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밥🍚짓기, 무한 두유🥛먹기…치매 걸린 김옥순의 하루 V-log /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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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พ.ย. 2024
- 아들을 떠나보내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 김옥순 씨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이동한 감독과 함께 '옥순로그'를 연출한 김나연 감독은 주인공 옥순 씨의 손녀입니다.
“난 할머니의 기억, 그리고 추억들을 붙잡아 두고 싶다.”
“우선 나의 할머니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우리 가족은 치매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손녀가 떠올린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영원히 기억하는 방법’, 그게 '옥순로그'의 시작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김나연 감독과 남동생 김동주 씨는 치매와 이길 수 없는 전쟁을 벌입니다.
#옥순로그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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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천성이 선하고 순하신 분이신 것 같다.. 치매에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손주들 대하는 모습과 태도에서 다 느껴진다 진짜
저정도 치매는 A급임
대소변 못가릴때부터 지옥시작
아름다운 모범적인 가족들의 모습이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치매에도 증상이 많다 단지 운이 좋아 얌전한 증상인거지 치료가 안 되어 나날이 증상은 악화된다 그래서 치매가 무서운거
안녕하세요.
영상 속 옥순로그 연출자 김나연입니다.
먼저 저희 할머니와 저희 가족의 사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친절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취재해주신 스브스 팀에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에게 정말 큰 선물이고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사적인 이야기인지라
세상에 꺼내어 놓기까지 고민도 많았고..
다른 분들도 공감해 주실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요.
감사하게도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입봉작인 제 영화가 큰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것도 보게되고
많은 관객분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옥순로그는 치매를 소재로 풀어나가고 있지만,
사실은 가족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어떤 지억을 지키고 싶어하고
또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도 할머니의 치매와 같이 살아가기 위해 또 다른 로그를 계속 하고 있고
그 모습이 다른 치매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드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치매가족이 아닌 가족분들에게는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과 지금의 순간을 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 김나연 드림 -
김나연 PD님, 할머니는 행복하실거에요. 저는 치매셨던 할머니께 그러지 못했던 못난 손녀였지만... 그래서 돌아가신 뒤 뼈아픈 후회를 했지만... 피디님 할머님은 피디님처럼 새로운 기억을 덧입혀주는 손녀, 손자가 있어서 매일 행복하실거에요. 눈물 나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화를 보고싶어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치매와 같이 살아가지 마세요. 두유 휜쌀밥 먹으면서 못고칩니다.고치거나 나아지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1.지금까지 먹어왔던 모든 음식을 끊고 제가 말한것만 드세요.
2.자연방사계란(긑번호4번)
유기농모듬쌈채소
자연방목소고기
자연산생선(양식말고 바다에서 잡은것 제철생선정도면 ok)
자연방목으로 키운 소의 무염버터
유기농생압착 넥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코코넛오일
유기농 애플사이다비니거(식초)
천일염
위의 음식을 하루에 2끼(점심 저녁)씩 매일 먹습니다.
야채에 아침은 삶은 계란 저녁은 버터에 살짝볶은 소고기를 넣고 올리브유와 식초 소금을 간간하게넣고 드세요.생선은 2일에 1끼정도 버터에 안타게 굽거나 회로 야채에 위의 방법으로 드셔도 좋구요. 방법이 조금 힘드실수도있더라도 치료식이니 해보세요. 할머니 테스트 방법은 시계를 그려보라고 하세요.시계를 점점 더 잘 그리신다면 좋아지고있다는겁니다. 1달만 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아참 코코넛오일은 끼니때마다 한숟가락씩 드세요
아들 먼저 보내고 치매에 걸리시다니..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지ㅜㅜ
우리 엄마는 외아들에게 올인했다가 다빼먹히고 버려지니까 갑자기 치매가 옴
사랑하는 아들이 먼저 떠났으니 제정신으로는 살 수 없으셨나 봐요
시골 청년 유튜브에도ㅡ아들이 죽고 치매가 심해졌대요. 부모님은 아들 죽음을 기억 하고 싶지 않은거 같네요.
할머니가 예쁜치매인 편임에도 불구하고 동생분 화내는 모습보니까 같은 상황이었던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정말 멋진 손주들이세요ㅠㅠㅠ 새로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영상으로 많이 기록해두시고 행복하게사세요!!
