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해도 된다, 하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물론 안락사라는 행위는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논의 되고있는 크나큰 그리고 옳고 그름을 가리기가 매우 어려운 주제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레오가 불쌍하다, 약이든 돈이든 써서 끝까지 책임져야한다 혹은 저렇게 아파하면 보내주는게 맞다, 더 이상 살려보려는건 이기적인 욕심이다 라고 찬반 토론 하고 있는데 한가지 아셔야 될 것이 지금 제일 힘든 사람은 강형욱님일 겁니다. 훈련사라고 해서 이별이 별 것 아닌것처럼 혹은 일반인보다 더 강하게 받아들이는 로봇 같은게 아니에요. 왜 찬반을 우리가 정해서 하라 하지마라 말합니까. 정작 쉽지 않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은 훈련사님 인데요.. 우리는 그저 레오가 더 살게 되든 조금은 일찍 떠나게 되든 그저 레오가 여태까지 후회없는 삶을 살았기를, 즐겁고 행복했기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사랑했던 사람 앞에 다른 인연으로 찾아와주기를 바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지금, 반려견과의 이별을 통해 번아웃을 겪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별을 앞둔 당사자인 강형욱님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저는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반려견과의 이별을 앞둔 모든 분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당신의 반려견은 당신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는걸 마음 깊이 알아줄거라고요. 레오야, 행복했기를!
공감해요… 저희도 암말기 시한부 1달 댕댕이랑 함께있어요 아직은 통증이 없다하지만, 뇌로 전이되면 그 고통은 말로할 수 없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만약 내가 그 입장이라면 그런 고통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연장하고 살까? 가족에게 안락사를 부탁할까? 등 정말 많은 생각이 하루종일 들어요. 특히 친정엄마도 암수술 후 항암치료 하실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한번 더 한다면 도저히 안하고 싶고, 본인이 혹시나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절대로 고통스럽게 살고 싶지 않으니 보내달라며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또 저는 엄마니까, 어떻게 그러냐고 못놓을것같다고… 엄마는 간병이 제가 힘들까봐 그런말씀 하시는것도 있으시겠죠… 다 각자의 상황과 마음이 다를꺼에요 그 어떤 선택을 하든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꺼에요.
저도 늙고 병든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었어요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내곁에 두고 있는게 욕심인가 했었네요. 실제로 수의사님께서도 어차피 일주일도 못살거라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고 하셨는데,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 권유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 힘없이 누워있는 저희 고양이에게 좋아하는 닭을 삶아서 줬었는데 기운없던 아이가 겨우 일어나서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깨달았어요. 얘는 살려는 의지가 있지, 죽고 싶어하는게 아니란 걸요. 그순간 어쩌면 보내준다는 거는 주인의 입장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게 힘들어서 하는 결정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죽고 사는건 하늘의 뜻이니 인간인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걸..그러고나서 일주일뒤 가족들의 기도를 들으면서 떠났어요. 그 슬픔이 오래갔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결정을 할거 같습니다..그아이가 나에게 해줬던 것처럼 그저 따뜻하게 곁을 내어주고 지켜줄래요 저의 개인적 경험담이자 의견이지만 너무도 공감되는 에피소드라서 적어봅니다.ㅜ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공감합니다~저희집 첫째도 그리 떠나보내줬구ㅡ지금도 남은 아이의 주어진 시간을..그끝을 기다리며 그저 옆에서 같이 지켜볼뿐입니다..제가 어쩌지못할..넘어서는 안되는 영역이라는게 제 결론이거든요..동물을 반려하면서 반려인이 견디기힘든 부분또한 반려인으로서 안고 감례해야 할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눈물이 나네요.. 시한부 판정받은 우리 강쥐.. 지금은 도저히 못할 것 같지만...너무 고통스러워한다면 ...얼마나 큰 고민이 될지...마음이 복잡해집니다.. 헤어짐은 받아들인다 치고라도 고통없이 가길 기도해봅니다.. 레오야 세월이 흐르니 너의 멋진 모습도 많이 변했구나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ㅜㅜ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아요. 내 자식이 고칠수 없는 병에 걸렷다고 포기하는 부모가 없듯이...아픈 이별에 오롯이 받아들이고 제일 슬픈 사람은 견주이기에 주변에선 그냥 좋은 마음으로 봐주셨으면해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 주인과 강아지가 마지막으로 보내는 시간이니 이별을 대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겠습니까...어떤 선택을 해도 견주는 평생 후회를 하며 살아가죠...안락사를 시킨 후엔 혹시 그 아이가 원하지 않았던거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으로, 자연사로 보냈으면 그때 내가 안락사 시켰다면 덜 아프고 가지 않았으려나 하는 마음으로...그렇게 어떤 선택을 해도 평생 마음엔 떠나보낸 아이에 대한 미안함만 남더라구요...그래도 사는동안 행복한 기억만 갖고 갔기를..
저도 고만고만한 시기에 5마리를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너무나도 힘들고 아픕니다.ㅠㅠ 처음이라 그렇겠지 했는데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그 아픔은 머라 표현하기도 힘들만큼 고통스럽습니다.지나가다가 우리애견과 비슷히 생긴 아이를 보면 가서보고 옛생각에 잠기고 때로는 너무 그리워서 견주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번만 안아봅니다.나도 모르는 눈물이 흘러서 주체를 못하겠더군요.ㅠㅠ이제 남은 하늘나라로 간 아이들에 새끼가 남았는데 벌써 이아이도 노견이라 어찌보낼지.지금도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 해져옵니다.ㅠㅠ이 아이보내면 다시는 애견을 못키울것 같습니다.보내는 훈련은 그 무엇을 해도 안됩니다.모든 애견들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합니다. 레오도 덜 고통스러웠으면 합니다.부디 건강히 이전처럼 잘 다니다가 하늘나라로 가길 바래.
늙고 병들고. 장애가 있다고 고통스런건 아녜요. 늙고 병든 모습을 그대로 함께해 주세요. 제가 지금 일도 못하고 밥도 잘 못 먹어요. 병원은 안간지 십년 됬고, 아프면 좀 앓고 쉬며 지내며, 늙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기도를 합니다. 저가 더 오래 함께 해 주길 바라는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기!를 외우며 조금 더 살자고 다짐해요. 서양화가로 살며, 시들은 연잎들을 그리기도 하고...그당시엔 선배님들이 연꽃 다 시들어버린 연못 그리자고 하실때, 늙는다는 것을 깊이 생각은 못했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권하시니 순종하는 마음이 모두 였고, 이제라도 매일 선배님들께 감사기도합니다. 늙고 병든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아시길 빕니다. 휠체어 타신 많은 장애우들과 장애견들과 요양원에서 지내는 많은 노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있는지 관심 갖어주세요. 레오 홧팅. 23시간 자고, 일어나 약 먹고 한시간만 놀아도 행복해요. 약을 먹지도 물을 먹지도 못하는날이 되면 옆에서 조용히 있어주면 되요. 저는 세살때부터 많은 멍멍들과 함께했네요, 육십년, 고통 으로 비명 지르는 요크셔 17살♡레이샤♡와 골든리트리버 열두살♡티나♡는 안락사로 떠나보냈구요. 2021년에 저먼셰퍼트 열두살 ♡클라우드오브 키씽♡과 이전의 다른 애들은 자연사로 먼저 떠나보냈어요. 멍뭉들은 물도 못 넘기면 두세끼니 거르고 떠나요. 곁에서 지켜주고 기도하면 내 무릎을 베고 깊은 숨 들이키며 편하게 떠납니다.
