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년 전 쯤 이름들으면 알만한 회사에 면접보는데 질문 수준이 남자친구 있냐 결혼계획 있냐… 그당시도 충격이었는데 미혼 비혼인 친구가 최근에 이직 면접 보는데 같은 질문을 받았다 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데 기업의 기혼여성에대한 배려가 전혀없는데, 어떻게 배운 여성들이 맘놓고 육아하며 일할수 있을까요. 고생해서 수능보고 대학졸업하고 유학하고… 제 동기들 다 가정주부입니다 😢 슬픈현실…
2년전에 롯데계열사 인사팀장도 면접보러온 워킹맘한테 애 언제 데리러 가냐는 질문밖에 안했죠. 전 면접관이었는데 결혼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이라 나의 미래같아서 너무 무서웠죠. 무서워서 신고는 못했는데 그때 못한게 지나니 아쉬워요. 전 지금 임신중인데 임산부 카페에도 임밍아웃하고 권고받는 사람 잔뜩입니다. 저도 임신하니 월급 줄었었구요. 열받아서 지금은 롯데 그만두고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 그냥.. 이게 현실이예요. 여성들이 아이 뭐하러 가져야할까요
PD님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끝까지 놓치지 않고 실수하지 않고 메세지를 전하고 싶으신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저의 아내가 임신중입니다.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해 국가,가정,개인이 어떻게 안정적이고 건전한 경제,사회,문화를 이어갈것인지 고민의 끈을 놓지말자.는 뜻같았고 저의 평소생각이 그것이라서 너무 와닿습니다. 태어날 아이에게 아빠는 항상고민중이었다.라는 말을 할수있는 근거를 여기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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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너무 힘들죠. 저또한 타지에서 아이 7세까지 휴직을 써가며 육아와 일을 병행했었는데요, 내년 초1,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정말로 일을 그만둬야할때가 온 것인가... 그런 저를 보며 남편이 휴직을 낸다고하네요. 남초 직장에서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요... 그 1년이 값진 추억으로 채워지길 바래봅니다. 일과 육아가 자유로워져서 출산하는데 부담을 갖지않는 세상이 어서 오길 바라며! 이세상 엄마아빠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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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는 이미 자유롭습니다. 두가지 다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이지 사회에서 그것을 지원하는 것은 애초에 자본주의 시장에서 말이 안되는 겁니다. 여성들의 행태는 먹고살기를 위한 것이아니라 높은 수준의 라이프스타일과 괴도한 경쟁의식에서 비롯된 몸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국은 원룸에 대중교통이면 충분하고 아이도 유아때부터 돌봐주는 나라입니다. 저출산은 오히려 여성들이 “혼자 ”먹고살기가 편해저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한국의 대규모 애너지 건설 치안 상업 행정 의료 복지 인프라는 어느나라와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성들은 남성들이 깔아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무임승차하는 구조를 바꿔서 국방이라든지, 각종 특혜들을 나라에 헌납하는 부분이 있어야합니다.
@@장가람-l2r @user-ww1pg3rq6w 시간 내주셔서 제 댓글에 의견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상황에서 여러 의견이 있는 것 처럼 맞벌이 또한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거겠지요. 그리고 직장생활을 선택한 저의 이유가 과도한 경쟁의식에 쌓여 몸부림을 치고 있는 건 아니구요^^; 제 주위 친구들도 '혼자' 편히 먹고 살기위해 출산을 안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도하구요~남녀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여성은 일과 육아중 선택해라!? 역량되면 하든지~는 사실 쉽게 공감가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선생님이 가정이 있으시다면 그 가정은 평안하고 자유로우시길 바랍니다
@@jeonghyunlee7283 너무 단편적으로 이해하시는데 “혼자 벌어먹는다“ 즉 다수의 남성이 잠재적 배우자에 포함되지 못하는겁니다. 본인도 아시다 싶이 여성의 상향혼은 인간여성의 본능적인 성향입니다. 그리고 그 상향적인 수준은 빚이 팽창한 한국에서 소득대비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거구요. 한국에서 2030여성의 사치품과 해외여행이 전세계 1위를 한 것이 그 대표적 예시입니다. 사치스러운 결혼식문화와 3억여원 이상 경기도권 아파트 다 필수제 성격이 아닌 사치제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노동력으로 선진국 gdp를 달성한 개도국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여권신장을 위해 수백조를 탸웠습니다. 그 결과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죠.
빈정현 PD님의 강연 잘 들었어요! 날이 갈수록 심각한 저출생의 문제점을 바로 알고 알아가는 시간이라 유익하고 좋았네요. 다양한 지원과 제도와 함께 아이를 낳아도 부담이 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아이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혐오의 시대라고 하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저출생에 관한 다큐를 제작하면서 갈등이 아닌 변화와 연대의 동력을 찾고 싶었다는 빈정현 피디님의 시선이 참 따뜻하고 공감이 되는 지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걸 넘어서 인구 감소가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으면 합니다^^ 좋은 강연 잘들었습니다~!
빈정현 피디님의 진솔한 강연을 들으면서 지금 필요한 건 ‘내 문제는 아니야, 이미 망했어’ 같은 냉소적이고 자조적인 시각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모두가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하는 마지막 시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다큐를 만드시고 강연을 하셨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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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캐나다에서 워홀중인데, 이곳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엄청 많아요. 직장도 아이를 키울수있게 배려해주고, 아이를 낳게되면 나라에서도 지원을 많이해주죠. 가족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당연한 문화에요. 그래서 이곳에있은 한국인들도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집이 많더라구요. 캐나다도 집값이 비싼편인데도 한국인들이 결혼하고 애를 갖는걸 보니, 직장문화와 나라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는것같아요. 한국에서는 애는 절대 낳고 싶지않았는데, 이곳에 와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게 굉장히 행복해보이고 부럽더라구요. 기회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을정도로요. 지금의 한국은 시한폭탄같아요. 매일 치열하게 싸워야하고, 여유도 없고 하루하루가 피곤하죠. 하지만 이곳에와서는 더 부지런하게 사는데도 피곤하지도 않고 여유로워졌어요.
기후 위기 임계점 이제 3년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모든 정책은 자연따위 언제든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대상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사실 돈이 아니라 엿으로 바꾸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는 약자를 바라보는 태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자기자신를 바라보는 태도와 다름 없구요. 우리는… 모든 것을 도구로 보고 있어요. 아이는 도구로서 가치가 낮은, 비용만 드는 대상이니 안 낳는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좀 더 불편하게 살아야 해요. 기후 문제도 더 편하고 안락하고 싶을 수록 심각해지거든요. 거의 모든 큰 문제들은 근본 원인이 서로 맞닿아 있는데… 해결책은 하나에서 나올 수 있는데, 그 누구도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부정적이에요. 그래도 곧 죽을 건데, 죽기 전에 최대한 발버둥은 쳐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환경 문제에 애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빈정현 PD님의 강연은 저출생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생각할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아빠 유가 휴직 경험자들의 인터뷰는 사회 전반의 변화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스웨덴의 사례입니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00년 이상 노력해 온 스웨덴의 경험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강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가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닌 사회 구조 변화를 요구하는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강연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저 또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00 안타깝게도 이렇게 전제를 깔고 정책 만들지 않을겁니다. 이건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생각이고, 지금까지 한국의 정책에서 사람이 있었던 적은 없어요😂 그랬다면 이 지경까지도 안 오고, 진작에 유의미한 방법을 찾았을 겁니다. 지금도 심각성은 알지만 손 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케겔 댄스 같은 헛소리 하는거 보면 ㅎㅎ 멀리 생각 안해도 우리 모두가 어디서 왔는지 생각해보면 육아, 출산을 등한시할 수 없을텐데 사회 인식은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마 거의 전태일 열사만큼의 의지가 있어야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좋은 유튜브네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유전적 장애를 가져버린 저에게 많은 말들이 마음에 와닿게 됩니다. 저도 제 이야기를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세바시 강연 유튜브를 보며 많이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셨음 좋겠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라.. 이 이야기는 중학생 시절 운동 특기생을 포기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한 93년생의 관점으로 본 교육 환경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한 생각입니다. 