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 헐 완전 나같다 새로운거 보기보단 옛날꺼 재밌던거 몇십번 보는중 일하고와서 그냥 대충 집안일하다가 힐끔 봐도 되고 (이미내용을 아니까 , 그리고 내가 놓쳤던 장면 보면서 깨닫는게 있달깤ㅋㅋㅋㅋㅋ )근데 오히려 새로운거 보려면 또 집중해야하고 이런거조차 귀찮아서 ?? 그리고 그럴시간도 촉박해져서 , 새로운 영화 드라마 잘 안보는듯,,,,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는것은 그저 영화만을 보러가는게 아니라생각함 이게 ott로 영화를 보는것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보는데 왜냐면 집에서 ott로 보는건 매일같은 책상에 앉아서 보는거라서 나중되면 그 영화의 단순한 내용만 기억나게되는데 영화관은 그 영화관에서의 분위기를 느끼며 영화를 본다라는것의 차이는 완전다른거같음 예를들어 나는 노웨이홈을 영화관에서 봤을때 앤드류 가필드가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옆사람의 놀라는듯한 움직임,앞사람의 숨들이키는소리 등등 여러요소를 함께 느끼며 본후의 나의 기억은 더 생생하고 더 인상깊게 내 기억에 남았음 영화내용만이아닌 그때의 영화관의 장면, 분위기를 함께 느끼는것도 영화관에서의 감상의 일부가아닐까
영화관 안 간지가 한참 되서 그 기억을 잊고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영화를 보고 자리를 정리하고, 통로 계단에 사람들이 줄기를 기다렸다가, 일어서서, 출입문을 나가면서, 팝콘통하고 음료 통 버리고, 화장실에 들려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퇴장하는... 그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네요.
전형적인 일년에 극장 한두번 가는 사람들의 마인드임 ㅋ 화면의 크기땜에 극장 간다고 집에서 보는거랑 뭐가 다르냐는 사람은 여행도 안감 ㅋ 티비 유튭등 화면으로 에펠탑 잘 볼수 있는데 뭐하러 파리감? 이런 마인드임 ㅋ 티비로 가수 노래 부르는거 보면되지 콘서트 왜감? 이런 마인드 ㅋ 현장의 설렘 공기 이런거 이해못하는 부류 ㅋ
@@chesshasoo 아.. 실제로 들어본적 있음. 배낭여행도 취미였어서 매년2번 이상씩 나갔고 20대땐 짧겐 주, 길게 3개월씩 갔었는데 거기에 수백 쓰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 주변에 꽤 있던. 특히 미술관, 책에서나 보던것들 실제로 보는것에 대해 이야기해도 이해못하던... 세상은 책속에 있는게 아니라 밖에 있는건데 빌보 배긴스마냥 듣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은 극소수라는게 참 아쉬웠
갠적으로 옛날부터 영화관이나 극장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넘 비싸져서 잘 안 감) 이유는 특유의 팝콘 냄새와 높은 천장, 커다란 공간이 주는 느낌이 맘에들어서였기땜에 단순히 영화 자체보다는 그 공간과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약 영화관이 정말 없어지면 참 슬플거같음 ㅜ
내가 볼 땐 VR 기기가 생기고 이 속으로 영화 산업은 빨려갈거라고 생각함 VR 컨텐츠 속에 영화관 같은 비주얼 컨텐츠가 생길것이고 이 속에서 최신 영화를 비용을 주고 상영하는 방향으로 될거라고 봄 마치 애플 시네마존, 메타 무비 시어터, 삼성 갤럭시 영화관 이런 가상현실 속에 접속해서 최신영화를 내 아바타를 투영해서 볼거라고 생각함
김풍님이 말한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의 수요도 분명히 계속 존재하겠지만 지금처럼 많은 영화관을 유지할만큼 그 수요가 크지 않을 거 같아서 영화관은 곧 대부분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기존 ott 시장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게 4d정도인데 4d수요가 영화관 재부흥을 일으킬만큼 강하지도 않은 것 같구요
중학생 때부터 용돈 아껴서 한 달에 꼭 한 번은 영화를 보는 데 썼던 사람이에요 :)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달 몇 번 씩 영화관에 들러 영화를 보곤 하는데 영화 자체도 좋아하지만 영화관을 가는 행위 자체에 설레는 사람입니다 ㅎㅎ 큰 스크린과 큰 음향으로 감상했을 때 드는 압도감도 여전한 장점이고요! 물론 집에서도 많이 보지만 집에서 볼 땐 끊어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영화관에서 보는 것에 비해 100퍼센트 몰입할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축소는 될지언정 사라지진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영화라는 매체가 변화 되기 보다는, '영화관 관람' 이 특별한 경험이 되는 것 자체가 개도국 정도에서 벌어지는 일인듯. led 가격도 저렴해져서 대부분의 가정엔 tv도 있고, 갈곳도 볼것도 많아진 선진국에서는 굳이 갈 이유가.. 앞으로도 영화관은 계속 있겠지만.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는 느낌을 받으러 가는 시대는 저물어 버린듯.
