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5장과 같은 폭풍감동과 인간찬가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찝찝하지만 한줄기 희망을 남겨놓는 1~3장의 맛이 나서 이것도 이것대로 좋았음. 무엇보다 이를 커버치는 미친 연출과 명불허전 mili의 ost가 하드 캐리를 해서 눈과 귀가 즐거웠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너프되기 전 난이도 에바였어 진짜 억까너무심했음)😊
다시보니까 모든 캐서린은 모든 나 때문에 히스가 불행해졌다고 했고 마왕 히스클리프는 다른 모든 히스클리프 때문에 캐시가 불행해졌다는게 애초에 모든 거울세계에서 얘네는 어긋날수밖에 없단거였네.. 그래서 히스는 캐시를 불행하지 않게 만들기위해 모든 히스를 죽이려했고 오히려 그로인해 사랑하는 히스를 잃은 캐시는 불행해져갔고..진짜 말그대로 마음이 어긋나는 그 자체인듯 보스전부터 히스>캐시>히스>캐시와 같이 어긋나게 페이즈 배치 해둔거부터 어긋나고 진짜 프문은 변태야...
이제 6장이니까 수감자들 절반까지 왔고 또 절반이 남은 셈인데 또 고점 갱신할까하는 기대와 동시에 남은 수감자들 스토리는 또 얼마나 암울할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돈키: 여태 미쳐 날뛰며 광기를 발산하며 트롤하는 모습도 많이 그려졌는데, 정의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점이나 무슨 연기나 과몰입을 한다는 떡밥이 몇개 뿌려져 있단 점(자기 퍼스널 컬러가 '망각의 노란색'이라던가, 2장 마리아치들에게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는 말을 하자 평소답지 않게 쌉정색,7장 부제가 '꿈이 끝나는'등) 홍루:평소에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고 다른 표정이라 하면 궁금하거나 의아해하는 표정 정도밖에 없음. 문제는 아프거나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거나 낙천적인 생각을 하는 등 정상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임. 서브컬쳐에서도 항상 웃고있는 캐릭터는 대부분 뒤가 까맣거나 비정상이여서가 그런 이유인데 홍루도 그런 경우일까 걱정. 이외에도 리우 인격에서 오드아이에 관한 떡밥, 콩가루 가족에 대한 떡밥, 특히 허환경 에고에서는 평소 홍루답지 않게 우울한 표정 짓고 있어서 제일 걱정됨 료슈: 손가락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떡밥이 여러개 있음. 또한 자신의 무장 대태도를 타 수감자들과 달리 지나치게 아끼는 모습을 보여줌. 가장 큰 포인트가 료슈의 모티브가 되는 원작 지옥변의 내용인데 스포 최대한 배제해서 말하자면 가족,가족애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있는데 프문에선 가족이란 개념도 많이 뒤틀려있어서(ex:청소부,중지 등) 이걸 어떻게 프문식으로 재창조할지 기대반 걱정반임 뫼르소: 홍루와는 달리 감정이 아예 없는 것처럼 묘사되는 캐릭터. 표정 묘사도 4장까진 무표정 하나뿐이였다가 5장,6장에서 옆을 살짝 보는 모습 하나 밖에 안나옴. 뫼르소 모티브 원작 이방인의 초반부는 워낙 유명하니까 살짝 말해보자면 주인공 뫼르소는 자신의 어머니가 죽었는데도 그다지 슬퍼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다른 상황에서도 평소 사람이라면 느껴야햘 감정 변화를 느끼지 않음. 또 림버스 이전에 N사 직원이라는 떡밥도 존재해서 궁금 오티스: 수감자들 중 단테에게 유독 아부 혹은 비꼬아서 말하는 게 심한 인물. 또한 캐릭터 프로필에서 대놓고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하고, 머리 돌아가게 두면 안된다고 함. 원작 오디세이아에서도 꾀나 설계에 능통하다고 하고 또한 단테의 모티브 원작 신곡에서도 오티스(오디세우스)가 등장하기도 해서 단테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도 모름 파우스트: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이 '저'였다가 '파우스트'였다가 등 1인칭이 여러개됨. 또한 후파우 인격에서 관리자도 아닌 일반 직원 직급으로 50일 남았다는 사실을 아는 것부터가 보통 지성이 아님or어떻게든 알아낼 수 있다는 뜻임. 무엇보다 애초에 수감자들 중 마지막 챕터라 제일 궁금 및 불안