어른의 관점이 아닌 주관적으로 성장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입니다. 4가지로 정리하면 1. 교육 (성장) = 성장 2. 회사 (일터) = 성인 3. 주거 (안정) = 부모 4. 세금 (환경) = 사회 1. 교육 우선 처음으로 든 생각은 꿈과 목표를 말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 과연 꿈과 목표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었나? 체험 학습과 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인가? 청소년이 마음만 먹으면 사회 인턴으로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가? 배우고 싶은 것들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렘이 있는가? 사회의 발전과 미래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모든 부처에서 발로 뛰며 교육을 하는가?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서 교육의 방향과 환경이 현실에 맞게 가고 있는가? -> 인문계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 -> 그 외 계는 어떤지 잘 모른다. 2. 회사 일을 하면서 느낀 건 빚이 없고 씀씀이가 헤프지 않으면 돈이 모이는 구조다. 즉,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나라다. 서울로 향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투자를 하면 가난해지고 돈이 모이지 않는다. 일 터와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이직과 퇴직은 자연스러운 것. (난 해군 내연병으로 가서 얻은 청력의 문제로 시끄러운 일터에서 잘 들리지 않아 퇴직한 예 [일상 생활에는 지장 없음]) 안 좋은 회사도 있겠지만 일단 일 터는 긍정적이라고 생각됨. (나하고 맞는 일 터를 찾아보자) 3. 주거 빚을 지는 것 보다 월룸 부터 시작해서 내 집을 지어보자 마인드. 빚을 지고 주거를 구매하기 보다는 내가 생활할 집을 직접 짖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 태양열 및 지열 그리고 지하수 등을 이용해 주택을 짖게 되면 이론적으로 아무리 많아도 월...10,000원에 수렴. 일단 태양열이나 지열은 에너지 효율이 매우 좋음. 4. 세금 세금 내면서 우리나라에 맞는 구조로 개선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세금은 '나라' 라는 생명을 돌리는 '피' 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함. 세금은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함. 세금에 대한 생각을 조금 다르게 보며 분할해야 하지 않나 싶음. 세금을 내면서 절세 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 내가 내는 세금을 분야 별로 어디로 갈지 투표하는 제도가 생겼으면 함. 예를 들어. 내가 내는 세금의 10%는 과학 R&D 분야, 10%는 교육 분야... 등 이렇게. 세금이 곧 힘인 자본주의에서 국민들의 권리가 세금에서 나온다고 생각됨. 투표권과 더불어 세금을 내는 자들의 '세금권' 이 생겨서 위에서 보는 시각과 다른 국민의 '의결권' 이 있어야 생각됨. 나라의 주주가 바로 국민들이라고 생각함. 세금의 의결권을 생각하면 내는 만큼의 % 따져서 책정하고 정부가 일단 50% 의결권이고 나머지 의결권은 국민으로 해서 방향성을 잡는 것. 현재 나라의 방향성 말하라고 하면 확실한 방향성을 말할 수 있는가? 전 모르겠음. 또한 회사는 법인이니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구에 따라 내는 세금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하면 일자리 집중화 현상을 보다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때까지 살면서 생각이 떠오른 것들임. 인생이 다 다르듯 다양한 관점들 중 하나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관점이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저출산 문제가 말로만 듣고 직접 와 닿지 않는 문제였는데 이제 직접적으로 보이기 시작 하는게 어린이집이 없어지고 초등학교가 없어지면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 듣기조차 힘들어 진거 같아요 혼자 살아 가기도 힘든데 결혼 아이 육아 모든걸 완벽하게 해나가긴 힘든 현실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변화가 필요할꺼 같아요
저는 비혼이며, 아이가 없어요. 저 스스로 저출산 자체가 정말 큰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뭔가 자기 기만이겠죠. (‘너의 노후를 든든하게 받쳐줄 노동인구가 줄어들까봐 걱정이니? 참 이기적이구나!‘) 오히려 결혼과 출산이라는 게 유연한 선택지가 되어가는 요즈음이 저에겐 더 평화롭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출산이라는 ’결과‘가 아닐 거예요. 과거였다면 별 고민 없이 ’정상 가족‘의 범주에 들 만한 사람들조차도 그것을 꺼리게 하는 것들이겠죠. 피디님이 말씀하신 성별/세대/계층 간 불평등과 인식 차이, 그 어느 것에도 제대로 맞춰 춤을 추지 못하는 법과 제도 그 모든 것들에 기인하겠지만, 이러한 갈등과 괴리는 점점 더 복잡해(=\=심해)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도 대책이지만(결혼을 어떻게 더 장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그보다는 사회적 동반자 제도나 동성 결혼 법제화, 적극적 비혼모가 될 권리 인정(생명윤리법 관련), 유연한 입양 제도와 이민 정책 등 좀 더 현대 시민들의 눈높이와 감수성에 맞는 다원화된 법/제도가 출산율의 재고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국가도 사라지고 인류도 사라지겠죠. 다만 그 때까지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덜 고통스럽고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 (덜 고통스럽고 더 행복하게라니, 문장 자체가 모순이네요. 기후 문제와 인구 문제가 서로 그렇듯이요.) 그런 점에서 마지막에 인용하신 “모두가 불편해질 각오를 해야 한다“는 문장에 100% 동의합니다. 짧게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참, 제 글의 첫 문장은: “저는 비혼이며, (한편으로) 아이가 없어요.” “저는 비혼이며, (그러므로) 아이가 없어요.” 당연히 전자였어요. 혹시나 불편해하실 분 계실까봐 사족 남깁니다.
선진국 저출산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해결된 사례가 없습니다. 외적인 편의, 복지를 봐줘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과학기술과 같은 외적인 수준이 올라갈 수록, 철학, 인성, 영성과 같은 내적의 수준도 같이 올라가야만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왜 저출산 문제가 가장 심각할까요 ? 바로.. 그 내적의 수준을 가장 먼저 발전시켜서 세계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죠 (저는 무교임)
스웨덴의 사례가 우리나라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직장에서 인식개선이나 육아관련 배려가 적극적으로 지원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 눈치가 보이지 않게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된다면 문제는 더디더라도 조금씩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보는 액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망했다고 손 놓고 구경만 할 순 없잖아요!! 어려움도 잘 해쳐나간 우리는 이 시대의 문제를 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
저출생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촌은요. 태어나지는 않고 나이가 들어 돌아가시는 분들만 계시니 빈집이 늘어나고, 학교도 폐교가 늘고, 농사도 외국 분들을 써야 하고. 앞으로 정부에서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걱정만 할 게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다 보면 해결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625전후 세대가 70~80대입니다. 각자도생이 뼈속까지 남아있는 세대입니다. 인구수가 절정인 50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의 50대는 사회에 나갈 시기에 IMF사태(외환 위기)를 직격으로 맞고 고성장에서 저상장으로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의 변화를 직격으로 맞이하게 된 세대입니다. 많은 인구로 인해서 경쟁이 뼈속까지 스며있는 세대입니다. 이 세대가 사라져야 그나마 변화가 올 것이라 믿었는데 현실에서 목도하는 것은 40대 이하도 그 이전 세대를 답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두 자식에게 어릴 적부터 비혼을 권하였지만 이제는 20대가 된 자식에게 타국으로 이주를 권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출산율에 있어 제일 중간에서 고민되는 나이 34살입니다 😂 결혼4년차로 고민고민하다 이제들어 출산에 눈을 뜨게 되어 이제는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상 준비하다보니 좋은 부모가 될 수있을까 잘 키울 수 있을까 부모들과 잘 어울려 지낼수 있을까 내 나이가 너무 나이든건 아닐까 등등 많은 생각이 오가더라구요 EBS영상도 보았는데 정말 한국이 심각하더라구요 저도 왜 이렇게 저조한 출산율에 직면하게 되었는지에 있어 정말 100%공감하는 입장입니다 한 아이를 갖기에 현재는 많은 결심이 필요하네요 어제 지인가게에 놀러갔다가 마라탕집에 친구랑 먹으러온 아이의 부모님이 32살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정말 빨리 낳아야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좀 더 부지런히 내 위치도 굳건히 하려면 남편과 저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깊게 고민해봅니다 오늘도🫣강연자분의 책 꼭 한번 읽어보고싶네요 예비부모로써 도움받고 싶네요😊
솔직히 지금 정책들 보면 기성세대가 이해할 마음이 있는가 싶습니다. 경제규모도 작고, 삶의 수준도 비슷한 세대. 할 일은 많고 사람이 점점 필요하던 시대의 그 사람들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가지는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냥 농업에서 상공업으로 일만 바뀔 뿐이니까요. 그런데 지금은요? 남녀할 것 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교육 받고 생산활동을 해야하는 무한 경쟁에, 세상은 다양해 져서 누리고 싶은 소비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거 아닌가요? 남성의 육아휴직... 네 뭐 적극 찬성합니다. 근데 궁금한 건 왜 우리 정책은 ‘이미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사람들에게 초점이 가있죠? 예를들면 신혼부부, 육아하는 부부에게 주는 주거 혜택? 지원금? 좋지요. 근데 이건 이미 경제적으로 부부간에 문제가 없기에 결혼과 육아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좀 더 편의를 봐주고 끝나는 정책 아닐까요? 저도 미혼이지만 제 주변에 저런 정책에 든든함 느끼고 결혼하는 친구들 하나도 못 봤습니다. 솔직히 연애-결혼-출산 으로 자연으럽게 이어지는 환경이 조성이 안되면 모든게 미봉책아닐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딴소리 말고 생활 물가 부터 잡으라고 하고 싶네요. 그 다음은 미쳐가는 비용의 천박한 교육 문화 손 보고요.
