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65포병 FDC 전역했습니다. 저 당시 말년병장이었는데 한달 후임 병장 ..제옆에서 생활하던 지휘무전병이 매복 나갔다 총에 맞아 순직 했습니다. 아버지 안계신 외동아들이었는데 ...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언론에 나오진 않았지만 작전중에 죽고 다친 병사 장교들 정말 많았습니다. 추석연휴인데 ... 지금도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
유서는 무슨...나도 96군번이고 소탕작전 나갔었는데 우리 동네에 넘어온 공비들 사냥하러 가는데 유서를 왜써? 너 댓글 보니까 까맣게 잊고 있던 동기놈이 생각나는데 부산에서 온 녀석이었는데 전투와 전혀 상관없는 운전병, 그것도 우리 야전에서 작전중일때 부식 추진 차량 운전하는 놈이었는데 지 여친한테 유서써서 보내더라.
이 작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투입되었던 사람입니다. 11사단 13연대 3대대 10중대! 세월이 흘러도 지나간 그 날의 하루 하루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같은 대대 11중대에서 복무하다 교전으로 순직한 한 전우를 기립니다. 참고로 저는 옥수수 더미에 숨어 있던 북한 병사 바로 코앞 개울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매복 후 세수 했던 사람입니다. 얼마 있다가 특전사가 그를 발견해 대항하자 사살했습니다.
당시 2사단 17연대에서 군복무 중이었고 북한 잠수함이 침투 했던 당일 오전에 훈련 중이었는데 다음날 바로 부대 복귀를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침투 했던 당일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기억도 나고 예비 사단이었기에 왠만 해서는 차량으로 복귀 하는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60 트럭을 타고 복귀한다 해서 더 의아해 했었는데..그날부터 몇달간 산에서 매복하며 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달력을 보니...어느덧 28년전 그날이 다가오는걸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저도 당시 병장달고 군복무중이었는데. 안탑깝고...미안한 마음이 큰 사건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부대가 영상처럼 모두 실전상황은 아니었어요. 저희 부대는 충청도에 있는 전투부대가 아닌 부대여서, 저 당시 내무실에서 tv보면서 그날의 상황이 어떤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방 지역의 상황과는 정 반대로 제가있는 부대는 어떠한 비상도 걸리지 않고 평소처럼 일과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같은 시간 속에서 나만 다른 상황에 있었던 것 같은 마음에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96년 9월 내 일병 때 100일 휴가 마치고 부대 복귀했는데 진돗개 발령으로 비상 걸렸는데 약3개월에 걸쳐 참 부대원들이 개소생했습니다..정말 생각하기 싫은 96년도 참 벌써 28년 세월이 금방흘러 갔다..그런거 보면 북한은 아직 우리의 적이다..누가 영화로 제작해서 전 국민들이 보았으면 한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라는 말이 있죠... 고작 30여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현 안보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보는가요? 한국이 아닌 우리는 주변 가상적국 중국,러시아,일본 및 동남 아시아국 주변 전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물론 아메리카 및 유럽도 포함됩니다. 모든 국가들은 국익에 따라 정치 및 경제활동을 합니다. 그들을 탓 할 것이 아니라 본 국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념을 넘어서 후손들이 잘 버텨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줬으면 합니다.
9월 18일 당일에 말년휴가 5일 가고 이틀후 9월25일 전역 했네요. 서부전선이라서 저희 부대는 작전에 투입되지 않아서 휴가도 나올수 있었습니다. 많은 군이 고생하는데, 혼자 전역해서 마음이 무겁더군요. 순직하신 군인,경찰,민간인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군인분들께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전역하세요.
95군번이다 보니 몇 번 쓰게 되네요.새벽에 사단에 통신근무 올라가면 00시 특전사 공비 발견, 사살. 기무부대 대령 전사. 실시간으로 전문 받아서 지통실 갖다 주던것 기억납니다. 전과는 특전사 분들이 많이 올리셨던 기억이 강하네요. 다른 분들도 고생많이 하셨겠지만. 그 빨간, 노란 계급장 딱지 없어진 건 정말 후련. 내부용 군대 폐해의 극치 였음.
96년 9월18로 기억 합니다! 운행 나갔다가 새벽 1시 넘어 복귀해서 씻고 잠시 누웠는데 ㅠㅠ 공비 넘어 왔다고 난리를 치길래 상황병 한테 네가 넘어 온거 봤냐?? 봤냐고 !!! 짜증나게 말했더니 바로 진돗개에 ㅜㅜ 어슬렁 환복하고 있는데 일직사령 오더니 모하냐!!!!?? 빨리 CP에 차 대라고 ㅠㅠ 내 군장과 소총은 일직 하사가 가지고 뛰어 왔죠!! 이게 뭔가 했는데 실탄 25발 1탄창 7개 175발에 수류탄 1발 받고 군종장교 오더니 기도 하자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 적군과 교전하다 전사하면 영웅인데 아군끼리 오발하면 개 죽음 입니다~~ ㅜㅜ 대대장님 태우고 무전병 작전장교에 인제 광치 터널 넘어 작전 전개 했네요...그 새벽 공기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이미 광치 넘어서니 도로 견지부에 특공연대 병력이 매복해 있고 와 이거 장난 아니라 진짜구나 한 이틀 삼일 쫄았는데 이게 장기화 되니 진짜 저도 무덤덤해 지더라구요~ 밤에 조명탄 터지고 여기 저기 예광탄 쏘고 식수가 부족해 낮에 강릉 시내 돌면서 확성기로 작전중인 장병들이 식수가 부족 합니다 여러분들 집에 PET병에 물좀 담아 달라고 했더니 강릉 시민 분들이 여기저기 나와 물 담아 주신거 트럭에 싣고 먹을거 음료 주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참 많이 죽었어요! 아군들 민간인분들... ㅠㅠ
저는 두려움도 컸지만 그 것보다 매복 설 때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던게 가장 힘들었어요. 강원도 산 속은 9 월 달도 밤이 되면 너무너무 추움.. 체감으로는 0도나 -1에 가까웠음. 게다가 절기 상 가을이라 군복이 따뜻한 것도ㅜ아녔고... 그냥 밤 새 덜덜덜덜덜 떨며 한기를 뼛속까지 품었던 듯...
