존이 리버와의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래서 존이 그 날 밤 리버와 함께 찾은 모든 별들을 잊게 되더라도 리버는 괜찮다. 존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Until the stars fall down, (그날 우리가 함께 찾았던) 별들이 모두 (당신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they empty from the sky (당신의 기억속의)하늘이 (우리가 함께 찾았던 별들이 사라져) 텅 비어버리더라도 but I don't mind. 난 괜찮아요. If u r with me, 당신만 곁에 있어주면 everthing's alright. 모든게 다 좋아요."
아 나 이 노래 잊어버렸다가 이제야 듣는 데 난 리버가 참 불쌍했음. 이 노래를 몰랐을땐 그냥 불쌍했음... 존은 결국 리버와의 기억은 모두다 잊어버린채 달로 어떻게든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결국 과정은 어떻게 되든 간에 달로 가긴 갔잖음? 하지만 리버와의 추억은 다 잊어버린게 리버 입장에서는 불쌍하다고 존만 해피엔딩이고 죽은 리버 입장은 너무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 데 리버는 괜찮았구나........ 존을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존이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존이기에 괜찮았고 그것마저 품어 줄 수 있던 사랑이였구나. 내가 리버의 사랑을 너무 작게 봤던거 같음.
Short steps, deep breath 천천히 걸어요, 깊게 숨을 내쉬어요 Everything is alright 모두 다 괜찮을 거예요 Chin up, I can't 고개를 들어요, 나는 Step into the spotlight 밝은 곳으로 걸어갈 수 없죠 She said, " I'm sad " 그녀는 말했죠, " 난 슬퍼 " Somehow without any words 하지만 다른 말들은 하지 않은 채 I just stood there 난 그저 그 곳에 서서 Searching for an answer 해답을 찾고 있었죠 When this world is no more 세상이 모두 끝나버리면 The moon is all we'll see 저 달만 보이겠죠 I'll ask you to fly away with me 난 당신에게 나와 함께 날아가자고 할 거예요 Until the stars all fall down 별들이 모두 떨어져 버리고 They empty from the sky 하늘에서 사라져버린다 해도 But I don't mind 하지만 난 괜찮아요 If you'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당신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Why do my words 왜 내가 하는 말들은 Always lose their meaning? 항상 그 의미를 잃어버리는 걸까요? What I feel, what I say 내가 느끼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 There's such a rift between them 그 사이엔 큰 틈이 있어요 He said, "I can't really seem to read you" 그는 말했죠, " 난 너의 속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것 같아 " I just stood there 난 그저 그 곳에 서 있었죠 Never know what I should do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 한 채 When this world is no more 이 세상이 끝나버리면 The moon is all we'll see 저 달만 보이겠죠 I'll ask you to fly away with me 난 당신에게 나와 함께 날아가자고 할 거예요 Until the stars all fall down 별들이 모두 떨어져버리고 They empty from the sky 하늘에서 사라져버린다 해도 But I don't mind 하지만 난 괜찮아요 If you'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당신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If you'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당신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2절 가사 진짜 말이되냐....? 병을 가져서 남들과 사고방식이 다른 리버는 자신과의 가장 깊은 추억을 못하는 남편에게 어떻게든 아픈 추억을 건들지 않으면서 기억을 되살리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돌아오는건 남편의 걱정과 이상한 눈빛 뿐... 그 상황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리버의 심정이 너무 안타깝다
2020년 7월 기준 게임하다가, 영화보다가 한번도 안 울어본 스트리머가 울 정도면 TO THE MOON 게임 말 다했죠... 저 아직 이 게임을 플레이 못해봤지만 2017년에 스트리머가 게임하는거 봤어요. 근데 진짜 봐도봐도 계속 보게되는 게임인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진한 감동과 한순간에 울컥하게 만드는 게임 이게 처음인거 같아요. 진짜 투더문 응원합니다.!!!!
오늘 알고리즘에 이끌려 본영상의 bgm으로 이노래를 처음 듣는순간 난 영상속 내용은 전혀 보이지않고 온전히 노래에만 집중하며 듣게되었고 노래가 끝나고난뒤 한동안 이게 무슨 감정인지모를 묘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영어를 몰라 멜로디에만 집중하여 들었지만, 노래를 부르시는분의 목소리와 노래의 멜로디가 정말 마음한구석을 찌르는듯한 슬픔을 느끼게했어요.. 뒤늦게 이노래 제목을 검색하여 찾았고 이영상을 들어왔더니 가사와 댓글들을 읽어보니 더욱 마음이 쓰라리고 멍멍해지네요 하루하루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는 삶속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잊고살았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입니다..
