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전 조혈모세포기증을 받아 치료를 마친 사람입니다. 저는 급성백혈병이었고 이식만이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일치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얼마나 애가 타는 지 모릅니다. 그래서 여기 조혈모세포기증을 하신 모든분들, 결심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제 생명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열심히 살겠다고 하고 싶어요
얍나무 몸은 잘 회복 중이실까요? 오늘 등록한지 3년만에 일치자가 있으시단 연락을 받아 너무 감사했어요. 저와 나이가 비슷하신 분이신데,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가늠이 안가 마음이 아프네요. 큰 일은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어 저희도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셔서 평범함을 누리세요. 같이 싸우겠습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종결 21년 완치 15년차 완치자입니당 ㅎㅎ 너무 어릴적 이야기라 흐릿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니 흥미롭네요. 저는 친언니한테 골수이식을 받았는데 원래 혈액형이 O형이었다가 언니를 따라서 A형으로 바뀌었거든요. 왜 그렇게 됐는지도 이해가 되네용! 저는 골수검사 골반뼈로 해서 진짜 딴거보다 그게 아파죽는줄 알았는데ㅠ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됐다는게 참 반가운 이야기에요. 혹시나 이 영상을 보고있는 환우들도 힘내시길 바라며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염😆
저 닥프때문에 얼마전에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뼈에 엄청 큰 주사를 찔러서 골를 빼는줄알고 무서웠는데 영상보니까 너무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하게됐어요! 허리아프고 열나는거는 매달 하는 생리통이랑 비슷할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생리통떄문에 매달 약먹으면서 죽다 사는데 조혈모세포 기증이 이거랑 비슷하다면 충분히 감내할만한 불편함이라고 생각했어요. 닥프 미신타파랑 비슷하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나 혹은 의술로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사람들이 잘못알고있거나 변한 사실들을 몰라서 못하는 의학지식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닥프님들 덕분에 최소한 40만명이 넘는 헬프님들은 조혈모세포 기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게됐고 헬프님들이 주변사람들에게 알린다고 생각하면 이게 진정한 선한 영향력인거같아요!
마지막설명 너무 좋아요 정말 좋은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했겠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이 들이닥쳐서 기증전에 포기하는거 정말.. 수여자(기증받기로 한 사람)는 말로 표현못할 슬픔일거에요 그 상황이 와도 기증을 포기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ㅠ ㅠ 기증을 받기위해 환자 뿐안아니라 항암치료할려고 스케줄 다 짠 의료진도, 환자 보호자도 낙담합니다 ㅠ ㅠ ㅠ
조혈모세포 센터에서 전화가 두번왔었습니다. 처음은 특이하게도 해외 환자분이셨는데 환자분 나라에서 맞는 조혈모세포가 없었는지 한국에 요청을 해서 저를 찾아낸거였고 그렇게 진행을 하기로 했는데 환자분 측에서 거부. 두번째는 국내환자분이셨고 이역시도 채혈까지 해가셨는데 2차 검사에서 세밀하게 맞지 않아서 도음을 드리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증을 신청하고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한번 연락오기도 힘든거 같은데 두번이나 연락이 온거 보면 뭔가 내몸안에 있는가 싶기도 하구요 .
오늘 아침 저랑 일치하는 분이 있다고 연락 받고 안내문과 함께 링크 보내주셔서 영상 보게 되었어요! 물론 좀 무섭고 떨리는데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20000분의 1확률이라는데 이런일이 저에게도 생기네요! 부디 제 몸이 건강하고 멀쩡해서 검사 잘 통과하고 무사히 이식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2번 조혈모세포 기증을 했었어요. 그라신을 맞아야할 때는 두번 다 지방에 있어서, 가능한 병원에 협조를 받은다음 퀵으로 그라신(코디간호사님은 촉진제라하시더라구요)을 받아서 주사를 맞아야 하더라구요. 주사를 놓아 주시면서도 간호사분들이 책자를 뒤적이면서 생소해하셨어요. 저도 처음 맞을때는 잘 모르겠던데 두번째 주사들은 맞고나면 꼬리뼈 윗부분이랑 허리부근이 뻐근하면서 몸이 묵직하니 좀 피곤했었어요. 저는 생리할 때 약간 무거우면서 축 처지는 상태의 몸이랑 좀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여튼 말씀해주신대로 촉진제나 입원하는 건 번거롭긴 해도 한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저는 기증받으신 분이 제 조혈모세포로 인해 저랑 같은 혈액형으로 바뀐다는 말이 제일 신기하면서도 이상하게 찡하고 좋고 그렇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보시고 겁내지마시고, 또 낯설어마시고 기증이나 혹은 샘플 기증도 많이많이 해주셨음 좋겠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샘플기증부터 정확하게 연락이 와서 허락을 한다면 그때부터 가증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처음에 할 때 좋은 마음으로만 시작했다가 이런저런 검사에 촉진제에, 주사는 어디에 놓으며 안되면 어디에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누워있어야되는지, 이런 걸 찾아봤는데도 잘 안나와서 결국은 그냥 매순간 새로운 경험하는구나 생각하면서 보냈거든요!(상장도 주시고 하는 줄은 더더욱 몰랐구요...) 간만에 좋은 추억들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립니다 😊
저도 이번에 신청한지 6년만에 연락 왔어요. 마지막 말 하신처럼 부작용이나 이런거 때문에 겁나고 어떻게 될지 몰라서 생각 좀 하다가 그래도 기증 하기로 하고 신청 한건데 하자 생각했어요. 검사 하고 어제 일치 100% 떴다고 연락 왔는데 마침 오늘 이 영상이 떠 있네요 ㅋㅋㅋ 영상이 도움 된거 같아요. 솔직히 아직도 좀 무섭지만 그래도 통계처럼 저도 그렇고 받으시는 분도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아침에 연락받고 영상봅니다 제 도움으로 한 생명이 살 수 있다니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제 몸도 기증받으시는 분의 몸도 잘 버티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 살수있기를 기원합니다~~~~ 3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의 응원을받으니 기분도 좋고 아이들에게 더불어사는 세상에대한 이해도 시키고 좋네요~~~ 우리 모두 건강한 삶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헌혈의 집에 가서 조혈모 세포 기증 등록을 했는데 아직은 제게 그런 축복은 오지 않았네요. 제가 비록 의사나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한 생명을 제가 살릴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일일 것 같습니다. 부디 더 많은 분들이 기증을 신청하셔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와 유전자 일치하는 분있다는 협회측 연락을받았습니다. 당연히 기증에 응했고, 너무도 기뻐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건강한 골수를 주고싶은데, 물론 술담배 안하고 맵고 짠음식 안먹지만 다이어트한다고 골고루 영양섭취안한게 살짝 후회되네요. 너무너무 행복한 요즘, 수혜자도 제 행복 나눠 가지셔서 거뜬하게 완쾌하시길 빕니다.
