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해본 게임 중 최고로 역겨운 게임. 임포스터 팩토리 리뷰 | 심플한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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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94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240

    **스포주의 및 수정사항**
    4:23 에 나와있는 내용 중, 페이가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를 해보면 나오는 대화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와츠 박사 : 그러니까, 음... 네 생각은 이게 조현병의 한 증상이라고 생각해?
    로잘린 박사 : 음, 조현병이라면, 그 환자는 보통 망상과 현실을 구별하기 힘들어하지... 근데 이 경우에는, 콜린 씨가 이미 충분히 자각하고 계신 것 같아.
    그 이후의 대화내용으로 유추해보면, 페이는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이 아닌, 상상친구가 지그문트 사의 기계를 통해 생생하게 비춰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드려 죄송합니다.

    • @decainguranium
      @decainguranium 3 ปีที่แล้ว +7

      사실 정신병인가 그냥 증후군인가의 경계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는가?가 기준이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칼같이 나누기가 힘들죠
      현실을 왜곡하고 환상을 봐도 통제가능하면 그냥 상상친구지만, 상상만으로 사람이 미쳐간다면 이건 조현병이라...

    • @김정석-q1y7q
      @김정석-q1y7q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decainguranium 정신병이라 보기엔 둘의 대화는 오직 "책" 이라는 통로를 통해서만 이루어졌다는걸 생각해보면
      상상친구의 비중이 좀 더 크겠죠.

    • @decainguranium
      @decainguranium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김정석-q1y7q 그걸 그렇게 객관적으로 판단할수가 없음. 책을 통해 대화가 이뤄진다 할지라도 그 책에 집착하면서 일상생활을 못하면 조현병이고, 콜린처럼 일상생활에 오히려 도움이 되면 그냥 증후군임. 정신병에 대한 진단기준이 진짜 주관적이라서요...

  • @JDudeChannel
    @JDudeChannel 3 ปีที่แล้ว +210

    라오어2가 하고자 했던게 크게 보면 이 게임이 하고자 했던거랑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방법이 잘못되면 얼마나 조질 수 있는지도 보여준게 문제.

    • @김민우-u3v1q
      @김민우-u3v1q 3 ปีที่แล้ว +8

      날카롭다

    • @DoubleCircleBundle
      @DoubleCircleBundle 3 ปีที่แล้ว +58

      에비의 이야기에 공감이 가도록 천천히 이야기를 전개하고
      3편을 새로 내서 그때 조엘과 갈등을 서서히 일으키도록 만들었다면 납득했을텐데요
      남는건 골프공 밖에 없네요

    • @Jejudom
      @Jejudom 3 ปีที่แล้ว +5

      저도 이거보면서 라오어2가 설마 이런걸 하고싶어했을까? 했는데 같은 생각을 한 분이 계시다니 뭔가 감동스럽군요

    • @하르렛
      @하르렛 3 ปีที่แล้ว +9

      라오어2는 걍 이런 말을 하고싶었던게 아니라 유저들을 개빡치게 만들고싶은 게임입니다.
      라오어2한테 좋은 프레임은 없습니다. 그건 그냥 쓰레기니깐요

    • @JDudeChannel
      @JDudeChannel 3 ปีที่แล้ว +5

      작품이 무슨 말을 하고싶었는지랑 디렉터가 선민사상에 찌들어 빻은거랑은 다른 이야기라..

  • @327ZET
    @327ZET 3 ปีที่แล้ว +215

    진짜 오묘한 게임. 분명 감동스럽고 행복한 이야기인데 제대로 보면 모두 허상인 슬프고 비극적인 이야기 이중적인데 나쁜 느낌의 이중적은 아닌 그런 느낌

  • @hanu.8714
    @hanu.8714 3 ปีที่แล้ว +24

    형 진짜...
    너무 성장한거같아....
    너무좋아...