겨우겨우 다 들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그 감정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울컥했다. 이 노래에는 투더문을 처음 접했던 과거로 데리고 가는 힘이 있는 것 같아.. 진짜 명곡에 명작게임.. 영화를 봐도 책을 봐도 여운이 이렇게 오래가는 작품이 몇 없는데 이토록 오래오래 감정을 곱씹을 수 있다니.. 자꾸만 반복해서 보다보면 이 감정이 퇴색될까 소중해서 아껴먹고 싶은 작품
오빠가 투더문 사서 해보라고 했을 때... 이전에 미리 봤던 엔딩을 완전히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시 플레이하고 싶었을 정도의 명작... 스토리 복선도 완벽하고 개그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고... 미니게임도 있고... 최고의 게임이었어요 형을 잃은 기억을 베타 블로커로 억지로 지워서 리버와의 추억도 형도 다 잊고, 장난감 기차의 행방도 잊었지만 달에 가고 싶어하는 조니나, 기억을 잃은 조니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죽어서도 그를 응원했던 리버나... 가슴 찢어지네요 ㅠㅠ
@@foxfox7885 등대는 별을 뜻하고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리버는 그런 별이나 등대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이야기 한겁니다. 별은 서로 정말정말 멀리 떨어져있어도 등대처럼 서로에게 빛을 빛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리버 자신에겐 다른사람이라는 존재들이 그렇게 밖에 안 느껴졌을겁니다.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의사소통이 잘안되는 그런 답답함 ㅠ
예전에 처음 플레이 해보고 영화 '업' 이후로 2번째로 미디어 매체에서 제눈에 소금물을 나오게 한 게임이었는데 그때 얼마나 가슴이 찡했는지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어딘가 응어리진, 다시는 못 볼거같은 오묘한 기분이 드네요. 이렇게 스토리도 사람 여운이 남게 잘만든 투더문이라는 작품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거창한 그래픽이 아닌 오로지 대사와 인물에게 중점적으로 집중하게 맞춰진 쯔꾸르식 게임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한 대기업 백화점과 시골 중턱에 우둑커니 서있는 막과자집 같은 관계라고 해야 될까요.
난 아직도 그런 생각이 들어 과연 조니는 현실이 비참해도 끝내 알지 못하더라도 그 이상향 속에서의 꿈을 유지한채로 영원한 안식을 원했을까? 그리고 리버는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알아주길 바랬는데 이것도 그녀가 원하던 결말이 맞을지? 저는 결말이 너무 아쉽더군요.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거겠죠..? 그게 제작자가 의도한걸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명작은 맞습니다
당시 잼민쿤들은 언폭도 마냥 날뛰지도 않았고, 스토리도 중후한 느낌이라 애들은 이해가 힘들 수 있음 일단 당시는 스팀이 엄청 마이너한 부류라 초딩들은 투 더 문은 커녕 스팀도 몰랐음 뭐 쯔꾸르라 요즘 애들은 이런 게임 안 하겠지만, 나한테는 꽤 의미가 깊은 작품 쯔꾸르 입문 작중 하나.
![[몰카] 세계 탑 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가 한국 입시생으로 위장해 몰래 연주했을때 교수님들 반응 ㅋㅋㅋㅋ feat.1800만뷰 달성 기념 2년만에 더 고도화해서 찍어봤습니다](/img/n.gif)
존이 리버와의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래서 존이 그 날 밤 리버와 함께 찾은 모든 별들을 잊게 되더라도 리버는 괜찮다. 존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Until the stars fall down,
(그날 우리가 함께 찾았던)
별들이 모두 (당신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they empty from the sky
(당신의 기억속의)하늘이
(우리가 함께 찾았던 별들이 사라져)
텅 비어버리더라도
but I don't mind.
난 괜찮아요.
If u r with me,
당신만 곁에 있어주면
everthing's alright.
모든게 다 좋아요."
조니와 리버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 이야기는 몇년이 지나든 우리 "게이머" 가 기억해 줄것이다 이 to the moon 을..