만약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는데 안타깝게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그런 극히 드문 경우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그 부작용에 대한 치료를 받을 때 조혈모세포은행이나 기증 받은 분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나요? 기증은 기증자의 의사에 따라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을까요?
10여년 전에 ALL 치료받았고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있습니다. 그나마 저는 조혈모세포 이식까지는 안 가고 항암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었는데요, 영상에 나온 그라신 많이 맞아봤고 주변에 이식했던 환우들도 있어서 많은 공감이 가네요! 좋은 일 홍보해주시는 닥프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 즈음 조혈모세포 기증을 한 사람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제가 공여자로서 3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비가 100만원 넘게 나와서 이 금액을 기증 받는 쪽에서 전부 부담하셨나요? 몸도 아프신데 제 병원비 부담도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하고 많은 생각과 걱정이 들었는데 이게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제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futurewalker 타인 이식 전에 병원에서 공여자님의 병원비로 미리 입금을 하라고 합니다. 수혜자로서 당연한 일이고요. 제 경우는 630만원인가 입금 미리 했고요. 이후에 아마 공여자님의 여러 검사비나 병실비 기타 비용으로 수혜자가 미리 선입금한 비용에서 결제가 됐을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 정말 시간과 고통 그리고 여러가지 검사 번거로움을 감내해주셨을텐데.. 수혜자로서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나중에 공여자님의 병원비 (채취비및 검사료, 입원료 등등)빼고는 다시 정산해서 돌려받았습니다 (제경우는 200여만원)...
@@thefuturewalker 수혜자인 제가 낸 비용으로 공여자님의 병원비로는 400만원쯤이 지출됐고요. 어차피 타인 조혈모세포 이식비용은 처음에 안내받기로는,10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었으므로 공여자님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여해주신 장기(조혈모세포포함)만으로도 갚지 못할 은혜를 입었습니다.
@@thefuturewalker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누군가 저와 유전자가 맞는 분이 계시다는것도 신기했고, 그분이 기증해주겠다고 한것도 처음에 못믿었습니다. 저였다면 안해줄것 같았거든요..ㅠㅠ. 타임로드님을 비롯해 기증해주신 분들 모두 환자 한사람의 인생을 구하신거고 그 사람의 가족 모두의 삶을 구해주신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요즘도 매일매일 기증해주신 분께 감사한다고 하십니다. 누군지는 몰라도요. 나이와 성별 정도만 알거든요. 타임로드님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다 아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년만에 오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젊었을 때는 아무생각 없이 좋은일해야지 했는데 이제 한가정의 가장 이되고 나니 혼자 결정을 못내리게 되네요 아침에 연락받고 지금까지 계속 다시 검색도 해보고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 자문도 구해봤는데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시간에도 환자분과 그가족들은 간절하게 기다리고 계실텐데... 이게참 막상 연락오고나니 쉽게 결정을 못내게되네요 이미 기증 하신분들은 정말 대단한 결정을 하신것 같습니다. 오늘은 잠못이룰것 같습니다ㅠ
저도 얼마전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게 된 사람으로서 이 영상 보는 내내 엄청 공감했어요ㅋㅋㅋㅋ 제 몸에 골수가 어딨는지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ㅋㅋㅋㅋ 촉진제 맞는동안은 통증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서 느끼는 보람과 뿌듯함은..🌟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이자 감사한 경험이였어요💓 아직까지 후유증은 없고, 기증하고 나니 통증도 같이 사러지더라구요ㅎㅎ
기증포기라니ㅠㅠ 듣기만 해도 너무 슬프네요,, 진짜 한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인 만큼, 기증 전 부작용과 이식과정 등등 미리 알아보고 깊게 고민한 뒤 기증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조혈모 기증에 대해 처음 들어보셨거나 잘 모르실텐데, 이 영상만으로 알게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세한 정보들까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조혈모 기증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에겐 정말 좋은 영상이 될 것 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이영상을 보고나서 알게되는 것만으로 기증에 대해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구요! 그냥 무작정 좋다, 나쁘다가 아닌 정확한 논문과 케이스들을 바탕으로 한 팩트를 중심으로 쌤들 개개인의 견해를 최대한 제외하고 전달하시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유튜브 보다보면 개인의 생각을 은연중에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닥프 영상은 항상 유익하면서도 제대로된 정보만 말씀해주셔서 기분 상할일도 없고 결론=닥프는 사랑이라그욧🥰🥰😚
2023년 5월 3일 친언니에게 공여하게 됩니다. 언니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이예요. 100%일치하는 분이 한분 계셨는데 기증의사를 철회하셨어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그날의 아찔함은 평생갈 거 같아요. 그나마 다행히 저랑 반일치라 발병후14개월만에 드디어 이식하게 되었어요. 선생님들 영상보며 힘을 내 봅니다. 부작용인 통증도 미리 알면 막상 닥쳤을때 좀 덜 당황하겠죠. 며칠만 힘들면 언니를 살릴 수 있는 거룩한 의미가 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잘 견뎌내자고 다시한번 결의를 다져봅니다.
창윤쌤이 어려운 내용을 설명하실때 상대방이 알아듣기 힘들게 그냥 단순하게 아는걸 줄줄 늘어놓기만 하는게 아니라 차분하게 정리해서 말씀하시는거 참 듣기 좋아요. 내용은 어렵지만, 어려운게 안 어렵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굉장히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 그리고 옆에서 진승쌤이 일반인한테 어려울수있는 부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고(이 영상에서 조혈모세포 설명하실때 백혈구의 엄마라고 하신다든가 ㅎㅎ), 낙준쌤은 보통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 수 있는 부분 캐치해서 짚어주시고, 세분이 합이 잘 맞는다는거 이 영상에서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ㅎㅎ 그리고 영상하곤 관련없는 제 개인적인 얘기지만 최근들어 우울삽화가 다시 심해졌는데, 세분이 도란도란 이야기하시는거 보면서 이상하게도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어떤 주제의 영상이든 볼때마다 편안한게 닥프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가족이 기증자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병원에서 마지막 내용처럼.. 마지막에 포기하시는 케이스를 들은적이 있어서.. ㅠ 기증자분을 좀 늦게 찾더라도 확실히 기증받을수 있는 분이길 기도했는데 찾아서 너무 다행이예요!!!! 닥터프렌즈 영상보시고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두려워서 신청 안하고 계셨던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면 좋겠어요 ㅎ
저도 대학생때 교정에서 조혈모세포 등록했는데 매년 다이어리 받으면서 저에게도 언젠가 기증의 기회가 왔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후 장기기증, 각막기증도 물론 신청했지만 조혈모세포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는 일이니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동생도 설득해서 기증신청 했는데 많은 분들이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신청할 때 채혈해주셨던 의사분께서 가족들 중에 맞는 사람을 찾지 못한 백혈병, 혈액암 환자분들에게는 자신과 맞는 기증자를 찾는 일이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피를 뽑아 등록하면 그만큼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쌓이는거라 환자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요. 예전만큼 아픈 과정도 없어졌다고 하니 이 댓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기증신청을 한번쯤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청한 뒤로 벌써 8년째 예쁜 다이어리가 매년 오고 있어요. 진심 웬만한 프랜차이즈 전문점 다이어리보다 예뻐요! 저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했는데 단체도 많더라구요. 찾아보시고 편한 곳에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헌혈을 왕성하게 했을 때 조혈모 기증을 알게되었고 2013년에 기증 신청을 했었는데 물론 일치확률이 타인의 경우 1%라고 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이 와서 안내 문구를 보고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현실로 다가오니 무덤덤하기도 하지만 영상을 보고 나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하고 아직 절차 설명도 듣고 기증까지의 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마음 준비를 단단하게 해서 기증 받으시는 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랄뿐입니다.