레오야 그동안 행복했어??? 좋은 일 많이 하고 강 아빠 가족 품으로 다시 와서 사랑 많이 받고 행복 했을것 같아 정말 우리 팬들 모두 너를 사랑했어 ❤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편안하길 바래 정말 사랑해^^ ❤️❤️❤️ 강형욱님 감사합니다 ^^
심장병있는 말티와 함께하고있어요. 얼마전부터 안좋아지는걸 체감하면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합니다..폐에 물이 차서 헐떡이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죄인같고 미안해서 왜 안락사를 고려하는지 깨달았어요..마음의 준비를 조금씩하려 하지만 그저 미안했던것만 생각나고 떠날 그날을 생각하면 눈물만 흘러서 감당이 안되네요..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하루 중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다 갔으면 좋겠어요..모두들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보면서 너무 울었네요..ㅜㅜ 저도 18살 두 아들을 보냈어요. 노환와서 안락사로요.. 아픔의 고통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주고싶었어요. 제 욕심으로 붙잡고있는 건 아이의 고통시간만 잡고있는것같아서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죽음이 가까이오면 고통의 시간을 줄이고 갈꺼거든요.. 레오 보내기 싫은 마음...공감합니다.
저도 강아지 3마리 중 첫째 13살 친구가 암에 걸려서 방사선치료+항암제 먹이며 5월부터 ~ 현재까지 2,5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돈은 아깝지 않아요 또 벌면 되니깐 없으면 대출이라도 받으면 되니깐 다행히 강아지보험이 없을 때 저축따로 들어놔서 덜 부담 됐고요 8살 때 담낭에 문제가 생겨 동네에서 좀 큰병원에서는 수술 중 사망할 경우 50% 수술 후 장애 겪을 경우 30%를 말하며 안락사 권유를 받았습니다 하루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 후 다른 병원들 찾아서 뛰어다녔는데 3곳에서 이 수술 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 우린 그런 기계들이 없다 마지막 한곳에서 너무 심각하니 바로 들어가자해서 앞수술 보호자분께 선생님이 양해 구하고 전 병원 자료들 이메일로 받은 후 바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했고 선생님이 이제부터 고비다 아이가 버텨야 해요 약 2주 입원동안 밥 거부 걱정 했는데 워낙 식탐이 강한 친구라 주는대로 바로 받아먹고 선생님은 사실 며칠동안 혹시나 하는 생각에 퇴근 안하고 동물병원에서 주무셨다고 하셨어요 저희에겐 은인이시죠.. 현재 13살 사람도 힘들다는 지독한 폐암에 걸렸고 방사선 끝난 후 담당선생님이 이제 그만 와도된다고 집에서 항암제 진통제 먹이고 안락사 고려할 때라고 하셨어요 동생하고 저는 안락사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전에도 그랬듯이 안락사는 안 된다 생각했는데 요즘 숨을 너무 힘들고 가쁘게 개구호흡하고 있어요 항상 가래낀 듯 듣는 사람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억지로 숨을 쉬어요 동생이 강아지데리고 마지막 병원간 날 혹시 첫 반려견이냐고 원장님이 물어보셨대요 동생이 "네 처음 데리고온 반려견이에요" 대답하니 원장님이 대단하시다 아프면 이것저것 부담된다 핑계되며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아이 데리고 들어가서 검사하면 많이 아플텐데 짜증나도 입질 한번 없었다고 가족분들이 사랑으로 키우셨네요 칭찬해주셨대요 전 보통 다 그 정도 책임감으로 데려오는 거 아닌가 싶어요 한 아이를 데려와서 이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는 것이 보호자의 의무인데 가족이니깐 남들이 유난떨지마라 개 하나 더 사라해도 우리에겐 가족이니깐.. 저희 강아지가 현재 숨도 혼자서 제대로 못쉬는데 매일 생각해요 우리 욕심 아닌가 여기서 더 힘들어지고 경련까지 한다면 아이가 너무 고통받을 것 같아요 사람도 아프고 고통스러우면 다 포기하고 싶은데 밥도 안 먹는 아이 억지로 강급하며 시간을 이어가는 게 과연 원하는 것일까요...
안락사가 있다고 보내줘야만 하는게 당연한 것 처럼 인식되는 것도 신기해요. 레오 마음을 안 들어본 이상 그게 고통이든 뭐든 살고 싶을 수도 있는데 아픈 몸이라고 해서 보내주라는게.. 역시 사람은 이기적이에요 다른 생명 생각하는 척 본인이 생명을 좌지우지하려하는 게.. 오히려 아픈 사람들 항암치료받으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훈련사님의 마음을 그 누가 가늠할 수 있을까요 이별에도 분명 시간이 필요해요 마음껏 품어주고 안아주고 만져주고.. 어쩌면 그게 레오가 바라는걸수도요. 레오의 흰주둥이를 보니 무지개다리 간 우리 아이 생각이 나네요. 까만개인데 왜 주둥이에 흰 털이 날까요 커뮤니티에 질문했어요 노화인줄도 모르고요.. 우리 애는 늙을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개와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 빨리 가서 14년이 1년 4개월 같았어요. 숨이 있는 날들도 없는 지금도 늘 내 마음에 있어요. 레오도 그럴거에요.
훈련사님께서 유명해지시는 바람에 참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올이를 보내준 게 엊그제 같은데 레오도 몸이 많이 좋지 않군요 .. 훈련사님께서도 그저 한 명의 사람이고, 한 명의 견주일 뿐인데 사회적인 시선이나 대중들의 눈에 의해 행동이 조심스러워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의 치료가 의미가 없어 안락사를 결정하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락사를 결정하지 않고 자연사 할 때 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훈련사님의 선택을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레오와 훈련사님의 사정이니까요. 저 또한 아이가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매일 기도합니다. 제발 조금만 더 살아달라고.. 하지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 저 또한 안락사를 고려해볼 것 같아요… 인간에게도 연명치료거부나 DNR이라는 심폐소생술 금지 서약서가 있잖아요. 그 곳에 서명하고 동의할 때 그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참담할까요. 반려견의 안락사를 결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편안하게 보내주기 위해서 안락사를 결정할 때 그 참담함을 감히 누가 함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당사자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사님.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오는 훈련사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을거구요. 다시 자신을 찾아와 준 훈련사님을 사랑할거에요. 다올이도 마찬가지구요. 나중에 내가 죽게되면 반려견들이 마중나와준다던데 훗날 레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고, 나중에 훈련사님께서 레오와 다올이를 만나게 된다면 웃으며 훈련사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훈련사님의 어떠한 선택도 존중하고 또 존중합니다.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될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ㅠㅠ..