스포 진짜 림버스는 연출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다 4장에서 새장을 깨고 자유롭게 그 장면도 당시 2d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연출이냐며 난리였는데, 5장에서 리카르도 강제패배 전투씬, 마지막에 에이해브 공격 못 하고 고래 공격 설정하면 나오는 컷씬도 고점 갱신했다는 소리 들었는데 이번 6장에서 마왕히스(중편)에게 히스클리프 시체자루 연속으로 패면서 데미지 표기 에러나고 분노로 바뀌는 연출하고 캐서린이 단테 단말기에 들어와서 대화하는 거라던가, 림버스 로그인 화면 나와서 모든 캐시 삭제 눌러야한다던가 등 제4의벽을 넘는 듯한 연출까지 ㄹㅇ 미친 듯
스포 히스클리프 : 캐시를 너무 사랑하니 모든 세계의 나를 죽여야겠어. 캐서린 : 히스를 너무 사랑하니 모든 세계의 나를 죽여야겠어. 린튼 : 캐서린을 너무 사랑하니 내 전재산을 쏟아부어서 저택을 개조하고 얼마남지 않은 내 몸을 반죽으로 바쳐야겠어. 넬리 : 히스클리프랑 캐서린 때문에 모든 세계의 내가 힘들어하니 나는 내 자유를 찾아야겠어. 힌들리 : 내 바이올린!!!
[스포주의] ---- 마왕 히스클리프와의 전투에서 보면,「히스클리프가 사망시 승리한다」라는 항목이 있는데, 당연히 림버스 컴퍼니의 히스클리프가 사망시 '마왕 히스클리프'가 승리하고 수감자 팀이 패배하는 그런 항목임. 그런데 단편적으로 보았을때 그런 항목인거지 '마왕 히스클리프'의 목적인「이 세상의 모든 히스클리프를 죽여 캐서린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생각하면, *「히스클리프가 사망시 승리한다」라는 항목이 본인에게도 포함 됨.* 최후의 전투까지도 마왕 히스클리프는 본인이 죽더라도 림컴 히스클리프가 고통속에 탄식하며 본인이 해오던 '다른 세계의 히스클리프 살해'를 이어줄것이라고 맹신했기에, 어느 관점으로 보던간에 '마왕 히스클리프'에게 있어서 '히스클리프의 사망'은 그것이 본인이였든, 다른 세계의 히스클리프였든 승리로 간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함. 프문의 비문학은 강하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다지만 지나치게 아는 것 또한 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울이 이야기를 모두 일그러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림버스 세계의 히스는 극복하고 앞으로 달려나가기 위해 발버둥 치기로 결심했지만, 캐서린은 완전히 꺾여버렸으니....ㅠㅠㅠㅠㅠㅠ 적어도 행복해지려고 달려나가는 가능성이 일부 꺾였으니...ㅠㅠ 아니면 미래를 아는 것 자체가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같이 들어요.;
극 스포 주의! 아직 6장을 클리어 하지 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부디 이 댓글은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전 경고 했습니다... 정말 괜찮으신거죠? 이 아래 스포가 있습니다. 4:57:35 부분 패드로 플레이 하는 사람으로써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관리자가 직접 터치해서 캐서린을 영원히 없애버리다니.....
