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주님을 만낮다고 하여도 우리의 삶은 수없이 오락가락 하며 바뀝니다. 또한 일상에 있어 같은 기독교라 좋아하며 티를 내고 다가 가보십쇼… 그후 대부분 사람의 모습에 실망해 기독교를 떠나 개독교 - 무교 - 불교 - 무속 - 기독교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근데 말입니다…. 우리의 교회는 이걸 말해주던가요? 사람에게 실망하지말라, 실망하거든 우리가 기도할게라고…..
솔직히 교회에서의 이런 추상적인 표현 저는 극혐합니다.. 이거 때문에 괜히 10년을 고뇌하면서 고생했어요.. 인격적으로 만났냐고 엄청 중요하게 얘기 하지만 이게 뭘 말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명료하게 설명해주는 사람도 드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으면 이 영상에서 이분도 이것을 설명하고 있을까요.. 교회에서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게 너무 많아요. 특히 중요한 문제에서요. 마음 문을 열라고요? 어떻게 마음 문을 열어요? 그냥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라고 설명 해주세요. 예수님 믿고 성경 읽고 기도하며 죄를 그치기로 마음을 먹는 게 예수님께 마음 문을 여는 겁니다. 그냥 그뿐인데 왜 그렇게 아리송한 표현을 쓰는 겁니까? 성경 본문에서 그렇게 되어있더라도 초신자들에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고 권면하는 거 어렵지 않잖아요. 그러라고 사역자가 있는 거잖아요. 영접하라, 마음문을 열다 라고 하지 말고 구원을 가능하게 해주신 예수님을 기뻐하며 환영하라,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죄 짓는 것을 그치며(죄 짓는 것을 고집하지 말라는 겁니다. 죄를 안 지으려다가 내가 약하고 악해서 죄를 다시 짓는 것도 죄를 그치는 것에 포함 됩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의 원하심에 집중해서 살아가라 라고 하면 초신자 입장에서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너 거듭났냐고 묻지를 좀 마세요. 거듭났는지 거듭나지 않았는지 내가 영혼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확인합니까? 나는 그냥 내가 예수님을 믿고 그로인한 인격의 변화 때문에 하나님께서 어련히 거듭나게 하셨겠지 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묻는 당신도 그렇잖아요? 이런 것들 정립해 나가는데 10년 넘게 걸렸습니다. 알고보니 별 어려운 개념도 아닌데 괜히 쓸데없이 추상적으로 쓰셔서 초신자들 계속 헤메게 만들고 이게 뭡니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 라는 표현도 대략적인 방향은 같지만 신앙 선배들마다 차이가 있게 설명합니다. 성경에 직접적으로 서술된 표현도 아니고 교회에서 이러한 거다라고 협의해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신앙 선배들이 자기 나름대로 신앙생활 하면서 이런 거겠구나 하면서 스스로 정립한 거라서 그래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것에 대해 제가 설명을 한다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성경이 믿어지는 은혜가 주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로 실재 하시는구나 라고 느끼거나 깨닳아지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은혜로 주신 감정과 느낌일 뿐이어서 주시면 참 좋은 거지만 없어도 구원받는 데는 상관이 없습니다. 느낌이 있든 없든 내가 믿고 따르려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거듭난 영혼으로 만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24살 6월에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신앙생활을 한참 한 후에야 성경이 은혜로 믿어지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원래 이렇게 격하게 하는 사람이 아닌데 10년 넘게 여기저기 묻고 다니고 성경 찾아보고 신앙서적 뒤져보면서 답답하고 갑갑한 마음이 많이 쌓였나봅니다. 부디 이 연약함을 너그럽게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말의 의미는 좀 더 간단히 말해서 설복의 과정이 있는 만남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체의 a라는 뜻을 B라는 주체에게 전할 때에 B의 b에 강제적으로 덮어 씌우는 것이 아니고(덮어놓고 믿는 척 하는 건 믿음이 아닐 것) B는 a를 두고 질의도 하며 이해하고 납득하는 과정이 있고(이건 넓게는 삶의 모든 경험과 과정을 포함함) a와 b가 부딪히는 과정도 있는 거죠. 결국에 그런 A와의 존중어린 대화와 설득, 납득의 과정을 밟으며 A와 B가 신뢰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고 사실 교회권에는 님이 말하는 그런 단순하게도 추상적인 표현을 유독 많이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어요. 이건 한국 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가 그렇습니다. (사실 위에 나온 순회선교단 분들도 이런 전자에 크게 해당하는 편입니다. 그 말하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편이고 또한 순회선교단의 장점도 당연히 있지만 그만의 한계도 있다는 것도 감안) 아무튼 전자에 있어서는 그 말하는 내용의 여러 의미들을 하나씩 생각해봐야 하겠죠. 사실 이런 개인의 공부 및 묵상의 지평이 필요한 건 한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후자라고(자세히 설명해주는) 해서 본인이 일일이 생각해보지 않아야 하는 것만 아니고 그렇게 해도 다 한계가 있고 오히려 이 후자의 성도들은 누군가 대신 생각해주는 의존적 태도가 커지기가 쉬워요. 