참고로 기증이 4시간 걸린다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다르고 저는 6시간 30분 1회, 4시간 30분 2회 이렇게 실시했어요. 그래도 기준치 양보다 한참 모자라게 채집되었어요. 그리고 기증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화장실 못가요. 예를 들어 6시간 반 동안 1회의 화장실 방문 안되고 심지어 소변기에 보겠다고 하면 직접 소변기의 소변을 버리라고 합니다. 양팔에 주사 꽂고 있는 와중에요. 그리고 당연히 밥 못먹고, 물 한모금 못마시고 일어나 앉지도 못해요. 기증하시는 동안은 무조건 누워만 계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깨어있는 상황에서 누워만 있으라고 합니다. 앉고 싶다고 해도 도와주시지 않고 무조건 기증자분이 다 해결하셔야 합니다. 성분헌혈과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최소 성분헌혈보다 10배이상 최대 100배이상 힘듭니다. 이거 참고하시고 기증등록하시면 좋겠어요. 참고로 여기에는 그리신주사를 4~5일간 2회씩 피하주사로 맞는것 중간중간 실시해야하는 혈액검사는 제외되어있고 정확히 채집하는 날의 힘든 점만 있어요.
4년전 조혈모세포 기증한 사람입니다. 그라신 주사를 맞고 느끼는 통증은 허리디스크 통증이랑 정말 비슷했던 것 같아요. 통증의 지속은 기증하고 하루 이틀정도 지나니까 없어진 것 같습니다. 수혜자분이 지금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제 작은 노력으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
9년전 기증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전 주사맞고 부작용이 하나도 없어서 몰랐는데 근육통과 뼈통증이 부작용으로 있었군용~ 기왕 이렇게 다뤄주시는 김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미리 준비하면 좋은것들 알려주시면 더 좋을거같아용~ㅎㅎ 전 보호자없이 혼자 했는데 화장실부분이 너무 힘들었거든요ㅜ 주변에서 누가 한다고 하면 디펜드나 성인용기저귀 꼭 챙겨가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전에 올리신 영상에 댓글 달았었습니다. 기증 기회가 생겼었는데 마지막에 하신 말처럼 저는 3일 번거롭지만 기증 받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되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하려고 했었죠. 근데 주변 사람들 반대로 못했어요. 여러 부작용들이 아주 작은 확률이라도 있긴 있는거잖아요. 특히 그 주사가 임신에 관련된 부작용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들었어요. 20대 초반이고 해서 주변에서 하지말라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뭐 여기까지 쓰면서 부작용에 대한 영상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썼었는데 제 댓글에 어떤분이 기증 받는 분은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못받게 되어 안타깝네요 이렇게 쓰셨더라구요. 좋은 일 하는게 당연히 좋죠. 하지만 이건 기증자도 위험을 부담하고 하는일이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증도 선택이니 하지않는다는 선택을 하더라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한참 지난일인데도 저말에 죄책감이 들고 그때 했어야했나 후회도 들고해서 몇마디 적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저도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서 1년이 지났어요:) 기증하기 전까지 몇번이나 의사확인을 기증자 분께 하게되는데 기증자 분께서는 언제든 기증의사를 철회할 순 있지만 기증을 받는 분께서는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받기위한 준비를 하기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가족들에게도 확실하게 알리고서 결정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도 기증자분들을 신경써주시고 저는 1년되는 시점에서도 제 몸상태에 대해서나 환자분의 상태에 대해서 알려주시기위해서 연락을 해주시더라구요! 헬프님들도 연락이 왔을때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댓글 적어봅니당😆
헌혈에서 한 걸음 더 용기내서 조혈모세포 기증등록을 하자는 문구가 생각나네요ㅎㅎ 선생님들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저도 주변 지인들한테 기증에 대해 알려줬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영상을 꼭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낙준 선생님처럼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 선한 영향력 최고최고
불과 얼마전 조혈모세포기증을 받아 치료를 마친 사람입니다.
저는 급성백혈병이었고 이식만이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일치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얼마나 애가 타는 지 모릅니다.
그래서 여기 조혈모세포기증을 하신 모든분들, 결심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제 생명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열심히 살겠다고 하고 싶어요
얍나무 몸은 잘 회복 중이실까요? 오늘 등록한지 3년만에 일치자가 있으시단 연락을 받아 너무 감사했어요. 저와 나이가 비슷하신 분이신데,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가늠이 안가 마음이 아프네요. 큰 일은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어 저희도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셔서 평범함을 누리세요. 같이 싸우겠습니다.
저도 며칠전에 기증을 마치고 보고있는데요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아맞아... 수술 직전에 골수를 싹 태우는데 갑자기 기증 취소해버리면 환자는 억만분의 일의 확률로 새 기증자가 시간 내에 나타나던가 아니면 죽던가 둘 중 하나밖에 없지...
헐....ㅠ
생각만해도 무섭고도 슬프네요
수술직전에 골수를 싹태우는 작업을 왜 기증도 받기전에 해야되는건지 이해가 안감
실제로 한 아이가 이런케이스로 죽은경우가 있긴한데 이해가 안감 왜 그렇게 해야되는지
고용량항암치료를 해야 이후 환자가 이식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이지 사전에 해야지요.
불가결한 절차랍니다.
@@뿌레카 조혈모세포를 뽑은 후에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채취 전에 환자의 몸에 사전처리를 해놔야해요
@@뿌레카 님보다 훨씬 전문가들이 오랜시간 연구한 방법
현실 환자 반응/ 완전 전문의/ 쉽게 풀이ㆍ정리
ㅋㅋㅋㅋ역할이 확실하셔서 현실과 지식 모두 얻어갑니다ㅎㅎ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종결 21년 완치 15년차 완치자입니당 ㅎㅎ 너무 어릴적 이야기라 흐릿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니 흥미롭네요. 저는 친언니한테 골수이식을 받았는데 원래 혈액형이 O형이었다가 언니를 따라서 A형으로 바뀌었거든요. 왜 그렇게 됐는지도 이해가 되네용! 저는 골수검사 골반뼈로 해서 진짜 딴거보다 그게 아파죽는줄 알았는데ㅠ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됐다는게 참 반가운 이야기에요. 혹시나 이 영상을 보고있는 환우들도 힘내시길 바라며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염😆
부작용이 없었나봐요?~
저 닥프때문에 얼마전에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뼈에 엄청 큰 주사를 찔러서 골를 빼는줄알고 무서웠는데 영상보니까 너무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하게됐어요!
