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을 위해 캠핑장비가 많아질수록 캠핑의 낭만은 줄어듭니다. 편안함과 낭만은 반비례하니까요. 낭만을 잃어버린 캠핑은 그저 피곤함의 연속일뿐이죠. 덜 피곤하고자 구입했던 비싼 캠핑용품들은 오히려 캠핑의 근본인 낭만을 잃어버리게 하고, 낭만이 사라진 캠핑은 명분이 없어지죠. 딱히 뭐 때문지 모르겠지만 이제 캠핑이 질린다 느껴지신다면 낭만을 잃으신겁니다.
캠핑이 예전엔 그냥 차 끌고 강원도 어딘가 시냇물가에 대충 텐트 치고 대충 먹고 홀가분하게 돌아 왔는데 요즘은 큰텐트에 바람넣는 메트 타프 심지어 화롯대 갬성 렌턴에 장비병 들려 그런거죠 최근에 같이 다니던 동료 캠퍼들과 안다니고 어머니 모시고 가볍게 다니니 너무 편해요
아이둘 데리고 엄마 혼자 다니는데요. 8월 한창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며 타프 혼자 치고 세팅 끝나니 둘째가 열이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 하필 폭염이라 열이 해열제 먹어도 안 떨어져서 셋이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ㅋ 첫째는 안 가고파서, 둘째는 열 나서, 전 짐 다시 다 거두면서ㅋㅋㅋ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며ㅎㅎ 그래도 캠핑 힐링을 알아버려서 못 그만두고 있어용ㅎ
이제 캠핑도 단물빠졌습니다. 제 친구도 매주 나가다 이제 월 1회 갈까 말까 합니다. 현타 온다고 합니다. 장비 엄청 많은 데, 이걸 매주 들고 나가서 치고 아이둘 챙기고 요리해주고... 그는 좋은 아버지임이 확실합니다. 캠핑장 가격보면 저럴거면 뭐하러 텐트사고 장비사서 숙소 비용급으로 내면서불편함속에서 고생을 하는 지 감성 감성 하지만... 제가 자전거 노지캠핑 하는 걸 더 부러워 했습니다. 전국에 난립한 오토캠핑장도 슬슬 힘들어 질 겁니다. 코로나도 끝나서 해외를 찾을 거고 편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습성은 쓰지 않는 캠핑용품을 중고로 팔고 캠핑카도 트레일러도 팔고 이제 캠핑은 3회 봄여름가을
와 내가 다 좋아하는거다 여름에 더우면 계곡물 들어갈 생각에 흐믓, 저녁에 캠핑가보셈 어둡지 벌레 꼬이지 진짜 지옥임 아침에 가는 캠핑이 그렇게 새로워 보일수가 없음, 장비 빼먹어서 자연환경에 맞춰서 다른방법으로 세팅할때 그 성취감은 더 높아짐, 우중캠핑의 참맛을 모르네 정리하는거도 그동안 안했던거 신경써서 다 할 수 있어서 흐믓해짐, 난 아이는 없지만 조카든 가족이든 다같이가면 또 그거 나름대로 좋음
한 때 캠핑에 미쳤다가 접고 캠핑카 알아보고 있는 이유 5가지 1. 가기전 갔다온 후 준비하고 정리하는게 너무 힘듬(맞벌이라 더더욱) 2. 강풍, 무더위, 장대비, 폭설 등 자연재해급 고생을 겪어보면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할까 절실히 느낌 3. 캠핑다니다 보면 기름진 음식, 고기. 술이 기본이라 살이 안 찔래야 안 찔수가 없음. 4. 캠핑도 다니다보면 파트너 혹은 가족간에도 캠핑 성향이 점점 갈리기 시작함( 누군 단순 피크닉, 누군 차박, 누군 캠핑카...등등) 5. 캠핑다니다보면 한국 캠핑문화에 혀를 내두르며 점점 실망하게 됨(바로 옆 사이트에서 애기 쉬야 시키고 있다던지... 새벽 1시에 와서 라이트키고 피칭한다던지.. 장비빨만 다들 오진다던지 시끄럽다던지)
진짜 여름 장박 신청해놓고 지지난주 더운 날 장박지 갔다가 너무 치쳐버림. 심지어 나무그늘 밑이었는데도 힘듦. 그리고 지난주 리조트 갔다가 '도대체 왜 캠핑을 하고 있나, 생고생하고 있나 리조트 가 이렇게 시원하고 쾌적하고 편리한데' 몇번이고 한탄했음. 진짜 여름날 캠핑은 아닌듯. 이번주 아직 기간많이 남았는데 그냥 철수하러 갑니다. ㅠㅠ 4년차인데 지지난주 캠핑 한방에 캠핑 접을 생각까지 하고있음.