전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여러 곳에서 이 두 케이스를 다 깊이 경험해봤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가장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 같던 교회도 그 안에는 그걸 자기가 고민하고 부딪히고 씨름하며 따라가는 사람이 있고 10년 다니고 리더를 해도 맹목적으로 이끌려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등 떠밀려 가고 그렇게 리더도 하는 거예요. 매번 리더 선발할 때마다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시킨다 하는 거죠. 즉 아무리 그렇게 잘 풀어서 줘도 자기 머리로 자기가 하는 생각의 훈련은 여전히 안 될 수 있고 그래서 자기만의 사유의 공간을 필수적으로 가져야 하는 것이고 이건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하는 자기 주체적 (비평적) 지평이 있는 걸 말하는 거죠. 불신자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또한 어떤 자세하고 체계적인 교육들은 설교보다도 교회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럼에도 개인이 씨름하는 지평은 계속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언어의 한계도 있어서 나는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하면 이해가 잘 되는데 반면에 그 같은 설명을 두고 누군가는 그걸로 충분히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서 이런 개개인마다의 어느정도 와닿는 표현이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실질적으로 이러한 부분도 있다는 걸 감안하며 그 문제를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님이 말하신 문제도 저도 거쳐온 거지만 분명히 강조될 필요가 있는 부분 중의 하나 같고 저는 그런 부분이 교회 교육들이 그 독특한 역할을 잘 하도록 하는 것과(질의를 포함) 또한 개개인들이 자기 사유의 훈련을 이뤄가도록 인도해주는 것도 다 필요한 것 같아요.
@@r3t34rkrl3kl 사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는 표현의 본질적인 의미가 님께서 설명해주신 글에 원래 더 합치합니다.. 하지만 보통 성도들 사이에서 이 질문을 할 때는 너는 구원을 받았느냐? 라는 함의를 품고 물을 때가 다수이기 때문에 질문의 의도에 맞추어서 설명을 하였습니다..ㅠㅠ 그저 하소연이고 푸념일뿐..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거듭나야 비로서 이루어집니다. 죄로 인해서 죽은 영혼이 거룩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죄 사함을 받았을 때, 성령님께서 짐승이 먹이를 먹는 "구유" 에 주님이 누워진 것 같이 허물과 죄로 죽은 내 안에 오시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남음 삶은 주님을 따라가며 주님의 인격을 조금이라도 배워가는 것입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6:17
본체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서 태어나셨으며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는지. 그 이유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해주시는 것에서 “나”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함으로 나의 일로 내 죄 때문인것으로 깨달아지는 일이 일어나는 것.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죄 사함을 받는 회개” 가 바로 나에게 일어나는것. 내가 성경에 나온 바로 그 죄들을 지은 죄인 이라는 깨달음과 그런 내 죗값을 십자가 핏값으로 대신 치루어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시라는 것이 동시에 깨달아지는 사건. 하나님이시면서도 이 땅에 내려오셔서 육신으로 살아주신 예수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살아계심 을 내 인격이 깨닫게되는 사건, 이게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주시는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세요. 인생이 뒤흔들리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인 분으로 대하기 시작하라는 선교사님 메시지가 살아계신 예수님께 정직하게 마음을 열라는 권면으로도 들립니다
힘이 있는 설교네요. 인생의 절반에 와서야 이 비밀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교제하길 원하신다는 걸.
영으로 진심으로 인격적으로 나와 교제하길 원하시는 사랑의 주인이시라는 걸.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그리아니하실 지라도
감사하고 아버지 끝까지 따르길 원합니다
말씀이 가슴을 파고듭니다ㅜㅜ
아멘♡
아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귀한 말씀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공의의 하나님이 제 기도 응답하지 않은 이유를 알았네요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인자가 되신 주님의 인격을 닮겠습니다!
아멘
새 생명주신 위대하신
주님과 믿음으로 더 친밀한 관계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삶 통해
예수 생명을 흘려 보내는자로
살아내길 기도드립니다 ❤
하나님은 하나님격, 인간은 인격!
둘의 차이를 극복하는 건 은혜!
확실한건 진짜주님을 만나면 인생이바뀝니다. 주님을 만났는데 삶이변화되지않는다? 그럴수없습니다..말이안됩니다
아뇨,
주님을 만낮다고 하여도 우리의 삶은 수없이 오락가락 하며 바뀝니다.
