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기동대 출신입니다 보통 대모 없으면 교통 근무나 파출소 지원근무 나가는데 간혹 사건 현장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시체를 보곤합니다 그때는 그렇게 크게 와 닫지 않았는데 제대한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그때의 장면이 떠 오릅니다 지금도 현직에서 일하시는 경찰 소방 공무원 분들의 희생과 봉사에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타격대에서 복무했던 전의경 17군번입니다. 제가 복무할 때 겪었던 일들과 너무 유사해서 그 시절 추억하며 잘 들었습니다. 특히 산 깊숙한 곳보다 산 초입에서 많이 발견되는 이유가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산으로 가는 선택을 하시지만 누군가는 날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눈에 잘 띄는 곳을 선택하시곤한다는 말을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현직 간호사 입니다. 응급실 변사자 호스피스 임종간호 업무도 경험 했습니다. 사람의 피하지방이 부패된 냄새는 욕창 3단계 냄새와 유사합니다. 그리고 지방이 발효된 시취는 유성향수와 효과가 같아 주변 사물에 냄새가 잘 달라 붙습니다. 심할때는 샤워를 해도 시취가 머리카락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머리 감을때 레몬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현직 심리상담사 인데요, 어… 아직까지도 재경험을 하신다면 상담 다시 받아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처음 가셨을땐 어떤 modality로 치료 받으셨는진 모르겠는데 감각적인 자극으로 인한 재경험은 EMDR같은게 제일 효과적일거에요. 실제로 경찰관 소방관 응급구조사분들같은 최초대응자 직업군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비율이 높아요, 일차적으로는 트라우마에 대한 노출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고요
2005년 군번인데 영월에서 복무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 하는게 06년 4월5일 식목일날 쉬어야 할 날에 갑자기 진돗개 발령나서 제보자 사연처럼 영월의 한 요양원에서 수색을 해서 살자 하신분을 찾아낸 경험이 있는데요. 저 경우 이런일을 맡아서 복무하는 부대는 아니다 보니 인생에서 딱한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당시의 일이 아직은 잊혀지지 않을 기억 이네요. 특히나 사연중 정확했던게 저희 부대원도 이런 경험이 없다보니 산 정상찍고 내려오는 중턱의 길에 발견을 했네요. 그동안 살면서 이 경험을 꿈으로 꾸진 않았지만 매년에 한번은 군대꿈을 꾸곤 합니다 이것도 다 트라우마 겠지요 .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전역 얼마 안 남았을 때였음. 기상하니까 난리가 났더라. 이제 막 들어온 측지 막내가 안 보인다는 거야. 당직사관 얼굴 완전 썩어서 빨리 찾으라고 소리지르고 난리였음. 생활관 사이 출입문 중 하나 보니까 경첩이 뜯겨 있더라고. 난 말년에 이게 무슨 일이냐 싶어서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리는 거야. 깜짝 놀라서 보니까 애들이 손전등 들고 한쪽으로 몰려가더라. 뛰어가 봤더니, 후임이 나무에 스스로 마감한 상태였음. 솔직히 이미 끝난 것처럼 보였는데, 당직사관이 포기 안 하고 CPR을 하더라고. 근데 그거 하다가 구토까지 하면서 계속 시도했음. 그 광경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안 지워진다. 진짜 트라우마다.
저는 겁이 많아서..당집은 한번도 안 갔고...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맛이 갈 때면 그냥 병원 갑니다. ㅎㅎㅎㅎ귀족여러분, 요즘 신경정신과에선 그냥 아프다고 약이나 막 주지 않아요. 뇌파검사부터 심전도, 이거저거 다합니다. 울귀족님들 몸과 마음 항상 잘 챙기시길 바래요!!!!
1994년 8월 20일 친할머니를 시골에서 집에서 그여름에 3일간 장사를 지낸후 할머니를 묻으려고 관을 열었던 순간 , 그 코를 찌르던 피비린내와 암모니아가 막 섞인 그 형언할 수 없는 냄새를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그 냄새 비슷한 것이 나면은 그때가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후각이 가장 기억이 뇌리에 박히게 남는다고하는데 저 사연자분이 저는 이해가 됩니다
저도. 처음 큰이모가 돌아가셨을때 충격을 받아서 처음 장례식 갔을때도 충격받았고 불과 몇달전에 만난 큰이모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그것도 안좋게 가셔서 . 그모습 보고 더 충격을 받아서 몇달을 꿈에서 이모 관에 계신 모습을 시달렸네요.. 한동안 저도 상담받고 공황장애약도 먹고 치료받으니 좀 없어지더라구요 ..