되게 우리 현실로 치자면 그거 아닐까?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 그게 효, 우정, 제자와 스승, 이성과의 사랑 등등.. 내가 헤어지면, 떠나버리면, 사라지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그리고 소통의 부재. 서로 소통을 하지 않아 쌓이는 오해에 휘말려 고생하는 또 다른 누군가. (EX: 넬리) 보면서 느끼는 건, 아무리 두렵더라도 자기 망상(내가 ~하면 쟨 ~하겠지. / 싫어할거야.) 에서 빠져나와 대화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 실제로 겪어보지 않는 한, 그리고 " 끝.까.지 " 들어보지 않는 한 자기 망상에 빠지기 쉬우니까... 이걸 보면서 뒷통수 너무 얼얼하네ㅋㅋㅋ😂😂😂
"사랑해"라는 말을 내뱉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속삭임을 삼켜낸 우리 너무나도 닮아있었기에, 우리는 조금의 어긋남으로 평행선을 달리게 되었네 이제 잘라낼 시간이야 황금빛 가지를 들어 나를 끊어낼 시간 수천의 네 묘비 위의 여왕이 되기에는 나는 너무나도 너를 사랑했기에 너를 끝없이 지켜볼게 이곳의 끝없는 먹구름과 벼락과 비의 속살거림으로 못다한 속삭임을 계속해서 불어넣으며 네게 사랑을 끝없이 속삭이면서 그러니, 이제 날 잊어줄래 네가 네 길만을 나아갈 수 있도록
스포 그와중 결국 캐시는 결국 원래 바라던 대로 모든 캐시를 없애버렸네요 모든 캐시의 삭제는 아마 개념소각기의 상위호환 같은 걸로 보이는데 단테와 황금가지의 영향을 받았던 히스클리프만 기억을 유지한 걸로 보아 황금가지가 정보의 지워짐을 막는 무언가가 있을지도요 어쩌면 데미안도 하나 가지고 있을지도? 이스마엘 캐시 인격 예상하고 있었는데 안 나오겠넹... 아니면 이전에 고정된 인격이라는 컨셉으로 나올 수는 있을지도
에드거 그렉 대사에 캐서린 언급 한마디도 없는거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엔딩보고 깨달음.
그리고 대사 찾아봤는데 '가끔씩 이름없는 묘비를 볼 때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요동칠 때가 있는데, 왜 그런지 가르쳐 줄 수 있나?'라는 대사에 이마를 탁 치며 눈물이 줄줄 흐름
미쳤다 이것도 떡밥이였어…?
와...
3:52:06 히스 죽어도 아무도 울어주지 않는다는데 댓글창 K사에 울어주는애 하나 있다는 드립은 진짜 도시평균이냐 ㅋㅋㅋㅋ
”새로운 사료 추가“
"누구도 울지 않도록"
"우리를 대신해서 울어주는거야."
도평 수준 ㅋㅋㅋㅋㅋ
K평 ㅋㅋㅋ
5:06:00 이장면이 6장 최고의 명장면인거같다
이번에도 또다시 고점을 유지하는 프문.
그 까다로운 폭풍의 언덕도 이렇게 잘 재창조해냈는데
7장의 돈키호테? 그냥 끝났음 무조건
고점갱신 쌉가능할거라는 믿음을 부정을 할수가없음
7장도 레전드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고점갱신
2:43:01 그 검은장갑을 목줄채우고 붉은안개를 수하로 부리며 다른 특색 2명을 담궈버린 도서관의 관장님이 대단하다 느껴지네
앤젤라 기습숭배 ㄷㄷ
검은 침묵(아님)
중지때 왜 안왔냐고 욕했는데 안올만했네ㅋㅋㅋ
ㄹㅇ 왔으면 중지 작은 형님이고 머고 다 도륙냈겠네@@user-Tiphereth
그 검은장갑을 목줄채우고 붉은안개를 수하로 부리며 다른 특색 2명을 담궈버린 도서관의 관장님을 만든 아인님이 대단하다 느껴지네
2:40:50 세상 이런 붉은 시선 한테 붙고 무승부로 끝난 검은침묵은 도대체..
안싸우고 그냥 간거 아니였나요
@@316-z9i 리바이어던에서 베르길이랑 롤랑이랑 동급 수준이라고 베르길이 직접 독백하긴 했었어요
@@eeeThree3 네 그런데 직접 붙었다고 써서
1급도 존나 쎈데 롤랑은 사무소부터가 개쩌는 사무소 대장급이였으니깐 붉은안개가 특색컷을 너무 높게 보이게 해놔서 더 쩔어보이는듯 ㅋㅋㅋ
에고각성 전이라 지금붙으면 길수햄이 강간함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결국 다른세계의 캐시와 히스클리프는 자신이 상대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서 모든 세계의 자신을 지우려고 했네....
실패했으면 [모든 히스 삭제]버튼 생길뻔 ㅋㅋ;;
나 진짜 길수햄 스킬 하나만 쓰고 공격차례 넘어가길래 '어? 속도가 코인마다 다른가? 설마 베르길리우스보다 빠른애가 있다고?'
