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adv350을 할려다가 의도치 않게 메테오350으로 기변을 했습니다. 아직 많이 타보진 않았는데 현재까지 저에게 딱 좋습니다. 일단 시동을 켜면 바닥에서 밀려오는 묵직한 배기음이 맘에 들고, 쓰로틀을 천천히 댕기면서 오는 통통통 ~~ 하는 느낌이 좋구요. 시트 착감도 무난하고 180 신장인지라 어떤분들은 세미 포워드라고 하는데 제겐 그냥 미들 스텝이지만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더군요. 5단시에 50키로 까지 속도가 떨어져도 별도의 변속 조작없이 그냥 쓰로틀만 댱겨줘도 부드럽게 다시 가속이 됩니다. 한가지 좀 애매했던건 경사가 좀 있는 오르막에서는 3단은 좀 그렇고 2단은 좀 부족하고.... 갠적으로 그런 느낌이었지만 그런 경사를 다닐일도 그닥 없을거 같아 패스 ~~~ 단점이라면 90키로부터 진동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이드 미러에 사물을 볼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이드 미러도 진동을 줄여주는 댐퍼가 필요한게 아닐지 .. 암튼 쿼터 크루즈로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바이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미들급 타다가 느낀 바로는 5단에서 가속이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2, 3단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이 바로 제가 다운그레이드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는 고속으로 달리지 않기 때문에 연비나 무게나 조작성이나 등등 캐쥬얼한 바이크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만, 서스펜션이나 앞 브레이크 성능이 조금 아쉬워요. 뒷프레이크는 생각보다 더 잘들어서 급정거 때는 뒷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니 괜찮지만요. 더해서 저는 중고로 산지라 가성비만 따지면 정말 최고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단기통 공냉식의 저속 엔진음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저도 스쿠터로 돌아가고픈 생각도 있어요. 매뉴얼 바이크 오르막에서 시동 꺼질 땐 정말 당황스럽거든요. 그런데 배기량 대비 스쿠터가 더 비싼 것 같기도하고 아직은 조금 더 다양한 바이크를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로얄엔필드의 통통 거리는 배기음을 못 잊겠어서...
네, 자기만의 또 다른 감성이 항상 나를 이끄는듯 합니다, 없으면 갖고 싶고 있으면 장단점에 집착하여 변화가 이루어지고 여튼 1년간은 다양한 경험을 하신다 하니 잔잔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내년 혼다 ADV350과 메테오 350 둘 중 하나로 이번 겨울 무수한 고민을 할까 합니다, 바이크 접을까도 10프로 저변에 있고, ㅎ, 항상 응원드립니다, 홧팅^^@@essaysdisappeared
둘 다 너무 다른 성향의 바이크지만, 꼭 한 번쯤 소유해보고픈 바이크라는 점이 공통점이네요. 저도 아마 다 귀찮다싶을 땐 쿼터급 스쿠터 하나나 아님 보험료 저렴한 125 스쿠터나 수퍼커브 하나를 보유할 것 같네요. 삶이 유한하니 어느정도 가능한한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취미생활을 해보는게 풍성한 삶을 누리는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정적 기변 이유는 제수준에 맞지 않는 고성능 때문입니다. 전 거의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타려고 하기 때문에 미들급도 차고 넘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도, 연비도, 유지관리비도 더 저렴한 쿼터급으로 갔습니다. 