다올이 보내고 나서 힘드셨을텐데 ,, 음 .. 레오도 벌써 15살 나이가 많이먹었네요 ~^^ 강아지들의 시간은 너무짧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7배빠르다고 들었어요 . ㅜㅜ 레오는 경찰견이었다보니까 다른개들보다 더노화가 빨리왔겠죠 ~ 힘든일들을 많이했으니깐 ~!! 그래서 아프고 뒷다리로 못걷고 하니까 안쓰럽긴하지만 살아있잖아요 그래도 레오 가족분들이 레오한테 사랑을 많이주시니까 레오가 고마워하는거 충분히 알고 있을거에요 ~ 즐겁고 행복했던기억 남은 인생 끝까지. 행복하게 잘보살펴주시다가 마지막 잘보내주시구요 ~ 힘내세요 .
그러니까... 제가 36살에 남편을 잃고 6, 8살 어린 아들 키우다 보니 얼마 않있음 60인데요 바삐 사느라 나 자신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다 보니 큰애 독립하고 둘째 군대 보내고 그때서야 갱년기 증상에 우울증까지 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너무 외롭고... 이제 애들 다 독립하고 반려견 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 반려견의 마지막이 나보다 앞일 거라는 생각에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그 상실감을 또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 정말 부럽습니다
레오는 곧 유모차타고 산책을 하게 되겠군요ㆍㆍㆍㆍ사람과 강아지가 같은 시간대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ㆍㆍㆍㆍㆍ그리고 저의 부모님 같은 경우는 제가 33살때 (지금은 40대 중반)저희 부친께서 돌아가시고 몇년뒤에 저의 모친께서 돌아가셨는데,저두 사람인지라 부모님을 여읜다는게ㆍㆍㆍ 정말 머리와 마음이 따로 움직였었는데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좀 더 성숙해지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니 어느 정도는 ㆍㆍㆍ조금은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지는듯 조금은 맘이 편안해지는 듯 하더군요ㆍㆍ숙명과 운명은 다르잖아요ㆍㆍㆍ운명은 제 스스로 바꿀수 있고 개척 할 수 있지만 ,숙명은 이미 정해져 있기에 바꿀수가 없기에ㆍㆍㆍ또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우고 공부한다기에ㆍㆍ(인생공부)ㆍㆍㆍ글쎄,저두 저의 반려견과의 이별을 앞뒀을때 (감히 부모님과는 비교도 될수 없지만) 그때 부모님을 보내 드렸을때 처럼,그때도 숙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또 성숙해 질수 있을지 저도 모르겠지만 ,저두 그렇게 되어지길 조심스레 기도해 봅니다ㆍㆍ그리고 정말 영화 같이 멋지고 참 심금이 울리고 만감이 교차하는 감동적인 영상,또 한편으로 가슴 따뜻이 힐링이 되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ㆍㆍ또 개인적인 이야기를 말씀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또 이렇게 깊이 ...같이 공유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 드리구요ㆍㆍㆍ그리고 레오도 훈련사님께서도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 ,결코 쉽게 말씀 드리는건 절대 아니지만,레오가 곁에 있는동안 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면 레오도 좋은 추억 ,기억 많이 많이 가득 담고 좀 더 행복하게 편안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ㆍ(개인적으로 ㆍㆍ부디 오해 없으시길)레오도 훈련사님 마음 깊이 잘 알거라 믿어요ㆍㆍ그렇게 믿고 싶고ㆍㆍㆍ아무튼 강훈련사님 힘 내시구요ㆍ강훈련사님 가족분들과 또 사랑스런 반려견들 앞날에도 늘 하늘의 축복과 은총이 ㆍㆍ또 하시고자는 모든일들에 신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ㆍㆍ(요즘 )말주변이 좀 없어진 제가 말이 길어졌네요ㆍㆍ😂😂 아무튼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ㆍ🙏🙏🙏💫💫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오후 되세요! 💪🏻💪🏻💪🏻🙌🙌🙌🍁☘🌞
레오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우리 강쥐와 날마다 이별 하는 연습을 합니다. 현실 저변에 과거가 몰려와 안타까울 뿐 입니다. 모든것 공감 하며 우리의 삶도 같이 접목해 봅니다. 사랑이 이렇게 애절한 이별이란 것을.. 마지막 시간을 정해 놓은듯 오늘도 버티는 모습에 생각할 시간을 줘 고맙다 생각 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레오 너무나 힘겨워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집에 온지 13년된 애와견(평온)이 갑자기 인지기능장애 진단을 받았어요~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 평온이가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었네요 못해준 것들로 마음이 아프고~ 표정이 없이 멍하니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마냥 서있는 모습 많이 힘이듭니다 박사님이 힘들어 하는 모습 저도 많이 힘드네요~
안락사 해도 된다, 하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물론 안락사라는 행위는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논의 되고있는 크나큰 그리고 옳고 그름을 가리기가 매우 어려운 주제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레오가 불쌍하다, 약이든 돈이든 써서 끝까지 책임져야한다 혹은 저렇게 아파하면 보내주는게 맞다, 더 이상 살려보려는건 이기적인 욕심이다 라고 찬반 토론 하고 있는데 한가지 아셔야 될 것이 지금 제일 힘든 사람은 강형욱님일 겁니다. 훈련사라고 해서 이별이 별 것 아닌것처럼 혹은 일반인보다 더 강하게 받아들이는 로봇 같은게 아니에요. 왜 찬반을 우리가 정해서 하라 하지마라 말합니까. 정작 쉽지 않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은 훈련사님 인데요.. 우리는 그저 레오가 더 살게 되든 조금은 일찍 떠나게 되든 그저 레오가 여태까지 후회없는 삶을 살았기를, 즐겁고 행복했기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사랑했던 사람 앞에 다른 인연으로 찾아와주기를 바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지금, 반려견과의 이별을 통해 번아웃을 겪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별을 앞둔 당사자인 강형욱님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저는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반려견과의 이별을 앞둔 모든 분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당신의 반려견은 당신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는걸 마음 깊이 알아줄거라고요. 레오야, 행복했기를!
동감합니다... 당사자인 강형욱 훈련사님이 제일 힘드실거예요.. 우리가 말할수있는건 힘내시라, 남은시간이라도 행복하길 응원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공감해요… 저희도 암말기 시한부 1달 댕댕이랑 함께있어요
아직은 통증이 없다하지만, 뇌로 전이되면 그 고통은 말로할 수 없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만약 내가 그 입장이라면 그런 고통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연장하고 살까? 가족에게 안락사를 부탁할까? 등 정말 많은 생각이 하루종일 들어요. 특히 친정엄마도 암수술 후 항암치료 하실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한번 더 한다면 도저히 안하고 싶고, 본인이 혹시나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절대로 고통스럽게 살고 싶지 않으니 보내달라며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또 저는 엄마니까, 어떻게 그러냐고 못놓을것같다고… 엄마는 간병이 제가 힘들까봐 그런말씀 하시는것도 있으시겠죠… 다 각자의 상황과 마음이 다를꺼에요
그 어떤 선택을 하든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꺼에요.