싶었는데 그냥 공격목표가 첫 스킬에 다 뒤져서 스킵된거였다는걸 깨달았을때 진짜 소름돋았다
최종전 노래 듣다보면 마왕히스클리프 파트일때와 캐서린 파트일때 노래 부르는 느낌이 달라서 더 아름답고 뒤틀릴것같아
4장, 5장과 같은 폭풍감동과 인간찬가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찝찝하지만 한줄기 희망을 남겨놓는 1~3장의 맛이 나서 이것도 이것대로 좋았음. 무엇보다 이를 커버치는 미친 연출과 명불허전 mili의 ost가 하드 캐리를 해서 눈과 귀가 즐거웠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너프되기 전 난이도 에바였어 진짜 억까너무심했음)😊
5:01:25 참고로 원작에서도 린튼과 캐시는 원래 옆에 같이 묻히는데 히스클리프가 린튼과 캐시 같이 못 붙이게 한다면서 린튼 캐시 부부 사이에 지가 들어갔다
하나하나가 어느정도 실력을 가진 버틀러들을 잡고다니는 마왕클리프를 뛰어넘는 내 헤어쿠포오온!을 두손들고 도망치게만든 쪽빛노인과 대등한
스킬관측불가 띵언제조기 영원한 마음속 길잡이 대길수햄조차 목숨걸고 싸워야할 대롤랑 그는대체...
다시보니까 모든 캐서린은 모든 나 때문에 히스가 불행해졌다고 했고
마왕 히스클리프는 다른 모든 히스클리프 때문에 캐시가 불행해졌다는게 애초에 모든 거울세계에서 얘네는 어긋날수밖에 없단거였네..
그래서 히스는 캐시를 불행하지 않게 만들기위해 모든 히스를 죽이려했고
오히려 그로인해 사랑하는 히스를 잃은 캐시는 불행해져갔고..진짜 말그대로 마음이 어긋나는 그 자체인듯
보스전부터 히스>캐시>히스>캐시와 같이 어긋나게 페이즈 배치 해둔거부터 어긋나고 진짜 프문은 변태야...
스토리 작가가 스토리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하다가 캐시 삭제하기 버튼 보고 어...? 이거다! 하고 만든듯ㅋㅋㅋㅋ 근데 진짜 나올 때마다 스토리 고점 찍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다 프문
참고로 뒤틀린 히스클리프 테마곡 1분 43초 부분에 히스클리프가 나즈막히 "어디있어 캐서린"이라며 캐서린을 찾더군요
이제 6장이니까 수감자들 절반까지 왔고 또 절반이 남은 셈인데
또 고점 갱신할까하는 기대와 동시에 남은 수감자들 스토리는 또 얼마나 암울할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돈키: 여태 미쳐 날뛰며 광기를 발산하며 트롤하는 모습도 많이 그려졌는데, 정의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점이나 무슨 연기나 과몰입을 한다는 떡밥이 몇개 뿌려져 있단 점(자기 퍼스널 컬러가 '망각의 노란색'이라던가, 2장 마리아치들에게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는 말을 하자 평소답지 않게 쌉정색,7장 부제가 '꿈이 끝나는'등)
홍루:평소에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고 다른 표정이라 하면 궁금하거나 의아해하는 표정 정도밖에 없음. 문제는 아프거나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거나 낙천적인 생각을 하는 등 정상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임. 서브컬쳐에서도 항상 웃고있는 캐릭터는 대부분 뒤가 까맣거나 비정상이여서가 그런 이유인데 홍루도 그런 경우일까 걱정. 이외에도 리우 인격에서 오드아이에 관한 떡밥, 콩가루 가족에 대한 떡밥, 특히 허환경 에고에서는 평소 홍루답지 않게 우울한 표정 짓고 있어서 제일 걱정됨
료슈: 손가락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떡밥이 여러개 있음. 또한 자신의 무장 대태도를 타 수감자들과 달리 지나치게 아끼는 모습을 보여줌. 가장 큰 포인트가 료슈의 모티브가 되는 원작 지옥변의 내용인데 스포 최대한 배제해서 말하자면 가족,가족애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있는데 프문에선 가족이란 개념도 많이 뒤틀려있어서(ex:청소부,중지 등) 이걸 어떻게 프문식으로 재창조할지 기대반 걱정반임
뫼르소: 홍루와는 달리 감정이 아예 없는 것처럼 묘사되는 캐릭터. 표정 묘사도 4장까진 무표정 하나뿐이였다가 5장,6장에서 옆을 살짝 보는 모습 하나 밖에 안나옴. 뫼르소 모티브 원작 이방인의 초반부는 워낙 유명하니까 살짝 말해보자면 주인공 뫼르소는 자신의 어머니가 죽었는데도 그다지 슬퍼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다른 상황에서도 평소 사람이라면 느껴야햘 감정 변화를 느끼지 않음.