다만 기변 후 알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속도의 문제만은 아니라 주행 안정성이나, 브레이크, 클러치, 서스펜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퀴터급과 미들급 바이크는 차이가 큽니다. Cb 1000r도 시승해봤었는데 미들급 이상의 놀라운 점은 바이크의 무게 중심이나 라이딩 자세 등의 역학적인 부분까지도 진짜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론. 1. 바이크는 결국 디자인의 문제라 구매시 질리지 않고 오래타려면 선호 디자인이여야한다. 2. Cb650r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쿼터급과 미들급을 비교하면 가격차이만큼의 성능 차이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그런데 미들급과 리터급의 가격 차이에서 그만큼의 성능 차이를 느낄 수가 있는가? 즉 1000만원 정도의 가격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과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단점-리터급을 타봐야 직성이 풀린다면, 경제적 여력이 있다면야 굳이 미들급 거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Cb1000r을 타보면 그냥 진짜 잘 만든 바이크는 이런것이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essaysdisappeared cb650r 도 아쉬운점이있나요? 지금 mt03타는데 나중에는 cb650r에사 정착하고 스쿠터 한대 더 추가해서 2대굴릴계획인데 쿼터에서 미들차이가 그렇게 큰 지는 몰랐네요. 저는 시내도 많이타고 시외도 가끔씩가는편인데 리터는 차고넘친다는생각이들고 미들이 딱 좋을거같다는 생각이들어서 cb650r에서 멈추고싶은마음입니다
시내 주행이 잦으시면 사실 미들급도 불편한 점이 꽤 많습니다. 일단 시내 주행시 더운날엔 발열도 엄청나고, 저속 주행시 연비도 안 좋고, 무게도 쿼터급보다 더 나가니 정차시 힘이 더 들어가는 점 등이 있습니다. 고속 주행시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주행풍인데 이것도 좀 숙여서 타면 탈만하더라고요. 그런데 스쿠터를 장만하셔서 시내주행을 하신다 하니 시내는 문제가 없고, 시외는 미들급으로 모자란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일반유도 가능하니 이게 어쩌면 가장 큰 장점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미들급이 소나타 그랜져 급이라면 리터급이 제네시스 같은 걸로 비유하면 되겠네요. 시외 주행을 할 때 굳이 제네시스까지 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곧 이클러치도 달려 나온다고 하고, 계기판도 바뀐다고하니 조금 기다렸다가 신차를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기변 축하드려요~! 고향이 울산이라 가끔은 눈에 익은곳도 나오네요~ 저도 지금 타는 cb650r을 중고로 구매했는데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해야할지... 아무 탈이 없었는데 주변 라이더분들을 보니 이바닥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더티한 모습도 자주 보이더라구요~ 중고 거래 에피소드도 들려주셔요 ㅎㅎㅎ 궁금!!
저는 as만 잘 된다면 어느 나라 브랜드건 상관없다는 생각이에요. 오히려 저배기량은 중국의 내수시장을 생각했을 때 분명 강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고성능 바이크는 당연히 아직이겠지만 전기바이크로 다른 길을 가니까 분명 10년 후엔 중국 브랜드 중에서도 새로운 바이크 산업으로 앞서가는 이들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로봇청소기 시장을 중국이 장악한 것처럼요.
사실 저도 실주행은 딱 한 번 밖에 없어서 평가가 어렵지만, 시승 바이크 포함 예닐곱개 타보니 단순히 시트고 문제만은 아니고 중심설계라든지 핸들 조향성 등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말씀처럼 솔직히 메테오는 구름성이나 무게 중심, 조향성 등을 감안해봤을 때 시트고가 안 맞으면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Cb1000r 타보고 진짜 다루기 쉽고 몸에 착 붙게 만들어진 느낌이란 이런거구나하고 느껴 꼈습니다. 물론 개인 차이도 있겠지만요.
