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록체인이 이해가 안되었는데,3번의 강의를 듣고 거의 완전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블록체인이 세계적인 흐름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머하고 있는것인지..걱정입니다. 영상이 널리 퍼져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하겠습니다.
타 영상을 보면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것인지 헷갈리기만 했는데, 블록체인 기본적인 설명을 정말 잘 하셨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혁신적인 흐름이 있는데,우리나라 기술 정책은 무얼하는지? 혁신은 고사하고 남들이 해 놓은거 이해하기도 바쁘니~ 그러니까 기술종속이 안될수가 있겠습니까? 이 기술도 일본에서 처음 개발되었다고 하던데,일본인들의 장인정신과 기술이 부럽습니다. 언제 일본 따라 갈러나 모르죠,국민의식도 그렇고..아무리 미워도 배울건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일본에서 처음 개발됬다고 하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ID를 쓰는 익명의 해커가 최초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을 제안했죠. ID의 어감상 일본인이 아니겠냐는 추측만 있을뿐 일본에서 개발된 기술이라는 근거는 사실상 찾기 힘들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점 하나만 여쭤볼게요.10분간의 공공거래내역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컴퓨터에서 모두 공유하는게 맞나요? (내가 거리해지 않은 제 3자의 거래내용도 모두 공유하는 구조라고 이해되는데 맞는가요??)간단히 생각했을때는 개개의 컴퓨터에서 10분동안의 거래내역을 블록화한 데이터의 양도 양이겠지만 그 블록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계속 늘어나게 될텐데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개개의 컴퓨터에서 블록체인 데이터를 모두 가지고 있을만한 용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우선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개발단계에서 결정하는 것에 따라 다양하게 내용을 변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점만 짚자면... 1. 컴퓨터에서 모두 공유하도록 합니다. 단, 정확히 짚으신데로 말씀하신 용량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데이터의 저장은 '클라우드 서버(가상)'에 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는 키를 주는 형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2.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채굴), 지갑 등을 사용해보면 모든 데이터를 다운받는 모습도 볼 수는 있습니다.
질문 하나 할게요. 나는 Tmook이다. 나는 Tnook이다. 라는 두개의 단어의 해쉬값이 연관성이 없이 다르다고 했잖아요. 그 해쉬값을 만드는 알고리즘이 따로 있나요? 예를 들면 )새로이 '나는 Tkook이다.' 라는 단어의 해쉬값을 만드려고 하면 정해진 알고리즘에 의해 뒤죽박죽으로 해쉬값이 만들어지나요? 그리고 그 알고리즘은 어느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해쉬레이트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높은 수준의 질문들을 많이 주셨네요. :)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해쉬를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은 유명한 것들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함수라는 공장에 숫자를 넣으면, 그 안에서 어떤 방법에 따라 완성품(해시값)이 나옵니다. 물론 이 기술은 매우 중요한 보안기술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MD5, SHA, Tiger 등 많은 해시 알고리즘이 존재하는데 정말 전문적인 영역이라 여기까지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알고리즘의 저장은, 사실상 최초에 블록체인을 설계하는 설계자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철저하게 분산화를 따른다면 모든 체인들이 갖도록 하겠지만, 효율이나 보안 문제상 클라우드 서버(실체가 없는 네트워크의)에 남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3. 죄송합니다. 해쉬레이트는 저도 따로 공부해보아야겠네요. 누군가에게 설명드리기에는 공부가 많이 부족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시청과 질문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비트코인이 하나가 채굴된다는 것은 블록이 하나가 생성되었다는 걸 말하는 걸로 이해합니다. 근데 1개를 완전히 해당 암호를 푸는 컴퓨터가 다 가져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GPU나 CPU의 성능에 따라 배분이 크거나 작거나 해서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1개가 완성되는 것 같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한번 문의해 봅니다.
질문 감사드립니다. 저도 잊어가다 상기하게 되는 계기라 좋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에, 보상(암호화폐)은 암호를 푸는 참여자가 모두 가져가게 됩니다. CPU or GPU에 따라 배분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한 차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채굴을 하다보면 주 평균/월 평균처럼 보편적으로 이정도 해시파워(CPU, GPU 등이 채굴하는 힘)면 해당 기간동안 평균 몇 개 정도의 암호화폐를 받는구나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단, 비트코인의 경우는 참여 해시파워가 늘어나면 총 발행량을 조절하기 위해 보다 적은 양의 비트코인을 발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이 보상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거나 문제점(경쟁적 전력에너지 낭비)이 발견되므로 사회적으로 좋지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최근의 블록체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질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시청에 이어서 댓글까지 감사드립니다.
그럼 만약 한 블록 안에 써있는 직전 해시값이 aaaa고 현재 해시값이 bbbb면 그 다음 블록에 써있는 직전 해시값은 aaaa와 bbbb가 합쳐진 새로운 해시값이라는건가요? Cccc와 같은. 아니면 그냥 bbbb가 쓰이는건가요? 만약 bbbb가 쓰이는거면 해킹해서 해시값을 변경하고 싶을 때 두 블록만 변경하면 되는건데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 생성된 모든 해시값을 변경해야하는 거면 cccc라는 완전히 새로운 해시값이 저장돼야하는거니까 이 부분이 헷갈리네요
쉽게 생각해서 A B C 블록이 있고 시간순대로라면? 1. A 블록안의 내용을 요약한 aaa라는 해시값이 있고 2. aaa는 B 안에도 담깁니다. 그리고 aaa+장부내용으로 포함해서 B의 해시값 bbb가 만들어지죠. 3. 그리고 이 bbb를 내용으로 포함해서 C 블록의 해시값 ccc이 나옵니다. 4. 그런데 블록A의 해시값 aaa가 amm으로 변경되면? 블록B가 가진 aaa도 amm으로 변경되면서 해시값을 새로 만들어야하게 됩니다. 5. B블록의 해시값이 바뀌면 C블록의 해시값도 바뀌겠죠? 이렇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전 해시값을 이후 블록이 '내용'으로해서 해시화를 하는 구조이죠. 도움이 되셨을까요? 감사합니다 :)
이해가 쏙쏙 되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한 블록이 바로 전 블록의 해시값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바로 전의 블록의 해시값만 가지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 전, 그전의 전 블록, 그러니까 한 블록과 연결된 다른 모든 과거의 블록들의 해시값도 다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여태껏 봐왔던 자료들 중에 가장 정확하고 잘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질문 드리고 싶은게 두가지 있습니다. 1. 해커의 컴퓨팅 파워와 해킹 성공 여부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 아무리 빠른 속도로 기존 블록을 변경한 내용을 전파 한다 한들, 그 내용이 대다수의 노드와 다른데 해킹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요? 아래의 예시를 가지고, 질문 내용을 더 상세히 기술해보겠습니다. (1번 노드) A
많이 심플하게 설명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봐주시고 깊이 파고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될까 답변을 남깁니다. 1. 컴퓨팅 파워에 대한건 '블록을 정석대로 전파해서 설득시키는 문제'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예제에서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커(노드3)은 블록체인 참여자의 컴퓨터에 침투해서 보유하고 있는 블록을 직접 위변조(또는 바꿔치기) 하려고 한다는 거죠. B' 를 B라고 설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집에 비집고 들어가서 B를 B'로 바꿔버리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으로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요. 근데 이렇게 하는 속도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참여자들의 블록을 확인하고, 과반 인증을 못 받은걸 폐기해버리는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랍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말씀하신 부분은 잘못되었다기 보단 다른 방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부분의 악의적 행위가 바로 '51% 공격'입니다. 정말로 컴퓨팅 파워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51%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해버린 다음, 블록을 바꾸면 본인(또는 그룹)이 과반수이므로 B가 아니라 B'가 과반수의 것이 되게 되고, 악의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51%를 특정 목적을 가진 개인이나 집단이 보유하면 안 되기도 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사이즈가 그만큼 커야하기도 합니다. 2. 어, 어려운 질문이네요. 아하하. 이건 저도 정의에 대한 공부를 다시금 해봐야할 것 같아서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학습의 방향성에서-보안이라는 개념을 '권한없이, 함부로 침해 받을 수 없게 만드는 것'으로 본다면 Longest chain rule도 분명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블록체인에서 블록이 두 갈래로 분기되어버리는 것은 의미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정석적으로 두 노드가 동시에 답을 내려서 블록을 전파한 경우 일시적으로 분기가 생깁니다. 이때 longest chain rule 이 작동을 해서 말씀하시는 mining race를 견디게 해주죠. 그런데 첫째, 동시에 답을 내려 분기가 생기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분기가 발생하지 않는가? 둘째,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분기가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도 Longest chain rule이 보안 차원에서 작동하는가? 라고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어... 그러니까 제 자신에게 말이죠. 그래서 이쪽으로 조금 더 탐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까요? 질문과 시청, 그리고 칭찬 모두 감사드립니다 :)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달아주신 날 확인했지만, 당시에 잘 이해가 안가기도 했고, 저도 제가 뭘 모르는지 정확히 기술하기가 힘들어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답글 남깁니다. 답변 달아주신 내용에 기반해서 재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3. 저의 1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 근거하면, 7:32 에 등장하는 "배포" 라는 단어의 의미는 "변조한 내용을 전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노드에서 상응하는 부분을 직접 변조" 한다는 의도로 사용하신 건가요? 4. 8:41 에 새로 등장하는 "배포" (블록체인 네트워크보다 빠른 위조 및 배포 필요)와 7:32 의 "배포" 는 다른 의미인건가요? 마찬가지로 1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 근거하면, 7:32 의 배포는 "직접 변조" 의 의미이고, 8:41 의 배포는 "새로운 거래 내역이 담긴 블록을 전달" 하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5. 동영상의 내용을 비롯한 다른 곳의 내용들 모두, 블록체인의 안전성을 실질적 컴퓨팅 파워 한계와 연관 지어 설명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는 PoW 기반 합의 알고리즘을 가정 했을 경우 아닌가요? 사실 합의 알고리즘은 PoW 말고도 PoS 등 여러가지 것들이 있잖아요? 특히 PoS 기반의 블록체인은 안전성에 관하여 설명할 때 컴퓨팅 파워의 관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설명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PoS 기반일 때 왜 안전한지 설명해달라는게 아니고, 각 기반 합의 알고리즘 방식마다 다른 방식으로 블록체인 안전성이 확인되어야 하는것 아닌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이 추가로 더 있는데, 질문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정리해서 논의 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부분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최초에 구축될 때,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세상에 하나 뿐인 것이 아닙니다) 원문까지 모두 볼 수 있게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원문은 용량상 각자가 가지기보단 말씀하신 대로 중앙서버가 가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다만 물리적인 서버가 아니라, 클라우드의 형태로 가상의 서버를 만들어 저장할 것 같습니다 ^^ 시청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은 정보들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점은 블록체인은 유저가 많아질수록 보안의 강도가 세진다는 점에서 생기는데요.... 애초에 블록체인의 시작단계에서(위조가 가능한 단계)에서 생겨난 위조된 데이터들이 배포되었고 과반수 이상의 컴퓨터가 해당 위조된 정보를 받아들였다면 위조된 데이터들 위에 블록(또 다른 데이터)들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는 것 같아보여서요. 이미 많은 블록데이터를 통해 보안성이 높아진 현재와 미래의 상황만 너무 바라보는 것 같아서요... 그 시작이 확실 한건지 확인 하는 방법도 없는 것 같아 보이고요. 건물을 지어서는 안될 땅에 초고층 건물을 짓는 거라면... 불안감이 생기네요ㅠㅠ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상세하게 들어가면- 첫째, 해시값이 체인의 역할을 하는 것은 맞습니다. 둘째, 1번-2번 시간 순서대로 블럭이 있다면. 1번 블럭의 해시값은 2번 블럭의 해시값에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2번 블럭의 해시값은 1번 블럭의 해시값을 포함해서 해시값이 형성됩니다. 즉, 1번 블럭의 해시값을 바꾸면 2번 블럭의 해시값이 당연히 통째로 바뀝니다. 2번이 참고하고 있는 1번 블럭의 해시 문자열이 바뀌는거니까요. '해시값만 일치시키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 블럭의 해시값을 바꾸는 순간 그 이후의 해시값은 모조리 변해야 합니다. 셋째, 또한 이 해시값은 해당 블럭이 보유하고 있는 장부 내용을 해시로 변환했을 때와 일치해야합니다. 결국 해킹은 장부 내용을 바꿔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인데, '해시값만 바꾼 것'은 본질적으로 위조하고자 하는 '내용을 변조 시킨 것'이 아닙니다. 해시는 어쨋든 속도와 보안을 위한 기술이니까요. 본래 내용과 해시와의 대조도 일어나기 때문에, '해시만 앞뒤로 모두 일치시킨다고 해도' 내용 대조 때문에 폐기되게 됩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블록체인 별로 다르게 가져갈 수는 있습니다만, 해시를 활용하는 이유는 그게 내용이기 떄문이 아니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관리와 대조 속도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투브에 거의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는거 같네요! 