또한 일상에 있어 같은 기독교라 좋아하며 티를 내고 다가 가보십쇼…
그후 대부분 사람의 모습에 실망해 기독교를 떠나 개독교 - 무교 - 불교 - 무속 - 기독교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근데 말입니다….
우리의 교회는 이걸 말해주던가요?
사람에게 실망하지말라, 실망하거든 우리가 기도할게라고…..
아멘
@@ug2409그럼에도
돌아갈수있는곳이있다는것과세상은 그저 잘난사람 돈 명예를보고가는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한걸음 멈추지않으심을
보십니다
저희 남편은 선교사로 5년 있었고
교회 30년 넘게다니고 있고
교회 봉사도 잘합니다,그런데 주님은 못만났습니다. 신기하죠. 증거는 폭행 20년 했고 지금도 애들은 아빠랑 말안해요.
하나님 인격적으로 만난다는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대하기 시작했다라는 말과 같다
인간적으로 하나님을 이해해서 설교할뿐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뿐이다
솔직히 교회에서의 이런 추상적인 표현 저는 극혐합니다.. 이거 때문에 괜히 10년을 고뇌하면서 고생했어요.. 인격적으로 만났냐고 엄청 중요하게 얘기 하지만 이게 뭘 말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명료하게 설명해주는 사람도 드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으면 이 영상에서 이분도 이것을 설명하고 있을까요.. 교회에서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게 너무 많아요. 특히 중요한 문제에서요. 마음 문을 열라고요? 어떻게 마음 문을 열어요? 그냥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라고 설명 해주세요. 예수님 믿고 성경 읽고 기도하며 죄를 그치기로 마음을 먹는 게 예수님께 마음 문을 여는 겁니다. 그냥 그뿐인데 왜 그렇게 아리송한 표현을 쓰는 겁니까? 성경 본문에서 그렇게 되어있더라도 초신자들에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고 권면하는 거 어렵지 않잖아요. 그러라고 사역자가 있는 거잖아요.
영접하라, 마음문을 열다 라고 하지 말고 구원을 가능하게 해주신 예수님을 기뻐하며 환영하라,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죄 짓는 것을 그치며(죄 짓는 것을 고집하지 말라는 겁니다. 죄를 안 지으려다가 내가 약하고 악해서 죄를 다시 짓는 것도 죄를 그치는 것에 포함 됩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의 원하심에 집중해서 살아가라 라고 하면 초신자 입장에서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너 거듭났냐고 묻지를 좀 마세요. 거듭났는지 거듭나지 않았는지 내가 영혼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확인합니까? 나는 그냥 내가 예수님을 믿고 그로인한 인격의 변화 때문에 하나님께서 어련히 거듭나게 하셨겠지 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묻는 당신도 그렇잖아요?
이런 것들 정립해 나가는데 10년 넘게 걸렸습니다. 알고보니 별 어려운 개념도 아닌데 괜히 쓸데없이 추상적으로 쓰셔서 초신자들 계속 헤메게 만들고 이게 뭡니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 라는 표현도 대략적인 방향은 같지만 신앙 선배들마다 차이가 있게 설명합니다. 성경에 직접적으로 서술된 표현도 아니고 교회에서 이러한 거다라고 협의해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신앙 선배들이 자기 나름대로 신앙생활 하면서 이런 거겠구나 하면서 스스로 정립한 거라서 그래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것에 대해 제가 설명을 한다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성경이 믿어지는 은혜가 주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로 실재 하시는구나 라고 느끼거나 깨닳아지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은혜로 주신 감정과 느낌일 뿐이어서 주시면 참 좋은 거지만 없어도 구원받는 데는 상관이 없습니다. 느낌이 있든 없든 내가 믿고 따르려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거듭난 영혼으로 만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24살 6월에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신앙생활을 한참 한 후에야 성경이 은혜로 믿어지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원래 이렇게 격하게 하는 사람이 아닌데 10년 넘게 여기저기 묻고 다니고 성경 찾아보고 신앙서적 뒤져보면서 답답하고 갑갑한 마음이 많이 쌓였나봅니다. 부디 이 연약함을 너그럽게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말의 의미는 좀 더 간단히 말해서 설복의 과정이 있는 만남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체의 a라는 뜻을 B라는 주체에게 전할 때에 B의 b에 강제적으로 덮어 씌우는 것이 아니고(덮어놓고 믿는 척 하는 건 믿음이 아닐 것) B는 a를 두고 질의도 하며 이해하고 납득하는 과정이 있고(이건 넓게는 삶의 모든 경험과 과정을 포함함) a와 b가 부딪히는 과정도 있는 거죠. 결국에 그런 A와의 존중어린 대화와 설득, 납득의 과정을 밟으며 A와 B가 신뢰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고 사실 교회권에는 님이 말하는 그런 단순하게도 추상적인 표현을 유독 많이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어요. 이건 한국 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가 그렇습니다. (사실 위에 나온 순회선교단 분들도 이런 전자에 크게 해당하는 편입니다. 그 말하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편이고 또한 순회선교단의 장점도 당연히 있지만 그만의 한계도 있다는 것도 감안) 아무튼 전자에 있어서는 그 말하는 내용의 여러 의미들을 하나씩 생각해봐야 하겠죠. 사실 이런 개인의 공부 및 묵상의 지평이 필요한 건 한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후자라고(자세히 설명해주는) 해서 본인이 일일이 생각해보지 않아야 하는 것만 아니고 그렇게 해도 다 한계가 있고 오히려 이 후자의 성도들은 누군가 대신 생각해주는 의존적 태도가 커지기가 쉬워요. 