영상의 단계가 캠핑 입문자 레벨입니다 . 이단계를 극복하면 차뒤에 캠핑용 카고 트레일러를 달게됩니다 . 그리고 다음단계는 차뒤에 텐트트레일러 혹은 차에 루프탑 텐트를 달게됩니다 그리고 그다음단계는 차뒤에 카라반을 달게됩니다 그리고 그다음단계는 캠핑카를 끌고 다닙니다. 그리고 최종 단계는 미니멀 혹은 백패킹으로 가게됩니다. 여기서 보통 제일 오래가는 단계는 카고트레일러를 달고 다니는 레벨입니다. 이단계에서는 끝까지 이 방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도 편하고 캠핑가서 텐트치는 맛도 볼수있는 가장 편한 오리지널 캠핑을 즐길수 있기에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제일 짧게 머무는 단계는 텐트레일러나 루프탑 단계입니다 ..보기보다 장점이 별루 없기때문입니다. 카라반 단계는 주거환경에 따라 오래가기도 하고 금방 끝나기도 합니다. 카라반은 카라반 구매후 알게되는 필수 각종 유터리티 구매비용이 상당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서 포기하는 경우가 꽤있고, 가장 큰 이유는 카라반 보관문제로 계속적으로 민원이 들어와서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참고로 캠핑장 장박하는분들은 캠핑을 꽤 좋아하는 캠퍼지만, 노지에 장박텐트 깔아놓은 사람들은 캠퍼가 아니라 양심에 털난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행락객입니다.
![영하 14도 캠핑카 안에서만 2박 3일 [캠핑카생활72]](/img/n.gif)
철수하고 차에 다 싣고 집에 가는길에 제일 현타 씨게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으로 아 이제 캠핑 당분간 안가....이러고 좀 지나면 또 캠핑가고 싶단 생각이 듬 무한반복.....
공감ㅋㅋ속으로 욕엄청하다 고속도로 차막힘 더 욕나옴.ㅋㅋㅋㅋㅋ
ㅋㅋ 반대로 철수할 때도 기분 좋아요~ 집에 가면 안락한 소파와 침대가 기다리니까요 ㅎ 그런 의미에서 캠핑 갈 때는 비일상에 대한 기대로, 돌아 갈 때는 일상에 대한 기대로, 항상 좋은듯 ㅋ
저는 그렇다고요 ㅎㅎ
나만그런거아니네 짐을줄이세요^^
백패킹 텐트, 수저하나 냄비하나 들고 가는데 20분만에 철수 다하고 의자에 앉아 아이스 커피때리며 옆텐트 철수 2시간 몰래 구경함..
@@insukim4665전. 백컨트리 280 에 에어컨 쒜고 제빙기로 얼음냉면으로 먹기때문에 여름이 제일 기다려집니다 ㅎ
아빠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이는 아빠와의 캠핑추억을 평생 가슴속에 좋은기억으로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사실
인생살이 힘들때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언제나 아빠들이 개고생 ㅋㅋ
저래도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편 ㅋㅋ
아이들이 중학생만되면 갑자기 안갑니다
초등때는 좋타고 가더니
장비 다 팔아야함
그래서 솔캠가죠
철수하고 집에 들어오는순간 집이최고구나 라고 항상 느낍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캠핑장 싸이트를 기웃기웃 거리는 저를 봅니다😂
ㅋㅋㅋ저도요 결국 담주 캠핑때 쓰려고 탄소매트랑 스윗캠핑히터 질렀어요 요즘 3만원대로 살수있는게 많으니 그냥 부담없이 사서 다녀오세요
공감되긴 하네요 ㅋㅋㅋ 하지만 또 그렇다고 캠핑 관둘수없는게 그런 고생을 하고나서 보람도 느끼고 자연속에서 쉬는것 자체가 집에만 있을때랑 또다른 매력이 분명히 있어서 그만둘수가 없네용
보람을 느끼신다는데 캠핑가서 어떤 보람을 느끼나요?
@@꿈이-w5c자연과 함께하는 보람이요
느껴 보세요갬핑 등산 이나 스포츠로
@@YmY-k5b 그건 보람이 아니라 자기 만족 아닌가요?