일단 퀄리티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왠만한 유료 강의보다 훨씬 알아듣기 쉽고, 힘들게 조사하고 알아보신 내용을 무료로 알기쉽게 대중에게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요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하도 인기라 투자 목적으로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어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다른 영상도 꾸준히 볼거 같아서 구독 했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Tmook님께서 만들어주신 영상과 그 외에도 다른 기사들이나 영상들을 보면서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좀 있는데, 바쁘시겠지만 혹시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가상화폐를 사용할 경우, money laundering/검은돈을 세탁하기 위해서 남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Tmook님의 말에 의하면 이는 해시의 값이 맞지 않기 때문에 블록으로 형성이 될수 없고, 따라서 거래로 이용될 수가 없다... 라는 설명이 될 듯 한데, 이는 이전의 모든 거래 내역들이 디지털화 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해시 값의 맞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전 거래 내역들은 각 은행이나 기관이 소유한 정보로 대중적으로 공개를 하지 않을텐데, 이 경우 검은돈이 블록 체인/가상 화폐로 돈세탁 되는 과정을 막을 수가 있나요? 특히 비트코인 창시자가 아직도 공개가 되지 않아서, 이런 의문점이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2. 솔직히 투자 목적이라고 말씀을 드렸으니 ㅎㅎ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궁금합니다. 현시점 비트코인 하나가 300만원을 육박하는데 이 가상화폐에 단지 투기 목적이 아닌 고유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Tmook님 영상에서는 블록체인으로 인해 빠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이때 사용되는 화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라고 보면, 사실 지금도 은행에서 개인간 국내 송금들을 할때는 꽤 실시간이고 그렇게 불편하다고 느낀 점은 없기에 구지 가상 화페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따라서 혹시 해외 송금을 위한 화폐라면, 첫번째로 해외 송금이 그렇게 대중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는지가 의문이고, 두번째는 가상화페의 통화 가치는 크게 요동치는데 사실 은행 수수료를 피하고 더 빠른 송금을 위해 이렇게 변동하는 화폐를 사용할 만한 혜택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기관 측에서 인건비나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일반인들이 비트 코인을 구입하는 목적이 궁금합니다.. 3. 비트코인이 듣기로는 물량이 정해져 있고, 그 한정된 공급량으로 인해 가치가 있다고 들었는데, 또 어디서는 코인 마이닝이 가능하다고 하고, 또한 Tmook 님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거기에 의한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받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보상으로서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큰 돈을 투자하여 구매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4. 비트코인 외에도 여러 가상화폐들이 존재하는데 그런것들마다 성격이 다르고,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은행이나 정부 기관에서 이런 가상화폐중 하나를 선택하여 도입하는건가요? 블록체인이 가능케 하는 "투명한 거래"와 블록체인의 일부로 만들어진다고 하는 "가상 화폐"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5. 마지막으로 한번 블록화 된 부분은 취소가 되지 않는다고 그러는데 사실 실생활에서는 실수로 송금을 하는 사례도 간혹가다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해결 방안이 있나요? 이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실제로 실생활에 도입되는 데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 죄송해요, 이런 저런 영상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렸는데 쓰고 보니 댓글 수준이 아니라 메일처럼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ㅠㅠ 바쁘시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다시 한번 좋은 영상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와 거의 엄청난 질문들입니다. 열심히 답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급적이면 제 답변에서 더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같은 입장이니까요 ^^ 1. '검은 돈을 세탁한다'는건 추적 불가능한 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을 해킹해서?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거래할 때 지갑주소 존재와 과거 거래장부(해시값)하기 떄문에, 이 지갑주소와 특정개인을 연결지을 수가 없습니다. 주소와 비밀번호를 아는 본인만 알겠죠. 돈 세탁을 위해 블록체인을 해킹해 위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돈 세탁은-블록을 위조한다는 뜻이 아니라, 가상화폐(이 경우 비트코인)의 거래 성질상 장부에 지갑의 주소만 남을뿐 특정 개인과 연동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돈의 출처가 세탁된다'는 뜻입니다. 범죄집단이 그냥 지갑의 특성을 이해하고, 온라인에서의 지갑과 오프라인에서의 현금거래를 복합적으로 쓰면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이는지 알 도리가 없지요. 2. 유명해진 것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urium)인데, 이 중 가장 기초가 되는 비트코인은 제외하고 사실 모든 가상화폐는 컨셉이 있습니다. 세간에는 종류만 다양한 가상화폐지만요. 예를들어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을 입금하면 그 연산력만큼 입력된 프로그램을 돌려주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스마트 컨트랙트에 올려두면, 누군가 그 복잡한 계약을 실제로 하는 대신에 이더리움을 지불함으로써 부동산 계약을 몇초만에 내 PC도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잉여 연산력이 대신해주도록 만든다거나 하는거죠. 즉, 원래는 가상화폐마다 그 컨셉에 따라 가치평가가 새롭게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이런 제대로된 가치평가보다는 그냥 소문만 듣고 투자-또는 투기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 그 보상이란게... 일반 가정집에서 1~2천만원 정도 들인다고 해도 1코인 채굴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요즘은 게다가 시간당 채굴되는 것도 아니니, 전기세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죠. (여름엔 더워 죽을겁니다) 중국에서 빌딩 하나에 컴퓨터를 가득-문자 그대로 가득 채워넣고 돌려서 채굴해야할 정도기 때문입니다. 채굴하기 쉬우면 가치가 떨어지는건 말씀대로 당연하니까요. 4. 이건 2번을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각 가상화폐는 결국 일반 화폐가 아니고, 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힘'을 어떻게 쓸지 컨셉이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PC의 연산력을 모아서 공공장부와 위조방지 능력을 만들어낸 다음, 이걸 기반으로 남는 힘을 어떻게 응용해서 멋진걸 만들어볼까?"를 고민하고 있는거죠. 블록체인을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네트워크, 계약프로그램 구동해준다, 은행간 전송속도 축소에 최고다 등등 정말 다양한 컨셉이 존재한답니다. 5. 단점 중 하나죠. 이건 없습니다. 전송실수하면 끝이에요 ㅜ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에서 전송시간을 고의적으로 늘린 다음, 양쪽의 두번째 동의가 있어야 전송되도록 만들던지, 추가적인 절차를 만들면 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말씀하신 이유 그대로 안됩니다.
3부까지 다 봤는데 제일 궁금한점이 우리 모두가 컴퓨터로 다운받을 수 없으니 클라우드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클라우드는 누구에 의해서 관리되는건가요?? 우리 모두가 이 클라우드를 관리하고 있다고 봐야하나요?? 중앙에 모이는 형태없이 탈중심적으로 클라우드가 운영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두번째 질문은 코인을 거래할때 코인 거래소를 거치는데 이 거래소가 하는 일은 단순히 거래만 하는 일을 하는건가요? 은행과 같은 역할은 아닌거 같은데 결국 거래소가 필요한 시스템이면 은행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시스템인가(수수료와 신뢰성 측면 제외)라는 의문도 드네요
모두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에 앞서서 블록체인도 결국은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착안하면 좀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첫째 답변은, 초기에 설정된 프로그램대로 관리가 될 것입니다. 탈중심적으로 관리되기 위해서 '기존에 정한 바대로' 굴러간다는 신뢰가 없다면 참여자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현실적으로 이에 대한 개발/수정권한을 갖고 있는 개발자가 존재하지만, 블록체인의 철학상 마음대로 수정하는 사태는 벌어지면 안되므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각 블록체인은 집단을 구성하고 중대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투표 및 공표를 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모두 경우가 다르지만 대개는 그렇습니다. 둘째 답변은, 지금까지 존재해온 거래소들의 역할은 단순히 거래만 중개해주는 일을 할 뿐입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한 거래중개가 아닙니다. 거래소의 지갑에 모든 자산을 갖고 있고, 거래소에 가입해 자산을 이체한 사용자들이 누가 얼마를 갖고 있다가 누구와 매매했는지 장부에 기록해갈 뿐입니다. '블록체인 상의 개인간 거래'는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이전하거나, 개인 지갑으로 출금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잡한 주소로의 전송을 통해 '짧지 않은 검증시간'을 거쳐서 전송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거래소 내부에서 벌어지는 거래는 대부분 거래소가 암호화폐 또는 실제자산을 위탁 받은 다음, 엄중한 보안 속에서 그 안에서 장부상 주인만 교체하는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는 모든 코인들의 블록체인이 연동되며, 많은 참여자가 필요한 형태가 되는데 이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는 아직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속한 속도, 많은 참여자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블록체인이 보다 발전하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은 그런 의구심이 드는 것이 '타당한 상황'이지만, 계속 지켜보는 재미가 될 것도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Mook 한개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코인거래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서요ㅎㅎ 개인이 코인을 가지고 거래할 때 거래소를 잡고 그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하며 현실 화페가치로 환산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치 환율소와 같이요!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욤ㅎㅎ) 근데 문제는 거래소 같은 경우 해킹당하면 암호화폐로 만든 내 자산가치가 전부 소멸된다는건데.. 그러면 제일 중요한건 거래소 아닌가요?? 현 시점에서 보안시스템은 해커에 의해서 마음만 먹으면 뚫을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암호화폐 설명을 할때 블록체인의 보안성(공공거래장부의 공유로 인해 위조/해킹이 불가능하다)만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서요~(TMook님 영상 말고도 모든 암호화폐를 설명하는 유튜버님들도 다 강조하시는거 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블록체인의 보안성은 설명을 들어서 너무 잘 알겠는데 정작 중요한건 거래소 아닌가 싶어서 질문올립니다~ 결국 거래소가 해킹 당할정도의 보안수준이라면 암호화폐는 언제나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있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거래소 보안시스템 이 두 개념이 너무 햇갈립니다ㅜㅜ 멍청한 저의 질문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ㅜ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하, 무엇이 궁금하신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코인 거래를 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래소 보안이 가장 중요한 것 맞습니다. 아래 정리하면, 1.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 : 기존 방화벽과 같습니다. 블록체인과 상관없습니다. 2. 블록체인 : 분산화를 이용한 위/변조 방지입니다. 블록체인 상의 거래란 1대1로 이루어집니다. A가 B의 지갑에 코인(a)를 이체해주고, B가 A에게 실제 현금을 주는 식입니다. 이 부분이 불편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와 별도 보관은 가능합니다. 3. 지갑 : Wallet, 문자 그대로이며 위에서 말한 '블록체인 상에서의 보관'을 담당합니다. 블록체인으로부터 부여받는 개별 주소를 가진 '지갑'입니다. 해당 주소로 코인을 전송함으로써 코인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모든 장부에 해당 주소에 코인이 이체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원본 코인 자체가 해당 지갑에 들어간 것으로 모든 장부가 기록합니다) 4. 극단적으로 보안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한 다음에는 개인 지갑으로 코인을 전송합니다. 그리고 개인 지갑에 로그인하는 코드는 PC도 아니고 인쇄물로 인쇄하여 인터넷에서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저장하시죠. 이 경우에 블록체인을 통해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는 없습니다. 매우 귀찮아서 안 하지만요. :( 하하 5. 해킹의 위협 :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정수준 이상 참여자가 확보된 블록체인의 과반수(51%)를 정석적으로 공략하는 것은 알려진 바대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해커들은 비용효율을 생각하며 똑똑합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선택합니다. 1) 거래소의 허술함을 공략합니다. 저장된 고객ID를 찾아서 로그인해 해커의 지갑으로 송금하도록 명령, 2)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탈취 등입니다. '블록체인의 해킹 위협'과 분리해서 생각하면 됩니다. 즉, 비유하자면 '다른 보안이 완벽하다고 하지만 누군가 칼을 들고 와서 제 휴대폰을 빼앗아 은행계좌에서 송금시키면 어떻게 하나요?' 와 비슷한 것입니다. 기술 내에서 위/변조 방지 및 보안을 최대한 강력하게 한다고 하지만 '아예 다른 영역'에서 탈취 당하는 것은 해당 영역(예로 들면 본인의 조심 또는 경찰분들과 같은 공권력)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죠. 물론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블록체인이 완벽한 기술이란 뜻은 절대 아닙니다. 여전히 발전중인 기술이고, 충분한 수가 확보되지 않으면 약하니까요. 다만, 최근에 우려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블록체인을 뚫기 힘드니 우회했을 때, 수많은 기존 보안책들또는 실수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라 정리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저도 잘 모른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해시기술은 해시값이 중첩되는 경우의 수를 극단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첩이 일어날 수 있겠죠. 다만 첫째, 현재 공공거래장부를 기준으로 보았을 떄 장부내용이 원하는 대로 일부 조작된 장부(A)가 그렇지 않은 장부(B)와 해시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둘째, 블록체인은 검증 절차 중에 장부내용에 대한 대조도 일어나고 있어 위험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큰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해시는 아예 해시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참조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ㅜ 시청과 좋은 질문까지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볼께요!