맞습니다. 늘 주변의 우려와 시선 때문에 어떤 계기만 있으면 쉽게 접어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영상 촬영 아니면 이번에 매매과정에서 심각하게 좀 실망을 해서 접을까했거든요. 요즘 날씨도 너무 춥고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딱1년은 채워보자는 마음입니다. 현재까지는.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뉴얼 바이크를 바로 미들급으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차근차근 올라가며 다른점도 느끼고, 실력도 쌓아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리터급 시승으로 타보니 뭔가 허망. . . 좋은 걸 아는데 말씀대로 통장이 허락 안해서 갈수없는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았어요. ㅜㅜ
ㅎㅎ 얼마전 친구 아킬라 300을 부산에서 광주로 트럭들고 가서 업어 왔습니다 물론 쿨거래로 아무 문제도 업었구요 내용 중에 정말 거래과정 에서 개고생 하신개 전해지고 말을 아낀다는게 느껴 집니다..... 타고 계신 기종과 혼다 cl500으로 저도 기추를 생각하고 있는데 출고 받은지 얼마 안댄 650을 기변 하실려고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ㅎ ㅎ
기변 생각이 든 제일 큰 이유는 오버스펙인 것 같았어요. 거의 규정속도로 주행하는지라, 속도도 성능도 무게도 이정도까진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난번에 cl500을 탔을 때 다루기도 너무 쉽고 이정도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내주행도 너무 편하고 중장거리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그 다음 이유는 아마 다음 영상즈음에 또 썰을 풀 것 같네요. 중고 거래는 정말... 운과 바이크를 보는 실력, 경험 모두가 필요한 듯 하네요.
10개월전이지만 영상을 보는 저는 현재라 ㅎㅎ. 기변 축하드립니다. 겨울 감기 조심하시구여
영상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심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벌써 걸렸네요 ㅜㅜ 얼른 나아서 새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혼다 adv350을 할려다가 의도치 않게 메테오350으로 기변을 했습니다. 아직 많이 타보진 않았는데 현재까지 저에게 딱 좋습니다. 일단 시동을 켜면 바닥에서 밀려오는 묵직한 배기음이 맘에 들고, 쓰로틀을 천천히 댕기면서 오는 통통통 ~~ 하는 느낌이 좋구요. 시트 착감도 무난하고 180 신장인지라 어떤분들은 세미 포워드라고 하는데 제겐 그냥 미들 스텝이지만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더군요. 5단시에 50키로 까지 속도가 떨어져도 별도의 변속 조작없이 그냥 쓰로틀만 댱겨줘도 부드럽게 다시 가속이 됩니다. 한가지 좀 애매했던건 경사가 좀 있는 오르막에서는 3단은 좀 그렇고 2단은 좀 부족하고.... 갠적으로 그런 느낌이었지만 그런 경사를 다닐일도 그닥 없을거 같아 패스 ~~~ 단점이라면 90키로부터 진동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이드 미러에 사물을 볼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이드 미러도 진동을 줄여주는 댐퍼가 필요한게 아닐지 .. 암튼 쿼터 크루즈로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바이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미들급 타다가 느낀 바로는 5단에서 가속이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2, 3단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이 바로 제가 다운그레이드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는 고속으로 달리지 않기 때문에 연비나 무게나 조작성이나 등등 캐쥬얼한 바이크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만, 서스펜션이나 앞 브레이크 성능이 조금 아쉬워요. 뒷프레이크는 생각보다 더 잘들어서 급정거 때는 뒷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니 괜찮지만요. 더해서 저는 중고로 산지라 가성비만 따지면 정말 최고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단기통 공냉식의 저속 엔진음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기변을 하셨군요, ㅎ, 메테오 350을 저역시 유심히 보다 스쿠터로 마음 굳혔습니다. 메테오 350에 대한 리뷰 기대가 됩니다. 홧팅^^
저도 스쿠터로 돌아가고픈 생각도 있어요. 매뉴얼 바이크 오르막에서 시동 꺼질 땐 정말 당황스럽거든요.
그런데 배기량 대비 스쿠터가 더 비싼 것 같기도하고 아직은 조금 더 다양한 바이크를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로얄엔필드의 통통 거리는 배기음을 못 잊겠어서...