@@꿈이-w5c 자기만족이 보람이죠
재밌어요 오늘가는데 공감됩니다 심플하게 챙기자고해도 끊이질않아요😂😂
집의 소중함을 매번 느낌
강원도 화천까지 루프박스 키놓고 가서 텐트가 위에 있었는데 ㅠ 집으로 왔다는
왕복 7시간 ㄷㄷ
와 끔찍하다 진짜
레알 끔찍.........
차가2대인데 와이프차에있던루프박스 내차에 올리고 집에서 쉬라하고 애들만 데려갔는데 도착하니 루프박스키가 와이프 차키에 꼽혀있었음...다시와이프소환...😅
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볼때마다 영상과 배경음악으로 마음이 뭉클해요 24년에도 좋은영상보며 힐링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그래서 심플 캠핑이 좋더라구요^^
즉석 식품과 침낭 정도ㅋㅋ
또 혼자가야 심플캠핑이 가능하더군요 ㅋㅋ
저도 1인텐트 침낭 스텐리소형쿨러가 딱좋음
테이블 의자도 귀찮음 ㅋ
맞아요 아이 있음 심플하게 못해요 ^^;
편안함을 위해 캠핑장비가 많아질수록 캠핑의 낭만은 줄어듭니다. 편안함과 낭만은 반비례하니까요.
낭만을 잃어버린 캠핑은 그저 피곤함의 연속일뿐이죠. 덜 피곤하고자 구입했던 비싼 캠핑용품들은 오히려 캠핑의 근본인 낭만을 잃어버리게 하고, 낭만이 사라진 캠핑은 명분이 없어지죠. 딱히 뭐 때문지 모르겠지만 이제 캠핑이 질린다 느껴지신다면 낭만을 잃으신겁니다.
정확하시네욛
극공감
간소하고 가볍게 다니는게 최고
명품 답글
저도 캠핑뽕이 거의다 빠져가네요 여름은 더워서 겨울은 추워서 봄가을은 날이 좋아서 안가게 되더라구요ㅎㅎ
캠핑이 예전엔 그냥 차 끌고 강원도 어딘가 시냇물가에 대충 텐트 치고 대충 먹고 홀가분하게 돌아 왔는데 요즘은 큰텐트에 바람넣는 메트 타프 심지어 화롯대 갬성 렌턴에 장비병 들려 그런거죠 최근에 같이 다니던 동료 캠퍼들과 안다니고 어머니 모시고 가볍게 다니니 너무 편해요
진짜 일반 캠유튜버들
우중캠핑이 뭐,,낭만있다~
빗소리 너무좋다 등등 긍정적으로 말하지만
실상 토,일 주말캠핑위주로밖에 할수없는
직장인들은 우중캠한번 갔다오면 죽을맛임..
젖은장비들 어쩔,,,,,,
주말 밖에 캠핑 갈수 없다면 전 캠핑 접었을듯해요
다닥 다닥 붙어 있는 사이트 며
캠핑의 가장좋은 장비는 좋은 이웃이라는데
가끔 비메너 이웃들 만나면 지옥이 따로 없죠
평일 여유로운 전세캠 맛을 알기에 전 주말은 최대한 피해서 갑니다 ..
우중캠핑이 뭐가 낭만인지 모르겟음 다 개소리임 그 빗소리 듣는거도 철수하고 말릴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인데 비온다하면 절대안감
@@Mate_AZE 우중캠핑 여러번해봤고 집에서 널어놓고 말리면서도 이게 싫어서 우중캠핑 접고싶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오히려 그리워요. 캠핑의 낭만은 자연 속으로 내가 더욱 가깝게 들어가야하는거죠
걍 내방에 적당히 펼쳐두고 제습기 돌리면 알아서 바짝 마르던데요 ㅎ
저두 우중캠핑하려던건 아니였는데 갑작스레 비 맞고 바로 말렸어야했는데 곰팡이땜에 버리고 새로 텐트징만했습니다
교대근무직이라 여름 겨울 빼곤 날좋을땐 최대한 가려구하죠 설레는 기분~~
난 그래서 그냥 등산이나 트레킹이나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온다.
