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자격증 시험 필기/실기 시험을 줄줄이 보게 되었습니다. 무능한 약자와 시험에 떨어질까봐 두려운 마음으로 시험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벼락치기를 하면서도 귀찮아서 딴 짓을 하게 되고 아예 떨어진다고 예상을 했더니만 2개의 시험에서 합격을 했습니다. 하나는 딱 합격커트라인에 맞는 점수를 맞았어요. 시험지가 집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또 와야된다니… 그래 또 오자.’ 했거든요. 그 후에 친 실기시험은 두려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거 떨어지면 이 고생을 또 해야된다고. 그러니 꼭 붙고싶다’는 마음으로 쳤더니 2번을 떨어졌어요. 오늘은 시험을 치면서도 ‘에라 모르겠다. 떨어지자. 괜찮아.’하고 완전히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쳤더니 합격을 했어요. 정말 신기하네요ㅋㅋㅋ 두려워죽겠는데 일부러 괜찮다고 하지 않고 두려워죽겠으면 에라 모르겠다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포기했던게 포인트였던것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원리를 삶에 잘 적용하고싶어요.
선생님 이제 제 안의 아빠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다 보여요. 그 마음을 수치스럽고 열등하다고 숨겨놓고 회피한 것 같아요. 제 상황과 비슷한 사연이라 더 공감이 가고 질문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폭력, 폭언에 시달린 저랑 너무나 비슷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크게 한번 폭발해서 저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저도 마음공부를 하고 있지만 저는 후회하거나 죄송한 마음이 아직 들지않고 오히려 전 속이 시원했습니다.그뒤론 저한텐 뭐라고 안합니다.보면 두려운 마음도 덜올라오고 ,지금은 같이 안살아서 덜 부딪히는것도 있겠지만 , 선생님 설명대로 본인도 너무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런류의 남자들 특징이 비겁하다는 거에요 다른 힘있는 사람한텐 못하고 만만한 사람들에게만 그럽니다. 나쁜 업보지만 전 후회안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아버지한테 버림받을거야 하는 두려운 마음은 저는 동의 할수가 없습니다. 제 평생을 제발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보면 인간으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저는 지금 외국인데 여기 아버지들과 비교가 되어 더더욱 이해가 불가능합니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와 억지로 화해해야한다고 나 자신을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표면의식이 인식하는 현실은 허상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나의 완전한 자유입니다. 중요한 건 내가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상처받은 감정들을 받아들여 관찰자로 살아가고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못나고 무능하고 비열하고 열등한 아버지를 두려워한다는 건 너무나 굴욕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굴욕적인 감정들이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내 감정들이구나, 아버지는 단지 내 감정들을 비춰주는 홀로그램이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아버지를 증오하기보다는 내 감정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버지는 다시 만나든, 안 만나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과 감정으로 수십년을 살아왔어요. 성인이 된 후 제가 이성을 잃고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한 적이 있고, 기 꺾인 아버지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게 됐지만 잠시 해방감 후 감정의 지옥은 계속됐어요. 이기적이고 약자에게만 포악했던 아버지에게 혐오감이 올라와서요. 아버지에게 좋은 기대를 완전히 버렸다 하면서도 세월이 지났어도 분노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아버지의 자란 환경 탓으로 이해하려 해도 머리는 이해해도 감정은 이해하지 않았어요. 한국 가거나 통화할때면 이젠 고령이신 부모에게 겉으로는 자식 노릇 하는데 감정을 숨기고 딸 도리, 역할극을 하는 느낌입니다. 무기력하고 의존적이던 어머니에게도 깊은 정이 없어요. 전 성장기 중에 버림 받았다 느끼고 보복으로 저도 버린 듯 해요. 근데 그동안 제 삶을 보면 마음으로 부모를 버린 게 결국 나 자신도 버린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범한 인생이고 차분하단 평도 듣지만 마음엔 감정들이 날뛰어요. 선생님 가르침대로, 감정과 한 덩어리가 되지 말고 나는 버림받고 버리는 경험을 하려고 태어났구나 하고 그 고통스런 감정들을 인정해 보겠습니다. 그게 제 카르마겠지요. 제 이야기를 쓸 계기를 주신 sun kim 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상 스크립트 ♡ └편집 때 쓸 수 있도록 선생님이 제공해주신 거예요! 현실은 무의식 속의 가상공간이다 시끄러운 소리 자체엔 아무 감정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공기의 진동일 뿐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각기 다릅니다. 예컨대 내 아이가 큰 소리로 울면 사랑의 눈으로 살펴보게 되지만, 남의 집 아이가 마구 울면 짜증스럽게 들릴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집 수리를 위해 온종일 망치질을 해도 괴롭지 않지만, 옆집에서 한 시간 동안만 망치질을 해도 고통스럽게 들립니다. 그렇다면 공기의 진동이 일으키는 소리에 고통스러운 감정이 올라오는 이유는 뭘까요? 과거의 상처가 무의식 속에 억눌려있다가 표면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처가 억눌려있는 걸까요?
거울명상이 서서히 저를 정상 삶(?)의 궤도로 옮겨놓고 있습니다ㅠㅠ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을 만나게 해준 제 근원에게 감사합니다..🙏 본인이 집착 덩어리인 줄 인지 못하는 집착 그 자체로 살다가 이제는 집착하는 남을 통해 제 모습을 봅니다…아 내가 저랬구나.. 저 사람이 나를 보여주고 있구나, 내가 저 생각, 감정 속에 빠져있었구나… 이렇게 알려주고, 보여주고, 깨닫게 해주는 근원의 사랑과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일 당장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야하는데 나고 자란 동네에서 하는거라서 아는 사람들을 만날까봐 벌써부터 수치스러운 감정이 올라옵니다 상상만해도 피가 식어버리는 느낌이 온몸에 느껴질 정도인데 어떤식으로 거울명상을 하면 좋을까요? 아는사람들이 저를 보면 나이가 몇인데 알바나 하고 있네 이럴까봐 두렵고 챙피합니다... 겨우 6일하는 아르바이트인데 이런고민을 하는 제가 밉습니다..
두려움이 자꾸 올라와 아직도 내 내면에 두려움 고달픔이 많구나 생각하면서도 현실이 끄달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현실은 무의식속에서 펼쳐지는 가상 영화라는 말씀에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가볍습니다 수년간 선생님 영상으로 공부를 하면서도 현실에 속아서 발버둥치지만 한결같이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덕분에 근원의 나로 점점 다가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사연자분 또 영상 보기 좋게 편집해 주시는 단미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왜 제가 엄마를 못마땅하게 여기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버림받을까봐 두려워서 였네요... 제안에 사랑받고 싶은 마음, 두려움이 만들어낸 영화였네요. 이렇게 다정하고 따뜻한 가르침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김상운 선생님 💛 이번 영상은 음질도 훨씬 좋아지고 지금 계절과 어울리는 사진들과 자막 색깔등을 보니 수고하시는 분들의 마음과 노고가 느껴집니다. 어떤 형태로든 다 좋지만,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사랑이 느껴져 참 감동입니다. 이 사랑을 받고 저도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볼게요 💚 감사합니다.
과거의 경험만이 무의식에 남겨지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경험하지 않은 미래도 무의식안에 있다면 경험했던 과거, 경험하지 않은 미래 모두 무의식에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현재는 무의식을 비춰어 보게끔 하는 영화의 한장면이라는 것이지요. 그럼 제가 갖고 태어난 무의식은 정해져 있는것인가요? 제 삶속에서 무의식을 펼치도록 할 수있게 해준것이 무한한 사랑이라면, 저의 무의식도 무한한 사랑이라고 할 수있는것인가요... 미래가 무의식 안에 있다는 말씀이 충격이기도 하고요 과거미래 모두 무의식이라면 저는 지금 그 어딘가에서 순간순간의 삶(무의식)을 경험하는 여정이라는 것으로도 이해가 됩니다. 나는 그 여정을 바라보는 관찰자일수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이해가 될듯말듯하여 설레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사연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깊이 와닿는 소중한 사연입니다 ♥
@@watchingI 과거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어 있고 현재 내가 치유하기를 선택할지 아닐지는 마치 열려있는 우주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의식정화를 위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제 의지를 그저 있는그대로 존중해주고 광활히 열려있는 우주가 무한한 사랑이라고 여겨지네요. 그래서 어떤 모습으로도 나는 무한한 사랑속에 있다는 생각도 들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봄그림 감사합니다. 무의식에 온갖 것이 다 들어 있어서.. 혹 마술지팡이처럼 그때그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지금 현재 여기에 나타나는 것은(현실이라고 하죠?) 내가 의식된 그 무엇들이 내 의식에 나타나기 때문에..지금 여기 현실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 그 의식된 그 무엇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바로 무의식의 저장된 이미지와 일종에 기억된 언어적 형태로 되어 있던 것들입니다. 즉 무의식에 있던 것들이 지금 이 시점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무의식에 없는 것은 어떻게 되는가? 과연 내가 알 수 있거나 내 현실에 나타날까?이겠지요? 일단 상상해보면~ 내 기억에도 없고,인연도 없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의 사람이 내 현실에 나타날까요? 혹 어떤 이유로 나타나더라도? 인연이 연결되지 않겠지요? 즉 지구 반대쪽에 산다고 하는 사람들은 딱 그정도의 무의식의 내용에 기반을 둔 의식적인 인식내용입니다..ㅎㅎㅎ 그래서 제 소견은 무의식의 내용에 따라 내 앞에 펼쳐지는 현실은 오로지 무의식에 의존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실은 무의식의 거울이다라는 말도 비슷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연로하신 아버지가 삶을 비관하고 자살하셨어요 엄마는 몇해전에 돌아가시고 자식이 모시고 살았는데 외로움과 소외감 병마와 싸우고 계셨어요 아버지는 처자식에게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두려움의 대상이였어요 아버지를 몹시 미워했는데 거울명상으로 많이 편안해진 상태였는데 아버지를 방관한 죄책감에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를 위해서 어떻게 거울 명상을 했야할까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 휴대폰이나 티비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 분들도 제 거울이자 홀로그램인가요? 이상하게 정이 안 가고 묘하게 하는 행동이 마음에 딱히 들지 않는 연예인 분이 계시는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 행동이 저한테 억눌려있는 감정과 비슷하더라고요. 굳이 대면하지 않고 휴대폰이나 티비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 분들도 제 마음 속의 거울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그동안 거울 명상하면서 평소에도 관찰자로 제 감정을 관찰하는게 쉬워지고 그러다보니 큰 감정 기복없이 평온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불쑥 다 포기하고 싶다는 감정이 올라옵니다.잘하고 있던 여러 일들이며 관계를 다 포기하고 심지어는 내인생도 근원도 없는 그상태로 내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하루 종일 이마음이 따라다니네요 ㅠㅠ
@@watchingI 저는 감정 동요가 적은 성숙한 사람이라는 평도 듣는데, 실제로는 불안, 분노가 심하고... 편하게 죽거나, 소멸하고 싶습니다. 겉과 속의 차이가 너무 커서 스스로가 이해가 안 됐는데, 감정을 억누르고 간신히 버티며 살아 온 거고, 억누르는 게 살기이군요. 감정들도 생명이고 억누르는 건 죽이는 행위란 뜻이지요? 가끔 내면은 죽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감정들도 그걸 누르는 살기도 들여다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애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전에 제가 마음수련이라는 단체에 가입해서 수련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수련 방법이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을 그야말로 살기를 가지고 죽여버렸어요. 혹시 그 방법을 사용하신건 아닌가 싶어요. 김샘의 거울명상은 억눌러 놓은 감정과 생각들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건데요. 다르게 말하면 사랑하라는 뜻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과 연민을 가지고 수천 억겁을 억눌러 온 감정과 생각을 인정해 주는것이니까요. 그런데 처음에는 인정한다는것이 어려웠어요. 바라본다는것도 어려웠어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2년동안 헤맸었는데요. 불과 일주일 전부터 얼굴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혹시 제가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실까 해서 알려 드리는데요. 주제 넘는다고 생각 하지 않으셨으면 바랍니다. 나의 무의식에 억눌린 생각과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느껴주기 위해서는 김샘의 가르쳐 주신 여러가지 이론이 있는데요. 그 이론도 매우 중요하지만 1 ) 그냥 쉽게 나는 영과육으로 두개가 존재 하는데 이 몸은, 육은 가짜라고 생각하세요. 진짜가 만든 에너지, 허상이죠. 홀로그램이죠. 2) 진짜의 나는 창조주, 관찰자로서 따로 있어요. 무한한, 영원한, 사랑의 빛인 진짜인 내가 텅빈 마음에서 창조주, 관찰자로서 가짜와 진짜를 이어주는 이마 정중앙인 포탈을 통해 억눌린 내 불쌍한 감정인, 자아들을 사랑의 빛으로 보낸다고 생각하고 그냥 이마 정중앙을 바라보며 눈을 느슨하게 뜨고 바라 보세요. 어쩌면 즉시 얼굴이 바뀔거에요. 무엇을 가지고? 죽이고 싶은 감정으로 나는 이 세상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 그리고 나도 죽고 싶다로. 나는 지금 어디에 들어가 있는가? 이 순서는 잘 아시죠? 이 순서로 관찰자가 되어서 영과 육을 이어주는 포탈 즉 관문인 정중앙 이마를 통해서 관찰자로서 이 감정을 바라봅니다. 바라보면서 느껴 줍니다. 이 죽이고 싶은 감정을 창조자가 되어서, 관찰자가 되어서 모든 생명이 시작된 텅빈, 사랑의 빛으로 보냅니다. 소리를 내는것 보다는 생각하면서 이마를 바라봐 주세요. 이 방법은 감정을 버리거나 죽이는 것이 아닌 사랑의 빛으로 보내는 거지요. 열심히 명상을 하신것 같은데 지치고 죽고 싶다고 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년동안 헤맸었는데요.