허리아프고 열나는거는 매달 하는 생리통이랑 비슷할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생리통떄문에 매달 약먹으면서 죽다 사는데 조혈모세포 기증이 이거랑 비슷하다면 충분히 감내할만한 불편함이라고 생각했어요.
닥프 미신타파랑 비슷하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나 혹은 의술로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사람들이 잘못알고있거나 변한 사실들을 몰라서 못하는 의학지식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닥프님들 덕분에 최소한 40만명이 넘는 헬프님들은 조혈모세포 기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게됐고 헬프님들이 주변사람들에게 알린다고 생각하면 이게 진정한 선한 영향력인거같아요!
멋져요!!!!! 그 마음 존경합니다ㅠㅠ 저도 어른이 되자마자 꼭 등록할 생각이에요 저와 맞는 운명의 환자분이 계시길 기다리면서ㅎㅎ
아들이.백혈병인지라..쌤들하시는이야기를..다이해한다는 ㅜㅜ 병원생활너무오래한부작용인듯요..ㅎㅎㅎ저도 조혈모기증하고싶어요.언제든..항상.
지역이 멀지 않으시다면 피뽑아보고 일치하다면 기증할 의사가 있습니다ㅜ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신청하시면 됩니닷ㅎㅎㅎ 저도 신청해서 조직적합성항원 일치하는 분이 5년만에 나타나셨는데 추가 혈액검사상 항원하나가 맞지않아 기증은 못했지만요 ㅠ.ㅠ
신분증 지참하시고 가까운 헌혈의집 방문하시면 기증등록은 바로 가능합니다.
저희 아들도 백혈병인데 고마우신 기증자님께 조혈모이식받고 건강하게 10개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조혈모기증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인 것 같아요.
본인도 하세요
@@siyeonhwang9353 나이가 안되실수도 있는데요.
이제 곧 유치원도 가겠군요
정말 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단기적인 통증이라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데 기증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생면부지의 타인을 위해 불편을 감수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ㅠㅠ
내과의사의 팩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이 여름옷이네요! 조금 지난 영상이지만 그래도 유익한 주제! 유익한 영상! 잘 보겠습니다!
10월 초 영상이려나요 그 때 태풍 땜시 엄청 더웠는데
마지막설명 너무 좋아요
정말 좋은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했겠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이 들이닥쳐서 기증전에 포기하는거
정말.. 수여자(기증받기로 한 사람)는 말로 표현못할 슬픔일거에요
그 상황이 와도 기증을 포기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ㅠ ㅠ 기증을 받기위해 환자 뿐안아니라 항암치료할려고 스케줄 다 짠 의료진도, 환자 보호자도 낙담합니다 ㅠ ㅠ ㅠ
저는 조혈 모세포 기증 했는데 마지막에 포기하면 환자가 사망할 수 밖에 없다면서 엄청 경고해 주셨어요
오늘 연락이 왔어요. 기증 한다고 했습니다. 영상보니 뭐..별거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나한텐 별거아니지만 받는분한테는 생명과 같은거니 참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3개월후 진행 한다고하니 몸관리 잘해야겠네요.
정말 훌륭한 분이십니다!!
0:36 맴찢한 얘기를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창윤쌤.. 그것은 의사여서인가요 15년 절친이여서 인가요...
조혈모세포 센터에서 전화가 두번왔었습니다.
처음은 특이하게도 해외 환자분이셨는데 환자분 나라에서 맞는 조혈모세포가 없었는지 한국에 요청을 해서 저를 찾아낸거였고
그렇게 진행을 하기로 했는데 환자분 측에서 거부.
두번째는 국내환자분이셨고 이역시도 채혈까지 해가셨는데 2차 검사에서 세밀하게 맞지 않아서 도음을 드리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증을 신청하고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한번 연락오기도 힘든거 같은데
두번이나 연락이 온거 보면 뭔가 내몸안에 있는가 싶기도 하구요 .
왜 일차때에는 환자측에서 거부하셨나요??
@@성이름-o6f 조선놈 골수 받기 싫었나보지
@@성이름-o6f 아마 중간에 환자분 몸이 항암제를 버티지 못해서... 이식 전처리 도중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된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아요. 저도 같은 병을 앓았는데 건너편 환자분이 이런 케이스였거든요.. 이식보다 이식 전처리가 환자에게 더 힘들어요
@@성이름-o6f 기다리는동안 몸이 좋아져서 필요가 없어지거나 손도 못쓸 정도로 나빠지거나.. 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만약 가난한 나라였다면 한국의 병원비 비용문제도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오늘 아침 저랑 일치하는 분이 있다고 연락 받고 안내문과 함께 링크 보내주셔서 영상 보게 되었어요! 물론 좀 무섭고 떨리는데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20000분의 1확률이라는데 이런일이 저에게도 생기네요! 부디 제 몸이 건강하고 멀쩡해서 검사 잘 통과하고 무사히 이식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치료는 잘 끝내셨나요??
현재 시점에서 보니까 걱정이 되네요
저는 2번 조혈모세포 기증을 했었어요.
그라신을 맞아야할 때는 두번 다 지방에 있어서, 가능한 병원에 협조를 받은다음 퀵으로 그라신(코디간호사님은 촉진제라하시더라구요)을 받아서 주사를 맞아야 하더라구요. 주사를 놓아 주시면서도 간호사분들이 책자를 뒤적이면서 생소해하셨어요.
