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켄시는 학생때 해수의 아이 원작 만화를 보고 '언젠가 이 만화의 주제가를 만들 수 있었음 좋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실제로 영화의 주제가를 맡게 되어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멋지고 완벽한 곡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더이상 음악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죠 (그런데 그 다음에 낸 곡이 말과 사슴)
정말 좋아하는 노래이고 노래로 인해 영화까지 보게 됐는데, 정말 심오한 작품이라 평이 안좋았지만 저한테는 인생 영화였습니다. 옛날에 봐서 기억이 흐릿하지만 만물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최대한 표현하고자 한다면 이런 영화처럼 묘사하는 것이 인간의 한계가 아닐까라 생각했습니다. 바빠서 잊고 지냈는데 시간이 나면 오랜만에 또 봐야겠어요. 영화는 호불호가 갈려 추천은 안하지만 노래 ’바다의 유령‘은 진짜 좋으니 다들 한 번씩 들으시기를 추천합니다..!
@@Obliterateone메세지를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도 감독의 역량이죠 얼마나 좋은 메세지가 있든 그게 제대로 표현되고 전달되지 않는다면 실패한거에요 그에따라 낮은 평점이 뒤따라 오는건 당연한거죠 물론 단순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훌룡한 영화가 폄하되는 경우도 있긴하죠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관객들 평점은 안좋고 평론가들 평점은 좋은거 보면 이 경우인 것같기도 하네요
@@whilver 네 제가 말한게 그것이고, 정리 잘 해주셨네요. 전달되는 방식이 난해해서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실패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흥행이 실패했어도 이렇게 뒤늦게 진가를 알아봐주면 어떻게 보면 더욱 의미 있는 걸지도요.. ㅎ 낮은 평점이 뒤따라 온다 이부분은 공감 100%입니다..
2:12 부터 들려오는 강렬하고 무거운 현악기의 진동음이 마치 바다의 고래의 움직임처럼 들려옵니다. 이후 점점 소리의 음을 높혀 긴장감을 주며 터져 나오는 하이라이트 파트는 바다의 고래가 빠르게 헤엄치며 물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강렬함이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곡중 하나입니다
이 노래 듣고 영화에 관심이 생겼는데 내용 이해하려면 원작 먼저 봐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작 - 영화 순으로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영화에서는 바다의 생물과 생명의 순환 등 깊은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홀랑 빠져있어서 이해가 안되는데, 만화책 먼저 보고 나면 흐름도 이해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소리에 집중해 볼 수 있어서 만화책 - 영화 순으로 추천 할 만한 작품이에요
그 고무줄 튀기는 할머니가 제일 슬펐음.. 이미 오래전 바다로 떠난 그 사람은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혹시나 바다에 나가면 다시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봐서, 다시 그 사람 앞에 서면 아이로 돌아갈 것만 같아서 매일 바다로 나가는.... 루카도 나중에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암시하는 느낌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게 어느 여름날에 벌어진 루카와 바다(우미,소라 형제)의 기묘한 이야기...이지만 영화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픈 메세지, 당연하게 주어졌기에 인식하지 못했던 생명의 순환에 대한 어떤 경외감을 이 노래가 더욱 증폭시켰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교적 잔잔한 도입부와 모든 숨을 퍼부어서 부르는 듯한 후렴구가 대비되면서 극적인 벅참을 선사해주는것 같아요. 영화 자체는 결말이 흐지부지다, 난해하다는 평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사실 저도 처음 봤을땐 이 천재적인 노래를 왜 이런 영화에 썼을까 싶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생명의 순환같이 거대한 자연의 역사를 인류의 관점에서 이해하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원작 보면 더 재미뜸 헤헷..
요네즈켄시는 학생때 해수의 아이 원작 만화를 보고 '언젠가 이 만화의 주제가를 만들 수 있었음 좋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실제로 영화의 주제가를 맡게 되어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멋지고 완벽한 곡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더이상 음악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죠 (그런데 그 다음에 낸 곡이 말과 사슴)
괄호가 개웃기네ㅋㅋㅋㅋ
@@tpqmsxls0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괄호가 ㅋㅋㅋㅋ
이런 미친 천재가 또 나올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1 진짜 이부분은 바다를 굉장히 잘 표현한 부분인거 같음. 뭔가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들어서 매번 소름돋음 ㄷㄷ
정말 좋아하는 노래이고 노래로 인해 영화까지 보게 됐는데, 정말 심오한 작품이라 평이 안좋았지만 저한테는 인생 영화였습니다. 옛날에 봐서 기억이 흐릿하지만 만물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최대한 표현하고자 한다면 이런 영화처럼 묘사하는 것이 인간의 한계가 아닐까라 생각했습니다. 바빠서 잊고 지냈는데 시간이 나면 오랜만에 또 봐야겠어요. 영화는 호불호가 갈려 추천은 안하지만 노래 ’바다의 유령‘은 진짜 좋으니 다들 한 번씩 들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일본 애니들이 평점이 낮은 것들이 많은데 의외로 그 속에 있는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방식이 난해해서 사람들이 낮게 점수를 주는 것 같아요...