저는 의외로 극장이 미래에는 명예로운 장소가 될 거 같음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영상물 제작 허들이 낮아지면서 수많은 영상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개인 제작물이 영화급이 되는 순간 처음 시작은 개개인이 자기 집에서 보다가 커뮤니티에 이야기 거리가 되고 점차 유명 해지면서 오히려 집에서 보던 게 극장으로 올라가는 명예를 얻게 되는 구조인 거죠. 그렇기에 수많은 영상이 터져 나오는 세상에서 극장에 올라올 정도의 작품 가치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극장 상영 작품은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볼만한 신뢰 가능한 영상 매체로 인식하게 되고 극장 상영 작품 =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생기면서 극장의 위상이 올라가는 미래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그럴 확률은 극히 낮음. 일단 첫째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 한듯 결국에는 영화는 연기의 꽃임. AI로 자신과 주변인들의 동의를 얻으면 얼굴을 쓸 수 있겠지만 배우들의 얼굴을 함부로 쓰는건 절대 불가능.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일반인들이 좋은 영화를 만들려면 좋은 각본도 필요하고 실제 촬영까지 한다면 돈은 적게 들 수 있으나 만드는데 걸리는 기간은 비슷할거임. 결국에 일반 직장인들은 여기에 쏟을 시간이 없을거임. 그리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급의 영화가 수도 없이 나온다? 일반 사람들이 한해에 보는 평균 작품 수가 4편인데 일반인이 만들거 굳이 볼까? 님이 말한 이 구조는 최소 100년 뒤 가능이라고 봄. 한 50년 뒤에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기술은 발전될듯.
OTT 때문에 극장 다 망한다는 주장은 그동안 뻔한 공식만 우려먹으며 쉽게 돈벌던 제작사(+그 자회사인 극장가)의 핑계일 뿐이다. 탑건 메버릭과 듄의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극장 관람의 성취를 제공하는 영화들은 (티켓값이 비싸졌음에도) 여전히 잘나간다. OTT가 아예 영향을 안줬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정확히 따지고 보면 OTT는 평소같았으면 극장수익이 없을거란 판단으로 제작조차 되지 못했을 영화들에게 틈새시장을 제공했을 뿐이다.
영화관에서는 영화가 끝나고 걸어나오는 통로, 계단,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영화를 곱씹게 됨.
그리고 그 시간이 되게 오묘하게 기분이 좋음.
오묘한거 인정 ㅋㅋ 뭔가 여운이 진하게 남고 뭔가 현타(?) 같은게 옴 ㅋㅋ 그 영화관 나올때 특유의 냄새도 있음
영화 보고 그 영화 예고편 유튜브에서 보면 또 기분이 기분 좋게 묘함
저는 영화 시작할때 수많은 사람들의 정적과 어두워지는 조명이 좋더라구요
영화관은 없어질수가 없다
여자친구 만나서 할거없을때
2~3시간 그것만큼 떼우기 좋은게 없거든
조용하기도 하고
아 진짜 너무 공감 그리고 나올때 괜히 같이본사람들이랑 공감대형성되는기분임 ㅋㅋ
점점 직접 느끼는 감각이 사라져 가는 시대가 오는 것 같읍니다.. 로비에서 시작되는 팝콘 냄새의 설렘, 일행을 기다리는 지루함, 영화관 특유의 공기, 의자의 푹신함, 오롯이 화면만 보이는 공간.. 이러한 것들이 영화를 본다는 행위에 담겨진 것인데 아쉽습니다 많이…
@@aoao5393 너 안티지
색-스
@@aoao5393 그럼 가수들은 음악만 내면 되지 왜 콘서트를 할까요?