@@TMook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한가지 더 질문들릴려고 하는데 프로젝트 진행중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다른 블록의 거래정보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소유자의 개인키로 보지 않는한 정보를 다 확인 불가능한데 다른 사람이 타 블럭의 트랜잭션의 모든 정보를 어떻게 확인하나요? 소유자의 개인키을 공유하는것인가요?
블록체인관련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뒤져봤지만 tmook님 만큼 쉽고 명료하게 가르쳐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정말 최고에요. 헌데 질문이 있습니다. 1강에서는 블록체인 이용자들이 모두 대조작업에 참여해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은 내용만 블록화가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번 3강에서는 바로 앞블럭의 해시값과의 비교를 통해서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한다고하셨구요. 그럼 굳이 모든 사용자가 대조하지 않아도 앞블럭과의 해시값을 통해서만으로 진위여부를 알 수있다는건가요?? 헷갈리네요ㅠㅠ
간단하게 우선, 블록체인 이용자(참여자라고 할까요?)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은 블럭을 통과시키는 기본 맞습니다. 1. 여기서 '대조'를 통해 어떤 블록이 옳은지 검증하는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블록에 '해시값'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해시값들 중에는 직전 과거 블록 내용을 나타내는 해시값이 있습니다. 최근 블록을 열어 과거 블록 해시값을 찾으면, 마치 그걸 주소처럼 이용해 어떤 블록이 바로 앞 블록인지 찾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해시값이 연결된 체인 역할을 하는 거죠. 2. 대조를 통해 검증할 때, 자신이 보유한 블록들의 해시값(체인)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참여자들의 과반수 이상이 일치하는 블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런 해시값들을 대조하게 됩니다. 3. 만약 과거 장부내용을 변조 했다면, 과거 해시값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과거 해시값이 바뀌면 최근 블록이 갖는 과거블록의 해시값도 바뀌어야하죠. 안 그러면 최근 블록과 과거 블록의 해시가 달라지므로 연결이 끊어지게 됩니다. 4. 그런데 열심히 본인이 가진 블록들을 위조를 해도, 그게 참여자들이 가진 블록들이 가진 해시값과 과반수 이상 일치하지 않으면 '진위여부 확인'인 검증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즉, 블록들의 정상적인 연결을 확인하는데는 앞뒤 블록의 해시값과 실제내용이, 그리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누가 보유한 블록이 맞는 블록인지 검증할 때는 이 블록들이 가진 해시값들을 대조해서 과반수 이상이 가진 블록(해시값)을 맞다고 검증하게 됩니다. 해시는 아무래도 상세내용에 포함되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이해가 되도록 설명이 된것이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을 공부중인데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쭙습니다.. 제가 이해한 블록체인 거래장부가 생성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PoW를 가정합니다.) 1. 사용자가 트랜잭션을 네트워크 상에 업로드한다. 2. 채굴자들은 네트워크 상에 업로드된 트랜잭션들을 모아 각자 하나의 블록을 형성한다. 3. 그 중 특정 블록이 선정되고, 해당 블록의 무결성을 네트워크 노드들이 판별하여 오리지널 블록체인에 연결한다. 간략하게 적다보니 생략된 것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위의 과정을 따르는게 맞는지요? 또.. 맞다면 저는 한 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블록체인'을 해킹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만 개인의 '트랜잭션'을 해킹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트랜잭션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업로드 되기 전에 하이재킹을 통해 해당 트랜잭션만을 변조시킬 수는 없는건지요? 그렇게 된다면 변조된 트랜잭션만 네트워크 상에 업로드 되고, 결국 무결한 거래내역으로 판정이 되는 것 아닌지요..
시청과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우선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기술적인 부분이기에 조심스럽다는 점을 밝힙니다. 오해가 생기는 것은 최대한 막아야 하니까요! 쉽게 비유해 그림을 그리자면, 'A가 B에게 100을 송금한다'는 '확인'을 클릭 하는 순간 신호 자체를 중간에 가로챈다는 뜻인 것 같은데요. 질문의 의의와 해킹의 본질을 고려해보면 말씀하신 부분처럼 -마치 wi-fi 사용자 개인의 key를 탈취해 로그인하는 방식처럼-블록체인 직접 공격보다 다른 부위로 우회해서 자산을 노리는 방식이 훨씬 편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의 의의에는 '중간관리자를 없애면서, 장부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입니다. 저도 능력이 된다면 해킹을 다각도에서 실행 해보아야 알겠지만, 탈중앙 분산장부에 신뢰성을 주는 것 외에 이미 기존 정보거래 방식에 존재하는 해킹 우려점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록체인이란 것이 해당 상호검증 방식만을 믿는 거래툴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보안모듈은 달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명확한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혹시 답을 찾으신다면 제게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질문이 생겨 여쭈어 봅니당, A 블록이 있고, 10분 전에 생긴 B블록이 있다고 하면, B블록의 해시값과, 그 후 10분의 거래내역이 추가된 A블록의 해시값이 다르지 않나요? 그러면 어떻게 두 블록의 해시값으로 내용이 같음을 비교할 수 있는 건가요?
제 설명이 미흡했나봅니다. 결과적으로, 과거의 블록과 지금의 블록은 해시값은 당연히 다릅니다. 서로 다른 (시간대의) 거래장부 묶음(블록)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동일 거래장부를 묶어놓은 블록간의 해시값을 대조하는거지요. ^^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들이 A는 A끼리, B는 B끼리 대조) 말씀하신 예제에서 보면 A블록은 A블록끼리, B블록은 B블록끼리 비교합니다. 그리고 10분 뒤에 생성된 A블록에는 바로 직전에 B블록의 해시값을 거래내역처럼 품고 있습니다. 만약 B블록보다 10분전에 형성된 C블록이 있다면, B블록은 C블록의 해시값을 또 품고 있겠죠. 시간순대로 C > B > A 가 체인처럼 연결되는 겁니다. 이전에 형성된 블록의 해시값이 이후에 형성될 블록에 영향을 미치는거죠. 여기서 B를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작해 10억을 수신받아 잔고가 10억이 늘어난 거래장부를 가졌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거래를 합니다. 그럼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들이 갖고 있는 블록들의 해시값을 전량 대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비교하자마자 이상하겠죠. A블록이 보유한 값이 다릅니다. 왜냐면 B블록 거래장부가 조작되어 B의 해시값부터도 틀리니까요. 그럼 B블록의 해시값도 대조해보겠죠. 네트워크의 PC들이 난리를 칠겁니다. "나랑 달라!(미승인)" ^^ 하지만 과반 이상이 같다고 해준다면? 승인이 나고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먼저 시청 감사드립니다 :) 질문을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1. 해시는 원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적은 데이터양으로 원문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2. 최적의 기술인지는 모르겠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블록'을 만들고 각 블록 내부의 원장 전부를 비교하는 기술로는 분명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
안녕하세요 :) 덕분에 너무 쉽게 블록체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위조하고자 하는 블록에 대한 해시값을 만든 다음 만약 과반수 이상의 컴퓨터에 '배포'할 수 있다면, 배포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1,2편의 강의를 기반으로 제가 추측하건데, 과반 수 이상의 컴퓨터와 거래를 하여 그 컴퓨터들에게 나의 위조된 해시값을 남겨야 할 것 같은데, 정확하게 '배포' 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포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
우선 시청 감사드리며, 음, '블록체인을 통해서 위조'는 상상하시는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이란 통로 개념이라기보단 사실상 주고받은 자료를 '서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니까요. (물론 기술자분께서 나서시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해킹의 영역으로 보자면-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1. 해당 블록체인의 블록 저장방식(위치)에 맞춰서 2. 상대가 의심없이 내 블록이 담긴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만들거나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어본다든지, 특정 사이트를 방문 시킨다든지) 해야 합니다. 3. 또는 인터넷망을 타고 들어가서 상대 PC를 직접 조작해 파일을 덮어야겠죠. 해킹 전문가께서는 결국 어떻게 우회-추적회피-하고 어떻게 속이는가의 게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블록체인을 마치 인터넷망처럼 통로로 이용해 자동으로 전파한다는 개념도, 아이디어가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것보단 최근 차라리 상대의 휴대폰이나 PC사용내역에서 ID와 비밀번호를 훔치는 편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매우 나쁜 행위죠! 자세한건 아쉽게도 제가 해커가 아니다보니 이렇게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것저것 궁금증이 있었네요. 티묵님 영상을 통해 큰 진입장벽으로 느껴졌던 기초 개념들을 채울 수 있어서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댓글들을 살펴보다가 steemit에서 많은 공부를 하셨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 같은 비기너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는 정보처가 더 있으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 (현재는 구글 검색과 위키, 여러 블로그, 알트 코인들의 백서들을 보면서 독학 중입니다)
사실 제가 처음 관심을 가졌던 작년 7~8월에도 적지 않은 글들이 있긴 했지만, 기술적 장벽이 느껴져서 좌절했던 기분이 다시 생각나네요. 그 이후에는 애초에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그곳에 계셔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술발전이 너무 빨라 여전히 장벽이 느껴집니다ㅜㅜ) 저도 대부분 검색과 비교대조를 통해서 이해하기 때문에, 특정한 곳이 좋다라고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있으실 때 가급적 개발자, IT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모여계시는 곳에 직접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페이스북의 그룹들도 많이 활성화 되있는 것 같습니다. 콕 집은 답변이 되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덧. 지금은 사실 정보의 홍수에 가까워서 함부로 추천드리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기술'이 아니라 투자처로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아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모두를 위하여 조심스러운 정보 습득 되시길 바랍니다. :)
우선 저도 쉽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서 블로그, steemit 등의 많은 지식인분들의 글을 가볍게 대신에 많이 읽어서 감각만 익힌 다음에 (블록체인 같은 경우는) facebook 페이지나 인터넷카페 모임에 링크되는 전문 칼럼, 논문요약 등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야는 지금도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고 발전하는 분야라, 제 영상은 아주아주아주 초창기의 기초적인 부분이라 계속해서 보고 있는데도 참 쉽지 않은 분야인 것 같으니. 함께 지속적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드 리스트'의 구조에서 이전 것이 다음 것을 가리키도록 보통 되어 있는데 이를 떠올린 다음, 블록체인에서는 최신 블록이 과거의 블록을 가리키는 대표 해시값(해시)를 갖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록체인은 '이중 연결'이 존재하지 않고, 시간기록(타임스탬프)에 따라 단일 체인으로만 연결되서 기록되어 나갑니다. 즉, 링크드 리스트와 달리 시간 순으로 일렬로만 연결되는 형태다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연결에 쓰이는 것이 해시인데 링크드 리스트의 포인터 영역과는 달리, 블록 내 내용과 해시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내용이 해시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인 것도 차이입니다. 도움이 되셨을까요? 정확한 설명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3편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내용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려봅니당~~ 과반수 동의를 얻거나, 새 거래기록을 공유하는 등의 작업을 하려면 온라인에 상당 수의 사용자가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정 사용자 수 이상이 온라인 상태로 담보되어야 사용이 가능한 기술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사용자들이 온라인 상태가 아니어도 시스템을 사용하는데에 문제가 없도록, 다른 시스템적 보완요소가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하네용.