군 복무하던 시절에, 강원도 인제에 강릉무장공비 사태 박물관이 있었는데, 아직도 잘 있나 모르겠지만, 거기도 가 보고, 군 도서관에서 당시 사건에 대한 수기도 읽어봤는데. 무장공비들 대담성이랑 전투력이 상당하더군요. 야밤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 매복 서고 있던 병사들을 속이면서 당당하게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일화가 있는가 하면, 어느 부대 유능한 대대장이 암구어 숙지 안하고 나 대대장이야. 이러다가 총에 맞아서 안타깝게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기도 하고요. 오랜 기간 실전에 투입되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장병들 사이에 무장공비들에 대한 소문이 돌며 당시 그들이 느끼던 긴장과 공포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세세히 나와있더군요. 작전에 투입된 병사들 복귀하면 빨개벗겨서 탄알 회수하고, 관리감독 했던 것에 대해서는, 아 저 때 당시에도, 실전인데도 그럤구나 심정이었고. 공비들에 맞서서 용감하게 싸운 국군 장병들 투혼에 감탄하기도 했고요. 일반 국민들도 알면 좋겠지만, 적어도 군인들 정신교육 같은 건 이런 실화에 대한 걸로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뻔한 교육이 아니고 재미난 옛날 이야기 듣듯이 집중하기도 좋을 거고요. 에전에 예비군 다니던 시절, 주적 개념 모호하던 정부에서, 주적이란 개념을 모호하게 해석하면서 일제시대 동영상 틀어주고, 이게 무슨 정신교육인가 하면서 되게 열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반도가 전쟁 위험이 상당히 큰 지역으로 꼽히는데, 안보 의식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군인들 대우 개판인 현실도 그렇고요.
95년 11월군번 저 때 일병 말호봉 8군단 사령부 소속 새벽에 준비태세 발동되었는데 다들 예고 없이 발동되었다고 열받으면서 일직하사가 군장 am으로 싸고 초소이동함. 그 이후 대간첩작전 50일 넘게 야간은 초소 20미터 중대 전원 주간은 100미터 간격으로 근무서고 야간은 올나이트 근무 후 주간은 오전 취침하며 군단사령부 철통같이 방어했는데 사살된 공비 카메라 필름에 사령부 360도를 수십앵글로 찍혀있음. 정보부대장이 경계근무를 문책하는데 할 말이 없었음. 주간에 사격실력순으로 공기가 숨어 있는 땅속 비트를 수색 섬멸 정찰조 선발하는데 제대 1달 남은 병장이 무섭다고 제외시켜 달라고 하니 중대당에게 옆차기 맞으면서 기준잡고 나가라고 명령하심.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편히 지내는 거라고도 할수 있죠 감사합니다. 102보충대 입대해서 소양강 배타고 건너서 양구 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 휴가나오면 버스만 10시간 넘게 걸렸음 양구 신남 홍천 원주 거쳐서 버스타고 집에 오던 시절임... 그래도 추억은 군대가 제일 많네요.
94년 5월 입대. 94년 7월 김일성 사망. 96년 7월 전역. 96년 9월 잠수함 침투. 전 아슬아슬 했습니다... 추가) 댓글 보니 비슷한 시절 군생활 하셨던 분들이 많이 보여 반갑네요^^ 혹시 그때 3사단이나 철원에서 근무하신 분들 있음 오다가다 터미널에서 마주쳤을 수도..^^;
저도 5월 군번입니다. 제대후 2달뒤 참 충격적인 뉴스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군대에 끌려간다는 생각은 비슷했지만,그래도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있었는데...비록 제가 일반병으로 군생활 했지만,요즘 군대의 핵심인 간부와초중급장교들이 군을 떠나게하는 현세태가 너무 개탄스럽고 국가안보가 너무 불안하네요. 하사부터 소령까지 이들이 군생활 잘 할수 있게 국가가 서포트 해 줘야하는데 현실은 1990년대초보다 못한 환경을 만들어주니...정치인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ㅠㅠ
중간 중간 찟어진 산하 군영화 장면이 있네요. 그거 찍느라 고생한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마지막 공비와 703특공연대가 용대리 연화교 에서 대치 했으며 총격으로 많은 인원들이 다쳤었습니다. 마지막 공비 한명은 703특공대 인원 한명과 특전사 상사분 한명이 접근하여 사살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작전을 개판으로 해서 저 모양이 되었는데 욕을 안해요? 북한 욕만 하면 개판인 군대가 개선됩니까? 저 당시 얼마나 엉망이었냐면 작전투입하는 군인들에게 수통 딸랑 한개 챙겨줘서 보냈습니다. 무전기도 없이. 군인들이 정확히 어디에 투입되었는지도 파악 못하니 당연히 보급도 못했던거고. 월남전 당시만 해도 수통을 주렁주렁 달고 다녔는데 그 경험은 다 어디로 가고?
나도 저 당시 매복 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뒤돌아 보면 저러한 상황에서 가장 어려웠던것은 공포도 식량도 추위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젊은 청춘의 군인이었기에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생각은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쏜다 라는 단하나만의 생각만 있었을 뿐이었고 당시 저는 3군단 직할 375포병대대 속으로서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3군단 지역 지원 매복 근무 섰던 K2 소총 한자루 맨 이었습니다. 야간 별빛과 함께 야산에 매복했던 저의 젊음이 기억되네요
저는 비록 후방 탄약부대였지만 96 군번이라 그 때 기억이 또렸하네요.. 전군에 비상이 걸리고 전방 탄약보급 및 경계강화 비상 대기 였던 분위기가 기억나네요.. 강원도 해당 지역 인근 전방에서 생사를 오가며 방어선 구축, 수색, 교전하신 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생각보다 북한의 남한 도발과 첩보활동은 늘 가까이에 있어왔습니다.. 일반인들이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나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할 뿐이죠..
저 당시 사건 후 10년 뒤에 군에 입대해서 그런가 저 당시 사건을 기억하는 택시기사나 지역 주민 그리고 군 간부도 꽤 있었음 저 사건 나고 진짜 사사건건 모든게 바뀜 부대 컬러 마크가 없어지고 군화 버클은 유광에서 무광으로 바뀌고 이후 진짜 엄하게 단속 했음 심지어 칼주름도 못 잡게 함… 그리고 영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죽음… 그리고 아짓도 기억 나는게 여단 주임원사가 와서 훈련때 방어 관련해서 물어 봤는데 간부들이 알려준대로 하면 부대인원 모두 전사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 수신호 관련 등등 대답 했는데 바로 그 자리서 포상 휴가 줌 그만큼 저 사건 굉장히 큰 사건임…. 참고로 통신장비도 많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됨
96년 9월, 추석 약 1주일전쯤, 4박 5일 포상휴가를 기다리던 수요일 새벽, 비상사이렌이 울리며 향로봉에서 잠을 깬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약 한달반을 비상대기로 수색했고, 우리 대대에서 전국 주요 부대가 다 상주했었죠. 12사단 향로봉대대. 마지막 죽은 무장공비는 우리 부대 바로 옆인 용대자연휴양림.
