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킹 논쟁은, 기타 자체 부터 치기 편해지고 음향 장비도 많이 발전하면서 논쟁이 더 많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기본은 얼터네이트가 맞는 것 같음. 지구에서 기타를 치는 한 중력은 언제나 존재하니까 자연스러운 그루브는 얼터네이트 피킹이 훨씬 유리한게 사실임. 우리가 드럼을 칠 때 드럼을 위아래로 두개씩 설치해서 위 아래로 두 번 씩 치면 빠른데 왜 그렇게 안 하겠음? 단순히 박자에 맞게 소리를 내는 것 말고도 연주자의 의도 대로 느낌을 만드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거임. 극단적으로 드럼을 예를 들었지만 현을 때리는 동작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장르나 도움받는 장비에 따라서, 어떤 테크닉이 중요시 되는지에 따라서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순수하게 기타 현을 치는 방법으로만 얘기 하자면 얼터네이트가 치는 사람도 그렇고 듣는 사람도 음악적으로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뭐 얼터네이트가 더 좋다는 말은 아니고, 영상에서 뭔가 얼터네이트가 불필요한 방법인 것 처럼 얘기 되는 것 같아서ㅋ 장르도 많이 섞이는 추세에서 피킹 방법도 섞이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지.
저도 그 부분이 좀 걸려서 댓글 봤는데 같은 생각하신 분이 계셨네요! 실력에 비례해서 뮤트 기술도 좋아져야 하는 게 이상적인 건 맞는데 그것과 별개로 이코노미가 얼터의 상위 테크닉이고 얼터는 노이즈 문제로 안 쓰는 게 좋다는 뉘앙스로만 들려서 ㅋㅋ... 뭐랄까요 노이즈 강박증 때문에 개성을 죽이는 느낌? 음악을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짙은 분들이 자주 그러시는 것 같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어릴때 클래식 기타 배우고 조금 치다가 40넘어 근래에 일렉 다시 연습중인데 아주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저도 얼터네이트 피킹으로 시작하다가 최근에 이코노미 피킹 연습중인데 저에게는 이코노미가 더 편한 것 같더라구요.(물론 아직 속주나 어려운 릭은 힘듭니다만) 요즘 스케일 연주시 잡음 없애기 위한 뮤트도 연습중인데 혹시 스케일이나 솔로 연주시 뮤트에 대한 영상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코노미 피킹에 대한 관련 영상도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코노미 피킹이 말씀하신 연주시 장점도 있지만 저는 이코노미를 멋지게 구사하면 잉베이처럼 우아한 느낌의 뉘앙스가 실려 더 좋아합니다. (얼터네이트 속주도 멋지지만 이코노미 피킹에 의한 느낌을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
얼터와 이코노미 차이점은 에너지 소모라고 생각합니다. 속주를 할때 얼터피킹은 손가락 부터 팔뚝까지 힘을 줘서 같이 움직이는데 보기힘들정도로 에너지 소비가 심하죠 긴시간 공연에는 데미지가 장난 아닐겁니다 ;; 반면 이코노미 피킹은 에너지 소비가 적고 긴시간 연주를 해도 사운드나 테크닉 쪽으로 크게 변함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영상을 보고 기타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도 배우는 어린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르치는 분마다 다른 철학과 방향성이 있겠지만, 잡음(연주하지 않는 다른 줄이 울리는 것 포함)과 함께 연주하는 것이 아닌 한음 한음 정확한 악기 본연의 제대로 된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것이 악기 연주자의 기본 의무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시면 1년 후 본인의 연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죄송하지만 이코노미 피킹을 해야 노이즈 콘트롤이 가능하다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피킹 스타일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하긴 하나 노이즈 콘트롤의 경우 초보가 아닌 이상 얼터네이트 피킹을 하면서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제고, 이코노미 피킹이어야 가능한 프레이즈가 많은 것에 동의는 하지만 이코노미로는 불안한 프레이징을 얼터네이트의 특성인 칼같은 박자로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둘 다 장단점이 존재하고 둘 중 이코노미가 기타에 특화된 테크닉이라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l DiMeola, John McLaughlin, Zakk Wylde, Joh Petrucci, Steve Morse, Paul Gilbert등 얼터네이트만 고집하는 괴물 기타리스트들도 많잖아요.