전 육군에서 복무하던 시절에 이름대면 누구나 아는 부대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5달 선임이 괴롭힘과 구타에 못 견뎌 선택을 했고, 신병휴가 전날에 제가 직접 찾아냈었는데 분대장을 제외한 모두가 입단속 하라면서 겁박을 주더라구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전역하고 나서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구조, 비슷한 상황, 장소가 맞물리면 패닉이 올랑~말랑~ 하더라구요. 전역한지가 10년이 지났는데 괜찮아진지가 얼마 안됐어요. 당집보다 병원 먼저 가시고 병원에서 이상이 없는데 힘들다 하시면, 그 다음 당집을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어릴때는 사람에 대하여 성선설 즉 사람은 본래 선하다를 믿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니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사람은 원체 영악한 생물이라, 강한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한가 봅니다. 공포 이야기 듣다보면 극악무도한 범죄자나 나쁜놈들은 안 잡아가고 착한 사람, 아무 관련 없는 사람한테 붙어서 못 살게 괴롭히는 것 보면, 진짜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악한 존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산을 좋아해서 혼자 산을 가기도 했는데 어느한날 동생이랑 오전 10시쯤 동네주변산을 걷는데 큰소나무에 줄2개가 매달린채 끊어져 있어서 누가 저리해놨지 그네를 만든건가하고 산을 타고 하산후 그날 새벽에 안좋은일이 있었던 그자리였단걸 알고 그이후로 혼자 산을 안타게 되었습니다 직접보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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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폭스님의 소름 끼치는 무서운 이야기 전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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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기동대 출신입니다
보통 대모 없으면 교통 근무나 파출소 지원근무 나가는데 간혹 사건 현장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시체를 보곤합니다
그때는 그렇게 크게 와 닫지 않았는데 제대한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그때의 장면이 떠 오릅니다
지금도 현직에서 일하시는 경찰 소방 공무원 분들의 희생과 봉사에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 오빠가 90년대초 의경생활 했었는데
그 때는 데모가 워낙 많아서 출동 많이 했었는데 그 진압 도와주다 사망해도 말도 못하고
대학생 다치거나 사망하면 세상이 뒤집어졌던 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감사합니다❤
나라에서 의경분들이나 군인분들,견찰아닌 경찰들,소방대원분들,간호사분들의 트라우마치료는 의무적으로 해줘야된다고봅니다😢
며칠전 교통사고당하신분을 보았습니다 한 3일간 바닥만봐도 모습이 생생했는데 교통정리하시던 경찰분들이 참 걱정 되었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참고하세요~)
👋데모~Demonstration의 약자.
보통 데모=시위.
👋80~90년대 최루탄 가스~맞은본? 사람~😷
지금도 어디선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계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병원가라고 하신 무당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분이 정답이네요.
다른 무당들은 이유가 명확하네요.. ㅎㅎ 쾌유를 빕니다
맞죠 ㅋㅋ 병원으로 보내면 본인의 직접적인 이득은 없으니까요 ㅋㅋㅋ
나머지는 돈욕심에 사기치는 짜가들
친구분의 쾌유를 빕니다..시선을 돌리지 말라는 게 영적인 의미가 있는 줄 알았는데 진짜 심리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얘기였네요;
타격대에서 복무했던 전의경 17군번입니다.
제가 복무할 때 겪었던 일들과 너무 유사해서 그 시절 추억하며 잘 들었습니다.
특히 산 깊숙한 곳보다 산 초입에서 많이 발견되는 이유가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산으로 가는 선택을 하시지만 누군가는 날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눈에 잘 띄는 곳을 선택하시곤한다는 말을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무서워요 산에 못갈거같아요
저도 16군번 타격대인데 북한산 많이 갔었네요ㅋㅋ
ㅜㅜ
저도 17군번 타격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저수지도 산도 많이 갔었습니다. 생각나네요. 심지어 살인사건현장에서 폴리스라인 치고 지키고 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 흉기 찾으려고 10일동안 뒤지고 다녔었는데 생각납니다
@@Kang-u9u 그랬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현직 간호사 입니다.
응급실 변사자
호스피스 임종간호 업무도 경험 했습니다.
사람의 피하지방이 부패된 냄새는
욕창 3단계 냄새와 유사합니다.