96년 강릉무장공비 작전 생각만 하면 28년이 되었는데도 꿈에 자주 나타납니다 군대를 2년 늦게 가서 94년 말군번 군번으로 11사단 수색대대에서 갖은 고생을 하다가 병장 달고 몇달 정도 편해질 무렵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은 훈련인줄 알고 비상을 걸렸는데 **항공대에 대기하고 있던 블랙호크 (UH-60) 헬기가 꼬리날개가 들려진채 바로 출발할 기세 였고 헬기에 타니까 그때서야 "우린 강릉 칠성산으로 간다, 무장공비가 침투해서 교전중이다"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며칠만에 끝날 것이라는 처음 상황과 달리 주간엔 수색정찰, 야간엔 매복 및 교전.... 그때 나이가 병장인데 군대를 늦게 가서 25살... "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견장을 분대장인 나는 "정신차리자" 라고 다짐하며 작전에 임했 던것 같습니다 칠성산 임시 헬기장에 랜딩 하여 하향식 수색을 시작으로 수많은 고지와 산에서 주간 수색정찰 및 야간 매복작전... 11원 5일 최종 작전종료시 끼지 약45일간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서로 아군끼리 오인사격 으로 인해 죽을뻔 하기도 했습니다 쇠독이 올라서 팔이 고름으로 가득차서 팔을 쟈를뻔한 위기에 처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에 언급한 보도통제도 문제였지만 아군끼리 오인사격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계급장도 변경되고 작전개념도 변경된 계기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추석무렵이었는데 밤에 야간매복작전중에 달빛이 얼마나 밝은지... 계급장과 휘장 등을 급하게 청테이프로 가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상중에 화력이 소총수로 이뤄졌다고 했는데, M60, 유탄수, 수류탄, 크레모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게 3공수 상사분이셨는데 칠성산 7부 능선쯤에서 수색정찰을 하던 중에 만났는데 "서로 고생하신다"고 인사를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군견병"으로 합류했던 20* 특공여단, 운두령과 진고개에서 고생 한다고 서로 격려했던 702특공연대... 같은 11사단, 27사단, 2사단, 68사단, 102여단 등 (일일일 나열하지 못한) 그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작전당시 순직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같이 작전에 참여했던 일원으로서 명복을 빕니다
![그린베레 : 2년의 지옥훈련을 버틴 조용한 프로들 [외전2탄: 심 중령의 美특수부대 대해부] 역전다방 154회ㅣ국방홍보원](http://i.ytimg.com/vi/FUbO1zBUG9Y/mqdefault.jpg)
![그린베레 : 2년의 지옥훈련을 버틴 조용한 프로들 [외전2탄: 심 중령의 美특수부대 대해부] 역전다방 154회ㅣ국방홍보원](/img/tr.png)
![[PD수첩]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 2024년 9월 10일 밤 10시 20분](/img/n.gif)
12사단65포병 FDC 전역했습니다. 저 당시 말년병장이었는데 한달 후임 병장 ..제옆에서 생활하던 지휘무전병이 매복 나갔다 총에 맞아 순직 했습니다. 아버지 안계신 외동아들이었는데 ...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언론에 나오진 않았지만 작전중에 죽고 다친 병사 장교들 정말 많았습니다. 추석연휴인데 ... 지금도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
어휴
저도 12사 알파 출신입니다. 저희 사단에 새벽에 포대장 무선병?이 화장실 갔다 돌아오는길에 숨지셨다는 소식을 듣긴 했습니다.
그렇죠ㅜ 지금도 그렇치만 저땐 나라위해 전사한군인들 언론에 엄청 축소됫죠ㅜ
저도 출동햇는데 3군단....엊그제처럼 생생한데 이젠 아무일없다는듯 세월이 지낫네요
홀어머니 모시는 외동인데 참…어머님이 걱정이네요
@@7mmalltheway 순직 = 전사 >>>> 프로 불편러? >>>>>> 마무 연관도 없는 상황에 나 혼자 국어능력검정 ??
앵간히 합시다
살해된 11인 수습했던 경험자이고 작전중 공비 한명 사살하고 그 시신마저 본인 손으로 수습했었음...
아직도 생생합니다...
홀딱 벗겨서 수습하는데...
맘도 편치 않았지만 그때 맡은 공비들의 발냄새와...
머리터진 시체의 비릿한 냄새와 시체위의 파리때들...
어느 종씨 문중묘였는데...
...
죽을때까지 기억이 안지워질 듯...
어마어마했군요
진짜 수고많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당시 현역으로써. 충성 다했습니다 이제편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북괴는 우리의 적이다.
수고많으셨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작전중 전사하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작전이 1조 희생 2조 수습 인데도 자발 해서 들어 가다니
존경 스렀습니다.
진짜 군인이다
지금 들어도 눈물이 핑
편집자 일잘하네요! 강릉 무장공비사건은 정말 유명한 사건이죠
44년전 군복무시절 무장공비 소탕작전 실전을 겪은 사람입니다 훈련시 땀 한방울이 실전시 피 한방울이 맞습니다 혹독한 훈련만이 실전시 내 목숨을 지키고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현직 작전참모입니다..지금은 힘들게 훈련하다 무릎이라도 까지면 엄마가 부대장에게 전화해서..
너희들 다 짤라버린다고 소리치고 난리납니다..
5:25 진짜 안타까운건 저렇게 위국헌신으로 일하는분들이 정보사 군무원 간첩 하나때문에 죽거나 정보가 유출됐다는겁니다. 국정원 화이트해커 없었으면... 중국 자료 못 찾았을거고...
더 많은 요원이 희생될뻔 했네요.
@@user-ls3cw3yd6h잘못댄거지...
@@user-ls3cw3yd6h 군대에 끌려가서 훈련이라도 하고 있는거에 감사해라 그만한 대우도 못해주는 인간들이 헛소리를 하네 ㅋㅋ 아직도 남에 자식 귀한줄 모르는 인간이 여깄네..
훈련받고 있는 병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아껴줘라 개같이 부려만 먹지만 말고 쓰래기야
@@unchangeable11작전참모 개구라죠 그걸 믿어요?저건 초등학생이에요
UDT SEAL의 전설 유병호 교관님을 여기서 다시 뵙게 되네요
만수무강 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필승
이것들은 뭔 전설 레전드 이지랄이야 니들ㅇ산 군인이냐 등시나
평화는 그냥 있는게 아니다..강력한 군사력과 안보가 있어야 한다..
역사는 늘 되풀이 된다..잊지말자!!
그안보를 문재인이 다 개혁한답시고 박살내놓고 해체시켜서 국가 기밀 빠져나가고 난리임ㅋㅋㅋㅋ
이래도 북한에 지원해줘야한다 손!!!ㅎㅎ 이럴때만 쓰윽 빠지겟지??ㅋ 북한지원할사람 추천눌러라 가즈앙
그런 국방부장관을 공격하는 민주당놈들은 어느 나라국개들일까요.
@@몽키망키ㅋㅋ 그런 정부가 사병월급만 늘리는 수준의 국방예산 증가시킴?
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국방예산 감소 아니니?
@@몽키망키 훠훠
96군번 5사단 출신인데 그때 손톱깍고 유서쓰고 5분대기 단독군장에 군화신고 잤는데 참...지금 이순간에도 피끊는 청춘을 국가와 국민을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역하는 그순간까지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유서는 무슨...나도 96군번이고 소탕작전 나갔었는데 우리 동네에 넘어온 공비들 사냥하러 가는데 유서를 왜써? 너 댓글 보니까 까맣게 잊고 있던 동기놈이 생각나는데
부산에서 온 녀석이었는데 전투와 전혀 상관없는 운전병, 그것도 우리 야전에서 작전중일때 부식 추진 차량 운전하는 놈이었는데 지 여친한테 유서써서 보내더라.