또 림버스 이전에 N사 직원이라는 떡밥도 존재해서 궁금
오티스: 수감자들 중 단테에게 유독 아부 혹은 비꼬아서 말하는 게 심한 인물.
또한 캐릭터 프로필에서 대놓고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하고, 머리 돌아가게 두면 안된다고 함.
원작 오디세이아에서도 꾀나 설계에 능통하다고 하고
또한 단테의 모티브 원작 신곡에서도 오티스(오디세우스)가 등장하기도 해서 단테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도 모름
파우스트: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이 '저'였다가 '파우스트'였다가 등 1인칭이 여러개됨.
또한 후파우 인격에서 관리자도 아닌 일반 직원 직급으로 50일 남았다는 사실을 아는 것부터가 보통 지성이 아님or어떻게든 알아낼 수 있다는 뜻임.
무엇보다 애초에 수감자들 중 마지막 챕터라 제일 궁금 및 불안
아니 대체 낼때마다 고점을 갱신하면 천국편은 어케되는거임??? 프문랜드 만들어지냐
1:19:02 동일한 인간 두 명 이상이 7일 이상 도시에 존재하면 안됨, 대신 어느쪽이 진짜인지는 상관없음. 살아남은 쪽을 원본으로 규정함.
그러니 너도 우는 것을 멈춰
괴롭고 슬픈 마음을 대신해서 눈물을 흘리는 건 그것의 몫이니
히스 Heath , 클리프 Cliff
절벽의 꽃
프문의 연출과 밀리의 곡 이 두 조합은 망할 수 없어... 이게 어떻게 망해...
붉은 무능이라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붉은 시선"햄
19방도 도네컷도 림쌤들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말인가
림쌤 보존 법칙
@@Aduck_Joaa 저정도면 림쌤이 아니라 그냥 악질분탕충들임
성인이 저런다는 사실이 스토리보스 보다 두려웠다
답은 이모티콘만 치도록 채팅 제한하는 것밖에 없는건가
19방아니었음
4:25:25
다시봐도 BGM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교차하며 톤이 바뀌는 이 연출 지렸다....
나 어제 히스클리프가 집사복 입고 캐서린 앞에서 '야래야래 못 말리는 아가씨' 춤추는 꿈꿨다.
????
고운 피부가 다 무너진다구요?
그 뒷이야기 있었으면 캐서린이 못참고 먼저 덮쳤을듯
도쿤님 몇번이나 놀라고 경악하고 감탄하시는거야ㅋㅋㅋ 광대 부서지시겠네ㅋㅋㅋㅋ
진짜 특색인격은 나오면 게임 ㅈ된다는걸 느낌 ㅋㅋㅋㅋㅋ
진짜 특색인격 나올때 쯤이면 외각 저 멀리있는곳을 탐험하고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특색인격 나온다면 클억 없는 알레프 잡을정도 되야함
스포
진짜 림버스는 연출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다
4장에서 새장을 깨고 자유롭게 그 장면도 당시 2d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연출이냐며 난리였는데, 5장에서 리카르도 강제패배 전투씬, 마지막에 에이해브 공격 못 하고 고래 공격 설정하면 나오는 컷씬도 고점 갱신했다는 소리 들었는데
이번 6장에서 마왕히스(중편)에게 히스클리프 시체자루 연속으로 패면서 데미지 표기 에러나고 분노로 바뀌는 연출하고
캐서린이 단테 단말기에 들어와서 대화하는 거라던가, 림버스 로그인 화면 나와서 모든 캐시 삭제 눌러야한다던가 등 제4의벽을 넘는 듯한 연출까지 ㄹㅇ 미친 듯
매번 고점갱신 우상향 암벽등반 스피드런 중인 프문폼 미친거같으면 개추ㅋㅋㅋㅋㅋ
스포
히스클리프 : 캐시를 너무 사랑하니 모든 세계의 나를 죽여야겠어.