식사는 식당에서 거하게 하고 집에갈때 쥰나 행복함ㅋㅋ
저두요
캠핑 금방 지치고 흥미 잃는 사람들 보면 장비가 어마무시한 헤비캠퍼들이 대부분 ㅎㅎ 장비를 경량화, 간소화 하면 하나도 힘들지않아요.ㅎ 제발 이사다니듯 캠핑하지마시길ㅋ
혼자나 둘이면 가능하겠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핑은 미니멀이 안됩니다...ㅠ ㅠ
저 혼자라면 신문지만 가져가도 되는데 말이죠...ㅎㅎ
최대한 호화롭게 꾸민다음 사진올리기 바쁜 사람은 현타 뒤지게 옮
아이둘 데리고 엄마 혼자 다니는데요. 8월 한창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며 타프 혼자 치고 세팅 끝나니 둘째가 열이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 하필 폭염이라 열이 해열제 먹어도 안 떨어져서 셋이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ㅋ 첫째는 안 가고파서, 둘째는 열 나서, 전 짐 다시 다 거두면서ㅋㅋㅋ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며ㅎㅎ 그래도 캠핑 힐링을 알아버려서 못 그만두고 있어용ㅎ
저는 남자입니디 당신은 정말 대단한 슈퍼우먼이시네요 존경합니다
이제 캠핑도 단물빠졌습니다.
제 친구도 매주 나가다 이제 월 1회 갈까 말까
합니다. 현타 온다고 합니다.
장비 엄청 많은 데, 이걸 매주 들고 나가서
치고 아이둘 챙기고 요리해주고...
그는 좋은 아버지임이 확실합니다.
캠핑장 가격보면 저럴거면 뭐하러 텐트사고
장비사서 숙소 비용급으로 내면서불편함속에서 고생을 하는 지 감성 감성 하지만...
제가 자전거 노지캠핑 하는 걸 더 부러워
했습니다. 전국에 난립한 오토캠핑장도
슬슬 힘들어 질 겁니다. 코로나도 끝나서
해외를 찾을 거고 편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습성은 쓰지 않는 캠핑용품을 중고로 팔고
캠핑카도 트레일러도 팔고 이제 캠핑은 3회
봄여름가을
단물 빠진건 맞아요ㅋ 근데 원래 캠핑 좋아하던 분들은 꾸준히갑니다 오히려 사람들 줄어서 좋죠ㅋ
안그래도 지금 중고 캠핑카, 카라반들도 매장에 넘치다보니 매입가가 똥값 입니다
중고나라에 싼값으로 널린게 새것 같은 캠핑장비구요
캠핑 단물 완전히 빠지고 있어요
캠핑장들이 많이 폐업할듯 싶네요
장비는 최대한 단순히...ㅋㅋ
사람 빠지면 좋음 ㅋ
미니멀이 최고임
진짜 캠핑가기전 계획은 설레임 근데막상 짐챙기고 설치하고 땀흘리때 찬물씻고싶고 땀 찝찝한이 제일싫고 게다가 벌레들까지 안도와주고 ㅋㅋㅋㅋ 차라리 집에 에어컨 켜고 넷플보면 유튜브 조용한 음악들으며 자는거ㅋ
한창 더운 여름 제작년 8.1일에 혼자 캠핑가서 땡볕에 타프치고 텐트치고 온몸은 땀에 젖고 어지럽고 당장이라도 쓰러질듯이 앉아서 쉬고있는데 맞은편 남자 한명 캠핑카 몰고오더니 주차하고 옆에 어닝 돌려서 빼고 의자 놓고 여유있게 선풍기틀고 아아 마시는거보고 현타와서 캠핑의 끝은 캠핑카구나 다시한번 느꼈음!
인정이요ㅎ
현실은 주차할곳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신세 ㅋ
ㅋㅋㅋ캠핑카든 카라반이든 사고나서 제일 좋을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되팔때입니닼ㅋ
그리고 잘모르시는거 같은데..
캠핑의 끝은 토지매입이예요~
@@Osong_ 저도 공감 캠핑카를 사서 캠핑다니면 그건 캠핑이 아니라 나들이 가는거잖아요
한때는 캠핑카 살까도 싶었지만 차라리 돈 더 모아서 시골촌집사서 다 밀어버리고 노지캠 오지게 하고 싶음 장박셋팅해두고 ㅎㅎ
@@Osong_ ㅋㅋㅋ 토지매입 ㅎㅎㅎ
우중캠핑하고 돌아왔을 때는 진짜 ㅠㅠ 싫다....저는 가는 날 아침은 이미 90%실어 놓아서 그런지 그저 신나는데 ㅋㅋㅋ😊
지금
캠핑장인데
31도 입니다...