공감 저 할머니는 예쁜편이심 평소 할머니가 얼마나 착하신분인지 느껴짐 저희 아빠는 진짜 어휴... 말도 못합니다
치매에 걸리면 사람이 어린아이가 되면서 그 가장 깊은 곳에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던 모습까지 모두 드러난다고 하는데, 옥순 할머니는 영상에서 계속 웃고, 미소짓고 계시네요.
정말 속알맹이까지 착하고 따뜻하신 분이신게 보여요.
치매 걸리면 이성으로써 걸리던 브레이크가 풀리는거죠..
아빠가 치매초기세요...같은말의 반복이 시작되었고 예전기억이 현실처럼 돌아오기 시작하셨어요..여든두살되신 울아빠... 그냥 건강하기만 해주시길 기도하고 있어요.. 할머님도 건강하시길 진심다해 기도합니다...!!🙏🙏
아버님도 옥순 할머님도 건강하길 바라요
@@정지훈-y8g4k 감사합니다..!!🙇♀️
저희는 처음 같은말의 반복이 시작되는게 그냥 한번 더 강조하고 싶으셔서, 잠깐 깜빡해서 라고 생각했었어요.
치매 초기시라면 앞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정말 힘드실텐데.. 꼭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수은님의 아버님이 건강하시길 진심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sonagi_film4245 나중에 추억해보면 그어느때보다 함께한 시간이 슬프게만 남지않도록 더 노력해 보려합니다...감사합니다!!🙇♀️😊😊
데이케어센터에서 2년 일했는데 치매 안겪어본사람은 함부로 말 못함 진짜.
보호자나 대상자나, 사람과 동물 그 어디쯤에서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살아가는거임.
예전 모습을 기대하고 바라보는 마음부터 버리는게 치매를 대하는 첫번째 발걸음인듯 함.
네.. 말씀처럼 예전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상상이상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치매를 받아들이고 두번째 발걸음을 떼어보는 중입니다.
치매는 오늘 웃어도 내일 우는 날이 됩니다.
앞 일을 계획 할 수 없는게 제일 힘이 들지요
사람과 동물 그 어디쯤에서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산다는 말에 가슴이 타들어가네요..
환자라고 받아들이면 이미 반은 시작한듯요
맞아요 이게 정말.... 가족의 고통...
동생분처럼 치매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가족이에요. 다들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힘들고 슬픈 기억만 있었던 건 아니거든요. 기억이 사라지더라도 할머니는 할머니니까요. 저흰 나중에 밥솥 숨겼어요ㅎㅎ 말씀들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흰 이유식만들때 쓰는 미니 밥솥으로 바꿨습니다 😅 여전히 자주 짓긴 하시지만요
자식먼저떠나보낸 할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할머니 정말 귀여우시고 사랑스러우세요. 손주분들이 계셔서 너무든든하실것같아요. 조부모님 치매 수발들어주는 저렇게 착한 손주들이 어디있을까요,,. 진짜 너무 멋지고 대단하세요 영화로 만드는거까지 ㅜㅜ 할머니도 오랫동안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5:34 할머니 춤 추시니까 강아지도 웃네요🐶
어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보고왔어요! 치매환자 가족의 어둡고 우울함만 있는 영화가 아니여서 보는내내 같이 울다가 웃다가 왔어요.
옥순할머님도 너무 귀여우시고
역시나 치매환자인 할아버지도 생각나면서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
빨리 다른 영화관에서도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다른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된다는건 사실.. 정말 꿈같은 일이지만, 지금도 계속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중이여서.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7:04 할머니 곁에 우리가 항상 있어
배경음악 대신 편집?되어야할 자막이 보이지만... 옥순씨네 화이팅! 입니다.
