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자리입니다.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할께요. 오늘 읽은 시는 이정하 시인님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입니다. 너무 좋아서 편집하다가도 계속 들었네요. 여러분들도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een searching Korean poetry reading and thankfully I found this. Thank you. You don't know how happy I am listening to this. I hope you keep reading. This is beautiful.
English translation:) (tried my best but my Korean isn't good) There was such a love that I ran into him by chance and met him Like a Magnolia that blooms before leaves The lines divided by dedication He was the type of person who had to get out of his seat in a hurry to get caught this way I wanted to see each I wanted to feel it up close in the first place, I couldn't catch it because I couldn't even get close I was like that Listening to music or drinking coffee There was such a person who became clearer the more I closed my eyes. Putting the words aside I love you, my heart ached brightly dressed. I will forget, I said so but my eyes new that I fell lonely in Gramza who had gone too far there was such a person There are many things that needed to be covered up and erased in life, but I will constantly remember until I come to the end of my life, until I die. I never wanted to put it in my mouth There was such a person I call, I call, I end up crying There is such a person.
Listening to you has lightened up my day, this is beautiful. Korean Poetry sounds so deep and soulful. Thank you, i’ll keep waiting the next videos because I already love all of them !
[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던 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희 웃던. 잊을 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지만 내가 지칠 때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 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르다,부르다 끝내 눈물을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그래요. 런...언젠가였을까, 사...사랑함의 그 시절엔, 람...남루한 젊은 날의 시절, 이...이미 마음의 사람, 떠나갔고, 있...잊혀져 사람은 그리 사랑 아파서, 습...스쳐왔다 갔더란 인연이라 자조했어, 니...이미 그 마저 아득한 시간 너머 흩어져서, 다...다시 그려도, 사랑함의 사람 哀, 그리 움니다. . 그래서 일까. 그리 서있어. 그랬던 이여. .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있었으니, 그런 음악이 있었으며, 그런 시어가 있었을까. 그리 마음에 기대이며, 그런 사랑함 떠올리며, 그런 살아감 바라보며, 그렇게 그리 스미네요. * 그리 움니다. (重義) : 그리움 입니다. / 그리 웁니다.
내마음안에 위안이되는시편 가슴뭉쿨하니 와닿았네요 고맙습니다 좋와요 최고 👍☘️☕️💖💖💖
Been searching Korean poetry reading and thankfully I found this. Thank you. You don't know how happy I am listening to this. I hope you keep reading. This is beautiful.
오십대 아재가 어느새 훌쩍 되어 버린 나지만 두분 젊은이들의 낭송에 구독하고 갑니다.
요즘 제 마음입니다 ...
무한반복중...감사합니다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매일 수없이 들어도 행복합니다
왜 요즘은 방송이 없는지 기다려지네요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감사합니다.
잘했어요, 나는 많이좋아해요 ... waiting for more videos. :-)
I want play this in my spotify😢
최근에 알게됫는데요 진짜 미치게 좋네요 감사합니다
Love ittttttt!🥺❤❤
그냥 갑자기 울었어요 고마워요 잠자리
원태연님 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다립니다
English translation:)
(tried my best but my Korean isn't good)
There was such a love that I ran into him by chance and met him
Like a Magnolia that blooms before leaves
The lines divided by dedication
He was the type of person who had to get out of his seat in a hurry to get caught this way
I wanted to see each
I wanted to feel it up close in the first place, I couldn't catch it because I couldn't even get close
I was like that
Listening to music or drinking coffee
There was such a person who became clearer the more I closed my eyes.
Putting the words aside I love you, my heart ached brightly dressed.
I will forget, I said so but my eyes new that
I fell lonely in Gramza
who had gone too far there was such a person
There are many things that needed to be covered up and erased in life, but I will constantly remember until I come to the end of my life, until I die.
I never wanted to put it in my mouth
There was such a person
I call, I call, I end up crying
There is such a person.
thank you! ❤
개인적인. 이정하시인을 억수로
좋아하는데 잠자리님 목소리로듣으니 참좋구만요
잘듣고 생각이많아지는 밤이네요~~
즐거운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아서 반복재생하는 중이예요 👍
와....얼마만에 잠자리 인지ㅜㅜ 진짜 너어어어어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하 저 아이폰 쓰는데 오늘 공인인증서 갱신하느라고 심신이 피폐해졌지만
이 영상을 듣고 마음에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심신이 피폐해질때마다 들으러 오려고 구독 했어요....