방금 막 텐트 다치고
땀 겁나 흘리고
샤워하고 쉬는 중입니다.
왜 이 고생을 할까요...ㅠ
아이고.. 삼복더위에...힘드시겠다
캠핑은 유일하게 내가 땀흘리는 취미
그래서 미니멀미니멀 하는거죠. 텐트, 침낭, 매트, 좌식테이블 기본적인건 항상 트렁크에 놔두고 나머지 음식, 배터리, 전자기기 이런것들만 보스턴백에 넣어서 캠핑갈때 가방만 챙기면 끝나는 세팅으로 최적화
공감이 너무나 잘되는 말씀 ~😂😂😂
캠핑이 아니라 진짜 몽골 사람들 처럼 유목민같은 캠핑 하는 사람들 넘 많다 ㅋㅋㅋ 지미지미 어마어마.. 나는 도착 하면 텐트 팡 테이블 팡 의자 팡 바로 지글지글 하는데..
애들 어릴때 자주 갔는데 이제 따라오지도 않고 얼마전 혼자 다닐려고 몇년만에 차박 장비로 바꾸고 차에서 잘려고 5분 누웠는데 철수 하고 집에서 잠~~~괜히 돈만 씀 ㅠㅜ
공감가네요. 루프박스 키를 안가지고 와서 의자와 타프 없이 견딘 적 있습니다. ㅋ
으아~~~~~이게 찐이다😭
우와 ㅎㅎㅎ 루프 박스 부시고 싶었을듯
아니...평소에 루프박스 키를 차안에 둬야죠~~
전부다 맞는말씀입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포기못할이유도 많지요 ㅎㅎ
캠핑을 가는 이유는 집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서죠 ㅎㅎ
몇번 해보곤 왜 사서 고생인지 싶어 이제는 편히 쉽니다
하고 싶으면 다 세팅된 글램핑으로...
혹은 차에서 잠만 자는 차박으로
밥은 사먹고 잠만 자고, 귀찮은게 하나도 없네요 ㅎ
건설현장에서 일하다보니 텐트치면서 흘리는 땀은 즐겁더라구요. 일할땐 안전모까지 착용하고 조끼 벨트에 안전화까지 착용하고 하다보니 익숙해서.
와 내가 다 좋아하는거다 여름에 더우면 계곡물 들어갈 생각에 흐믓, 저녁에 캠핑가보셈 어둡지 벌레 꼬이지 진짜 지옥임 아침에 가는 캠핑이 그렇게 새로워 보일수가 없음, 장비 빼먹어서 자연환경에 맞춰서 다른방법으로 세팅할때 그 성취감은 더 높아짐, 우중캠핑의 참맛을 모르네 정리하는거도 그동안 안했던거 신경써서 다 할 수 있어서 흐믓해짐, 난 아이는 없지만 조카든 가족이든 다같이가면 또 그거 나름대로 좋음
캠핑을 해볼려고 텐트 보러 왔다가
취미를 바꾸게 되네요ㅠ
🤣🤣🤣🤣👍👍👍
방구석 캠핑러인데 듣기만해도 공명하면서 저도 현타가 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차박이 최고입니다 진짜
여름,겨울엔 캠핑이나 차박안함
이제 곧 추석 지나고 불멍 때리러 가야징~
영상만봐도 힐링이됩니다 감사합니다^^
한 때 캠핑에 미쳤다가 접고 캠핑카 알아보고 있는 이유 5가지
1. 가기전 갔다온 후 준비하고 정리하는게 너무 힘듬(맞벌이라 더더욱)
2. 강풍, 무더위, 장대비, 폭설 등 자연재해급 고생을 겪어보면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할까 절실히 느낌
3. 캠핑다니다 보면 기름진 음식, 고기. 술이 기본이라 살이 안 찔래야 안 찔수가 없음.
4. 캠핑도 다니다보면 파트너 혹은 가족간에도 캠핑 성향이 점점 갈리기 시작함( 누군 단순 피크닉, 누군 차박, 누군 캠핑카...등등)
5. 캠핑다니다보면 한국 캠핑문화에 혀를 내두르며 점점 실망하게 됨(바로 옆 사이트에서 애기 쉬야 시키고 있다던지... 새벽 1시에 와서 라이트키고 피칭한다던지.. 장비빨만 다들 오진다던지 시끄럽다던지)
캠핑카는 살때와 팔때만 좋다캅니다.