이 댓글 보니까 궁금해진다 언제 영화도 한 번 봐야겠네요
만화 내용이 긴데 그걸 짧게 축약하려다 보니
내용이 좀 꼬였댔음
@@Obliterateone메세지를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도 감독의 역량이죠 얼마나 좋은 메세지가 있든 그게 제대로 표현되고 전달되지 않는다면 실패한거에요 그에따라 낮은 평점이 뒤따라 오는건 당연한거죠 물론 단순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훌룡한 영화가 폄하되는 경우도 있긴하죠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관객들 평점은 안좋고 평론가들 평점은 좋은거 보면 이 경우인 것같기도 하네요
@@whilver 네 제가 말한게 그것이고, 정리 잘 해주셨네요. 전달되는 방식이 난해해서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실패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흥행이 실패했어도 이렇게 뒤늦게 진가를 알아봐주면 어떻게 보면 더욱 의미 있는 걸지도요.. ㅎ 낮은 평점이 뒤따라 온다 이부분은 공감 100%입니다..
노래를 들을때 가사에 되게 신경쓰며 듣는데, 켄시는 가사가 없어도 감정이 느껴질 정도로 가사의 감정을 노래에 너무 잘 녹여냄...
편집 레전드 갱신했네 ㄷㄷ
일본 가수들은 목소리가 이렇게 공명감 큰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함. 인생의 허무감이나 공허감을 너무 잘 표현함
2:12 부터 들려오는 강렬하고 무거운 현악기의 진동음이 마치 바다의 고래의 움직임처럼 들려옵니다.
이후 점점 소리의 음을 높혀 긴장감을 주며 터져 나오는 하이라이트 파트는 바다의 고래가 빠르게 헤엄치며 물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강렬함이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곡중 하나입니다
이 노래 듣고 영화에 관심이 생겼는데 내용 이해하려면 원작 먼저 봐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작 - 영화 순으로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영화에서는 바다의 생물과 생명의 순환 등 깊은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홀랑 빠져있어서 이해가 안되는데,
만화책 먼저 보고 나면 흐름도 이해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소리에 집중해 볼 수 있어서 만화책 - 영화 순으로 추천 할 만한 작품이에요
감사합니다! 만화책 먼저 봐야겠어요
요네즈 켄시 곡인줄도 모르고 2019년에 들었던 곡인데 오늘에서야 요네즈 켄시 곡인걸 알았네요 ㄷㄷ
겹쳐서 들리는 음성이 너무 좋다
그 고무줄 튀기는 할머니가 제일 슬펐음.. 이미 오래전 바다로 떠난 그 사람은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혹시나 바다에 나가면 다시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봐서, 다시 그 사람 앞에 서면 아이로 돌아갈 것만 같아서 매일 바다로 나가는.... 루카도 나중에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암시하는 느낌
요네즈켄시는 이런 분위기 노래가 너무 좋아요!!
이 노래랑 타상연화랑 분위기 잘 어울림 !
목소리 겹치는게 ㄹㅇ
영화도 안보고 노래만 들었는데 후유증 와요;
📌새 동영상 보러 가기 (안예은 X 파묘) th-cam.com/video/Gd8gOHmyCDk/w-d-xo.html
원곡을 뛰어넘을 커버곡이 평생 나올까 싶은 명곡입니다..
예쁜 영상 감사드려요~
다즈비커버가 진짜 0.8켄시급이였음
@@나나나-j9x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다즈비가 제일 어울리는거같음. 이곡 하나만큼은 1.2켄시정도로 느꼈다.
가창력이 좋아도 원곡 믹싱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못따라할듯…
라온이 진짜 역대ㄲ급입니다 고음에서 들리는 소름이 라온 유튜버의 노래에서 두배 세배로 느껴져요
저작권이랑 싸워서 이겼다는게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러스가 소리가 꽉 채워져 있는거 같애서 너무 좋다
요네즈 켄시는 진짜 백년에 한번 나올까 하는
천잰거 같다..
가사전달 미친 표현방법이다.. 천재다 라는게 느껴져 요네즈켄시.. 곡의 기승전결이 이 영화를 꼭 보고싶게 만든다..
노래 자체가 장르인 노래
영화는 진짜 불호인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크레딧 올라갈 때 일어날 생각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진짜 금발남주 너무 신비로워서 좋았음..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진짜로 파도가 밀려오는 느낌을 노래로 어떻게 표현한거 같아서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진짜 어떻게 화음을 저런식으로 쌓을 생각을 했지..
이거 다 만들고 버닝아웃 씨게와서 몇달 쉰건 비밀
그럴만함
역작임 이건
하이퍼버닝
노래만 들었는데 이 영상 땜에 봐야겠다
어 내가 왜 물 속에 있지?