그리고
지방이 발효된 시취는 유성향수와 효과가
같아 주변 사물에 냄새가 잘 달라 붙습니다.
심할때는 샤워를 해도 시취가
머리카락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머리 감을때 레몬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애기 열내렸어요?? 눈이 펑펑오네요~ 따듯한거 먹구마시구 푹쉬어서 언능 회복하길🙏🏻♥️
현직 심리상담사 인데요, 어… 아직까지도 재경험을 하신다면 상담 다시 받아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처음 가셨을땐 어떤 modality로 치료 받으셨는진 모르겠는데 감각적인 자극으로 인한 재경험은 EMDR같은게 제일 효과적일거에요. 실제로 경찰관 소방관 응급구조사분들같은 최초대응자 직업군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비율이 높아요, 일차적으로는 트라우마에 대한 노출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고요
현직 심리상담사를 치료해주는 상담사 전문치료사입니다.
목소리가 조근조근하니 집중이 잘되네요!!
직업괴담중 대박!!! 말씀잘하셔서 집중했고 많은도움 받았네요!!
이분 진짜 말 잘하신당
처음엔 누가 들어도 병원가야할 것으로 보였는데 갑자기 그쪽으로 빠지기에 정말 귀가 봍었나 싶었다가 돈타령에 사기임을 눈치챌 수 있었네용. 그 박수무당 한 분 제외하고 갔던 당집들 전부 못됐네요, 으휴.
첫집 어쩜 부적에다 부작용처방으로 잡귀 붙인듯 의심됐어요
@우현수-q8n 와... 그럴 가능성도 있었네용!
첫눈이오는 아침 수색괴담 너무 소름끼치네요...😰
직업상 저런 외상치료는 국가가 치료 부담 해줘야죠?
그래야하지않을까요?시체보는게진짜 일반적인일은아니자나요.
전쟁중도아니고...
의무 경찰도 군대 복무 같은 건데; 군대는 어지간하면 다쳐도 부담안해줍니다.
해주겠냐고 ㅋㅋㅋㅋㅋ
그게 비정상적인거죠@@Peachsqueezz
군경들이 진짜 애국자다.
현직 경주시 거주자입니다. 선덕여왕릉은 낭산이라는 산 꼭대기에 있습니다. 그나마 드라마 선덕여왕이후 정비되어서 덜 한 편입니다. 이전에는 밀림 수준이었습니다. 혼자 올라가면 겁이 날수도 있습니다. 입구에는 사천왕사터가 있으니, 같이 둘러보세요.
👍👍👍
드라마 이름 선덕여왕입니다 ㅋㅋㅋㅋ 저도 미실을 더 좋아하지만...
그 경애 38:44 왕릉 거기도 괴담에 올라왔었어요 거 토요괴담MBC꺼
2005년 군번인데 영월에서 복무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 하는게 06년 4월5일 식목일날 쉬어야 할 날에 갑자기 진돗개 발령나서 제보자 사연처럼 영월의 한 요양원에서 수색을 해서 살자 하신분을 찾아낸 경험이 있는데요.
저 경우 이런일을 맡아서 복무하는 부대는 아니다 보니 인생에서 딱한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당시의 일이 아직은 잊혀지지 않을 기억 이네요.
특히나 사연중 정확했던게 저희 부대원도 이런 경험이 없다보니 산 정상찍고 내려오는 중턱의 길에 발견을 했네요.
그동안 살면서 이 경험을 꿈으로 꾸진 않았지만 매년에 한번은 군대꿈을 꾸곤 합니다 이것도 다 트라우마 겠지요 .
감사합니다.
돌비님 김폭스님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다들 안전운전 길조심하세요!!!!
소방에서 근무할 때 제일 힘들었던 건 망자 보는 것 보다 냄새... 그건 트라우마 오래감. 음식물 냄새도 겹쳐서 맡아지고 천천히 숨 들이킬 때 계속 떠오름 한 한달 고생한 듯
폭스님 말씀을 정말 잘하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귀기울여 듣게 되는 목소리입니다 👍👍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전역 얼마 안 남았을 때였음.
기상하니까 난리가 났더라. 이제 막 들어온 측지 막내가 안 보인다는 거야.
당직사관 얼굴 완전 썩어서 빨리 찾으라고 소리지르고 난리였음.
생활관 사이 출입문 중 하나 보니까 경첩이 뜯겨 있더라고.
난 말년에 이게 무슨 일이냐 싶어서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리는 거야.