공감합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지 레오는 지금까지 훈련사님과 함께 행복하게 산거라고 믿어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주인을 이해할겁니다
모든 댓글을 읽으며 2년반 된 진돗개 애미로 언젠가 올 이별을 생각하니 너무 감정이입이 되서 벌써 울컥합니다!
저도 반려견과 떨어져서 몹시도 미안하고 슬픕니다 누구든지 사연이 있지만 레오도 훌륭한 견인데 부디 다음생엔 사람으로 태어나길 빕니다.
다올이 보내고 나서도 힘드셨을텐데 이제 레오도 나이가 많이 됐군요… 아… 저는 상상하기도 싫고 상상할 수도 없는 순간들. 강훈련사님과 가족들 부디 잘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레오가 다리는 끌지만 훈련사님이 콧잔등을 만질때 나오는 미소에선 아직 살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요.. 조금만 더 곁에 머물다 가게 해주세요.. 레오야 힘내..
레오가 아프지만 참을만큼 가족들이랑 함께 있는 지금이 행복하기 때문에 그래도 힘을 내고 있는 것 같아요. 레오가 아픈다리로도 웃으며 바라보는 것 같네요..
맞아요. 훈련사님이 보기 힘든거지 레오는 훈련사님만 바라보네요. 보기 힘든 그 마음도 너무 이해됩니다. 그냥 눈물만 나네요ㅠ
레오 다리는 왜그래요? 보는데 너무안쓰러워요ㅠ
저도 늙고 병든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었어요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내곁에 두고 있는게 욕심인가 했었네요.
실제로 수의사님께서도 어차피 일주일도 못살거라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고 하셨는데,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 권유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
힘없이 누워있는 저희 고양이에게 좋아하는 닭을 삶아서 줬었는데
기운없던 아이가 겨우 일어나서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깨달았어요. 얘는 살려는 의지가 있지, 죽고 싶어하는게 아니란 걸요.
그순간 어쩌면 보내준다는 거는 주인의 입장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게 힘들어서 하는 결정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죽고 사는건 하늘의 뜻이니 인간인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걸..그러고나서 일주일뒤 가족들의 기도를 들으면서 떠났어요. 그 슬픔이 오래갔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결정을 할거 같습니다..그아이가 나에게 해줬던 것처럼 그저 따뜻하게 곁을 내어주고 지켜줄래요
저의 개인적 경험담이자 의견이지만 너무도 공감되는 에피소드라서 적어봅니다.ㅜ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참생각이 많아지게 하네요... 안락사...
고통없이 보내는게 어쩌면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님의 댓글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란 참 오만하구나...
생명의 생사결정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공감합니다~저희집 첫째도 그리 떠나보내줬구ㅡ지금도 남은 아이의 주어진 시간을..그끝을 기다리며 그저 옆에서 같이 지켜볼뿐입니다..제가 어쩌지못할..넘어서는 안되는 영역이라는게 제 결론이거든요..동물을 반려하면서 반려인이 견디기힘든 부분또한 반려인으로서 안고 감례해야 할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생명이 존재하는 순간 부터는 사람도 동물도 살기 위해 노력하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것 같아요 ~ 사람이든 동물이 됐는 죽는 순간까지 살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이잖아요~ 영원한건 없는거니까 언젠간 죽음이 눈앞에 오더라도 포기하면 죽을 수밖에 없죠 ~
저도 우리 달콩이가 본향으로 돌아간다면 기다려 줄꺼예요. 제 품에서 편안히 갈 수 있도록
님의 말씀처럼 생명을 가진것들은 끝까지 살려는 의지가 있어요
자연계에서는 늙고 병들었다고 자살하지않듯이 죽는 그 순간까지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갑니다
사랑하기에 떠나보내는 결정을 할수도 있지만
사랑하니까 고통속에서도 함께 곁에 있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과의 이별은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또 아픈지.....세월이 흘려도 여전히 아파요 레오야 힘내자
레오야....안아프게 잘 지내다 갔음 좋겠다💙
16:26…. 받아들이는거지 하시는데 눈물이 핑;;;; 그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레오보고
펑펑울었네요 !
경찰견으로 생홯하면서 훈련사님 그리워했을것갔네요 그러니 7년지났었도 알아보고 훈련사님
이 보내지못하고 맘이 멍멍할것 이해합니다
인간사 똑같은삶갖아
아푼 나로써는
볼때마다 맘이애림니다
그래도 레오는 행복할꺼예요
보고싶은 첫번째주인 이자 마지막주인 강형욱님을 만나 살고있으니까요~
벌써 10년 가까이나 돼가는데도 이런 이별들을 볼 때마다 그날의 기억과 아픔에 또 훌쩍이게 되는.. 보고싶고 안고싶은 내 별이.
훈련사님, 저번에 누군가 다올이 보내고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니까.. 전혀 안 괜찮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아직도 슬프고 생각하면 보고싶다고..
레오 참 마음 아프다. 다시
강형욱선생님집으로 왔을때 우리 모두 참 좋아했는데 벌써 세월이
그러케됐구나. 강형욱선생님마음 얼마나
아플까? 레오야 있는날까지 안아플수는 없겠지만 조금만 아프다가면 좋겠다. 레오야 사는날까지힘내.
눈물이 나네요..
시한부 판정받은 우리 강쥐.. 지금은 도저히 못할 것 같지만...너무 고통스러워한다면 ...얼마나 큰 고민이 될지...마음이 복잡해집니다..
헤어짐은 받아들인다 치고라도 고통없이 가길 기도해봅니다..
레오야 세월이 흐르니 너의 멋진 모습도 많이 변했구나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ㅜㅜ
공감가는 댓글이 많네요
가장 힘들어 할 사람도 훈련사님이고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도 훈련사님이란건 변함이 앖습니다
그저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던지 존중해주면 되는겁니다 가장 마음 아파할 사람은 훈련사님 이니까요
뒷다리 힘이 빠져 한번씩 주저 앉기 시작하고 눈도 귀도 조금씩 멀어져가는 노견을 키우는 견주로서 훈련사님의 슬픔과 아픔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힘든시절 헤어졌다 만났는데, 이제 곁에두고 맘껏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 아빠의 심정이 얼마나 안타깝고 미안할지!!!~~~ 남은시간 레오도 가족들도 덜 아프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 스님 말씀대로 생로병사가 순리인것을 너무 슬프지만 ~~~ 레오야 !!!~~~ 7년동안 경찰견으로 수고 많았어!!! 현장에서 발바닥이 아프게 뛰어다니는 경찰견 구조견들에게 고마움의 박수를 보낸다!!!!!~~~ 훈련사님 !!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아요.
내 자식이 고칠수 없는 병에 걸렷다고 포기하는 부모가 없듯이...아픈 이별에 오롯이 받아들이고 제일 슬픈 사람은 견주이기에 주변에선 그냥 좋은 마음으로 봐주셨으면해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 주인과 강아지가 마지막으로 보내는 시간이니 이별을 대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이래라 저래라 해도되니까?레오는 고생하다 주인품에돌아온지얼마나되다고?아프니까 보내버리고ᆢ레오가그만살고가고싶다했나?
