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왜 이 남자가 뜨지 않는 거냐고 말하지만 팔보채는 유명해지면 안 된다... 아니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팔보채 특유의 이 감성과 철학은 절대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팝스타 예술가와는 어울리질 않는다. 아마 지금의 스타일이 변질될 지도 모르지... 아니면 최소한 의미를 잃거나. 하지만 그렇다고 예술가 보고 가난하게 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적당히 지금보다 아주 조금만 더 유명해져서 먹고 사는 일 걱정 없이 앞으로도 주욱 이 짓거리 계속해주길...
올해 18살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마을의 도서관이 철거 공사 전 마지막 영업을 하는 날입니다. 7년 넘도록 이용하며 정이 들었던 도서관이 문을 닫는 것을 바라보며 제가 고향처럼 여겼던 이 마을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간다는 것에서, 또 제가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가지만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저는 불안을 느낍니다. 저는 저 자신이 捌선생님 곡 속에 등장하는 시적화자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마을은 이미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언젠가 저도 이 마을에서 떠나야 할지 모릅니다. 유년기를 모두 이 마을에서 보냈던 저에겐 이 마을을 떠난다는 것이 곧 어른이 되고, 두려워하고도 동경했던 사회로 밀려나는 것 처럼 느껴지기에 불안하지만, 선생님의 곡을 들으며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저 뿐이 아님을 상기하며 위로받고 있습니다. 좋은 곡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있어요 저는 올해 17살인데 저보다 한 살 연상이시네요 저랑 생각하시는 게 참 비슷한 것 같아요 이 나이대엔 원래 다 이런 건가 봐요 중간고사 시즌인데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하 저는 내일 통사랑 국사인데 둘 다 아직 시작 안함 오늘 잠 안 자려고요 후 무튼 너무 불안해하지 마셔용 그냥 지나가다 나랑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댓써봅니다
계산된 성의없는 분위기 진짜 지린다... 립싱크용 입 벙긋하기도 귀찮다는 듯한 표정이지만 사실 다 의도된 것.. 이걸 보고 이게 뭐야 라고 혹평하는 이가 있을지 몰라도 사실 그 타령도 고두익의 손바닥 안에서 하는 것... 거기에 플러스... 노래는 개좋다... 고두익 당신은 도대체...
아이리버 리뷰보다 어느덧 여기까지 와버린나.. 밤새 팔황단 노래를 거슬러 오르는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얻으러 이 음악을 듣는지.. 이 형님 클리셰는 전혀 없이 독보적인데..42먹고 밤새 옛 기억이 떠오른건 뭘까.. 다시 9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또 한명의 팬이 생긴거같습니다 미트볼님
버스 뒷좌석에 앉아 눈을 감고 기다리면 사당역과 이수교를 모두 지나 도착하지 버스 안은 따뜻한데 밖은 아직 영하십일 이촌지하차도를 지나갈 때 밖을 보면 현대아파트 복도 끝으로 파란 불이 깜빡이지 한달 째 지나온 길 매일 봐도 겁나는데 언제까지 이곳을 지나야 다시 오지 않게 될지 용산역에 도착하면 바람이 얼굴을 타고 갈비뼈 사이를 지나 발끝까지 전해지지 정신 없이 이를 물고 뛰다보면 집에 도착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대착오적인 음악을 시대착오적인 매체에 담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미트볼레코드의 홍보담당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파란등'입니다. 捌선생님은 1989년 Blaulicht라는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Abschied라는 히트곡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멋져 보이고 싶었던 나머지, 자신도 밴드명과 곡 제목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문 제목 곡으로 부르다가 본인도 답답해서 곡 제목을 다시 한글로 고치게 됩니다. 문제라면 원곡의 경우 독한사전을 찾아가며 단어를 옮기다가 두 개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밴드명으로 써야할 Abschied를 곡 제목에 붙이고, 곡 제목으로 써할 Blaulicht가 밴드 명으로 쓰이게 됩니다. 가사에 이별이야기는 나오지도 않고 파란 불 이야기만 나오는데, 제목이 이별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밴드에 그 팬이라고 捌선생님의 팬들 중 그걸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곡은 捌선생님께서 1987년 겨울에 느낀 것을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捌선생님은 당시 용산에서 지내며 나이트 클럽연주자로 일했는데, 매일 추위에 떨며 출퇴근을 했다고 합니다. 영상은 지난 3월에 있었던 동작대교 공연영상을 편집하여 제작했습니다. 저희 홍보담당 정겨운이 형의 DSLR을 빌려서 찍었습니다.
