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자구에 온 어린왕자가 지나가는 어른에게 물 었어요. 호숫가 갈참나무 아래 앉아 이야기 를 나누었지요. "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 왜? 보이는 것이 가 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까..? " 어린왕자가 말 했어요. " 그 건, 그 것밖에 볼 수 없었기 때문이야.. " " 그게 무슨 말이야..? 왜? 그래야 해..? " " 어른들도 어렸을 때는 안그랬어.. 그런데... 엄마.아빠는...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친구 가 아니야.. 단지 이겨야 하는 경쟁자일 뿐이 지..!! 그래서 너는 꼭 이겨야 해.. 알았지..!!? 라고 말해 줬거든..!! " " 왜? 꼭 이겨야만 할까요..? " " 이기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이야.. 돈 이 있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거 지..!! 사막에서 길을 잃어도, 물이 없어도, 힘 들게 물을 찾지 않아도 돼..! 언제든지 가지고 오라고 명령만 하면.. 서로 먼저 가지고 오려 고 잠도 안자고 달려 오거든..!! " " 정말이야..? 잠도 안자고 일을 한다고..? 그 러다 병이라도 나면 어떡게해요..? " " 걱정없어..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거든..! 한 사람이 병들면 다른 사람을 또 부르면 돼..!! " " 그럼..?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될테고.. 나중엔 누가 일울해요..? 그건 단지 몇 사람만 이기고 나머지는 모두 졌기 때문인 가요..? " " 맞아..!! " 어른이 대답 했어요. "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불쌍해..!! 밤에 도 일을해야 한다면, 하늘에 떠있는 아름다운 별도 볼 수 없는거예요..? " "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별을 보지않아..!! 밤 에도 불을 켜놓고 일하기 때문에 별이 보이지 않거든.. 그래서 별 볼 일이 없단다..!! " " 그러면, 사람들은 무었을 보면서 살아요? " " 아무 것도 안 봐..!! 늘 땅만 보며 걸을 뿐이 지..!!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기 때문에.. 부끄 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거든..!! " 어린왕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어요. " 장미 꽃은 쓰다듬어 주면서 말울 걸어주면 참 좋아해요..! 그렇지 않으면 심술을 부리다 가 곧 시들고 말거든요. 가끔 나를 놀릴 때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아무도 말을 걸어주 지 않는다면.. 장미 꽃은 얼마나 슬플까요.? " " 장미 꽃 따위가 슬픈지, 기쁜지까지 사람들 이 알아야 하니..? " " 그럼요..!! 장미 꽃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 하 면 꽃이 대답해요..! 어쩌다 사막에서 꽃을 보 고 달려가서.. 아 예뻐라..!! 그러면 꽃이 활짝 웃으면서 말하거든요. 아무도 오지 않아 심심 했는데.. 너무 좋아..!! 목이 마르니..? 가느다 란 막대기로 내게서 꿀을 가져가렴..!! 그리고 는 꽃 잎을 활짝 벌려주어요..!! " " 넌, 모를 소리만 하는구나..!! 글쎄.. 나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단다. 그럴 시간이 없었어..! 미안하구나 가봐야 겠다. 난, 바쁘거든..!! " 어른이 돌아갔어요. 어린왕자는 생각했어요. 꼭 이겨야 한단 말이지..? 예쁜 꽃과 한 번도 말해본적이 없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 습니다. 그때 아기사슴이 다가 왔어요. 어린 왕자가 아기사슴에게 말했어요. " 넌 여기 살아..? " " 그래.. 넌 처음보는데, 어디서 왔니.? " " 난 저기 노랗게 반짝이는 작은 별에서 왔어 ..! 여행중이란다..!! 그런데.. 너는 눈이 참 크 고 예쁘구나..!! " " 아이.. 부끄럽게..!! " 아기사슴의 볼이 발갛게 달아올랐어요. " 너희 엄마.아빠도 다른 사슴들은 모두 싸워 이겨야할 경쟁자라고 말하니..? " " 그러지 않아.. 서로 돕고.. 사랑하고.. 같이 놀아야 한다고 말하는걸..! 늑대가 오면, 먼저 본 친구가 말해줘.. 맛있는 풀이 있는 곳을 알 려주기도 한단다. " " 사람들 하고는 다르구나..!! " " 맞아.. 얘..!! 저기 딸기가 맛있게 익었어..!! 근데.. 가시가 많아서 난 먹을 수가 없단다. " " 내가 따 줄게.. 가자..!! " " 그래..!! " 어린왕자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 졌어요. 왜..? 사람들은 " 마음 " 이라는걸 모 를까..? 보이지는 않지만.. 그 안에는 참 좋은 것들이 많은데.. 밤에도 일을 한다고 불을 켜 놓으면 난, 우리 별을 볼 수도 없잖아..? 장미 가 얼마나 쓸쓸할까..? 여기도 장미는 많아.!!