@@sebasi15 냉정하게 말해서. 출산률 바닥친건. sns 공중파 방송에서. 평균 올려치기가 가장 크고 현실 직시를 못하는 층이 많은거고. 결혼해서. 힘들게 아이키우는 부모들을 보면서 거기에서 해결책을 찾을게 아니라 미혼 남여에서 이유를 찾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 방송 내용중 뭐가 문제다 딱 집어서 말할수 없다 라는것처럼 너무 광범위하게 현실적 문제가 큰게 맞긴한데. 결혼해서 가족이 1위가 아니라. . 나의 자유를 가장 중요하시는 정신상태가 제일 큰 문재라고 봄 아이를 키우게 즐거움이 아니라. 부모의 희생이라고. 몰아가는 사회도 문제고 암튼. 정말 총체적 난국임
이미 늦었습니다. 절벽 끝의 위기가 아니라 추락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와서 원인분석 해봐야 의미없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다는 희망이라는 착각에 속아서 탈출과 각자도생의 진짜 마지막 기회조차 놓치지 마세요.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의 기회조차 버리지 마세요. 국가와 이 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기회를 놓쳤습니다.
여성단체에서 대한민국 저출산의 원인으로 양성평등이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그 사례로 여성의 경력단절 이야기하면서 북유럽 사례를 주구장창 이야기하는데, 그 북유럽 같은 경우 남녀모두 병역의 의무를 지는데 대한민국 여성계와 여성단체 이하 기득권 586남자들은 권리와 혜택은 여성에게 할당하고 의무와 책임 희생은 남성들한테 떠넘기는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아닌가요? 남성들이 2년에서 길게는 3년 동안 자유를 박탈당하는 동안 여성들은 자유를 누리며 자기계발 할 거 다하는 이 상황도 남성들의 경력단절아닌가요? 저 pd님은 강연 나와서 세상의 진리를 통달한척 하며 대중들을 가르치려고 드는데 왜 한쪽 입장은 무시하면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사이트! 라는 말을 한국인이 더 많이 쓰죠? 실제로요. 한국에는 엄연히 통찰!이라는 말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찰보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어'라는 식으로 영어를 더 많이 쓸겁니다. 왜 그럴까요? 이걸로 논문을 쓰긴 어렵지만, 우리는 감각적으로 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첫째, 영어가 더 멋있어 보이고 있어보이기때문 이겠죠. 그리고 핵심인 둘째, 실제로 외국 보도나 연구나 유명인을 통해서 통찰을 얻는 경우가 많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피엔스, 총균쇠, 코스모스, 정의란 무엇인가. 등 책을 안읽은 사람도 들어봤을 정도로 통찰을 얻는 기회가 외국 문물에 더 많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굳이 '통찰을 얻었어'를 인사이트를 얻었어 라고 말하는게 꼭 허세만은 아닌것도 같습니다. 그런측면에서 외국 교수님의 그 유명짤 "한국 진짜 망했네요, 와" 이 말에 통찰을 얻고요. 물론 근데, 테크니컬리? 딴지를 걸자면, 한국이 망하진 않겠죠.ㅎㅎ 한국의 서민들이 망하는 것이고 상류층, 엘리트층은 여전히 잘 살겠고, 한국이라는 국가도 사실 뭐,, 인구가 5천만이면 잘살고, 인구가 2천만이 되면 망하고 이런 논리가 적용되진 않죠. 뮬론, 그 외국 교수님이 정말 퓨어한 의미에서 "한국 망했네" 라고 말한건 아니고 당연히 제가 알고 제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과 식견이 있으시고, 비유적으로, 관념적으로 함축적으로 하신 말씀이란건 물론 압니다. 어쨋든 저출생이 되고 30년 뒤에 한국인이 2천만명이 된 것만으론 한국은 멸망하진 않을것이나, 상당히 특이하고 괴상한, 멋있지 않은 나라의 모습 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 솔류션은 이미, 저도알고 교수님이나 연구자분들은 더욱더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아시겠지만, 그럼에도 한귝은 그런 쿨한 나라로 변화하기란 매우매유 어렵다고 유추가 되네여.
예를 들어볼까? 스웨덴 출산률 1.98 to 1. 67(2010 - 2021) 노르웨이 출산율 1.98 to 1.48(2009 to 2020) 핀란드 1.87 to 1.37 (2009 to 2020). 저출산이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의 문제라는 강연자의 생각엔 동의하지만 그 예를 스웨덴으로 들고 해결책으로 육아휴직을 제시한건 아주 심각하게 잘못된 예시라고 할 수 밖에 없음.
근본적인 문제해결없이는 흐름을 바꾸기 쉽지않을것같습니다. 우리사회가 얼마나 바뀔수 있는지가 의문이고 출산율로 이어지는 문제분야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쉽지않아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보다 돈을 중시한다고 한국인만 문제인것 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라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겁니다. 한마디로 이나라의 문제점들때문에 이렇게 된겁니다.
인구소멸시대 수도권 집중이 답이다. 전세계 인구가 10억 미만이라면 몰라도 몰락 걱정은 없다. 대한민국 인구 축소는 고학력 사회에서 자연스런 현상으로 세계가 전부 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남한에 2~3천만 정도 살면 좋다고 본다. 수명이 늘면서 평균연령 50도 무난하다. 기후걱정 한다면 인구 줄이는게 답이다. 전세계가 줄어들고 있고 대한민국, 대만 등이 이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전혀 문제 안된다.
인구 더 줄어야 된다. 이 작은 나라에 5천만명이면 엄청 많은 거임. 베이붐 때 6,7명씩 낳아서 지금 할배할매 세대가 너무 많으니까 지금 상대적으로 청년층이 적어 보이는 거지 이게 정상임. 살 집도 없는데 노인 인구 죽고 출생률 더 줄여서 인구 3천까지 떨어지는 게 맞음
저출산(o) 저출생(x) '저출산'과 '저출생'은 학술적으로 다른 개념이며, 서로 다른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저출산 지표로 사용하는 출산율(fertility rate)은 가임 여성(15~49세)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며, 저출생 지표로 사용하는 출생률 (birth rate)은 연간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기반으로 한다. 미래적인 정책을 세우는데는 출산율이 훨씬 중요하다. 장기적인 저출산의 결과로 출생아 수 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언어는 유기적인 개념입니다. 예전에는 ‘자장면’이 표준어이고, ‘짜장면’은 틀린 어휘였지만 복수 표준어로 바뀌었듯이 차별적 사회 인식을 바꾸기 위해 언어 표기를 바꾸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지금 이 강연도 출생률 감소로 봐도 전혀 무방합니다..저출산이 맞냐 저출생이 맞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출생, 출생률'이라는 단어를 쓰는 자체가 이미 출산에 대한 책임 회피의 의미가 강한 단어 인데... 현재 출산율이 매우 심각하다는 영상에 '출생'이란 태그를 사용하는군요. 출생은 의지와 책임이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체에게 부여되는 단어고 생물학적으로 출산은 의지와 책임이 어미에게 있는 단어 입니다. 요즘 시대는 부모가 낳고 싶어도, 힘든 세상 살기를 거부해서 신생아가 본인 의지로 출생을 하지 않는 시대인가 보네요. 당연히 부모는 출산에서 자유롭고 책임도 회피할 수 있겠죠? 왜 출산율이 계속 현저하게 낮아지는지 알 수 있는 적절한 단어 사용입니다.
이미 출생률 바닥찍고 있을때 저출산이라는 의미가 여성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는 듯한 의미가 커서 모두가 함께 책임을 지자는 의미에서 바꾼걸로 아는데요. 출생이라는 단어를 써서 출생률이 낮아지는것이 아닙니다. 단어를 바꾼것 자체도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가 있었으니까요. 출생률이 낮은이유는 사회적 제도가 육아를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서이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번식의 욕구를 부모들이 회피해서가 아닙니다.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거니까요.