다들 왜 이 남자가 뜨지 않는 거냐고 말하지만 팔보채는 유명해지면 안 된다... 아니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팔보채 특유의 이 감성과 철학은 절대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팝스타 예술가와는 어울리질 않는다. 아마 지금의 스타일이 변질될 지도 모르지... 아니면 최소한 의미를 잃거나. 하지만 그렇다고 예술가 보고 가난하게 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적당히 지금보다 아주 조금만 더 유명해져서 먹고 사는 일 걱정 없이 앞으로도 주욱 이 짓거리 계속해주길...
올해 18살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마을의 도서관이 철거 공사 전 마지막 영업을 하는 날입니다.
7년 넘도록 이용하며 정이 들었던 도서관이 문을 닫는 것을 바라보며
제가 고향처럼 여겼던 이 마을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간다는 것에서, 또 제가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가지만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저는 불안을 느낍니다.
저는 저 자신이 捌선생님 곡 속에 등장하는 시적화자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마을은 이미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언젠가 저도 이 마을에서 떠나야 할지 모릅니다.
유년기를 모두 이 마을에서 보냈던 저에겐 이 마을을 떠난다는 것이 곧 어른이 되고,
두려워하고도 동경했던 사회로 밀려나는 것 처럼 느껴지기에 불안하지만,
선생님의 곡을 들으며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저 뿐이 아님을 상기하며 위로받고 있습니다.
좋은 곡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있어요
저는 올해 17살인데 저보다 한 살 연상이시네요
저랑 생각하시는 게 참 비슷한 것 같아요
이 나이대엔 원래 다 이런 건가 봐요
중간고사 시즌인데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하 저는 내일 통사랑 국사인데
둘 다 아직 시작 안함 오늘 잠 안 자려고요 후
무튼 너무 불안해하지 마셔용 그냥 지나가다 나랑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댓써봅니다
나는 이 아저씨의 음악을 사랑한다. 독보적이다. 이런감성은 어디서도 느낄 수가 없다. 나는 파란등을 좋아한다. 사랑한다. 부디 이런 노래를 많이 내주었으면.
피폐한데 그래도 흥을 갖고 살아가려는 의지가 돋보이나 가늘고 여리며 살짝 위태함.
그것이 매력
베스트댓글아니잔하
주기적으로 들으러 오게되는 노래
이촌지하차도를 지나갈때 밖을 보면 현대아파트 복도 끝으로 파란불이 반짝이지... 진짜 이 부분 좋음... 뭔가 담담하게 일상을 노래하면서도 시적임..
X세대만이 낼 수 있는 감성
이 노래를 들으면 고등학교때 친구와 서울 밤거리를 돌아다녔을때가 생각난다
이 곡 생각나서 간만에 이촌 지하 차도 와 봤는데 현대 아파트 재개발 중이어서 조금 슬펐습니다. 깜빡이는 파란 불은 다시는 못 보는 것일까요?
계산된 성의없는 분위기 진짜 지린다... 립싱크용 입 벙긋하기도 귀찮다는 듯한 표정이지만 사실 다 의도된 것.. 이걸 보고 이게 뭐야 라고 혹평하는 이가 있을지 몰라도 사실 그 타령도 고두익의 손바닥 안에서 하는 것... 거기에 플러스... 노래는 개좋다... 고두익 당신은 도대체...
아이리버 리뷰보다 어느덧 여기까지 와버린나.. 밤새 팔황단 노래를 거슬러 오르는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얻으러
이 음악을 듣는지.. 이 형님 클리셰는
전혀 없이 독보적인데..42먹고 밤새
옛 기억이 떠오른건 뭘까.. 다시 9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또 한명의 팬이 생긴거같습니다 미트볼님
이거 너무좋아서 다른노래도 다 들어봤는데 이게 제일 고점이었구나.
파란등 하루에 3번은 듣는거같다 이런음악 또 내주라.
20년을 지켜보고 나니 진짜는 윤키와 닥터 고딕 둘 뿐이다. 내가 이런분에게 포스터 알바나 시켰다니... 가문의 영광.