안녕하세요. TMook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안정성이 올라가는 형태입니다만, 일정 사용자수 이하라고 하더라도 시스템을 멈출 수는 없기 때문에, 최저수치를 담보하고 작동하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 자체가 각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현자가 기본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어딘가의 로펌 네트워크.. 등등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현재 지갑(블록체인 사용 프로그램)의 경우 모두 그런 것인지는 모르나, 설치 시에 사용자의 CPU를 '일부 상시활용'하여도 되는지 묻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허락하지 않더라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상 형태로 주어지는 가상화폐 또는 다른 보상을 얻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자 PC의 자원을 활용할 것인지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 로펌의 경우 편의 또는 보안성을 위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기업에서 운영한다면, 보상을 주거나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이도 돌아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존재할 수 있겠죠. 이점까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개인 차원에서만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란 의미입니다)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설명이었습니다. 궁금한점은 해킹에 의해 잘못된 거래가 과반수의 동의를 받기 힘들어 인정받지 못하는 과정은 이해하겠으나, A와 B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진 후 실거래라고 인정받는 과정(과반수이상의 동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실거래도 과반수의 동의가 있어야 인정될텐데... 어떤과정을 거쳐서 동의받을수 있는지요?
답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우선 먼저 밝혀야할 점은 (1)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는 사실상 화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최초에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를 어떻게 프로그래밍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죠. (2) 사실관계만 놓고보면 우선 '거래는 일어납니다' 그리고 10분 단위로 이를 검증하고 박제해버리는게 블록화죠. 정리하면, (1) 10분전까지 A & B 모두 이상거래가 없는 유저라는 전제하에 거래를 하는 순간 거래는 발생합니다. (2) 그리고 10분 주기가 돌아왔을 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연산력이 달라붙어서 검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상이 없으면 그것까지 묶어서 블록화 (다신 바꿀 수 없는 박제) 해버립니다. (3) 이상이 있으면? 거래 무효화 일어납니다. 이게 가능한건 사실상 '코인'도 실물이 아니라 전산상 암호화된 화폐기 때문에 그대로 되돌려버릴 수 있는거지요. - 다만 만에 하나 실수로 송금하거나 했다면 취소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블록화 되버린건 돌릴 수 없으니까요 ㅜ (4) '동의를 얻는다'는 것은 각자가 가진 지금까지의 '블록들'에서 거래를 일으킨 A&B의 거래내역과 모두 대조합니다. 물론 해시값만 대조하니까 사람이 장부를 모두 비교하는 것과는 속도가 다릅니다. 이때 거래 당사자의 PC가 해킹으로 블록이 조작 당했다고 해도,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PC들의 블록 해시값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에 '저 거래의 과거 거래내역이 이상해! 라면서 거래가 취소됩니다.
우선, 시청과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영상에서 예제의 앞과 뒷부분의 문자 M이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바뀐 것은 제작 중 실수입니다. '모든 해시 함수'-해시 함수는 한 가지가 아니므로-가 동작할 때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나, 해시함수를 통해 도출되는 해시값에서도 소문자와 대문자를 구분해서 사용하며, 해시가 보안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원본 문자의 대/소문자 구별이 있다고 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알려주시는 부분에서 대해서는 오류로서 영상 설명에 기재해두겠습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한국에서 쓰는 '주민등록번호' 같은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1. 계정등록 시 계정ID, 지갑 주소, 비밀번호가 주어집니다. 2.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계정등록 후 신분증과 함께 촬영한 사진 등을 등록한 다음 사용하는 사용자는, 계정과 비밀번호 외에도 본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본인'과 '계정'과의 연결점은 오로지 본인이 기억하고 있는 계정ID와 비밀번호 뿐입니다. 따라서 이를 분실하지 않는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 이후 국가에서 블록체인을 구축할 때는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본인'이란 인물과 계정의 연결점은 없습니다. 참고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일반 은행에서의 거래정보는 거대한 공장형 컴퓨터 속에 저장이 되지만 가상화폐의 거래정보는 블록 체인으로 개인의 컴퓨터 속에 저장이 되잖아요.? 그렇다면 10년20년 후 누적된 정보 용량만 해도 어마어마 할텐데 일반 pc에서 이 수많은 정보를 저장 하는게 가능할까요.?
타당한 걱정인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는 비효율적이다라고 봐야겠지요. 많은 컴퓨터가 그만큼의 공간을 낭비해야하니까요. 그래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비슷한 방법으로 가상의 서버를 만들고 그곳에 실제 정보는 저장하고, 개인들이 실제 정보가 필요할 때는 암호화 key로 접속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간만에 구독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화폐를 구분해 설명하신 부분은 정말 최고의 선택같습니다.
+Bogan Jung 구독까지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을 만들던 2016년 후반에도 그 부분의 혼용이 정말 걱정되었었습니다ㅜ
그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만 봤지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상세히 알아본적이 없는데 3편의 동영상을 보고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TMOOK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ㅜ 더 많은 컨텐츠로 찾아뵐게요!
블록체인 1,2,3편을 모두 시청했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퀄리티 있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쉽게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운 개념이었어서, 공부하면서 쉽지 않았는데 덕분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강의력^ 인정!!!
강의 너무 잘들었습니다 이해가 쏙쏙되네요~감사드립니다
TMook님 명쾌한 설명 너무 기분좋게 잘들었습니다. 각기 다른 주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있는 쉽고 명쾌한 영상들이 많아서 구독 버튼을 눌렀습니다^^ 앞으로 어떤 영상들이 업로드될지 기대되는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잡다하게 깊게 다만 쉽게, 라는 생각으로 늘 작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독은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블록체인이 이해가 안되었는데,3번의 강의를 듣고 거의 완전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블록체인이 세계적인 흐름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머하고 있는것인지..걱정입니다.
영상이 널리 퍼져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하겠습니다.
김경수 ㅎㅎ통용되기 전까지 중요성을 깨닫길 바라는 바죠.
타 영상을 보면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것인지 헷갈리기만 했는데,
블록체인 기본적인 설명을 정말 잘 하셨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혁신적인 흐름이 있는데,우리나라 기술 정책은 무얼하는지?
혁신은 고사하고 남들이 해 놓은거 이해하기도 바쁘니~
그러니까 기술종속이 안될수가 있겠습니까?
이 기술도 일본에서 처음 개발되었다고 하던데,일본인들의 장인정신과 기술이 부럽습니다.
언제 일본 따라 갈러나 모르죠,국민의식도 그렇고..아무리 미워도 배울건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주 올리진 못하지만, 우리가 알면 좋은 다양한 어떤 지식들은 계속 쉽게 풀어나가볼 생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런 것들을 알아가다보면 '흐름'에 도달할 수 있으니까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 좋네요. ^^
블록체인 기술이 일본에서 처음 개발됬다고 하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ID를 쓰는 익명의 해커가 최초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을 제안했죠. ID의 어감상 일본인이 아니겠냐는 추측만 있을뿐 일본에서 개발된 기술이라는 근거는 사실상 찾기 힘들답니다 :)
gyeong tae Kim ^^요즘 바빠서 자주 올리지 못해 마음 쓰이는데, 칭찬 감사합니다. 트렌디한 것도 좋고, 알아봐야지 싶은 것도 그렇고 준비되는 것들은 잘 다듬어서 올리겠습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이 무슨인가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
진짜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ㅎㅎ 구독했습니다
시청+칭찬 댓글에 구독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
좋은 자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표자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박명수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박명수 ㅅ8;%%%:%ㄹ%:ㅟㅓ[^^:ㅓㅗ;;.%
아주좋은 설명 완벽하게 이해되네요
칭찬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ㅠㅠㅠㅠ 블록체인 글을 아무리 찾아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TMook님 덕분에 확실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좋은 영상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으아... 이렇게 감동적인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축약하고, 생략해가며 이해만을 위해 컨텐츠를 구성하고자 했답니다. 징검다리가 되어서 더 많고 깊은 이해가 가능하게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영상인데도 이해가 쏙쏙 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명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부탁있습니다. 작업증명, 채굴에 관한 이론적 설명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도 기회가 되면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어 말을 아끼고 있으나, 출판 예정(집필중)에 있어 자세한게 나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들었습니다. 1년전에 한 강의를 이제사 듣네요.
계속해서 성장중인 기술들이 많으니, 지속적으로 관심 갖게 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세 편 모두 잘 봤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많은 영상에 댓글을 이렇게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기술적인 부분들이 있지만 최대한 쉽게, '이 이야기'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보았었습니다. 이렇게 댓글달고 시청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어려운 개념을 알기 쉽고 간결하게 풀어주셔서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에 대해서 잘 배워 갑니다^^ 구독신청 했어요 ㅎㅎㅎ
잘 봐주신 점, 구독신청 해주신 점 모두 감사드립니다 ^^!
해쉬 알고리즘을 이용한 블럭간 체인으로 연결하여 위변조가 힘들다.... 3번의 동영상 만으로 많은 지식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과 시청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지식 전하도록 해보겠습니다 :)
@@TMook많은 지식을 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업무로 블록체인 관련된 업무에 배치되었는데 올려주신 컨텐츠 덕분에 쉽고 빠르게 이해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관련업무라니 부럽기도합니다. 좋은 블록체인 잘부탁드립니다.!
우연히 보게 되어 총 3편을 보았어요. 다른 강의들도 기대가 되어서 구독하게 되네요. 감사해요 😊
우와 구독까지^^ 감사드립니다.
진짜 저도 주식하다가 돈절반 날리고 힘들었는데 네이버에 RP인베스트 검색하고 원금복구에 오피스텔 계약까지 해버렸네요
머리로는 이해가 조금 되는데 말로는 설명못하겠지만.. 정말 이해가 쏙쏙 되게 설명 잘하시네요!! 대박 구독하고 갑니당
기분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보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공부에많은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매우 유익한 동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청과 답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선따봉 후시청 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존나깔끔 먹소리도 젛구 ㅎㅎ 팽함 팬함 ㅋㅋㅋㅋ 좋구 ㅎㅎㅎㅎ
팬까지! 감사합니다. 화면 구성은 항상 고민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그 점까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Mook ㅋㅋㅋㅋㅋ감사 영광.ㅜㅜ
블록체인이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몰랐는데.. 짧은 영상이 책 한권 읽는거보다 더 많은 내용을 이해시켜 주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선플 감사드립니다 :)!
굿 아주좋아용
좋은 채널이네요...구독합니다. 목소리 좋은건 덤!
칭찬까지! 감사드립니다 😃
3편까지 영상감사합니다 대충알고있던게 확실하게 알게됬네요
감사드립니다 :)
블록체인을 공부하고자하는 고3학생입니다.
영상을 보던 중 의문이 들어 질문 남깁니다!!