아 나 이 노래 잊어버렸다가 이제야 듣는 데 난 리버가 참 불쌍했음. 이 노래를 몰랐을땐 그냥 불쌍했음... 존은 결국 리버와의 기억은 모두다 잊어버린채 달로 어떻게든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결국 과정은 어떻게 되든 간에 달로 가긴 갔잖음? 하지만 리버와의 추억은 다 잊어버린게 리버 입장에서는 불쌍하다고 존만 해피엔딩이고 죽은 리버 입장은 너무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 데 리버는 괜찮았구나........ 존을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존이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존이기에 괜찮았고 그것마저 품어 줄 수 있던 사랑이였구나. 내가 리버의 사랑을 너무 작게 봤던거 같음.
리버가 남편을 얼마나 좋아 했는지 알려주는곡
눈물나.. 인피니티 해피엔딩 이런거 없냐
스토리를 전혀모르는데도 뭔가 그 감정이 전해지니까 울컥했네요..
임포스터 팩토리 보고오면 단순히 리버의 마음을 넘어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었다는걸 느낄 수 있음
장윤철?
리버:달에서 만나면 되잖아
Short steps, deep breath
천천히 걸어요, 깊게 숨을 내쉬어요
Everything is alright
모두 다 괜찮을 거예요
Chin up, I can't
고개를 들어요, 나는
Step into the spotlight
밝은 곳으로 걸어갈 수 없죠
She said, " I'm sad "
그녀는 말했죠, " 난 슬퍼 "
Somehow without any words
하지만 다른 말들은 하지 않은 채
I just stood there
난 그저 그 곳에 서서
Searching for an answer
해답을 찾고 있었죠
When this world is no more
세상이 모두 끝나버리면
The moon is all we'll see
저 달만 보이겠죠
I'll ask you to fly away with me
난 당신에게 나와 함께 날아가자고 할 거예요
Until the stars all fall down
별들이 모두 떨어져 버리고
They empty from the sky
하늘에서 사라져버린다 해도
But I don't mind
하지만 난 괜찮아요
If you'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당신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Why do my words
왜 내가 하는 말들은
Always lose their meaning?
항상 그 의미를 잃어버리는 걸까요?
What I feel, what I say
내가 느끼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
There's such a rift between them
그 사이엔 큰 틈이 있어요
He said, "I can't really seem to read you"
그는 말했죠, " 난 너의 속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것 같아 "
I just stood there
난 그저 그 곳에 서 있었죠
Never know what I should do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 한 채
When this world is no more
이 세상이 끝나버리면
The moon is all we'll see
저 달만 보이겠죠
I'll ask you to fly away with me
난 당신에게 나와 함께 날아가자고 할 거예요
Until the stars all fall down
별들이 모두 떨어져버리고
They empty from the sky
하늘에서 사라져버린다 해도
But I don't mind
하지만 난 괜찮아요
If you'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당신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If you'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당신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진짜 가사가 너무 아련하다
피아노와 목소리 두가지로만 이루워져있고 단조롭지만 모든 감정이 전해져온다. 엄청난 전달력이 보여지는 노래인것같다.
맞아요ㅠㅠ 너무 슬퍼요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감정이 더 잘 전달되는듯..
th-cam.com/video/SFuOkDofze4/w-d-xo.html 이것두
삶에서 처음으로 행복했던 기억을 잃어버린 존, 그 기억을 되살려주고 싶지만 전할 길 없는 리버, 두 사람의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아 후유증 장난아니네.. 잊지못할겜인듯
2:35 결국 존은 그날을 기억해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할수있어 리버는 행복했다
2절 가사 진짜 말이되냐....? 병을 가져서 남들과 사고방식이 다른 리버는 자신과의 가장 깊은 추억을 못하는 남편에게 어떻게든 아픈 추억을 건들지 않으면서 기억을 되살리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돌아오는건 남편의 걱정과 이상한 눈빛 뿐... 그 상황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리버의 심정이 너무 안타깝다
옛날 초등학교 2학년때 이 노래 해석을 알고싶어서 하나하나 번역기 돌려가면서 해석했던 시절...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게임하는걸 보면서 울었던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아름답다' 라는 뜻을 알게 해주는 게임, 그리고 음악
게임음악 듣다가 전율 돋은 건 처음이에요 ㄷㄷㄷ 진짜 게임의 형식을 빌린 예술작품
영화라고 봐도 무방한,,,,
게임이 종합예술에 제일 가까운거같아요
화로불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구전에서
발전한게 글로 쓰는 책이었고
거기서 발전한게 영상화면 이죠.