캐서린 : 히스를 너무 사랑하니 모든 세계의 나를 죽여야겠어.
린튼 : 캐서린을 너무 사랑하니 내 전재산을 쏟아부어서 저택을 개조하고 얼마남지 않은 내 몸을 반죽으로 바쳐야겠어.
넬리 : 히스클리프랑 캐서린 때문에 모든 세계의 내가 힘들어하니 나는 내 자유를 찾아야겠어.
힌들리 : 내 바이올린!!!
힌들리만 이유가 하찮아...
사실 힌들리에게 바이올린을 줬다면 모든게 해결되었다는게 팩트
바이올린은 중대사항이라고
바이올린 비싼건 부르는게 값인데 ㅋㅋ
@@이거아님-h7t 이딴 글이라 유감입니다.
내 헤어쿠포오오오온!!!!
뜨자마자 네발로 뛰어왔습니다
네 발 짐승 ㄷㄷ
월월!!!
전 다섯발로 뛰어왔습니다
아우우우우
네 발 짐승 입갤
6장하고 다시한번 림버스는 모바일게임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2:31:55 중지한테 개털린게 다 이때를 위해서였냐고 ㅠㅠ
3:43:40 아 쫌만 기달려봐!!!!
4:57:32 러시앤'캐시'로 인한 '캐시'삭제
오늘 순간 생각나서 인격 중 대사 돌려보는데 캐서린 관련 대사 다 바뀌던데......
■■■.....그립읍니다......
스포
캐시한테 그렇게 퐁퐁 당해놓고
죽었더니
종국엔 캐시삭제되서 그냥 아무의미없는 개죽음이 된 린튼
최대 피해자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1:50 (스포주의) 사람들의 골통을 깨 부수는 반전의 초고점
자 다들 이제 7장 걱정드가자
Clear or Lelly 부디 제 옆에 있던 치프 버틀러를 지금 당장 죽여주세요…..
1:54:01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
추측이긴 한데 혹시 이번에 호크마 비슷한 능력이 나온걸로 봐서 로보토미때의 뱀의 길을 역행하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혹시 다음은 비나 관련 능력이?
하 넬리야 왜...ㅠㅠ
담에 만날땐 그래도 마음 고쳐먹으리라 믿어
다 이해되는데 황금가지는 왜 가져가는건지....ㅠ
뭔가 익숙한 잔향악단의 느낌이
@@lastyearsmoon8180 아무래도 헤르만한테 빌린거니 반납 안하면 모가지가...
@@lastyearsmoon8180 황금가지가 소망을 이루어 준다고 하니 넬리는 자유로워진 몸으로 무언가 하고싶은 소망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리고 세계개변돼서 캐서린 존재가 삭제됐으니 히스랑 캐시 사랑싸움에 등쌀 치이는 일도 사라졌을 테니 뭔가 계기가 다른걸로 바뀌었을수도
대 유능 베르길리우스님! 의심해서 죄송했습니다!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최애 돈키 기대중!
"꿈이 끝나는"
사랑마을을 뛰어넘는 역대급 캡사이신맛 예정 ㄷㄷ
그 밝은 성격의 돈키돈키가 무너져서 원래 성격이 드러나고 결국 끝에선 모두 해결하고 다시 맑은 영혼과 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아오길....
귀여운건 최고야
2:31:52 "그" 부분
베길수형 진짜 매일 매일 이 연출 보고 있는데 개돌았따 ㅠㅠㅠ
2:59:19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
진짜...이번 이야기 보면서 참...감탄 밖에 안함...
이것만 기다렸다고..!
