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 울리는 경부선(제 3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 / 대사음, 스테레오음 , 모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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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ค. 2024
  • [가사자막] 남인수 선생이 부른 기차역, 정거장과 관계된 노래가 여러 곡 있지만,
    누구나 맨 먼저 꼽는게 박시춘 작곡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입니다.
    그 다음의 노래가 바로 '제 2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명명되는 '무정열차'입니다.
    무정열차는 가요계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한국가요계의 귀재 이재호 작품이지요.
    그러면 제 1, 제2가 있는데 제 3이라고 없을 리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즉,
    지금 들으시는 노래 '울리는 경부선'이 [제 3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입니다.
    울리는 경부선은 일대명곡 '무너진 사랑탑'의 작가 나화랑 작품입니다.
    그럼 제 4는? 제 5는? 물론 당연히 있습니다. 한복남 작곡의 '비오는 정거장'이 있으며,
    여기에서 빠지면 크게 섭섭해 할 작곡가 이봉룡의 '달리는 완행열차'가 있습니다.
    아하, 거명이 안된 지하의 작곡가 백영호가 서운해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안되겠지요? ^^,
    '이별의 종열차'가 엄연히 있습니다. 실은 시기상으로 보면 '이별의 종열차'가
    제 3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백영호의 작품들 중에 다른 곡들이 더
    많이 알려졌고 더 히트를 한 때문에 부득이 제 3 후보곡에서 제켜 둔 것입니다.
    럭키세븐이라고 하는데 하나가 빈 것 같지요? 열차와 정거장을 기준으로 하면
    남인수가 부른 노래는 원래 일곱 여덟 곡이 됩니다. 그럼 빠진 그 노래가 뭐냐구요?
    시대가 다르지만, 그러니까 일제시대의 노래가 되겠습니다. 열차, 경부선을 봤을때는
    '경부선 에레지'도 범주에 들어가지만 두어가지의 이유로 제외한 것입니다.
    그게 뭔고 하면 같은 무렵의 노래로 이미 '달리는 완행열차'가 선점을 하였고,
    더 중요한 까닭은 템포가 그냥 트로트이기 때문입니다. 하하,
    위에 거론되지 않은 작곡가가 누구지요? 박시춘과 쌍벽을 이뤘던 작곡가...
    에, 손목인이지요. 그의 작품 '울리는 만주선'까지 해서 기차 관련곡을 더듬어 봤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지요?
    유명작곡가 일곱명이 제각기 기차역 노래를 꼭 한 곡씩 남인수에게 줬으니 말입니다.
    자, 그럼 '무정열차'가 제 2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이라고 만인이 알게 된 연유는 무얼까요?
    자랑 같습니다만, 그것도 제가 20년 전에 남인수 팬클럽에서 맨처음 발언한데서 유래가
    됩니다. 그럼 남인영이가 지어 낸거냐구요? 아닙니다. 제가 일깨웠던 것일 뿐입니다.
    실은 훨씬 이전부터, 그러니까 무정열차가 만들어진 때부터 작곡가 이재호가 박시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 못지 않은 명작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전주곡부터 포스가 뿜어나는
    명작을 만들었던 것이고, 그래서 제 2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두 작품을 비교해 보면 거의 막상막하의 멋드러진 멜로디지요.
    어떻든간에 작곡가들도 경쟁심리는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좋은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듯 명작들을 듣고 부르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재호와 남인수가 동향인이면서도 소속사가 달라 20년을 따로 활동하다가
    뒤늦게나마 합심해 여러 명곡들을 만들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튼 지금 듣는 '울리는 경부선'도 멜로디가 전주부터 전체적으로 훌륭합니다.
    가사도 눈앞에 보이는듯 멋드러진 시적인 노랫말이며, 무엇보다도 가요황제 남인수만이
    소화해 부를수 있는 어려운 곡이 이처럼 고품격의 노래로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첨언; 위에 거론한 곡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뭘까요?
    모두들 약속이나 한듯이 리듬이 다 같습니다. 바로. Fox Trot입니다.
    빠르기가 폴카와 트로트의 중간쯤 되는 것이지요. 왜 그렇게 다들 작곡을 했을까요?
    까닭은 간단합니다. 바로 기차의 출발 도착시의 칙칙푹푹의 소리와 매치가 잘 되니까요.
    물론 알맞게 경쾌한 속도이기도 하구요. 한가지 더 같은게 있습니다.
    모두 음계가 단조곡이며 키까지도 한곡을 빼고 동일한 Am입니다.
    아마도 가장 남인수 선생의 음성과 잘 맞을것으로 보여지는 음조로 작곡했다 할 것입니다.
    물론 맨 처음 곡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모티브로 해서 작곡한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울리는 경부선 - 반야월 작사, 나화랑 작곡 1958
    전선주가 하나하나 지나간다 따라서 산과 들
    그리고 시골역이 스쳐간다
    연보라빛 춤추는 코스모스가 그 가녀린 목을
    늘이고 먼~ 하늘을 바라 보는구나
    아 ~ 고향을 떠나 올때 나의 옷소매를 붙잡던
    그 사람처럼 철길가의 코스모스가 말이다
    1.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래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대로 떠나가는 삼랑진
    2.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꿉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 정거장
    3.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이별 부모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 저서
    불빛 흐린 三等車間 입긴 서린 유리창에
    고향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정거장
    00:00 01. 대사음
    03:56 02. 스테레오음
    06:53 03. 모노음
  • เพลง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0

  • @user-mu4ex2bh8t
    @user-mu4ex2bh8t 2 ปีที่แล้ว +11

    남인수 울리는 경부선 최고여요 .

  • @user-bo1cb6yx8b
    @user-bo1cb6yx8b ปีที่แล้ว +5

    아무도부인할수없는가요황제남인수선생

  • @user-wp6ri6sv5e
    @user-wp6ri6sv5e ปีที่แล้ว +4

    가요황제답군요 노래소리와 기적소리와잘어려 듯기좋읍니다

  • @user-wp6ri6sv5e
    @user-wp6ri6sv5e ปีที่แล้ว +1

    항상드러도 듣고싶은가요 울리는 경부참좋네요

  • @user-lc3ks5gf4s
    @user-lc3ks5gf4s 2 ปีที่แล้ว +1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 @user-wz5sz3oe9q
    @user-wz5sz3oe9q ปีที่แล้ว +2

    저 독특한목소리 누가흉내낼수잇는가? 어림없지 지치지도않는 저멜노디는 누구도따라오지못한다

  • @user-hx8qm8nl2r
    @user-hx8qm8nl2r 2 ปีที่แล้ว +11

    심술이 많은 사람이 한두명이 드나드네요.
    심성이 못된 사람이 분명해요. 굳이 많은 조회수도 아니고 좋아요가 많은것두 아닌데 싫어요를 눌른걸 보면 인성이 아주 나쁜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user-vy5pn2qm4c
    @user-vy5pn2qm4c 2 ปีที่แล้ว +4

    역시 3번째 모노곡이 엉터리 스테레오곡보다 좋습니다

  • @naraguk1787
    @naraguk1787 2 ปีที่แล้ว +3

    1. 이별의 부산 정거장 (박시춘)
    2. 무정열차 (이재호)
    3. 울리는 경부선 (나화랑)
    4. 비오는 정거장 (한복남)
    5. 달리는 완행열차 (이봉룡)
    6. 이별의 종열차 (백영호)
    7. 울리는 만주선 (손목인)

  • @user-bo1cb6yx8b
    @user-bo1cb6yx8b ปีที่แล้ว +5

    흉내조차내기힘든남인수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