  • @뭔데-h9h
    @뭔데-h9h 3 ปีที่แล้ว +396

    옛날에 사람들이 투더문이 감동적이라고 했을때 기대하고 플레이 했는데 감동보다는 안타까움과 허한 감정이 느껴져서 다음 시리즈는 플레이 하지 읺았는데 메탈킴님이 이렇게 호평하는거 보니 언제 한번해봐야겠네요

    • @만듀mdpk
      @만듀mdpk 3 ปีที่แล้ว +47

      아마 허무함은 그만큼 많이 몰입했는데 그에 비해 너무 안타까운 엔딩으로 끝나서일걸유

    • @estedarr6867
      @estedarr6867 3 ปีที่แล้ว +4

      저도 뭔가 허무해서 감동을 느끼지 못했네요

    • @정민혁-z9y
      @정민혁-z9y 3 ปีที่แล้ว +16

      리버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그러면 리버는? 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구요,,ㅜ 엎드려 절받기 식 기억조작이라 허하더라구요

    • @siljong1456
      @siljong1456 3 ปีที่แล้ว +2

      저는 오히려 해피엔딩이라 생각했어요. 리버와 존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어요. 노년에 존이 리버와 사귀게 된 경위를 얘기 해주었을때 리버는 존의 기억이 없어진 걸 알게되었고 그 기억을 되찾게 해주기 위해 노력한것이죠. 존을 위해 자신들의 추억을 위해서요.
      리버가 병에 걸렸을 때에도 리버는 아냐를 위해 치료까지 포기하고 구입해서 존에게 아냐를 안아주고 말을 걸어달라고 하죠. 그러면 자기는 행복할꺼라고 말이죠.
      (언젠가 존이 아냐를 보며 자길 떠올리고 기억을 되찾게 된다면 아냐를 통해 말해달라는 뜻일까요? 리버는 죽어서 별이 될꺼고 별빛은 서로 대화하는 신호니까요. 그것으로 자기는 행복해질거다 라는 뜻이 아닐까요?)
      투더문은 존의 소원을 이루어준 다는 처음 목표가 있었지만(결국 존이 최대 피해자ㅜㅜ) 결말은 존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빈사상태에서 소원의 이유를 깨닫게 되죠. 존이 죽고 나서 새하얀 땅(달로 추정)에 리버와 다시 만나는 모습을 넣은 것은 존도 리버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연출로 유저는 슬프지만 주인공들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인 그것을 표현한게 아닌가 생각했네요

    • @siljong1456
      @siljong1456 3 ปีที่แล้ว

      @@정민혁-z9y 사실 알고보면 조작된 기억은 학창시절부터 결혼 전까지의 기억 외엔 거의 없습니다. 어린시절 첫만남의 기억을 되살렸고 학창시절에 리버가 특이하단 이유로 사귀고 싶어서 데이트신청했던 기억부턴 리버 대신 죽은 쌍둥이 형이 대신했지만 그 이후 존과 리버와의 결혼식 부터의 기억은 현실과 거의 바뀐게 없습니다. 바뀐거라곤 죽은 쌍둥이형이 기억에 포함 된거랑 리버가 노년에 병들지 않고 오랜시간 같이 살았다는 기억만 바뀌었어요.

  • @fallbeaver
    @fallbeaver 3 ปีที่แล้ว +121

    스토리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면 그만큼 생각할게 많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네요
    실황때도 다들 의견이 갈렸으니까요

  • @RATOY9999
    @RATOY9999 3 ปีที่แล้ว +223

    심심할 때 메탈킴 연도별 모음집을 다시 보는데 그래서인지 철형 리뷰가 점점 발전하는게 눈에 보임. 나는 본것밖에 없는데 괜히 가슴이 자랑스럽고 철형이 웅장해진다.

    • @userdm8756
      @userdm8756 3 ปีที่แล้ว +33

      철형이 쪗다고 그냥 말해요...

    • @zet_in_doubletime
      @zet_in_doubletime 3 ปีที่แล้ว +8

      미르띤 ㅋㅋㅋㅋㅋㅋ 철형이 한 웅장 하긴 함

    • @김기원-r9s
      @김기원-r9s 3 ปีที่แล้ว +4

      막줄만 읽으면 되는거죠?

