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수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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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4 ต.ค. 2024
  • 2023.09.09.
    엘림아트센터
    Elim Rising Star Seriese.
    이창훈 대금독주회 '쉼' - 그 열두 번째 이야기
    '대금, 피아노와 만나다'
    (부제: 전통에 길을 묻다)
    4. 신 수제천(新 壽齊天)
    2023 '新' 시리즈의 첫 문을 연 곡이다.
    전통의 수제천은 연음형식(정형화된 박자가 아닌 악기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대화하는 형식)의
    정악을 대표하는 곡이다.
    '新 시리즈'는
    최대한 원곡의 선율과 시김새와 분위기를 살려 연주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뱡향이고
    이것들이 구현되는 과정에서 전통음악을 듣는 일반 대중에게 전통음악의 멋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과 바람이 담겨있다.
    곡을 함께 만든 피아니스트 조영훈님과 하늘에 있는 소재들과 자연현상들,
    예를 들면 천둥과 번개, 바람과 비, 사람을 음악안에서 전통적 어법과 현대적 표현방법으로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수제천을 만들고자 하였다.
    느림의 미학이라는 정악 안에는 표면적으로만 느리게 들릴뿐
    사실 느린게 전혀 아닌 정말 많은 변화의 음악이 담겨있다.
    백조가 고고한 자태를 자아내기 위해 물 안에서는 많은 움직임이 있듯
    '수제천'은 듣는 이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壽(목숨 수), 齊(가지런할 제), 天(하늘 천)
    곡 조영훈 이창훈
    대금 이창훈
    피아노 조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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