거기서 더 발전한게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직접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절은 존의 관점 2절은 리버 관점 으로 후렴부분은 서로 이해못해도 같은 마음이라는 뜻인듯
1절은 조니의 입장에서 2절은 리버의 입장에서
그리고 마지막은 항상 그래도 당신과 있으면
그저 괜찮다는 덤덤한 표현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들을때마다 눈물이나서 자주 못듣는 노래..슬퍼지고 싶을때 듣기 좋은듯..
가까이 있었지만 항상 어긋난 곳을 보고 있었던
가슴 시린 그 둘의 교차점
기억할 수는 없어도
그 마지막 약속을 위해 반드시 가야하는
우리의 달을 위해
완벽한 번역이나 의역은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그 자리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말을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노래에 어울리는 번역,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기준 게임하다가, 영화보다가 한번도 안 울어본 스트리머가 울 정도면
TO THE MOON 게임 말 다했죠...
저 아직 이 게임을 플레이 못해봤지만 2017년에 스트리머가 게임하는거 봤어요.
근데 진짜 봐도봐도 계속 보게되는 게임인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진한 감동과 한순간에 울컥하게 만드는 게임 이게 처음인거 같아요.
진짜 투더문 응원합니다.!!!!
@@davidhaller3406 스트리머 선바입니다
오늘 알고리즘에 이끌려 본영상의 bgm으로 이노래를 처음 듣는순간
난 영상속 내용은 전혀 보이지않고 온전히 노래에만 집중하며 듣게되었고
노래가 끝나고난뒤 한동안 이게 무슨 감정인지모를 묘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영어를 몰라 멜로디에만 집중하여 들었지만, 노래를 부르시는분의 목소리와 노래의 멜로디가
정말 마음한구석을 찌르는듯한 슬픔을 느끼게했어요..
뒤늦게 이노래 제목을 검색하여 찾았고 이영상을 들어왔더니
가사와 댓글들을 읽어보니 더욱 마음이 쓰라리고 멍멍해지네요
하루하루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는 삶속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잊고살았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입니다..
예전에 초딩때 양띵님 방송에서 투더문보고 울었었는데 몇년이 지나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ost가 계속 생각난다 들으면 내용이 떠오르는 딱 맞는.. 리버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노래인듯
몽환적인 풍경에 가사까지..
진짜 투더문이다
노래가 좋다못해 가슴을 후벼파네...좋은노래듣고가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듣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막상 들으려니 듣기가 힘들다.. 6년도 더 지난 거 같은데 그때 마음 아팠던 게 생생하게 떠올라서 다 못 듣고 그냥 다시 감.. 나중에 꼭 다시 들으러 와야지..
겨우겨우 다 들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그 감정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울컥했다. 이 노래에는 투더문을 처음 접했던 과거로 데리고 가는 힘이 있는 것 같아.. 진짜 명곡에 명작게임.. 영화를 봐도 책을 봐도 여운이 이렇게 오래가는 작품이 몇 없는데 이토록 오래오래 감정을 곱씹을 수 있다니.. 자꾸만 반복해서 보다보면 이 감정이 퇴색될까 소중해서 아껴먹고 싶은 작품
무슨 감정인지 알기에 자주 와주시라는 말씀은 아끼겠습니다.