@@Sosoyoyo9 1. 출생이란 단어의 주어는 사람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신생아" 입니다. 즉, 신생아가 스스로 태어남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는 의미죠. 출생률이라는 단어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2. 출산에 대한 책임은 부모에게 있는 것이지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 혼자 아이를 낳을 수 없으므로. 여성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다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피해 의식입니다. 3.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거다. 요새 결혼 적령기가 남자는 30대 후반, 여성은 35세 전후(의학적 노산 시작시기)라고 하죠. 과연 못낳는 것일까요? 물론,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과 환경 등 영향이 매우 크다는 건 절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젊은 남성, 여성 모두 번식의 욕구와 2세를 위한 희생보다는 본인 개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더 큽니다. 그러한 본인들의 욕구는 당연한 거고, 출산과 육아가 어려운 사회 환경만 탓하는 거 자체가 책임 회피입니다. 사회와 개인, 모두의 공동의 문제인 것이죠. 4. 원래 부모는 출산에서 자유롭다 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원래 부모도 출산의 책임에서 자유롭고, 자본주의 시대가 극단으로 치닫다 보니 서울 집중화와 양극화, 물질 만능주의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기업들이 이익을 추구하다보니 직원들의 급여 인상, 육아 휴직과 같은 복지 등에 인색한 것도 자유로운 현상입니다. 기업입장에서 보면 이윤 추구의 극대화가 자본주의의 가장 자연스러운 행위니까요. 급여 인상이 적어도, 근로 시간이 많아도, 육아 휴직이 힘들어도 기업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도 사회도 현실을 직시하고 양보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결국 미래엔 기업도 국가도 살아남지 못할테니까요.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탓만 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변해가야 합니다. 개인스스로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말이죠. 허지만, 사회도 기업도 개인도 강제할 수 없죠.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이렇게 계속 가야죠. 국가 소멸로. 우리 모두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고치지 못합니다. 리더층인 정치인과 기득권이 탐욕이 가득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 역시 각자의 이익과 욕심이 매우 커서 절대 내려 놓지 못합니다. 그리고 책임 회피도 크죠. 저출산은 정치권 탓, 물질 주의 탓, 서울 집중화 탓, 결혼 준비가 안 된 남자 탓, 아이 낳기 싫어하는 여자 탓, 가혹한 근로 환경 탓, 사교육 문제 탓, SNS 탓.. 뭐 여기 저기 책임을 전가 할 핑계는 많아요. 뭐 그리고 핑계가 아니라 사실 맞는 말입니다. 모든 문제들이 다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는 망하고 있고 이미 망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고 '저출생'으로 바꾸자는 의도에서 부터 이미 모두가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겁니다. 이 사회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모두 낱낱이 드러내고 하나하나 까발려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단어 하나도 부담스럽다고 솔직하지 못한데 무얼 어떻게 끄집어 내고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을까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죠. 더 이상 '저출산' 관련 기획 시사 영상 보는 것도 지겹습니다.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의지가 없는데 이런 영상 만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젤리망고파파착각하시는게 개인이 양보할건 없고 개인이 변해야 할건 없습니다 성욕, 번식욕보다 더 큰 욕구가 생존욕인데 돈이 줄줄이 세어나가는 것 같으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출산이 곧 생존의 위협이니 안낳는건데 개인이 뭘 더 양보하라는 건가요? 개인이 양보할건 없어보이고 탐욕에 찌든 기득권과 기업들이 양보해야할 차례입니다 본인들의 지속가능한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말이죠
알고리즘에 떠있길래 봤는데 15분을 그냥 시궁창에 갖다버렸네 대체 다큐를 10편을 만들면서 뭐 느낀게 아무것도 없는 것인가 아니면 사실 있는데 말하기가 두려운 것인가 사회정의를 확립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고 기득권을 해체하기 전에는 빌어처먹을 출산율이 두번다시 반등할 일 없다 남성육휴같은 한가해빠진소리 하고 있네
한국은 일단은 무조건 외화를 벌어야하는데 경쟁력이라곤 저임금으로 쥐어짜서 물건 만들어 수출. 우리 포지션. 근데 경쟁국가들이 넘 많고 우린 서서히 경쟁력 잃어가는 중. 혁신은 더더욱 힘듦. 이경쟁력은 북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임금의 노동자가 즐비한 북한과 손잡지 않으면 우린 끝장. 미국 유럽 일본 그 어디의 성공사례도 도움안됨. 우리랑 포지션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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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년 전 쯤 이름들으면 알만한 회사에 면접보는데 질문 수준이 남자친구 있냐 결혼계획 있냐… 그당시도 충격이었는데 미혼 비혼인 친구가 최근에 이직 면접 보는데 같은 질문을 받았다 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데 기업의 기혼여성에대한 배려가 전혀없는데, 어떻게 배운 여성들이 맘놓고 육아하며 일할수 있을까요. 고생해서 수능보고 대학졸업하고 유학하고… 제 동기들 다 가정주부입니다 😢 슬픈현실…
2년전에 롯데계열사 인사팀장도 면접보러온 워킹맘한테 애 언제 데리러 가냐는 질문밖에 안했죠. 전 면접관이었는데 결혼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이라 나의 미래같아서 너무 무서웠죠. 무서워서 신고는 못했는데 그때 못한게 지나니 아쉬워요. 전 지금 임신중인데 임산부 카페에도 임밍아웃하고 권고받는 사람 잔뜩입니다. 저도 임신하니 월급 줄었었구요. 열받아서 지금은 롯데 그만두고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 그냥.. 이게 현실이예요. 여성들이 아이 뭐하러 가져야할까요
PD님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끝까지 놓치지 않고 실수하지 않고 메세지를 전하고 싶으신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저의 아내가 임신중입니다.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해 국가,가정,개인이 어떻게 안정적이고 건전한 경제,사회,문화를 이어갈것인지 고민의 끈을 놓지말자.는 뜻같았고 저의 평소생각이 그것이라서 너무 와닿습니다.
태어날 아이에게 아빠는 항상고민중이었다.라는 말을 할수있는 근거를 여기에 남깁니다.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니팔자 소리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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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너무 힘들죠. 저또한 타지에서 아이 7세까지 휴직을 써가며 육아와 일을 병행했었는데요, 내년 초1,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정말로 일을 그만둬야할때가 온 것인가... 그런 저를 보며 남편이 휴직을 낸다고하네요. 남초 직장에서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요... 그 1년이 값진 추억으로 채워지길 바래봅니다. 일과 육아가 자유로워져서 출산하는데 부담을 갖지않는 세상이 어서 오길 바라며! 이세상 엄마아빠들 파이팅입니다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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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는 이미 자유롭습니다. 두가지 다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이지 사회에서 그것을 지원하는 것은 애초에 자본주의 시장에서 말이 안되는 겁니다.
여성들의 행태는 먹고살기를 위한 것이아니라 높은 수준의 라이프스타일과 괴도한 경쟁의식에서 비롯된 몸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국은 원룸에 대중교통이면 충분하고 아이도 유아때부터 돌봐주는 나라입니다.
저출산은 오히려 여성들이 “혼자 ”먹고살기가 편해저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한국의 대규모 애너지 건설 치안 상업 행정 의료 복지 인프라는 어느나라와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성들은 남성들이 깔아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무임승차하는 구조를 바꿔서 국방이라든지, 각종 특혜들을 나라에 헌납하는 부분이 있어야합니다.
@@장가람-l2r
@user-ww1pg3rq6w 시간 내주셔서 제 댓글에 의견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상황에서 여러 의견이 있는 것 처럼 맞벌이 또한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거겠지요. 그리고 직장생활을 선택한 저의 이유가 과도한 경쟁의식에 쌓여 몸부림을 치고 있는 건 아니구요^^; 제 주위 친구들도 '혼자' 편히 먹고 살기위해 출산을 안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도하구요~남녀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여성은 일과 육아중 선택해라!? 역량되면 하든지~는 사실 쉽게 공감가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선생님이 가정이 있으시다면 그 가정은 평안하고 자유로우시길 바랍니다
@@jeonghyunlee7283 너무 단편적으로 이해하시는데 “혼자 벌어먹는다“ 즉 다수의 남성이 잠재적 배우자에 포함되지 못하는겁니다. 본인도 아시다 싶이 여성의 상향혼은 인간여성의 본능적인 성향입니다.
그리고 그 상향적인 수준은 빚이 팽창한 한국에서 소득대비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거구요. 한국에서 2030여성의 사치품과 해외여행이 전세계 1위를 한 것이 그 대표적 예시입니다. 사치스러운 결혼식문화와 3억여원 이상 경기도권 아파트
다 필수제 성격이 아닌 사치제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노동력으로 선진국 gdp를 달성한 개도국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여권신장을 위해 수백조를 탸웠습니다. 그 결과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죠.
빈정현 PD님의 강연 잘 들었어요! 날이 갈수록 심각한 저출생의 문제점을 바로 알고 알아가는 시간이라 유익하고 좋았네요. 다양한 지원과 제도와 함께 아이를 낳아도 부담이 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아이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혐오의 시대라고 하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저출생에 관한 다큐를 제작하면서 갈등이 아닌 변화와 연대의 동력을 찾고 싶었다는 빈정현 피디님의 시선이 참 따뜻하고 공감이 되는 지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걸 넘어서 인구 감소가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으면 합니다^^
좋은 강연 잘들었습니다~!