@@kameramanstudios6161 의견 감사합니다. 당연히 얼터네이트 피킹만으로 좋은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수없이 많죠. 하지만 말씀해 주신 아티스트들 모두 아시다시피 한줄에서 대부분 연주하거나 (한줄에서 얼터네이트 피킹은 이코노미 피킹 입니다.) 펜타토닉 (한줄에 짝수 음) 기반의 얼터네이트에 특화된 프레이즈와 패턴만으로 연주하는 음악적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본인 음악에 이런 음악적인 요소만 필요하다면 문제없겠죠. 아니면 육체적으로 Paul Gilbert처럼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 와이드 스트레칭을 잘 하시면 기술적으로 어느정도 커버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제 의견은 한줄에 생기는 음이 짝수에 특화된 얼터네이트 피킹 반쪽만이 아닌, 나머지 절반 홀수 및 줄을 건널 때 특화된 이코노미 피킹을 장착하면 악기적으로 완전한 피킹 테크닉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참고로, 박자(음악)은 손이나 몸이 아닌 머리와 귀로 하는 것으로 연주 시 피킹을 다운으로 시작하든 업으로 시작하든 상관없으셔야 합니다. 많은 연주자들이 리듬이 아닌 솔로나 라인 연주에서도 무조건 다운 비트에 다운, 업 비트에 업으로 피킹하는데 이렇게 되면 거기에 갇히게 되어 (임프로바이제이션이 아닌 항상 똑같은 것을 외워서 연주하는 것이라면 상관 없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한 연주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 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영상으로 한번 제작해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meramanstudios6161 아, 죄송합니다. 노이즈 컨트롤에 대한 얘기를 빼먹었네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펜타토닉 스케일 (한줄에 짝수 음) 기반의 플레이나 한줄에서의 얼터네이트 피킹은 어차피 이코노미 피킹으로 오른 손이 줄에 붙어 있으므로 노이즈 컨트롤를 하는 것이죠. 한줄에 홀수 음이 생기는 아르페지오나 트라이어드를 연주해 보시면 손이 떨어지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스윕피킹을 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이유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일렉기타법] 최고의 기타리스트만이 알고 있는 비밀 - 기타의 시작과 끝 Episode 2](http://i.ytimg.com/vi/L5CQmbqp07g/mqdefault.jpg)
![[일렉기타법] 최고의 기타리스트만이 알고 있는 비밀 - 기타의 시작과 끝 Episode 2](/img/tr.png)
Thank you for sharing the useful information!
@@MiddlemanEnglish-g5p Thank you for watching:)
😮 I'm totally with you
Indeed. Just Amazing 👍
@@jazzmanlondon-v5xCheers!
@@jazzfusionidioms333Thanks!
피킹 논쟁은, 기타 자체 부터 치기 편해지고 음향 장비도 많이 발전하면서 논쟁이 더 많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기본은 얼터네이트가 맞는 것 같음. 지구에서 기타를 치는 한 중력은 언제나 존재하니까 자연스러운 그루브는 얼터네이트 피킹이 훨씬 유리한게 사실임. 우리가 드럼을 칠 때 드럼을 위아래로 두개씩 설치해서 위 아래로 두 번 씩 치면 빠른데 왜 그렇게 안 하겠음? 단순히 박자에 맞게 소리를 내는 것 말고도 연주자의 의도 대로 느낌을 만드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거임. 극단적으로 드럼을 예를 들었지만 현을 때리는 동작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장르나 도움받는 장비에 따라서, 어떤 테크닉이 중요시 되는지에 따라서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순수하게 기타 현을 치는 방법으로만 얘기 하자면 얼터네이트가 치는 사람도 그렇고 듣는 사람도 음악적으로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뭐 얼터네이트가 더 좋다는 말은 아니고, 영상에서 뭔가 얼터네이트가 불필요한 방법인 것 처럼 얘기 되는 것 같아서ㅋ 장르도 많이 섞이는 추세에서 피킹 방법도 섞이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지.