저도 처음 맞을때는 잘 모르겠던데 두번째 주사들은 맞고나면 꼬리뼈 윗부분이랑 허리부근이 뻐근하면서 몸이 묵직하니 좀 피곤했었어요. 저는 생리할 때 약간 무거우면서 축 처지는 상태의 몸이랑 좀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여튼 말씀해주신대로 촉진제나 입원하는 건 번거롭긴 해도 한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저는 기증받으신 분이 제 조혈모세포로 인해 저랑 같은 혈액형으로 바뀐다는 말이 제일 신기하면서도 이상하게 찡하고 좋고 그렇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보시고 겁내지마시고, 또 낯설어마시고 기증이나 혹은 샘플 기증도 많이많이 해주셨음 좋겠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샘플기증부터 정확하게 연락이 와서 허락을 한다면 그때부터 가증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처음에 할 때 좋은 마음으로만 시작했다가 이런저런 검사에 촉진제에, 주사는 어디에 놓으며 안되면 어디에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누워있어야되는지, 이런 걸 찾아봤는데도 잘 안나와서 결국은 그냥 매순간 새로운 경험하는구나 생각하면서 보냈거든요!(상장도 주시고 하는 줄은 더더욱 몰랐구요...) 간만에 좋은 추억들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립니다 😊
존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썸네일보고 조혈 모기증으로 봣낰ㅋㅋㅋ 모기한테 잘못물리면 큰일나는줄알고 들어왓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mini ming 저돜ㅋㅋㅋㅋ 이 댓글 달려고 왔다가 같은 댓글 보고 2차 멘붕
ㄹㅇㅋㅋㅋㅋ
저도 모기.....인줄 ㅠㅠ
저도요. 그리고 11월인데 모기가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sunnyj6228 ㅠㅠㅠ그니까요 요즘 모기 엄청 잡았어요ㅠ
어렸을때 가시고기라는 만화책보고 많이 울면서 이런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안타깝다라고 생각했었는데..ㅎ커가며 잊고있다가 닥터프렌즈덕분에 저도 어렸을때 누군가돕고싶다는 설렘이 다시 기억났네요^^
항상 행복하구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도 이번에 신청한지 6년만에 연락 왔어요.
마지막 말 하신처럼 부작용이나 이런거 때문에 겁나고 어떻게 될지 몰라서 생각 좀 하다가
그래도 기증 하기로 하고 신청 한건데 하자 생각했어요.
검사 하고 어제 일치 100% 떴다고 연락 왔는데 마침 오늘 이 영상이 떠 있네요 ㅋㅋㅋ 영상이 도움 된거 같아요.
솔직히 아직도 좀 무섭지만 그래도 통계처럼 저도 그렇고 받으시는 분도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와ㅠㅠ 어려운 결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고 싶어서 등록하고 많이 찾아봤는데 언젠가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요.
@@SJELF0621 전화 받으면 진짜 여러가지 생각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성인이라도 가족동의 받아야 진행 돼서 무작정 하고싶다고 하는 건 아니였어요
@@potatopizza7117 맞아요. 처음에 동의하고 한다고 해놓고 가족들 반대 때문에 중간에 그만 두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렇게 되면 이식 받으려고 골수를 다 죽여놓은 환자분은 위험한 상황이 된다고 해요...
어려운 결정해주신 것에 생면부지인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ㅠ
너무 멋지셔요!!
ㅋㅋㅋ 방금 조혈모세포 매칭돼서 안내카톡 받았는데, 이영상 링크를 보내주셨어요 ㅋㅋ 조혈모세포은행 알고리즘도 불러주는 닥터프렌즈 ㅋㅋㅋㅋ 얼른 검사하고 기증확정돼서 쿨 기증 하고 오고싶습니다 ㅋㅋㅋㅋ
일반적인 설명이나 논문소개만 있는거보다 경험자가 직접 겪고 말씀해주시니 확실히 더 신뢰가 가네요 이낙준쌤 대단하신것 같아요
ㅋㅋㅋ 살쪄서ㅋㅋㅋ0:52 애기 소리 귀엽다! 시조세(포) 크크킄ㅋㅋ 죄송함다 저도 기증해보고 싶어요ㅠㅠ
몸살을 겪어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몸살 걸릴 수 있을거 같아요.그러고 나서 그 분이 괜찮아졌다고 들으면 진짜 뿌듯할듯
어제 거의 십년만에 연락이 왔어요 가끔 이게 오긴 오나 되긴 되나 떠올렸는데 드디어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분이 나타났대요 !!! 코디님이 이 영상 보내주셔서 어 저 이거 봤어요 하면서 너무 반갑고 기쁘고 그랬네요~~건강관리잘해서 기증잘해야겠어요!!
저도 몇년전에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 했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기증할 수 있을 때 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
아침에 연락받고 영상봅니다
제 도움으로 한 생명이 살 수 있다니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제 몸도 기증받으시는 분의 몸도 잘 버티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 살수있기를 기원합니다~~~~
3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의 응원을받으니 기분도 좋고 아이들에게 더불어사는 세상에대한 이해도 시키고 좋네요~~~
우리 모두 건강한 삶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승전 고지혈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식에 대해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헌혈의 집에 가서 조혈모 세포 기증 등록을 했는데 아직은 제게 그런 축복은 오지 않았네요. 제가 비록 의사나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한 생명을 제가 살릴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일일 것 같습니다. 부디 더 많은 분들이 기증을 신청하셔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와 유전자 일치하는 분있다는 협회측 연락을받았습니다.
당연히 기증에 응했고, 너무도 기뻐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건강한 골수를 주고싶은데,
물론 술담배 안하고 맵고 짠음식 안먹지만 다이어트한다고 골고루 영양섭취안한게 살짝 후회되네요.
너무너무 행복한 요즘, 수혜자도 제 행복 나눠 가지셔서 거뜬하게 완쾌하시길 빕니다.
아는 삼촌분이 저희 할머니께 조혈모 기증 해주셨는데 혹시 건강에 문제가 클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 역시 닥프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닥프하세요 낙준쌤 하세요..❤️
(또 배신한 나의 유튜브 알람 🤬)
저도 이제 기증을 완료하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 닥프여러분때문에 잘 기증하고 왔습니다 기증자가 많이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고지혈증에 단호하신 우쌤...ㅋㅋㅋㅋㅋ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에대해서 영상 찍어주실수 있나요.. 맨날 눈은 간지러운데 긁지도못하고 코는 항상 막히고..
00:33 고지혈증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ㅋㅋ 우쌤 너무 아무렇지않게 팩폭... 요정쌤두...
낙준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
8년 지났지만 저도 매우매우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만약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는데 안타깝게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그런 극히 드문 경우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그 부작용에 대한 치료를 받을 때 조혈모세포은행이나 기증 받은 분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나요? 기증은 기증자의 의사에 따라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을까요?
저도 이게 궁금했는데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인터넷에서 후기 읽었는데 기증자 앞으로 보험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게 궁금했어요
안녕하세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입니다.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지만, 기증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 시 모든 치료지원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께서도 답글 달아주셨듯이 기증 전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안심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KMDP 감사합니다 조혈모세포기증신청을 하고나서 무척 궁금하던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답변해주시니 더욱 기쁜 마음으로 기증을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여년 전에 ALL 치료받았고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있습니다. 그나마 저는 조혈모세포 이식까지는 안 가고 항암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었는데요, 영상에 나온 그라신 많이 맞아봤고 주변에 이식했던 환우들도 있어서 많은 공감이 가네요! 좋은 일 홍보해주시는 닥프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닥프쌤들 언제나 도움 되는 정보들 많이 알려주셔서 넘 좋아요 저두 수능 치고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 할 거예요! 닥프쌤들 정말 의사 말고 다른 '사'자 직업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ㅠㅠㅠ 바로 천.사.♡
저도 샘들 영상 보고 조혈모 기증 넘 하고 싶은데ㅜㅜ 제가 전에 암수술을 해서 못하네요.. 그래도 남친이랑 주위사람들한테 닥프 영상 보여주면서 조혈모 세포 기증 홍보중이에요!! 저도 아팠던 적이 있어서 다들 건강하면 좋겠어요
으아 전문적인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무작정 쉽게 이야기 한다고 생략할 수도 있을텐데 어느정도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해주는게 닥프보는 이유,,,,
저는 재빈으로 2020년 2월초에 타인 조혈모세포 기증받아서 지금 회복중입니다. 공여자님 어려운 결정 해주신것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고,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살려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 즈음 조혈모세포 기증을 한 사람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제가 공여자로서 3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비가 100만원 넘게 나와서 이 금액을 기증 받는 쪽에서 전부 부담하셨나요?
