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팔자가 세니 아내가 먼저 갔지. 그저 아내 앞에서 죽어야지비. 저는 얼마나 감사한가? 숙제를 잘 했습니다. 더 이상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춥지 않을 때 가야지비. 온 산이 단풍이 곱게 물들었을 때 그는 떠나갔다. 지금도 나는 가끔 그가 살아 있다고 착각한다. 그리고 지금도 말을 한다. 혼자 있을 때 그에게 말한다.
시종일관 진지하게 아내를 추억하다가 마지막에 급 반전. 아내의 절친과 재혼으로 끝? 쫌 황당하게 끝맺음하네요. 다만 어린왕자 대목. 저는 읽은 책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는 스탈인데 어린왕자는 수십 번을 읽었죠. 특히 아이들 어릴 땐 내 화장대에 놓고 더 자주 읽었죠. 친구 집에 대해서 그 집은 장미 넝쿨이 아름답고....어쩌고라고 설명하면 어른들은 그 친구의 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지요. 그 집은 몇평짜리고 몇 층짜리 집이고 등등 숫자로 얘기해야만 아. 니 친구는 참 아름다운 집에 사는구나 하고 이해한다지요. 코끼리를 먹은 보아뱀 그림을 보면 어른들은 걍 이게 뭐니? 모자를 그렸구나? 전 애들 키우는 동안 늘 이 대목들을 생각했지요. 함부로 아이들의 생각을 속단하지 말자.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자. 아이들 크고 한동안은 어린왕자를 잊었네요. 오늘은 다시 한번 어린왕자를 꺼내 읽어야겠어요.
감동있게 잘들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단잠님 !!
녜 맞는말씀입니다
저같으면 류시화님의 신간이 눈에띈다면 주저없이 집어들듯합니다 ㅎㅎ
오늘밤도 잘듣겠읍니다
인연 이는 듣기만에도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하는 단어인듯요
어쨋든 감사히 듣겠읍니다😊😊😊
안 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담벼락에 햐얀 국화 행복 합니다 님도 항상 행복 하세요
🌴 ‘ 인연의 새로운 마디 ’ 를 호기심으로
감상합니다 .
새롭게도
마음에 가까이 와닿는
어쩔수없이 그리움으로
살아야 하는 슬픈이야기
이야기 입니다 .
☪️
잘듣고갑니다.🎉
눈가를 촉촉함을 느끼며
20년전의 힘들었던 날들이 떠 오르네요.
잘 들었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심한 작가의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
네 감사히 잘 감상하고가게습니다 🎉🎉🎉
감사합니다^^편안한 목소리로 잘듣겠읍니다 (^^)
다소 쓸쓸함이 함께하는 낭독 잘
들었 습니다 늘 좋은소설 낭독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상 잘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잘들었습니다.^^ 안온한 밤 되시오소서. 🌜🌟
넘 잘듣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오늘도 흡입력있게 읽어주신 덕분에 잘듣고갑니다.
좋은 음성이 귀를 맑게 해주네요.
읽었다는 뿌듯함도 듭니다 ❤
오늘도 단잠님 목소리 들으며 편안한밤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접해본듯 합니다 ❤😂
오늘도감사합니다
❤이연수교수님! 잘 들었습니다.
애별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겪어 보지 않고는 모르죠
아내의추억을 간직하는 이야기군요
카차님께서도 들으셔요. 소설 좋아하시잔아요.
여기는 주일. 따뜻한 난로위에 군고구마 냄새가 진동. 인리언니 생각이 납니다. 올해 마지막 주일입니다.
잘 듣습니다
단잠님
어젠들으면서 잠들었거든요
소설이 꿈속에서 ㅎㅎ
단장 닝 제가 꾼 이야기 나중에 해드려도 별로 중요하지도싯ㅇ각하지도 ㅎㅎ
근데요 친구살아있을땐 무소식 이라더니 아니 오랜 만이라더니
그 날에 나타나는것이 이 여자도 꿍꿍이가 아님ㅎㅎ 말고 ㅎㅎ요
휴일 잘 보내셔요
오랜 펜입니다. 현대소설.엣세이 많이 부탁 드립니다.대승기원 드립니다
❤❤❤❤❤
파피루스님 아니신가요?
너무 반가워서요
^^ 네 맞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끈한 책에서는 냄새가 난다. 새책냄새. 교보문고에 가고 싶다. 언제나. 종로서적이 없어져서 많이 서운합니다. 롯데마트 안경점이 없어 졌지요. 참 서운합니다. 있던것이 없어지면 참 서운합니다.
남자가 팔자가 세니 아내가 먼저 갔지. 그저 아내 앞에서 죽어야지비. 저는 얼마나 감사한가? 숙제를 잘 했습니다. 더 이상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춥지 않을 때 가야지비. 온 산이 단풍이 곱게 물들었을 때 그는 떠나갔다. 지금도 나는 가끔 그가 살아 있다고 착각한다. 그리고 지금도 말을 한다. 혼자 있을 때 그에게 말한다.
그 무슨 여자가 그러나? 사진은 왜 찢어. 어짜피 다 사라질것을. 가슴 아프게.
아들이 죽었다니 참으로 불쌍한 부인입니다. 그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동해바다 좋지비.
일년 고생하셨으니 그 또한 감사한 일이지요. 암 고혈압 치매 그중 치매가 가장 무섭소. 난 이제는 운동권 출신 정치가들 생각합니다. 그들의 소원은 이루어졌나? 그들은 애국자일까? 난 박정희 대통령님이 은인인데 그분을 존경합니다.
어린 공주 카차님 존경합니다.
인생의 마디 마디 되짚어 보는 희비 쌍곡선으로 잠시 여행하였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혹시 파피루스님?
목소리가 똑같은데요^^
^^ 네 맞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잠님 혹시 연기자김영호님 아니신가요?늘의문이듭니다
😊❤️ 아니에요. ㅎㅎ 멋진 분에 비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가 딱히 관심없는거 재혼 황혼재혼
그뉘ㅣ 많은 관심은 재혼 새활에서 갈등들 많이 관심은
아내친구와 재혼 아닌것같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남자 아내 산소옆에서 수작부리는 냄새가 ㅎㅎ아님 ㅎㅎ 말고 ?
시종일관 진지하게 아내를 추억하다가 마지막에 급 반전. 아내의 절친과 재혼으로 끝? 쫌 황당하게 끝맺음하네요.
다만 어린왕자 대목.
저는 읽은 책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는 스탈인데 어린왕자는 수십 번을 읽었죠. 특히 아이들 어릴 땐 내 화장대에 놓고 더 자주 읽었죠.
친구 집에 대해서 그 집은 장미 넝쿨이 아름답고....어쩌고라고 설명하면 어른들은 그 친구의 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지요. 그 집은 몇평짜리고 몇 층짜리 집이고 등등 숫자로 얘기해야만 아. 니 친구는 참 아름다운 집에 사는구나 하고 이해한다지요. 코끼리를 먹은 보아뱀 그림을 보면 어른들은 걍 이게 뭐니? 모자를 그렸구나?
전 애들 키우는 동안 늘 이 대목들을 생각했지요. 함부로 아이들의 생각을 속단하지 말자.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자.
아이들 크고 한동안은 어린왕자를 잊었네요. 오늘은 다시 한번 어린왕자를 꺼내 읽어야겠어요.
따뜻하고 감사한 감성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날씨가 춥지만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