@@김쿠키-z3w 내가 언제 레오 안락사하라고 햇나요?
주변에서 저런말들을 하니 당사자가 알아서하게 주변에서 왈가왈부 하지말자고 한거지?
문장 이해가 안되시나요? 잘 읽어보세요
그쵸ᆢ누구보다 레오를 제일 생각을 많이 할테니ᆢ저도 고양이 보낼생각 하니 솔직히 고양이 아플것 지켜볼 자신도 없고 생각보다 저자신이 고양이를 잊지못할까봐 두렵습니다ᆢ고양인 무지개 다리 건너도 잘살것같은데ᆢ (참고로 우리 고양인 절대 개냥이 아닙니다)
감히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겠습니까...어떤 선택을 해도 견주는 평생 후회를 하며 살아가죠...안락사를 시킨 후엔 혹시 그 아이가 원하지 않았던거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으로, 자연사로 보냈으면 그때 내가 안락사 시켰다면 덜 아프고 가지 않았으려나 하는 마음으로...그렇게 어떤 선택을 해도 평생 마음엔 떠나보낸 아이에 대한 미안함만 남더라구요...그래도 사는동안 행복한 기억만 갖고 갔기를..
강형욱님 이프로 하며
많이 힐링하실 듯 합니다
이프로 너무 좋아요.
휠링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슬퍼요 강형욱 선생님 ~ 맘 많이 아프시죠?
저도 강아지 12년 가까히 같이살고있어요 언젠가 제 곁을 떠나갰지만 받아드려질 않네요
오래 오래 같은날 갔으면하는 바램이애요
영상 눈물났어요 …..
이별이란 단어가 없어졌음해요
영상 ᆢ편집ᆢ배경 너무 아름다우네요
강형욱 훈련사님의 마음 너무 잘 알거같아요
힘내세요ᆢ
훈련사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끝까지 레오의 주인으로 후회없는 사랑 주심이 보기좋아요
강한 사람의 눈물은 보는 사람의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합니다
레오,,,, 영상 보고 전에 참 많이도 울었었는데,,,, 어느덧 강훈련사님과 의 이별의 시간이 왔군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참으로 먹먹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빠져서 감상해본 프로가 또 있었을까? 그림엽서 보듯이 감상하며 보았습니다. 👍
저도 고만고만한 시기에 5마리를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너무나도 힘들고 아픕니다.ㅠㅠ
처음이라 그렇겠지 했는데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그 아픔은 머라 표현하기도 힘들만큼 고통스럽습니다.지나가다가 우리애견과 비슷히 생긴 아이를 보면 가서보고 옛생각에 잠기고 때로는 너무 그리워서 견주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번만 안아봅니다.나도 모르는 눈물이 흘러서 주체를 못하겠더군요.ㅠㅠ이제 남은 하늘나라로 간 아이들에 새끼가 남았는데 벌써 이아이도 노견이라 어찌보낼지.지금도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 해져옵니다.ㅠㅠ이 아이보내면 다시는 애견을 못키울것 같습니다.보내는 훈련은 그 무엇을 해도 안됩니다.모든 애견들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합니다.
레오도 덜 고통스러웠으면 합니다.부디 건강히 이전처럼 잘 다니다가 하늘나라로 가길 바래.
늙고 병들고. 장애가 있다고 고통스런건 아녜요. 늙고 병든 모습을 그대로 함께해 주세요. 제가 지금 일도 못하고 밥도 잘 못 먹어요. 병원은 안간지 십년 됬고, 아프면 좀 앓고 쉬며 지내며, 늙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기도를 합니다. 저가 더 오래 함께 해 주길 바라는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기!를 외우며 조금 더 살자고 다짐해요. 서양화가로 살며, 시들은 연잎들을 그리기도 하고...그당시엔 선배님들이 연꽃 다 시들어버린 연못 그리자고 하실때, 늙는다는 것을 깊이 생각은 못했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권하시니 순종하는 마음이 모두 였고, 이제라도 매일 선배님들께 감사기도합니다. 늙고 병든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아시길 빕니다. 휠체어 타신 많은 장애우들과 장애견들과 요양원에서 지내는 많은 노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있는지 관심 갖어주세요. 레오 홧팅. 23시간 자고, 일어나 약 먹고 한시간만 놀아도 행복해요. 약을 먹지도 물을 먹지도 못하는날이 되면 옆에서 조용히 있어주면 되요. 저는 세살때부터 많은 멍멍들과 함께했네요, 육십년, 고통 으로 비명 지르는 요크셔 17살♡레이샤♡와 골든리트리버 열두살♡티나♡는 안락사로 떠나보냈구요. 2021년에 저먼셰퍼트 열두살 ♡클라우드오브 키씽♡과 이전의 다른 애들은 자연사로 먼저 떠나보냈어요. 멍뭉들은 물도 못 넘기면 두세끼니 거르고 떠나요. 곁에서 지켜주고 기도하면 내 무릎을 베고 깊은 숨 들이키며 편하게 떠납니다.
무지개다리를 4번 경험자입니다 !!최선을 다해 처음부터 했던 아이는 통증이 심해서 하루종일 울어되는데 차마볼수 없어 의사님과 상의해서 보냈네요!! 만남속에는 이별이 있잖아요!!그냥 물흐르듯 받아드리시길 바래봅니다!!지금도 노견을 키우고 있는 중이라 끝까지 책임지기위해 제자신 건강관리를 열심히하고 있네요!! 노년이라서 마지막 애견이 아닐까하네요!!힘내세요!!강형욱님!♡
빚진거 안고 살아가는 건
사랑하는 맘이 너무 커서일거예요
사람이든 동물이든ᆢ
생명은 소중한거예요ᆢ
끝까지
최선다하는 삶은
후회가 없는 삶ᆢ
레오야 그동안 행복했어???
좋은 일 많이 하고 강 아빠 가족 품으로 다시 와서 사랑 많이 받고 행복 했을것 같아
정말 우리 팬들 모두 너를 사랑했어 ❤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편안하길 바래
정말 사랑해^^ ❤️❤️❤️
강형욱님 감사합니다 ^^
강형욱님 의 레오에 향한 맘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레오 는 참으로 훌륭한 강아지였어요
가슴이 너무아파요
펜으로서도 이렇게 가슴아프고 눈물이그냥흐르네요
영원한건 없나봅니다
영원한건 없다는 말이 쓸쓸하고도 슬프지만 받아들여지게 만드네요
심장병있는 말티와 함께하고있어요. 얼마전부터 안좋아지는걸 체감하면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합니다..폐에 물이 차서 헐떡이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죄인같고 미안해서 왜 안락사를 고려하는지 깨달았어요..마음의 준비를 조금씩하려 하지만 그저 미안했던것만 생각나고 떠날 그날을 생각하면 눈물만 흘러서 감당이 안되네요..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하루 중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다 갔으면 좋겠어요..모두들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레오 말만 들어도 시작부터 눈물나요😢
그맘 ...이해가 너무돼서 얼마나 울엇는지 모릅니다 하루라도 더 살게해주고픈..더.잘해주지못한 미안함 더 함께 같이 하지못한 맘들이 안락사를 선택 선뜻못하시는 그맘이 어찌나 공감됏는지ㅠ
레오는 가는날까지 훈련사님과
함께라서 행복할꺼에요
듬뿍 사랑받고 편하게 지내서
너무좋아요~ 레오야 늘응원해
아파도 행복해보여요~~훈련사님 레오지켜주세요!! 레오야...조금만 더...힘내보자!!