혹시 이미 있는 거래내역이 아닌 새로 추가될 거래 내역을 위/변조 하여 배포한다면 그 내역이 유효한지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설명 졸라 잘해주셔서 이해 한번에 됬습니다. 감사해요
시청과 댓글 모두 저도 감사드립니다 ^^
너무 이해 잘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선플에 시청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점 하나만 여쭤볼게요.10분간의 공공거래내역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컴퓨터에서 모두 공유하는게 맞나요? (내가 거리해지 않은 제 3자의 거래내용도 모두 공유하는 구조라고 이해되는데 맞는가요??)간단히 생각했을때는 개개의 컴퓨터에서 10분동안의 거래내역을 블록화한 데이터의 양도 양이겠지만 그 블록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계속 늘어나게 될텐데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개개의 컴퓨터에서 블록체인 데이터를 모두 가지고 있을만한 용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우선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개발단계에서 결정하는 것에 따라 다양하게 내용을 변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점만 짚자면...
1. 컴퓨터에서 모두 공유하도록 합니다. 단, 정확히 짚으신데로 말씀하신 용량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데이터의 저장은 '클라우드 서버(가상)'에 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는 키를 주는 형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2.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채굴), 지갑 등을 사용해보면 모든 데이터를 다운받는 모습도 볼 수는 있습니다.
설명진짜 대박 너무너무 잘하세요 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ㅎㅎ!!
감사합니다!!!! :)
와 정말 이해가 쏙쏙 되네요!! 감사해요!!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
어휴, 공유까지. 감사드립니다 ^^
질문 하나 할게요.
나는 Tmook이다.
나는 Tnook이다.
라는 두개의 단어의 해쉬값이 연관성이 없이 다르다고 했잖아요.
그 해쉬값을 만드는 알고리즘이 따로 있나요?
예를 들면 )새로이 '나는 Tkook이다.' 라는 단어의 해쉬값을 만드려고 하면
정해진 알고리즘에 의해 뒤죽박죽으로 해쉬값이 만들어지나요?
그리고 그 알고리즘은 어느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해쉬레이트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높은 수준의 질문들을 많이 주셨네요. :)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해쉬를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은 유명한 것들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함수라는 공장에 숫자를 넣으면, 그 안에서 어떤 방법에 따라 완성품(해시값)이 나옵니다. 물론 이 기술은 매우 중요한 보안기술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MD5, SHA, Tiger 등 많은 해시 알고리즘이 존재하는데 정말 전문적인 영역이라 여기까지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알고리즘의 저장은, 사실상 최초에 블록체인을 설계하는 설계자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철저하게 분산화를 따른다면 모든 체인들이 갖도록 하겠지만, 효율이나 보안 문제상 클라우드 서버(실체가 없는 네트워크의)에 남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3. 죄송합니다. 해쉬레이트는 저도 따로 공부해보아야겠네요. 누군가에게 설명드리기에는 공부가 많이 부족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시청과 질문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뭐좀 여쭤볼수 없을까요..ㅠㅠ 비트코인을 채굴하면 어떤채굴이 어떤 파일로 되어서 그파일이 해시로 변경되는지 알수는 없을까요? 블럭을 채굴했을때 초기 블럭을 확인하는 방법을 pc에서 검색을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중요해서 꼭좀 여쭤봅니다.ㅜ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아 이렇게 기분좋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 정말 심플하게 쏙쏙 들어오네요!
+강정현 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이해가 정말 잘돼요. 감사합니다!
+이아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 블록체인이 무언지 감이가네요 그동안 그냥 흘려들엇는데 ㅎ
정말 어렵기도 하고, 매일같이 이야기가 쏟아져나오는 곳이라 정말 쉽지 않은 분야인것 같습니다. :)
잘 듣고 갑니다
1편부터3편까지
정말 블럭체인으로
돈을 벌수있는 시대가 오나요
모두가 부자되면좋겠어요
잘 몰라서요
고맙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랑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금융, 데이터 전송 및 전달을 일부 대체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실패하는 기술들도 많이 나올 것 같네요^^
오늘 처음보고 바로 구독했어요!!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바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비트코인이 하나가 채굴된다는 것은 블록이 하나가 생성되었다는 걸 말하는 걸로 이해합니다.
근데 1개를 완전히 해당 암호를 푸는 컴퓨터가 다 가져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GPU나 CPU의 성능에 따라 배분이 크거나 작거나 해서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1개가 완성되는 것 같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한번 문의해 봅니다.
질문 감사드립니다. 저도 잊어가다 상기하게 되는 계기라 좋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에, 보상(암호화폐)은 암호를 푸는 참여자가 모두 가져가게 됩니다. CPU or GPU에 따라 배분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한 차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채굴을 하다보면 주 평균/월 평균처럼 보편적으로 이정도 해시파워(CPU, GPU 등이 채굴하는 힘)면 해당 기간동안 평균 몇 개 정도의 암호화폐를 받는구나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단, 비트코인의 경우는 참여 해시파워가 늘어나면 총 발행량을 조절하기 위해 보다 적은 양의 비트코인을 발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이 보상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거나 문제점(경쟁적 전력에너지 낭비)이 발견되므로 사회적으로 좋지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최근의 블록체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질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시청에 이어서 댓글까지 감사드립니다.
@@TMook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TMook선생 덕분에 공부를 많이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만약 한 블록 안에 써있는 직전 해시값이 aaaa고 현재 해시값이 bbbb면 그 다음 블록에 써있는 직전 해시값은 aaaa와 bbbb가 합쳐진 새로운 해시값이라는건가요? Cccc와 같은. 아니면 그냥 bbbb가 쓰이는건가요? 만약 bbbb가 쓰이는거면 해킹해서 해시값을 변경하고 싶을 때 두 블록만 변경하면 되는건데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 생성된 모든 해시값을 변경해야하는 거면 cccc라는 완전히 새로운 해시값이 저장돼야하는거니까 이 부분이 헷갈리네요
쉽게 생각해서 A B C 블록이 있고 시간순대로라면?
1. A 블록안의 내용을 요약한 aaa라는 해시값이 있고
2. aaa는 B 안에도 담깁니다. 그리고 aaa+장부내용으로 포함해서 B의 해시값 bbb가 만들어지죠.
3. 그리고 이 bbb를 내용으로 포함해서 C 블록의 해시값 ccc이 나옵니다.
4. 그런데 블록A의 해시값 aaa가 amm으로 변경되면? 블록B가 가진 aaa도 amm으로 변경되면서 해시값을 새로 만들어야하게 됩니다.
5. B블록의 해시값이 바뀌면 C블록의 해시값도 바뀌겠죠?
이렇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전 해시값을 이후 블록이 '내용'으로해서 해시화를 하는 구조이죠. 도움이 되셨을까요?
감사합니다 :)
금융 공부하는 학생인데 아주 쉽게 이해하고 갑니다 구독해둘게요 감사합니다!
+이수진 엇 금융 공부에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이 들어가나요? 대단하네요!
대학 개인과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질문있습니다! 만약 해커가 어느 한블럭의 해시를 해킹해서 위조했다 치면, 다른블럭과의 해시값이 일치하지않아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해킹 당한 블럭의 위조된 해시값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건가요?? 자동으로??
원래대로 돌아간다도 맞긴 하지만, 보다 정확하게는 과반수와 일치하지 않는 블록은 아예 폐기시켜버리고 과반수가 갖고 있는 블럭의 정보로 대체 됩니다. :)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쏙쏙 되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한 블록이 바로 전 블록의 해시값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바로 전의 블록의 해시값만 가지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 전, 그전의 전 블록, 그러니까 한 블록과 연결된 다른 모든 과거의 블록들의 해시값도 다 가지고 있나요?
프로그램이니 만들기 나름입니다만^^;
직전 블록 해시값을 포함해도 그 직전 블록은 전전 블록의 해시값을 가지니 연결된 효과는 마찬가지면서도 용량을 덜 쓰니 효율적이겠죠?
@@TMook 아하~이제 막 알아가는 참이라 몰랐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쉽게 이해를 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도움되서 기쁩니다. 감사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여태껏 봐왔던 자료들 중에 가장 정확하고 잘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질문 드리고 싶은게 두가지 있습니다.
1. 해커의 컴퓨팅 파워와 해킹 성공 여부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 아무리 빠른 속도로 기존 블록을 변경한 내용을 전파 한다 한들, 그 내용이 대다수의 노드와 다른데 해킹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요? 아래의 예시를 가지고, 질문 내용을 더 상세히 기술해보겠습니다.
(1번 노드) A
많이 심플하게 설명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봐주시고 깊이 파고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될까 답변을 남깁니다.
1. 컴퓨팅 파워에 대한건 '블록을 정석대로 전파해서 설득시키는 문제'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예제에서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커(노드3)은 블록체인 참여자의 컴퓨터에 침투해서 보유하고 있는 블록을 직접 위변조(또는 바꿔치기) 하려고 한다는 거죠. B' 를 B라고 설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집에 비집고 들어가서 B를 B'로 바꿔버리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으로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요. 근데 이렇게 하는 속도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참여자들의 블록을 확인하고, 과반 인증을 못 받은걸 폐기해버리는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랍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말씀하신 부분은 잘못되었다기 보단 다른 방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부분의 악의적 행위가 바로 '51% 공격'입니다. 정말로 컴퓨팅 파워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51%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해버린 다음, 블록을 바꾸면 본인(또는 그룹)이 과반수이므로 B가 아니라 B'가 과반수의 것이 되게 되고, 악의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51%를 특정 목적을 가진 개인이나 집단이 보유하면 안 되기도 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사이즈가 그만큼 커야하기도 합니다.
2. 어, 어려운 질문이네요. 아하하. 이건 저도 정의에 대한 공부를 다시금 해봐야할 것 같아서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학습의 방향성에서-보안이라는 개념을 '권한없이, 함부로 침해 받을 수 없게 만드는 것'으로 본다면 Longest chain rule도 분명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블록체인에서 블록이 두 갈래로 분기되어버리는 것은 의미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정석적으로 두 노드가 동시에 답을 내려서 블록을 전파한 경우 일시적으로 분기가 생깁니다. 이때 longest chain rule 이 작동을 해서 말씀하시는 mining race를 견디게 해주죠.
그런데 첫째, 동시에 답을 내려 분기가 생기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분기가 발생하지 않는가? 둘째,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분기가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도 Longest chain rule이 보안 차원에서 작동하는가? 라고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어... 그러니까 제 자신에게 말이죠. 그래서 이쪽으로 조금 더 탐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까요?
질문과 시청, 그리고 칭찬 모두 감사드립니다 :)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달아주신 날 확인했지만, 당시에 잘 이해가 안가기도 했고, 저도 제가 뭘 모르는지 정확히 기술하기가 힘들어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답글 남깁니다. 답변 달아주신 내용에 기반해서 재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3. 저의 1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 근거하면, 7:32 에 등장하는 "배포" 라는 단어의 의미는 "변조한 내용을 전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노드에서 상응하는 부분을 직접 변조" 한다는 의도로 사용하신 건가요?
4. 8:41 에 새로 등장하는 "배포" (블록체인 네트워크보다 빠른 위조 및 배포 필요)와 7:32 의 "배포" 는 다른 의미인건가요? 마찬가지로 1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 근거하면, 7:32 의 배포는 "직접 변조" 의 의미이고, 8:41 의 배포는 "새로운 거래 내역이 담긴 블록을 전달" 하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5. 동영상의 내용을 비롯한 다른 곳의 내용들 모두, 블록체인의 안전성을 실질적 컴퓨팅 파워 한계와 연관 지어 설명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는 PoW 기반 합의 알고리즘을 가정 했을 경우 아닌가요? 사실 합의 알고리즘은 PoW 말고도 PoS 등 여러가지 것들이 있잖아요? 특히 PoS 기반의 블록체인은 안전성에 관하여 설명할 때 컴퓨팅 파워의 관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설명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PoS 기반일 때 왜 안전한지 설명해달라는게 아니고, 각 기반 합의 알고리즘 방식마다 다른 방식으로 블록체인 안전성이 확인되어야 하는것 아닌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이 추가로 더 있는데, 질문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정리해서 논의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있는데요... 원문을 해시값으로 바꾸어 저장하는데, 개인이 원하면 모든 해시암호의 원문을 다 볼수 있나요? 아님 중앙에 슈퍼컴이 있어서 원문은 거기에서만 볼수 있나요?