@@watchingI 선생님께선 공간 앞면 뒷면을 전체로 봐야 관찰자의 시선이 열린다고 하셨는데 선생님 영상들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미간에 대해 애기를 합니다 그래서 매우 헷갈려요 둘다 해보았지만 미간에 집중을 하고 전체를 보려하면 자꾸 촛점이 맞춰지려고해서 촛점이 안맞춰지게 노력해야됩니다 그리고 전체를 보려하면 뿌옇게 거의 눈이 감긴 상태가 계속 지속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가요? 그리고 저는 2년씩 3년씩 할 자신이 없습니다 못 깨달을까봐 두렵습니다 거울 앞에서 이런 두려움과 집착하는 마음에 대해 애기해보거나 마음으로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같은 이칩니다. 층간소음은 소음에 자극받아 올라오는 상처받은 내 감정을 억눌러 공격하는 것이고, 담배냄새는 냄새의 자극으로 올라오는 상처받은 내 감정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왜 공격할까요? 그걸 직면하는 게 너무 두려워서요. 그러니까 냄새와 관련해 공격을 주고받았던 과거의 두려움을 느껴줘야 합니다.
선생님 현실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이 제 무식이 표현된거라 생각하고 현실을 보니 현실은 내 마음상태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현실을 보고 있는것은 내마음 상태를 보고 있는 관찰자가 되라는 의미 인거죠? 무심히 집착하지 않고 바라보는 관찰자요 불교에서도 계속 강조하더라구요 관하라고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제 얘기랑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현재 층간소음을 겪고 있고 늘 언성 높이고 무서운 아빠에게도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저도 소음에 굉장히 예민하고 다른 사람이 언성 높이는걸 싫어하는데.. 제 자신도 화가나거나 감정이 올라오면 소리를 지릅니다 ^^; 너무 싫어하면 억눌러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건지요? 선생님의 가르침에 늘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저는 최근 제3의눈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거울명상 시 흰 빛을 보지는 않지만, 주변 공간이 에너지로 꽉 차 있는 물결파로 둘러싸여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얼굴은, 거뭇거뭇한 무서운 여러 얼굴이 번갈아 제 얼굴에 그림자처럼 포개어 보이는데, 정말 무서운 표정입니다. 제 무의식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자아들 같습니다. 내면의 가장 원초적인 '그림자 원형'처럼 말이죠. 어젯밤에 몸이 잠들고 의식이 깨인 상태에서, 미간에 연보랏빛 오라가 물결처럼 일렁이더니 그 위에 제 한쪽 눈이 반쯤 개안된 상태로 포개어져 선명히 보였습니다. 여러 차례요. 눈동자 주변으로 속눈썹 라인까지 아주 선명한 제 왼쪽 눈의 형상이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과거에 6명의 영혼을 낙태시켰다는 얘길 듣고, 잠들 무렵에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며 명상을 하는데, 두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발바닥에 열감이 느껴지고 속이 약간 메슥거립니다. 무의식 정화 과정이라 생각해도 되겠지요? 다른 분들의 여러 댓글과 선생님의 정성된 답변을 통해 잘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나는 무의식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자각하며 살아가다가 무의식속에서 예컨대 두려움이 올라오면 나는 자동적으로 두려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난 이미 무의식 공간을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기 때문이죠. 무의식속에 들어있는 나를 거울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울명상시 거울을 봐도 부정적이든,긍정적이든 아무런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말씀이군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거울보기가 쑥쓰럽기도 해서 스쳐지나가는 식으로 거울을 본적도 있었습니다..ㅎㅎㅎ 이럴경우에는~ 거울에 대고(당연히 내 모습,내 얼굴이겠죠?ㅎㅎ) 말을 거는 겁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영~못생겼네? 얼굴 어디가 좀 이상한데? 등등 제 3자하고 이야기 하듯이 계속 주고 받고(물론 나 혼자 하지만..주고 받는 식으로~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날은 정말 남에게 꼭 털어놓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이때는 거울명상하기에 정말 좋은 날입니다. 할 말이 많으니까요~ㅎㅎㅎ 그러면 정말 작심하고 마구마구 거울에다가 털어놓습니다..마구마구~ 이렇게 해 보시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는 다른 영상에서도 많은 방법이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수십 년을 몸과 동일시되어 살아왔는데 어떻게 단박에 체화가 되겠어요.. 당연히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요. 거울명상을 직접 해보세요. 직접 하면서 늡니다. 날씬해지는 방법 안다고 날씬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큰거울 앞에서 현재 겪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 올라오는 모든 생각, 감정들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실컷 표현하다보면 조금씩 서서히 감정들과 분리가 되면서 관찰자 감각을 익히게 되실거예요. 응원합니다.
@@charlotteE0928 관찰자 상태로 감정들을 분별없이 바라보고 느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초보일 땐 관찰자 감각이 전혀 없으니 큰거울 앞에서 감정표현을 하면서 동시에 거울을 통해 관찰자로 바라보는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서서히 거울 속의 나를 남(아이) 보듯이 보게되는거죠. (이걸 단박에 터득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 전생부터 닦아오셨나봐요. ) 거울앞에서 '방법도 모르겠고 답답하다. 화난다' 등등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을 그냥 날 것 그대로 털어놓으세요. 또는, 거울 앞에서는 왜 아무런 감정도 안 느껴지는지 거울 속 나(내면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느순간 불현듯 이유가 떠올라요... 또는, 부정적 감정 표출하는 것이 너무 흉하다여기실지도...(지인들에게 거울명상 권하면 다 이 이유로 거절합니다.^^;;) 아니면, 거울 앞에서 계속 '두렵다, 무섭다' 되뇌이다 보면 감정이 훅 올라올 때가 있어요. 억지로 하지 마시고 감정 올라올 때 거울 앞에서 해보세요. 저는 '감정을 표현하면 매맞는다. 참아, 숨어, 수치심 느끼기 싫어, 두려움 느끼기 싫어, 열등감 느끼기 싫어, 너무 아파~' 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선생님 저도 궁금 한게 있는데요. 저도 요즘 저녁에 가능하면 매일 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거울을 봐도 뭔가 크게 빛이 보이거나 그러지 않고 별로 느껴지는것 같지 않았는데 꿈에 거울명상을 하는데 정면 거울에서 제 얼굴이 무섭게 변하면서 확 빨려들어가는 것 같고 죽을거 같아 너무 무서워서 악~소리를 내면서 깼어요. 현실에선 별로 무섭지 않은데 꿈속에선 너무나 무서웠어요. 무의식이 올라오는 건가요? 잘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
샘 회사만 들어가면 1년도 못채우고 한 달만에 퇴사하는 경우가 한 두번 있었어요. 이번에도 퇴사하다가 다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1년 팍팍 채워서 있을건데 왜 저는 입사만 하면 한 달만에 나오는지 거울명상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제 의지력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거울명상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한 달을 넘기고 1년을 넘길까요 퇴사하는 버릇좀 고치고 싶어요 거울명상 할 때 어떤식으로 제 자신을 바라봐야 퇴사하는 법칙을 깰 수있나요 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저 좀 살려주세요. 이번에는 제발 있고 싶은데 거울 명상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퇴사법칙을 없앨 수있을까요
@@watchingI 샘 감사해요 다른 무의식은 정화가 됐는데 이건 안됐나 봐요 일하면서 과연 내가 이걸 할 수있을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때문에 매일 실수를 반복했는데 오늘 샘에게 여쭤보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선생님 샘 덕분에 어떤 거울명상을 해야 할지 답을 찾았어요 담주가 출근인데 오늘 당장 실행해야 겠어요 항상 😊 감사합니다
@@CY-sf2fv 돈도 무시 못하죠. 돈때문에 통장 잔고에 돈이 떨어지니 불ㅇㄴ해서 다시 재입사했어요 물론 끈기가 없어서도 있지만, 오늘 거울명상을 하다가 이상하게 욕이 올라왔어요 저에 대한 욕 엄마가 저에게 한 욕이 제 내면에 투영됐어요 어릴 때 들은 그 말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나봐요. 들어가면 관두고 끈기보다는 어릴 때 가난한 돈때문에 그리고 부모의 무관심과 버려진 감정이 하나가 돼서 그렇게 보였어요. 저에게 욕하고 목이 아퍼라 소리지르고 나니 속이 시원해요 자주 자주,,하는데 오늘은 더 오래 했어요 40분? 오늘도 하려구요 그리고 남은것도 마저 버려야죠
안녕하세요..?혹시 치매가 걸리는 이유를 영과 관련해서 알수있을까요?제가 이른 나이인데도(30대초) 경도인지장애거든요..곧 더 진행될것 같구요...(그리고 몸의 건강도 좋지않아요)원래도 겁이 정말 많고 두려움도 어마어마한데 기억까지 희미해져가니 정말 괴롭고 불안해요...가족간의 관계, 특히 부모와의 관계는 겉으로는 괜찮은데 사실 전혀 마음적 교류는 없는 상태이고요..아무도 제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니 외롭고...막막하네요....요즘 계속 이 세상은 가짜고, 홀로그램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이고는 있는데 역시나 홀로 남게 되는것과 죽음은 여전히 무섭네요..