전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여러 곳에서 이 두 케이스를 다 깊이 경험해봤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가장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 같던 교회도 그 안에는 그걸 자기가 고민하고 부딪히고 씨름하며 따라가는 사람이 있고 10년 다니고 리더를 해도 맹목적으로 이끌려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등 떠밀려 가고 그렇게 리더도 하는 거예요. 매번 리더 선발할 때마다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시킨다 하는 거죠. 즉 아무리 그렇게 잘 풀어서 줘도 자기 머리로 자기가 하는 생각의 훈련은 여전히 안 될 수 있고 그래서 자기만의 사유의 공간을 필수적으로 가져야 하는 것이고 이건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하는 자기 주체적 (비평적) 지평이 있는 걸 말하는 거죠. 불신자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또한 어떤 자세하고 체계적인 교육들은 설교보다도 교회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럼에도 개인이 씨름하는 지평은 계속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언어의 한계도 있어서 나는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하면 이해가 잘 되는데 반면에 그 같은 설명을 두고 누군가는 그걸로 충분히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서 이런 개개인마다의 어느정도 와닿는 표현이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실질적으로 이러한 부분도 있다는 걸 감안하며 그 문제를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님이 말하신 문제도 저도 거쳐온 거지만 분명히 강조될 필요가 있는 부분 중의 하나 같고 저는 그런 부분이 교회 교육들이 그 독특한 역할을 잘 하도록 하는 것과(질의를 포함) 또한 개개인들이 자기 사유의 훈련을 이뤄가도록 인도해주는 것도 다 필요한 것 같아요.
속이 시원합니다..❤
@@r3t34rkrl3kl좋은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
@@r3t34rkrl3kl 사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는 표현의 본질적인 의미가 님께서 설명해주신 글에 원래 더 합치합니다.. 하지만 보통 성도들 사이에서 이 질문을 할 때는 너는 구원을 받았느냐? 라는 함의를 품고 물을 때가 다수이기 때문에 질문의 의도에 맞추어서 설명을 하였습니다..ㅠㅠ 그저 하소연이고 푸념일뿐..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거듭나야 비로서 이루어집니다. 죄로 인해서 죽은 영혼이 거룩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죄 사함을 받았을 때, 성령님께서 짐승이 먹이를 먹는 "구유" 에 주님이 누워진 것 같이 허물과 죄로 죽은 내 안에 오시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남음 삶은 주님을 따라가며 주님의 인격을 조금이라도 배워가는 것입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6:17
이내용 본것 같은데 재업한건가
본체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서 태어나셨으며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는지. 그 이유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해주시는 것에서 “나”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함으로 나의 일로 내 죄 때문인것으로 깨달아지는 일이 일어나는 것.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죄 사함을 받는 회개” 가 바로 나에게 일어나는것.
내가 성경에 나온 바로 그 죄들을 지은 죄인 이라는 깨달음과 그런 내 죗값을 십자가 핏값으로 대신 치루어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시라는 것이 동시에 깨달아지는 사건.
하나님이시면서도 이 땅에 내려오셔서 육신으로 살아주신 예수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살아계심 을 내 인격이 깨닫게되는 사건, 이게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주시는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세요.
인생이 뒤흔들리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인 분으로 대하기 시작하라는 선교사님 메시지가 살아계신 예수님께 정직하게 마음을 열라는 권면으로도 들립니다
아....
정말 중요한 것을 잘아는 자가 언급해주었으면 좋을 텐데.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을 정확히 알고 그후에 영생축복 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인격적이라는 말은 좀 잘못된것 같아요.하나님은 인간이 아닌데 사람입장에서 만든 단어잖아요
오 ㅎㅎ 어찌 미천한 우리가 아버지를 인격적으로 만날수 있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우린 그저 칭해주시니 그저 감사함으로 받고 그저 감사할뿐이라 생각합니다
관계에 대해서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라 보시면 되요.
엄격하게 규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인격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친밀감의 관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격적 상호교통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맞아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우리가 영과 진리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서 하나님을 인격체로 만들어 버리는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편하게 믿기 위해 만든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말꼬리 잡는 거죠~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