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카페 반지하 1호 구석에 앉아 조용히 친구를 기다리다가 1시간 2시간 오질 않아요 그러다 니가 나를 데리고 나가 눈이 많이 내려서 늦어서 미안하대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예전부터 따뜻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좋아 그대 내게 말해줘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옆에 버스도 끊긴 눈 덮힌 이 정류장에서 조용히 내 손을 잡네요 캐롤 노래 들으면 내가 생각난대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예전부터 따뜻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좋아 그대 내게 말해줘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옆에 웃을 수가 없어서 바라보고만 있죠 부끄러운 것도 바라보는 눈빛 때문에 이미 기대고 있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좋아 그대 내게 말해요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옆에 영화볼래요 장갑살래요 데려다줘요 그댄 너무 따뜻해 인사 하네요 아쉬운 인사를 하네요 그댄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때문에 나는 너무 따뜻해
조그만 카페 반지하 1호 구석에 앉아
조용히 친구를 기다리다가
1시간 2시간 오질 않아요
그러다 니가 나를 데리고 나가
눈이 많이 내려서 늦어서 미안하대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예전부터 따뜻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좋아 그대 내게 말해줘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옆에
버스도 끊긴 눈 덮힌 이 정류장에서
조용히 내 손을 잡네요
캐롤 노래 들으면 내가 생각난대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예전부터 따뜻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좋아 그대 내게 말해줘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옆에
웃을 수가 없어서 바라보고만 있죠
부끄러운 것도
바라보는 눈빛 때문에 이미 기대고 있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좋아 그대 내게 말해요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옆에
영화볼래요
장갑살래요
데려다줘요
그댄 너무 따뜻해
인사 하네요 아쉬운 인사를 하네요
그댄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때문에 나는 너무 따뜻해
여기 계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여름에 겨울이 느껴진다
반지하1호 발매 존버
이건 버스커 3집 겨울 앨범 존버다
??
와.. 듣고 보니 겨울 느낌 확 나네요
실제로 대치동반지하 가면 뵐수 있어요?
예전엔 카페처럼 여셨는데, 지금은 그냥 작업실이라 뵐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