우린 치매를 안타까워 하기보다 해결법을 찾아야 합니다 현대에 들어 치매가 급증하고 있고 그 이유는 분명 우리 주변에 있을겁니다 육식으로 인한 감염이라든가 중금속의 영향이라든가 그 이유를 찾아야 치매 인구를 줄일수있지 않을까요
저희 할머니도 돌아가시기 전날까지 제 밥걱정을 하셨는데..ㅎ 할머니들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예전에 못먹던 시절이 길어서 그런건 아니실런지......ㅠ
생각보다 많은 할머님들께서 밥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Dada님 할머님께서도 Dada님을 많이 사랑하신 것 같네요.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sonagi_film4245 네 많이 보고싶네요ㅎㅎ 영상보며 잠시 할머니를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집 노친네는 가족이 6명 같이사는데 지 큰아들밥만 강박적으로 챙기던데ㅋㅋ
손주분들 보면서 예전에 제가 엄마한테 화내면 안되는거 아는데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후회하고 자책했던 모습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요
난 화안내는데... 화내는거 이해안감
저희 어머니가 치매이신데 저번주 아프셔서 119불러서 병원에 갔더니 저보고 아들 좀 불러주시면 안되요 여기 무섭다고 아들이랑 며느리 불러달라고 집사람은 어머니 손잡아주고 전 앞에서 덤덤한척 의사랑 이야기하고 조용히 병원밖에서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문득 할머니도 저러시다 3년뒤에 돌아가신게 생각나더군요
저도 할머니가 더 심해져서 저희모습을 완전히 잊게되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를 늘 걱정하며 사는 중입니다. 떨쳐내려해도 힘들더라구요. 토스트님의 마음이 현재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네요. 저도 많이 무너질까 걱정입니다.
@@sonagi_film4245 지금은 퇴원하셔서 많이 호전되셨구요 가끔 요양사분들이 뭐 훔쳐갔다고 하시는것 빼고는 좋아지셨어요
가족을 알아봐주시니깐요 힘내세요 이해하려고 해도 안되는게 현실인데 저희 집사람은 항상 어머니 말씀하시면 다 어머니 말씀 맞다고 나중에 내가 뭐라한다고 이렇게 받아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이런 글 정말 안 남기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들까요... 이제 날 다 잊으셨나 절망스럽다가도, 어느 순간 이름도 기억 못 하시면서 나한테 다정하실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부디 어머님이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작성자님과 함께하시길 바랄게요.
@@어덕행덕-o8m 고맙습니다. 지금은 집에 오셔서 마음이 편하신지 점점 좋아지고 계세요.
치매와의 전쟁에서 지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것보다 새로운 기억을 쌓는... 치매와의 일상을 억지로 살아가기 보다 새롭게 쌓아갈려고 노력하는 두 분이 너무 멋있네요❤
화내는 모습까지 다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어렵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시간일 거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영상이 시작한지 30초도 안되어서 눈물이 계속 나서 사실 도저히 옥순로그를 볼 자신이 없어요. 저도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일상에 치여 마지막으로 전화를 드린 게 한 달이 넘었네요. 우리 할머니는 눈치 보고 사느라 치매도 마음대로 못 걸릴거라고 했어요. 할머니라는 그 세글자가 손자, 손녀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용돈이라도 보내드리고 보러 가야겠네요. 할머니 고맙고 미안해.
꼭 뵈러가셔요.. 저도 못뵙고 돌아가셨네요. 저처럼 후회마시길
댓글 적지말고 전화하세요
빨리 찾아뵙고 챙기세요 특히 건강. 건강검진챙기시고 약 너무 많이 중복해서 드시거나 과잉 침이나 신경 주사 도수 추나 이런거 반복해서 맞는건 아니신지 살피셔야해요. 얘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치매엄마를 12년째 가족요양중입니다. 저희 엄마 치매 초반때의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모시며 느낀건 치매초반에 엄마에게 더 잘해줄걸 입니다. 엄마에게 잘 해준다고 역할을 축소하고 쉬시게했는데 그러지말고 계속 그 역할을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엄마가 설거지하신 그릇이 깨끗하지 않아서 짜증 냈는데 애쓰셨다 격려해드리고 나중에 제가 다시했으면 됐는데 순간의 감정 조절을 못해서 짜증을 내고 엄마는 버럭 나에게 서운함을 표현하시고 그렇게 엄마는 점차 고립되어갔겠구나.. 싶어서 두고두고 내도록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뭘 하셔도ㅠ너무 예쁘고 고맙습니다. 대변이 이불에 묻어도 소변이 침대에 번져도, 식사하시다 다 흘려도 다 예쁘고 감사합니다. 이 마음이 왜 그땐 없었는지 참 아쉽고 반성합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
저희엄마도 알츠인데 아직 5년째 가족 다알아보고 대소변도 아직직접보시는데. 대소변 못가리는건 언제부터인가요?두려워요
@@서현-q3v3v 진행속도와 증상이 개인별로 다르니 시기를 특정할수는 없지만, 5년째에도 정갈하신걸 보아 선무당이 짐작컨데 신체 활동 꾸준히 하시고 많은 대화 나누며 즐거운 생활하시면 오래도록 건강하실것 같습니다! 🙏 하지만 연로해지고 영양상태에 따라 달라질수도요....