@@watchingI이유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해력도 떨어져서 듣고 또 듣고 있어요..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하고있습니당..사실은 이 현실이 너무 버겁고 마음속으로는 이번생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너무 늦은것 같다고..ㅎㅎ추천해주신 영상 볼게요 감사합니다
@@KOREA_119 힘내세요~저희 엄마도 5년정도 치매를 앓고 계세요 엄마를 보면 안쓰럽고 불쌍하고 화도 나고 그러면서 그런 엄마가 나로 투영되서 버림받을까봐 두렵워 눈물도 나요 ㅠ 저희 외조부님 모두 치매로 돌아가셨는데 그분들의 오랜 두려움과 수치심들이 엄마의 무의식에 또 나의 무의식에 함께 쌓여 지금의 현실이 나타났다고 생각하여 거울명상으로 또 저의 삶속에서 무의식 속에 살아가는 허상이다라고 자각하며 살아갈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지않은 과정이지만 조급해 말고 천천히 조금씩 순수의식에 내맡기며 정화하다보면 분명 우리를 도와줄 근원의 나를 만난다고 믿어요 님~ 힘내시고 응원할께요~ 사랑합니다 💗 💜
최근 거울명상을 정기적으로 하려 노력중인데 명상 중 자꾸 윙ㅡ 하는 소리가 들려요. 예전에 티브이가 다 끝나고 애국가까지 나오고 나면 나오는 소리 같은거요. 이명처럼 그런건가..암튼 평소엔 괜찮은데(제가 못 느끼는 걸수도!) 명상할때만 유독 크고 또렷하게 느껴져서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지, 이유가 무언지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평상시 편안해지거나,주변이 조용해지면,머리에서 윙~싱~소리가 나는 것처럼 인식이 됩니다. 아마도 뇌회로에서 DMN MODE가는 뇌 기능이 있는데..이게 평상시 작동해서 그런것으로 이해합니다. 또한 주변과 생각이 가라앉았다는 그런 기분도 듭니다. 물리적으로 이명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뇌가 열심히 회로를 돌리는 중에 그게 소리로 인식되는 그런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같은 경우이긴 한데..한동안 열심히 구글링도 해보고 물어보기도 하고 했지만,뚜렷한 결정적인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윙~소리가 들리면 그냥 '알아차림'하고만 있습니다. 그러면 없어지지는 않은데..별로 신경 써지지 않더군요? 여기 김상운님은 무의식이 정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셨는데.. 글씨요~머~~맞겠지요?ㅎㅎㅎ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하잖아요?ㅎㅎㅎ 일단은 저 처럼 알아차림의 대상으로 두고 알아차림만 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저께 아빠가 엄마를 한낮에 사람들이 많은 집앞에서 폭행을 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에서 알고 지내는 분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그 광경을 목격했고요.. 그래서 그저께부터 지금까지 너무 마음이 힘들었는데 오늘 폭력을 쓰는 아버지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네요.. 마음을 내려놓아야지 하면 더이상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조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어서 힘이들고, 어제 오늘 거울명상을 하면서도 평소보다 제대로 화를 내지도 못하고 억누르는 마음이 자꾸 들어 그냥 미간사이를 눈으로만 바라볼뿐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화를 내면 마찰이 생길까봐 두려운 나를 바라봐야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증오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바라봅니다.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허용합니다. 부모님께서 싸우셨던 상황과 회사 지인이 목격했던 그 순간을 마음속으로 떠올리며 모든 감정들을 끌어올립니다. 감정들을 느끼는 순간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괴로울 것입니다. 그 괴로움도 느껴주며 감정의 진창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면 분명히 해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많이 힘드시겠군요. 그럼에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시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 해답을 찾아내어 무의식의 이 세상에서 행복한 영화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playgroundfreedom9813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화를 내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까 두려워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두려워하는 나를 바라보고, 증오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다시 상황속을 바라보며 그 일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느껴주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말씀에 큰 위안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상담 사연은 어찌 채택 되나요...제 현실 좀 적을게여....제가 40넘어 결혼 했네요. 47세 남과....지금은 5년차 됩니다...시댁이 서울 외곽이고. 집도 신랑이 번 돈으로 장만해서 저희도 그렇습니다...신랑이 그렇게 7080 서민짓을 합니다...시어머니는 그렇게 미개 하실 수 가 없고요...정서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양치도 소금 물로 하라그러구 ..행색은 말 할 것도 없고...울 신랑도 옷을 제가 다 바꿨어요..무슨 조선족...같아서... 걍 서민 필이 아니고....머 바보도 아니구....에고....울 친정 엄마가 저 한테 그러셨거든여...ㅎㅎㅎ 여기 적다 보니...답이 보이내여....제가 바보이거나 엄마가 한 소리를 진짜로 알아듣고...바보한테 시집을 왔나보네요.. .남자가 앞 뒤가 막히고 ....갑갑 저는 어릴적은 서민이였어도 울 나라 발전 하면서 재산도 붙고 스타일도 생활 수준도 많이 바뀌었네요....
저번 사연과 오늘 사연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의 부모님과 비슷한 상황이여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궁금한점은 처음에 거울 명상으로 부모님에 대한 두려움 분노는 많이 정화가 되었다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대상만 바뀔뿐 다른 사람들이 부모님과 같이 서로 싸우고 공격하고 그 중간에서 저는 괴로운 상황들이 반복됩니다 그럴때마다 거울명상을 하다보면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수 있겠죠~?
선생님..감사합니다..매일 매순간 내안의 감정과 생각을 비추어봅니다.. 저희 집은 필로티 2층인데 거실 화장실의 변기물이(맑은 물)이 강한소음과 함께 역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럴때마다 내안의 불안과 두려움이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업체도 부르고 관리실에서도 계속 관리해주는데..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있습니다. 내안의 불안이 이런 상황을 불러일으킴을 자각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마음이 불러일으키는 것인지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소리가 들릴때마다 굉장히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ㅠㅠ
@@srw9334 예) 내가 싫다고 짓눌러놓은 자아들(사랑받지 못하는 나, 버림받은 나, 무능하고 열등한 나, 가난한 나)이 싫다. 없애버리고 싶다. 죽이고 싶다.... 제가 거울 앞에서 살기를 실컷 표현하고 "왜 없애버리고 싶냐?"고 물어보니 내 생존에 불리(죽음의 공포)해서, 수치스러워서, 혹은 너무 아파서 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싫다고 울더군요. '그렇게 아팠구나. 그렇게 무서웠구나. 그래서 그렇게 없애버리고 싶었구나'하면서 살기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해주니 살기가 인정받아서인지 잦아들더군요. 응원합니다.
@@자유평화-y4c 이제야 봤네요.ㅠㅠ 오늘도 집안일 하는 중 갑자기 '죽어'라는 말이 들렸어요. 거울앞에서 '왜 자꾸 죽으라고 하냐. 나는 가족들과 즐겁게 살고싶어.'고 했더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몸이 안 좋아서 할 수 있는게 없잖아.무능하니까 죽으라고.'라네요. 그렇게 잠시 거울 앞에 앉았었는데 자유평화님 답글보니 어떻게 인정해줘야할지 알겠어요. 다른 댓글의 자유평화님의 답글들도 보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선생님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신이후부터 예전부터 두려워서 억눌리고 있던 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어떤 죽음에 관한 영상을 볼때마다 무서웠고 그게 실제로 일어날까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작년 엄마가 암 진단을 받고 지금 입원 중이신데 너무 상태가 안좋아져서 마치 제가 그전에 했던 생각과 상상들이 현실로 된거 같아 무섭고 죄책감도 느껴집니다ㅠ 두려워하는걸 느껴준것인데 실제 현실로 나타난건 어쩔수 없는 제 운명일까요? 매번 좋아하는 여자에게 버림받은 제 모습과 엄마가 아픈 모습이 겹쳐져 누구에게도 사랑못받는 외로운 제가 너무 슬프고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올라와 너무 힘이 드네요 거울을 바라보고 몸은 내가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그 죽음에 관한 무서움은 자꾸 올라옵니다 어떻게 잘 감정을 바라볼수 있을까요 혹시나 하는 맘에 질문 남겨봅니다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ㅜㅜ 아래 동영상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Ql78Fl7YrI/w-d-xo.html th-cam.com/video/krriuupXMNA/w-d-xo.html 1. 감정을 잘 바라볼 수 있으려면 먼저 (큰)거울 앞에서 모든 감정을 분별없이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표현하고 느껴주셔야합니다. 그러다보면 거울을 통해 관찰자로 바라보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지실거예요. 공포에 떠는 아이, 버림받은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안아줄 수 있게 됩니다. 2. '몸은 내가 아니다'가 맞긴한데 관찰초보일 땐 이 말이 오히려 감정을 잘 못느끼게 만들기도해요. 5살 아이가 되어 '엄마가 돌아가실까봐 무섭다'고 실컷 울고불고해보세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3. 진짜로 그 일이 일어날까봐 너무 무서워서 덮어버리고 느끼고 싶어하지 않는 저항의 마음(무서운거 싫어~느끼고싶지 않아~)도 거울 앞에서 털어놓아주세요. (나탐님의 명상을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9dMtjLQIpBw/w-d-xo.html) 4. "두려움을 받아들이면("난 두려움속에서 살아간다") 두려움이 흘러가면서 두려움이 창조하는 두려운 현실도 흘러갑니다." -이건 선생님이 다른 분의 질문에 단 댓글인데 제게 도움이 되었어요. 5. 어머니는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습니다. 둘 다 받아들이면 텅빈 근원의 마음, 근원의 사랑(=신)에 내맡길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죽는 건 싫어, 안돼~'하는 저항의 마음도 거울 앞에서 털어놓아주세요. 둘다 받아들인척 '괜찮다'고 억지 긍정하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 울고불고하는 것이 낫습니다. 기도와 응원을 보냅니다.
