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치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카이스트 미래비전을 그리는데 이런 것만 하고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심 걱정됩니다. 학생을 키워낼 수 있는 훌륭한 교수자를 키워내고, 학생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게끔 좋은 교수, 학습, 연구환경 및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고 메타버스니 AI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뜬 구름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과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융합한다든지 이런 당위적인 이야기도 이야기 나온지 오래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 없고 메타버스니 AI가 이런 융합을 왜 어떻게 도와주는지도 너무 뜬구름이고요. 좋은 기술과 캠퍼스는 당연히 있으면 좋지만,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좋은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우리나라는 훌륭한 교수자, 연구자, 랩 테크니션, 연구행정인력, 학생행정인력을 길러내고 그리고 이들이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요…. 연구중심대학은 이들이 걱정없이 연구 (좋은 연구팀 꾸리려면 좋은 교육은 너무 당연)에 몰입할 수 있는 연구환경도 만들어야하고요. 교수자는 훌륭한 교육컨텐츠를 만들면서도 좋은 멘토여야하고요… 카이스트는 제가 다녀보질 않아서는 모르지만 (잘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안하나? 원래 본인이 잘하는 걸 알면 더 어필하는 법인데…) 제가 한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에 나와서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없네요 허허…. 메타버스나 AI가 나와도 아마 미래의 대학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류역사에서 대학은 몇백년이 되었는데, 기술이 좋아져서 더 풍요로워진 것은 있지만 교육과 연구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이유가 다 있는 법이에요. 캠퍼스가 없어진다니 뭐니 그냥 약장수의 말장난 같아요 솔직히. 그리고 그냥 사족인데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 법칙은 크게 검증되지도 않은 (들으면 그럴싸하지만) 이야기인데 학문하시는 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인용하는 걸 보면 좀 놀랍네요. 몰입이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면 연구적으로 검증된 다른 많은 것들이 있는데… 말콤 글래드웰의 책같은 걸 읽는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교수님들이 각자 분야에서는 대단한 분들이니까 그건 존중하지만, 자기 분야가 아닌 곳에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어설프게 춤추고 계신 것 같아요…. (말에 깊이가 없고 예리하지 못하다는 이야깁니다) 총장님은 일전에 여러 인터뷰와 같이, 좀 다르긴 한데…. 좋은 쪽으로 잘 나아가길 바랍니다.
과연 50년 뒤에 대한민국이 존재할까? 대한민국 이공계 분야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나면 또다른 몰락이 올거고 암흑기가 올거라고 본다 카이스트의 또다른 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우수한 인재발굴이 아닌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받아들이고 찾아오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유익한 영상 KAIST 공식 유튜브에서 KAISTian 구성원 분들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과학쿠키 넘 재밌어요! 강연 너무 좋았어요! 밀양에서 짱이에요!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드립니다!
진짜 멋진 총장님, 교수님들이네요
미래대응!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변화에 적응 해 가려는 노력은 필요하겠죠~~^^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네요
자세히 읽어 보겠습니다
#KAIST 100년의 꿈!
감사합니다.
강연 최곱니다 !!
2071년의 KAISTain 너무 기대되고
어두운 현실에서
KAIST의 이런 노력에 왠지 한국의 미래가 밝게 보여
시청하는 내내 벅찬 감동으로
가슴에 큰 울림이 있었네요.
미래형 카이스트 화이팅~~^^
카이스트 화이팅~! 우리나라의 과학과 기술을 이끌어 주세요~!
초치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카이스트 미래비전을 그리는데 이런 것만 하고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심 걱정됩니다. 학생을 키워낼 수 있는 훌륭한 교수자를 키워내고, 학생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게끔 좋은 교수, 학습, 연구환경 및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고 메타버스니 AI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뜬 구름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과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융합한다든지 이런 당위적인 이야기도 이야기 나온지 오래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 없고 메타버스니 AI가 이런 융합을 왜 어떻게 도와주는지도 너무 뜬구름이고요.
좋은 기술과 캠퍼스는 당연히 있으면 좋지만,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좋은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우리나라는 훌륭한 교수자, 연구자, 랩 테크니션, 연구행정인력, 학생행정인력을 길러내고 그리고 이들이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요…. 연구중심대학은 이들이 걱정없이 연구 (좋은 연구팀 꾸리려면 좋은 교육은 너무 당연)에 몰입할 수 있는 연구환경도 만들어야하고요. 교수자는 훌륭한 교육컨텐츠를 만들면서도 좋은 멘토여야하고요… 카이스트는 제가 다녀보질 않아서는 모르지만 (잘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안하나? 원래 본인이 잘하는 걸 알면 더 어필하는 법인데…) 제가 한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에 나와서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없네요 허허….
메타버스나 AI가 나와도 아마 미래의 대학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류역사에서 대학은 몇백년이 되었는데, 기술이 좋아져서 더 풍요로워진 것은 있지만 교육과 연구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이유가 다 있는 법이에요. 캠퍼스가 없어진다니 뭐니 그냥 약장수의 말장난 같아요 솔직히.
그리고 그냥 사족인데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 법칙은 크게 검증되지도 않은 (들으면 그럴싸하지만) 이야기인데 학문하시는 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인용하는 걸 보면 좀 놀랍네요. 몰입이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면 연구적으로 검증된 다른 많은 것들이 있는데… 말콤 글래드웰의 책같은 걸 읽는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교수님들이 각자 분야에서는 대단한 분들이니까 그건 존중하지만, 자기 분야가 아닌 곳에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어설프게 춤추고 계신 것 같아요…. (말에 깊이가 없고 예리하지 못하다는 이야깁니다) 총장님은 일전에 여러 인터뷰와 같이, 좀 다르긴 한데…. 좋은 쪽으로 잘 나아가길 바랍니다.