여러 감정들이 솔직하게 잘 담겨있어요ㅠㅠ 서로 화도 내고 울고 웃고 이 모든게 우리 가족의 이야기인데ㅠㅠ 기억을 잃는게 아니라 너무 소중해서 보면 닳을까 쥐면 놓칠까 꽁꽁 숨겨놓으셨나봐요ㅠㅠ
기억의 끈을 내려놓고도 저렇게 곱게 웃으면서 손주를 위해 밥을 지을 수 있으신건 할머니가 평생 그렇게 고운 마음으로 살아오신 분이라서겠죠?
조금만 더 고운 미소로 손주분들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희 할머니도 치매셔서 옥순할머님 처럼 매일 밥을 계속 지으세요. 손주와 자식들을 향한 애정의 흔적이 편치만은않은 몸으로 계속 보여주시는데 영상을 보니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 더 눈물이 나네요😂
타지에 와있어 할머니 자주 뵙지 못하는데 전화라도 더 드리면서 할머니와의 추억을 쌓아야겠어요. 그리고 옥순로그 다른 영화관에서도 상영이 빨리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더 많은 치매가족분들과 극장에서 만나는 날을 고대하고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요😅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치매걸리신 할머니 계셨고 몇일전에 돌아가셨는데 두유 영상보면서 저희 할머니도 똑같은 행동하셔서 더욱 공감이 가더군요..있으신 동안 많은 추억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보면 치매 환자 케어에 가장 큰 문제는 대소변 관리랑 누군가 옆에 붙어 있어야 된단거임 어디로 계속 나가서 실종되거나 사고 나기때문에. 이거때문에 요양원으로 많이 보내는데 딜레마임
할머니 춤사위보고
바로 꼬리치는 강아지귀엽다
세상 진짜나쁜병이다 내사람들 기억하지못하게 얼마나 슬픈가ㅜ
가장 가까이에 있고 아프기전을 겪고 알던 가족들이 전문지식없이 병을 케어하면서 소진이 더 많이돼요 그런 모습을 잘 담아주셔서 감사하네요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울고가요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남동생한테 직접적이든 둘러서든 안좋게 단 리플들이 참....본인들이였다면 저렇게 안했을거라고 하시는데 겪어 보시거나 혹 겪게 되시면 알게 될겁니다. 치매 중증 진단 받으셨으면 요양병원에 모시는게 환자분이나 주위분들한테 여러모로 좋습니다. 일례로 대변을 어디인지 모르는 곳에 뭍혀 온 집안과, 냉장고 안에 뭍혀 음식들 다 버리는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성인군자처럼 다 처리하시고 마냥 웃을 수 있는 분만 남동생한테 욕하세요. 전 아직까진 그런 분 못봤습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여러 플랫폼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다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좋은 작품입니다
하... 치매로 힘든 시간 보내셨지만 끝까지 참사랑 주셨던 우리 할머니ㅜㅜ세상 그 누구보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우리 할머니... 보고싶네요 할머니...😢
긴병에 효자없는데ㅜㅜ대단하십니다
눈물 나네요
저도 부모없이 할머니손에자란
38살 남자입니다
치매 진단 받으신 상태이고
아직도 저랑 보듬어가면서
서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십니다
건강하시고 손자손녀들과 오래오래
아프신곳없이 사셨으면좋겠습니다
어르신 너무 자상해 보이십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정말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인지 점점 배워가고있습니다
할머니 사랑 합니다
아름다운 얘기에 울컥해 갑니다
할머니랑 좋은추억 많이 가지세요
올해로 7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50대 젊은 나이에 치매가 있으신 편이어서
욕을하고, 발로차는 등 엄청 고생했었죠...그래도 버틸만 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 이름을 더이상 불러주지 않으실 때
세상이 무너진 것 처럼 목 놓아 울었습니다.
지금은 이 모든게 일상이 되었네요.....