@@YoonSuh-s5x중대장이 쓰라해서썻다 꼴통아...
와이프를 두고 자진해서 1조에 들어가는 그의 심정은 .... 캬아 ....
이 작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투입되었던 사람입니다. 11사단 13연대 3대대 10중대! 세월이 흘러도 지나간 그 날의 하루 하루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같은 대대 11중대에서 복무하다 교전으로 순직한 한 전우를 기립니다. 참고로 저는 옥수수 더미에 숨어 있던 북한 병사 바로 코앞 개울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매복 후 세수 했던 사람입니다. 얼마 있다가 특전사가 그를 발견해 대항하자 사살했습니다.
장지현 알겠네
전사 하실뻔...아슬아슬 하셨군요
자유엔 공짜가 없다는 게 진리입니다.
언론이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공비토벌 작전을 펼치는데 이를 중계방송을 하여서 적에게 도주를 도왔다니 한심한 기관이네요.
무장공비로 넘어왔다면 특수부대에서 엄청난 살상훈련을 받은 살인 기계들일 텐데 이들을 상대로 격퇴하는데 엄청난 수고들 하셨네요. 전사하신 군인용사분들에게 다시한번 그 희생과 활약에 깊이 묵념을 올립니다.
같은 사단이네요.
제 바로 윗 고참들이 작전에 투입되었었죠.
간첩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대한민국을 지키려 희생하고 애쓰신 군인분들 감사드립니다
북한 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자가 범인이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안보 의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나라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전사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나저나 영상 퀄리티 너무 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방송급으로 설명 잘하시는 거 같다
야밤에 혼자 유튜브 보다가 눈물이 주르르...! 선배님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정말 너무 많은 희생이 있어 왔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우리가 진정 기억해야하는 역사의 한 부분이지.
편파적 역사왜곡(근대사는 빼애애액 현대사는 알빠노?)
만삭의 아내를 두고 1조로 앞장서신 용기에 감탄했습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5:25 진짜 안타까운건 저렇게 위국헌신으로 일하는분들이 정보사 군무원 간첩 하나때문에 죽거나 정보가 유출됐다는겁니다. 국정원 화이트해커 없었으면... 중국 자료 못 찾았을거고...
더 많은 요원이 희생될뻔 했네요.
당시 2사단 17연대에서 군복무 중이었고 북한 잠수함이 침투 했던 당일 오전에 훈련 중이었는데 다음날 바로 부대 복귀를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침투 했던 당일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기억도 나고 예비 사단이었기에 왠만 해서는 차량으로 복귀 하는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60 트럭을 타고 복귀한다 해서 더 의아해 했었는데..그날부터 몇달간 산에서 매복하며 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달력을 보니...어느덧 28년전 그날이 다가오는걸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저도 당시 병장달고 군복무중이었는데.
안탑깝고...미안한 마음이 큰 사건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부대가 영상처럼 모두 실전상황은 아니었어요.
저희 부대는 충청도에 있는 전투부대가 아닌 부대여서, 저 당시 내무실에서 tv보면서 그날의 상황이 어떤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방 지역의 상황과는 정 반대로 제가있는 부대는 어떠한 비상도 걸리지 않고 평소처럼 일과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같은 시간 속에서 나만 다른 상황에 있었던 것 같은 마음에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96년 9월 내 일병 때 100일 휴가 마치고 부대 복귀했는데 진돗개 발령으로 비상 걸렸는데 약3개월에 걸쳐 참 부대원들이 개소생했습니다..정말 생각하기 싫은 96년도 참 벌써 28년 세월이 금방흘러 갔다..그런거 보면 북한은 아직 우리의 적이다..누가 영화로 제작해서 전 국민들이 보았으면 한다..
북한이 실질적으로 침투해와서 비상이걸렷는데 그걸 개고생한다고표현한다니 참 ,,,,,,,,,,
우리의 주적은 북한인 걸 잊지말자
더불어 민주당은 같은편으로 생각함
훠훠 주적이라니요 우리의 한민족 동포입니돠 쩝쩝
한민족 동포는 얼어죽을 같은 언어 쓰는 적이다 적
@@user-ki1wj7ql4t 쟈들은 망한 조선의 후계고 여기는 대한민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주적은 북한, 두번째 주적은 국민의힘
보도통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건이기도 하죠.
라디오가 없으니 상관 없다 더니
맵핵 켜 준거죠
보도가 아니라 어민이 발견못했으면 군도 몰랏어
그때에 군체계는 개판도 아니고 씹판이었단다 좀 역사를 배우고 지껄여 시발
저때 기자들이 언론에 퍼뜨려서 공비들이 뉴스 듣고 피해 다녔지
야간에 계급장이 너무 잘보여서 공비들이 계급장만 보고 사격했다고 함 저때 이후로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뀜
영상에 나오는 무장공비 영화 제목이 뭐예요? 어디서 볼수 있나요?
대한민국에 북괴군놈들이 겨내려오면 다 잡아 죽인다
하지만
광주바닥에 북괴군놈들이 겨내려오면 절라도것들은 합동반란질을 까댄다
이게 현실이다
유병호 준위님 예나 지금이나 건강하셔서 보기 좋으십니다^^ 멀리서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 시설장 이진우-
군대 안보교육때 이런 영상 좀 틀어주고 북에 대한 적대심을 높혀야한다...
칠성산 수색했던 1인 입니다.
밤에 비트파고 매복하고있는데..
나무에서 도토리라도 떨어지면 놀라서 오줌지리던 생각이 나네요. 작전중 사망한분들 저희부대에서 장례치뤘는데.. 그땐 어려서 잘 몰랐지만 참 안타까웠네요..
아..저때 직책이 m60사수라 구형방탄조끼에 3백발 양사이드에 매고 되게 힘들게 수색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이젠 나이가 50을 바라보고있으니 세월 참 빠르네..
수고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람보가 들고 다니는 거 말하시는 거군요.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ㅠ
@@jonghyukpark6528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onghyukpark6528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정말 고퀄 중의 고퀄이네.!!
군이 대공작전 수행중인데 언론사가 카메라 들고 현장 취재하는건 지금 보아도 적절치 않는 모습이에요. 군경이 언론이 접근 못하게 통제를 했어야 했어요.
수색과 교전을 주로 특전사가 그 위치에 강하하여 수행했네요.. 전시상황에 특수부대 역할이 진짜 크네요..
저작전 참가한 1인 입니다. 참 세월이~
진짜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두요.. 경북까지 내려올까봐 거의 인간 사슬 수준의 저지선을 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참가1인 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라는 말이 있죠... 고작 30여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현 안보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보는가요?