생각나실때 편하게 와주세요
오빠가 투더문 사서 해보라고 했을 때... 이전에 미리 봤던 엔딩을 완전히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시 플레이하고 싶었을 정도의 명작... 스토리 복선도 완벽하고 개그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고... 미니게임도 있고... 최고의 게임이었어요
형을 잃은 기억을 베타 블로커로 억지로 지워서 리버와의 추억도 형도 다 잊고, 장난감 기차의 행방도 잊었지만 달에 가고 싶어하는 조니나, 기억을 잃은 조니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죽어서도 그를 응원했던 리버나... 가슴 찢어지네요 ㅠㅠ
이거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서 아껴들어요ㅠ 처음들을때의 감동 잊혀지지않아...ㅠ
명작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이가 깊어지는 법이니까요
1절 가사는 그저 그냥 슬프다 해도 2절이 미쳤다
리버입장에서
왜 내가 하는 말은 뜻을 잃어버리는 걸까
내가 느끼는 것과 말하는 것 사이엔 큰 차이가 있어
그(존)은 말했어, 난 네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아
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모른채 서있었을 뿐
ㅁㅊ 개띵곡
스토리가 그대로 담겨
있어 띵작이죠
노래 자체도 좋은데 스토리를 알고 보니까 가슴이 저릿합니다ㅜㅜ
노래가 좋다못해 가슴을 후벼판다는 말이 공감가네요👍🏻 이 노래 들으면 뭔지 모를 추억도 생각나고 기분이 굉장히 묘해요. 잠 안 올때마다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당 🙂
" 달에서 만나면 되잖아, 바보 " 아직도 이 대사만 보면 눈물이 흐름
*"언젠간 저 등대들하고 친구가 될 거니까"*
이건 진짜 뭔뜻인지 모르겠는데 알려주실분?ㅠ
@@소윤-k7j 투더문 작중에 나온 명대사에요
@@소윤-k7j 등대가 별을 뜻하는것일겁니다
@@foxfox7885 등대는 별을 뜻하고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리버는 그런 별이나 등대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이야기 한겁니다. 별은 서로 정말정말 멀리 떨어져있어도 등대처럼 서로에게 빛을 빛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리버 자신에겐 다른사람이라는 존재들이 그렇게 밖에 안 느껴졌을겁니다.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의사소통이 잘안되는 그런 답답함 ㅠ
마지막 챕터ㅠㅠ
언젠가 달에 가고싶습니다
리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못갑니다
@@bookfunny3756 우리 잼민이 화났노 ㄷㄷ
@@눈알-u1q 못가
@@bee-honey190 못가!
당일치기로 할거없을때했는데
말로듣던것보단 슬프진않았지만
시간이 점점흘러갈수록 마음속에는 이미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매번 노래를찾게되네요
이미 스토리도 기억에 가물가물하지만
노래만들어도 다시 그때처럼 게임했을때가
떠오르네요
파인딩파라다이스도 하십쇼
임포스터 팩토리랑
같은제작사 2 3시리즈임
기억못해줘도 함께 있으니까 좋다는 가사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사는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매번 찾아 듣습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정말..
서로 사랑했으나 표현하지 못해서 죽음 이후에 전해진 마음을 표현한 이 가사가 너무 사무치고 아름답네요
리버가 존에게 계속 물어보는 질문들이 무슨의미였던지 알고나니 눈물샘도 슬퍼서 고장이났는지 눈물만 계속나네요..
게임 살 때 사운드트랙까지 산 과거의 나 칭찬해
인게임을 진행하면서 고조되는 감정 끝에 이노래를 들었을때 정말 그때를 잊을수없네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전하는 이 가사가 너무 슬퍼서 펑펑 울던기억이
"...우주비행사요."
크으
영상 오랜만이다… 6년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이 영상은 그대로구나~
@@꿻꿄 가끔이라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 영상만큼은 늘 이 자리에 두겠습니다
생각나실때마다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리버의 심정이 느껴지는 노래같네요
ㄹㅇ인겜에선 아직도 안잊혀지는 부분이죠..
잔잔한 선율에 가사가 가슴을 저미게 만드네요. 목소리가 너무아, 영화 음악인줄 알았으나 게임인걸 알고 나도모르게 게임을 구매해버렸음.
겜하면서 로잘린이 한일을 보고 이곡을 들을때와 엔딩을 보기전까지는 로잘린이 미친짓을 한줄 알았죠...
전 엔딩도 사실 아쉬웠어요 ㅠㅠ
그저 자극때문에 리버에게 다가간 존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으로 리버를 사랑했다는 기억이 사라지는건 너무 아쉽다고봅니다 ㅜㅜㅜㅜ
@@주경근 그게 이 게임의 핵심요소입니다 잘 파악하셨네요.
과연 소원 하나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고치는게 정말로 후회없는 짓일까요?
@@Wudiejw231 기억조작이라는건 무서운거 같아요ㄷㄷ 근데 이 투더문 3 나온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진희원-w3b 오홓오홓 지갑에 돈을 더 넣어야 겠엉ㅎㅎ
@@Wudiejw231 앗 근데 한참 남아서... 네이버 검색창에 투더문3치시면 무슨 팩토리? 나오는데 살인사건 관련된거랬나..? 암튼 올해 말에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들었는데 펑펑 울었습니다. 좋은 노래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톨톨지김 저두요 ㅠㅠㅠㅠ
투더문 끝까지 하고......왜 그랬지를 알게되니 다시 처음부터 하고....노래도 듣고...가사도 보고...