저도 그 부분이 좀 걸려서 댓글 봤는데 같은 생각하신 분이 계셨네요!
실력에 비례해서 뮤트 기술도 좋아져야 하는 게 이상적인 건 맞는데
그것과 별개로 이코노미가 얼터의 상위 테크닉이고 얼터는 노이즈 문제로 안 쓰는 게 좋다는 뉘앙스로만 들려서 ㅋㅋ...
뭐랄까요 노이즈 강박증 때문에 개성을 죽이는 느낌? 음악을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짙은 분들이 자주 그러시는 것 같더라고요
초견이 가장 중요함. 악기 이전에
음악 자체를 잘해야 함. 전반적인 총론과 작곡분야등....
진짜 찐이 나타난듯 싶네요. 기대합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youkuk1212 와우,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많은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주말에 편집해 올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 차곡차곡 한걸음씩 정확하고 깨끗하며 아름답게
네, 그것이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는 길이겠죠~
이 분은 마스터 입니다
@@obonkingston3904감사합니다!:)
노이즈 컨트롤 부분은 절대 부정합니다..
반갑습니다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면 기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kimsunghan9504 감사합니다! 촬영해 놓은 영상 많이 있으니 편집되는대로 하나씩 올려 보겠습니다. 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릴때 클래식 기타 배우고 조금 치다가 40넘어 근래에 일렉 다시 연습중인데 아주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저도 얼터네이트 피킹으로 시작하다가 최근에 이코노미 피킹 연습중인데 저에게는 이코노미가 더 편한 것 같더라구요.(물론 아직 속주나 어려운 릭은 힘듭니다만) 요즘 스케일 연주시 잡음 없애기 위한 뮤트도 연습중인데 혹시 스케일이나 솔로 연주시 뮤트에 대한 영상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코노미 피킹에 대한 관련 영상도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코노미 피킹이 말씀하신 연주시 장점도 있지만 저는 이코노미를 멋지게 구사하면 잉베이처럼 우아한 느낌의 뉘앙스가 실려 더 좋아합니다. (얼터네이트 속주도 멋지지만 이코노미 피킹에 의한 느낌을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
뮤팅 테크닉은 Ep. 2 영상에서 th-cam.com/video/L5CQmbqp07g/w-d-xo.htmlsi=pqZqH4-5jiEynI5c 참고해 보시고, 이코노미 피킹 관련은 th-cam.com/video/Yk-1gp1oB5g/w-d-xo.htmlsi=Yp0nu4R8gw34Pfhi
이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업로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whguitarist 아 다른 영상에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겠습니다
@@jlee4360 감사합니다!
좋은영상이네요. 구독했어용. 외람된 말씀이지만 기타 모델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여? 넥이 너무 좋아보이네여~
@@amFourH 감사합니다! 기타는 Fender Custom Shop Cream Stratocaster Cunetto Relic으로 넥은 Tru oil로 리피니쉬 했습니다~
얼터와 이코노미 차이점은
에너지 소모라고 생각합니다.
속주를 할때 얼터피킹은
손가락 부터 팔뚝까지 힘을 줘서
같이 움직이는데 보기힘들정도로
에너지 소비가 심하죠
긴시간 공연에는 데미지가 장난
아닐겁니다 ;;
반면 이코노미 피킹은 에너지
소비가 적고 긴시간 연주를
해도 사운드나 테크닉 쪽으로
크게 변함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영상을 보고 기타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도 배우는 어린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모든 악기는 몸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원리를 깨닫고 그 기반 위에 연주를 하는 연주자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Best guitarist👍
Cheers mate!:)
치는줄의 밀부분은 새끼손가락이 커버한다................
와 이거 저는 반대로
처음 독학했을때 얼터네이트로 버릇들여서
레슨 받기 시작하면서 이코노미에서 고생했는데 ㅋㅋ…
손은 빠른데 제어가 안된다고 하셧어요 ㅠ
그러셨군요.. 아무튼 영상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레가토에 대한 아이디어는 정말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단순히 손가락 힘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연주해보니 소리가 잘나요. 감사합니다
네, 잘 되셨네요! 모든 연주는 힘이 아닌 원리를 기반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점 잊지 마시고 앞으로 많은 실력 향상 있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배웠던 선생님은 음악은 음학이 아니라면서 컨트롤이 안되는데 창조적인걸 너무 몰아 붙여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돼야 하는건데..