빈정현 피디님의 진솔한 강연을 들으면서 지금 필요한 건 ‘내 문제는 아니야, 이미 망했어’ 같은 냉소적이고 자조적인 시각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모두가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하는 마지막 시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다큐를 만드시고 강연을 하셨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맞아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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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i15 우와 감사합니다!
음... 지금 캐나다에서 워홀중인데, 이곳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엄청 많아요. 직장도 아이를 키울수있게 배려해주고, 아이를 낳게되면 나라에서도 지원을 많이해주죠. 가족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당연한 문화에요. 그래서 이곳에있은 한국인들도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집이 많더라구요. 캐나다도 집값이 비싼편인데도 한국인들이 결혼하고 애를 갖는걸 보니, 직장문화와 나라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는것같아요. 한국에서는 애는 절대 낳고 싶지않았는데, 이곳에 와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게 굉장히 행복해보이고 부럽더라구요. 기회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을정도로요. 지금의 한국은 시한폭탄같아요. 매일 치열하게 싸워야하고, 여유도 없고 하루하루가 피곤하죠. 하지만 이곳에와서는 더 부지런하게 사는데도 피곤하지도 않고 여유로워졌어요.
기후 위기 임계점 이제 3년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모든 정책은 자연따위 언제든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대상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사실 돈이 아니라 엿으로 바꾸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는 약자를 바라보는 태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자기자신를 바라보는 태도와 다름 없구요. 우리는… 모든 것을 도구로 보고 있어요. 아이는 도구로서 가치가 낮은, 비용만 드는 대상이니 안 낳는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좀 더 불편하게 살아야 해요. 기후 문제도 더 편하고 안락하고 싶을 수록 심각해지거든요. 거의 모든 큰 문제들은 근본 원인이 서로 맞닿아 있는데… 해결책은 하나에서 나올 수 있는데, 그 누구도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부정적이에요. 그래도 곧 죽을 건데, 죽기 전에 최대한 발버둥은 쳐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환경 문제에 애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진지한 의견 감사합니다.
🌳빈정현 PD님의 강연은 저출생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생각할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아빠 유가 휴직 경험자들의 인터뷰는 사회 전반의 변화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스웨덴의 사례입니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00년 이상 노력해 온 스웨덴의 경험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강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가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닌 사회 구조 변화를 요구하는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강연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저 또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저출생이 정말 심각한데 획기적인 유인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저출생 정책들이 모두 실패했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을 정책 시행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8:00 안타깝게도 이렇게 전제를 깔고 정책 만들지 않을겁니다. 이건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생각이고, 지금까지 한국의 정책에서 사람이 있었던 적은 없어요😂 그랬다면 이 지경까지도 안 오고, 진작에 유의미한 방법을 찾았을 겁니다. 지금도 심각성은 알지만 손 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케겔 댄스 같은 헛소리 하는거 보면 ㅎㅎ 멀리 생각 안해도 우리 모두가 어디서 왔는지 생각해보면 육아, 출산을 등한시할 수 없을텐데 사회 인식은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마 거의 전태일 열사만큼의 의지가 있어야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좋은 유튜브네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유전적 장애를 가져버린 저에게 많은 말들이 마음에 와닿게 됩니다. 저도 제 이야기를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세바시 강연 유튜브를 보며 많이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셨음 좋겠습니다.
칭찬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라..
이 이야기는 중학생 시절 운동 특기생을 포기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한 93년생의 관점으로 본 교육 환경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한 생각입니다.
어른의 관점이 아닌 주관적으로 성장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입니다.
4가지로 정리하면
1. 교육 (성장) = 성장
2. 회사 (일터) = 성인
3. 주거 (안정) = 부모
4. 세금 (환경) = 사회
1. 교육
우선 처음으로 든 생각은 꿈과 목표를 말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 과연 꿈과 목표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었나?
체험 학습과 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인가?
청소년이 마음만 먹으면 사회 인턴으로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가?
배우고 싶은 것들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렘이 있는가?
사회의 발전과 미래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모든 부처에서 발로 뛰며 교육을 하는가?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서 교육의 방향과 환경이 현실에 맞게 가고 있는가?
-> 인문계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
-> 그 외 계는 어떤지 잘 모른다.
2. 회사
일을 하면서 느낀 건 빚이 없고 씀씀이가 헤프지 않으면 돈이 모이는 구조다.
즉,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나라다.
서울로 향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투자를 하면 가난해지고 돈이 모이지 않는다.
일 터와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이직과 퇴직은 자연스러운 것.
(난 해군 내연병으로 가서 얻은 청력의 문제로 시끄러운 일터에서 잘 들리지 않아 퇴직한 예 [일상 생활에는 지장 없음])
안 좋은 회사도 있겠지만 일단 일 터는 긍정적이라고 생각됨. (나하고 맞는 일 터를 찾아보자)
3. 주거
빚을 지는 것 보다 월룸 부터 시작해서 내 집을 지어보자 마인드.
빚을 지고 주거를 구매하기 보다는 내가 생활할 집을 직접 짖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
태양열 및 지열 그리고 지하수 등을 이용해 주택을 짖게 되면 이론적으로 아무리 많아도 월...10,000원에 수렴.
일단 태양열이나 지열은 에너지 효율이 매우 좋음.
4. 세금
세금 내면서 우리나라에 맞는 구조로 개선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세금은 '나라' 라는 생명을 돌리는 '피' 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함.
세금은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함.
세금에 대한 생각을 조금 다르게 보며 분할해야 하지 않나 싶음.
세금을 내면서 절세 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
내가 내는 세금을 분야 별로 어디로 갈지 투표하는 제도가 생겼으면 함.
예를 들어.
내가 내는 세금의 10%는 과학 R&D 분야, 10%는 교육 분야... 등 이렇게.
세금이 곧 힘인 자본주의에서 국민들의 권리가 세금에서 나온다고 생각됨.
투표권과 더불어 세금을 내는 자들의 '세금권' 이 생겨서 위에서 보는 시각과 다른 국민의 '의결권' 이 있어야 생각됨.
나라의 주주가 바로 국민들이라고 생각함.
세금의 의결권을 생각하면 내는 만큼의 % 따져서 책정하고 정부가 일단 50% 의결권이고 나머지 의결권은 국민으로 해서 방향성을 잡는 것.
현재 나라의 방향성 말하라고 하면 확실한 방향성을 말할 수 있는가? 전 모르겠음.
또한 회사는 법인이니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구에 따라 내는 세금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하면 일자리 집중화 현상을 보다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때까지 살면서 생각이 떠오른 것들임.
인생이 다 다르듯 다양한 관점들 중 하나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관점이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저는 오늘이 중요해서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 안해봤는데...
영상을 보니 내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요~!
저출산 문제가 말로만 듣고 직접 와 닿지 않는 문제였는데
이제 직접적으로 보이기 시작 하는게 어린이집이 없어지고
초등학교가 없어지면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 듣기조차 힘들어
진거 같아요 혼자 살아 가기도 힘든데 결혼 아이 육아 모든걸
완벽하게 해나가긴 힘든 현실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변화가 필요할꺼 같아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살기는 좋은 나라인데 누구나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고 아이 키우기는 너무나 힘드니 출생율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네🥲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비혼이며, 아이가 없어요. 저 스스로 저출산 자체가 정말 큰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뭔가 자기 기만이겠죠. (‘너의 노후를 든든하게 받쳐줄 노동인구가 줄어들까봐 걱정이니? 참 이기적이구나!‘) 오히려 결혼과 출산이라는 게 유연한 선택지가 되어가는 요즈음이 저에겐 더 평화롭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출산이라는 ’결과‘가 아닐 거예요. 과거였다면 별 고민 없이 ’정상 가족‘의 범주에 들 만한 사람들조차도 그것을 꺼리게 하는 것들이겠죠. 피디님이 말씀하신 성별/세대/계층 간 불평등과 인식 차이, 그 어느 것에도 제대로 맞춰 춤을 추지 못하는 법과 제도 그 모든 것들에 기인하겠지만, 이러한 갈등과 괴리는 점점 더 복잡해(=\=심해)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도 대책이지만(결혼을 어떻게 더 장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그보다는 사회적 동반자 제도나 동성 결혼 법제화, 적극적 비혼모가 될 권리 인정(생명윤리법 관련), 유연한 입양 제도와 이민 정책 등 좀 더 현대 시민들의 눈높이와 감수성에 맞는 다원화된 법/제도가 출산율의 재고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국가도 사라지고 인류도 사라지겠죠. 다만 그 때까지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덜 고통스럽고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 (덜 고통스럽고 더 행복하게라니, 문장 자체가 모순이네요. 기후 문제와 인구 문제가 서로 그렇듯이요.)