몸도 아프신데 제 병원비 부담도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하고 많은 생각과 걱정이 들었는데 이게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제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futurewalker 타인 이식 전에 병원에서 공여자님의 병원비로 미리 입금을 하라고 합니다. 수혜자로서 당연한 일이고요. 제 경우는 630만원인가 입금 미리 했고요. 이후에 아마 공여자님의 여러 검사비나 병실비 기타 비용으로 수혜자가 미리 선입금한 비용에서 결제가 됐을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 정말 시간과 고통 그리고 여러가지 검사 번거로움을 감내해주셨을텐데.. 수혜자로서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나중에 공여자님의 병원비 (채취비및 검사료, 입원료 등등)빼고는 다시 정산해서 돌려받았습니다 (제경우는 200여만원)...
@@thefuturewalker 수혜자인 제가 낸 비용으로 공여자님의 병원비로는 400만원쯤이 지출됐고요. 어차피 타인 조혈모세포 이식비용은 처음에 안내받기로는,10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었으므로 공여자님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여해주신 장기(조혈모세포포함)만으로도 갚지 못할 은혜를 입었습니다.
@@로또사랑해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힘든 나날들을 보내오신 만큼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thefuturewalker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누군가 저와 유전자가 맞는 분이 계시다는것도 신기했고, 그분이 기증해주겠다고 한것도 처음에 못믿었습니다. 저였다면 안해줄것 같았거든요..ㅠㅠ. 타임로드님을 비롯해 기증해주신 분들 모두 환자 한사람의 인생을 구하신거고 그 사람의 가족 모두의 삶을 구해주신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요즘도 매일매일 기증해주신 분께 감사한다고 하십니다. 누군지는 몰라도요. 나이와 성별 정도만 알거든요.
타임로드님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다 아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대혈도 기증해요
그것도 꼭 홍보해주세요
이게 하고자해서 다 할 수있는 기증이 아니라서 많은 홍보가 필요할꺼같아요 그래야 좀더 많은 기증센터가 생길꺼닌깐요..
저도 신청했는데 첫애는 태아 상태가 나빠서 실패하고 둘찌는 조산이라 키트챙길시간이 없었어요 ㅜㅜ
이 영상보고 계속 조혈모세포 등록을 하고싶었는데 저희동네에 헌혈의집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가 바로 어제 타지역가서 등록하고 왔습니다!! 쌤들덕에 좋은일하게되어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영상 보고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을 해놨었는데, 오늘 연락 왔어요! 가족들 동의 먼저 받고, 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간호사님이 벌써 한 세 번은 본 이 동영상 링크 주시더라구요!! ㅎㅎ 엄마한테도 걱정 말라고 이 영상 보여드려야겠어요.
2:25 1초 펌킨이❤
어머어머😍
신스틸러군요 ㅋㅋ
잠시인데도 귀여워ㅠㅠㅠㅠㅠ 826591번 돌려봤어요ㅠㅠ
아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처다보고있어
20살 되자마자 신청을 했었는데 엊그제 적합자가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한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싱숭생숭하네요. 고민에 도움 되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의학적으로 학문적 내용도 쉽게 풀어 얘기해주시니까 너무 좋아요♡
낙준쌤 엄~~~~~청 늘씬해보이셨는데 고지혈증이라는게 믿기지않아요ㅎㅎㅎㅎ
7:28 저희나라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입니다
왜요?
우리나라가 맞는 표현입니당
@@ワカキノコ 자기의 나라는 남의 나라나 그 누구에게도 낮춤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라는 단어는 '우리'를 낮춰 말하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낮춤 표현을 쓴 '저희나라'는 틀린 것이고 '우리나라'가 맞는 표현입니다.
'저희'라는 단어자체가 낮춰부르는 의미로 쓰이기때문에 '우리'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들었어요☺️
그 다음에 바로 우리나라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높이는 말을 신경쓰게 되셔서 실수하신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골수기증하면 허리에서 뽑는줄 알았어요! 막 드라마같은데 보면 주사 진짜 큰걸로 허리에서 뽑길래;;
근데 낙준쌤 엄청 해맑으셔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것도 허리도 아니고 엉덩이뼈랍니다.
진승쌤 올블랙 착장만큼 밝은색 옷도 잘 어울리시네요 역시 요정님,,,,,,,,,🙈🙈
12년만에 오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젊었을 때는 아무생각 없이 좋은일해야지 했는데
이제 한가정의 가장 이되고 나니 혼자 결정을 못내리게 되네요
아침에 연락받고 지금까지 계속 다시 검색도 해보고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 자문도 구해봤는데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시간에도 환자분과 그가족들은 간절하게 기다리고 계실텐데...
이게참 막상 연락오고나니 쉽게 결정을 못내게되네요
이미 기증 하신분들은 정말 대단한 결정을 하신것 같습니다.
오늘은 잠못이룰것 같습니다ㅠ
저는 2002년도에 기증서약했는데
오늘 연락이 왔네요.
기쁜마음으로 해야겠지요~~
저도 얼마전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게 된 사람으로서 이 영상 보는 내내 엄청 공감했어요ㅋㅋㅋㅋ 제 몸에 골수가 어딨는지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ㅋㅋㅋㅋ 촉진제 맞는동안은 통증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서 느끼는 보람과 뿌듯함은..🌟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이자 감사한 경험이였어요💓 아직까지 후유증은 없고, 기증하고 나니 통증도 같이 사러지더라구요ㅎㅎ
천사세요 복 많아 받으세요
닥프 영상 보면서 조혈모세포 기증 꼭 해야지 하고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주기적으로 영상이 올라오니 의욕이 퐁퐁 올라오네요 조만간 등록하러 갈게요 꼭! 잠깐의 불편함으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오히려 너무 감사한일이 아닌가 싶네요! :)
저도 오늘 전화가 왔네요.. 닥프 구독자 로서 기증하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내일 자세한 안내주신다고했는데 용기내서 기증해보겠습니다!!