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장미는 아니야..!! 내 가 사는 별은 아주 작기는 하지만.. 나를 기다 리는 장미가 있어..!! 내가 지구에서 산다면... 나도 어른이 될거야.. 그러면 나도 써워야 할 테지..? 난, 싸우기 싫어..!!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강변연가님의 작품 잘 감상 했습니다. 연가님의 글은 한 번, 두 번, 세 번.... 읽을 때 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 좋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말 화장한 봄 날 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annabooktube 안나님..!! 모처럼 화창한 일요일인데다, 집안에 좋은 일 이 있어서 아침 일찍 외출했다가.. 지금 막 돌 아 왔답니다. 오는 길에 화분 몇개를 샀어요. " 히야신스 ", " 금전수 "히야신스 꽃 향이 이 렇게 좋았던가요..? 베란다에 분갈이 해서 놓 아 뒀더니.. 금새 향기가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네요.. ^^ 오늘은.. 참, 기분 좋은 하루였습 니다. 답글.. 제게는 무척 힘이됩니다. 안나님..!! 고맙습니다. ^ㅇ^
오늘 저녁 잠들기전 들을려고 찾아왔습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독특해요 ᆢ
민담 이야기부터 쭉 잘 듣고 있습니다.안나님 목소리 중독성 있어요. 오래오래 뵜으면 좋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린왕자얘기는 너무슬프다.
왕자가 슬프한다는건 아직 죽을 때가 아는듯 싶은데 말이죠.
어린왕자는 저에게도 인생책입니다ㆍ명품성우님+명품동화+명품낭송!!! 엄지척~~~^^ 삭제되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ㆍ오늘도 잠자리에서 듣기모드합니다ㆍ
항상 응원에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저녁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ㄹ7ㅅ
안나님..!!
책을 다 읽고 다시 돌아와 글을 남기겠습니다
들으면서 잠들꺼예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평안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나님..!!
자구에 온 어린왕자가 지나가는 어른에게 물
었어요. 호숫가 갈참나무 아래 앉아 이야기
를 나누었지요.
"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 왜? 보이는 것이 가
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까..? "
어린왕자가 말 했어요.
" 그 건, 그 것밖에 볼 수 없었기 때문이야.. "
" 그게 무슨 말이야..? 왜? 그래야 해..? "
" 어른들도 어렸을 때는 안그랬어.. 그런데...
엄마.아빠는...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친구
가 아니야.. 단지 이겨야 하는 경쟁자일 뿐이
지..!! 그래서 너는 꼭 이겨야 해.. 알았지..!!?
라고 말해 줬거든..!! "
" 왜? 꼭 이겨야만 할까요..? "
" 이기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이야.. 돈
이 있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거
지..!! 사막에서 길을 잃어도, 물이 없어도, 힘
들게 물을 찾지 않아도 돼..! 언제든지 가지고
오라고 명령만 하면.. 서로 먼저 가지고 오려
고 잠도 안자고 달려 오거든..!! "
" 정말이야..? 잠도 안자고 일을 한다고..? 그
러다 병이라도 나면 어떡게해요..? "
" 걱정없어..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거든..! 한
사람이 병들면 다른 사람을 또 부르면 돼..!! "
" 그럼..?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될테고.. 나중엔 누가 일울해요..? 그건 단지
몇 사람만 이기고 나머지는 모두 졌기 때문인
가요..? "
" 맞아..!! "
어른이 대답 했어요.
"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불쌍해..!! 밤에
도 일을해야 한다면, 하늘에 떠있는 아름다운
별도 볼 수 없는거예요..? "
"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별을 보지않아..!! 밤
에도 불을 켜놓고 일하기 때문에 별이 보이지
않거든.. 그래서 별 볼 일이 없단다..!! "
" 그러면, 사람들은 무었을 보면서 살아요? "
" 아무 것도 안 봐..!! 늘 땅만 보며 걸을 뿐이
지..!!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기 때문에.. 부끄
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거든..!! "
어린왕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어요.