asmr 먹방
영화관도 어쩌면 아날로그적 체험의 극대화…
주말맞이 인심 듬뿍 분량 감사하다~~~
주펄맞이 능욕듬뿍~
아리가또
햄빠끄빠끄~
주펄맞이로 봤네
전무님 나오실때마다 대화주제가 다양해져서 재밌음
침펄풍 토론 다시 해주세요 ㅠㅠ 진짜 20번은 돌려본것 같아요 ㅋㅋㅋㅋ
과장 없이 정말 20번은 본듯함. 대사 다 외우는 수준
그 토론에는 전설이 있어..
명작은 추억으로 남길 때 아름답다
가위불바위총번개악마용물공기보스펀지늑대나무사람뱀
@@MoovinKi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향적인 침착맨과 외향적인 김풍이 각자의 시각에서 영화관의 존망에 대해서 토론해보는게 보기 좋다
한 번만 더 내향적이었다간...
28:47 지역 축제 얘기하는데 댓글에
"안산 비비탄 축제"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잘 정돈된 스토리도 요상한 설명을 하는 침아저씨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설명회하면 얼마나 혼란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장르가 맞을지도 ㅋㅋㅋㅋ
침펄풍 이마에 아이돌 생일축하문구 나란히 있을거 생각하니 든든하네요… 역시 200만맨 !
진짜 어느순간 풍님이 치트키가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펄님만큼 풍님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온전히 다른 세계로 가는 경험은 영화관에서밖에 할수없으니 사리지진않을듯 집에서 보면 집중이 영화관만큼안됌..
침투부가 맛있는 이유는 진지함 - 유머러스함의 절취선이 아주아주 희미하기 때문.
물흐르듯이 흘러가지만 짜임새 있는 대화들이 즐겁다
그래서 전혀 질리지않고 매일 새롭죠
7:45 헐 완전 나같다 새로운거 보기보단 옛날꺼 재밌던거 몇십번 보는중 일하고와서 그냥 대충 집안일하다가 힐끔 봐도 되고 (이미내용을 아니까 , 그리고 내가 놓쳤던 장면 보면서 깨닫는게 있달깤ㅋㅋㅋㅋㅋ )근데 오히려 새로운거 보려면 또 집중해야하고 이런거조차 귀찮아서 ?? 그리고 그럴시간도 촉박해져서 , 새로운 영화 드라마 잘 안보는듯,,,,
침펄풍 토론 돌아오면 좋겠다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기념으로 딱 한 번만 해주면 좋겠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는것은 그저 영화만을 보러가는게 아니라생각함 이게 ott로 영화를 보는것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보는데 왜냐면 집에서 ott로 보는건 매일같은 책상에 앉아서 보는거라서 나중되면 그 영화의 단순한 내용만 기억나게되는데 영화관은 그 영화관에서의 분위기를 느끼며 영화를 본다라는것의 차이는 완전다른거같음 예를들어 나는 노웨이홈을 영화관에서 봤을때 앤드류 가필드가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옆사람의 놀라는듯한 움직임,앞사람의 숨들이키는소리 등등 여러요소를 함께 느끼며 본후의 나의 기억은 더 생생하고 더 인상깊게 내 기억에 남았음 영화내용만이아닌 그때의 영화관의 장면, 분위기를 함께 느끼는것도 영화관에서의 감상의 일부가아닐까
옆사람 소리 들리면 집중이 떨어지지 않음?
@@kmh9106 내 방 책상에서 공부하는 거랑 독서실 책상에서 공부하는 거의 차이 같은 느낌 아닐까…
넷플릭스 나오고 여러 플랫폼 나오고
아 이러면 영화관이 좀 사라지지 않을까? 했는데
안 사라질 것 같습니다 역시 영화관만의 메리트가
있어요
무슨 메리트가 있나여?
