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가장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십니다 | 가난한 사람과 사는 건 참 쉬워요, 따뜻한 마음만 담아 대접하면 됩니다 |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대표, 전 수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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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ก.ค. 2023
- 인천시 동구 화수동 화도진공원 인근 조그만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오르면 햇살 좋은 언덕에 민들레국수집이 있습니다. 노숙인을 비롯해 배고픈 사람들이 토·일·월·화·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언제나 공짜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청송교도소를 비롯해 전국의 교도소에 갇힌 형제들을 찾아가는 목·금요일을 빼곤 20년을 한결같이 ‘브이아이피(VIP) 손님’을 맞은 서영남 대표님을 만났습다. 이곳에선 길고양이들까지 브이아이피 대접을 받아서일까요. 민들레국수집 입구엔 길고양이들까지 식사를 끝내고 봄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는 점심때가 되면 긴 줄이 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밥 먹는 순위는 힘센 사람이 먼저도 아니고, 선착순도 아닙니다. 가장 오래 굶고, 가장 배가 고픈 사람을 먼저 먹게 합니다. 줄 서는 것만 바꿔도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서 대표의 철학에 따른 것입니다.
서 대표는 “먼저 음식을 받은 분은 양껏 드시지 않고 뒷분도 드셔야 한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자랑합니다. 사람들은 노숙인들을 비렁뱅이라고 멸시하지만, 많이 가진 사람들이 더 가지려고 안달하지, 이들은 조그마한 것에도 자족할 만큼 소박하기 그지없다는 게 그의 항변입니다. 이것이 서 대표가 이들을 ‘하느님의 대사’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많이 가진 사람들의 욕심은 쉽게 채워지지 않지만 이들은 조그만 것에도 행복해하니 하느님이 보낸 사람들 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뵐 때마다 깊은 감동을 주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 서영남 선생님과 민들레국수 20년간 있었고, 지금도 진행중인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노숙인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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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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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대표님을 정말 훌륭하십니다~!감히 이런 말씀 올리는것도 죄스러울 정도로요...!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ㅠ예수님을 닮으신 모습 뵙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저는 불자입니다만 살아계신
예수님 이시네요~그모습에
숙연해집니다
서 대표님의 나눔을 들으며 아직도 살만한 세상임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렇게 사랑 을 실천 하시는 천사 같은 대표님 이 계서서 살만한 세상 에 살고 있습니다 조기자님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민들레국수는 안 그래도 원불교 봉공회에 이어 찾으려고 했는데 조 선배가 먼저 하셨네요 😂 역시 선배님입니다.
조직보다 더 살아 숨쉬는 유기적 조직!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다, 생색내는 후원금은 받지 않는다,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곤궁한 사람은 하나님의 대사! 대접받고 사랑받는다는 느낌. 배고픈 사람한테 밥 한술 먹이는 것. 따뜻한 마음만 담아도~. 꼴찌를 첫번 째로 대접. 사람이 사는 세상인지 아닌지는 죽을 때보면 안다. 선착순이 아니라 굶은 순서대로~. 배려!
감사합니다^^
훌륭한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나다.
수사님을 휴심정에서 뵙다니!!! 감동입니다~*😍
그런데 두 분 모두 인상이 정말 좋으십니다. 평소의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은 사실 매우 과학적이더라구요. 신경과 미세 근육들이 감정과 생각들에 따라서 형성되고 결국 인상을 만드니까요. 즉 인상은 과학입니다.
고맙습니다 ❤
노숙이 되기까지 사연들이 얼마나많을까요?
사업실패ㆍ실직ㆍ사기ㆍ정신적인방황ㆍ등등
그런분들이 빈털털이가 되도록 세상에 기여를
하신분들이니ㆍ진정한 VIP가 맞습니다@~
조현 기자님께서 발품팔아서 곳곳에 계신 선인들을
소개해주시니 감사드릴 뿐입니다.
유튜브 광고수익도 없으실텐데...죄송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한끼 드리는게 제일 좋은 일이다"라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네요,최고의 자식교육을 보여주셨어요,선한마음으로 실천까지..오랜세월을...참 후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가정과 학교에서 이기적이고 성공을 위한 교육위주에서 벗어나서 배러하고 베풀며 사는 사회가 되었으먼...간절히 바랍니다.
훌륭하십니다….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배고픈 분에게 한끼 대접할 수있도록 …
donation 을 할 수 있게 문을 열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멀리서 기도로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외국이라면... 민들레 국수집 홈페이지 후원안내가면 외화계좌도 나와있어요
@@simplehoolee 감사합니다!
다 털리고 ㆍ다 뺏기고ㆍ가장 낮은곳으로 내려간 노숙인들ㆍ바닥에서ㆍ생명공동체가 다시 일어나길 바랍니다.
가장 아름다운 평화로움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