  • @그레이지
    @그레이지 3 ปีที่แล้ว +97

    역겹다는 단어가 최고의 칭찬으로 쓰일 수 있다는걸 알게해준 영상이었습니다
    이걸보고 투더문 시리즈를 구매할 이유가 생겼네요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 @yycckk3377
    @yycckk3377 3 ปีที่แล้ว +143

    쯔꾸르계사람들이 플레이하면서 극찬하길래 아.. 이번신작도 갓겜이구나! 했는데
    리뷰 시작부터 욕먹어서 어... 사람마다 다른가싶었지만 결국엔 같은점수였다는
    그걸 좀더 세세히 분석했다는것

    • @seiji_nyasu
      @seiji_nyasu 3 ปีที่แล้ว +9

      이 게임은 역겹습니다! (극찬)

  • @백상1
    @백상1 3 ปีที่แล้ว +14

    진짜 단순한 감동적이다 라는걸 넘어서는 무언가 오묘한 기분, 찝찝하면서도 후련하다고도 말할수있는 이상한느낌,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기대감까지 동시에 다가온다고 말하면 과장일수도있겠지만 전부 다 직접 느낀 감정들이라는게 신기합니다. 진짜 텍스트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 프리버드 게임시리즈는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게임사인것 같습니다.

  • @최철-v5i
    @최철-v5i 3 ปีที่แล้ว +14

    새장에 갇힌 새는 아름다운 모습만을 보여지길 강요받지만, 이 자유로운 새는 자신의 아름다움과 함께 더러운 모습들을 숨기지 않으며 자신의 진짜 가치를 증명했다.

  • @라면먹고자자
    @라면먹고자자 3 ปีที่แล้ว +60

    3부작으로 이야기를 훌륭하게 이끌어와서 끝내다니 대단한 회사내요. 점점 이야기보단 그래픽이나 액션, 속도감을 더 중요시여기는 시대에 한작품도 아닌 세작품이나 성공하다니요.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34

      이 게임은 5부작으로, 아직 2개의 게임이 더 남긴 했습니다.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 @파덕고라-j9b
      @파덕고라-j9b 2 ปีที่แล้ว +1

      @@메탈킴 원래 3부작이라고 했었는데??

  • @에이스-v6e
    @에이스-v6e 3 ปีที่แล้ว +63

    이 시리즈의 팬으로서 너무나 공감되는 리뷰였습니다 ㅠㅠ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올려주셔여

    • @Google계정-n1u
      @Google계정-n1u 3 ปีที่แล้ว

      저거 살까 고민중인데 혹시 전작이랑 연결이 되나요?

    • @316-z9i
      @316-z9i 3 ปีที่แล้ว +3

      @@Google계정-n1u 예

    • @에이스-v6e
      @에이스-v6e 3 ปีที่แล้ว +5

      @@Google계정-n1u 투더문 이랑은 연관이 거의 없고요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면 몇몇부분의 이해가 힘드실 수 있습니다

    • @에이스-v6e
      @에이스-v6e 3 ปีที่แล้ว +5

      물론 메탈킴님 리뷰에서 언급됬듯이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관통하는 새로운 주제를 던지기에 만약 안해보셨다면 투더문 까지도 하는걸 추천드립니당

    • @Google계정-n1u
      @Google계정-n1u 3 ปีที่แล้ว +1

      @@에이스-v6e 감사합니다

  • @user-cr5bs3in9j
    @user-cr5bs3in9j 3 ปีที่แล้ว +27

    철형의 죽어버린 감성이 되살아났다고? 흠...

  • @빈모드
    @빈모드 3 ปีที่แล้ว +47

    메탈킴의 감성을 돼돌려버린 엄청난 게임
    갓겜인가

    • @전서구-m1p
      @전서구-m1p 3 ปีที่แล้ว

      그러면 메탈김에감성을 부신 라오어2를 갓겜이라 할수있을까?ㅋㅋ

    • @빈모드
      @빈모드 3 ปีที่แล้ว

      @@전서구-m1p 라오어가 2가 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몰라서 적는데 드립입니다 저도 있는거 알아요 불행하게도)