I want to have voice like yours... 너무 좋아... 👍👍👍
잠자리 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음악도 너무나 좋네요...
Listening to you has lightened up my day, this is beautiful. Korean Poetry sounds so deep and soulful. Thank you, i’ll keep waiting the next videos because I already love all of them !
하고. ㅠㅠㅜㅜㅜㅜ 오랜만에 보는 잠자리 영상이네요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영상 보고 제 수명이 19282828년 늘어낫씁니다;;;;;; 더 좋고 멋진 영상 기다릴께요 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업로드 감사해용~^^ 목소리 너무너무 좋고 피아노선율도 너무 아름답네요~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꺅 잠자리 최고^^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잠자리 낭독 기다렸어요!!
헉 이게 얼마만인가요!!!! 감사합니다 ㅜㅜ
오랜만에 올라온 잠자리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자주 부탁드려요 ^^!
자막은 영어로 해주세요. English subtitles please 🙏. Thank you for these beautiful poems ❤ 💕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너무 좋았어요♡♡
피아노 음율과 함께 들어서인지 더욱 집중도 잘 되고,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을 울리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시낭송도 기대하겠습니다!! : )
오랜만에 오셨네용 잠자리 ㅠㅠ 너무너무 좋아요 역시나 최고 ㅠㅠ 목소리도 연주도 너무너무 좋아영♥♥ 자주 자주 올려주세용 ㅎㅎ
낭송도 너무 좋고 피아노 반주도 정말 너무 좋아요! 두가지가 너무 찰떡 찰떡 잘 어울립니다 ㅜㅜㅜㅜ 잘때 들으면서 자야할 것 같아요....❤️
00:38 1:03 1:54
시도 좋고 피아노도 좋고 ㅠㅜㅠㅠㅜ 업로드 감사합니다 ♡
피아노 선율도 좋고 낭송도 좋고... 계속 반복하고있어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목소리가 좋아서 듣게됩니다
보고싶어요..ㅠㅠ
Hey! I really love your poetry reading but add the english translation pls i want to know the meaning
헉 대박😂😂😂😂😂😂😂😂😂😂😂
I always interested every poetry on Kdrama, but it's more beautiful than Kdrama.. T.T
와아아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와 낭독도, 피아노도 정말정말 좋아요! 순식간에 몰입되네요ㅠㅠㅠ 피아노곡은 자작곡이신가요? 너무 좋아요 정말 ㅠㅠㅠㅠㅠ
When you will add english sub😭😭😭
낭독 밤식님이네요
[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던 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희 웃던.
잊을 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지만
내가 지칠 때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 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르다,부르다 끝내 눈물을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plz upload day by day
그...그래요.
런...언젠가였을까,
사...사랑함의 그 시절엔,
람...남루한 젊은 날의 시절,
이...이미 마음의 사람, 떠나갔고,
있...잊혀져 사람은 그리 사랑 아파서,
습...스쳐왔다 갔더란 인연이라 자조했어,
니...이미 그 마저 아득한 시간 너머 흩어져서,
다...다시 그려도, 사랑함의 사람 哀, 그리 움니다.
.
그래서 일까.
그리 서있어.
그랬던 이여.
.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있었으니,
그런 음악이 있었으며,
그런 시어가 있었을까.
그리 마음에 기대이며,
그런 사랑함 떠올리며,
그런 살아감 바라보며,
그렇게 그리 스미네요.
* 그리 움니다. (重義) : 그리움 입니다. / 그리 웁니다.
첫 구절을 듣는데
수년전 독립한 딸애가
사준 비누향기가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쿵할 만큼 그리운 건 딸애일까요? 비누향일까요?
고운 날, 마지막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도록
아 ! 저는 뭘해야할까요?
이 시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니가 날 영영 떠날까봐 두렵다.
그런 사람이 그랬던 사람이 될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