행복해서 레오도 힘내는것 같아요
정말우찌이리
자연스럽게
대화하시고^^
반려인이라면 누구든 꼭한번은 격어야될
아픈이별이고 또고통스러운이별인데
우리반려인모두가 사랑하는 아이를 끝까지
지켜주고 사랑으로 평생함께하며 슬프고
힘들지만 아름다운이별을 할수있게되길
바래봅니다!!!
강훈련사님 그리고 사랑스럽고 똑똑한
레오야 좀더힘내서 따뜻한가족품에서
좀더어리광부리며 살다가 아주천천히
느리게 행복한이별하길 ♡♡♡!
언젠가 맞이할 이별을 훈련사님을 통해 간접 경험합니다.. ㅠㅠ
아름답기만한 이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런 이별이 모두에게 있길 바래요..
안락사는 살아 잇는 사람이 편하자고 하는 겁니다 개는 아파도 살고 싶은게 개든 사람이든 같은 맘입니다
💯
레오가
끝까지
버텨주는만큼
기다려주세요
안보이고
못움직이지고
불편함
뿐일테지만
그냥바라보고
사랑해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레오야
좋은기억만갖고
힘겹겟지만
기운좀더내렴
짠하네요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안락사는 우리의 정서로는 감히 생각할수 없는 단어인거 같아요 레오도 그렇게 아프지만 주인곁에 끝까지 있고 싶을거예요 기쁨만 주었던 사랑하는 개에게 마지막에 해줄수 있는 보답인거 같아요
레오야~널보니 맘이 아프다 강 아빠테 돌아오던 것이 어제 같은데ᆢ벌써 몆년이흘러 아픈 널 보게되네 ᆢ 레오는 건강할거라 언제까지고 강 아빠 랑 지낼거라 생각했는데 ᆢ너네 세월은 왜그렇게 빨리가는지ᆢᆢ레오야~아프지만 하루라도 강아빠랑 더 있고싶지~? 레오야~너네 꽂밭갈때 아빠께 꼭 말하고가래~ 혼자 말없이 가면 안된다!! 꼭ㆍ꼭이다🤙ㆍ
보면서 너무 울었네요..ㅜㅜ
저도 18살 두 아들을 보냈어요.
노환와서 안락사로요..
아픔의 고통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주고싶었어요.
제 욕심으로 붙잡고있는 건 아이의 고통시간만 잡고있는것같아서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죽음이 가까이오면 고통의 시간을 줄이고 갈꺼거든요..
레오 보내기 싫은 마음...공감합니다.
노견 키우는데요 이거 보구 펑펑 울었네요 선택권 그런거 없잖아요 견주맘이지...
훈련사님 맘이 너무 아프겠네요 어찌할수없음 속상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다가는것을 말못하는 동물들은 더안타까운거 같아요 힘네세요 레오 방송에서 용맹을 봤는데 이쁜 레오 또 힘내세요
하는게 없어도 통증이 많이있는게 아니면 주인옆에서 더 있는게 레오도 행복할듯해요
레오야 고생했다~~
저도 발려견를보내야만했을때 그아픔이란~~훈련사님 맘이해됨니다
대구 경찰견 레리가 생각나요.
레리,레오 멋진 아이들이네요.
우리도 늙으면 지팡이에 의지하듯,, 자연스러운 거죠. 좀 못 걸으면 어때요 ㅎㅎ 아직 곁에 있잖아요… ㅎㅎ
저희 진정이도 14년을 같이 지내고 이제 보낸지 하루지났어요
아직 실감도 안나고 어디에 숨어서 자고있는거 같아요
지나온 날들이 꿈만과도 같고 항상 같이있었던 아이라 빈공간이 너무나도 크게느껴져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버틸수있을까요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거같아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든시간 잘 견디시길 바래요
저도 5마리 키우다가 올4월 마지막 아이 보냈어요 지금도 귀가 할때 마다 실감 안나지만 그냥 있던 자리에 있다고 생각 하고 함께할때 느낌 그대로 지내려고 노력중이예요! 마음 잘 추스르고 때때로 슬퍼 하고 추억 하시길~!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이 걷지못하고 병들어가는걸 보는건 얼마나 힘든지몰라요ㅜㅜ
너무 개를 좋아하지만 다시 기르길 망설여지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전2년전 13년키운 반려견을 안락사 할수밖에 없었어요 너무많이아파해서
편안세상으로 가라고 결정을 했죠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너무아프고
많이 못해줬다는 후회때문에 더마음이
아팠죠 항상이별은 힘들어요
보낸지 2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생각나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정말 겪지않고는 모릅니다 어떤말도 위로가될수없지만 그래도시간이 그나마 조금씩 위로가 됩니다 아마 생을 마감할때까지 아프겠지만
레오 넘 수고 많았어요 ~ 훈련사님과 더 많은 시간 갖고 싶을텐데ᆢ 그냥 함께 있는게 행복 할꺼예요.
강형욱훈련사님 당신의 따뜻한 영혼 어찌합니까!!
깊은 애정을 느낍니다. 모든 것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레오도 당신을 만나 엄청 행복했을 거예요.
편안히 보내드리소서. 고통 없게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70대 할머니가 ^*^
붙잡아 두는게... 내가 너무 고통을 주다 죽게한건 아닐까 싶어 이런 문제가 대두되면 무조건 당연히 반대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고심하며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가 가타부타 떠들어대봤자 가장 많이 사랑을 주고받던 당사자들 마음보다 더 하겠습니까...
에효~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래도, 힘 내십시요...
자연의 순리대로 가면 될꺼라 봅니다.
레오도 자기 만의 삶의 시간이 있는데..
인간이 그걸 결정 하는 건 그거야 말로 고통을 마주하기 힘들어 선택하는 인간의 욕심인것 같아요.
