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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달빛 이야기 극장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원님의 지혜로운 판결, 회오리바람을 고소한 옹기장수 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박씨가 살았어요.
박씨는 아들 셋 딸 둘의 대가족이었는데 일곱식구의 살림살이는 늘 팍팍했지요.
괜찮은 돈벌이가 없을까 고심하던 박씨는 옹기를 사다 파는 것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문제는 옹기를 살 투자금이 없다는 것 이었는데요.
박씨는 동네 제일 가는 부잣집인 황부자네에 가서 돈을 빌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옹기를 사서 낙동강가로 길을 떠나게 되는데요.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나무 그늘에 앉은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지요.
바로 회오리바람이 불어 옹기를 모두 깨뜨린 것인데요.
이대로 빈손으로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옹기장수는 원님을 찾아가게 됩니다.
회오리바람을 고소한 옹기장수는 과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혜로운 판결을 내리기로 소문난 원님은 어떤 판결을 내리게 될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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