깜짝 놀라서 보니까 애들이 손전등 들고 한쪽으로 몰려가더라.
뛰어가 봤더니, 후임이 나무에 스스로 마감한 상태였음.
솔직히 이미 끝난 것처럼 보였는데,
당직사관이 포기 안 하고 CPR을 하더라고.
근데 그거 하다가 구토까지 하면서 계속 시도했음.
그 광경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안 지워진다.
진짜 트라우마다.
저는 겁이 많아서..당집은 한번도 안 갔고...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맛이 갈 때면 그냥 병원 갑니다. ㅎㅎㅎㅎ귀족여러분, 요즘 신경정신과에선 그냥 아프다고 약이나 막 주지 않아요. 뇌파검사부터 심전도, 이거저거 다합니다. 울귀족님들 몸과 마음 항상 잘 챙기시길 바래요!!!!
진짜 친구분이 추천 잘 해주셨네요.
비용도 절감하시고 더 큰돈이 나갈뻔했어요. 트라우마는 병원치료를 받는게 났죠.
이제 나머지도 서서히 잊혀지는
시간이 답이죠. 얼마나 의경시절
트라우마가 컸는지 알수있던 얘기였네요. 최고의 반전!!!
" 야, 너 깨끗해, 트라우마일뿐이야."
우와~~ 다시들어도 춥다.
오늘도 잘들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눈도 많이 내렸으니 빙판길과 감기 조심하세요
1994년 8월 20일 친할머니를 시골에서 집에서 그여름에 3일간 장사를 지낸후 할머니를 묻으려고 관을 열었던 순간 , 그 코를 찌르던 피비린내와 암모니아가 막 섞인 그 형언할 수 없는 냄새를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그 냄새 비슷한 것이 나면은 그때가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후각이 가장 기억이 뇌리에 박히게 남는다고하는데 저 사연자분이 저는 이해가 됩니다
호텔에서 일하는데..꽤많은 관광지 호텔에서 사람이 살자 함..그리고 유명하고 큰곳일수록 묻힘..
애기아파서 정신없고 주무시지도못했을텐데 대단하시네요ㅜㅜ
저도. 처음 큰이모가 돌아가셨을때 충격을 받아서 처음 장례식 갔을때도 충격받았고 불과 몇달전에 만난 큰이모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그것도 안좋게 가셔서 . 그모습 보고 더 충격을 받아서 몇달을 꿈에서 이모 관에 계신 모습을 시달렸네요.. 한동안 저도 상담받고 공황장애약도 먹고 치료받으니 좀 없어지더라구요 ..
선덕여왕릉 저도 2013년에 군대 입대하기 전에 혼자 여행으로 가봤는데 사람 한명도 없고 여름이었는데도 진짜 쎄하고 등골 오싹한 기분이 들어서 도망치듯 내려온 기억이 있네요
전 육군에서 복무하던 시절에 이름대면 누구나 아는 부대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5달 선임이 괴롭힘과 구타에 못 견뎌 선택을 했고, 신병휴가 전날에 제가 직접 찾아냈었는데 분대장을 제외한 모두가 입단속 하라면서 겁박을 주더라구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전역하고 나서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구조, 비슷한 상황, 장소가 맞물리면 패닉이 올랑~말랑~ 하더라구요. 전역한지가 10년이 지났는데 괜찮아진지가 얼마 안됐어요. 당집보다 병원 먼저 가시고 병원에서 이상이 없는데 힘들다 하시면, 그 다음 당집을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그 선임 억울함은 어찌 되었나요
진실이 밝혀졌나요 ㅠ
우리나라 소방관 분들이 극단적 선택을 많이 하신다고.. 사고현장에서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들...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하다고.. 국가에서 심리치료 지원 같은 걸 많이 지원해줘야 하는데..