요즘 가족의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데
영상도 남기고, 통화 녹음도 남기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러질 못해서
어머니가 이름을 불러주던 그 목소리가 너무 그립네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울컥해지네요 눈물 좀 흘렸습니다 ㅠㅠ 가시기 전까지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할머니가 인상이 좋으시네요🤗
저도 할머니가 맨날 삼시세끼 밥을 차려주세요. 그게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니 지난날의 밥을 거절하던 제가 한심스러워 눈물이나네요. 배부르다고 안먹고 배달시킨다고 안먹는게 할머니를 편하게 해드리는게 아니라 마음을 거절하는 행위였네요. 전 고작 밥 세끼 잘먹는 것 만으로도 할머니에게 기쁨이 될 수 있는 존재인데 그걸 모르고 살아왔어요. 이제부터라도 할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은 되도록이면 잘 먹어야겠어요
일단 전 지금 당장 할머니를 안아드리러 갈게요 모두들 계실 때 잘합시다
할머니가 좋은 분이시라는게 그냥 느껴지네요. 다른 기억은 좀 더 잊으시더라도 끝까지 손녀, 손자분들 얼굴은 알아보고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아드님 보내고 마음이 많이힘드셨나봐요.ㅠ 바로치매가오시고 얼마나힘드셨을까.할머니 할머니건강하세요 ㅠㅠ.ㅠ손주분들도 행복하세요
또 다른 사랑의 표현...
보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남 얘기가 아니라서요..
손자분이 화를 내는 부분도 공감돼요.. 가족들이 겪는 문제도 절대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알아요..
그래도 할머님께서 정정하시고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이에요. 부디 할머님께서 오래오래 손자분들이랑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할머니, 감독님!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취지가 너무 좋으세요
거스를수 없는것에 집착하기보단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는 말이 되게 와닿네요 할머니께서도 행복하실듯
할머니를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방법 ㅠㅠㅠㅠㅠ 손녀분 마음씨가 정말 아름다워요. 감동입니다.
손자를 생각하는 할머니의 모습과 손자가 버럭하며 할머니에게 화난 모습.... 그 이후 멋쩍게 웃으시는 할머니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음아픈 일들을...... 할머니 치매가 오신 이상 나아지기는 힘드시겠지만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해요 영상을 보는 우리 또한 나이가 먹어가고 할머니의 모습이 될지 모릅니다 마음 따듯한 댓글만 남겨주세요
아직 진행중인 것 같고 엄청 심각한 케이스도 아닌데... 남자동생분은 마음을 단단히 먹으셔야 할듯... 엄청 흥분하시네요ㅜㅜ치매는 진행되는 병이라 호전이 없는데...ㅠㅠ 이게 날 키워준 할머니가 아니라 전혀 모르는 할머니 한분을 모신다고 생각해야 돼요 경험자로서... 내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예전엔 안그랬는데 왜그래진짜!!! 이렇게 되는데 어디서 치매노인 한분 모셔와 산다고 생각하면 아 이분 치매 심하지 하면서 애초에 기대치가 없이 환자보듯 하게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스무번씩 욕하고 울고 해야되긴하죠... 하루빨리 이 괴로운 병에 치료제가 나오길...
그래 저거 동생 욕먹을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치매걸린 사람이랑 살아봐라
엄마 아빠? 사랑?
그런거 생각이 안들거다
저게 현실이다. 사람도 참다참다
치매니까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다가 정상사람도 정신병걸린다.
알공~~예쁜 할머님 이시네요❤ 가족들과 할머니가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가 우리에게 해 주려면 오래오래 살아야 돼❤😂😂
오래오래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손녀 손자분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
손녀pd분 너무 멋지다요 멋지다❤️
이 할머닌 굉장히 명랑하시네요. 많이 웃으시고. 울 엄만 매일 자기 돈 물건 옷 등을 누가 훔쳐 갔다고 무진장 화를 냅니다. 하.... 케어센터에서 하루를 보내고 와서는 하루 종일 굶었다고 하면서 그 사람들 흉 보고.......하.....
할머니 귀여우세요.
할머니 그저 행복하세요❤
진짜… 보통일이 아닙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손자분 할머니 때문에 답답해하는거 천번 만번 이해감,,,ㅠㅠ 아직 치매까지 가진 않았지만 인지능력이 현저히 줄어든 할머니와 단둘이 매일을 보내야 했을 때 가슴에 납덩이를 넣은 기분이었음ㅠㅠ 내 말은 듣지 않고 끊임없이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시고 할머니는 당신 하고싶은대로 하시니까 집에는 자꾸 내가 뒤처리 할 일들만 생기고 미치고 팔짝 뛰겠음ㅠㅠ 며칠 같이 지내는거야 최대한 할머니 맞춰드리려 할 수 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나도 환장,,, 심지어 치매판정 받으신 할머니와 계속 같이 있어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을텐데,,, 손자분 대단하십니다,,,
치매가 정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할머니 보고싶다.... ㅠㅠ
우리 할머니도 성함이 옥순이고 제 첫 기억도 할머니고 저희 할머니도 치매에 걸리셨어요... 할머니 보고 싶다 감독님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 눈물이 너무 나네요 할머니 생각 많이 나네요
보고싶어요 할머니 사랑합니다
저도 치매인 할머니와 같이 살아가는 입장으로서 많이 공감되는 작품이네요.. 이 영상만 보고도 울컥했습니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나연 감독님..