해당 부분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최초에 구축될 때,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세상에 하나 뿐인 것이 아닙니다)
원문까지 모두 볼 수 있게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원문은 용량상 각자가 가지기보단 말씀하신 대로 중앙서버가 가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다만 물리적인 서버가 아니라, 클라우드의 형태로 가상의 서버를 만들어 저장할 것 같습니다 ^^
시청 감사드립니다!
와ㅠ설명 존나 잘하네요 ㅋㅋㅋㅋㅋ 구독함 팬도함 ㅎㅎㅎㅎㅎ
7:55 에 "절대다수"가 내 블록이 맞아 해줘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절대다수는 다른 나머지 블록들인가요? 아니면 네트워크에 참여한 노드들인가요?
노드들의 51%입니다 :) 질문 감사드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정보들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점은 블록체인은 유저가 많아질수록 보안의 강도가 세진다는 점에서 생기는데요.... 애초에 블록체인의 시작단계에서(위조가 가능한 단계)에서 생겨난 위조된 데이터들이 배포되었고 과반수 이상의 컴퓨터가 해당 위조된 정보를 받아들였다면 위조된 데이터들 위에 블록(또 다른 데이터)들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는 것 같아보여서요. 이미 많은 블록데이터를 통해 보안성이 높아진 현재와 미래의 상황만 너무 바라보는 것 같아서요... 그 시작이 확실 한건지 확인 하는 방법도 없는 것 같아 보이고요. 건물을 지어서는 안될 땅에 초고층 건물을 짓는 거라면... 불안감이 생기네요ㅠㅠ
타당한 불안감입니다. 항상 신뢰의 문제는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무분별하게 '블록체인으로 시작되었다'고 해서 믿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반 코드 자체가 공개되거나, 또는 이상거래(정보)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것이 안전하겠지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질문 있습니다! 블록안에는 이전블럭의 해시값과 자신의 해시값을 포함한다고하셨잖아요. 그리고 그게 연결고리가 되구요. 그럼 이전블럭의 해시값과 다음블럭의 해시값만 바꿔서 서로 일치만시키면 해킹이 가능한거아닌가요?? 어쨋든 앞블럭과 그다음블럭의 해시값만 같으면 둘은 이어지니까요. 제가 잘못이해했나요..?ㅠ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상세하게 들어가면-
첫째, 해시값이 체인의 역할을 하는 것은 맞습니다.
둘째, 1번-2번 시간 순서대로 블럭이 있다면. 1번 블럭의 해시값은 2번 블럭의 해시값에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2번 블럭의 해시값은 1번 블럭의 해시값을 포함해서 해시값이 형성됩니다.
즉, 1번 블럭의 해시값을 바꾸면 2번 블럭의 해시값이 당연히 통째로 바뀝니다. 2번이 참고하고 있는 1번 블럭의 해시 문자열이 바뀌는거니까요. '해시값만 일치시키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 블럭의 해시값을 바꾸는 순간 그 이후의 해시값은 모조리 변해야 합니다.
셋째, 또한 이 해시값은 해당 블럭이 보유하고 있는 장부 내용을 해시로 변환했을 때와 일치해야합니다.
결국 해킹은 장부 내용을 바꿔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인데, '해시값만 바꾼 것'은 본질적으로 위조하고자 하는 '내용을 변조 시킨 것'이 아닙니다. 해시는 어쨋든 속도와 보안을 위한 기술이니까요.
본래 내용과 해시와의 대조도 일어나기 때문에, '해시만 앞뒤로 모두 일치시킨다고 해도' 내용 대조 때문에 폐기되게 됩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블록체인 별로 다르게 가져갈 수는 있습니다만, 해시를 활용하는 이유는 그게 내용이기 떄문이 아니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관리와 대조 속도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감사합니다! :)
그렇다면 1번에서 2번블록으로 갈 수록 n번블록에서 (n+1)번블록으로 갈수록 블록하나의 크기가 커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체인이 비트코인을 만들어낸 보안 기술적인 장치이네요... 그런데 왜 사람은 블록체인, 비트코인을 따로 두고 이야기를 하는지^^
저역시 블록체인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
그렇지요. 사실 가상화폐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도 생각해보았으나, '투자 혹은 투기적' 입장에서 조명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기술적인 부분으로만 접근을 해보았습니다 ^^. 두 개의 연결고리도 언젠가 이어보아야겠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투브에 거의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는거 같네요! 일단 퀄리티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왠만한 유료 강의보다 훨씬 알아듣기 쉽고, 힘들게 조사하고 알아보신 내용을 무료로 알기쉽게 대중에게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요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하도 인기라 투자 목적으로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어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다른 영상도 꾸준히 볼거 같아서 구독 했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Tmook님께서 만들어주신 영상과 그 외에도 다른 기사들이나 영상들을 보면서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좀 있는데, 바쁘시겠지만 혹시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가상화폐를 사용할 경우, money laundering/검은돈을 세탁하기 위해서 남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Tmook님의 말에 의하면 이는 해시의 값이 맞지 않기 때문에 블록으로 형성이 될수 없고, 따라서 거래로 이용될 수가 없다... 라는 설명이 될 듯 한데, 이는 이전의 모든 거래 내역들이 디지털화 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해시 값의 맞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전 거래 내역들은 각 은행이나 기관이 소유한 정보로 대중적으로 공개를 하지 않을텐데, 이 경우 검은돈이 블록 체인/가상 화폐로 돈세탁 되는 과정을 막을 수가 있나요? 특히 비트코인 창시자가 아직도 공개가 되지 않아서, 이런 의문점이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2. 솔직히 투자 목적이라고 말씀을 드렸으니 ㅎㅎ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궁금합니다. 현시점 비트코인 하나가 300만원을 육박하는데 이 가상화폐에 단지 투기 목적이 아닌 고유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Tmook님 영상에서는 블록체인으로 인해 빠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이때 사용되는 화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라고 보면, 사실 지금도 은행에서 개인간 국내 송금들을 할때는 꽤 실시간이고 그렇게 불편하다고 느낀 점은 없기에 구지 가상 화페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따라서 혹시 해외 송금을 위한 화폐라면, 첫번째로 해외 송금이 그렇게 대중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는지가 의문이고, 두번째는 가상화페의 통화 가치는 크게 요동치는데 사실 은행 수수료를 피하고 더 빠른 송금을 위해 이렇게 변동하는 화폐를 사용할 만한 혜택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기관 측에서 인건비나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일반인들이 비트 코인을 구입하는 목적이 궁금합니다..
3. 비트코인이 듣기로는 물량이 정해져 있고, 그 한정된 공급량으로 인해 가치가 있다고 들었는데, 또 어디서는 코인 마이닝이 가능하다고 하고, 또한 Tmook 님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거기에 의한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받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보상으로서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큰 돈을 투자하여 구매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4. 비트코인 외에도 여러 가상화폐들이 존재하는데 그런것들마다 성격이 다르고,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은행이나 정부 기관에서 이런 가상화폐중 하나를 선택하여 도입하는건가요? 블록체인이 가능케 하는 "투명한 거래"와 블록체인의 일부로 만들어진다고 하는 "가상 화폐"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5. 마지막으로 한번 블록화 된 부분은 취소가 되지 않는다고 그러는데 사실 실생활에서는 실수로 송금을 하는 사례도 간혹가다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해결 방안이 있나요? 이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실제로 실생활에 도입되는 데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
죄송해요, 이런 저런 영상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렸는데 쓰고 보니 댓글 수준이 아니라 메일처럼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ㅠㅠ 바쁘시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다시 한번 좋은 영상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와 거의 엄청난 질문들입니다. 열심히 답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급적이면 제 답변에서 더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같은 입장이니까요 ^^
1. '검은 돈을 세탁한다'는건 추적 불가능한 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을 해킹해서?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거래할 때 지갑주소 존재와 과거 거래장부(해시값)하기 떄문에, 이 지갑주소와 특정개인을 연결지을 수가 없습니다. 주소와 비밀번호를 아는 본인만 알겠죠. 돈 세탁을 위해 블록체인을 해킹해 위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돈 세탁은-블록을 위조한다는 뜻이 아니라, 가상화폐(이 경우 비트코인)의 거래 성질상 장부에 지갑의 주소만 남을뿐 특정 개인과 연동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돈의 출처가 세탁된다'는 뜻입니다. 범죄집단이 그냥 지갑의 특성을 이해하고, 온라인에서의 지갑과 오프라인에서의 현금거래를 복합적으로 쓰면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이는지 알 도리가 없지요.
2. 유명해진 것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urium)인데, 이 중 가장 기초가 되는 비트코인은 제외하고 사실 모든 가상화폐는 컨셉이 있습니다. 세간에는 종류만 다양한 가상화폐지만요. 예를들어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을 입금하면 그 연산력만큼 입력된 프로그램을 돌려주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스마트 컨트랙트에 올려두면, 누군가 그 복잡한 계약을 실제로 하는 대신에 이더리움을 지불함으로써 부동산 계약을 몇초만에 내 PC도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잉여 연산력이 대신해주도록 만든다거나 하는거죠.
즉, 원래는 가상화폐마다 그 컨셉에 따라 가치평가가 새롭게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이런 제대로된 가치평가보다는 그냥 소문만 듣고 투자-또는 투기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 그 보상이란게... 일반 가정집에서 1~2천만원 정도 들인다고 해도 1코인 채굴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요즘은 게다가 시간당 채굴되는 것도 아니니, 전기세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죠. (여름엔 더워 죽을겁니다) 중국에서 빌딩 하나에 컴퓨터를 가득-문자 그대로 가득 채워넣고 돌려서 채굴해야할 정도기 때문입니다. 채굴하기 쉬우면 가치가 떨어지는건 말씀대로 당연하니까요.
4. 이건 2번을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각 가상화폐는 결국 일반 화폐가 아니고, 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힘'을 어떻게 쓸지 컨셉이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PC의 연산력을 모아서 공공장부와 위조방지 능력을 만들어낸 다음, 이걸 기반으로 남는 힘을 어떻게 응용해서 멋진걸 만들어볼까?"를 고민하고 있는거죠. 블록체인을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네트워크, 계약프로그램 구동해준다, 은행간 전송속도 축소에 최고다 등등 정말 다양한 컨셉이 존재한답니다.
5. 단점 중 하나죠. 이건 없습니다. 전송실수하면 끝이에요 ㅜ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에서 전송시간을 고의적으로 늘린 다음, 양쪽의 두번째 동의가 있어야 전송되도록 만들던지, 추가적인 절차를 만들면 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말씀하신 이유 그대로 안됩니다.
3부까지 다 봤는데 제일 궁금한점이 우리 모두가 컴퓨터로 다운받을 수 없으니 클라우드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클라우드는 누구에 의해서 관리되는건가요?? 우리 모두가 이 클라우드를 관리하고 있다고 봐야하나요?? 중앙에 모이는 형태없이 탈중심적으로 클라우드가 운영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두번째 질문은 코인을 거래할때 코인 거래소를 거치는데 이 거래소가 하는 일은 단순히 거래만 하는 일을 하는건가요? 은행과 같은 역할은 아닌거 같은데 결국 거래소가 필요한 시스템이면 은행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시스템인가(수수료와 신뢰성 측면 제외)라는 의문도 드네요
모두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에 앞서서 블록체인도 결국은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착안하면 좀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첫째 답변은, 초기에 설정된 프로그램대로 관리가 될 것입니다. 탈중심적으로 관리되기 위해서 '기존에 정한 바대로' 굴러간다는 신뢰가 없다면 참여자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현실적으로 이에 대한 개발/수정권한을 갖고 있는 개발자가 존재하지만, 블록체인의 철학상 마음대로 수정하는 사태는 벌어지면 안되므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각 블록체인은 집단을 구성하고 중대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투표 및 공표를 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모두 경우가 다르지만 대개는 그렇습니다.