그런 점에서 마지막에 인용하신 “모두가 불편해질 각오를 해야 한다“는 문장에 100% 동의합니다. 짧게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참, 제 글의 첫 문장은:
“저는 비혼이며, (한편으로) 아이가 없어요.”
“저는 비혼이며, (그러므로) 아이가 없어요.”
당연히 전자였어요. 혹시나 불편해하실 분 계실까봐 사족 남깁니다.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른 미래를 왜 물려줍니까?
안낳고 소멸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낳는다면 그건 노예를 생산하는거니 알아서 해야죠
에구ㅜㅜ
@@sebasi15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왜 웃기지 ?? ㅋㅋㅋㅋㅋ
빈정현 피디님 강연 잘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다큐와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강연 더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과 공감, 너무 감사드립니다. ^^
선진국 저출산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해결된 사례가 없습니다.
외적인 편의, 복지를 봐줘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과학기술과 같은 외적인 수준이 올라갈 수록,
철학, 인성, 영성과 같은 내적의 수준도 같이 올라가야만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왜 저출산 문제가 가장 심각할까요 ?
바로.. 그 내적의 수준을 가장 먼저 발전시켜서 세계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죠
(저는 무교임)
의견 감사합니다.
스웨덴의 사례가 우리나라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직장에서 인식개선이나 육아관련 배려가 적극적으로 지원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 눈치가 보이지 않게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된다면 문제는 더디더라도 조금씩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보는 액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망했다고 손 놓고 구경만 할 순 없잖아요!! 어려움도 잘 해쳐나간 우리는 이 시대의 문제를 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
좋은 정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남성육아휴직은 무조건 아이연령정해서 의무적. 당위적으로 줘야한다. 남자분들 승진앞두고있으면 못씁니다.
늘봄이런거해서 향후인력문제 남기지말고 아이양육은 가정에서 함께하도록해야합니다. 사회로 양육을 돌리면 제대로된양욱이되지못합니다
끈끈한가정속에 하나둘 늘어나는 자녀이지, 사회로 양육돌리는건 노!
저출생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촌은요. 태어나지는 않고 나이가 들어 돌아가시는 분들만 계시니 빈집이 늘어나고, 학교도 폐교가 늘고, 농사도 외국 분들을 써야 하고. 앞으로 정부에서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걱정만 할 게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다 보면 해결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아직 멀었다
네...갈 길이 멀죠 ㅜㅜ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625전후 세대가 70~80대입니다.
각자도생이 뼈속까지 남아있는 세대입니다.
인구수가 절정인 50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의 50대는 사회에 나갈 시기에 IMF사태(외환 위기)를 직격으로 맞고
고성장에서 저상장으로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의 변화를 직격으로 맞이하게 된 세대입니다.
많은 인구로 인해서 경쟁이 뼈속까지 스며있는 세대입니다.
이 세대가 사라져야 그나마 변화가 올 것이라 믿었는데
현실에서 목도하는 것은 40대 이하도 그 이전 세대를 답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두 자식에게 어릴 적부터 비혼을 권하였지만 이제는 20대가 된 자식에게 타국으로 이주를 권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음...ㅠㅠ
지금 출산율에 있어 제일 중간에서 고민되는 나이 34살입니다 😂
결혼4년차로 고민고민하다 이제들어 출산에 눈을 뜨게 되어 이제는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상 준비하다보니 좋은 부모가 될 수있을까 잘 키울 수 있을까 부모들과 잘 어울려 지낼수 있을까 내 나이가 너무 나이든건 아닐까 등등 많은 생각이 오가더라구요 EBS영상도 보았는데 정말 한국이 심각하더라구요 저도 왜 이렇게 저조한 출산율에 직면하게 되었는지에 있어 정말 100%공감하는 입장입니다 한 아이를 갖기에 현재는 많은 결심이 필요하네요
어제 지인가게에 놀러갔다가 마라탕집에 친구랑 먹으러온 아이의 부모님이 32살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정말 빨리 낳아야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좀 더 부지런히 내 위치도 굳건히 하려면 남편과 저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깊게 고민해봅니다 오늘도🫣강연자분의 책 꼭 한번 읽어보고싶네요 예비부모로써 도움받고 싶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안타깝지만 모든 사람이 내 위치를 굳건히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것이 각자도생이고 그 결과가 지금의 초저출산율입니다.
@@sebasi15여기는 이벤트 결과안뜨는거보니 없나보네용😢
저는 일자리가 없는것도 저출생의 문제인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자영업자 분들도 너무 힘이 들어서 페업을 하고 있네요 아니면 창업을 할때 돈을 벌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정책이라도 있다면 좋겠네요 아무튼 지금은 정말 다들 힘든 시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창업이라는 것 자체가 리스트가 굉장히 높은 사업인데... 뭔 돈을 벌 수 있도록 지원이야.. 좀 가만히나 있어라
집값은 오르길 바라고 청년들이 애들이 낳기를 바란다? 이건 기득권들의 모순 아니냐? 둥지가 있어야 아이를 낳지 지금 정책의 방향들이 청년들을 위한 방향인가 아니면 기득권들을 위한 방향인가? 청년들이 똑똑하기 때문에 비혼으로 가는거란다
능력이 안 돼요..
혼자 살다 혼자 가려고요..
ㅠㅠ
솔직히 지금 정책들 보면 기성세대가 이해할 마음이 있는가 싶습니다. 경제규모도 작고, 삶의 수준도 비슷한 세대. 할 일은 많고 사람이 점점 필요하던 시대의 그 사람들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가지는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냥 농업에서 상공업으로 일만 바뀔 뿐이니까요.
그런데 지금은요? 남녀할 것 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교육 받고 생산활동을 해야하는 무한 경쟁에, 세상은 다양해 져서 누리고 싶은 소비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거 아닌가요?
남성의 육아휴직... 네 뭐 적극 찬성합니다.
근데 궁금한 건 왜 우리 정책은 ‘이미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사람들에게 초점이 가있죠?
예를들면 신혼부부, 육아하는 부부에게 주는 주거 혜택? 지원금? 좋지요. 근데 이건 이미 경제적으로 부부간에 문제가 없기에 결혼과 육아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좀 더 편의를 봐주고 끝나는 정책 아닐까요?
저도 미혼이지만 제 주변에 저런 정책에 든든함 느끼고 결혼하는 친구들 하나도 못 봤습니다.
솔직히 연애-결혼-출산 으로 자연으럽게 이어지는 환경이 조성이 안되면 모든게 미봉책아닐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딴소리 말고 생활 물가 부터 잡으라고 하고 싶네요. 그 다음은 미쳐가는 비용의 천박한 교육 문화 손 보고요.
이제 와서 문제점을 고치기에는 너무 늦은 것 아닐까요?
그에 대한 내용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안정된 직장을 가진 맞벌이는 문제도 아니다. 초저출생 문제의 해결 초첨이 잘못되었다고 본다. 비정규직은 경력단절이고 뭐고간에 결혼도 못한다.
그래서 스웨덴 출산률이 얼마인데? 2명이 넘는나라를 찾아봐야지?? 시대가 너무 급격하게 바뀌고 삶의질을 돈을 우선시하는 한국 ... 과연 아빠 육아휴직으로 해결 될것같나?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봐야죠...
@@sebasi15 냉정하게 말해서. 출산률 바닥친건. sns 공중파 방송에서. 평균 올려치기가 가장 크고 현실 직시를 못하는 층이 많은거고. 결혼해서. 힘들게 아이키우는 부모들을 보면서 거기에서 해결책을 찾을게 아니라 미혼 남여에서 이유를 찾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 방송 내용중 뭐가 문제다 딱 집어서 말할수 없다 라는것처럼 너무 광범위하게 현실적 문제가 큰게 맞긴한데. 결혼해서 가족이 1위가 아니라. . 나의 자유를 가장 중요하시는 정신상태가 제일 큰 문재라고 봄 아이를 키우게 즐거움이 아니라. 부모의 희생이라고. 몰아가는 사회도 문제고 암튼. 정말 총체적 난국임
@@이세상-f1i 실제로 양극화 문제가 넘사벽이에요.
@@Spzla 무슨 양극화 말하는건가요?
대한독립만세 만큼이나 절실해진 대한저출생 문제네요. 어이구
이미 늦었습니다. 절벽 끝의 위기가 아니라 추락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와서 원인분석 해봐야 의미없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다는 희망이라는 착각에 속아서 탈출과 각자도생의 진짜 마지막 기회조차 놓치지 마세요.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의 기회조차 버리지 마세요. 국가와 이 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기회를 놓쳤습니다.
각자도생을 위해 20대 후반부터
노후목적의 저축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흙수저라서요
절망적인 시각이시네요 ㅠㅠ
공감합니다 조족지혈이에요.