정말..손자로서 치매할머니를 돌보는 돌봄자로서 화내는거 정말 이해합니다 ㅠㅠ 남들은 왜 할머니한테 화내냐..안쓰럽다 하는데 막상 겪어보면 정말..이렇게 반응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참지못하는게 또 당연한것 같아요..ㅠㅠ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그러고 또 몇일 뒤돌아서면 그때 내가 좀 더 참을껄 하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할머니 무릎 좋아하는 고양이 너무 사랑스럽당❤
5:56 멋지고 좋은 가르침을 주시네요. 이런 현실을 겪어보지는 않았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옥순로그 화이팅!
신박한 작품이네요...응원합니다
할머니 보고싶다.. 3월에 떠난 우리 할머니 손잡고 안고 만질 수 있었던 우리 할머니
가슴이 아프다....모든 기억은 잃어버리고 손주들한테 밥을 줘야한다는 기억만은 남아서 밥을 자주 하시는구나....ㅠ,.ㅠ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너무 화내지 마세요....저희 할머니도 치매셨는데....할머니에게 모질게 화냈던게 아직까지 맘이 아픕니다.....
순하고 이쁘신분
이전 기억을 되찾기보다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는 부분에
생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5:34 ㅋㅋㅋㅋ강아지 기여워 할무니 춤추시니깐 헤벌쭉 하고 쳐다보는거 ㅠㅠ ㅋㅋㅋㅋ
우리 할아버지도 오랜기간 치매셨는데… 나보면 나 어릴때만 생각하시고 매번 큰 여자가 있으니 그쪽은 누구시오 하고 매번 물으셨음. 한번도 온전한 기억으로 큰 손녀를 본 기억이 없으셔서…. 그래도 다큰 손녀 손자 알아보시는 할머님이라니 부럽네요.
할머니 우리 예쁜할머니 세상 좋은것만 해주고싶었지만 코로나로 갑자기 내곁에서 떠나버린 우리 할머니 첫 손녀가아닌 막내딸로 날 키워준 우리 할머니 내엄마 항상 사랑만 받고살아서 평생 밝게만컷는데 할머니가 떠나고 나 우울증약도 태어나서 처음먹어보고 혼자 술도 처음 먹어봤어
괜찮아진것같다가도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 당연히 나 자식낳는것도 보고 같이 웃을줄알았는데 내가 병수발을 들어도 할머니 곁이면 행복할것같았는데 날 너무 사랑해서 고생시키기싫어서 그렇게 훌쩍 가버렸나 그렇게 무섭다고 생각했던 치매라도 할머니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하루하루 날 잊고 누구냐고물어봐도 항상 예쁘다고 해줄것만 같은데
너무너무 너무 보고싶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 노력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간다...와우..그저 감탄했습니다 멋지네요
비슷한 상황이군요. 동생 모습이 제 모습이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우리 엄마한테 친절하게 말해야지, 화내지 말아야지 매번 다짐하지만 툭하면 실패하는 제 모습...
옥순할머니 모습과 저희 엄마의 모습이 너무 닮았어요... ㅠㅠㅠ 저도 음식 버리는게 제 일상이에요.