저런 비전은 20년 전 부터 꿈 꿔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노벨상 하나도 안나오는 대학인데 뭘 더 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몇 분 짜리 인터뷰니까요.
이번 총장 상태 안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려니 하십시오
나오시는 교수님들 석학분들 진짜 되게 멋지시네요..
멋져요
카이스의 방향성이랑 같은데 카이스트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흙 이란 지구의기본적인 생명입닏카이스트가 더 잘되려면
농업을 기본원리를 삼으세요
농업을하려면 지구의모든것을
알아야 합니다
날씨 지구의표면온도상관관계
대기의비 의농도
과연 50년 뒤에 대한민국이 존재할까? 대한민국 이공계 분야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나면 또다른 몰락이 올거고 암흑기가 올거라고 본다 카이스트의 또다른 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우수한 인재발굴이 아닌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받아들이고 찾아오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어릴 땐 카이스트 가고 싶었지...
지금은 왜용 ㅠ
나도 충청도에 살아서 그랬었지...지금은...
대학원만 여기로 오십쇼. 솔직히 학부는 딱히..
@@bibibicc대학원도 몇몇 분야는…
학부를 카이스트로 오세요
대학원서 만나는 타대출신들이 한목소리로 하는 말이 자대출신들은 대학에서 배운게 우리와는 달라 부럽다 입니다 @@bibibicc
와. 선생님들 생각이 바람직하고 마음이 너무 예쁘신거 같어요. 나는 천재도 아니고 나이도 교수님과 비슷한데 같이 공부하고 싶네요.
50년 뒤고 나발이고 입시까지 3년 남음.ㅜㅜ
사랑해요
50년? 지금 출산율 0.7이라 20년 본다 ㅋㅋ
ㅋㅋㅋ 여기서 말하는 100년뒤 교육의 대부분은 학부생대상임. 카이스트는 학생의 대부분이 대학원생인데, 이들의 연구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그러게요. 연구중심대학은 좋은 연구환경이 곧 좋은 교육환경으로 이어지고 선순환구조로 가는건데 말이죠. 나사가 많이 빠져있는 미래비전이네요. 걱정됩니다.
10년뒤에 카이스트는 핵의원자력
의 원척인 물에서 나오는 원자력
에너지를 커피의거름말처럼
원자력의 금을 찾을겁니다
전세계가 카이스트를지원해주서야합니다
인터뷰하시는분 너무귀여운데 요즘엔 강아지도 대학원을 다니나요?
카이스트가 농업을 잡으셔야합니다
사우디는 땅은 모래 입니다
병역면제 없어진다고 해서 난리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해결됐는지 궁금하네요.
학,석사 병특은 축소됐고 전문연은 박사 입학시험에서 예비 받은 학생만 가능하고 박사후 1년간 병특 기업체서 근무해야 돼요
@@hlylup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군요.
벚꽃 피는 순으로 대학 정리되고
1ㅇ년 뒤엔 수도권 대학이 미달된다는데 50년 후면
무슨 혁명을 하기에는 카이스트는 그릇이 작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두뇌들이 모여 있다는 학교가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니요.. 반성들 하셔야 되겠습니다.
50년 뒤에는 학생 인구가 없어서 없어질수도...ㅎㅎ
50년뒤 인구 절벽으로 입학생이 없어서 사라지지 않을까요
총장님하고
소프트웨어 학과장님 언론에서 봤네요
메타이스트
50년 뒤라.....그때까지 살아있으면 좋겠군요.... ㅎㅎㅎㅎ
자기야
50년이면 이미 이 나라가 망.. 아니다 제3차 세계대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기후변화 때문에 물에 잠길것인줄 알았는데..
노벨상 하나 없는 대학의 포부가 좀 우스꽝스럽다.
단기적인 실력만 바라는 우리나라에선 노벨상은 꿈도 꾸지 말라입니다
미네르바스쿨.....
그놈의 문화 문화 ㅋㅋㅋㅋ 상위 1% 들만이 공유하는 게 문화..? 그냥 귀족 엘리트 교육을 말하고 싶어하는게 아닌지? 어차피 국평오, 지거국 공대 미만 패배자로 만드는 이딴 시스템속 어디에 그 문화라는게 만들어질지 ㅋㅋㅋㅋㅋ
일단 그 취업 사관학교부터 갈아 치우고 나서 융합형, 창의력 인재를 논해야 할 듯요 ㅋㅋㅋㅋㅋ
@@김건화-e5k 세상을 변화(해외 이민)
최근에 필즈상 탔다는 허준이 교수도 결국 미국국적에 멘토는 일본 교수 ㅋㅋㅋㅋㅋ
@@김건화-e5k 그 1%는 한국에 없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지방대 철학과 졸업했냐ㅋㅋㅋㅋㅋ
음.....글쎄요.....
....대학원생의 비애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nceckie대학원생 화이팅~
궁극적으로 도를 깨우쳐야 한다.
그렇다면 "도"란 무엇이냐? "잘 되는 길"이다.
그렇다면 "잘 된다"는 것은 무엇이냐? 영혼이 잘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