층간소음이 주제라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네요.. 저는 아래층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보버다. 그런데..저희 가족은 모두 잘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방학해서 늦잠을 자는지라 저도 청소기도 세탁기도 돌리지 않고 소파에 앉아 티비 보거나 안방에서 거울명상하는데.. 아래층 아저씨가 제발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오셨어요. 들어오셔서 보시라 해도 믿지도 않고 소리만 지르다 가셨는데..어젠 재활용 하는 남편에게 저희 때문에 시끄러워 몽살겠다고 하시더래요. 남편이 들어보니.. 저희가족이 모두 잘 시간을 이야기 해서 그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 없다해도 막무가내로 화를 내셔서 조심하겠다 헀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거울 명상하며 나의 어떤 무의식이 이런 현실을 만든건지 계속 질문 중입니다. 아직까진 모르겠어요..ㅜㅜ 영상 감사합니다
네.. 사랑받고 싶어하는 아이(혹은,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 두려움에 떠는 아이, 무능하고 열등한 아이)를 수치스럽게 여기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에 억누르고 외면하는 마음(=없애버리고 싶은 공격성 살기)이 있어요. 왜 그런가 물어보면 사랑받지 못하는 게 너무 아파서 사랑받지 않으려고 하는 너무 너무 아픈 마음이랍니다. 그 아픔도 거울 앞에서 느껴주면서 아이와 화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층간소음문제는 너무 허무하게 결론이 난거 같아요.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으나 너무 현실감이 떨어져요 ㅠㅠ 큰소리가 싫은 이유는 쉬어야하는 공간에서 쉴수 없기 때문이죠... 다른 감정들은 그 사건이 반복되면서 쌓이는것이구요. 무의식을 정화하면 감정은 제거된 그냥 소리만 남겠지만 그래도 시끄러운건 시끄러운건데.... 밤마다 잠도 못자고 깨겠죠. 결국 또 감정이 올라올테고 ... 물론 그러려니하고 지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에고덩어리인 저는 층간소음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제 소견으로는 뭔가를 오해? 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층간소음이 내게 들리는 것은 그 층간 소음이라는 공기의 진동일뿐.. 그 공기의 진동을 내 의식이 층간 소음이라고 단정하고,그리고 시끄럽다고 판단하는 것은 누가 합니까? 공기의 진동을 들은(소리) 내 의식이 합니다..결국 소리가 크니 작니 시끄럽니 어떠니 하는 것은 모두 내 의식이 만들어낸 현상이지요? 누가 그런것을 만든것이 절대~절대 아닙니다. 모두 내가 만든 것입니다. 그럼 그런 층간소음을 무시하면? 혹은 아~층간소음이구나?라고 알아차림 하면은? 그 소음이라는 것이 소음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층간소음문제는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모든것은 내가 만든 것이라서~김수한 추기경님 말씀대로 오로지 '내탓이오'입니다. 남이 층간소음을 일으킨다고 하시면 해결이 절대 안됩니다요~ '남이 층간소음을 일으킨다' 라는 내 생각이니까요~ 반야심경의 전도몽상을 찬찬히 음미해볼 시점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om_WHAT 주신 말씀 짧은 소견이지만 이해는 했어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오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이 들리는걸 들리지 않는다 할수는 없겠지요.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은 맞으나 말씀하신데로 감정정화 만으로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걸까요 불가능이라고 말씀 드리는게아니라 현실적으로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어떤 큰 문제 하나가 닥쳐서 매달려 해결하는 것 보다 일상에서 만성통증처럼 발생하는 이런 일들이 사실 더 괴롭고 해결하기 어렵거든요 저도 많이 겪어본 일이라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슴으론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겠죠 단순히 일상에 알아차림 하나정도로 해결되지 않는 지속적인 문제거든요 글쓴이에 내면이 만들어낸 감정도 맞지만 문제가 느껴진다면 층간소음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의도로 영상을 만드신건 아니시겠지만 글쓴이에 마음에 100% 원인이다라고 하시는거 같아서 듣는데 불편했달까요 뭔가 서로 다 알면서 미묘한 차이로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 아직 이해만 될뿐 가슴으로 100% 받아들이기는 힘드네요. 저것이 받아들여지는 순간 껍질하나 까고 나오는거겠죵^^
@@corgibro 감사합니다. 좋으신 말씀입니다. 꼭 층간소음뿐만은 아니겠지요? 보통 나에게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고통,괴로움,힘듬,슬픔등은 알아차린다고 바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는 대부분 외부 환경과 남 탓을 하게 됩니다. 나와 남 그리고 세상과 나..당연히 나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오래된 습관때문이라고 봅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몸의 습관은 못 따라 가는 경우라고 봅니다. 그러나 머리로 이해되는 부분이 좀더 강력하게 자리매김했거나,일종에 의식전환이 되는 힘을 갖고 있으면,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쉽게 알아차림 할 수 있을 거고,그런 연후에 반복적인 알아차림을 하게 되면, 올라오는 감정이 서서히 누그러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이런 문제는 절대 외부의 환경,타인,남탓이 절대 아닙니다. 오로지 내 무의식에 각인된(저장된) 습관과 기억들에 의한 것들이라서, 무의식의 정화가 이뤄져야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꾸준히 무의식의 정화를 하고 있습니다. 님도 잘 이해하시고 계시지만,어딘가 이건 아니지 않는가?라는 의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고,지금도 자주 그런식의 의심도 일어납니다. 다만,계속 그런 의심이 올라오면, 그냥 알아차림을 권해드립니다. 혹 염려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의심의 의심을 꼬리 물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생각의 꼬리물기와 똑 같습니다. 어떤 생각이든,의심이든,어떤 감정,느낌,행동이든 그냥 알아차림으로 끝입니다. 그 이상 이하도 없다고 봅니다. 님의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잠시동안의평화에취해있었습니다,이평화가영원하길바라면서불안한마음으로아슬아슬하게지냈습니다.좀더두려움을받아들였기를바랬는줄알았는데..저는 두려움자체가없기를 바랬나봅니다.가난에대한두려운마음이올라와서 허둥지둥거리면서 지내고있습니다. 또다시긍정적으로 생각을해보다가애써외면해보다가 왔다갔다하는중입니다.휴..감사합니다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내모습.. 모든상황 모든사람은 내모습안에 표현해야할 감정이 들어있다
현실에는 아무 감정도 없다, 그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일 뿐..
오늘 짜증나는 일이 연달아 일어 나는데, 아 이거 거울이지, 환영해주자 하고 그 짜증안에 온전히 머물러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사랑이 집착을 집착이 두려움을 두려움이 미움을 만들어 내는군요. 너무 아프네요. 제가 여전히 그 어딘가에 있다는 것이… ㅠㅠ 나는 무의식속에 살고있다 자각하고, 풀어낼 감정이구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벼운 짜증도 들여다보면 결국 두려움, 열등감, 수치심입니다. 언제쯤 이 녀석들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쿨한 척이 아니라 정말 쿨해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일주일동안 화요일만 기다리다가..막상 영상이 올라오면 아껴놨다가 나중에 듣게 됩니다.
바쁘시고, 때론 부담되실 수도 있으실텐데 꾸준하게 영상 올려주시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연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존경하는 선생님
무한감사드립니다
힘겹던 무더위도 드디어 물러갔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두려움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말씀이 요즘 새롭게 와 닿습니다
엊그제 밤새도록 타인을 원망하고 저주하다 보니 내 안의 두려움이 만든 현실임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인을 비난함이 아니라 내 안의 두려움을 정화하는 것이 우선이란 걸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들어 자격증 시험 필기/실기 시험을 줄줄이 보게 되었습니다. 무능한 약자와 시험에 떨어질까봐 두려운 마음으로 시험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벼락치기를 하면서도 귀찮아서 딴 짓을 하게 되고 아예 떨어진다고 예상을 했더니만 2개의 시험에서 합격을 했습니다. 하나는 딱 합격커트라인에 맞는 점수를 맞았어요. 시험지가 집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또 와야된다니… 그래 또 오자.’ 했거든요.
그 후에 친 실기시험은 두려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거 떨어지면 이 고생을 또 해야된다고. 그러니 꼭 붙고싶다’는 마음으로 쳤더니 2번을 떨어졌어요. 오늘은 시험을 치면서도 ‘에라 모르겠다. 떨어지자. 괜찮아.’하고 완전히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쳤더니 합격을 했어요.
정말 신기하네요ㅋㅋㅋ
두려워죽겠는데 일부러 괜찮다고 하지 않고 두려워죽겠으면 에라 모르겠다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포기했던게 포인트였던것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원리를 삶에 잘 적용하고싶어요.
김상운 선생님 정말 감탄입니다.
수십권의 책을, 몇시간씩 되는 영상을 오랜 동안 보며 공부하는 저희에게
올려주시는 영상 마다 단 10분 내외로 끝을 보여주십니다.
근원의 사랑이 그대로 흡수됩니다!
선생님 이제 제 안의 아빠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다 보여요. 그 마음을 수치스럽고 열등하다고 숨겨놓고 회피한 것 같아요. 제 상황과 비슷한 사연이라 더 공감이 가고 질문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마음의 스승이신 우리 선생님.
이번 영상은 왠지 모르게 많이 와닿고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큰 배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폭력, 폭언에 시달린 저랑 너무나 비슷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크게 한번 폭발해서 저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저도 마음공부를 하고 있지만 저는 후회하거나 죄송한 마음이 아직 들지않고 오히려 전 속이 시원했습니다.그뒤론 저한텐 뭐라고 안합니다.보면 두려운 마음도 덜올라오고 ,지금은 같이 안살아서 덜 부딪히는것도 있겠지만 , 선생님 설명대로 본인도 너무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런류의 남자들 특징이 비겁하다는 거에요
다른 힘있는 사람한텐 못하고 만만한 사람들에게만 그럽니다. 나쁜 업보지만 전 후회안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아버지한테 버림받을거야 하는 두려운 마음은 저는 동의 할수가 없습니다. 제 평생을 제발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보면 인간으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저는 지금 외국인데 여기 아버지들과 비교가 되어 더더욱 이해가 불가능합니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와 억지로 화해해야한다고 나 자신을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표면의식이 인식하는 현실은 허상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나의 완전한 자유입니다. 중요한 건 내가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상처받은 감정들을 받아들여 관찰자로 살아가고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못나고 무능하고 비열하고 열등한 아버지를 두려워한다는 건 너무나 굴욕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굴욕적인 감정들이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내 감정들이구나, 아버지는 단지 내 감정들을 비춰주는 홀로그램이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아버지를 증오하기보다는 내 감정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버지는 다시 만나든, 안 만나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과 감정으로 수십년을 살아왔어요. 성인이 된 후 제가 이성을 잃고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한 적이 있고, 기 꺾인 아버지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게 됐지만 잠시 해방감 후 감정의 지옥은 계속됐어요. 이기적이고 약자에게만 포악했던 아버지에게 혐오감이 올라와서요. 아버지에게 좋은 기대를 완전히 버렸다 하면서도 세월이 지났어도 분노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아버지의 자란 환경 탓으로 이해하려 해도 머리는 이해해도 감정은 이해하지 않았어요. 한국 가거나 통화할때면 이젠 고령이신 부모에게 겉으로는 자식 노릇 하는데 감정을 숨기고 딸 도리, 역할극을 하는 느낌입니다. 무기력하고 의존적이던 어머니에게도 깊은 정이 없어요.
전 성장기 중에 버림 받았다 느끼고 보복으로 저도 버린 듯 해요. 근데 그동안 제 삶을 보면 마음으로 부모를 버린 게 결국 나 자신도 버린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범한 인생이고 차분하단 평도 듣지만 마음엔 감정들이 날뛰어요.
선생님 가르침대로, 감정과 한 덩어리가 되지 말고 나는 버림받고 버리는 경험을 하려고 태어났구나 하고 그 고통스런 감정들을 인정해 보겠습니다. 그게 제 카르마겠지요. 제 이야기를 쓸 계기를 주신 sun kim 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CY-sf2fv 저랑 너무나 비슷합니다.
이제 곧 한국가는데 즐거운 마음이 안들어요ㅠㅠ 답글 감사드립니다
영상 스크립트 ♡
└편집 때 쓸 수 있도록 선생님이 제공해주신 거예요!
현실은 무의식 속의 가상공간이다
시끄러운 소리 자체엔 아무 감정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공기의 진동일 뿐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각기 다릅니다.
예컨대 내 아이가 큰 소리로 울면
사랑의 눈으로 살펴보게 되지만,
남의 집 아이가 마구 울면
짜증스럽게 들릴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집 수리를 위해
온종일 망치질을 해도 괴롭지 않지만,
옆집에서 한 시간 동안만 망치질을 해도
고통스럽게 들립니다.
그렇다면 공기의 진동이 일으키는 소리에
고통스러운 감정이 올라오는 이유는 뭘까요?
과거의 상처가 무의식 속에 억눌려있다가
표면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처가 억눌려있는 걸까요?
단미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번더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거울명상이 서서히 저를 정상 삶(?)의 궤도로 옮겨놓고 있습니다ㅠㅠ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을 만나게 해준 제 근원에게 감사합니다..🙏
본인이 집착 덩어리인 줄 인지 못하는 집착 그 자체로 살다가 이제는 집착하는 남을 통해 제 모습을 봅니다…아 내가 저랬구나.. 저 사람이 나를 보여주고 있구나, 내가 저 생각, 감정 속에 빠져있었구나… 이렇게 알려주고, 보여주고, 깨닫게 해주는 근원의 사랑과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일 당장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야하는데 나고 자란 동네에서 하는거라서 아는 사람들을 만날까봐 벌써부터 수치스러운 감정이 올라옵니다
상상만해도 피가 식어버리는 느낌이 온몸에 느껴질 정도인데 어떤식으로
거울명상을 하면 좋을까요?