마지막 컷씬에서 히스롤랑 인격이였다면 반대편에 캐서린 안젤리카 인격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스포주의]
----
마왕 히스클리프와의 전투에서 보면,「히스클리프가 사망시 승리한다」라는 항목이 있는데, 당연히 림버스 컴퍼니의 히스클리프가 사망시 '마왕 히스클리프'가 승리하고 수감자 팀이 패배하는 그런 항목임. 그런데 단편적으로 보았을때 그런 항목인거지 '마왕 히스클리프'의 목적인「이 세상의 모든 히스클리프를 죽여 캐서린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생각하면, *「히스클리프가 사망시 승리한다」라는 항목이 본인에게도 포함 됨.* 최후의 전투까지도 마왕 히스클리프는 본인이 죽더라도 림컴 히스클리프가 고통속에 탄식하며 본인이 해오던 '다른 세계의 히스클리프 살해'를 이어줄것이라고 맹신했기에, 어느 관점으로 보던간에 '마왕 히스클리프'에게 있어서 '히스클리프의 사망'은 그것이 본인이였든, 다른 세계의 히스클리프였든 승리로 간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함. 프문의 비문학은 강하다...!
와 쩐다
반대로 모든 캐시를 보면 히스클리프 사망 시 승리인데, 이 때 정말로 히스를 죽게 던져버리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다지만 지나치게 아는 것 또한 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울이 이야기를 모두 일그러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림버스 세계의 히스는 극복하고 앞으로 달려나가기 위해 발버둥 치기로 결심했지만, 캐서린은 완전히 꺾여버렸으니....ㅠㅠㅠㅠㅠㅠ
적어도 행복해지려고 달려나가는 가능성이 일부 꺾였으니...ㅠㅠ
아니면 미래를 아는 것 자체가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같이 들어요.;
우린 이제 울지 않고 '배길수'없어져 버렸다
제발 림버스결말에서는 모두가 행복해지자ㅜㅠㅜ
너무재밌었습니다ㅜ
명작은 남이 하는걸 다시봐도 감명 깊군요
2:31:51 그장면
솔직히 형 등장이 "모든 캐시 삭제" 만큼 쩔었다 손
ㄱㅅㄱㅅ
뜨자마자 전봇대 히스클리프 타고 왔습니다
1:13:14
아니, 끝이 아니다.
뜨자마자 뒤틀리면서 걸어왔습니다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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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장 제목에 쿤 안붙었어요
왈도 ㄷㄷ
1:26:43 흐음...
4:58:49 모든 가능성을 비춰주는거면
히스 종말새 ego 가능성 있는건가?
종말새는 몰?루 겠고 큰새는 이번 발푸밤에 나올지도
1:24:03 아세아! 이 거울을 봤다면 희망을 버려라! 구인구인 차차차!
5:11:21 뭐야 개입한거 경위서 작성하던게 아니었다고?
경위서보다는 아마 보육원이나 가넷 아니면 라피스...
4장 5장 6장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프문...
내 지갑을 가져라...
스포
그래서 히스클리프는 왜 워더링하이츠에 갔죠? 분명 누굴 만나러 간다면서 결국에는 다 타버린 가지만 얻고 떠는데.. 망한스토리네
(설마 이걸 진심으로 받아 들이겠어?)
2:38:23 베길수형! 왜이리 즐거워하세요
대 길 수: 신이 나니까.
2:38:25
와중에 히스클리프 아나운서 타이밍 지리네
대가리에서 엔케팔린 흐르고 있으면 개추
엔딩보고 왔는데 이번스토리 진짜 미친거같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A(아인) B(벤자민) C(카르멘) D(단테) 렛츠고
참고로 데미안은 3장때 크로머 없에기 위해 신을 3명이나 두르고 했다는 사실
진짜 붉은안개 번외로 다가 나오면 뭘 보여줄지 상상이 안되네 ㅋㅋㅋㅋ
이거 누가 원작 보다 순하뎄냐? 도평까지 합처저서 더 지랄맞아 젔잔아!
하편이 이런 전개일줄은 몰랐죠 ㅋㅋㅋ 원본이 워낙 막장 아침드라마니까...
@@이양-y9u 원작이 더 ㅈ같음????
@@user-dongj891 프문은 어느정도 판타지가 포함된거라면 원작은 판타지 없는 복수극 그런 느낌이죠...복수를 위해 린튼과 에드거 가문 전부를 몰락시키고 본인 지식과 아내를 학대한 데다가....그냥 원작을 보세요 지금봐도 어질어질 해요
@@user-dongj891 캐시랑 결혼한 린튼한테 복수할려고 린튼 여동생 이랑 결혼함 자식까지 낳아서 둘다 학대하고 린튼 딸하고 자기 자식이랑 결혼시켜서 딸까지 뺏어갈려고 했던거로 기억함
3:19:20 뫼르소
Clear all lim sam
극 스포 주의!