영화관 안 간지가 한참 되서 그 기억을 잊고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영화를 보고 자리를 정리하고, 통로 계단에 사람들이 줄기를 기다렸다가, 일어서서, 출입문을 나가면서, 팝콘통하고 음료 통 버리고, 화장실에 들려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퇴장하는... 그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네요.
요새 풍형이 자주 나와줘서 고마워잉~
벤브로드 ㄹㅇ 하회탈 눈 부터 하관까지 김풍님이랑 존똑ㅋㅋㅋㅋㅋㅋㅋ
외국 살아보세여,,,, 한국보다 할 거 없음ㅋㅋㅋㅋㅋ한국이 재밌는 것 천지임
ㅆㅇㅈ
ㄹㅇ 씹공감
진짜 요번 여름에 한국 한달 놀러간게 미국 3년 살면서 노는거 보다 많이 놀수있었어요. 할꺼 많고 먹을꺼 많고 그 종류도 다양해서 질리기 어렵고-
게임 많으면 갑자기 할게 없는 게임 불감증 걸리는거 같네
개방장은 어차피 자주 안가서 극장만의 메리트가 없는 타입이고 전무님은 극장만의 메리트를 체감하는 사람이고
자주 느끼지만, 침펄풍 셋 다 각자 친숙하게 똑똑함. 대중과 가까이에서 대중적인 똑똑함을 갖고 있음. 각자 자신이 가진 컨텐츠 자체가 많다보니까 이렇게 잡담만 털어도 재밌는 듯. 그 와중에 헛소리랑 개그도 섞으니 이게 193만 유튜바다 이 말이란다.
이제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어벤져스 같이 극장에서 봐야 느낌 사는 영화들이 아닌 이상 그냥 OTT 풀리면 보게 되는거 같음
둘이 토론 하는 건 10분이고 30분 동안 주식이야기 하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궤도님 묶어놓는건 노딱이 걸릴거 같고 x표시된 마스크 씌우고 풍님 유사과학 얘기 들으면서 못참으면 리스크 있는 컨텐츠 어떨까요??ㅋㅋ
너무 보고 싶습니다
영화관 가격이 높아지다 보니 예전엔 재미없으면 재미없네 하고 말았는데 이제 화가남.. 듄하고 탑건은 지렸다
침착맨은 단순 화면의 크기 때문에 극장간다고 생각하는데 영화 연100편 정도 보는 사람으로 절대 그렇지가 않음...
타이타닉이나 반지의 제왕 재개봉때 다시 극장에서 보면서 티비로 수십번봐도 뭔가 빠진 느낌을 바로 채워주는거에 확신했었던.
영화관이 집중 잘 되긴 해~
전형적인 일년에 극장 한두번 가는 사람들의 마인드임 ㅋ 화면의 크기땜에 극장 간다고 집에서 보는거랑 뭐가 다르냐는 사람은 여행도 안감 ㅋ 티비 유튭등 화면으로 에펠탑 잘 볼수 있는데 뭐하러 파리감? 이런 마인드임 ㅋ 티비로 가수 노래 부르는거 보면되지 콘서트 왜감? 이런 마인드 ㅋ 현장의 설렘 공기 이런거 이해못하는 부류 ㅋ
공감합니다! 영화관에 가는 행위는 영화를 감상하기 위한 집중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대의 정도와 태도가 달라지죠! 자의로 영상을 끊고 재생시킬 수 없기 때문에 몰입이 쉽기도 하고요 영화관 내의 환경에 젖어드는 그 과정과 감각이 큰 이유인 듯 합니다
@@chesshasoo 말투 실화냐
@@chesshasoo 아.. 실제로 들어본적 있음. 배낭여행도 취미였어서 매년2번 이상씩 나갔고 20대땐 짧겐 주, 길게 3개월씩 갔었는데 거기에 수백 쓰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 주변에 꽤 있던.
특히 미술관, 책에서나 보던것들 실제로 보는것에 대해 이야기해도 이해못하던...