22년 2월 등록. 오늘자로 7개월만에 일치자가 나타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참에 좋은일 꼭 하고 싶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심 디렉터님! 나중에 닥프쌤들이랑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영상 한번만 찍어주시면 안되나요? 닥프쌤들이랑 공부하면 집중 너무 잘될것 같아요!
기증포기라니ㅠㅠ 듣기만 해도 너무 슬프네요,,
진짜 한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인 만큼, 기증 전 부작용과 이식과정 등등 미리 알아보고 깊게 고민한 뒤 기증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조혈모 기증에 대해 처음 들어보셨거나 잘 모르실텐데, 이 영상만으로 알게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세한 정보들까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조혈모 기증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에겐 정말 좋은 영상이 될 것 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이영상을 보고나서 알게되는 것만으로 기증에 대해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구요!
그냥 무작정 좋다, 나쁘다가 아닌 정확한 논문과 케이스들을 바탕으로 한 팩트를 중심으로 쌤들 개개인의 견해를 최대한 제외하고 전달하시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유튜브 보다보면 개인의 생각을 은연중에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닥프 영상은 항상 유익하면서도 제대로된 정보만 말씀해주셔서 기분 상할일도 없고 결론=닥프는 사랑이라그욧🥰🥰😚
ㅎㅎ와중에 낙준쌤 다 아시믄서 ㄹㅇ기증자 반응 예리하게 캐치해주셔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질문해주시는거 너무 구독자에대한 배려심 아닌지요ㅠㅠ...♥ 흑흑 낙준쌤 너무조아
시청자들을 위해서 일부러 연기하시는 이낙준쌤...너무 귀엽다...ㅠ
2023년 5월 3일 친언니에게 공여하게 됩니다.
언니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이예요. 100%일치하는 분이 한분 계셨는데 기증의사를 철회하셨어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그날의 아찔함은 평생갈 거 같아요. 그나마 다행히 저랑 반일치라 발병후14개월만에 드디어 이식하게 되었어요. 선생님들 영상보며 힘을 내 봅니다. 부작용인 통증도 미리 알면 막상 닥쳤을때 좀 덜 당황하겠죠.
며칠만 힘들면 언니를 살릴 수 있는 거룩한 의미가 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잘 견뎌내자고 다시한번 결의를 다져봅니다.
의사분들이 이런 컨텐츠를 해주니까 기증에 대해 더 신뢰가 가는것같아요. ""의사도 기증했다!!""
창윤쌤이 어려운 내용을 설명하실때 상대방이 알아듣기 힘들게 그냥 단순하게 아는걸 줄줄 늘어놓기만 하는게 아니라 차분하게 정리해서 말씀하시는거 참 듣기 좋아요. 내용은 어렵지만, 어려운게 안 어렵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굉장히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 그리고 옆에서 진승쌤이 일반인한테 어려울수있는 부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고(이 영상에서 조혈모세포 설명하실때 백혈구의 엄마라고 하신다든가 ㅎㅎ), 낙준쌤은 보통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 수 있는 부분 캐치해서 짚어주시고, 세분이 합이 잘 맞는다는거 이 영상에서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ㅎㅎ
그리고 영상하곤 관련없는 제 개인적인 얘기지만 최근들어 우울삽화가 다시 심해졌는데, 세분이 도란도란 이야기하시는거 보면서 이상하게도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어떤 주제의 영상이든 볼때마다 편안한게 닥프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불안하고 걱정되는 부분들을 전문가가 톡톡 집어주니까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영어로 의학단어 막 말하시는데 아는 척이 아니라 진짜 아는 거라 10간지
오늘..가족이 기증자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병원에서 마지막 내용처럼.. 마지막에 포기하시는 케이스를 들은적이 있어서.. ㅠ 기증자분을 좀 늦게 찾더라도 확실히 기증받을수 있는 분이길 기도했는데 찾아서 너무 다행이예요!!!! 닥터프렌즈 영상보시고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두려워서 신청 안하고 계셨던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면 좋겠어요 ㅎ
저도 대학생때 교정에서 조혈모세포 등록했는데 매년 다이어리 받으면서 저에게도 언젠가 기증의 기회가 왔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후 장기기증, 각막기증도 물론 신청했지만 조혈모세포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는 일이니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동생도 설득해서 기증신청 했는데 많은 분들이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신청할 때 채혈해주셨던 의사분께서 가족들 중에 맞는 사람을 찾지 못한 백혈병, 혈액암 환자분들에게는 자신과 맞는 기증자를 찾는 일이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피를 뽑아 등록하면 그만큼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쌓이는거라 환자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요. 예전만큼 아픈 과정도 없어졌다고 하니 이 댓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기증신청을 한번쯤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청한 뒤로 벌써 8년째 예쁜 다이어리가 매년 오고 있어요. 진심 웬만한 프랜차이즈 전문점 다이어리보다 예뻐요! 저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했는데 단체도 많더라구요. 찾아보시고 편한 곳에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헌혈을 왕성하게 했을 때 조혈모 기증을 알게되었고 2013년에 기증 신청을 했었는데 물론 일치확률이 타인의 경우 1%라고 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이 와서 안내 문구를 보고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현실로 다가오니 무덤덤하기도 하지만 영상을 보고 나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하고 아직 절차 설명도 듣고 기증까지의 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마음 준비를 단단하게 해서 기증 받으시는 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랄뿐입니다.
참고로 기증이 4시간 걸린다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다르고 저는 6시간 30분 1회, 4시간 30분 2회 이렇게 실시했어요. 그래도 기준치 양보다 한참 모자라게 채집되었어요. 그리고 기증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화장실 못가요. 예를 들어 6시간 반 동안 1회의 화장실 방문 안되고 심지어 소변기에 보겠다고 하면 직접 소변기의 소변을 버리라고 합니다. 양팔에 주사 꽂고 있는 와중에요. 그리고 당연히 밥 못먹고, 물 한모금 못마시고 일어나 앉지도 못해요. 기증하시는 동안은 무조건 누워만 계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깨어있는 상황에서 누워만 있으라고 합니다. 앉고 싶다고 해도 도와주시지 않고 무조건 기증자분이 다 해결하셔야 합니다. 성분헌혈과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최소 성분헌혈보다 10배이상 최대 100배이상 힘듭니다. 이거 참고하시고 기증등록하시면 좋겠어요.
참고로 여기에는 그리신주사를 4~5일간 2회씩 피하주사로 맞는것 중간중간 실시해야하는 혈액검사는 제외되어있고 정확히 채집하는 날의 힘든 점만 있어요.
4년전 조혈모세포 기증한 사람입니다. 그라신 주사를 맞고 느끼는 통증은 허리디스크 통증이랑 정말 비슷했던 것 같아요. 통증의 지속은 기증하고 하루 이틀정도 지나니까 없어진 것 같습니다.