혁명 수준의 변화가 오늘 당장이라도 일어나도 이미 많이 늦었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결과
유익한 강연 잘 들었습니다.
조부모로써 딸과 아들이 육아로 도움을 청할땐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딸은
조부모 도움 없이 육아는 불과 하다고
세뇌을 시켜 놓긴 해요.ㅎ
서버종료전 최종 난이도 만렙사냥터 공포의땅 헬조선
😑
대한민국호 전복되서 50% 아니 70%는 전복되어 침몰중 ㅠㅠ 능력되면 해외이민가고 살기 버거운 사람들은 저승이민가고 ㅋㅋ 남아있는 사람들은 침몰되면서 고통을 느끼는중
@@wadewilson9329
라임 오지네요
여성단체에서 대한민국 저출산의 원인으로 양성평등이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그 사례로 여성의 경력단절 이야기하면서 북유럽 사례를 주구장창 이야기하는데, 그 북유럽 같은 경우 남녀모두 병역의 의무를 지는데 대한민국 여성계와 여성단체 이하 기득권 586남자들은 권리와 혜택은 여성에게 할당하고 의무와 책임 희생은 남성들한테 떠넘기는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아닌가요?
남성들이 2년에서 길게는 3년 동안 자유를 박탈당하는 동안 여성들은 자유를 누리며 자기계발 할 거 다하는 이 상황도 남성들의 경력단절아닌가요?
저 pd님은 강연 나와서 세상의 진리를 통달한척 하며 대중들을 가르치려고 드는데 왜 한쪽 입장은 무시하면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스웨덴이나 북유럽은 남여 모두 군대 가던데 그건 왜 안따라 할려고 할까
....
@@sebasi15 스웨덴 북유럽 들고 오시는게 많은데 노르웨이도 그렇고 평등 목적으로 군대 다 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우리나라만 선택적 북유럽 모델 따라하는거 같아서 참
무슨 뷔페같네요 ㅋㅋ 달콤한 권리만 취하고 쓰디쓴 의무는 외면할려고 하는 ㅋㅋ
인사이트! 라는 말을 한국인이 더 많이 쓰죠? 실제로요.
한국에는 엄연히 통찰!이라는 말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찰보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어'라는 식으로 영어를 더 많이 쓸겁니다.
왜 그럴까요?
이걸로 논문을 쓰긴 어렵지만, 우리는 감각적으로 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첫째, 영어가 더 멋있어 보이고 있어보이기때문 이겠죠.
그리고 핵심인 둘째, 실제로 외국 보도나 연구나 유명인을 통해서 통찰을 얻는 경우가 많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피엔스, 총균쇠, 코스모스, 정의란 무엇인가. 등
책을 안읽은 사람도 들어봤을 정도로
통찰을 얻는 기회가 외국 문물에 더 많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굳이 '통찰을 얻었어'를 인사이트를 얻었어 라고 말하는게 꼭 허세만은 아닌것도 같습니다.
그런측면에서 외국 교수님의 그 유명짤 "한국 진짜 망했네요, 와" 이 말에 통찰을 얻고요.
물론 근데, 테크니컬리? 딴지를 걸자면,
한국이 망하진 않겠죠.ㅎㅎ
한국의 서민들이 망하는 것이고
상류층, 엘리트층은 여전히 잘 살겠고,
한국이라는 국가도 사실 뭐,,
인구가 5천만이면 잘살고,
인구가 2천만이 되면 망하고 이런 논리가 적용되진 않죠.
뮬론, 그 외국 교수님이 정말 퓨어한 의미에서 "한국 망했네" 라고 말한건 아니고 당연히 제가 알고 제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과 식견이 있으시고, 비유적으로, 관념적으로 함축적으로 하신 말씀이란건 물론 압니다.
어쨋든 저출생이 되고 30년 뒤에 한국인이 2천만명이 된 것만으론 한국은 멸망하진 않을것이나, 상당히 특이하고 괴상한, 멋있지 않은 나라의 모습 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 솔류션은 이미, 저도알고 교수님이나 연구자분들은 더욱더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아시겠지만, 그럼에도 한귝은 그런 쿨한 나라로 변화하기란 매우매유 어렵다고 유추가 되네여.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산업은 이미 어렵구요. 현재 6070대 빠지면 회복 불눙이구요. 2차 3차 4차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엔터관련 즉 문화만은 좀 버틸까요. 멋지게는 안될듯 합니다.
이게,문제가 아니야~
끝판왕 기후위기 진행되고있다~
기후변화도 문제죠 ㅜㅜ
No !
웃기는 사실은 이 강연에서 그렇게 물고빠는 북유럽 복지국가(e.g.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도 출산률이 꼴아박고 있다는 것. 동아시아 3국이 유래없는 속도로 꼴아박고있을 뿐이지 꼴아박는건 똑같음. 이미 통계로 드러난 거짓말을 언제까지 반복할 생각임?
예를 들어볼까? 스웨덴 출산률 1.98 to 1. 67(2010 - 2021) 노르웨이 출산율 1.98 to 1.48(2009 to 2020) 핀란드 1.87 to 1.37 (2009 to 2020). 저출산이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의 문제라는 강연자의 생각엔 동의하지만 그 예를 스웨덴으로 들고 해결책으로 육아휴직을 제시한건 아주 심각하게 잘못된 예시라고 할 수 밖에 없음.
현 인구 피라미드는
현 대한민국 상황을 감안해 보면
어쩜 아직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지만
마지막 희망일 수 있다!
영혼 팔아 먹은 인간종 대부분이
불룩한 거기에 몰려 있으니까!
뭐... 불룩한 거기만
단칼에 쓸어 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ㅉㅉㅉ
단칼... 무섭네요..
정부가 모든것을 완벽하게 책임질 순 없겠지만 현재로서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최대한의 지원금을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데 돈 쓰지말고 그냥 출산한 가정에 세금혜택과 지원금 많이 부탁드립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직 살만하니까 결혼도 하고
애도 낳는거겠지-?
나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혼자 살기 힘드니까...가족이 필요한 거죠...
@@sebasi15살만하셔서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혼자 살기도 힘든데 가족으로 살면 더 힘든게 현실인듯... 통계는 거짓말을 안하죠 통계를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이 많은 게 문제지...
저출산. 제생각은 그럴려면 인스타나 sns! 규제가
저출산의 수백가지이유중 육아휴직이 그중 하나이겠네요 비중은 한6퍼센트 정도되겠네여
?
@@sebasi15 ㅋㅋㅋ 저출산의 수백가지 이유중 육아휴직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는 거잖아요. 결국 핵심을 잘못 짚고 있다는거죠
근본적인 문제해결없이는 흐름을 바꾸기 쉽지않을것같습니다.
우리사회가 얼마나 바뀔수 있는지가 의문이고
출산율로 이어지는 문제분야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쉽지않아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보다 돈을 중시한다고 한국인만 문제인것 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라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겁니다.
한마디로 이나라의 문제점들때문에 이렇게 된겁니다.
노력해봐야죠. ㅠㅠ
인구소멸시대 수도권 집중이 답이다. 전세계 인구가 10억 미만이라면 몰라도 몰락 걱정은 없다. 대한민국 인구 축소는 고학력 사회에서 자연스런 현상으로 세계가 전부 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남한에 2~3천만 정도 살면 좋다고 본다. 수명이 늘면서 평균연령 50도 무난하다. 기후걱정 한다면 인구 줄이는게 답이다. 전세계가 줄어들고 있고 대한민국, 대만 등이 이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전혀 문제 안된다.
육아라는 일 자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존엄한일인데 정말 요즘은 돈, 욕심 때문에 결혼과 육아를 포기하며 많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걸 다 가질수도 없고 무언가는 양보를 하며 살아가야하는데 아이키우는 모든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다들 힘내봐요!!
자식이부모공양안하는시대 혼자즐기다떠나자돈이문제다 모두들자식키우기힘드니까 낳을생각안함
50대의 검색어 중 "가족" "자식"이 등장하고 있답니다. 가족과 자식도 부담스러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듯 해요.
출산률 더 망해야 함. 아직 멀었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sebasi15 지금부터 2000년대 출생한 세대가 구직을 시작합니다. IMF 사태를 겪은 부모를 둔 바로 그 세대. 출산율이 1인 세대라서 혼자가 자연스러운 세대입니다. 가임 연령에 속한 인구에서 소득 상위에 속하는 인구 구성비로 추론해본다면 더 떨어질 겁니다.
대한민국은 다양화도 없구 30년전부터 꾸준히 쌓아온 1등이아니면 루저 분위기로 모는 사회분위기가 문제인것같아요
인구 더 줄어야 된다. 이 작은 나라에 5천만명이면 엄청 많은 거임. 베이붐 때 6,7명씩 낳아서 지금 할배할매 세대가 너무 많으니까 지금 상대적으로 청년층이 적어 보이는 거지 이게 정상임. 살 집도 없는데 노인 인구 죽고 출생률 더 줄여서 인구 3천까지 떨어지는 게 맞음
인구 감소는 이미 확정적이죠....하지만 그게 맞는 거는 아니고요.