세상은 책속에 있는게 아니라 밖에 있는건데 빌보 배긴스마냥 듣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은 극소수라는게 참 아쉬웠
갠적으로 옛날부터 영화관이나 극장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넘 비싸져서 잘 안 감) 이유는 특유의 팝콘 냄새와 높은 천장, 커다란 공간이 주는 느낌이 맘에들어서였기땜에 단순히 영화 자체보다는 그 공간과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약 영화관이 정말 없어지면 참 슬플거같음 ㅜ
요즘 너무 영상이 알찼어 이렇게 편안한 잡담이 필요했어
현 영화관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입니다...
옛날엔 아무거나 봐도, 몆번을 봐도, 그리고 그게 재미가 없었더라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니였는데
요즘엔 큰돈내고 심사숙고해서 딱 하나 골라 본 영화가 재미가 없다? 화가 나기 시작하는거죠
초반까지는 "김풍의 영화, 문화 콘텐츠를 대하는 자세 멋있다." 였는데
중반엔 침풍 국내 주식 감사도르 배틀
후반엔 궤도의 광기
결말로 진짜 역대급 레전드였던 야추 다이스 예고까지
진짜 알차다 알차
이런 의식의 흐름 또 없다
광고문신; ; ; 그거 실제로 함..
중국포르노에서 ㅋㅋㅋㅋ 맨살에 판박이로 광고문구 이미지 붙어둠 ㅋㅋㅋㅋㅋ
어떻게 아느냐고는 묻지마세요
와ㅋㅋㅋ 고구마언덕 말로만 들었지 생긴거 첨보는뎈ㅋㅋㅋㅋ 싸이월드 느낌 살짝있으면서 더 기염뽀짝하네ㅋㅋㅋㅋㅋㅋ
공간은 공간이 가진 힘이 있다 생각합니다 극장은 단순히 스크린 때문에 간다기 보다는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을 위해 가는거죠.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과 함께 본다는 것에 극장의 주요 기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극장은 체험의 영역이고 ott는 감상의 영역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극장으로 갑니다.
개방장 얘기는 겜판소마냥 먼 훗날 가상현실이 구현 될정도로 발전이 되어야
그럴수 있을듯
아직 vr정도로는 극장을 없앨정도로 완벽한 대체제가 되긴 어렵지 않을까
토론으로 42분? 이 집 주인장 인심이 좋네요
요즘 나의 최애 풍전무...
침풍토론이라니 감사하옾니다.
개발자를 모시고하는 마블스냅이라니... 이거 귀하네요
진짜 7시만 눈빠지게 기다렸다
내가 볼 땐 VR 기기가 생기고
이 속으로 영화 산업은 빨려갈거라고 생각함
VR 컨텐츠 속에 영화관 같은 비주얼 컨텐츠가 생길것이고 이 속에서 최신 영화를 비용을 주고 상영하는 방향으로 될거라고 봄
마치 애플 시네마존, 메타 무비 시어터, 삼성 갤럭시 영화관 이런 가상현실 속에 접속해서 최신영화를 내 아바타를 투영해서 볼거라고 생각함
편집하겠다 = 일부러 강조하겠다
"요즘 인방계의 현실이 말하는 영화관의 미래"
혼자 밥먹으러왔는데 고맙다~~영상올려줘서
3일 연속 영화관 갔었는데 ㄹㅇ좋았음 없어지면 안돼
풍형이 처음부터 끝까지 캐리하네 ㅋㅋㅋ
앞으로도 지금처럼 안쉬고 추임새로 침소리 계속 넣어주세요.