하...... 진짜 안 울려고 노력하다가 이 노래 듣다가 울어버림
울지마여
울고싶을 땐 울면 좋지
투더문 스토리 방금 보고왔는데 노래 울면서 들었습니다..리버가 조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노래에 다 담겨져있어서 더 슬픈 것 같아요..ㅠ
크 자막배치 센스 b
센스있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번역 엄청 잘해두셨네요.
1절 2절 번역 달리 하는게 자칫하면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게 훌륭하게 해내셨네요.
진짜이거ㅜㅜ리버안타깝다ㅜㅜ....다음생은행복하길
"달에서 만나면 되잖아!,바보." "토끼 배꼽에서!..."
스토리 작가가 정말 미친놈이다
그 첫 만남을 생전에 결코 떠올리지 못한 조니, 그 이후로 그 만남과 사랑만을 기다려온 리버까지..
파인딩 파라다이스 wish my life away도 한번?
결국 이 노래가 빛나는건 현실에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채 죽은 부정할 수 없는 비극의 배경이 있기 때문이네요.
너무도 아름다운 이야기... 아니 꿈이었습니다.
가녀린 목소리와 가사, 반주 너무 듣기 좋네요.
잘듣고 갑니다.
대학교 들어가기 전 2014년에 술먹고 밤새서 깨고 나중에 또 해야지 했는데 직장 입사 4년 지난 지금까지 스팀에서 사놓고 키지도 않았네 ㅋㅋ 노래는 너무 좋다..
현생을 살다보면 다락방에 먼지 쌓이는 오르골 처럼 스팀 라이브러리에 고이 모셔만 두게되는 게임이 생기곤 하죠
하지만 노래를 듣고 게임을 추억할 수 있다면 그 게임의 가치는 충분할거예요
여기까지 들으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도 정말..........울게 만드네요ㅠㅠ
눈물이 나면 나오게 두시지요
멜로디와 가사 핑계삼아서라도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유읽남님 영상에서 이노래 나오는데 너무 좋아서 찾아봄...
가사 너무 좋다
하...
멜론에는 없네 ㅠ
예전에 처음 플레이 해보고 영화 '업' 이후로 2번째로 미디어 매체에서 제눈에 소금물을 나오게 한 게임이었는데 그때 얼마나 가슴이 찡했는지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어딘가 응어리진, 다시는 못 볼거같은 오묘한 기분이 드네요.
이렇게 스토리도 사람 여운이 남게 잘만든 투더문이라는 작품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거창한 그래픽이 아닌 오로지 대사와 인물에게 중점적으로 집중하게 맞춰진 쯔꾸르식 게임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한 대기업 백화점과
시골 중턱에 우둑커니 서있는 막과자집 같은 관계라고 해야 될까요.
감동이란 어쩌면 풍력 발전소의 거대한 바람보다는 바람개비의 은은한 바람에서 더 강하게 올지도 모르겠네요
곧 애니화 극장판이 나온다고 칸이 말했습니다ㅠㅠ
술먹고 울고싶을 때 와서 듣고 울고감니다..
전주부터 아름다운 음악
그래서... 넌 저것들이 뭐라고 생각해? 별들말이야
아무한테도 말 안했지만... 항상 저것들은 등대라고 생각했어. 수십억개의 등대가 하늘 저펀에 있는거야
아. 거긴 시끌벅적 하겠네
아니야. 거기서도 등대를 볼수있어. 그리고 이야기하고싶어하지만 그럴수 없어. 너무 멀어서 말소리를 들을수 없는거야. 그래서 빛을 멀리 내보내는거야. 그게... 저 별들이야
이 밤에 난 또 운다 10년전쯤 알게된 투더문..ㅜㅜ
알고리즘 덕분에 이 좋은 노래를 몇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몇십년이 지나도 찾아오실 수 있도록 이자리에 있겠습니다
혹시...내가 여길 못찾으면...어쩌지...?!
그럼 달에서 보면 되지!!! 바보!!
현실과 다른 기억을 가져간다는게 너무 슬퍼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 ㅠㅠ
하늘에서 저 둘은 지금쯤 나무통 위에 앉아서 조용히 달을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우는 거.. 아니다..! 하면서 소리없이 감동하며 했던게 기억나네요..