한국이 아닌 우리는 주변 가상적국 중국,러시아,일본 및 동남 아시아국 주변 전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물론 아메리카 및 유럽도 포함됩니다.
모든 국가들은 국익에 따라 정치 및 경제활동을 합니다.
그들을 탓 할 것이 아니라 본 국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념을 넘어서 후손들이 잘 버텨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줬으면 합니다.
퀄리티 쩌네요 잘보고 갑니다
이런 컨텐츠는 학교에서도 방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동감합니다
이때 가장 큰 문제점은 엠바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거다.. 군작전이 뉴스에서 다 까발려지는데 작전이 제대로 먹힐일이 있는가? 그야말로 기자들이 간첩이었다!!!
서로 아군끼리 오인사격도 많았고
장교들 계급장 번쩍거려서 조준사격으로들 죽고나니 그때서야 미군처럼 검은색으로 변경
참 어이없죠ㅡ
아이디어가
발동 안되는 군대조직이죠
사고 터지면 땜질
9월 18일 당일에 말년휴가 5일 가고 이틀후 9월25일 전역 했네요. 서부전선이라서 저희 부대는 작전에 투입되지 않아서 휴가도 나올수 있었습니다. 많은 군이 고생하는데, 혼자 전역해서 마음이 무겁더군요.
순직하신 군인,경찰,민간인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군인분들께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전역하세요.
유익하고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인 12명, 예비군 1명, 경찰 1명 전사로 표현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이며 실제 작전에 투입되었기 때문에...
북한 눈치보는 정치인들 다 깜빵 처 넣어야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는지 잃지말자.
요즘 같이 안보불감증이 심각한 시기에 매우 귀중한 영상이네요, 채널 제작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무슨근거로 안보불감증이 심각하다는거죵? 댁은 애국자고 다른사람은 반역자유?
@@user-ll6rg5yy8t 28:30 레퍼런스로 가져올게 너무 너무도 많지만, 열강들한테 둘러쌓인 휴전국가에서 정상은 아니죠, 중국산 cctv 군부대설치, 블랙요원리스트 유출사건에 대한 국민 관심도만 봐도요...
@@user-ll6rg5yy8t맨날 안보팔이하는 원종단임 그냥 ㅋㅋㅋ 나라 좀먹는 세력
@@user-ll6rg5yy8t28:30
@@user-ll6rg5yy8t 최근 국군의날 행사한다고 그게 세금이 아깝다, 그걸로 장병을 쉬게해라하는데 이런저런 하는 사람 많아요, 세상은 생각보다 안보불감증이 많음, 멍청한거죠
1996년도 엉망진창 이었지만 지금도 엉망진창 이 맞다.
오늘날 1996년 처럼 북한 잠수함이 강원도 앞 바다에 침투 해도 그 때와 똑같을 것이다.
한국군은 현재 까지 아무런 변화도 개선도 없었다.
95군번이다 보니 몇 번 쓰게 되네요.새벽에 사단에 통신근무 올라가면 00시 특전사 공비 발견, 사살. 기무부대 대령 전사. 실시간으로 전문 받아서 지통실 갖다 주던것 기억납니다. 전과는 특전사 분들이 많이 올리셨던 기억이 강하네요. 다른 분들도 고생많이 하셨겠지만. 그 빨간, 노란 계급장 딱지 없어진 건 정말 후련. 내부용 군대 폐해의 극치 였음.
96년 9월18로 기억 합니다! 운행 나갔다가 새벽 1시 넘어 복귀해서 씻고 잠시 누웠는데 ㅠㅠ 공비 넘어 왔다고 난리를 치길래 상황병 한테 네가 넘어 온거 봤냐?? 봤냐고 !!! 짜증나게 말했더니 바로 진돗개에 ㅜㅜ 어슬렁 환복하고 있는데 일직사령 오더니 모하냐!!!!?? 빨리 CP에 차 대라고 ㅠㅠ 내 군장과 소총은 일직 하사가 가지고 뛰어 왔죠!! 이게 뭔가 했는데 실탄 25발 1탄창 7개 175발에 수류탄 1발 받고 군종장교 오더니 기도 하자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 적군과 교전하다 전사하면 영웅인데 아군끼리 오발하면 개 죽음 입니다~~ ㅜㅜ 대대장님 태우고 무전병 작전장교에 인제 광치 터널 넘어 작전 전개 했네요...그 새벽 공기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이미 광치 넘어서니 도로 견지부에 특공연대 병력이 매복해 있고 와 이거 장난 아니라 진짜구나 한 이틀 삼일 쫄았는데 이게 장기화 되니 진짜 저도 무덤덤해 지더라구요~ 밤에 조명탄 터지고 여기 저기 예광탄 쏘고 식수가 부족해 낮에 강릉 시내 돌면서 확성기로 작전중인 장병들이 식수가 부족 합니다 여러분들 집에 PET병에 물좀 담아 달라고 했더니 강릉 시민 분들이 여기저기 나와 물 담아 주신거 트럭에 싣고 먹을거 음료 주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참 많이 죽었어요! 아군들 민간인분들... ㅠㅠ
행님 ㅠㅠ
31연대?
군기 겁나 빠졌었구만
무장공비 침투했다는데 상황병한테 짜증내고
어슬렁 어슬렁하고..
네 눈으로 확인이 안되면 안 믿냐?
@@KimHaeSung_ROK-SF 못해도 수백기수 선배한테 삐약이 새끼가 하는말 보소 ㅋㅋㅋ 군기 겁나 빠졌네
지식스토리에서 한편의 다큐를 만드셨네요~
그때 상황들이 생생하게 전달된것 같습니다.
96년 무장공비 침투사건 종종 찾아보고 영상도 많이 접했는데 와 실작전에 투입된 3여단 선배님이 인터뷰를 하다니 신기합니다!
12대대 출신😢
@@swc6417장성태님 100기 선배같은데, . 같은중대에 98기 인섭이형도 있엇다고들엇어요
우리의 훌륭한 국군. 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1:17 이거 사람 얼굴 박살나 뚫린 건가? ㄷㄷ
고어 이거 유튜브가 곰열 안햿네
와 지금보고 깜짝놀람 대박~~
뒤통수 근거리에서 쐈으니 앞이 터진거임
아, 저는 그 당시 707 에 있었습니다.
잠수함 발견 택시운전수 부터 공비사살까지 아직도 사실을 말 못 하는것이 많군요.
혹시나 여긴 말 하나 했는데 . 군에서 많이 편집된 거짓 기사들을 아직도 사실로 받아들여져 있네요ㅠ
택시가...아니었나요..?ㅠ
우리나라 지형상 특수부대가 작정하고 게릴라전 하면 소탕하기가 상당히 힘듬
그 대비책이 지금도 잘 되어 있는지
걱정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UAV 띄워놓고 교대로 돌리면서
무한 감시하면 게릴라 아무것도 못합니다. 초고해상도 열화상으로 숲속에 돌아다니는 고라니, 너구리도 야간이고 주간이고 다 보입니다.