간편토론이 40분 너무 든든해
김풍님이 말한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의 수요도 분명히 계속 존재하겠지만
지금처럼 많은 영화관을 유지할만큼 그 수요가 크지 않을 거 같아서 영화관은 곧 대부분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기존 ott 시장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게 4d정도인데 4d수요가 영화관 재부흥을 일으킬만큼 강하지도 않은 것 같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원가가 낮아져야 싸움이 될까말까인데 오히려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보니 전망이 더 안 좋을 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지금 통신사에서 뿌리는 영화표랑 영화관 데이트 문화가 아직 있어서 그나마 버티는 거라고 봐요
4D IMAX DOLBY CINEMA
중학생 때부터 용돈 아껴서 한 달에 꼭 한 번은 영화를 보는 데 썼던 사람이에요 :)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달 몇 번 씩 영화관에 들러 영화를 보곤 하는데 영화 자체도 좋아하지만 영화관을 가는 행위 자체에 설레는 사람입니다 ㅎㅎ 큰 스크린과 큰 음향으로 감상했을 때 드는 압도감도 여전한 장점이고요! 물론 집에서도 많이 보지만 집에서 볼 땐 끊어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영화관에서 보는 것에 비해 100퍼센트 몰입할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축소는 될지언정 사라지진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블록버스터나 메이저급은 남아있어도 아마 독립영화관 같은 소규모는 점점 거의 사라지지않을까 싶어요.. ㅠ
@@whooosedooo 그쵸 ㅠ 아무래도 소규모 영화관들은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겠습니다.. 🥹
영화라는 매체가 변화 되기 보다는, '영화관 관람' 이 특별한 경험이 되는 것 자체가 개도국 정도에서 벌어지는 일인듯. led 가격도 저렴해져서 대부분의 가정엔 tv도 있고, 갈곳도 볼것도 많아진 선진국에서는 굳이 갈 이유가.. 앞으로도 영화관은 계속 있겠지만.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는 느낌을 받으러 가는 시대는 저물어 버린듯.
호민이형 이마에 아이돌생일축하 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쳣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꼭해줘여 호민이형 ㅠㅠㅠㅠㅠㅠ
40분 낭낭하게 넣어줘서 감사하다
아무리 VR 기술이 좋아져도 영화관만이 주는 매력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거 같네요.
집에 몇천투자해서 홈씨어터 만든 사람도 결국 영화관에 가더군요.
그나저나 기승전 CGV주주 김풍!
유저네임 부럽다
김풍씨... cgv 역대급 유증... 명복을 빕니다.
그때 팔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시놉시스만 보면 개방장이 각본썼나 할정도로 어이없는데(빈센조 역센조 급) 그걸 가지고 거의 픽사 수준의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냄. 올해 손꼽히는 명작중 하나임. 개방장도 취향에 딱 맞을듯?
와 마지막에 힐끔 보는거 진짜 개킹받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 침풍토론이라니 ㅜㅜㅜ
극장과 공연은 그 자리에서 관객과 함께 공감을 한다는 이유때문에 없어지지 않음 .
와... 어떻게 매일매일 업로드를 하시는지 마감압박에 내성이 생기셔서 그러신거겠죠? 정말 존경스럽네요 ㅎㅎ
저는 의외로 극장이 미래에는 명예로운 장소가 될 거 같음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영상물 제작 허들이 낮아지면서 수많은 영상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개인 제작물이 영화급이 되는 순간 처음 시작은 개개인이 자기 집에서 보다가 커뮤니티에 이야기 거리가 되고
점차 유명 해지면서 오히려 집에서 보던 게 극장으로 올라가는 명예를 얻게 되는 구조인 거죠.
그렇기에 수많은 영상이 터져 나오는 세상에서 극장에 올라올 정도의 작품 가치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극장 상영 작품은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볼만한 신뢰 가능한 영상 매체로 인식하게 되고
극장 상영 작품 =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생기면서 극장의 위상이 올라가는 미래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참신하네용
그럴 확률은 극히 낮음. 일단 첫째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 한듯 결국에는 영화는 연기의 꽃임. AI로 자신과 주변인들의 동의를 얻으면 얼굴을 쓸 수 있겠지만 배우들의 얼굴을 함부로 쓰는건 절대 불가능.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일반인들이 좋은 영화를 만들려면 좋은 각본도 필요하고 실제 촬영까지 한다면 돈은 적게 들 수 있으나 만드는데 걸리는 기간은 비슷할거임. 결국에 일반 직장인들은 여기에 쏟을 시간이 없을거임. 그리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급의 영화가 수도 없이 나온다? 일반 사람들이 한해에 보는 평균 작품 수가 4편인데 일반인이 만들거 굳이 볼까? 님이 말한 이 구조는 최소 100년 뒤 가능이라고 봄. 한 50년 뒤에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기술은 발전될듯.
요즘 침튜브에 영화 얘기 많이 나와서 좋다..
4:38 모르는 얘기 나와서 심술나서 침소리 장전하는 표정
극장은 사라질 수가 없다.