아는사람들이 저를 보면
나이가 몇인데 알바나 하고 있네
이럴까봐 두렵고 챙피합니다...
겨우 6일하는 아르바이트인데
이런고민을 하는 제가 밉습니다..
수치심을 받아들여 청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watchingI 어떤식으로 거울명상을 해야할지 가이드를 해주실수있으실까요...부탁드릴게요...
@@하이-x1m2t 김상운 선생님의 수많은 영상이 모두 가이드입니다. 꼼꼼히 보시길 바라요~
언젠가는 저도 평안을 얻을수 있을리라 믿고.. 사연자님께도 김상운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께 무한한 사랑을 느끼고 배움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풍경 이미지와 좋은 가르침 잘 봤습니다.
여름 내내 들리던 매미 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네요. 선생님 환절기에 늘 건강하세요~.
참 섬세하셔서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하게 차오르네요. 영상에서 매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말씀이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 ❤️
@@naradanmi 가을 풍경이 멋져요. 단미님 늘 수고가 많으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가을풍경이 너무사랑스럽습니다
붉은색은 붉은색대로 노랑색은 노랑색 대로 초록은 초록 대로
거칠거칠하고 거무틱틱한 바위는 바위대로
희고 맑은 냇물은 냇물대로
참 아름답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납니다
감격의 눈물이나 슬픔의 눈물이나
눈물은 눈물일 뿐인가 봅니다
선생님 너무감사하고 또 감사한 선생님 저를 사랑의 빛속으로 인도해주셨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려움이 자꾸 올라와 아직도 내 내면에 두려움 고달픔이 많구나 생각하면서도 현실이 끄달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현실은 무의식속에서 펼쳐지는 가상 영화라는 말씀에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가볍습니다
수년간 선생님 영상으로 공부를 하면서도 현실에 속아서 발버둥치지만 한결같이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덕분에 근원의 나로 점점 다가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사연자분 또 영상 보기 좋게 편집해 주시는 단미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가르침으로 마음을 다시 다잡아 봅니다. "나는 무의식 속에 있다"를 자각하는 삶을 자연스레 실천하겠습니다 . 선생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명절 준비하면서 선생님께도 명절 선물 보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 내일 하지 않으면 내세에 무의식 정화를 해야한다는 글귀에~~ 무의식 정화를
해야지~~ 해야지~~하는 참에
무의식이란 단어를 선생님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
김상운선생님이 안내 해주시는
대로 잘 흡수하여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여전히 내몸이내가아님을 자각하지못한채
무의식속에살고있음 또한 순간순간 잃고
헤매고있지만 덕분에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지고 있는거같아요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제가 사연 쓴 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왜 제가 엄마를 못마땅하게 여기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버림받을까봐 두려워서 였네요... 제안에 사랑받고 싶은 마음, 두려움이 만들어낸 영화였네요. 이렇게 다정하고 따뜻한 가르침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김상운 선생님 💛
이번 영상은 음질도 훨씬 좋아지고 지금 계절과 어울리는 사진들과 자막 색깔등을 보니 수고하시는 분들의 마음과 노고가 느껴집니다. 어떤 형태로든 다 좋지만,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사랑이 느껴져 참 감동입니다. 이 사랑을 받고 저도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볼게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선생님.나라님.사연자님💜
아침저녁 선선해요~감기조심하세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
늘 감사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덕분에 제 삶과 우리가족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열쇠를 찾은거같아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다음 생엔 천국으로 상승하세요😇
선생님을 만나서 행운 입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 합니다
근원의 사랑을 현실에서 생생히 보여주시는 선생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말도예쁘게하시는우리미연님
사랑합니다
과거의 경험만이 무의식에 남겨지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경험하지 않은 미래도 무의식안에 있다면 경험했던 과거, 경험하지 않은 미래 모두 무의식에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현재는 무의식을 비춰어 보게끔 하는 영화의 한장면이라는 것이지요.
그럼 제가 갖고 태어난 무의식은 정해져 있는것인가요?
제 삶속에서 무의식을 펼치도록 할 수있게 해준것이 무한한 사랑이라면, 저의 무의식도 무한한 사랑이라고 할 수있는것인가요...
미래가 무의식 안에 있다는 말씀이 충격이기도 하고요
과거미래 모두 무의식이라면 저는 지금 그 어딘가에서 순간순간의 삶(무의식)을 경험하는 여정이라는 것으로도 이해가 됩니다.
나는 그 여정을 바라보는 관찰자일수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이해가 될듯말듯하여 설레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사연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깊이 와닿는 소중한 사연입니다 ♥
치유되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무의식에 저장돼있다가(즉, 미래로 저장돼있다가) 현재로 돌아옵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내 무의식속에 들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watchingI
과거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어 있고
현재 내가 치유하기를 선택할지 아닐지는 마치 열려있는 우주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의식정화를 위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제 의지를 그저 있는그대로 존중해주고 광활히 열려있는 우주가 무한한 사랑이라고 여겨지네요.
그래서 어떤 모습으로도 나는 무한한 사랑속에 있다는 생각도 들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봄그림
감사합니다.
무의식에 온갖 것이 다 들어 있어서..
혹 마술지팡이처럼 그때그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지금 현재 여기에 나타나는 것은(현실이라고 하죠?) 내가 의식된 그 무엇들이
내 의식에 나타나기 때문에..지금 여기 현실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 그 의식된 그 무엇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바로 무의식의 저장된 이미지와 일종에 기억된
언어적 형태로 되어 있던 것들입니다.
즉 무의식에 있던 것들이 지금 이 시점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무의식에 없는 것은 어떻게 되는가? 과연 내가 알 수 있거나 내 현실에 나타날까?이겠지요?
일단 상상해보면~
내 기억에도 없고,인연도 없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의 사람이 내 현실에 나타날까요?
혹 어떤 이유로 나타나더라도? 인연이 연결되지 않겠지요?
즉 지구 반대쪽에 산다고 하는 사람들은 딱 그정도의 무의식의 내용에 기반을 둔 의식적인
인식내용입니다..ㅎㅎㅎ
그래서 제 소견은 무의식의 내용에 따라 내 앞에 펼쳐지는 현실은 오로지 무의식에 의존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실은 무의식의 거울이다라는 말도 비슷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om_WHAT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om_WHAT 지금처럼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기원드립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유 받고 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영상 배경을 바라보니 선생님께서 몇달전에 커뮤니티에서 경운기를 몰고 산에도 가시고, 나무와 열매를 심으셨다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ㅎㅎ
언제 또 나무 심으실때나, 또는 선생님의 일상을 브이로그 찍어서 올려보시는건 어떻습니까?
저도 그생각했는데 ㅎㅎ 소소한 일상 보고싶어요
매우 중요한 점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공부는 하면 할수록 어렵네요ㅠㅠㅎㅎ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거울명상 하면서 눈물이 났었는데요
명상시 마음속으로 스스로에게 말을건네며 마음에서 이끄는대로 명상해도 가능한지요
말로 나오는게 어색하고 잘안되네요
아시는분계심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현실이 마음속에 들어있음을 자각하고 마음속에서 말을 하면 입밖으로 말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입밖으로 말을 하는 것도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watchingI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길 응원할께요
귀한사연과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매일 거울명상 하면서 영상 기다립니다. 매주 영상 보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김상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상황 외부의 모든 것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거울명상을 통해 체화해가고 있어요.
선생님 책과 영상은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7:00 인간의 사랑에 집착하지 않으려면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8:00 나는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관찰자
전쟁과 코로나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전쟁 코로나는 인류집단 전체의 무의식인가요?
인류집단에 공유된 죽음의 공포가 그런 상황을 일으킵니다.
@@watchingI 아
의 료 인 연 합 또는 코 로 나 진 실 규 명 의 사 회에 들어가보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말씀들이 저에겐 어려워 이해가 어렵지만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연로하신 아버지가 삶을 비관하고 자살하셨어요
엄마는 몇해전에 돌아가시고 자식이 모시고 살았는데 외로움과 소외감 병마와 싸우고 계셨어요
아버지는 처자식에게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두려움의 대상이였어요
아버지를 몹시 미워했는데 거울명상으로 많이 편안해진 상태였는데 아버지를 방관한 죄책감에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를 위해서 어떻게 거울 명상을 했야할까요?
죄책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자 자신의 우주속에 살기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식을 탓하는 건 곧 자신을 탓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버지는 자식인 나를 탓할 수 없고, 내가 죄책감을 갖는 건 단지 내가 나를 탓하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감사드립니다.명상을할수록자아의아픔도 각기아픔의느낌이조금씩틀린것같네요
어제명상중 두려움의자아를느끼며
너무나졸려의자억앉은체잠깐잠이들어깻는데비몽사몽간에다시명상을시작햇고눈섭과눈섭사이에하얀그림자같은
나비가계속날개를퍼득거리고있고눈의동공은단추구멍만한크기의파란색으로변해있었습니다.
이건어떤현상일까요.
마음의 눈이 열리면서 이마 중앙 부분에 빛이 보이는 것이고, 육안도 점점 마음의 눈과 일치돼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사연자님
감사합니다
인간의 사랑은 집착을낳고
집착은 두려움을낳고
두려움은 미움을 낳는다
알아차림으로 놓아주고
영원자유인되길~~~
반갑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 휴대폰이나 티비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 분들도 제 거울이자 홀로그램인가요? 이상하게 정이 안 가고 묘하게 하는 행동이 마음에 딱히 들지 않는 연예인 분이 계시는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 행동이 저한테 억눌려있는 감정과 비슷하더라고요. 굳이 대면하지 않고 휴대폰이나 티비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 분들도 제 마음 속의 거울인지 궁금합니다.
내 무의식속에 없는 건 어떤 모습으로든 내 눈앞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세상은 무서운곳이다 안전하지 않다 억울하게 감옥살이 할뻔했다 트라우마가 심해 정신치료도 받고있다 이런 세상 특히 한국이 너무 싫다 외국에서 살았을땐 따뜻함을 느꼈는데 한국은 무서운곳이다 이기주의가 너무 팽배하다. 경쟁이 심하다 물질에 다들 혈안이 되있다 .. ㅠㅠㅠ 벗어나고싶다
선생님, 그동안 거울 명상하면서 평소에도 관찰자로 제 감정을 관찰하는게 쉬워지고 그러다보니 큰 감정 기복없이 평온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불쑥 다 포기하고 싶다는 감정이 올라옵니다.잘하고 있던 여러 일들이며 관계를 다 포기하고 심지어는 내인생도 근원도 없는 그상태로 내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하루 종일 이마음이 따라다니네요 ㅠㅠ
저도 비슷해요… 그냥 없어져 버리고싶어요 근데 몸이 죽어도 제 감정은 그대로 있다는게 끔직해서 죽지도 못하는것같아요 근원도 없고 나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다 포기하고 싶다는 건 지쳤다는 뜻입니다. 관찰자가 된다는 건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올라오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인데, 올라올 때마다 없애버리려고 노력하다보면 감정들이 억눌려 감정 기복은 없는 듯 하지만 점점 지치게 됩니다. 억누르는 살기를 인정해주세요.