스님도 고딕도 몬가 비슷함
난 아직도 파란등을 처음 봤을때의 느낌을 잊지 못한다
도로에서 뮤비를 찍은 이 듣보잡은 뭐지 싶었었는데 ㅋㅋㅋ 이젠 다른곡들도 계속 들으
그걸 못잊노
일본 버블경제 시절에 나온 노래들을 지금 듣는 느낌.
밖은 높은 빌딩과 네온사인들로 번쩍이고, 거리의 사람들은 웃고있지만 어쩐지 나는 밖으로 나가기 두려우면서도 밖을 동경하는.
진짜 고두익 당신이란 천재가있어 다행이야 정병도져 미시마될것같을때마다 가장 큰 위로가 된다 난 이 아저씨의 음악을 무엇보다 사랑해
고두익 특유의 구린 센스와 기괴한 감성이 도시소음과 만나서 의도한듯 의도치않은듯 아슬아슬하게 귀를 자극한다 몇 번을 들어도 좋은 노래
들어오는 거슬 멈출 수가 없다
이 노래는 왜인지 계속 듣게 되는 좋은 노래라는게 시대착오적이다
정말 사랑해요 정말로
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전기위험
버스 뒷좌석에 앉아
눈을 감고 기다리면
사당역과 이수교를
모두 지나 도착하지
버스 안은 따뜻한데
밖은 아직 영하십일
이촌지하차도를 지나갈 때 밖을 보면
현대아파트 복도 끝으로
파란 불이 깜빡이지
한달 째 지나온 길 매일 봐도 겁나는데
언제까지 이곳을 지나야
다시 오지 않게 될지
용산역에 도착하면
바람이 얼굴을 타고
갈비뼈 사이를 지나
발끝까지 전해지지
정신 없이 이를 물고
뛰다보면 집에 도착
작년부터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듣는듯 너무좋다
언제까지 이 곳을 지나야 다시 오지 않게 될 지
"버스 안은 따뜻한데 밖은 여전히 영하 %?도"
보금자리를 벗어나 세상에 홀로 남겨졌을때 느끼는 사회의 냉혹함이 느껴져서 괜시리 춥네요..
11도요
너무좋아요
파란등에 튀겨진 34인의 힙스터들은 아직도 말이 없다.
아무말이나 적기
매우 바삭한나
아이고난!
@@10만원 아이고난11아이고난2
정말 좋아하는 영상 .. 오랜만에 보러왔습니다 ㅎㅎ
배경도 음악도 너무 좋습니다..
이런 예술가가 대한민국에 있었구나 와
너도 쪼금 미쳐구나!
답글안보임
@@김원준-r7w 버근가?
갓곡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이 노래 굉장히 잘만든 노래다. 더쇼 나왔으면 에이프릴을 쳐바르고 음방 1위 먹었을 노래다.
이상하게 계속 듣게됨 ㄷㄷ 담담한보컬과 가사랑 댄서블한 리듬, 레트로멜로디
여러모로 팔황단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 . .
찌릿찌릿
초라함의 미학
ㅇㅈ
레전드 표현이다
오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으러 왔습니다 ㅎㅎ
사진과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고두익님 노래! (가사 지원 너무 좋네요!)
이형이 이런노래만 계속 냈으면, 홍대 블루칩 씹어먹음
사랑합니다.
너무 좋아,,, 진짜 분위기 매혹적이다
들어도 들어도 계속 듣네요
요상하게 립싱크 했어도 좋아요
오물거려도 좋네염 곱씹고 있다능
하여튼 좋아요
명곡
선배,,늘 그립읍니다,,
팔황단 곡은 전부 좋아하지만 이 곡을 특히 좋아합니다
진짜 그냥 개좋음
본 노래와 영상으로인해 없던 추억이 뇌리에 스쳐가는데., 고두익센세, 정신조작 슬쩍 의심해봅니다. 슬퍼지네..
인더스트리얼 양철통때리는소리
이런식으로 의도한 분위기가 있는 노래는 한국에 잘 없어 이분이 거의 최초야
계속해서 듣게되네요
파란등 듣지 마세요 파란등 듣지 마세요
내가 그걸 몰라서 가포를 들었어요
이걸 보는 너는 왜 여기에 왔니
이런 혼연일체의 버려진 느낌과 묘한 retro 분위기의 음악... 맛있군요.
두익오빠. 노래마니내주새요 영상두요. 이영상 레전드야요. 존나힙해요.