네, 자기만의 또 다른 감성이 항상 나를 이끄는듯 합니다, 없으면 갖고 싶고 있으면 장단점에 집착하여 변화가 이루어지고 여튼 1년간은
다양한 경험을 하신다 하니 잔잔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내년 혼다 ADV350과 메테오 350 둘 중 하나로 이번 겨울 무수한 고민을
할까 합니다, 바이크 접을까도 10프로 저변에 있고, ㅎ, 항상 응원드립니다, 홧팅^^@@essaysdisappeared
둘 다 너무 다른 성향의 바이크지만, 꼭 한 번쯤 소유해보고픈 바이크라는 점이 공통점이네요. 저도 아마 다 귀찮다싶을 땐 쿼터급 스쿠터 하나나 아님 보험료 저렴한 125 스쿠터나 수퍼커브 하나를 보유할 것 같네요. 삶이 유한하니 어느정도 가능한한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취미생활을 해보는게 풍성한 삶을 누리는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변 축하해요 겨울이니 감기 조심요~ ^^
감사합니다-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따숩게 입고 무탈히 겨울을 잘 지내보아요.
반가워요 저와 같은 로얄엔필드 타시는군요! 전 컨티넨탈GT 탑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늘 안라하시고 무복하시길 바래요-
수사대님 육반 영상 보고 육반 샀는데.. 기변하셨었네요 ㅎㅎ
거기다 같은 동네 분이시라니 지나가다 뵈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명차를 사셨군요. 전 육반을 벗어났지만, 다운 그레이드할 때마다, 아- 육반이 참 좋은 녀석이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요즘에는 가벼운 라이딩만 즐기고 있어서 괜찮다지만, 기변의 유혹은 늘 다가오네요.
늘 안라하시고, 육반의 매력 듬뿍 느끼시길 바래요-
업자도 조심하세요 작년에 사고차 사서 고생많이 했습니다
헐... 업자가 고지없이 사고차를 팔다니... 새차를 사거나, 비용을 좀 주더라도 중검단을 이용해야겠군요.
@@essaysdisappeared 최대한 연식 좋은거에 키로수 1만 키로 이하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cb650r 기변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도 cb650r 먼 훗날 구매하려고 하는데 장단점과 결정적인 기변이유가 궁금합니다ㅓ!
결정적 기변 이유는 제수준에 맞지 않는 고성능 때문입니다.
전 거의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타려고 하기 때문에 미들급도 차고 넘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도, 연비도, 유지관리비도 더 저렴한 쿼터급으로 갔습니다.
다만 기변 후 알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속도의 문제만은 아니라 주행 안정성이나, 브레이크, 클러치, 서스펜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퀴터급과 미들급 바이크는 차이가 큽니다.
Cb 1000r도 시승해봤었는데 미들급 이상의 놀라운 점은 바이크의 무게 중심이나 라이딩 자세 등의 역학적인 부분까지도 진짜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론.
1. 바이크는 결국 디자인의 문제라 구매시 질리지 않고 오래타려면 선호 디자인이여야한다.
2. Cb650r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쿼터급과 미들급을 비교하면 가격차이만큼의 성능 차이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그런데 미들급과 리터급의 가격 차이에서 그만큼의 성능 차이를 느낄 수가 있는가?