@@watchingI 저는 감정 동요가 적은 성숙한 사람이라는 평도 듣는데, 실제로는 불안, 분노가 심하고... 편하게 죽거나, 소멸하고 싶습니다. 겉과 속의 차이가 너무 커서 스스로가 이해가 안 됐는데, 감정을 억누르고 간신히 버티며 살아 온 거고, 억누르는 게 살기이군요. 감정들도 생명이고 억누르는 건 죽이는 행위란 뜻이지요? 가끔 내면은 죽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감정들도 그걸 누르는 살기도 들여다 보겠습니다.
@@pastel_meditation 저역시 죽음보다 두려운게 의식의 상태나 영혼 그자체로 있다는게 무섭더라구요. ㅠㅠ 마음을 누르는 살기인정도 한거 같은데 지나고 보면 머리로 이해하고 인정했나싶게 다시 제자리고 괴로움의 뫼비우스 띠같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애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전에 제가 마음수련이라는 단체에 가입해서 수련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수련 방법이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을 그야말로 살기를 가지고 죽여버렸어요. 혹시 그 방법을 사용하신건 아닌가 싶어요.
김샘의 거울명상은 억눌러 놓은 감정과 생각들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건데요. 다르게 말하면 사랑하라는 뜻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과 연민을 가지고 수천 억겁을 억눌러 온
감정과 생각을 인정해 주는것이니까요.
그런데 처음에는
인정한다는것이
어려웠어요.
바라본다는것도 어려웠어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2년동안 헤맸었는데요.
불과 일주일 전부터
얼굴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혹시 제가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실까
해서 알려 드리는데요.
주제 넘는다고 생각 하지 않으셨으면 바랍니다.
나의 무의식에 억눌린 생각과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느껴주기 위해서는 김샘의
가르쳐 주신 여러가지
이론이 있는데요.
그 이론도 매우 중요하지만
1 ) 그냥 쉽게 나는 영과육으로 두개가
존재 하는데
이 몸은, 육은
가짜라고 생각하세요.
진짜가 만든 에너지, 허상이죠. 홀로그램이죠.
2) 진짜의 나는 창조주,
관찰자로서 따로 있어요.
무한한, 영원한, 사랑의 빛인 진짜인 내가 텅빈 마음에서 창조주,
관찰자로서 가짜와 진짜를 이어주는 이마 정중앙인 포탈을 통해
억눌린 내 불쌍한 감정인,
자아들을 사랑의 빛으로 보낸다고 생각하고 그냥
이마 정중앙을 바라보며 눈을 느슨하게 뜨고 바라 보세요.
어쩌면 즉시 얼굴이 바뀔거에요.
무엇을 가지고?
죽이고 싶은 감정으로
나는 이 세상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 그리고 나도
죽고 싶다로.
나는 지금 어디에 들어가 있는가?
이 순서는 잘 아시죠?
이 순서로 관찰자가 되어서 영과 육을 이어주는
포탈 즉 관문인 정중앙
이마를 통해서
관찰자로서 이 감정을 바라봅니다. 바라보면서
느껴 줍니다. 이 죽이고 싶은 감정을 창조자가 되어서, 관찰자가 되어서
모든 생명이 시작된
텅빈, 사랑의 빛으로 보냅니다.
소리를 내는것 보다는 생각하면서
이마를 바라봐 주세요.
이 방법은 감정을 버리거나 죽이는 것이 아닌
사랑의 빛으로 보내는 거지요.
열심히 명상을 하신것 같은데 지치고 죽고 싶다고 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년동안 헤맸었는데요.
선생님 명상 도중 미간에서 검은색 눈을 봤는데 큰 의미 부여하지 않아도 될까요?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에 놀라 자세히 보려고 하니 사라졌어요.
마음의 눈, 제3의 눈이 열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눈은 검은 빛, 보라빛, 황금빛 등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환한 빛으로 열릴 수도 있습니다.
@@watchingI 선생님. 선생님께서 매번 꾸준히 올려주시는 영상 덕분에 지치지 않고 마음이 힘들때에도 꾸준히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다 못할 감사함입니다. 선생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watchingI 선생님께선 공간 앞면 뒷면을 전체로 봐야 관찰자의 시선이 열린다고 하셨는데 선생님 영상들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미간에 대해 애기를 합니다 그래서 매우 헷갈려요 둘다 해보았지만 미간에 집중을 하고 전체를 보려하면 자꾸 촛점이 맞춰지려고해서 촛점이 안맞춰지게 노력해야됩니다
그리고 전체를 보려하면 뿌옇게 거의 눈이 감긴 상태가 계속 지속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가요? 그리고 저는 2년씩 3년씩 할 자신이 없습니다 못 깨달을까봐 두렵습니다 거울 앞에서 이런 두려움과 집착하는 마음에 대해 애기해보거나 마음으로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선생님 층간소음도 그렇고 계속 이웃의 담배냄새를 맡게되는건 어떤 마음이 억눌린 걸까요? 담배냄새 자체도 싫고 가만히 있는데 간접흡연을 하게되니 억울하고 화가나요.
같은 이칩니다. 층간소음은 소음에 자극받아 올라오는 상처받은 내 감정을 억눌러 공격하는 것이고, 담배냄새는 냄새의 자극으로 올라오는 상처받은 내 감정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왜 공격할까요? 그걸 직면하는 게 너무 두려워서요. 그러니까 냄새와 관련해 공격을 주고받았던 과거의 두려움을 느껴줘야 합니다.
@@watchingI 답글 감사합니다. 담배냄새와 관련된 감정 들여다보았고 현재는 담배냄새가 나지 않아요.
선생님 현실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이 제 무식이 표현된거라 생각하고 현실을 보니
현실은 내 마음상태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현실을 보고 있는것은 내마음 상태를 보고 있는 관찰자가 되라는 의미 인거죠?
무심히 집착하지 않고 바라보는 관찰자요
불교에서도 계속 강조하더라구요
관하라고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제 얘기랑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현재 층간소음을 겪고 있고 늘 언성 높이고 무서운 아빠에게도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저도 소음에 굉장히 예민하고 다른 사람이 언성 높이는걸 싫어하는데.. 제 자신도 화가나거나 감정이 올라오면 소리를 지릅니다 ^^; 너무 싫어하면 억눌러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건지요? 선생님의 가르침에 늘 감사드립니다 🙏🏼
내가 싫다고 억눌러놓은 내 안의 자아가 소음이 들리면 공명해 올라와 소리를 지릅니다.
@@watchingI 제가 싫어했던 소리를 지르는 자아가 공포가 올라오면 똑같이 소리를 지르는군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저는 최근 제3의눈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거울명상 시 흰 빛을 보지는 않지만,
주변 공간이 에너지로 꽉 차 있는 물결파로 둘러싸여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얼굴은,
거뭇거뭇한 무서운 여러 얼굴이
번갈아 제 얼굴에 그림자처럼 포개어 보이는데, 정말 무서운 표정입니다.
제 무의식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자아들 같습니다. 내면의 가장 원초적인 '그림자 원형'처럼 말이죠.
어젯밤에 몸이 잠들고 의식이 깨인 상태에서, 미간에 연보랏빛 오라가 물결처럼 일렁이더니 그 위에 제 한쪽 눈이 반쯤 개안된 상태로 포개어져 선명히 보였습니다. 여러 차례요.
눈동자 주변으로 속눈썹 라인까지 아주 선명한 제 왼쪽 눈의 형상이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과거에 6명의 영혼을 낙태시켰다는 얘길 듣고, 잠들 무렵에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며 명상을 하는데, 두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발바닥에 열감이 느껴지고 속이 약간 메슥거립니다. 무의식 정화 과정이라 생각해도 되겠지요?
다른 분들의 여러 댓글과 선생님의 정성된 답변을 통해 잘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참 위의 글을 쓰고 나서
떠올랐는데요, 석 달 전쯤에는
비몽사몽간에 흉측한 제 한쪽 눈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깨끗하고 순수하고 선명한, 반쯤 개안된 제 한쪽 눈을 보았네요...
선생님~평소 무의식속에 살아간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알아갈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으로도 거울명상과 같은 정화가 일어나나요?
나는 무의식 공간속에서 살아간다고 꾸준히 자각하고 살아가면 거울명상과 똑같은 효과를 갖습니다.
@@watchingI 감사합니다 거울명상을 해온지 2년이 넘었지만 매일 하는게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이 답답한 현실과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평소 생활에서 무의식 속에 살아간다고 꾸준히 자각하며 정화해 나가겠습니다.
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나는 무의식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자각하며 살아가다가 무의식속에서 예컨대 두려움이 올라오면 나는 자동적으로 두려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난 이미 무의식 공간을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기 때문이죠. 무의식속에 들어있는 나를 거울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watchingI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 딱히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지 않을 때는 거울명상을 어떤식으로 하면되나요?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도 거울명상을 통해서 느껴주면 사라지는것인가요 ?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
딱히 떠오르지 않으면 거울만 바라보고 계셔도 됩니다~바라보는 자체로도 정화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울명상시 거울을 봐도 부정적이든,긍정적이든 아무런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말씀이군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거울보기가 쑥쓰럽기도 해서 스쳐지나가는 식으로 거울을 본적도 있었습니다..ㅎㅎㅎ
이럴경우에는~
거울에 대고(당연히 내 모습,내 얼굴이겠죠?ㅎㅎ) 말을 거는 겁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영~못생겼네? 얼굴 어디가 좀 이상한데? 등등 제 3자하고 이야기 하듯이
계속 주고 받고(물론 나 혼자 하지만..주고 받는 식으로~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날은 정말 남에게 꼭 털어놓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이때는 거울명상하기에 정말 좋은 날입니다. 할 말이 많으니까요~ㅎㅎㅎ
그러면 정말 작심하고 마구마구 거울에다가 털어놓습니다..마구마구~
이렇게 해 보시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는 다른 영상에서도 많은 방법이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감정을 억누른게 얼마나 위험한 건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에피소드네요..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밥을 먹는 것도 내 몸이고, 공부를 하는 것도, 무슨 일을 하는 것도, 거울을 봐도 내 몸이 눈앞에 있는데 몸을 벗어나라는것이 어떤건지 머리론 이해돼도 전혀 체화가 되지 않습니다.
수십 년을 몸과 동일시되어 살아왔는데 어떻게 단박에 체화가 되겠어요.. 당연히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요.
거울명상을 직접 해보세요. 직접 하면서 늡니다. 날씬해지는 방법 안다고 날씬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큰거울 앞에서 현재 겪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 올라오는 모든 생각, 감정들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실컷 표현하다보면 조금씩 서서히 감정들과 분리가 되면서 관찰자 감각을 익히게 되실거예요. 응원합니다.
@@자유평화-y4c 관찰자가 안된 상태에서도 먼저 감정을 말하면 분리가 되나요? 저는 진짜 매일 열심히 하는데도 방법도 모르겠고 되지가 않아서 눈물이 날거같아요 정작 거울앞에 가면 이런 마음도 안느껴져요ㅠㅠ
@@charlotteE0928 관찰자 상태로 감정들을 분별없이 바라보고 느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초보일 땐 관찰자 감각이 전혀 없으니 큰거울 앞에서 감정표현을 하면서 동시에 거울을 통해 관찰자로 바라보는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서서히 거울 속의 나를 남(아이) 보듯이 보게되는거죠. (이걸 단박에 터득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 전생부터 닦아오셨나봐요. )
거울앞에서 '방법도 모르겠고 답답하다. 화난다' 등등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을 그냥 날 것 그대로 털어놓으세요.
또는, 거울 앞에서는 왜 아무런 감정도 안 느껴지는지 거울 속 나(내면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느순간 불현듯 이유가 떠올라요...