수혜자분이 지금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제 작은 노력으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
창윤쌤과 낙준쌤께는 실제로도 투닥 거리시더군요ㅠㅠ 강연 너무 잘들었어요ㅠㅠㅠㅠ
조혈모세포 기증은 낙준쌤이 하셨는데 썸네일도 낙준쌤 달아주시지..ㅠ
기증한지 약 2년 되어가네요. .
기증의 기회가 주어진다는것 또한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정보가 많이있는거 같으면서 없기도한 조혈모세포에 대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닥프를 끊지 못했다... D-9
오랜만에 조혈모세포에 관한 영상이네요...
그리고 옷이 반팔이네요!!!! 여름에 찍은 영상인가요???이 날씨에 닥프 영상을 보니 좀 추워보여요..🥶🥶🥶
일치자 선정 연락과 함께 이 영상 링크가 같이 와서 열심히 보고 갑니다. 마지막 기증단계까지 무사히 진행될 수 있길..!!
9년전 기증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전 주사맞고 부작용이 하나도 없어서 몰랐는데 근육통과 뼈통증이 부작용으로 있었군용~
기왕 이렇게 다뤄주시는 김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미리 준비하면 좋은것들 알려주시면 더 좋을거같아용~ㅎㅎ
전 보호자없이 혼자 했는데 화장실부분이 너무 힘들었거든요ㅜ
주변에서 누가 한다고 하면 디펜드나 성인용기저귀 꼭 챙겨가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낙준쌤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무 잘생기셨어..ㅠ 남자답게 생기셨어여ㅜㅜ
닥프체널 메인사진이 바뀐것같네요ㅋㅋㅋㅋㅋ시즌마다 바꿔주실건가요??ㅋㅋㅋ
문제는 저걸 하다가 부작용이 심하게 생기면… 누가 책임져주냐? 그건 아니라는거… 처음에야 지원 좀 해주겠죠…근데 계속되면? 병원에서 계속 끝까지 책임져주나요?
저 12월 18일에 기증해요!!!!!!!! 저도 척추에 막 그런 거.. 무서워도 하려고 하기는 했는데 훨씬 쉬워져서, 혈장 헌혈처럼 할 수 있다고 그래서 흔쾌히 하기로 했습니다~
무서워했던 부분조차도 척추는 전혀 아니고 엉덩이뼈랍니다.
신청 반년만에 연락이 와서 다음달에 이식을 하게 되었어요! 책자에서도 닥프님들 기사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는데 영상이 있는건 오늘 알게 되었네용 주사 부작용으로 아플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걱정없이 주사 맞을 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 닥터프렌즈 푸욱 빠졌어요!
잠도 못자고 정주행 하는 중 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요정진승 사랑해요 증맬로ㅠㅠㅠㅠㅜㅜㅜㅜ
전에 올리신 영상에 댓글 달았었습니다. 기증 기회가 생겼었는데 마지막에 하신 말처럼 저는 3일 번거롭지만 기증 받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되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하려고 했었죠. 근데 주변 사람들 반대로 못했어요. 여러 부작용들이 아주 작은 확률이라도 있긴 있는거잖아요. 특히 그 주사가 임신에 관련된 부작용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들었어요. 20대 초반이고 해서 주변에서 하지말라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뭐 여기까지 쓰면서 부작용에 대한 영상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썼었는데 제 댓글에 어떤분이 기증 받는 분은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못받게 되어 안타깝네요 이렇게 쓰셨더라구요. 좋은 일 하는게 당연히 좋죠. 하지만 이건 기증자도 위험을 부담하고 하는일이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증도 선택이니 하지않는다는 선택을 하더라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한참 지난일인데도 저말에 죄책감이 들고 그때 했어야했나 후회도 들고해서 몇마디 적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닥터프렌즈 잘 보고있습니다~ 선생님들 전부 친근해서 영상 즐겨보고있어요^^ 그리고 저도 이 영상과 그 전의 조혈모세포에관한 영상들을 보고 어제 바로 기증서약 하고왔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된다면 정말 기쁠것같아요~
짱 멋지세요 ㅎ
체널아트 바꾸셨네요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우신듯 ㅋㅋㅋㅋㅋ
15년도에 기증등록햇는데 오늘 연락와서 영상 봤습니다~~!!현재 간호산데 학교다니면서 했던일이였고 시간이 오래되서 잊고있었습니다 ㅎㅎ 뜻깊은 일을 할수있어서 뿌듯하네용
언제하시나요?
저도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서 1년이 지났어요:) 기증하기 전까지 몇번이나 의사확인을 기증자 분께 하게되는데 기증자 분께서는 언제든 기증의사를 철회할 순 있지만 기증을 받는 분께서는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받기위한 준비를 하기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가족들에게도 확실하게 알리고서 결정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도 기증자분들을 신경써주시고 저는 1년되는 시점에서도 제 몸상태에 대해서나 환자분의 상태에 대해서 알려주시기위해서 연락을 해주시더라구요! 헬프님들도 연락이 왔을때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댓글 적어봅니당😆
저 이번에 조혈모세포 기증서약했어요!! 흐헤헤ㅔㅎ 😊뿌ㅡ듯 누군가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면 내꺼가 잘 맞아줬으면 좋겟네여
미국에 사는 49살 여자입니다. 저보다 7살 어린 남동생의 백혈병으로 blood stem cell collection도하고 bone marrow harvest를 삼주 차이로 했어요. 힘들긴하지만 건겅해서 할수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한다고해서 걱정많이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ㅎ
낙준선생님 가만히 보니 참 따뜻하시네요 😃
헌혈에서 한 걸음 더 용기내서 조혈모세포 기증등록을 하자는 문구가 생각나네요ㅎㅎ
선생님들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저도 주변 지인들한테 기증에 대해 알려줬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영상을 꼭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낙준 선생님처럼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
선한 영향력 최고최고
이 분들 보니까 의사도 재미있을거 같은 느낌 ✨✨✨✨✨
저 ㅈ금 그라신 주사 3일차인데 허리절단날거같고 골반 쑤시고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온몸이 감기몸살걸린거같아요. 3일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이식받는 분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절대로 아프지 않은건 아닌것같아요.
일하는세포 남편이랑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ㅎㅎㅎㅎ 보다보니 마이크로파지, 호중구, 혈소판 등 세포에 대해서도 알고 그리고 스토리도 재미나서 두 번 봤었는데 여기서 언급되다니!!!!!! 반가워욧!
저도 가능한 나이때 조혈모세포 기증할려고 하는데..
지금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될까요??
안녕하세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입니다. 어떤 약을 복용하고 계신지에 따라 가능여부가 결정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문의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KMDP 감사합니다...
앗 일하는 세포 재밌게 봤었는데....ㅋㅋㅋ
조혈모세포 기증한지 8년 지났는데 연락은 없네요 엄청난 확률이라고 하니까 오히려 기대하는 마음도 있어요
8:17 열~~
내년이면 성인인데 조혈모세포 기증자 등록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