시체 썩은내 특유의 비릿함과 코를 찌를듯한 냄새가 장난 아니죠 추석 끝나고 부검 갔는데 20구 정도의 시체가 쌓여 있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정신과 의사랑 무당이랑 서로 손님 토스한다는거 생각남
00년 3월 군번 전투 포돌이 출신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전의경 이야기네요
집 옷걸이에 걸려있는 기동복 보며 사연 듣고 있노라니 그 옛날 추억이 떠오르네요
기동복을 아직 가지고있다는게 더 대단한것같아요 저는 님보다 7년늦게 입대했는데 다 버리고없어요 😂
10년3월 군번 의경980기입니다
저도 기동복 아직 가지고있슴돠
어휴 고생 많으셨겠네요.제 동창친구 동대문 기동대라나? 거기 배치받고 개고생(구타,가혹행위) 엄청 했다고 그 시절 얘기들었는데..98년 입대(당시 스무살)
부패한 시체 냄새 묘사한다면 돌비님 말씀처럼 암모니아 냄새도 많이 나고 수산시장이나 항구 구석에 썩은생선 여러 마리 방치돼있는 그런 느낌의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그런데 우리 할머니 염하기전에 뵙을때는 그런거 못느꼈어요 코도 멀쩡했거든요
친구가 본인집에서 한여름에 창문을 열면 자꾸 생선썩은내가 들어온다고
한여름에 문열면 그랬었어요 알고보니 맞은편집 사는 사람이 죽은지6개월지나고 발견됐어요 생선썩은내나는거 맞을수도...
@@우현수-q8n 아마 부패가 덜 됐거나 어느정도 처리가 된 후의 상태를 보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패되면 1~2주만 지나도 문밖에서 냄새나고 그 냄새가 옷에 베여요
@@Lupin_ 그랬군요
정육점 해본 사람은 그 냄새 아주 잘 알죠
그 친구분 안쓰럽네요 에구...
김폭스님 오늘 이야기 잘 듣겠습니다. 돌비님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튼튼아 이쁘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커라
어릴때는 사람에 대하여 성선설 즉 사람은 본래 선하다를 믿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니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사람은 원체 영악한 생물이라, 강한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한가 봅니다. 공포 이야기 듣다보면 극악무도한 범죄자나 나쁜놈들은 안 잡아가고 착한 사람, 아무 관련 없는 사람한테 붙어서 못 살게 괴롭히는 것 보면, 진짜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악한 존재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들 눈길 조심~!
저두 처음으로 고독사 하신분 발견후 그 환경등등으로 극도로 힘들어했고 지금도 치료중이에요 그리고 공황 광장공포증등 수면 등 불안함 그거 진짜 못건디게 힘들어요 1년넘게 치료중 친구분 괴로운거 알꺼같아요
18:40 와… 이거 효과 무엇… 무서워요👍
와 올라오자마자 일분만에 본거 처음이다!! 잘 들을게요
말씀 참 차분히 잘하시네요. 정말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감사요.❤
일할때 아무 생각없이 틀어놓으면 능률이 올라서 좋아요 ~
진짜 이야기 깔끔하게 전달해주시네요
참 실감나게 잘 들었어요
D.P.의 구교환 배우님
목소리 비슷하세요😊
목소리뿐만 아니라 말투도 구교환배우 존똑이네여 듣는 내내 구교환이 썰 푸는 걸 듣는 느낌이었음
병원을 먼저 가서 치료하고 안되면 당집이지 반대로 갔네.
그러게용
경찰 소방공무원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힘 내세요~~ 선덕여왕 씨리즈 다본 후에 경주로 가서 오토바이 렌트해 불국사 통일전 선덕여왕능에 갔는데 정말 숲속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혼자 있으니까 무섭긴 무섭더라고요...
아들이 군대가있는데
의경분 너무 안타깝네요.
회복되길 바랍니다.
이겨내시길🙏🇰🇷
극한직업이예요 .항상 수고 많으시고고생하십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폭스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친구분 치료 잘 받으시고 일상으로 회복 잘 하시길 바래요.
진짜 말을 조리있게 잘하네요^^구교환배우랑 비슷한 보이스 듣기 좋았어요ㅎ 자주 나옴 좋겠네요👍👍👍👍👍
어제 생방 안하시길래 전날 머리아프다고 하셔서 병난줄 알았는데
에고 아가튼튼이가 열났나 보네요
별일 없었기를 바라요
그와중에 올려주신 영상 감사히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명료한 발음으로 깔끔하게 이야기 전달
잘 하시네요😄😄
진짜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 잘풀어 내시네요 짱
어머 김폭스님 목소리가 구교환님이랑 비슷해요!
요즘 DP몰아보기 하는데 ㅎㅎ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
귀신 얘기보다 더 무섭고 실제적이네요
아침부터 좋네요😊
처음에간 무당집은 돈 뜯으려고 한 느낌 ㅎ
김폭스님 이야기를 너무 잘 하시네요 목소리도 넘 편안하게 들리고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부대 유격훈련 나갔다가 산에서 살자 하신 할아버지 시체 발견했었는데 여름이라 부패가 너무 심해서 시취가 너무 강해서 발견한 애들이랑 처리한 헌병대 애들 모두 다 오바이트 합창하고 난리 났었는데...