둘째 답변은, 지금까지 존재해온 거래소들의 역할은 단순히 거래만 중개해주는 일을 할 뿐입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한 거래중개가 아닙니다. 거래소의 지갑에 모든 자산을 갖고 있고, 거래소에 가입해 자산을 이체한 사용자들이 누가 얼마를 갖고 있다가 누구와 매매했는지 장부에 기록해갈 뿐입니다.
'블록체인 상의 개인간 거래'는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이전하거나, 개인 지갑으로 출금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잡한 주소로의 전송을 통해 '짧지 않은 검증시간'을 거쳐서 전송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거래소 내부에서 벌어지는 거래는 대부분 거래소가 암호화폐 또는 실제자산을 위탁 받은 다음, 엄중한 보안 속에서 그 안에서 장부상 주인만 교체하는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는 모든 코인들의 블록체인이 연동되며, 많은 참여자가 필요한 형태가 되는데 이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는 아직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속한 속도, 많은 참여자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블록체인이 보다 발전하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은 그런 의구심이 드는 것이 '타당한 상황'이지만, 계속 지켜보는 재미가 될 것도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Mook 한개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코인거래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서요ㅎㅎ 개인이 코인을 가지고 거래할 때 거래소를 잡고 그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하며 현실 화페가치로 환산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치 환율소와 같이요!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욤ㅎㅎ) 근데 문제는 거래소 같은 경우 해킹당하면 암호화폐로 만든 내 자산가치가 전부 소멸된다는건데.. 그러면 제일 중요한건 거래소 아닌가요?? 현 시점에서 보안시스템은 해커에 의해서 마음만 먹으면 뚫을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암호화폐 설명을 할때 블록체인의 보안성(공공거래장부의 공유로 인해 위조/해킹이 불가능하다)만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서요~(TMook님 영상 말고도 모든 암호화폐를 설명하는 유튜버님들도 다 강조하시는거 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블록체인의 보안성은 설명을 들어서 너무 잘 알겠는데 정작 중요한건 거래소 아닌가 싶어서 질문올립니다~ 결국 거래소가 해킹 당할정도의 보안수준이라면 암호화폐는 언제나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있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거래소 보안시스템 이 두 개념이 너무 햇갈립니다ㅜㅜ 멍청한 저의 질문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ㅜ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하, 무엇이 궁금하신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코인 거래를 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래소 보안이 가장 중요한 것 맞습니다. 아래 정리하면,
1.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 : 기존 방화벽과 같습니다. 블록체인과 상관없습니다.
2. 블록체인 : 분산화를 이용한 위/변조 방지입니다. 블록체인 상의 거래란 1대1로 이루어집니다. A가 B의 지갑에 코인(a)를 이체해주고, B가 A에게 실제 현금을 주는 식입니다. 이 부분이 불편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와 별도 보관은 가능합니다.
3. 지갑 : Wallet, 문자 그대로이며 위에서 말한 '블록체인 상에서의 보관'을 담당합니다. 블록체인으로부터 부여받는 개별 주소를 가진 '지갑'입니다. 해당 주소로 코인을 전송함으로써 코인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모든 장부에 해당 주소에 코인이 이체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원본 코인 자체가 해당 지갑에 들어간 것으로 모든 장부가 기록합니다)
4. 극단적으로 보안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한 다음에는 개인 지갑으로 코인을 전송합니다. 그리고 개인 지갑에 로그인하는 코드는 PC도 아니고 인쇄물로 인쇄하여 인터넷에서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저장하시죠. 이 경우에 블록체인을 통해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는 없습니다. 매우 귀찮아서 안 하지만요. :( 하하
5. 해킹의 위협 :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정수준 이상 참여자가 확보된 블록체인의 과반수(51%)를 정석적으로 공략하는 것은 알려진 바대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해커들은 비용효율을 생각하며 똑똑합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선택합니다. 1) 거래소의 허술함을 공략합니다. 저장된 고객ID를 찾아서 로그인해 해커의 지갑으로 송금하도록 명령, 2)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탈취 등입니다. '블록체인의 해킹 위협'과 분리해서 생각하면 됩니다.
즉, 비유하자면 '다른 보안이 완벽하다고 하지만 누군가 칼을 들고 와서 제 휴대폰을 빼앗아 은행계좌에서 송금시키면 어떻게 하나요?' 와 비슷한 것입니다. 기술 내에서 위/변조 방지 및 보안을 최대한 강력하게 한다고 하지만 '아예 다른 영역'에서 탈취 당하는 것은 해당 영역(예로 들면 본인의 조심 또는 경찰분들과 같은 공권력)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죠.
물론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블록체인이 완벽한 기술이란 뜻은 절대 아닙니다. 여전히 발전중인 기술이고, 충분한 수가 확보되지 않으면 약하니까요. 다만, 최근에 우려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블록체인을 뚫기 힘드니 우회했을 때, 수많은 기존 보안책들또는 실수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라 정리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시청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궁금한게 있습니다 해쉬함수를 통해 해싱을하였을때 다른 문장이라도 동일한 해쉬값이 나올 경우 즉 hash collision이 나타나면 어떻게 되나여?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저도 잘 모른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해시기술은 해시값이 중첩되는 경우의 수를 극단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첩이 일어날 수 있겠죠.
다만 첫째, 현재 공공거래장부를 기준으로 보았을 떄 장부내용이 원하는 대로 일부 조작된 장부(A)가 그렇지 않은 장부(B)와 해시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둘째, 블록체인은 검증 절차 중에 장부내용에 대한 대조도 일어나고 있어 위험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큰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해시는 아예 해시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참조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ㅜ 시청과 좋은 질문까지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볼께요!
@@TMook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한가지 더 질문들릴려고 하는데 프로젝트 진행중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다른 블록의 거래정보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소유자의 개인키로 보지 않는한 정보를 다 확인 불가능한데 다른 사람이 타 블럭의 트랜잭션의 모든 정보를 어떻게 확인하나요? 소유자의 개인키을 공유하는것인가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관련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뒤져봤지만 tmook님 만큼 쉽고 명료하게 가르쳐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정말 최고에요. 헌데 질문이 있습니다. 1강에서는 블록체인 이용자들이 모두 대조작업에 참여해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은 내용만 블록화가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번 3강에서는 바로 앞블럭의 해시값과의 비교를 통해서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한다고하셨구요. 그럼 굳이 모든 사용자가 대조하지 않아도 앞블럭과의 해시값을 통해서만으로 진위여부를 알 수있다는건가요?? 헷갈리네요ㅠㅠ
간단하게 우선, 블록체인 이용자(참여자라고 할까요?)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은 블럭을 통과시키는 기본 맞습니다.
1. 여기서 '대조'를 통해 어떤 블록이 옳은지 검증하는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블록에 '해시값'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해시값들 중에는 직전 과거 블록 내용을 나타내는 해시값이 있습니다. 최근 블록을 열어 과거 블록 해시값을 찾으면, 마치 그걸 주소처럼 이용해 어떤 블록이 바로 앞 블록인지 찾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해시값이 연결된 체인 역할을 하는 거죠.
2. 대조를 통해 검증할 때, 자신이 보유한 블록들의 해시값(체인)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참여자들의 과반수 이상이 일치하는 블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런 해시값들을 대조하게 됩니다.
3. 만약 과거 장부내용을 변조 했다면, 과거 해시값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과거 해시값이 바뀌면 최근 블록이 갖는 과거블록의 해시값도 바뀌어야하죠. 안 그러면 최근 블록과 과거 블록의 해시가 달라지므로 연결이 끊어지게 됩니다.
4. 그런데 열심히 본인이 가진 블록들을 위조를 해도, 그게 참여자들이 가진 블록들이 가진 해시값과 과반수 이상 일치하지 않으면 '진위여부 확인'인 검증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즉, 블록들의 정상적인 연결을 확인하는데는 앞뒤 블록의 해시값과 실제내용이, 그리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누가 보유한 블록이 맞는 블록인지 검증할 때는 이 블록들이 가진 해시값들을 대조해서 과반수 이상이 가진 블록(해시값)을 맞다고 검증하게 됩니다.
해시는 아무래도 상세내용에 포함되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이해가 되도록 설명이 된것이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보밴드 도움되어서 기쁩니다~^^
이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을 공부중인데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쭙습니다.. 제가 이해한 블록체인 거래장부가 생성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PoW를 가정합니다.)
1. 사용자가 트랜잭션을 네트워크 상에 업로드한다.
2. 채굴자들은 네트워크 상에 업로드된 트랜잭션들을 모아 각자 하나의 블록을 형성한다.
3. 그 중 특정 블록이 선정되고, 해당 블록의 무결성을 네트워크 노드들이 판별하여 오리지널 블록체인에 연결한다.
간략하게 적다보니 생략된 것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위의 과정을 따르는게 맞는지요?
또.. 맞다면 저는 한 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블록체인'을 해킹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만 개인의 '트랜잭션'을 해킹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트랜잭션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업로드 되기 전에 하이재킹을 통해 해당 트랜잭션만을 변조시킬 수는 없는건지요? 그렇게 된다면 변조된 트랜잭션만 네트워크 상에 업로드 되고, 결국 무결한 거래내역으로 판정이 되는 것 아닌지요..
시청과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우선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기술적인 부분이기에 조심스럽다는 점을 밝힙니다. 오해가 생기는 것은 최대한 막아야 하니까요!
쉽게 비유해 그림을 그리자면, 'A가 B에게 100을 송금한다'는 '확인'을 클릭 하는 순간 신호 자체를 중간에 가로챈다는 뜻인 것 같은데요. 질문의 의의와 해킹의 본질을 고려해보면 말씀하신 부분처럼 -마치 wi-fi 사용자 개인의 key를 탈취해 로그인하는 방식처럼-블록체인 직접 공격보다 다른 부위로 우회해서 자산을 노리는 방식이 훨씬 편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의 의의에는 '중간관리자를 없애면서, 장부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입니다. 저도 능력이 된다면 해킹을 다각도에서 실행 해보아야 알겠지만, 탈중앙 분산장부에 신뢰성을 주는 것 외에 이미 기존 정보거래 방식에 존재하는 해킹 우려점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록체인이란 것이 해당 상호검증 방식만을 믿는 거래툴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보안모듈은 달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명확한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혹시 답을 찾으신다면 제게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최고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모든 장부를 모든 사용자가 공유한다면 용량이 장난아닐까요? 그걸 사용자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네, 모든 장부를 사용자들이 함께 관리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장공간 낭비도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
사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해시를 만들기 위한 숫자인 nonce를 찾기 위해서 해시를 만들고 비교하는 단순 작업을 무수히 반복하는 데 연산력이 필요한 것이긴 하죠 ^^
+Churow Park 추가적이고 더 자세한 설명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질문이 생겨 여쭈어 봅니당,
A 블록이 있고, 10분 전에 생긴 B블록이 있다고 하면, B블록의 해시값과, 그 후 10분의 거래내역이 추가된 A블록의 해시값이 다르지 않나요? 그러면 어떻게 두 블록의 해시값으로 내용이 같음을 비교할 수 있는 건가요?
제 설명이 미흡했나봅니다.
결과적으로, 과거의 블록과 지금의 블록은 해시값은 당연히 다릅니다. 서로 다른 (시간대의) 거래장부 묶음(블록)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동일 거래장부를 묶어놓은 블록간의 해시값을 대조하는거지요. ^^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들이 A는 A끼리, B는 B끼리 대조)
말씀하신 예제에서 보면 A블록은 A블록끼리, B블록은 B블록끼리 비교합니다.
그리고 10분 뒤에 생성된 A블록에는 바로 직전에 B블록의 해시값을 거래내역처럼 품고 있습니다. 만약 B블록보다 10분전에 형성된 C블록이 있다면, B블록은 C블록의 해시값을 또 품고 있겠죠.
시간순대로 C > B > A 가 체인처럼 연결되는 겁니다. 이전에 형성된 블록의 해시값이 이후에 형성될 블록에 영향을 미치는거죠.
여기서 B를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작해 10억을 수신받아 잔고가 10억이 늘어난 거래장부를 가졌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거래를 합니다. 그럼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들이 갖고 있는 블록들의 해시값을 전량 대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비교하자마자 이상하겠죠.