아직 6장을 클리어 하지 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부디 이 댓글은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전 경고 했습니다...
정말 괜찮으신거죠?
이 아래 스포가 있습니다.
4:57:35 부분 패드로 플레이 하는 사람으로써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관리자가 직접 터치해서 캐서린을 영원히 없애버리다니.....
되게 우리 현실로 치자면 그거 아닐까?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 그게 효, 우정, 제자와 스승, 이성과의 사랑 등등..
내가 헤어지면, 떠나버리면, 사라지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그리고 소통의 부재. 서로 소통을 하지 않아 쌓이는 오해에 휘말려 고생하는 또 다른 누군가. (EX: 넬리)
보면서 느끼는 건, 아무리 두렵더라도 자기 망상(내가 ~하면 쟨 ~하겠지. / 싫어할거야.) 에서 빠져나와 대화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 실제로 겪어보지 않는 한, 그리고 " 끝.까.지 " 들어보지 않는 한 자기 망상에 빠지기 쉬우니까...
이걸 보면서 뒷통수 너무 얼얼하네ㅋㅋㅋ😂😂😂
2:59:18 라오루의 그 계단
잠들려고만하면 깨우고 잠들려고또하면 꺠우고 행복해뒤지겠네
K루를 쓰면 마힛, 전투 끝까지 살아남아 순애를 지켜보는 홍루를 볼수있다..!
"사랑해"라는 말을 내뱉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속삭임을 삼켜낸 우리
너무나도 닮아있었기에, 우리는
조금의 어긋남으로 평행선을 달리게 되었네
이제 잘라낼 시간이야
황금빛 가지를 들어 나를 끊어낼 시간
수천의 네 묘비 위의 여왕이 되기에는
나는 너무나도 너를 사랑했기에
너를 끝없이 지켜볼게
이곳의 끝없는 먹구름과 벼락과 비의 속살거림으로
못다한 속삭임을 계속해서 불어넣으며
네게 사랑을 끝없이 속삭이면서
그러니, 이제 날 잊어줄래
네가 네 길만을 나아갈 수 있도록
아니 저 물을 와 마셔;;; 환상체 되고 싶냐고;;;
내이름은 왈도
6장 나오기전
우리 w사는 차원을 찢어~
우리 피쿼드는 고래를 뚫어~
베르길리우스 시점
그냥 귀여운 애들
저런 베길수 마저 와이프 잃었다고 죽이러 찾아간 롤랑은 대체..
아...뮈하지 벌서 7장 기대된다
뜨자마자 말타고 왔습니다
1:01:54
머장 기다리고있었다구!
5:01:12 파묘요! 파묘요! 파묘요!
스포
그와중 결국 캐시는 결국 원래 바라던 대로 모든 캐시를 없애버렸네요
모든 캐시의 삭제는 아마 개념소각기의 상위호환 같은 걸로 보이는데 단테와 황금가지의 영향을 받았던 히스클리프만 기억을 유지한 걸로 보아 황금가지가 정보의 지워짐을 막는 무언가가 있을지도요
어쩌면 데미안도 하나 가지고 있을지도?
이스마엘 캐시 인격 예상하고 있었는데 안 나오겠넹...
아니면 이전에 고정된 인격이라는 컨셉으로 나올 수는 있을지도
퀴히스 캐시 대사마저 삭제된걸 보면 캐시 인격은 아마 절대로 안나올듯하네요
이미 존재가 없으니
근데 원래 폭풍의 언덕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운게 맞긴함
개연성 ㅈ박았다고 느낄 수 있는거지
합은 동등한 상대와 하는것입니다 어딜 붉은 유능님 앞에서 까불어!
크아악 베길수 이재끼가! 특색주제에!!!
오냐 덤버랴
딸딸딸딸딸딸딸
너어어... 봤구나!❤
합은....힘이 부족한 것들끼리나 하는겁니다 단테헤...
4:58:54 찐 롤랑인격이면 마왕히스 걍 밥인데?
저거 어케 막어ㄷㄷ
캐서린 의상도 고려하면 영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모티브인 인격임
사라지네 마지막에 잠깐 시곗소리 들리는거ㅠㅠ
1: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