  • @ggoggo256
    @ggoggo256 3 ปีที่แล้ว +77

    이야 2년전 리뷰를 보고 이 리뷰를 보니 확연히 달라지고 리뷰의 양과 질도 많이 발전했네 이래서 내가 이분 리뷰를 매일 보는거라니까

    • @abnyoo7161
      @abnyoo7161 3 ปีที่แล้ว +3

      리뷰세스메이커

    • @user-si8hx7rd8y
      @user-si8hx7rd8y 3 ปีที่แล้ว

      1년전꺼랑 비교하면 점점 달라짐

  • @귀거
    @귀거 3 ปีที่แล้ว +15

    형 점프킹 리뷰때부터 느낀건데 점점 더 형 자기 생각을 진솔하게 말하는 거 같아
    나도 내 생각이 뭔지 모르겠는데 언젠간 나도 내 나름의 생각을 진심을 담아 남들에게 전해 주고 싶어

  • @자니자나보네잘자-z3b
    @자니자나보네잘자-z3b 3 ปีที่แล้ว +8

    스포일러 주의에서 멈추고 임포스터 팩토리를 구매하여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었을 감동과 많은 생각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jay_ggo
    @jay_ggo 3 ปีที่แล้ว +10

    개쩌는 피처링도, 빵빵한 세션 없이도 가창력 하나만으로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단순히 한 작품이 재밌다, 명작이다 칭찬하기보다 명장이란건, 품격이란건 이런거구나 하고 느껴지는 작품.

  • @세상만사귀찮다-y2y
    @세상만사귀찮다-y2y 3 ปีที่แล้ว +9

    오로지 스토리텔링만으로 이런 작품을 뽑아낼 수 있다는게 참 놀라우면서도 재밌습니다

  • @Earth_criby
    @Earth_criby 3 ปีที่แล้ว +12

    탈모킴의 감성을 살렸다고? 뭐지? 사실 라오어2가 출시를 했다는 농담 같은 건가?

  • @바베큐-u6s
    @바베큐-u6s 3 ปีที่แล้ว +9

    이렇게까지 감정이 메마른 메탈킴의 눈물을 짜내다니. 지금 사러 가야겠네요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이젠 쥐어짜야 뭐가 나오는 수준이니...

  • @psuthemice6691
    @psuthemice6691 2 ปีที่แล้ว +4

    투더문 때 부터 정말 좋아해온 게임사였고, 그렇기에 스포일러를 당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용돈을 받고 소모하는 시점과 게임 할인 때가 여간 잘 겹치질 않아,
    어제 게임을 구매하고 이틀에 걸쳐 엔딩을 본 뒤, 드디어 이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정말 아름답고, 슬픈 장면 하나 없음에도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감동적인 이야기였지만 너무도 무의미한 이야기였습니다.
    이걸 정말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메탈킴님의 표현대로 '역겹다'가 최고의 표현이겠네요.
    다시한번 이런 역겨운 이야기에 눈물 흘리게 해준 프리버드 게임즈에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 @subzero5589
    @subzero5589 3 ปีที่แล้ว +8

    무려 수많자금과 인력을 갈아넣어만든 TPS장르의 휴먼스토리가 들어간 고퀼리티겜은 문자그대로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부정만하고 모두를 납득시키진 못했지만
    적은 자금과 소수의 인력으로 만든 쯔꾸르게임은 자신의 길이 잘못될수도 있다는걸 모두에게 납득시켜 주었다.
    보고있냐? 닐 드럭만?

    • @user-iy5ev4on5v
      @user-iy5ev4on5v 3 ปีที่แล้ว

      진짜.. 이게 맞을까..?
      두 게임을 하며 동시에 드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 @IlllIllllllIIlllllIIlIlIIII
    @IlllIllllllIIlllllIIlIlIIII 2 ปีที่แล้ว +3

    정말 하염없이 울게 되는데 뇌로 불쾌한 감정과 섬뜩한 감정, 슬픔과 감동의 모든 감정이 서로 겹치고 오류나서 눈물샘이 고장나서 울게 되는 듯한 기묘하고 무겁고 심오한 게임

  • @뭉크-j7d
    @뭉크-j7d 3 ปีที่แล้ว +7

    진짜 3시간 동안 쉴새없이 몰입한 작품임. 없어진 미니게임과 한층 정교해진 연출력이 진짜 장관임. 그런데 그만큼 슬프고 아름다운 작품. 그래도 나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함. 적어도 현실에서의 닐의 가정은 행복했다고 믿음. 그래도 슬픔. 진짜 슬퍼.