즉 1000만원 정도의 가격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과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단점-리터급을 타봐야 직성이 풀린다면, 경제적 여력이 있다면야 굳이 미들급 거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Cb1000r을 타보면 그냥 진짜 잘 만든 바이크는 이런것이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essaysdisappeared cb650r 도 아쉬운점이있나요? 지금 mt03타는데 나중에는 cb650r에사 정착하고 스쿠터 한대 더 추가해서 2대굴릴계획인데 쿼터에서 미들차이가 그렇게 큰 지는 몰랐네요. 저는 시내도 많이타고 시외도 가끔씩가는편인데 리터는 차고넘친다는생각이들고 미들이 딱 좋을거같다는 생각이들어서 cb650r에서 멈추고싶은마음입니다
시내 주행이 잦으시면 사실 미들급도 불편한 점이 꽤 많습니다. 일단 시내 주행시 더운날엔 발열도 엄청나고, 저속 주행시 연비도 안 좋고, 무게도 쿼터급보다 더 나가니 정차시 힘이 더 들어가는 점 등이 있습니다. 고속 주행시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주행풍인데 이것도 좀 숙여서 타면 탈만하더라고요. 그런데 스쿠터를 장만하셔서 시내주행을 하신다 하니 시내는 문제가 없고, 시외는 미들급으로 모자란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일반유도 가능하니 이게 어쩌면 가장 큰 장점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미들급이 소나타 그랜져 급이라면 리터급이 제네시스 같은 걸로 비유하면 되겠네요. 시외 주행을 할 때 굳이 제네시스까지 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곧 이클러치도 달려 나온다고 하고, 계기판도 바뀐다고하니 조금 기다렸다가 신차를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소소하게 조곤조곤 말씀하시는게 듣기 너무 편하네요. 오토바이 타는 입장에서 그냥 켜놓고 다른일 하기도 좋고 ㅎㅎ 구독박고 갑니당
소소, 잔잔 감성은 자신있습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구독 감사드려요.
기변하셨네요 ㅠㅠ 여줘보고싶은게 많지만 축하드립니다 항상 안라하세요
감사합니다.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댓글로도 답변드리고, 영상 제작할 때 모티브도 되니까요.
메테오는 역시 노랭이가 제일이죠.
색감도 좋은데 눈에 잘 띄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기변 축하드려요~! 고향이 울산이라 가끔은 눈에 익은곳도 나오네요~ 저도 지금 타는 cb650r을 중고로 구매했는데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해야할지... 아무 탈이 없었는데 주변 라이더분들을 보니 이바닥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더티한 모습도 자주 보이더라구요~ 중고 거래 에피소드도 들려주셔요 ㅎㅎㅎ 궁금!!
그렇군요. 에피소드를 풀려니 뭔가 저격하는 느낌이될 것 같아 조심스럽더라고요. 나중네 시간이 지나서 좀 잊혀질만하면 그때 자연스레 말해봐야겠습니다. cb650r 다른 바이크를 타보니 아.. 참 좋은 바이크였구나하고 또 한번 느낍니다. 오래오래 타시길-
@@essaysdisappeared 전 기변을 거의 하지않는 타입이라… 조금 지루해지면 컨셉을 좀 바꿔볼까 싶어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중고 매매의 스트레스, 운 좋으면 비껴갈 수도 있지만 한 번 걸리면 머리털 빠질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도 그냥 박스만 두 대 내려서 가지고 있습니다.
안라무복하세요~
저도 다음번엔 속 편히 신차로 가겠습니다.
저도 레블500을 생각하다 걍 가성비 좋은 중국산 밴다300 이란 기종으로 디자인에 반해서 중국산이란 불안함도 잇엇지만 정들이며 타고 잇습니다 😂
메테오도 생각햇는데 키가 작아서 착지성이 좀 애매 하더라고요 ㅋㅋ
저는 as만 잘 된다면 어느 나라 브랜드건 상관없다는 생각이에요. 오히려 저배기량은 중국의 내수시장을 생각했을 때 분명 강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고성능 바이크는 당연히 아직이겠지만 전기바이크로 다른 길을 가니까 분명 10년 후엔 중국 브랜드 중에서도 새로운 바이크 산업으로 앞서가는 이들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로봇청소기 시장을 중국이 장악한 것처럼요.
사실 저도 실주행은 딱 한 번 밖에 없어서 평가가 어렵지만, 시승 바이크 포함 예닐곱개 타보니 단순히 시트고 문제만은 아니고 중심설계라든지 핸들 조향성 등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말씀처럼 솔직히 메테오는 구름성이나 무게 중심, 조향성 등을 감안해봤을 때 시트고가 안 맞으면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Cb1000r 타보고 진짜 다루기 쉽고 몸에 착 붙게 만들어진 느낌이란 이런거구나하고 느껴
꼈습니다. 물론 개인 차이도 있겠지만요.