이 노래만 들으면 진짜 울고싶음ㅠ
전 이게임하고 엄청울었는데 이노래만 듣어도 지금 눈에 눈물이 멈추질 않거나 울컥해요
저두요... 노래가 거의 울음벨
난 아직도 그런 생각이 들어
과연 조니는 현실이 비참해도 끝내 알지 못하더라도 그 이상향 속에서의 꿈을 유지한채로 영원한 안식을 원했을까?
그리고 리버는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알아주길 바랬는데 이것도 그녀가 원하던 결말이 맞을지? 저는 결말이 너무 아쉽더군요.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거겠죠..? 그게 제작자가 의도한걸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명작은 맞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투더문 진짜 명작이죠...
하트 눌러주셔서 오랜만에 다시 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들어도 슬프고 아련해지네여
오랜만에 한번 더?
아 이노래 들으니까 다시 슬퍼지네 ㅠㅠㅠㅠ
하늘에 별이 없어도 되요, 당신이 저의 별이니까요.
투더문 진짜 명작이죠😢
이 게임은 언더테일처럼 안 돼서 정말 다행인듯
감동적인 스토리게임이고 스토리에도 하자가 있다보니 언더테일보다는 극성빠가 없겠죠
당시 잼민쿤들은 언폭도 마냥 날뛰지도 않았고, 스토리도 중후한 느낌이라 애들은 이해가 힘들 수 있음
일단 당시는 스팀이 엄청 마이너한 부류라 초딩들은 투 더 문은 커녕 스팀도 몰랐음
뭐 쯔꾸르라 요즘 애들은 이런 게임 안 하겠지만, 나한테는 꽤 의미가 깊은 작품
쯔꾸르 입문 작중 하나.
ㄹㅇ 잼민이들이 게임 망침ㅋㅋㅋ
리버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서 너무 슬펐음...
이걸 들으면서 잔다고?
난 눈물생터져서 이거들으면 자지도 못하것음ㅜㅜ
고독하고,고고하고,찬란한 슬픔.
*달에서 다시 만나자.*
Imposter factory 보고 다시 들으니까 가사내용이 퀸시,린리 가 페이 따라서 달로 날라갈때 상황이랑 완전똑같네.. 의도한거면 진짜 칸가오는 미친사람이다.
진짜 미친놈임 투더문, 지그문트 미니소드 파인딩 파라다이스, 어 버드 스토리, 임포스터 팩토리 이 모든게 퍼즐이 딱딱 맞는게 개씹소름이야
투더문 해본사람만 느끼는 전율
They empty from this sky
But I don't mind
If you are with me then everything's alright
모선생 영상보다가 알게된 노래 좋아요 박고 갑니다~
와 이거 애니화 되는구나. 대박 ㄷ
자막센스가 미쳤는데요 이렇게 편집한사람 처음봐요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점점 진행하면서 리버의 행동들이 왜 그랬는지 알게 되면서 마지막에서는 펑펑 울었던 게임 ㅠㅠ 이거 들으니 또 눈물 나오네 오리너구리 씨발 ㅠㅠㅠㅠㅠㅠㅠ
자막 센스있게 잘 넣으시네요
0:52 임포스터 팩토리 생각하니까 감회가 새롭네
리버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슬픔.. ㅠㅠ
볼때마다 느끼는게 영상은 참 잘뽑은듯
투더문 ost중에 이노래가 제일 좋다
투더문 ost 는 다 좋은 거같아요
테마곡도 나름대로 좋지만 게임이 뭐로 인해 진행되는지 게임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느껴야하는지 알려주는 형식이 좋고 가사도 좋고 멜로디 또한 좋고 느낌이 좋은 이 명곡
감사합니다..
모든 게 괜찮을 것 같아요, 괜찮아야 해요
괜찮지 않아도 됩니다
괜찮아질거예요
저는 이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면서 편히 잠자갯슴니다 저는 이런생각이드내요 ㅎㅎ 자장가 라는걸요 ㅎㅎㅎ
들을때마다 어릴 때 생각이 난다
아 진짜 듣는 순간 눈물나온다
좋다 좋다 너무 좋다
케인인님 견훤이 썰 영상 타고 왔는데 노래 너무 좋네용...
덕분에 노래의 감동이 배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ㅎ
'언젠가 저 등대들과도 친구가 될거니까'
너무 슬퍼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