또는, 부정적 감정 표출하는 것이 너무 흉하다여기실지도...(지인들에게 거울명상 권하면 다 이 이유로 거절합니다.^^;;)
아니면, 거울 앞에서 계속 '두렵다, 무섭다' 되뇌이다 보면 감정이 훅 올라올 때가 있어요.
억지로 하지 마시고 감정 올라올 때 거울 앞에서 해보세요.
저는 '감정을 표현하면 매맞는다. 참아, 숨어, 수치심 느끼기 싫어, 두려움 느끼기 싫어, 열등감 느끼기 싫어, 너무 아파~' 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은행나무-t1b 이렇게 길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감정공감을 못받고 표현하면 혼나며 자라긴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너무 몰아붙이지말고 말씀대로 감정이 올라왔을때만 앞에 가서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저도 궁금 한게 있는데요. 저도 요즘 저녁에 가능하면 매일 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거울을 봐도 뭔가 크게 빛이 보이거나 그러지 않고 별로 느껴지는것 같지 않았는데 꿈에 거울명상을 하는데 정면 거울에서 제 얼굴이 무섭게 변하면서 확 빨려들어가는 것 같고 죽을거 같아 너무 무서워서 악~소리를 내면서 깼어요. 현실에선 별로 무섭지 않은데 꿈속에선 너무나 무서웠어요. 무의식이 올라오는 건가요? 잘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
죽음의 공포를 인정해주라는 꿈입니다.
샘 회사만 들어가면 1년도 못채우고 한 달만에 퇴사하는 경우가 한 두번 있었어요. 이번에도 퇴사하다가 다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1년 팍팍 채워서 있을건데 왜 저는 입사만 하면 한 달만에 나오는지 거울명상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제 의지력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거울명상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한 달을 넘기고 1년을 넘길까요
퇴사하는 버릇좀 고치고 싶어요
거울명상 할 때 어떤식으로 제 자신을 바라봐야 퇴사하는 법칙을 깰 수있나요
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저 좀 살려주세요. 이번에는 제발 있고 싶은데 거울 명상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퇴사법칙을 없앨 수있을까요
내 무의식에 버림받은 자아가 억눌려있으면 나는 버림받은 두려움을 직면하지 않기 위해 새 직장에 집착했다가 버리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새 직장에서도 버림받을까봐 두렵거든요.
@@watchingI 샘 감사해요 다른 무의식은 정화가 됐는데 이건 안됐나 봐요 일하면서 과연 내가 이걸 할 수있을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때문에 매일 실수를 반복했는데 오늘 샘에게 여쭤보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선생님 샘 덕분에 어떤 거울명상을 해야 할지 답을 찾았어요
담주가 출근인데 오늘 당장 실행해야 겠어요 항상 😊 감사합니다
@@watchingI 저도 감사합니다. 일, 취미, 인간관계 등에서 처음엔 의욕 있게 하다가 한순간 갑자기 흥미가 싹 사라지며 흐지부지 하는 경험을 반복했어요. 버림받는 자아가 집착과 버리기를 반복하는 거군요!
@@CY-sf2fv 돈도 무시 못하죠. 돈때문에 통장 잔고에 돈이 떨어지니 불ㅇㄴ해서 다시 재입사했어요 물론 끈기가 없어서도 있지만, 오늘 거울명상을 하다가 이상하게 욕이 올라왔어요 저에 대한 욕 엄마가 저에게 한 욕이 제 내면에 투영됐어요
어릴 때 들은 그 말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나봐요. 들어가면 관두고 끈기보다는 어릴 때 가난한 돈때문에 그리고 부모의 무관심과 버려진 감정이 하나가 돼서 그렇게 보였어요. 저에게 욕하고 목이 아퍼라 소리지르고 나니 속이 시원해요
자주 자주,,하는데 오늘은 더 오래 했어요 40분? 오늘도 하려구요 그리고 남은것도 마저 버려야죠
안녕하세요..?혹시 치매가 걸리는 이유를 영과 관련해서 알수있을까요?제가 이른 나이인데도(30대초) 경도인지장애거든요..곧 더 진행될것 같구요...(그리고 몸의 건강도 좋지않아요)원래도 겁이 정말 많고 두려움도 어마어마한데 기억까지 희미해져가니 정말 괴롭고 불안해요...가족간의 관계, 특히 부모와의 관계는 겉으로는 괜찮은데 사실 전혀 마음적 교류는 없는 상태이고요..아무도 제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니 외롭고...막막하네요....요즘 계속 이 세상은 가짜고, 홀로그램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이고는 있는데 역시나 홀로 남게 되는것과 죽음은 여전히 무섭네요..
두려운 상처들을 너무 억누르다보면 에너지의 흐름이 막혀 치매가 됩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거지요. 도 병행해보세요.
@@watchingI이유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해력도 떨어져서 듣고 또 듣고 있어요..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하고있습니당..사실은 이 현실이 너무 버겁고 마음속으로는 이번생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너무 늦은것 같다고..ㅎㅎ추천해주신 영상 볼게요 감사합니다
@@KOREA_119 힘내세요~저희 엄마도 5년정도 치매를 앓고 계세요 엄마를 보면 안쓰럽고 불쌍하고 화도 나고 그러면서 그런 엄마가 나로 투영되서 버림받을까봐 두렵워 눈물도 나요 ㅠ
저희 외조부님 모두 치매로 돌아가셨는데 그분들의 오랜 두려움과 수치심들이 엄마의 무의식에 또 나의 무의식에 함께 쌓여 지금의 현실이 나타났다고 생각하여 거울명상으로 또 저의 삶속에서 무의식 속에 살아가는 허상이다라고 자각하며 살아갈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지않은 과정이지만 조급해 말고 천천히 조금씩 순수의식에 내맡기며 정화하다보면 분명 우리를 도와줄 근원의 나를 만난다고 믿어요
님~ 힘내시고 응원할께요~
사랑합니다 💗 💜
@@프릿쵸코 감사합니다 님..너무 감사해요..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볼래요 시간이 허락하는데까진...저도 응원해요!!!사랑해요♡
응원할게요...힘내세요.
이런 원리는 어떻게 깨우치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찰자로 바라보기
한편의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기
어린아이가 너무 많지요 ㅡㅡ
최근 거울명상을 정기적으로 하려 노력중인데 명상 중 자꾸 윙ㅡ 하는 소리가 들려요. 예전에 티브이가 다 끝나고 애국가까지 나오고 나면 나오는 소리 같은거요. 이명처럼 그런건가..암튼 평소엔 괜찮은데(제가 못 느끼는 걸수도!) 명상할때만 유독 크고 또렷하게 느껴져서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지, 이유가 무언지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무의식이 정화되면서 윙-- 하는 소리는 상당 기간 계속될 수 있습니다.
하면서도 제가 잘 하고 있나... 확신이 없었는데 무의식이 정화되고 있다는 작가님 댓글로 힘을 얻습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평상시 편안해지거나,주변이 조용해지면,머리에서 윙~싱~소리가 나는 것처럼 인식이 됩니다.
아마도 뇌회로에서 DMN MODE가는 뇌 기능이 있는데..이게 평상시 작동해서 그런것으로 이해합니다.
또한 주변과 생각이 가라앉았다는 그런 기분도 듭니다. 물리적으로 이명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뇌가 열심히 회로를 돌리는 중에 그게 소리로 인식되는 그런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같은 경우이긴 한데..한동안 열심히 구글링도 해보고 물어보기도 하고 했지만,뚜렷한 결정적인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윙~소리가 들리면 그냥 '알아차림'하고만 있습니다.
그러면 없어지지는 않은데..별로 신경 써지지 않더군요?
여기 김상운님은 무의식이 정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셨는데..
글씨요~머~~맞겠지요?ㅎㅎㅎ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하잖아요?ㅎㅎㅎ
일단은 저 처럼 알아차림의 대상으로 두고 알아차림만 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저께 아빠가 엄마를 한낮에 사람들이 많은 집앞에서 폭행을 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에서 알고 지내는 분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그 광경을 목격했고요..
그래서 그저께부터 지금까지 너무 마음이 힘들었는데 오늘 폭력을 쓰는 아버지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네요..
마음을 내려놓아야지 하면 더이상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조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어서 힘이들고, 어제 오늘 거울명상을 하면서도 평소보다 제대로 화를 내지도 못하고 억누르는 마음이 자꾸 들어 그냥 미간사이를 눈으로만 바라볼뿐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화를 내면 마찰이 생길까봐 두려운 나를 바라봐야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증오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바라봅니다.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허용합니다.
부모님께서 싸우셨던 상황과 회사 지인이 목격했던 그 순간을 마음속으로 떠올리며 모든 감정들을 끌어올립니다.
감정들을 느끼는 순간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괴로울 것입니다.
그 괴로움도 느껴주며 감정의 진창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면 분명히 해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많이 힘드시겠군요.
그럼에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시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 해답을 찾아내어 무의식의 이 세상에서 행복한 영화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musicspace8143 답변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아직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는것을 두려워하셔서 신고를 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만.. 엄마와 이야기를 하면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laygroundfreedom9813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화를 내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까 두려워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두려워하는 나를 바라보고, 증오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다시 상황속을 바라보며 그 일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느껴주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말씀에 큰 위안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musicspace8143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적어주신대로 오늘 잠들기전 꾸준히 저에게 말을 해줘야겠네요^^
관찰자 의식으로 바라보는 것과 인정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면 현상에 빠지지 않고 관찰이 비교적 잘 됩니다
인정 다음 단계가 관찰자 의식일까요?
지금의 감정이 일어나게 하려고
과거라는 배경을 쌓아 온것 일까요
과거 어린시절에 억누르고 참았던 감정이 자신의 아픔을 알아달라고 그 감정을 느껴야하는 현재의 현실이 펼쳐진다고 보여집니다. ^^;;
그러면 제 수치심과 열등감을 그대로 현실에서 느끼면(그냥 그런가 보다 인정하면)그 감정들이 없어지고 새 현실이 창조 되나여
상담 사연은 어찌 채택 되나요...제 현실 좀 적을게여....제가 40넘어 결혼 했네요. 47세 남과....지금은 5년차 됩니다...시댁이 서울 외곽이고. 집도 신랑이 번 돈으로 장만해서 저희도 그렇습니다...신랑이 그렇게 7080 서민짓을 합니다...시어머니는 그렇게 미개 하실 수 가 없고요...정서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양치도 소금 물로 하라그러구
..행색은 말 할 것도 없고...울 신랑도 옷을 제가 다 바꿨어요..무슨 조선족...같아서...
걍 서민 필이 아니고....머 바보도 아니구....에고....울 친정 엄마가 저 한테 그러셨거든여...ㅎㅎㅎ 여기 적다 보니...답이 보이내여....제가 바보이거나 엄마가 한 소리를 진짜로 알아듣고...바보한테 시집을 왔나보네요..
.남자가 앞 뒤가 막히고 ....갑갑
저는 어릴적은 서민이였어도 울 나라 발전 하면서 재산도 붙고 스타일도 생활 수준도 많이 바뀌었네요....
그분들을 볼 때 수치심과 열등감은 누구의 마음속에서 올라오나요? 내 무의식에 억눌린 감정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저번 사연과 오늘 사연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의 부모님과 비슷한 상황이여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궁금한점은 처음에 거울 명상으로 부모님에 대한 두려움 분노는 많이 정화가 되었다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대상만 바뀔뿐 다른 사람들이 부모님과 같이 서로 싸우고 공격하고 그 중간에서 저는 괴로운 상황들이 반복됩니다 그럴때마다 거울명상을 하다보면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수 있겠죠~?