가르치는 분마다 다른 철학과 방향성이 있겠지만, 잡음(연주하지 않는 다른 줄이 울리는 것 포함)과 함께 연주하는 것이 아닌 한음 한음 정확한 악기 본연의 제대로 된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것이 악기 연주자의 기본 의무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시면 1년 후 본인의 연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냥반 누구냐... 기타플레이 티칭의 다른 시각. 한음한음 진짜 고민많이하신 실전파임에 틀림없다.
감사합니다. 다음 편 곧 올려드릴 예정이니 재밌게 봐 주세요~
@@mwhguitarist 깜놀해서 구독하고 갑니다. 많이 기대합니다.
@@user-bokpil71감사합니다~
실음과 기타교수 어느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클래스 라고 생각합니다 복습이 되고 너무 도움됩니다 2편 올려주세요 현기증납니다 !!!!!!
와우, 감사합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학기 중이라 좀 바쁘지만 곧 준비되는대로 바로 올려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코노미 피킹을 해야 노이즈 콘트롤이 가능하다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피킹 스타일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하긴 하나 노이즈 콘트롤의 경우 초보가 아닌 이상 얼터네이트 피킹을 하면서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제고, 이코노미 피킹이어야 가능한 프레이즈가 많은 것에 동의는 하지만 이코노미로는 불안한 프레이징을 얼터네이트의 특성인 칼같은 박자로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둘 다 장단점이 존재하고 둘 중 이코노미가 기타에 특화된 테크닉이라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l DiMeola, John McLaughlin, Zakk Wylde, Joh Petrucci, Steve Morse, Paul Gilbert등 얼터네이트만 고집하는 괴물 기타리스트들도 많잖아요.
@@kameramanstudios6161 의견 감사합니다. 당연히 얼터네이트 피킹만으로 좋은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수없이 많죠. 하지만 말씀해 주신 아티스트들 모두 아시다시피 한줄에서 대부분 연주하거나 (한줄에서 얼터네이트 피킹은 이코노미 피킹 입니다.) 펜타토닉 (한줄에 짝수 음) 기반의 얼터네이트에 특화된 프레이즈와 패턴만으로 연주하는 음악적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본인 음악에 이런 음악적인 요소만 필요하다면 문제없겠죠. 아니면 육체적으로 Paul Gilbert처럼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 와이드 스트레칭을 잘 하시면 기술적으로 어느정도 커버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제 의견은 한줄에 생기는 음이 짝수에 특화된 얼터네이트 피킹 반쪽만이 아닌, 나머지 절반 홀수 및 줄을 건널 때 특화된 이코노미 피킹을 장착하면 악기적으로 완전한 피킹 테크닉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참고로, 박자(음악)은 손이나 몸이 아닌 머리와 귀로 하는 것으로 연주 시 피킹을 다운으로 시작하든 업으로 시작하든 상관없으셔야 합니다. 많은 연주자들이 리듬이 아닌 솔로나 라인 연주에서도 무조건 다운 비트에 다운, 업 비트에 업으로 피킹하는데 이렇게 되면 거기에 갇히게 되어 (임프로바이제이션이 아닌 항상 똑같은 것을 외워서 연주하는 것이라면 상관 없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한 연주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 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영상으로 한번 제작해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meramanstudios6161 아, 죄송합니다. 노이즈 컨트롤에 대한 얘기를 빼먹었네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펜타토닉 스케일 (한줄에 짝수 음) 기반의 플레이나 한줄에서의 얼터네이트 피킹은 어차피 이코노미 피킹으로 오른 손이 줄에 붙어 있으므로 노이즈 컨트롤를 하는 것이죠. 한줄에 홀수 음이 생기는 아르페지오나 트라이어드를 연주해 보시면 손이 떨어지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스윕피킹을 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이유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예시로 말씀하신 분들 중에 얼터네이트만 고집하는 경우가 아닌 분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