짧게가시면 기변이맞는거같고 길게가시려면 기추가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빠른거 연비 편한거 스릴 등등 찾다보니
지금은 알차한대 스쿠터 한대 타고 있습니다 잴많이들어가는게 기추시 보험료인거같아요 보험료는 오래갱신하면 저렴해지니 기추도 좋은거같습니다
저도 요리조리 타보다가 결국 젤 잘 맞는 것 한 대, 저렴하고 편하게 탈 수 있는 것 한 대 이렇게 갈 것 같네요. 말씀대로 보험료가 좀 내리면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일단 기변 축하드립니다~ 메테오 350 편하게 살랑사랑 타기 좋은 바이크라고들 하더라구요. 매매에 어떤 힘든일이 있으셨길래..ㅎㅎ 힘내세요!!
네, 잔잔하게 다니는데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장거리 갈 땐 어떤 퍼포먼스를 내는지가 관건인것 같네요. 날이 좀 풀리면 멀리 한 번 다녀올예정입니다.
한동안 관심이 있었다가 뭔계기로?? 접은 바이큰데 정비 뭐 그런거였나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뭘 타든 본인만 맘에 들면 되는거죠... 항상 안라무복하세요~
맞습니다. 늘 주변의 우려와 시선 때문에 어떤 계기만 있으면 쉽게 접어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영상 촬영 아니면 이번에 매매과정에서 심각하게 좀 실망을 해서 접을까했거든요. 요즘 날씨도 너무 춥고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딱1년은 채워보자는 마음입니다. 현재까지는.
기변 축하드립니다🎉 저는 차근차근 올라가려는 바린이라 cb125r을 타고있고 다음 로망은 cb650r로 업그레이드인데 텅장채우느라 언제다채워질지 눙물이..😂 암튼 기변 축하드리구 논문으로 바쁘신와중에도 라이딩은 항상 안라무복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뉴얼 바이크를 바로 미들급으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차근차근 올라가며 다른점도 느끼고, 실력도 쌓아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리터급 시승으로 타보니 뭔가 허망. . . 좋은 걸 아는데 말씀대로 통장이 허락 안해서 갈수없는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았어요. ㅜㅜ
ㅎㅎ 얼마전 친구 아킬라 300을 부산에서 광주로 트럭들고 가서 업어 왔습니다 물론 쿨거래로 아무 문제도 업었구요 내용 중에 정말 거래과정 에서 개고생 하신개 전해지고 말을 아낀다는게 느껴 집니다..... 타고 계신 기종과 혼다 cl500으로 저도 기추를 생각하고 있는데 출고 받은지 얼마 안댄 650을 기변 하실려고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ㅎ ㅎ
기변 생각이 든 제일 큰 이유는 오버스펙인 것 같았어요. 거의 규정속도로 주행하는지라, 속도도 성능도 무게도 이정도까진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난번에 cl500을 탔을 때 다루기도 너무 쉽고 이정도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내주행도 너무 편하고 중장거리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그 다음 이유는 아마 다음 영상즈음에 또 썰을 풀 것 같네요.
중고 거래는 정말... 운과 바이크를 보는 실력, 경험 모두가 필요한 듯 하네요.
사진 보낸거 사기로 쓰일확률 100%
ㅜㅜ 씁쓸한 세상이네요. ..
원래 센터 매물은 사는거 아닌거 아실텐디.. 오버스펙이면 cb300r도 괜찮을거 같음
왜 센터로 갔을지 생각해보니 그렇기도하네요. 중장거리를 갈 생각을하니 우습게도 더 편한 바이크를 찾게 되네요. 어떤 목적으로 타는지 슬슬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메테오를 좀 더 타보면 답이 나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