영상 느낌 80~90년대 같네요 개신기하네
언어 감각이 남다르단 생각이 든다
넘조아요
뮤비 맨 처음에 지나가는 버스가 노래 가사에 나온 그 버스인 거 알고 연출 하나는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음…
민띠쓰 ㅎㅇ
뮤비를 만들고 가사를 써서 그럼
@@nocarsgo 호오..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대착오적인 음악을 시대착오적인 매체에 담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미트볼레코드의 홍보담당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파란등'입니다.
捌선생님은 1989년 Blaulicht라는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Abschied라는 히트곡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멋져 보이고 싶었던 나머지, 자신도 밴드명과 곡 제목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문 제목 곡으로 부르다가 본인도 답답해서 곡 제목을 다시 한글로 고치게 됩니다.
문제라면 원곡의 경우 독한사전을 찾아가며 단어를 옮기다가 두 개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밴드명으로 써야할 Abschied를 곡 제목에 붙이고, 곡 제목으로 써할 Blaulicht가 밴드 명으로 쓰이게 됩니다. 가사에 이별이야기는 나오지도 않고 파란 불 이야기만 나오는데, 제목이 이별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밴드에 그 팬이라고 捌선생님의 팬들 중 그걸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곡은 捌선생님께서 1987년 겨울에 느낀 것을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捌선생님은 당시 용산에서 지내며 나이트 클럽연주자로 일했는데, 매일 추위에 떨며 출퇴근을 했다고 합니다. 영상은 지난 3월에 있었던 동작대교 공연영상을 편집하여 제작했습니다. 저희 홍보담당 정겨운이 형의 DSLR을 빌려서 찍었습니다.
버스안은
@@문승우-s1j 따뜻한데
@@mylife.fuckedup 밖은아직
노래 좋다. 가사도 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갓두익 센세...
노래 개좋음...
내가파란등이번쩍일시절부터펜을잡았다면
고두익 최고다
이게 노래지
좋다
놀랍게도 이 영상은 현 채널 조회수 3위의 영상으로 ‘고통은…’시리즈와 ‘수학교실’시리즈보다 조회수가 높다.
파란등이 들려서 밤이 왔다는 것을 느낀다
중촌지하차도
뭔가 성의없는듯 하지만 나름 깊은 의미를 담은듯한 일상속의곡 너무좋다...
노래 좋다...
이 영상 왜 안 뜸?
한국의 Jack Stauber가 정말 맞군요...
이게 어떻게 10년 전 노래
22세기 되기전 분명 떡상한다
이게 락이다 락엔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90년대감성에 백남준향 살짝 넣고 이상문학에 몇번 담그면 이런거 할수있나요?
단무지 풀버전은 없나요
오홍홍 조와용
이 분이 고두익 센세인가요?
그의 마지막? 역작...
🔥
사랑해 형
파란 경적을 울려대며 메마른 도로 위를 역주행한다
이거 너무조아욘 오호홍
아무런 관심 없듯이 지나가는 자동차들과 콘크리트들이 냉혹하다.
개좋아..' .
저기는 동작대로가 서빙고로 동쪽 방향으로 합류하는 램프인 것 같네요
잘 들었습니다
i like this ,but what are you singing about ?!
this song is about "Blue Light"(name of song) when he see it in the bus.
commuting in the winter
modernism
두익아.
오빠는 너만큼은 진짜로이 쫌 fresh한 상테에서 시작하고싶다
전자음악 잘 모르는 저도 계속 듣게 되는 노래네요! 콘크리트 아크 듣다 이런 음악도 만든단 걸 처음 알게 됐습니다. 쓰시는 마이크 모델 좀 알려주세요ㅠㅠ
Yi Hyung Lee www.mikemal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4037&search=moz&sort=&xcode=001&mcode=018&scode=&GfDT=bml%2BW11G 이 제품 구형입니다.
***** 고맙습니다!
추억이네 디시전성기
이게 고두익의 작품이구나
좋다!
음악도 좋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녹음환경 수준이 상당하다.. ㅋㅋ 왜지
본업이 사운드 엔지니어십니다
차가운 산울림, 그로테스크한 잔나비.
중촌박가네돼지갈비 선정 유명해지면 안 되는 노래 3위 (1, 2위는 콘크리트 방주와 명륜진사갈비라고 하네요.)
한국의 닉멕케이브
팔황단의 커리어 하이 시절
아 진짜분위기너무 느좋이다......
팔황등
팔보채 최보채 황금단무지
단단단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