오늘도 다녀 왔어요~
상당히 피곤 하네요 5인가족 멕시멀 캠핑 스타일 이라.. 가족들 잼있고 편하면. 만족 합니다
ㅎㅎㅎ 전 노지캠핑하는데 장비 나르고 설치할때 문득 고생 사서하는구나싶구 집 갈때쯤 난 노숙달인인가싶구 그래도 넘넘 좋아서 몇일 지나면 머릿속에서 뱅뱅~~~ 어딜갈까 행복한 고민합니다
캠핑끝나고 집 도착했을때 내가 왜 좋은 집 놔두고 개고생인가 생각됨😅
맞는 말입니다. 돈을 쓰면서 왜 고생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한우 사다가 맥주랑 같이 구워먹어도 남을 돈을 가지고... 시간+ 에너지+노동+스트레스 +돈 = ?
캠핑은 두번의 기쁨을 준다
처음 시작할때와 다시는 안하기로 결정할때
저녁에 하나둘씩 장작 피는거 보는게
낙인데…
집이 너무 편해져서 야박하기엔 너무힘든점이 많긴함.
저같은경우 벌레.온도 이두가지가 제일골아프더라구요
정말 동감이 가요
지인들하고 캠핑갔는데 꼭 몸만와서 손도 까딱안하는넘들이 제일 징징 거림니다 그때 현타오죠
아 진짜 개공감… 개인의자랑 침낭은 샀음 좋겟어요
캠핑 안다니는 사람들이랑은 같이 안다녀요 ㅋㅋㅋ
접대캠 하지마세요 힘들어요 ㅎㅎ
극공감 😊
원지님 캠핑 또 찍어주시면 안되어요? 넘 잼있네요 뭔가 전문적이지 않은 날 것의 느낌이 더 잼있다
여름이 전 젤 좋습니다 걍 원터치 텐트에 얇은 이불하나 아박에 고기정도 챙겨서 출발. 텐트치다가 물에 들어갔다가 또 텐트치고 무한반복 홍천이 가장 돈 아끼고 꿀이네뇨. 동계는 짐이 너무 많아져 힘들어여 ㅠ
캠핑도 은근히 노동이 많고 힘들죠ㅎㅎ
그걸 감수하고 자연에 감성을 느끼로 가는거죠ㅎ
현실성 있는 후기네요^^
그래서 저는 아이스박스만 빼고 나머지는 차에 타 넣고 다닙니다!^^ 캠핑 갈때, 철수 넘 편해요^^
저도 카니발에 다 때려넣고 4인승으로 다니다가 장비가 계속 늘어나서 이젠 회사에 컨테이너 하나사서 넣어놨습니다 ㅋㅋ 아파트 오르락내리락하는거 힘든데 차 세우고 바로 실고 내리고 엄청편함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웃겨욬ㅋㅋㅋㅋㅋㅋ
@@난뽀야 부럽네요
@@있을때잘해-u6o 3×3컨테이너 경기도 화성에 친구가 만들고 있어서 포항까지 운송비 포함 13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포항에서 운송비 제외 140 인가 달라했는데 더 싸게 구입 ㅎㅎ 텐트하나 산다생각하고 구입하시면 됨
맞아요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가끔 그래유
ㅋㅋ 속마음 들킨듯 ㅎㅎ 맞는 말입니다~ 코로나이후 캠핑이 힘들어져 강원도 쉐어하우스로 캠핑접은지 2년이 넘었네요~ 크리스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두 어제오늘 1박 다녀왔는데~~ 다시는 안온다 고 다짐하며 다녀왔다능~~ㅠㅠ
- 새벽엔 엄청 추웠는데 침낭도 없이~ㅋ 글고 비가 온거 처럼 습기가 짱~~
여름 캠핑은 진짜 사서 고생 ㅠ 더위에 요즘처럼 비오면 찝찝하고 각종벌레 모기 아우 지옥입니다~
우중캠핑은 즐거움이라도 있죠.. 철수때 갑자기 날벼락.. 쏟아지는 비에 급하게 둘둘싸서 온 텐트 오늘 거실에 널어놨네요...
저 모든것이 귀찮아서 어느순간부터 그냥 캠핑장이나 수목원의 방갈로로 예약하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조명을 안가지고 와서 다시 집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조명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기에..