산을 좋아해서
혼자 산을 가기도 했는데
어느한날 동생이랑
오전 10시쯤 동네주변산을 걷는데
큰소나무에 줄2개가 매달린채
끊어져 있어서 누가 저리해놨지 그네를 만든건가하고 산을 타고
하산후 그날 새벽에 안좋은일이 있었던 그자리였단걸 알고
그이후로 혼자 산을 안타게
되었습니다
직접보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네요
간만에 직업 경험담 들으니 좋네요.
핵심지역은 보경찰이 많이 찾고 타격대는 면적 칠 때 없을법한 곳에 배치시키는데 출동 동안 한번도 찾기 어려운 실종자를 군생활동안 여러번 찾는거 보면 대단한 능력자네요.
앜ㅋㅋ진짜 실감나네요 둘째무당님 사람하나 살렸네여
뉴비 김폭스님 말씀 잘하시네요.
집중도 잘되고 듣기 편했습니다.
알고리즘에 교통사고 사진만 봐도 한 동안 기억에 남는데
직접 목격하면 얼마나 트라우마가 심하겠어요.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신들렸다는 분들중에도 불안장애 일종을 겪는 분들도 많죠.
트라우마 무섭죠..하루빨리 괜찮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 온화해보이는 남자선생님 계신곳 궁금하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혹시 알수있을까요?
돌비님 김폭스님 안녕하세요😮😊눈이 내리는 아침 다시 내리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자!?!?
모든 군인아저씨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가 편히 살아가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절대 끝날때까지 숨을 참지마
고생하시는 의경님들 감사합니다.
시간지나 이시점에서도 아직도 그러신다면 그부분에서 너무 뇌로에 심하게 박히시고 시간흘러 병원부터아닌 점짐에가면서 시간만지나면서 더더 PTSD 쌓여서 지금까지도 남아 계신것같은데
시간이 약이라는말처럼 시간지나면서 치료 꾸준히받다보면 완전히는아니어도 잦아들겁니다
설명 잘하시네 빠져들었다 ㅎㅎ
어쩜~ 전달력이 최강
얘기듣다가 출근 지각할뻔
얘기 잘들었어요
사망자 보면 그 장면때문에 진짜 고생합니다... 이게 진짜 공포..
전달력 굿!! 너무재밌게들었습니다
잘듣겠습니다
출동후에는 무조건 트라우마치료를 해줘야지 너무하네 나라에서 이것도 안해주고있다니 말이되나?빨리 개선되어야겠네요
사건의 배경이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정말 잘 만든 콘텐츠예요.
요즘동네꼬마님.왜아나오십니깡매주기다렸는데❤❤🎉🎉
로망 1도 없는 쌓인 첫눈보며 김폭스 님 돌비님 잘 들을게요
다들 눈길 안운하세요❤
잘들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났다고 들었는데 이제 괜찮은지 모르겠네요.밤과 새벽 내내 신경 곤두세우며 아이 돌보다가 일찍부터 영상 올려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본인 얘기신가 의경 설명을 상세히도 해주시네요ㅎㅎ
대단하셔요 ❤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지만.. 그에따른 심리치료같은게 필수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재밌게 잘들었어요 😊😊
라떼는 타격대나 위병 근무는 전경들이 했는데 맗이 변했군요
우와 정확하게 PTSD와 귀신 붙어서 그런게 구분이 되는구나 이야...신기하내요.
스토리 수준이 큰 스님이 다 되셨네요.👍👍
오오 재밌다😮
08군번 전경타격대 시절 8월말복에 실종자야산 수색 진짜 산 전체에 똥내.... 바람이 불면 진짜 지독했다 잊지못함 8일만에 찾음
오늘도 김폭 스님이 오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시취는 고독사 특수청소 하시는분들이 올린 영상에서 설명을 하시는데 간장 달인 냄새 비슷하면서도 굉장히 역한 냄새라고 합니다. 시체가 주변에 있으면 시체벌레가 있다는 것도 말씀하시더군요.
김폭스님 너무 잼나게 들었어요
자주 와 주세요
감사드립니다
눈이펑펑 일도 싫고
집에서 쉬고 싶네.
돌하~ 세상이 하얀 모닝입니다😊
첫눈오는날 출근전에 밥먹으면서 듣습니다
돌비님 아이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ㅠ
현실공포스토리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