저도 많이 정화되었다 느꼈는데
어느날 정화되었다고 느꼈던 감정이 올라와
더 깊이 느껴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깊이 느끼지 못했던것같아요
좋은 질문과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도움을 얻었어요💛
선생님..감사합니다..매일 매순간 내안의 감정과 생각을 비추어봅니다..
저희 집은 필로티 2층인데 거실 화장실의 변기물이(맑은 물)이 강한소음과 함께 역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럴때마다 내안의 불안과 두려움이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업체도 부르고 관리실에서도 계속 관리해주는데..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있습니다.
내안의 불안이 이런 상황을 불러일으킴을 자각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마음이 불러일으키는 것인지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소리가 들릴때마다 굉장히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ㅠㅠ
내 무의식속에 내가 보기 싫다고 짓눌러놓은 자아가 저항하며 올라오니 너무나 두려운 겁니다. 자아를 공격하는 내 안의 살기를 인정해주세요.
@@watchingI 선생님 살기를 인정할 때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요?
@@srw9334 예) 내가 싫다고 짓눌러놓은 자아들(사랑받지 못하는 나, 버림받은 나, 무능하고 열등한 나, 가난한 나)이 싫다. 없애버리고 싶다. 죽이고 싶다.... 제가 거울 앞에서 살기를 실컷 표현하고 "왜 없애버리고 싶냐?"고 물어보니 내 생존에 불리(죽음의 공포)해서, 수치스러워서, 혹은 너무 아파서 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싫다고 울더군요. '그렇게 아팠구나. 그렇게 무서웠구나. 그래서 그렇게 없애버리고 싶었구나'하면서 살기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해주니 살기가 인정받아서인지 잦아들더군요. 응원합니다.
@@자유평화-y4c 고맙습니다!!
@@자유평화-y4c 이제야 봤네요.ㅠㅠ
오늘도 집안일 하는 중 갑자기
'죽어'라는 말이 들렸어요.
거울앞에서 '왜 자꾸 죽으라고 하냐. 나는 가족들과 즐겁게 살고싶어.'고 했더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몸이 안 좋아서 할 수 있는게 없잖아.무능하니까 죽으라고.'라네요.
그렇게 잠시 거울 앞에 앉았었는데 자유평화님 답글보니 어떻게 인정해줘야할지 알겠어요.
다른 댓글의 자유평화님의 답글들도 보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선생님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신이후부터 예전부터 두려워서 억눌리고 있던 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어떤 죽음에 관한 영상을 볼때마다 무서웠고 그게 실제로 일어날까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작년 엄마가 암 진단을 받고 지금 입원 중이신데 너무 상태가 안좋아져서 마치 제가 그전에 했던 생각과 상상들이 현실로 된거 같아 무섭고 죄책감도 느껴집니다ㅠ
두려워하는걸 느껴준것인데 실제 현실로 나타난건 어쩔수 없는 제 운명일까요? 매번 좋아하는 여자에게 버림받은 제 모습과 엄마가 아픈 모습이 겹쳐져 누구에게도 사랑못받는 외로운 제가 너무 슬프고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올라와 너무 힘이 드네요
거울을 바라보고 몸은 내가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그 죽음에 관한 무서움은 자꾸 올라옵니다
어떻게 잘 감정을 바라볼수 있을까요
혹시나 하는 맘에 질문 남겨봅니다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ㅜㅜ 아래 동영상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Ql78Fl7YrI/w-d-xo.html
th-cam.com/video/krriuupXMNA/w-d-xo.html
1. 감정을 잘 바라볼 수 있으려면 먼저 (큰)거울 앞에서 모든 감정을 분별없이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표현하고 느껴주셔야합니다. 그러다보면 거울을 통해 관찰자로 바라보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지실거예요. 공포에 떠는 아이, 버림받은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안아줄 수 있게 됩니다.
2. '몸은 내가 아니다'가 맞긴한데 관찰초보일 땐 이 말이 오히려 감정을 잘 못느끼게 만들기도해요.
5살 아이가 되어 '엄마가 돌아가실까봐 무섭다'고 실컷 울고불고해보세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3. 진짜로 그 일이 일어날까봐 너무 무서워서 덮어버리고 느끼고 싶어하지 않는 저항의 마음(무서운거 싫어~느끼고싶지 않아~)도 거울 앞에서 털어놓아주세요. (나탐님의 명상을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9dMtjLQIpBw/w-d-xo.html)
4. "두려움을 받아들이면("난 두려움속에서 살아간다") 두려움이 흘러가면서 두려움이 창조하는 두려운 현실도 흘러갑니다." -이건 선생님이 다른 분의 질문에 단 댓글인데 제게 도움이 되었어요.
5. 어머니는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습니다. 둘 다 받아들이면 텅빈 근원의 마음, 근원의 사랑(=신)에 내맡길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죽는 건 싫어, 안돼~'하는 저항의 마음도 거울 앞에서 털어놓아주세요.
둘다 받아들인척 '괜찮다'고 억지 긍정하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 울고불고하는 것이 낫습니다.
기도와 응원을 보냅니다.
@@자유평화-y4c 감사합니다 ㅜㅜ
‘모든 상황, 모든 사람들이 내 무의식 속에서 표면으로 올라온 내가 풀어야 할 감정들을 비춰주는 거울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층간소음이 해결이 되었나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6개월째 명상과 거울명상을 반복해도 똑같아요.. 원래부터 명상을 해왔던지라 속에 있는걸 많이 끄집어 냈다고 생각되고.. 대체 무엇때문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ㅠㅠ
층간소음이 주제라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네요..
저는 아래층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보버다.
그런데..저희 가족은 모두 잘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방학해서 늦잠을 자는지라 저도 청소기도 세탁기도 돌리지 않고 소파에 앉아 티비 보거나 안방에서 거울명상하는데..
아래층 아저씨가 제발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오셨어요.
들어오셔서 보시라 해도
믿지도 않고 소리만 지르다 가셨는데..어젠 재활용 하는 남편에게 저희 때문에 시끄러워 몽살겠다고 하시더래요.
남편이 들어보니..
저희가족이 모두 잘 시간을 이야기 해서 그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 없다해도 막무가내로 화를 내셔서 조심하겠다 헀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거울 명상하며 나의 어떤 무의식이 이런 현실을 만든건지 계속 질문 중입니다.
아직까진 모르겠어요..ㅜ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내용질문있습니다! 영상중간에, 나자신도 나좀사랑해달라고 외쳐대는 이 어린아이를 아빠처럼 공격해 무의식에 억눌러놓고살아왔다 이부분에서, 아빠처럼공격한다는게 어린아이를 받아들이지않고 억누르고 외면해왔다는 뜻인가요?
네.. 사랑받고 싶어하는 아이(혹은,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 두려움에 떠는 아이, 무능하고 열등한 아이)를 수치스럽게 여기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에 억누르고 외면하는 마음(=없애버리고 싶은 공격성 살기)이 있어요. 왜 그런가 물어보면 사랑받지 못하는 게 너무 아파서 사랑받지 않으려고 하는 너무 너무 아픈 마음이랍니다. 그 아픔도 거울 앞에서 느껴주면서 아이와 화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층간소음문제는 너무 허무하게 결론이 난거 같아요.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으나 너무 현실감이 떨어져요 ㅠㅠ 큰소리가 싫은 이유는 쉬어야하는 공간에서 쉴수 없기 때문이죠... 다른 감정들은 그 사건이 반복되면서 쌓이는것이구요.
무의식을 정화하면 감정은 제거된 그냥 소리만 남겠지만 그래도 시끄러운건 시끄러운건데.... 밤마다 잠도 못자고 깨겠죠. 결국 또 감정이 올라올테고 ... 물론 그러려니하고 지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에고덩어리인 저는 층간소음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제 소견으로는 뭔가를 오해? 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층간소음이 내게 들리는 것은 그 층간 소음이라는 공기의 진동일뿐..
그 공기의 진동을 내 의식이 층간 소음이라고 단정하고,그리고 시끄럽다고 판단하는 것은 누가 합니까?
공기의 진동을 들은(소리) 내 의식이 합니다..결국 소리가 크니 작니 시끄럽니 어떠니 하는 것은
모두 내 의식이 만들어낸 현상이지요?
누가 그런것을 만든것이 절대~절대 아닙니다. 모두 내가 만든 것입니다.
그럼 그런 층간소음을 무시하면? 혹은 아~층간소음이구나?라고 알아차림 하면은?
그 소음이라는 것이 소음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층간소음문제는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모든것은 내가 만든 것이라서~김수한 추기경님 말씀대로 오로지 '내탓이오'입니다.
남이 층간소음을 일으킨다고 하시면 해결이 절대 안됩니다요~
'남이 층간소음을 일으킨다' 라는 내 생각이니까요~
반야심경의 전도몽상을 찬찬히 음미해볼 시점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om_WHAT 주신 말씀 짧은 소견이지만 이해는 했어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오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이
들리는걸 들리지 않는다 할수는 없겠지요.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은 맞으나
말씀하신데로 감정정화 만으로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걸까요
불가능이라고 말씀 드리는게아니라
현실적으로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어떤 큰 문제 하나가 닥쳐서 매달려 해결하는 것 보다
일상에서 만성통증처럼 발생하는 이런 일들이
사실 더 괴롭고 해결하기 어렵거든요
저도 많이 겪어본 일이라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슴으론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겠죠
단순히 일상에 알아차림 하나정도로 해결되지 않는 지속적인 문제거든요
글쓴이에 내면이 만들어낸 감정도 맞지만
문제가 느껴진다면 층간소음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의도로 영상을 만드신건 아니시겠지만
글쓴이에 마음에 100% 원인이다라고 하시는거 같아서 듣는데 불편했달까요
뭔가 서로 다 알면서 미묘한 차이로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
아직 이해만 될뿐 가슴으로 100% 받아들이기는 힘드네요. 저것이 받아들여지는 순간 껍질하나 까고 나오는거겠죵^^
@@corgibro
감사합니다. 좋으신 말씀입니다.
꼭 층간소음뿐만은 아니겠지요?
보통 나에게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고통,괴로움,힘듬,슬픔등은 알아차린다고 바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는 대부분 외부 환경과 남 탓을 하게 됩니다.
나와 남 그리고 세상과 나..당연히 나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오래된 습관때문이라고 봅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몸의 습관은 못 따라 가는 경우라고 봅니다.
그러나 머리로 이해되는 부분이 좀더 강력하게 자리매김했거나,일종에 의식전환이 되는 힘을 갖고 있으면,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쉽게 알아차림 할 수 있을 거고,그런 연후에 반복적인 알아차림을 하게 되면,
올라오는 감정이 서서히 누그러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이런 문제는 절대 외부의 환경,타인,남탓이 절대 아닙니다.
오로지 내 무의식에 각인된(저장된) 습관과 기억들에 의한 것들이라서,
무의식의 정화가 이뤄져야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꾸준히 무의식의 정화를 하고 있습니다.
님도 잘 이해하시고 계시지만,어딘가 이건 아니지 않는가?라는 의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고,지금도 자주 그런식의 의심도 일어납니다.
다만,계속 그런 의심이 올라오면, 그냥 알아차림을 권해드립니다.
혹 염려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의심의 의심을 꼬리 물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생각의 꼬리물기와 똑 같습니다.
어떤 생각이든,의심이든,어떤 감정,느낌,행동이든 그냥 알아차림으로 끝입니다.
그 이상 이하도 없다고 봅니다.
님의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07:08 사랑이 아니라 애욕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