A블록이 보유한 값이 다릅니다. 왜냐면 B블록 거래장부가 조작되어 B의 해시값부터도 틀리니까요. 그럼 B블록의 해시값도 대조해보겠죠. 네트워크의 PC들이 난리를 칠겁니다. "나랑 달라!(미승인)"
^^ 하지만 과반 이상이 같다고 해준다면? 승인이 나고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 이해 되었네요.
다시 한번 좋은 강의 감사 했고, 직접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거래장부가 해시로 작성되서 옮겨진다는 말씀이시죵?작성된 해시가 최적화 데이터로 저장하기에 맞춤형기술 맞나요?제가 이해한부분이 맞는지 확인차 댓글남겨요
먼저 시청 감사드립니다 :) 질문을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1. 해시는 원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적은 데이터양으로 원문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2. 최적의 기술인지는 모르겠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블록'을 만들고 각 블록 내부의 원장 전부를 비교하는 기술로는 분명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
항상 알기 쉽게 강의해주시는 TMook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해시에 개념과 사용하는 용도를 이해했네요!
이렇게 또 댓글과 칭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은 어디에쌓이는거죠?
실제 저장장치에 쌓이도록 만들 수 있으나, 시간과 용량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상 서버에 저장하도록 하고 본 장부가 필요할 시에는 접근할 수 있는 key를 주는 식으로 해결하기도 합니다 :)
결혼자금 모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네이버에 RP인베스트 검색하고 참여했더니 결혼자금 모으고도 남았네요
안녕하세요 :) 덕분에 너무 쉽게 블록체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위조하고자 하는 블록에 대한 해시값을 만든 다음 만약 과반수 이상의 컴퓨터에 '배포'할 수 있다면, 배포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1,2편의 강의를 기반으로 제가 추측하건데, 과반 수 이상의 컴퓨터와 거래를 하여 그 컴퓨터들에게 나의 위조된 해시값을 남겨야 할 것 같은데, 정확하게 '배포' 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포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
우선 시청 감사드리며, 음,
'블록체인을 통해서 위조'는 상상하시는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이란 통로 개념이라기보단 사실상 주고받은 자료를 '서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니까요. (물론 기술자분께서 나서시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해킹의 영역으로 보자면-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1. 해당 블록체인의 블록 저장방식(위치)에 맞춰서
2. 상대가 의심없이 내 블록이 담긴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만들거나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어본다든지, 특정 사이트를 방문 시킨다든지) 해야 합니다.
3. 또는 인터넷망을 타고 들어가서 상대 PC를 직접 조작해 파일을 덮어야겠죠.
해킹 전문가께서는 결국 어떻게 우회-추적회피-하고 어떻게 속이는가의 게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블록체인을 마치 인터넷망처럼 통로로 이용해 자동으로 전파한다는 개념도, 아이디어가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것보단 최근 차라리 상대의 휴대폰이나 PC사용내역에서 ID와 비밀번호를 훔치는 편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매우 나쁜 행위죠!
자세한건 아쉽게도 제가 해커가 아니다보니 이렇게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것저것 궁금증이 있었네요. 티묵님 영상을 통해 큰 진입장벽으로 느껴졌던 기초 개념들을 채울 수 있어서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댓글들을 살펴보다가 steemit에서 많은 공부를 하셨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 같은 비기너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는 정보처가 더 있으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 (현재는 구글 검색과 위키, 여러 블로그, 알트 코인들의 백서들을 보면서 독학 중입니다)
사실 제가 처음 관심을 가졌던 작년 7~8월에도 적지 않은 글들이 있긴 했지만, 기술적 장벽이 느껴져서 좌절했던 기분이 다시 생각나네요. 그 이후에는 애초에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그곳에 계셔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술발전이 너무 빨라 여전히 장벽이 느껴집니다ㅜㅜ)
저도 대부분 검색과 비교대조를 통해서 이해하기 때문에, 특정한 곳이 좋다라고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있으실 때 가급적 개발자, IT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모여계시는 곳에 직접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페이스북의 그룹들도 많이 활성화 되있는 것 같습니다.
콕 집은 답변이 되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덧. 지금은 사실 정보의 홍수에 가까워서 함부로 추천드리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기술'이 아니라 투자처로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아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모두를 위하여 조심스러운 정보 습득 되시길 바랍니다. :)
조합 순열? 부탁해요? 헤시에서.
구독함 ㅎㅎ
정말 궁금했던 내용인데 덕분에 잘 알게되었습니다 ㅎ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블록체인에 대한 공부를 무엇을 통해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좀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어서요 ㅎㅎ
우선 저도 쉽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서 블로그, steemit 등의 많은 지식인분들의 글을 가볍게 대신에 많이 읽어서 감각만 익힌 다음에 (블록체인 같은 경우는) facebook 페이지나 인터넷카페 모임에 링크되는 전문 칼럼, 논문요약 등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야는 지금도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고 발전하는 분야라, 제 영상은 아주아주아주 초창기의 기초적인 부분이라 계속해서 보고 있는데도 참 쉽지 않은 분야인 것 같으니. 함께 지속적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이해가 잘 되었어요!
각 블록들은 직전 블록의 해쉬값을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링크드 리스트 형식의 연결방식인가요?
'링크드 리스트'의 구조에서 이전 것이 다음 것을 가리키도록 보통 되어 있는데 이를 떠올린 다음, 블록체인에서는 최신 블록이 과거의 블록을 가리키는 대표 해시값(해시)를 갖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록체인은 '이중 연결'이 존재하지 않고, 시간기록(타임스탬프)에 따라 단일 체인으로만 연결되서 기록되어 나갑니다. 즉, 링크드 리스트와 달리 시간 순으로 일렬로만 연결되는 형태다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연결에 쓰이는 것이 해시인데 링크드 리스트의 포인터 영역과는 달리, 블록 내 내용과 해시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내용이 해시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인 것도 차이입니다.
도움이 되셨을까요? 정확한 설명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TMook 추가로 질문 드려도 될까요
블록이 매번 생성될 때마다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이에 거래정보가 저장 된다는데 이는 서버에 저장되는건가요 참여자의 개인 PC에 저장되나요
강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쏙쏙 잘 들어와서 저도 나름 개인적으로 정리를 하려 하는데(블로그에), 혹시 링크로 출처를 밝히고 영상내용 중 일부를 이해를 위해 캡쳐해서 사용해도 되나요?
이렇게 댓글도 남겨주셨고, 원본 출처도 밝혀주신다하니 잘 활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3편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내용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려봅니당~~
과반수 동의를 얻거나, 새 거래기록을 공유하는 등의 작업을 하려면 온라인에 상당 수의 사용자가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정 사용자 수 이상이 온라인 상태로 담보되어야 사용이 가능한 기술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사용자들이 온라인 상태가 아니어도 시스템을 사용하는데에 문제가 없도록,
다른 시스템적 보완요소가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하네용.
안녕하세요. TMook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안정성이 올라가는 형태입니다만, 일정 사용자수 이하라고 하더라도 시스템을 멈출 수는 없기 때문에, 최저수치를 담보하고 작동하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 자체가 각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현자가 기본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어딘가의 로펌 네트워크.. 등등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현재 지갑(블록체인 사용 프로그램)의 경우 모두 그런 것인지는 모르나, 설치 시에 사용자의 CPU를 '일부 상시활용'하여도 되는지 묻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허락하지 않더라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상 형태로 주어지는 가상화폐 또는 다른 보상을 얻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자 PC의 자원을 활용할 것인지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 로펌의 경우 편의 또는 보안성을
위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기업에서 운영한다면, 보상을 주거나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이도 돌아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존재할 수 있겠죠. 이점까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개인 차원에서만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란 의미입니다)
TMook 그러면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각 코인들 예를들어 비트코인 이러디움 같은 코인들이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가상화폐를 통용시키는건가요?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설명이었습니다.
궁금한점은 해킹에 의해 잘못된 거래가 과반수의 동의를 받기 힘들어 인정받지 못하는 과정은 이해하겠으나,
A와 B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진 후 실거래라고 인정받는 과정(과반수이상의 동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실거래도 과반수의 동의가 있어야 인정될텐데... 어떤과정을 거쳐서 동의받을수 있는지요?
답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우선 먼저 밝혀야할 점은 (1)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는 사실상 화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최초에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를 어떻게 프로그래밍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죠. (2) 사실관계만 놓고보면 우선 '거래는 일어납니다' 그리고 10분 단위로 이를 검증하고 박제해버리는게 블록화죠.
정리하면,
(1) 10분전까지 A & B 모두 이상거래가 없는 유저라는 전제하에 거래를 하는 순간 거래는 발생합니다. (2) 그리고 10분 주기가 돌아왔을 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연산력이 달라붙어서 검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상이 없으면 그것까지 묶어서 블록화 (다신 바꿀 수 없는 박제) 해버립니다. (3) 이상이 있으면? 거래 무효화 일어납니다. 이게 가능한건 사실상 '코인'도 실물이 아니라 전산상 암호화된 화폐기 때문에 그대로 되돌려버릴 수 있는거지요.
- 다만 만에 하나 실수로 송금하거나 했다면 취소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블록화 되버린건 돌릴 수 없으니까요 ㅜ
(4) '동의를 얻는다'는 것은 각자가 가진 지금까지의 '블록들'에서 거래를 일으킨
A&B의 거래내역과 모두 대조합니다. 물론 해시값만 대조하니까 사람이 장부를 모두 비교하는 것과는 속도가 다릅니다. 이때 거래 당사자의 PC가 해킹으로 블록이 조작 당했다고 해도,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PC들의 블록 해시값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에 '저 거래의 과거 거래내역이 이상해! 라면서 거래가 취소됩니다.
블록체인설면란답시고 핵심인 해시설명은 빼는영상이대부분인데
결론은.....구독합니다
구독 감사드립니다 :)
해시값은 대문자는 상관없나 보네요?
영상에서 보니까
나는 Tmook이다 랑
나는 TMook이다 랑 똑같아서요 .
영상 실수 인가요? 아님 해시값은 정말 대소문자는 구분이 안되는건가요?
우선, 시청과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영상에서 예제의 앞과 뒷부분의 문자 M이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바뀐 것은 제작 중 실수입니다.
'모든 해시 함수'-해시 함수는 한 가지가 아니므로-가 동작할 때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나, 해시함수를 통해 도출되는 해시값에서도 소문자와 대문자를 구분해서 사용하며, 해시가 보안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원본 문자의 대/소문자 구별이 있다고 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알려주시는 부분에서 대해서는 오류로서 영상 설명에 기재해두겠습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본인확인은 어떤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연결이요
엄밀한 의미에서 한국에서 쓰는 '주민등록번호' 같은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1. 계정등록 시 계정ID, 지갑 주소, 비밀번호가 주어집니다.
2.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계정등록 후 신분증과 함께 촬영한 사진 등을 등록한 다음 사용하는 사용자는, 계정과 비밀번호 외에도 본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본인'과 '계정'과의 연결점은 오로지 본인이 기억하고 있는 계정ID와 비밀번호 뿐입니다. 따라서 이를 분실하지 않는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
이후 국가에서 블록체인을 구축할 때는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본인'이란 인물과 계정의 연결점은 없습니다. 참고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일반 은행에서의 거래정보는 거대한 공장형 컴퓨터 속에 저장이 되지만
가상화폐의 거래정보는 블록 체인으로 개인의 컴퓨터 속에 저장이 되잖아요.?
그렇다면
10년20년 후 누적된 정보 용량만 해도 어마어마 할텐데
일반 pc에서 이 수많은 정보를 저장 하는게 가능할까요.?
타당한 걱정인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는 비효율적이다라고 봐야겠지요. 많은 컴퓨터가 그만큼의 공간을 낭비해야하니까요.
그래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비슷한 방법으로 가상의 서버를 만들고 그곳에 실제 정보는 저장하고, 개인들이 실제 정보가 필요할 때는 암호화 key로 접속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