이게 군용탐색정찰용 수준아닌 구조수색용 장비로도 그정도에요
지금은 저런 침투를 안 하지요.
그냥 위조 여권으로 입국해서 활동합니다. 굳이 38선 넘어서 침투 안 합니다.
저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진짜 맨날 티비에 관련 뉴스만 엄청 나왔던 기억이 있음… 전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군 장교 부사관 장병 여러분 감사합니다❤화이팅!!!
96군번인데 저 당시 이등병이었다....아침에 실탄지급받고 81미리 고폭탄 지급받고 어디론가 출동...ㅜㅜ
저는 두려움도 컸지만 그 것보다 매복 설 때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던게 가장 힘들었어요. 강원도 산 속은 9 월 달도 밤이 되면 너무너무 추움.. 체감으로는 0도나 -1에 가까웠음. 게다가 절기 상 가을이라 군복이 따뜻한 것도ㅜ아녔고... 그냥 밤 새 덜덜덜덜덜 떨며 한기를 뼛속까지 품었던 듯...
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
군 복무하던 시절에, 강원도 인제에 강릉무장공비 사태 박물관이 있었는데, 아직도 잘 있나 모르겠지만, 거기도 가 보고, 군 도서관에서 당시 사건에 대한 수기도 읽어봤는데. 무장공비들 대담성이랑 전투력이 상당하더군요.
야밤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 매복 서고 있던 병사들을 속이면서 당당하게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일화가 있는가 하면, 어느 부대 유능한 대대장이 암구어 숙지 안하고 나 대대장이야. 이러다가 총에 맞아서 안타깝게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기도 하고요. 오랜 기간 실전에 투입되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장병들 사이에 무장공비들에 대한 소문이 돌며 당시 그들이 느끼던 긴장과 공포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세세히 나와있더군요.
작전에 투입된 병사들 복귀하면 빨개벗겨서 탄알 회수하고, 관리감독 했던 것에 대해서는, 아 저 때 당시에도, 실전인데도 그럤구나 심정이었고. 공비들에 맞서서 용감하게 싸운 국군 장병들 투혼에 감탄하기도 했고요.
일반 국민들도 알면 좋겠지만, 적어도 군인들 정신교육 같은 건 이런 실화에 대한 걸로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뻔한 교육이 아니고 재미난 옛날 이야기 듣듯이 집중하기도 좋을 거고요.
에전에 예비군 다니던 시절, 주적 개념 모호하던 정부에서, 주적이란 개념을 모호하게 해석하면서 일제시대 동영상 틀어주고, 이게 무슨 정신교육인가 하면서 되게 열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반도가 전쟁 위험이 상당히 큰 지역으로 꼽히는데, 안보 의식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군인들 대우 개판인 현실도 그렇고요.
소대갈부터 잡아넣자
93년 전역자로 미안한 마음이 있네요. 94년 김일성사망, 96년 강릉 무장공비침투 사태로 고생한 후배들... 예비군들..
대한민국 군인여러분들 노고가 많습니다
감사드립니다
94군번 205특공여단 근무중 병장때 실탄지급 받고 군용트럭에 오를때 저두 만감이 교차했지만 후임들에게
정신무장시키던때가
기억나네요.. 그래도 다행히 출동전에 상황종료 되었네요.. 전사하신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12사 96군번입니다
진돗개 발령전날 말번 근무서고 잠도 못잔 상태에서 군장싸고 부대 대기 며칠뒤 설악산쪽으로 수색 및 매복지원 투입
초가을 였는데 급하게 나가다보니 깔깔이 안챙겨가서 매복나갔을당시 비도오고 해서 비트에 있는데 얼어 뒤지는줄 알았음 식사 추진도 잘안되서 매복서는데 배고파서 옆에 당근밭에서 당근캐서 먹으며 버팀 아침에 교대복 귀할때 관광객들이 초코파이 주고감
벌써 20년이 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95년 11월군번 저 때 일병 말호봉 8군단 사령부 소속 새벽에 준비태세 발동되었는데 다들 예고 없이 발동되었다고 열받으면서 일직하사가 군장 am으로 싸고 초소이동함. 그 이후 대간첩작전 50일 넘게 야간은 초소 20미터 중대 전원 주간은 100미터 간격으로 근무서고 야간은 올나이트 근무 후 주간은 오전 취침하며 군단사령부 철통같이 방어했는데 사살된 공비 카메라 필름에 사령부 360도를 수십앵글로 찍혀있음. 정보부대장이 경계근무를 문책하는데 할 말이 없었음. 주간에 사격실력순으로 공기가 숨어 있는 땅속 비트를 수색 섬멸 정찰조 선발하는데 제대 1달 남은 병장이 무섭다고 제외시켜 달라고 하니 중대당에게 옆차기 맞으면서 기준잡고 나가라고 명령하심.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편히 지내는 거라고도 할수 있죠 감사합니다. 102보충대 입대해서 소양강 배타고 건너서 양구 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 휴가나오면 버스만 10시간 넘게 걸렸음 양구 신남 홍천 원주 거쳐서 버스타고 집에 오던 시절임... 그래도 추억은 군대가 제일 많네요.
작전이 실패한 이유중 하나가 무분별한 언론보도 때문에
이번 영상 좋아요^^
94년 5월 입대.
94년 7월 김일성 사망.
96년 7월 전역.
96년 9월 잠수함 침투.
전 아슬아슬 했습니다...
추가) 댓글 보니 비슷한 시절 군생활 하셨던 분들이 많이 보여 반갑네요^^ 혹시 그때 3사단이나 철원에서 근무하신 분들 있음 오다가다 터미널에서 마주쳤을 수도..^^;
저보다 두달 고참이시군요.
저는 영장받고 열흘만에 김일성이 죽더니, 특명받고 2주있으니까 위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사이에는 한남대교랑 삼풍사건이 있었고... 지나고나보니 어마어마했네요
@@jongjinpark5115 성수대교 아닌가요?
세해 훼리호 침몰
상품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진짜 인재사고로 난리였울때
저도 5월 군번입니다.
제대후 2달뒤 참 충격적인 뉴스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군대에 끌려간다는 생각은 비슷했지만,그래도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있었는데...비록 제가 일반병으로 군생활 했지만,요즘 군대의 핵심인 간부와초중급장교들이 군을 떠나게하는 현세태가 너무 개탄스럽고 국가안보가 너무 불안하네요.
하사부터 소령까지 이들이 군생활 잘 할수 있게 국가가 서포트 해 줘야하는데 현실은 1990년대초보다 못한 환경을 만들어주니...정치인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ㅠㅠ
저도 94년3월군번 8군단근무인데 원산잠수함 두대사라졌다고 비상대기상태에서 5월제대했습니다
이병희 상사님 헬기만 제때와서 후송했어도 살리셨을분인데 안타깝네요.....