짐잔뜩 싣고 출발후 캠핑장까지 가다가 중간쯤
텐트 안 싣었다 하고 돌아왔다 다시간기억이 ㅋㅋ
4년째하고 있는데 그 고생이 잼있어 아직은
셀레이는 우리가족입니다 ㅋ
ㅋㅋㅋ젤 중요한거 빼먹었넽ㅋㅋ
그래도 가던중 생각이 났으니 다행이네요 😂 캠핑장 도착해서 생각 났음 어쩔번
다들 여름엔 펜션으로 가세요! 자리잡기 힘들어 죽겠어요ㅜㅜ
여름은 캠핑 안가는겁니다~여름캠핑은 캠핑접는길의 지름길입니다~
진짜 여름 장박 신청해놓고 지지난주 더운 날 장박지 갔다가 너무 치쳐버림. 심지어 나무그늘 밑이었는데도 힘듦. 그리고 지난주 리조트 갔다가 '도대체 왜 캠핑을 하고 있나, 생고생하고 있나 리조트 가 이렇게 시원하고 쾌적하고 편리한데' 몇번이고 한탄했음. 진짜 여름날 캠핑은 아닌듯. 이번주 아직 기간많이 남았는데 그냥 철수하러 갑니다. ㅠㅠ 4년차인데 지지난주 캠핑 한방에 캠핑 접을 생각까지 하고있음.
여름 캠핑 처음엔 마니 갔어요 텐트와 타프다 치고 땀흠뻑 흘리고 샤워하고 나와서 시원한 캔맥 먹는 기분이 최고였거든요. 40대 중반이 되니 만사가 다 귀차늠 ㅠㅠ
전그냥 백컨트리280에 에어컨과 제빙기로 얼음 냉면비빔면 먹으면 편하던데ㅎ 😊
캠핑후 집에오면 집이 너무 좋아짐..
캠핑을 하는 궁극적 이유는 일상의 행복을 느끼기 위함이에요. 요즘 세상 음식 에어컨 편안한 침대 다 잇잖아요. 그 행복이 얼마나 큰건데.
이 쇼츠 보고 캠핑해보고싶단 생각 싹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분명 비예보 없었는데 계속 비와서 결국 우중 철수... 그나마 사무실이 있어서 원래는 사무실 마당에 말리는데 비가 계속 와서 창고가서 다시 쉘터 치고 귀가했어요.... 쳤다 접었다 폈다.. 그래도 집에서 비에 먼지 묻은거 안펴도 되는건 다행입니다...
각종장비며 텐트에 타프 기타등등 너무 악세사리가 많으면..힘들거같긴하네요 ㅋㅋ
저는가끔 밤낚시가는데 간단한 원터치텐트랑 부루스타 냄비하나정도만 가지고 가는데 가끔..부루스타 가스를 안갖고와서 어디 살데도없고..ㅋㅋ
목소리가 멋지시네요.
노지로 갔는대 장박텐트만 보일때... 저인간들하도ㅠ동급 취급 당해야 하나...
이건 무슨 뜻이죠? 장박텐트가 별루인가요? 진심 궁굼해서요 ㅜㅜ
좋은것만 보고 가자구요,,딱 치고 시원하이 맥주한잔 또 집에있음 뭐해요 잠만자고 폰만보고 어디가지 또 두리번두리번
그래서 차박을 주로 하고 옆에 쉘터를 하죠 아이들은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집갈때가 제일 힘들다ㅋㅋㅋㅋ
생각하기나름이지만 공감엄청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소하게 다니면 매주 나가도 부담없지요
약간의 불편한은 있겠지만 미니멀이 최고입니다
아니 왜 선발대원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타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귀신아닌가욬ㅋㅋㅋㅋ
한 두달에 한번씩 가면 딱 좋아요 ㅎㅎ
맞아요 딱3번에 장박하고 반값도 못받고 팔아버렸어요 너무더워서 못살겠더라구요 그래서 카라반을 갓는데 이것도 보통아니네요 집이젤편해요
나이드니까 텐트가 무거워 지는게 느껴져서 버겁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 그래서 때려치고싶다는..ㅜ
대차하시고 suv로 갈아타시고 루프탑텐트만이라도 해보세요^^ 우중캠핑,세팅이 훨씬 쉬워지고 아이들은 2층을 참 좋아합니다. 어닝이나 타프칠때도 차에 걸어서 하면 좋습니다😊😊
캠핑이라는건 본래 딱 천막, 잘거, 최소한의 먹을거를 한 배낭안에 싸놓고 자급자족하는 생존기술? 인데 시대가 변하고 좋은장비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다 갖춰놓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럼
.. 전기장판이랑 이불 안가져와서 ㅠㅠ 가다가 이불가게가서 이불사고 .. 끔찍했어요
아이랑 둘이 가서 장비 접을때는 정말 ㅎㅎㅎㅎ
저도 야전침대 놓고와서 바닥에서 그냥 잣다지요 ㅎㅎ 😢😅
요번 겨울에 캠장갔는데 .