저출산(o) 저출생(x)
'저출산'과 '저출생'은 학술적으로 다른 개념이며, 서로 다른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저출산 지표로 사용하는 출산율(fertility rate)은 가임 여성(15~49세)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며, 저출생 지표로 사용하는 출생률 (birth rate)은 연간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기반으로 한다.
미래적인 정책을 세우는데는 출산율이 훨씬 중요하다.
장기적인 저출산의 결과로 출생아 수 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언어는 유기적인 개념입니다. 예전에는 ‘자장면’이 표준어이고, ‘짜장면’은 틀린 어휘였지만 복수 표준어로 바뀌었듯이 차별적 사회 인식을 바꾸기 위해 언어 표기를 바꾸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지금 이 강연도 출생률 감소로 봐도 전혀 무방합니다..저출산이 맞냐 저출생이 맞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출생, 출생률'이라는 단어를 쓰는 자체가 이미 출산에 대한 책임 회피의 의미가 강한 단어 인데... 현재 출산율이 매우 심각하다는 영상에 '출생'이란 태그를 사용하는군요.
출생은 의지와 책임이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체에게 부여되는 단어고 생물학적으로 출산은 의지와 책임이 어미에게 있는 단어 입니다.
요즘 시대는 부모가 낳고 싶어도, 힘든 세상 살기를 거부해서 신생아가 본인 의지로 출생을 하지 않는 시대인가 보네요.
당연히 부모는 출산에서 자유롭고 책임도 회피할 수 있겠죠?
왜 출산율이 계속 현저하게 낮아지는지 알 수 있는 적절한 단어 사용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출생률 바닥찍고 있을때 저출산이라는 의미가 여성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는 듯한 의미가 커서 모두가 함께 책임을 지자는 의미에서 바꾼걸로 아는데요. 출생이라는 단어를 써서 출생률이 낮아지는것이 아닙니다. 단어를 바꾼것 자체도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가 있었으니까요. 출생률이 낮은이유는 사회적 제도가 육아를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서이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번식의 욕구를 부모들이 회피해서가 아닙니다.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거니까요.
그리고 부모는 원래 출산에서 자유롭습니다.
@@Sosoyoyo9 1. 출생이란 단어의 주어는 사람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신생아" 입니다. 즉, 신생아가 스스로 태어남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는 의미죠.
출생률이라는 단어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2. 출산에 대한 책임은 부모에게 있는 것이지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 혼자 아이를 낳을 수 없으므로. 여성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다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피해 의식입니다.
3.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거다. 요새 결혼 적령기가 남자는 30대 후반, 여성은 35세 전후(의학적 노산 시작시기)라고 하죠. 과연 못낳는 것일까요?
물론,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과 환경 등 영향이 매우 크다는 건 절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젊은 남성, 여성 모두 번식의 욕구와 2세를 위한 희생보다는 본인 개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더 큽니다.
그러한 본인들의 욕구는 당연한 거고, 출산과 육아가 어려운 사회 환경만 탓하는 거 자체가 책임 회피입니다.
사회와 개인, 모두의 공동의 문제인 것이죠.
4. 원래 부모는 출산에서 자유롭다 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원래 부모도 출산의 책임에서 자유롭고, 자본주의 시대가 극단으로 치닫다 보니 서울 집중화와 양극화, 물질 만능주의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기업들이 이익을 추구하다보니 직원들의 급여 인상, 육아 휴직과 같은 복지 등에 인색한 것도 자유로운 현상입니다.
기업입장에서 보면 이윤 추구의 극대화가 자본주의의 가장 자연스러운 행위니까요.
급여 인상이 적어도, 근로 시간이 많아도, 육아 휴직이 힘들어도 기업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도 사회도 현실을 직시하고 양보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결국 미래엔 기업도 국가도 살아남지 못할테니까요.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탓만 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변해가야 합니다. 개인스스로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말이죠.
허지만, 사회도 기업도 개인도 강제할 수 없죠.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이렇게 계속 가야죠. 국가 소멸로.
우리 모두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고치지 못합니다.
리더층인 정치인과 기득권이 탐욕이 가득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 역시 각자의 이익과 욕심이 매우 커서 절대 내려 놓지 못합니다.
그리고 책임 회피도 크죠. 저출산은 정치권 탓, 물질 주의 탓, 서울 집중화 탓, 결혼 준비가 안 된 남자 탓, 아이 낳기 싫어하는 여자 탓, 가혹한 근로 환경 탓, 사교육 문제 탓, SNS 탓.. 뭐 여기 저기 책임을 전가 할 핑계는 많아요. 뭐 그리고 핑계가 아니라 사실 맞는 말입니다.
모든 문제들이 다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는 망하고 있고 이미 망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고 '저출생'으로 바꾸자는 의도에서 부터 이미 모두가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겁니다. 이 사회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모두 낱낱이 드러내고 하나하나 까발려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단어 하나도 부담스럽다고 솔직하지 못한데 무얼 어떻게 끄집어 내고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을까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죠.
더 이상 '저출산' 관련 기획 시사 영상 보는 것도 지겹습니다.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의지가 없는데 이런 영상 만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젤리망고파파착각하시는게
개인이 양보할건 없고
개인이 변해야 할건 없습니다
성욕, 번식욕보다
더 큰 욕구가 생존욕인데
돈이 줄줄이 세어나가는 것 같으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출산이 곧 생존의 위협이니
안낳는건데
개인이 뭘 더 양보하라는 건가요?
개인이 양보할건 없어보이고
탐욕에 찌든 기득권과
기업들이 양보해야할 차례입니다
본인들의 지속가능한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말이죠
나도 궁금하긴함 나라가 망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정부가 하는거보면 망하길 바라고있는 느낌이 ㅋㅋ
이시대 애낳고 사는 부모는 모두 범죄자임. 양심머리가 있으면 애를 왜 낳냐.
헝... ㅜㅜ
그렇게 걱정되면 EBS PD 빈정현씨가 100명 1000명 낳아 살으세요 ^^
양육을 95%하는 남자로써
미안한 얘기지만..맞벌이 부부들중
아내가 가정보단.. 커리어에 욕심이 있다면...
남편들은 절대 다 맞추어선 안됩니다.
모성애가 일에 밀려버리는 결과가 옵니다 ㅈㅈ
의견 감사해요.
알고리즘에 떠있길래 봤는데 15분을 그냥 시궁창에 갖다버렸네
대체 다큐를 10편을 만들면서 뭐 느낀게 아무것도 없는 것인가 아니면 사실 있는데 말하기가 두려운 것인가
사회정의를 확립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고 기득권을 해체하기 전에는 빌어처먹을 출산율이 두번다시 반등할 일 없다
남성육휴같은 한가해빠진소리 하고 있네
그래서 PD님은 몇명 낳으셨나요?
굳이 왜 부정적으로 하시나;
@@Calm_passion내로남불을 역겨워하는건
인간의 본성입니다
좋은 질문은 아니네요...
왜 내로남불? 이라고 생각하는지...
한국은 일단은 무조건 외화를 벌어야하는데 경쟁력이라곤 저임금으로 쥐어짜서 물건 만들어 수출. 우리 포지션. 근데 경쟁국가들이 넘 많고 우린 서서히 경쟁력 잃어가는 중. 혁신은 더더욱 힘듦. 이경쟁력은 북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임금의 노동자가 즐비한 북한과 손잡지 않으면 우린 끝장. 미국 유럽 일본 그 어디의 성공사례도 도움안됨. 우리랑 포지션이 달라요.
개소리 강의 잘보고감😂😂
출생이란 단어에서 거르고 갑니다
육아휴직이 어딧어 서울기준으로 이야기 하지 말라이 일반적으로 이야기 해야 뭐 공감이라도 하지
ㅜㅜ
과거여성들이피해를본건맞다 근데그건과거 80년이전의주부이지지금의주부가여성으로피해본ㅇ건아니다근데 지금의외벌이를봐라 남성에게돈도집만일도요구하는지금의여성들 남편이안스럽지않냐하니그건그사람몫이지라고답합니다
이슈에 직면하려는 접근이면 용어부터 제대로 씁시다. `저출생`이 아니라 `비출산`입니다.
😑
인간은 없고 숫자만 남았네....허구헌 날 저출산 타령인데, 그만큼 인간이 살기가 힘들어졌다는 얘기 아닌가? 인간성 회복부터 하고 나서 출산숫자 얘기 해라! 외국놈이 우리나라 망했다는 얘기는 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