이런건. 어린친구들이나 여성분들이 꼭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휴전국가인것 자체를 인지못하고 사는게 대부분 젊은사람들인데.. 불과 얼마전에 이런일이 있었다는건 꼭 알앗으면 좋겠네요..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 2사단17연대 에서 복무했어요. 훈련많이 받아도 실제 작전은 하늘과 땅차이죠. 보급도 문제가 많아서 전투식량으로 겨우 때우고 야간투시장비도 방탄장비도 보급이 안되서 몸으로 때웠어요ㅜㅜ. 49일이 특전사가 천리행군으로 늦게와서 그랬고 2사단은 51일 작전했어요.
전 2사단 32연대 2대대 소속이였습니다. 당시 강릉 해안가 인근 산을 수색하기도 했고 공비들이 칠성산에 침투해서 칠성산에서 몇일밤을 매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밤새 가을비가 내리기도 해서 엄청 추웠던 기억이.. 그때 상병을 앞둔 일병이였더랬죠.
@@user-zn1gy5ee6v ㅎㅎ 반가워요 전 95년10월5일군번이였어요. 정말 낮에는 덥고 밤에는 발바닥이 찟어질정도로 추웠죠. 배고프고 잠도 조각잠자고 씻지도 못하고 ㅎ 간부들은 닦달하고 정말 전쟁나면 우리의 주적은 간부였죠 ㅋ
😮 헬기타고 작전 투입 된 게 아니고요 !? 😢
@@영원-h1g 특전사나 특공병 아니면 완전무장으로 산타요 ㅎㅎ
@@영원-h1g 특전사가 천리행군으로 온게 아니고,
강릉공항으로 각지역 특전여단이 헬기로 날아오고.... 트럭타고 각 작전지역으로 이동한거같아요..(영상에도 나옴)
도로에 군인들이 끝이 없더라고...
저도 서울인데....그당시 특전사공수부대에서 헬기가 10여대가 줄줄이 날아가더라구요...
강릉가는거였겠죠...
그리고 특전사는 산정상에 헬기로 레팰하고 하향수색실시....
잠수함 처음 투입된 공격1조 분들에게는 10억씩 드리면 좋겠다. 국가를 위해 자기 목숨을 걸고 나선 분들이니..
땡,,, 군인은 명예임. 이걸 없애려는게 민주당…
이쯤 이면 정치병이다~
저 시절에 세상에 있기나 있었니???ㅉ
@@user-zr7br2ch2t
강릉 잠수함 당사자임. 94군번 22사 수색대대 출신. 군인은 명예와 존경이 진짜 중요함.
@@jaechulkim2041 쥐럴하네 ㅋㅋ 지금 군대 초급간부들 월급 병사들하고 비슷해져서 다 때려치고 사람을 못구하는데. 그리고 민주당이 무슨 명예를 없애냐? 밑도 끝도 없는 헛소리 늘어놓네 너 간첩이니?
@@jaechulkim2041 이런놈들은 박정훈 대령 사건에 대해 뭐라고 할까. 항명이라고 주접떨것지 ㅉㅉ
유병호 저분 udt의 전설 !
3공수 저분은 유병호원사님 만큼 한 국면에 처하셨던 분이셨네요...
이병희 상사님은 현장에서 바로 전사 하신게 아니었네요...
저 당시 강릉에 살았는데 군 육공 트럭이 밤 낮으로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밤만 되면 동네 살기가 느껴져 얼마나 무서웠던지 다리 밑에는 육공 트럭이 줄줄이 서있고 중대급 군인들이 모여서 있는데
살이 떨려서 집에 빨리 가야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11살 꼬마였습니다. 칠성산이 저희 집에서 얼마안떨어진곳이라 너무 생생하네요 밤낮으로 총소리에 어린나이에 무서웠던기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시 고생하셨던 군인분들께 지금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때 공비들이 시간당산길10키로주파 함 표일병 사리비 보낸 행보관은 잘 살고 있나
전역후 연금 받으며 따뜻하게 잘 살구 있겠지...
@@easycafe6963 중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거긴 2사 노도.....
2사 공병
저도 양구 주둔 3군단 포병이였는데 21사단 총기 난사 사건 후 탄 반납하고 싸리작업 나갔습니다 2사단도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중간 중간 찟어진 산하 군영화 장면이 있네요. 그거 찍느라 고생한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마지막 공비와 703특공연대가 용대리 연화교 에서 대치 했으며 총격으로 많은 인원들이 다쳤었습니다. 마지막 공비 한명은 703특공대 인원 한명과 특전사 상사분 한명이 접근하여 사살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화는절때 공짜가 아닙니다.
힘이 있어야 나라 지키고,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습니다
좌,우 목적이라고는 본인들 기득권 연장뿐이 정치인들 그만 지지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일본이 잘못 하면 일본 욕하고
북핫이 잘못 하면 우리나라 정부나 군대를 욕하는 희한한 전통
무슨 개소리죠? 북한이 잘못하면 북한 욕하겠죠. 단지 지금은 대통령과 정부가 나라를 말아먹고 있으니 욕하능거겠죠
우리 군이 작전을 개판으로 해서 저 모양이 되었는데 욕을 안해요? 북한 욕만 하면 개판인 군대가 개선됩니까?
저 당시 얼마나 엉망이었냐면 작전투입하는 군인들에게 수통 딸랑 한개 챙겨줘서 보냈습니다. 무전기도 없이.
군인들이 정확히 어디에 투입되었는지도 파악 못하니 당연히 보급도 못했던거고.
월남전 당시만 해도 수통을 주렁주렁 달고 다녔는데 그 경험은 다 어디로 가고?
@@2mb1000 답글이 핀트가 맞나?
@@fishing_offroad_vlog I am 빨갱이
데스요 라고 하는 거 같은데요?
좆본이나 지나, 북한 구분 할 것 없이 다 우리의 적들임.
나도 저 당시 매복 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뒤돌아 보면 저러한 상황에서 가장 어려웠던것은 공포도 식량도 추위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젊은 청춘의 군인이었기에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생각은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쏜다 라는 단하나만의 생각만 있었을 뿐이었고 당시 저는 3군단 직할 375포병대대 속으로서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3군단 지역 지원 매복 근무 섰던 K2 소총 한자루 맨 이었습니다. 야간 별빛과 함께 야산에 매복했던 저의 젊음이 기억되네요
작전에서는 언론을 통제하는게 맞죠
지시스토리 보면서 지금이 가장 유용하네요😢
29:56 초부터 말씀하신 내용이 대한민국을 평화롭게 지탱하는 방법입니다.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북한 🇰🇵 특수부대 침투사건 한국 🇰🇷 군 진짜 어떻게 대응했냐
02년부터 해당 부대 4년 근무 위 고참들로 부터 많이 전해 받았지만 전시동일 상황인데 방송국에서 정보 흘려서 고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언론의 자유는 이럴땐 아닙니데이 ㅜ
목소리 톤다운하시니 퀄급상승❤
저때 병장이었는데 난리도 아니었죠.. 다행히 인천에서 근무해서 소집대상은 아니었지만 강원도 근무친구들은 소탕작전에 고생 많이 했네요
군 복무기간을 촤소한 24개월로 연장해야합니다 일단
교전이 벌어지면 정확히 앞보고 조준사격하는 병사는 20개월 이상된 상병,병장,하사들입니다 글구 부족된 병력 보충을 위해선 필히 24개월로 연장햐야합니다
니가해라
북한육군은 10년입니다.