사람들이 구태여 종이책을 읽는 거랑 같다
생각보다 너무 유익한 토론이라 깜짝 놀람..
그냥 동네 실없는 아저씨들같은데 참 볼때마다 사람들이 되게 깊음
전무님 양망 벗거지기전 귀중한 영화네요,,,
풍이형님 나올때 좋은점 : 소리만들어도 됨
자료설명이 거의없음
궤도 진지하게 뭔일 날까봐 걱정된다ㅠㅠ 잘 쉬시면 좋은데
가끔하는 침풍 토론도 너무 웃겨ㅋㅋㅋ
영화관에서 영화보는맛이 있음
7:40 침착맨 삼국지, 침&펄 역전재판, 침착맨 포켓몬스터 소드, ...
와 여기 cgv 동지가 있었네
김풍님 같이 화이팅 해요~~~
풍전무님이랑 대화할때는 경청하고 조심스럽지만
주펄님이랑 대화할때는 어케 놀려먹을지 눈치만 보는 침착맨
풍 브로드는 진짜 개웃기네 ㅋㅋ
33:59 신데렐라 마인드 말하면서 신데렐라인척하는 표정 넘 킹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형…cgv…괜찮으십니까
옛날에 비해서 수가 줄긴 하더라도 영화관은 없어질수가없음 그 사운드와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곳 유일해서
이제보면 없어질거같음ㅋㅋㅋㅋㅋ슬슬 영화관 망하는거보면 가능성있음
OTT 때문에 극장 다 망한다는 주장은 그동안 뻔한 공식만 우려먹으며 쉽게 돈벌던 제작사(+그 자회사인 극장가)의 핑계일 뿐이다. 탑건 메버릭과 듄의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극장 관람의 성취를 제공하는 영화들은 (티켓값이 비싸졌음에도) 여전히 잘나간다. OTT가 아예 영향을 안줬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정확히 따지고 보면 OTT는 평소같았으면 극장수익이 없을거란 판단으로 제작조차 되지 못했을 영화들에게 틈새시장을 제공했을 뿐이다.
Ott랑 동시개봉하면 어떻게 될까?
진심 앞으로의 듄 시리즈를 위해서라도 영화관은 존재해야 함
@@name-tq1dk 듄은 진심... 두고두고 재개봉되길
13:01 혹시 그 카페가..
물렁한 방패와 뭉툭한 창의 대결... 긴장이 넘치네요
뭉툭한 창 ㅗㅜㅑ
ㅗㅜㅑ
영화관의 핵심은 온몸으로 전해지는 사운드라고 봅니다
ㅋㅋㅋㅋㅋ궤도에서 김도로 변환 ㅋㅋㅋㅋㅋ
인트로 미친거아니냐고 사람이 어떻게 저런생각을하냐 진짜 사탄그자체다 ㅋㅋㅋㅋ
그냥 침소린줄 알았는데 나름의 논리가 있고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거같음
옾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면 감사할 일만 천지빼까리다
오오 침풍 토론 ㄷㄷㄷ
인스턴트 토론 고마워잉~
극장 얘기로 알고 들어왔다가 주식 얘기로 웃을 줄 몰랐다.
지금 2배속으로 보는 중 이거 보고 침펄 인물사전 정주행 한번 더할려구
토론이라는 글이 보이자마자 헐레벌떡 옴
풍전무님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구만
침대룡님과 옾브로드님의 합방이라 오늘 저녁은 든든합니다 ^^
침풍토론 ㄷㄷ
침펄토론 시즌2 해줘잉~
오늘 자장가는 이거다
초반에 언급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정말 참신하고 잘 만든 영화이니 안 보신들 꼭 한 번 보는걸 권장드립니다.. 진짜 심오하면서 경이로운 영화에요
풍브로드 폼 미쳤다
풍전무님 한번 나오면 영상이 몇개가 나오네 ㅋㅋㅋㅋ
저는 극장 안간지 몇년 됐어요 빌런들 때문에.. 집중 안되고 돈아까워서 안감 핸드폰불빛 말소리 등등.. 종종 공기도 정말 안좋은게 느껴지고 쿰쿰한 카펫 좌석 냄새가 나기도 함,,
이 40대들의 대화.. 좋다
14:00 투자했구나..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