" 장미 꽃은 쓰다듬어 주면서 말울 걸어주면
참 좋아해요..! 그렇지 않으면 심술을 부리다
가 곧 시들고 말거든요. 가끔 나를 놀릴 때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아무도 말을 걸어주
지 않는다면.. 장미 꽃은 얼마나 슬플까요.? "
" 장미 꽃 따위가 슬픈지, 기쁜지까지 사람들
이 알아야 하니..? "
" 그럼요..!! 장미 꽃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 하
면 꽃이 대답해요..! 어쩌다 사막에서 꽃을 보
고 달려가서.. 아 예뻐라..!! 그러면 꽃이 활짝
웃으면서 말하거든요. 아무도 오지 않아 심심
했는데.. 너무 좋아..!! 목이 마르니..? 가느다
란 막대기로 내게서 꿀을 가져가렴..!! 그리고
는 꽃 잎을 활짝 벌려주어요..!! "
" 넌, 모를 소리만 하는구나..!! 글쎄.. 나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단다. 그럴 시간이 없었어..!
미안하구나 가봐야 겠다. 난, 바쁘거든..!! "
어른이 돌아갔어요. 어린왕자는 생각했어요.
꼭 이겨야 한단 말이지..? 예쁜 꽃과 한 번도
말해본적이 없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
습니다. 그때 아기사슴이 다가 왔어요. 어린
왕자가 아기사슴에게 말했어요.
" 넌 여기 살아..? "
" 그래.. 넌 처음보는데, 어디서 왔니.? "
" 난 저기 노랗게 반짝이는 작은 별에서 왔어
..! 여행중이란다..!! 그런데.. 너는 눈이 참 크
고 예쁘구나..!! "
" 아이.. 부끄럽게..!! "
아기사슴의 볼이 발갛게 달아올랐어요.
" 너희 엄마.아빠도 다른 사슴들은 모두 싸워
이겨야할 경쟁자라고 말하니..? "
" 그러지 않아.. 서로 돕고.. 사랑하고.. 같이
놀아야 한다고 말하는걸..! 늑대가 오면, 먼저
본 친구가 말해줘.. 맛있는 풀이 있는 곳을 알
려주기도 한단다. "
" 사람들 하고는 다르구나..!! "
" 맞아.. 얘..!! 저기 딸기가 맛있게 익었어..!!
근데.. 가시가 많아서 난 먹을 수가 없단다. "
" 내가 따 줄게.. 가자..!! "
" 그래..!! "
어린왕자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
졌어요. 왜..? 사람들은 " 마음 " 이라는걸 모
를까..? 보이지는 않지만.. 그 안에는 참 좋은
것들이 많은데.. 밤에도 일을 한다고 불을 켜
놓으면 난, 우리 별을 볼 수도 없잖아..? 장미
가 얼마나 쓸쓸할까..? 여기도 장미는 많아.!!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장미는 아니야..!! 내
가 사는 별은 아주 작기는 하지만.. 나를 기다
리는 장미가 있어..!! 내가 지구에서 산다면...
나도 어른이 될거야.. 그러면 나도 써워야 할
테지..? 난, 싸우기 싫어..!!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강변연가님의 작품 잘 감상 했습니다.
연가님의 글은 한 번, 두 번, 세 번....
읽을 때 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
좋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말 화장한 봄 날 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annabooktube 안나님..!!
모처럼 화창한 일요일인데다, 집안에 좋은 일
이 있어서 아침 일찍 외출했다가.. 지금 막 돌
아 왔답니다. 오는 길에 화분 몇개를 샀어요.
" 히야신스 ", " 금전수 "히야신스 꽃 향이 이
렇게 좋았던가요..? 베란다에 분갈이 해서 놓
아 뒀더니.. 금새 향기가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네요.. ^^ 오늘은.. 참, 기분 좋은 하루였습
니다.
답글.. 제게는 무척 힘이됩니다. 안나님..!!
고맙습니다. ^ㅇ^
마음으로 보아야 잘보인다
본질적인 것은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다
어린왕자 다시듣기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ᆢ담엔 빨강머리앤 읽어주세용ᆢ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는 저작권이 만료된 책과 출판사와 협의가
된 도서들만 낭독하고 있습니다.
'빨강 머리 앤'도 준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와 데박쓰
잘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목소리가 자꾸 듣게도네 ㅎ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왕자 내앞에 있었더라면 난 당장 하나님을 불러서 이 아이를 낫게 해 주었을텐데,아! 안타까워.
얘야 나한테 내려오면 사려줄께
어린왕자×
어린임금○
목소리 듣기가 거북하네요. 기계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