이렇게 이별을 앞둔 아이들보면 너무 슬퍼 눈물나요~ 다올이 보내고 또 레오도 보내야하는 강훈련사님 마음이 오죽할까 싶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레오가 에너지를 너무 쏟았기에
그렇겠죠
그래도 힘내세요
레오는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았고 살고 있어요. 너무 미안해 하지 마셔요. 😊
레오가 많이 아픈데
강형욱선생님과의 같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좋을거같습니다
제가 레오라면 아프지만 같이 있고싶을거같습니다
레오가 다리을 질질걸면서도 미소을 짓는모습에 눈물이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힘들시더라도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안락사는 시키지마세요
저도같은생각입니다ᆢ레오는 아파도 아빠랑더있고싶을거같애요ㅜㅜ
강선생 레오가 숨이다할때까지 힘들지먼 함께하세요 나도16년키우다 보냈다오 슬픔이 너무크지만 그래도끝까지함께하세요 강선생레오 영상많이봐왔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강아지 3마리 중 첫째 13살 친구가 암에 걸려서 방사선치료+항암제 먹이며 5월부터 ~ 현재까지 2,5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돈은 아깝지 않아요 또 벌면 되니깐 없으면 대출이라도 받으면 되니깐 다행히 강아지보험이 없을 때 저축따로 들어놔서 덜 부담 됐고요 8살 때 담낭에 문제가 생겨 동네에서 좀 큰병원에서는 수술 중 사망할 경우 50% 수술 후 장애 겪을 경우 30%를 말하며 안락사 권유를 받았습니다 하루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 후 다른 병원들 찾아서 뛰어다녔는데 3곳에서 이 수술 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 우린 그런 기계들이 없다 마지막 한곳에서 너무 심각하니 바로 들어가자해서 앞수술 보호자분께 선생님이 양해 구하고 전 병원 자료들 이메일로 받은 후 바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했고 선생님이 이제부터 고비다 아이가 버텨야 해요 약 2주 입원동안 밥 거부 걱정 했는데 워낙 식탐이 강한 친구라 주는대로 바로 받아먹고 선생님은 사실 며칠동안 혹시나 하는 생각에 퇴근 안하고 동물병원에서 주무셨다고 하셨어요 저희에겐 은인이시죠.. 현재 13살 사람도 힘들다는 지독한 폐암에 걸렸고 방사선 끝난 후 담당선생님이 이제 그만 와도된다고 집에서 항암제 진통제 먹이고 안락사 고려할 때라고 하셨어요 동생하고 저는 안락사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전에도 그랬듯이 안락사는 안 된다 생각했는데 요즘 숨을 너무 힘들고 가쁘게 개구호흡하고 있어요 항상 가래낀 듯 듣는 사람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억지로 숨을 쉬어요 동생이 강아지데리고 마지막 병원간 날 혹시 첫 반려견이냐고 원장님이 물어보셨대요 동생이 "네 처음 데리고온 반려견이에요" 대답하니 원장님이 대단하시다 아프면 이것저것 부담된다 핑계되며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아이 데리고 들어가서 검사하면 많이 아플텐데 짜증나도 입질 한번 없었다고 가족분들이 사랑으로 키우셨네요 칭찬해주셨대요 전 보통 다 그 정도 책임감으로 데려오는 거 아닌가 싶어요 한 아이를 데려와서 이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는 것이 보호자의 의무인데 가족이니깐 남들이 유난떨지마라 개 하나 더 사라해도 우리에겐 가족이니깐.. 저희 강아지가 현재 숨도 혼자서 제대로 못쉬는데 매일 생각해요 우리 욕심 아닌가 여기서 더 힘들어지고 경련까지 한다면 아이가 너무 고통받을 것 같아요 사람도 아프고 고통스러우면 다 포기하고 싶은데 밥도 안 먹는 아이 억지로 강급하며 시간을 이어가는 게 과연 원하는 것일까요...
안락사가 있다고 보내줘야만 하는게 당연한 것 처럼 인식되는 것도 신기해요.
레오 마음을 안 들어본 이상 그게 고통이든 뭐든 살고 싶을 수도 있는데 아픈 몸이라고 해서 보내주라는게..
역시 사람은 이기적이에요
다른 생명 생각하는 척
본인이 생명을 좌지우지하려하는 게..
오히려 아픈 사람들 항암치료받으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레오는아파도 아빠옆에살고싶을거에요
맞아요
아픈사람도 역시 살고픈 맘 간절하답니다
무서운게...아픈데 스스로 죽음을 알고...
무서워 할까봐...난 그게 무섭다...
외롭고 아프고 마지막이란것에 떨까봐~
우리집 강아지도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이제 꼭 한 달이 되어가요. 레오랑 너무 상황이 비슷했어서 보는 내내 많이 울었어요. 덕분에 행복했었던 추억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추억들을 안고 가려고요. 보고 싶다 울 애기..
당신개는 당신 안보고 싶을수도 당신만의 바람을 개에게
투영하면 집착이고 스토킹 인겁니다
개들도 꿈꿔요 다음에는 저 주인은 만나지 않아야겠다
아 이번생은 망한건가 어떻하지 탈출이라도 할까
차라리 길거리가 낫겠다
다 자기가 생각합니다
@@길나영-m7u당신 오마니는 당신 안 보고 싶을 수도 헿 집에 노트 없어?
강형욱님뵐때마다 정말 온몸으로 사랑이느껴지는분 정말 조아요
레오야 마음이 진심으로 마음이 아퍼
우리 레오 인간들땜에 고생하다
이젠...
고맙고 사랑해❤️❤️
가족의 일은 가족의 선택이지요. 레오를 젤 잘아는것도 가족일거구요. 사랑하는 존재는 누구에게나 소중한게 당연하잖아요. 그를 위한 선택을 하셨다라고 느껴져요.
유년시절 보낸거랑 정말 다른 느낌이죠..
이 프로 뭔데 힐링되냐... 자주해줘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이별은 맘 아프고 슬픈거네요 살아서 서로 좋았던만큼 ᆢ곁에 없어 허전함ㆍ슬픔ᆢ 다올이도 ㆍ레오도 ᆢ.ㅠ 😢
레오야~~ 사랑한다 부디 마지막 사는날까지 행복하여라 니가 아파하면 아빠는 가슴이 미여진다
강형욱님 💕💕💕
나의 보리♡
천사야 잘있니?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ㅜ
강형욱선생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특히 강아지 키우다 안보낸 분은 그심정 몰라요 강형욱 선생님 마음이 아프네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평소 레오고 좋아 하는 곳에 뿌러 주세요
11일에 우리 막내가 하늘로갔는데
진짜 마음이 힘드네요
강형욱님 마음 알아요
힘네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ㅠㅠㅠ 응원합니다
훈련사님의 마음을 그 누가 가늠할 수 있을까요 이별에도 분명 시간이 필요해요 마음껏 품어주고 안아주고 만져주고.. 어쩌면 그게 레오가 바라는걸수도요. 레오의 흰주둥이를 보니 무지개다리 간 우리 아이 생각이 나네요. 까만개인데 왜 주둥이에 흰 털이 날까요 커뮤니티에 질문했어요 노화인줄도 모르고요.. 우리 애는 늙을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개와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 빨리 가서 14년이 1년 4개월 같았어요. 숨이 있는 날들도 없는 지금도 늘 내 마음에 있어요. 레오도 그럴거에요.
먼저 갈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막상 그것을 직접 겪게 되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게 그러한 이별 같아요..저도 그걸 생각하면서 이 영상을 보니까 순간 눈물이 났네요..
영상이. 너무아름답네요
눈물이나서댓글 못읽겠네요 경찰견하면서너무고생햇나봐요 15년이면 노견이지만 20년까지사는애들도있는데 나라에서 연금줘야되는레오 은퇴할때훈련사님한태인도하는거보고 찡했는데 벌써 떠날때가 왔다니 아~~
레오의 첫사랑이 너무 애틋하네요....