어어 죽지마라
@@Chlorine_bleachㅋㅅㅋㅅㅅㅋㅋㅋㅋㅋㅋ
와 영상 편집 너무 좋습니다 ㅎㅎ 잘 듣고 가요
영화 보고 듣는데 노래 진짜 잘 만들었다.. 바다와 우주를 전부 담아낸 음악임..
매곡 노래 가사가 마음을 후벼판다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들어요~
@@EUPHORIA_PLAYLIST 틀니압수
너무 좋아요~ jpop 음악 숨겨진 노래 많이 올려주세요
영상미 미쳤다... 영화 ㅈㄴ 띵작일거 같음 ㅜ
노래만 남았어…
그림체 신비하고 오묘한게 노래랑 딱맞네요.
이 노래 나만 알고싶은 띵곡인데..🥺
이미 유명해요 ^^
헤드셋으로 들으니까 그냥 미쳤네
노래 자체는 그냥 옛날에 우연히 알게돼서 처음 들었을 때부터 쭉 들어왔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까 해수의 아이도 보고 싶어졌네요...!!
이건 들을때마다 소름돋음
처음 들었을 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며칠동안 계속 그 멜로디가 머리에 맴돌아서 다시 왔어요. 역시 좋네요🫨❤️🔥
인생노래임
모두가 레몬 , 킥백, 레이디, 지구본, 감전, 루저 등등을 말할 때 나 혼자만 "바다의 유령" 을 말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건 뭘까?..
노래 굿긋
와 이거 RAIDWHIPS가 커버해줬음 좋겠다
형님 래이드윔프스 아니에요
어떻게 노래가 1초부터 좋냐
이 노래 지금 천둥번개 치고 있는데 웅장해짐
이 노래 좋지...
이건 무조건 영화랑 같이 봐야함 진짜 황홀함
색감과 음악에 70년대생들 감성인데
쌈뽕하잖아
제이팝을 듣게 해준 요네즈 캔시..
0:42 극락
영화보러간다.
해수의 아이 애들 눈이 왜저렇게 크지
이노래 듣고 기분이 이상했음.. 충격받음
혹시 여기나오는 영화제목이뭔가요?
@@동_건_게_이 해수의 아이요!
혹시 해수의 아이 어디서 볼수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티빙에 있습니다!
@@가은-q2j 감사합ㅂ니다ㅜㅜ 꼭보고 싶었던건데
@@altaltalt5909 네:) 즐겁게 시청하세요
본인마저도 완벽하다고 생각한 곡
영화는 개쓰래기지만 노래는 정말 좋았음
이건 영화도 재밌게 봄
3:30
이 영화 작화가 되게 예뻐서 봤는데 길고 내용은 뭔지를 모르겠어서 시간만 날렸음;; 갑자기 마지막에 작화가 급발진해서 당황함.. 찾아봤는데 내용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드라…. 나만 그런게 아니었음…
후반부에 벌레들인지 삼엽충인지 바퀴인지 모를 애들이 우수수 나오는거만 빼면 모든 장면이 아름다웠음😢
당집귀 보고 온사람 ㅋㅋㅋ
노래 중간에 고래소리가 들리네
목소리떨리는게 주술회전 주령목소리같아서 집중을못하겠어
주령이부르는거 같잖아요....!😅
노래 너무 좋아서 영화까지 봤는데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1도 이해 못했다는것만 기억남 ㅋㅋㅋㅋ 노래 듣고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더 별로였음. 전.. 그냥 안보시는걸 추천하긴 해요...
!2
내가 본 영화중에 단연코 가장 최악의 스토리임 언니랑 뮤비를 보고 부푼 마음으로 같이 영화를 봤는데 둘 다 계속 빵빵 터졌음 어이없을무의 연속 ? ? ? 반복하다가 ??? 한 거 뜨면 둘 다 빵 터졌음 이런 점에선 추천합니다
엄마가 없는 친구가 추천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ㄴㄱㅁ
자기 소개하노 ㅋㅋ
한국노래는 가사가 별론데 일본노래들은 가사가 확실히 좋다
한국노래도 가사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게 어느 여름날에 벌어진 루카와 바다(우미,소라 형제)의 기묘한 이야기...이지만 영화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픈 메세지, 당연하게 주어졌기에 인식하지 못했던 생명의 순환에 대한 어떤 경외감을 이 노래가 더욱 증폭시켰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교적 잔잔한 도입부와 모든 숨을 퍼부어서 부르는 듯한 후렴구가 대비되면서 극적인 벅참을 선사해주는것 같아요. 영화 자체는 결말이 흐지부지다, 난해하다는 평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사실 저도 처음 봤을땐 이 천재적인 노래를 왜 이런 영화에 썼을까 싶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생명의 순환같이 거대한 자연의 역사를 인류의 관점에서 이해하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원작 보면 더 재미뜸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