텐트 설치후 전기장판 켤려고 했는데..ㅋㅋㅋ
릴선을 집에서 안가져 갔더라구요..
팬션으로 생각바꿈
여름에는 일단 수영장에 몸한번 담그고
타프쳐야해요ㅋㅋ별안더븜ㅋㅋ
쌩고생❤
캠린이라 여름캠핑 아직 제대로 안겪어봤는데,, 기대됩니다😂
여름엔 캠핑.. 잠시 쉬는걸 추천드려요ㅎㅎㅎㅎ😅
이 모든걸...캠핑카로 해결했습니다^^
1.캠핑카 주차때문에 민원들어올때
2.캠핑카 타고 출발했는데 길막혀 밤에 도착할때
3.물길어 나르고 똥통비우고 가족들은 집에서처럼 샤워할때
4.여름에 에어컨 전기때문에 조마조마할때
5.고속도로에서 차 휘청거릴때
등등 ㅋ
전 타프도 안치고 백컨트리 280 에 에어컨 과 제빙기에 얼음냉면 비빔면 최고던데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ㅎ
그래서 텐트 사놓고 ㅋ 한 번도 쓴적이 없다
캠핑 좋아하시응 분들 여기
밴쿠버와서 여름 캠핑 한번 경험하게 해드리고 싶네요 진심 천국인데 ㅠㅠ
아...여름 캠핑은 진짜........그늘까지 없는 곳이면 레알...타프 치고 있어도....개 덥고 앉아 있기만 해도 덥고 땀나고 찝찝하고ㅜㅜ
캠!핑!만! 목적이면 여러 이유로 현타가 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전 낚시+캠핑이라 항상 가볍게 다녀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탁자1. 의자2. 마나님 한분. 구이바다. 조명3. 노트북. 파워뱅크. 포타포티. 샤워텐트 . 아박. 스타렉스 4륜 그리고 조용한 노지~~~~~~
저는 이번에 장비일체 당근에서 모두 팔아치웠습니다.
얼마나 속 시원하던지, 행복이 밀려왔어요.
엘베에 지하주차장까지 있으시네요. 계단 빌라는 웁니다
어릴때부터 가족이랑 여름에만 캠핑을 갔었던지라
땀 뻘뻘 흘리면서 계곡 다녔던 여름만 캠핑철인줄 알았던게 디폴트라서
오..오히려 좋아?
영상의 단계가 캠핑 입문자 레벨입니다 .
이단계를 극복하면 차뒤에 캠핑용 카고 트레일러를 달게됩니다 .
그리고 다음단계는 차뒤에 텐트트레일러 혹은 차에 루프탑 텐트를 달게됩니다
그리고 그다음단계는 차뒤에 카라반을 달게됩니다
그리고 그다음단계는 캠핑카를 끌고 다닙니다.
그리고 최종 단계는 미니멀 혹은 백패킹으로 가게됩니다.
여기서 보통 제일 오래가는 단계는 카고트레일러를 달고 다니는 레벨입니다. 이단계에서는 끝까지 이 방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도 편하고 캠핑가서 텐트치는 맛도 볼수있는 가장 편한 오리지널 캠핑을 즐길수 있기에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제일 짧게 머무는 단계는 텐트레일러나 루프탑 단계입니다 ..보기보다 장점이 별루 없기때문입니다.
카라반 단계는 주거환경에 따라 오래가기도 하고 금방 끝나기도 합니다. 카라반은 카라반 구매후 알게되는 필수 각종 유터리티 구매비용이 상당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서 포기하는 경우가 꽤있고, 가장 큰 이유는 카라반 보관문제로 계속적으로 민원이 들어와서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참고로 캠핑장 장박하는분들은 캠핑을 꽤 좋아하는 캠퍼지만,
노지에 장박텐트 깔아놓은 사람들은 캠퍼가 아니라 양심에 털난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행락객입니다.
늘 "나와 캠핑은 안 맞아!!!" 하고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