레오도 첫사랑~ 강훈련사님과 보낸 행복한 시간을 기억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겠지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고별의 아픔, 슬픔… 이 영상을 수차례보면서 나의 고별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고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훈련사님께서 유명해지시는 바람에 참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올이를 보내준 게 엊그제 같은데 레오도 몸이 많이 좋지 않군요 .. 훈련사님께서도 그저 한 명의 사람이고, 한 명의 견주일 뿐인데 사회적인 시선이나 대중들의 눈에 의해 행동이 조심스러워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의 치료가 의미가 없어 안락사를 결정하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락사를 결정하지 않고 자연사 할 때 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훈련사님의 선택을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레오와 훈련사님의 사정이니까요. 저 또한 아이가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매일 기도합니다. 제발 조금만 더 살아달라고.. 하지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 저 또한 안락사를 고려해볼 것 같아요…
인간에게도 연명치료거부나 DNR이라는 심폐소생술 금지 서약서가 있잖아요. 그 곳에 서명하고 동의할 때 그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참담할까요. 반려견의 안락사를 결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편안하게 보내주기 위해서 안락사를 결정할 때 그 참담함을 감히 누가 함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당사자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사님.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오는 훈련사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을거구요. 다시 자신을 찾아와 준 훈련사님을 사랑할거에요. 다올이도 마찬가지구요. 나중에 내가 죽게되면 반려견들이 마중나와준다던데 훗날 레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고, 나중에 훈련사님께서 레오와 다올이를 만나게 된다면 웃으며 훈련사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훈련사님의 어떠한 선택도 존중하고 또 존중합니다.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될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ㅠㅠ..
다올이 보내고 나서 힘드셨을텐데 ,, 음 .. 레오도 벌써 15살 나이가 많이먹었네요 ~^^ 강아지들의 시간은 너무짧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7배빠르다고 들었어요 . ㅜㅜ 레오는 경찰견이었다보니까 다른개들보다 더노화가 빨리왔겠죠 ~ 힘든일들을 많이했으니깐 ~!! 그래서 아프고 뒷다리로 못걷고 하니까 안쓰럽긴하지만 살아있잖아요 그래도 레오 가족분들이 레오한테 사랑을 많이주시니까 레오가 고마워하는거 충분히 알고 있을거에요 ~ 즐겁고 행복했던기억 남은 인생 끝까지. 행복하게 잘보살펴주시다가 마지막 잘보내주시구요 ~ 힘내세요 .
그러니까... 제가 36살에 남편을 잃고 6, 8살 어린 아들 키우다 보니 얼마 않있음 60인데요 바삐 사느라 나 자신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다 보니 큰애 독립하고 둘째 군대 보내고 그때서야 갱년기 증상에 우울증까지 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너무 외롭고... 이제 애들 다 독립하고 반려견 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 반려견의 마지막이 나보다 앞일 거라는 생각에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그 상실감을 또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 정말 부럽습니다
레오는 곧 유모차타고 산책을 하게 되겠군요ㆍㆍㆍㆍ사람과 강아지가 같은 시간대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ㆍㆍㆍㆍㆍ그리고 저의 부모님 같은 경우는 제가 33살때 (지금은 40대 중반)저희 부친께서 돌아가시고 몇년뒤에 저의 모친께서 돌아가셨는데,저두 사람인지라 부모님을 여읜다는게ㆍㆍㆍ 정말 머리와 마음이 따로 움직였었는데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좀 더 성숙해지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니 어느 정도는 ㆍㆍㆍ조금은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지는듯 조금은 맘이 편안해지는 듯 하더군요ㆍㆍ숙명과 운명은 다르잖아요ㆍㆍㆍ운명은 제 스스로 바꿀수 있고 개척 할 수 있지만 ,숙명은 이미 정해져 있기에 바꿀수가 없기에ㆍㆍㆍ또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우고 공부한다기에ㆍㆍ(인생공부)ㆍㆍㆍ글쎄,저두 저의 반려견과의 이별을 앞뒀을때 (감히 부모님과는 비교도 될수 없지만) 그때 부모님을 보내 드렸을때 처럼,그때도 숙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또 성숙해 질수 있을지 저도 모르겠지만 ,저두 그렇게 되어지길 조심스레 기도해 봅니다ㆍㆍ그리고 정말 영화 같이 멋지고 참 심금이 울리고 만감이 교차하는 감동적인 영상,또 한편으로 가슴 따뜻이 힐링이 되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ㆍㆍ또 개인적인 이야기를 말씀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또 이렇게 깊이 ...같이 공유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 드리구요ㆍㆍㆍ그리고 레오도 훈련사님께서도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 ,결코 쉽게 말씀 드리는건 절대 아니지만,레오가 곁에 있는동안 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면 레오도 좋은 추억 ,기억 많이 많이 가득 담고 좀 더 행복하게 편안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ㆍ(개인적으로 ㆍㆍ부디 오해 없으시길)레오도 훈련사님 마음 깊이 잘 알거라 믿어요ㆍㆍ그렇게 믿고 싶고ㆍㆍㆍ아무튼 강훈련사님 힘 내시구요ㆍ강훈련사님 가족분들과 또 사랑스런 반려견들 앞날에도 늘 하늘의 축복과 은총이 ㆍㆍ또 하시고자는 모든일들에 신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ㆍㆍ(요즘 )말주변이 좀 없어진 제가 말이 길어졌네요ㆍㆍ😂😂 아무튼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ㆍ🙏🙏🙏💫💫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오후 되세요! 💪🏻💪🏻💪🏻🙌🙌🙌🍁☘🌞
정말헤어짐은
눈물나요
제동생도
말기암으로
이별햇거던요
레오야ㅠ 강훈련사님ㅠ
병든 아이의 마지막 이별이 될거라는 순간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만락사늘 권유받았지만 어느 수의사께서 끝까지 품는게 좋겠대서 아이의 손발이 되어준 후 품에서 10일 후 떠나보냈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후회되지많더군요.
강훈련사님 ,언제나 좋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저회도 올해 17살 애기가 있어요 망이 헛헛 해요 힘네세요
레오 궁금했는데 많이 아프구나~
고생 많이하고
사랑하는 가족 만나서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다 생각했는데
아파서 우짜니~~
불쌍한 레오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미안하다
부디 행복하게 지내다 가라~~
레오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우리 강쥐와 날마다 이별 하는 연습을 합니다. 현실 저변에 과거가 몰려와 안타까울 뿐 입니다. 모든것 공감 하며 우리의 삶도 같이 접목해 봅니다. 사랑이 이렇게 애절한 이별이란 것을.. 마지막 시간을 정해 놓은듯 오늘도 버티는 모습에 생각할 시간을 줘 고맙다 생각 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레오 너무나 힘겨워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집에 온지 13년된 애와견(평온)이 갑자기 인지기능장애 진단을 받았어요~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 평온이가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었네요 못해준 것들로 마음이 아프고~ 표정이 없이 멍하니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마냥 서있는 모습 많이 힘이듭니다 박사님이 힘들어 하는 모습 저도 많이 힘드네요~
우리가 눈감는 순간까지 힘든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