멋져요 진짜로
밥을 계속하는게 치매증상인지, 가족들을 위한건지 이 영상을 보고 알았네요… 할머니집에 인사드리러 갈 때 항상 밥을 항상 많이 해놓으시고 드시지도 않아서 걱정했는데ㅜㅜ 밥 같이 먹자고 하실 때도 할머니만 잘 드시면 된다고 했는데 신경쓰지말고 먼저 드시라고 했는데 왜 그걸 같이 먹지 않았는지,,, 앞으로 자주 밥 같이 먹으러 가야겠네요 영상도 자주 찍어야겠어요
소중함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증상이 다 달라요 ㅜ 저희 어머니는 안드시고 만사가 귀챦아 하십니다. 세수도 안할라고 하세요 ㅜ
돌아가신할머니랑 넘닮아서깜놀랬어요 부모님이혼으로 할머니손에자랐는데 95세돌아가시기전까지 손주손녀밥에집착하셨죠,,,, 지금은제자식들한테그렇게할수있을까싶어요
ㅔ
제작년 11월에 알츠하이머로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저희 할머니도 옥순이었는데..파마머리에 허리도 안굽고 훤칠했던 우리 할머니 많이 보고싶네요. 영상으로 많이 남겨둘걸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보면서 공감도 가고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네요.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머님 웃으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 할머님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마음아프다..ㅠㅠ
뇌 관련 질환을 둘러보면 삶이란건 고통이 기본값이고 행복은 순간적인 고통의 부재라는 걸 계속 깨달음. 돌보는 사람이던 아픈 사람이던 모든 고통이 끝날 날만을 맹목적으로 빌면서 수렁속으로 빠져들고있음. 삶은 지옥임.
아픈 사람을 돌보면 모든 삶이 멈추어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포기함
그리고 항상 가족이라는 말 아래에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간청하고 또 그를 사랑하니 버린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음. 다 같이 지옥에 존재해
저렇게 기록을 남긴다는건 저 분이 좋은 사람이었으니 가능했던 거겠지 부럽다
고생이 많으셨네요... 대단하세요.. 저도 치매할머니 모시다 힘든 모습 보이면 혹시라도 요양원에 모실까봐 ..부모님 몰래 화장실에서 우는 날이 많았는데 결국 집 밖으로 나가는 일,가스 불 위험한 상황들이 많아져서 요양원으로 모셨어요... 영상 보고 초기때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안 멈춰요... 할머니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할머니가 좋은분이였나보네요. 현재 치매걸린 내할머니는 엄마가 시집온 7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시집살이 진행중이에요. 나를 임신했을때도 고된 시집살이시켜서인지 손주9명 중 유일하게 나만 선천성질환으로 여러번의 수술받음. 어릴땐몰랐는데 나이먹으며 할머니가 엄마한테 못된짓했다는거 알면서 증오가 커짐. 지금은 하루빨리 죽기를 기도하는데 하늘도 무쓸모인간이라는걸 아는지 데려가지않네요...
기억잃기전 좋은 할머니였다는게 참 부럽네요.
저도 치매 할머니와 같이 살았어요. 밥과의 전쟁. 또먹고 또먹고 또먹고....... 밤에 돌아다니시고 그렇지만 손주들 사랑하는 맘은 변하지 않는지 늘 잘 때 머리 쓰다듬어주셨어요. 그립네요 할무니.. ㅠㅠ
저희 할머니랑 똑같으시네요
저희집 일상을 영화로 보는 거같아요 12년차 치매 할머니랑 살아가는 건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같이 살아가는 일상을 기록하기위해 어쩌다보니 유튜브도 하고있어요 ㅎㅎ 이렇데 비슷한 가족의 인터뷰도 보니 정말 공감이됩니다
기억을 잊어버리는거
슬프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치매,,, 우리 할아버지도 3년째네요,,
결국 저번주 수요일에 요양원에 들어가셨어요,,
그 전에는 제 이름도 기억 못하다가 요양원 들어가기 하루 전에 할아버지를 뵙는데 보자마자 제이름 말해주시더라구요,,, 그 순간 어렸을때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머리속으로 스르륵지나가는데 눈물도 스르륵 나더라구요,,, 언제나 건강하실 것 같았는데,,,
아무튼 감독님도 할머님과의 추억 쌓으시면서 건강하세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화이팅! 너무감동적입니다.😊
아,,눈물난다 ,,
할머니 보고싶다
치매환자분이랑 뭐 하기 정말힘든데 엄청노력하셨네요😢
할머니가 그래도 되게 순하시다 치매환자분들보면
대게 애기같아지고 집착도 심해지고 화도 많아져서 때리기도하고 가족들 정말 힘들다고함..
의학적으로 후유증이고 부작용없는 신약 잘 개발됐으면 좋겠음 몸도 마음도 늙어가는데 정신마저 저렇게 노쇠되면 너무서러울거같음
박수~~~!!🎉🎉🎉
넷플릭스에 올라오면 좋겠따...
동생이 화를 너무 내네.. 할머니 많이 위축되시겠다
아무도 울지않는데 왜 눈물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