정치권에서는 표가된다면 10주로 줄이자고 할겁니다.
@@문부홍-r3h북한처럼 사회생활 경제생활 다 포기하면 우리나라도 가능해 지잡 고졸님들 ㅎ
@@문부홍-r3h 니가 24개월 근무 해
3년 왔다빵
저는 비록 후방 탄약부대였지만 96 군번이라 그 때 기억이 또렸하네요.. 전군에 비상이 걸리고 전방 탄약보급 및 경계강화 비상 대기 였던 분위기가 기억나네요..
강원도 해당 지역 인근 전방에서 생사를 오가며 방어선 구축, 수색, 교전하신 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생각보다 북한의 남한 도발과 첩보활동은 늘 가까이에 있어왔습니다.. 일반인들이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나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할 뿐이죠..
여러분 잊지마세요. 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대응해야 합니다.
평화는 대화와 타협에서 오는게 아닙니다.
저런것들한테 우리 국민세금 1조퍼주고 핵만들어준 인간이있지.. 순직하신 군인분들 편히 잠드시길..
싸리작업하러나갔던 고 표종욱일병님...2사단 31연대 소속이셨죠. 저는 맞은편 화학대 소속이었답니다. 그당시 저도 일병 1호봉...마니 힘들고 두려웠죠..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벽에 갑자기 알지도못하던 5대기걸려 실탄싣고 헬기타러 산으로가는데 무전으로는 공비 일개부대라는소리도 나오고 장난아니였었음
난 군견병 추적파트인데..디졌다했는데 다행히 헬기가 걍 지나가버려 살았음.참고로 공비들 젤먼저 쏘는게 군견이고 담이 군견병임
저때 사건사고 많아서 일병 이하는 작전못나가게해 마지막 이틀만 참전
기념품으로 머그컵 줌, 지금도 본가에있음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 당시 사건 후 10년 뒤에 군에 입대해서 그런가 저 당시 사건을 기억하는 택시기사나 지역 주민 그리고 군 간부도 꽤 있었음
저 사건 나고 진짜 사사건건 모든게 바뀜
부대 컬러 마크가 없어지고 군화 버클은 유광에서 무광으로 바뀌고 이후 진짜 엄하게 단속 했음
심지어 칼주름도 못 잡게 함…
그리고 영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죽음…
그리고 아짓도 기억 나는게 여단 주임원사가 와서 훈련때 방어 관련해서 물어 봤는데
간부들이 알려준대로 하면 부대인원 모두 전사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 수신호 관련 등등 대답 했는데 바로 그 자리서 포상 휴가 줌
그만큼 저 사건 굉장히 큰 사건임….
참고로 통신장비도 많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됨
택시기사님 존경합니다….
저당시 레펠하강하는 특전사 베레모 계급장에 총맞아 현장에서 죽었다
보도했던거 같은데 실제는 교전중 총에
맞고 후송되서 사망하셨구니...
인터넷 검색해도 레펠도중 총상으로 나오는데...
모 방송국 기자가 특종잡겠다고 상향식 수색하는 특전사팀 취재도중 알지도 못하면서 레펠도중 저격당했다고 오보한겁니다. 그래서 다들 그렇게 알고 있더군요. 저희팀은 수색조가 아니라 3개의 봉우리 차단임무로 차단조였습니다.
@@고려-l2r 기사검색하면 M본부
뉴스만 나오네요....
96년 9월, 추석 약 1주일전쯤, 4박 5일 포상휴가를 기다리던 수요일 새벽, 비상사이렌이 울리며 향로봉에서 잠을 깬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약 한달반을 비상대기로 수색했고, 우리 대대에서 전국 주요 부대가 다 상주했었죠. 12사단 향로봉대대. 마지막 죽은 무장공비는 우리 부대 바로 옆인 용대자연휴양림.
25명이 잠수정타고 왔다는게
굳이 비전투원 11명 지들끼리 죽있다.
나머지 14명 기도비닉하며 전군 예비역 동원
오발 아군. 헬기 레펠 군인 권총사격사살.
그 후 계급장 검정색으로 했다 다시 컬러풀
군인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더이상 군 피해 없길...
비전원은 왜 보내지.
기초 군사훈련도 없는가?
@@산림하는남자들 공비 중 비전투원은 잠수함 승조원이고 방해가 되기에 우선제거한다는 지침대로 한거
잊지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96년 강릉무장공비 작전 생각만 하면
28년이 되었는데도 꿈에
자주 나타납니다
군대를 2년 늦게 가서 94년 말군번
군번으로 11사단 수색대대에서
갖은 고생을 하다가 병장 달고
몇달 정도 편해질 무렵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은 훈련인줄 알고
비상을 걸렸는데 **항공대에
대기하고 있던 블랙호크
(UH-60) 헬기가 꼬리날개가
들려진채 바로 출발할 기세
였고
헬기에 타니까 그때서야
"우린 강릉 칠성산으로 간다,
무장공비가 침투해서
교전중이다"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며칠만에 끝날 것이라는
처음 상황과 달리 주간엔
수색정찰, 야간엔 매복 및
교전....
그때 나이가 병장인데
군대를 늦게 가서 25살...
"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견장을
분대장인 나는 "정신차리자"
라고 다짐하며 작전에 임했
던것 같습니다
칠성산 임시 헬기장에 랜딩
하여 하향식 수색을 시작으로 수많은
고지와 산에서 주간 수색정찰 및 야간 매복작전...
11원 5일 최종 작전종료시
끼지 약45일간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서로 아군끼리 오인사격
으로 인해 죽을뻔 하기도
했습니다
쇠독이 올라서 팔이 고름으로
가득차서 팔을 쟈를뻔한
위기에 처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에 언급한 보도통제도
문제였지만 아군끼리 오인사격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계급장도 변경되고
작전개념도 변경된 계기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추석무렵이었는데
밤에 야간매복작전중에
달빛이 얼마나 밝은지...
계급장과 휘장 등을 급하게
청테이프로 가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상중에 화력이 소총수로
이뤄졌다고 했는데,
M60, 유탄수, 수류탄,
크레모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게
3공수 상사분이셨는데
칠성산 7부 능선쯤에서
수색정찰을 하던 중에
만났는데
"서로 고생하신다"고
인사를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군견병"으로
합류했던 20* 특공여단,
운두령과 진고개에서 고생
한다고 서로 격려했던
702특공연대...
같은 11사단, 27사단, 2사단,
68사단, 102여단 등
(일일일 나열하지 못한)
그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작전당시 순직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같이 작전에
참여했던 일원으로서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