    • @Jmsae
      @Jmsae ปีที่แล้ว

      어우...놉...투더문 미니소드2 해보세요

  • @김승원-f3y
    @김승원-f3y 3 ปีที่แล้ว +40

    우리들의 인생도 어쩌면 누군가의 따뜻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기꺼이 그들의 가상속 인물이고 싶다.
    커뮤니티에 게임 추천해주신거보고 바로 사서 그자리에서 엔딩까지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초반의 자극적이기만 했던 무의미한 떡밥들, 중반 지루한 전개 등) 주고자 하는 메시지 하나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정현-d2c1i
    @김정현-d2c1i 3 ปีที่แล้ว +4

    이거 보고 3부작 다 사서 해봤는데 오지네요.
    스포 포함된 소감
    리뷰에서 지그문트 사의 나쁜면, 잘못된면에 대해 말했는데, 내생각엔 남은 2부작에 나쁜면, 좋은면의 극단?을 하나씩 보여줄 것 같음.
    그리고 그게 죽어가는 닐을 중심으로.
    좋은면이면 작중에서 언급했던 '아무리 짧게 살아도 자신을 남길 수 있는'에 대한, 닐의 수명 보완책이고
    나쁜면이면 에바한테 고백하고 결혼하고 죽었는데 또 기계에 저장한 기억은 남아있어서 평생 못잊는다던가.

  • @zandyarlathotep
    @zandyarlathotep 3 ปีที่แล้ว +6

    임포스터 팩토리를 플레이하고 와서 보았습니다.
    정말... 이게.. 와.... 말이 안나옵니다.

  • @Aduck_Joaa
    @Aduck_Joaa 3 ปีที่แล้ว +5

    아직 세 작품 다 못 해봤는데 이 기회에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탈킴은 나에게 보증이나 다름없다

  • @김채원-t4c
    @김채원-t4c 3 ปีที่แล้ว +13

    진짜 좋은 스토리는 때로, 우리 스스로 많은, 그리고 좋은 질문을 던지게 만들죠.

  • @xSolz
    @xSolz 3 ปีที่แล้ว +1

    0:50 리뷰를 위해 전작하신것 처럼 저 또한 그냥 유명하다니까 시작한 뭣도 모른 임포스터 팩토리라는 게임으로 전작을 나중에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냥 핫하다니깐 해본 게임이였는데 말이죠..
    플레이 타임보다 엔딩 이후 침대에 누워서 오만가지 생각을 가지게 한 시간이 많은 게임은 처음입니다.
    토요일이라 다행스럽게도 해가 뜰쯤에 눈을 감을 수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도 간간히 생각했던 것을 게임으로 마주하게 되다니 기분이... 좋기보단 역한느낌인데 그게 뭐랄까..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저 후속에 대한 떡밥도 마지막에 나오는듯하니 계속 기대해 보려합니다.

  • @gamgo_studio
    @gamgo_studio 3 ปีที่แล้ว +3

    이렇게까지 평가하실정도라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해볼만 하겠네요

  • @iamddceai
    @iamddceai 2 ปีที่แล้ว +2

    역겹다면서 표정은 초록색 웃는표정이라고? 당장 봐야지

  • @vakion1
    @vakion1 3 ปีที่แล้ว +4

    이형이 이정도로 극찬하는 경우는 진짜 오랜만이네

  • @g.2nd230
    @g.2nd230 3 ปีที่แล้ว +3

    게임의 파괴란건 이런거야

  • @samsungbum
    @samsungbum 3 ปีที่แล้ว +5

    이전 시리드 안해봤는데 압도적인 스토리에 몰입해서 진행했습니다.
    이런 해석은 많이 새롭네요.
    후반부가 그런식으로 보일수 있다는건 이전 작품들을 해봐야 아는거겠죠
    이전작을 모르는 저는 아름다운 후반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상현실인걸 알고도 받아들이 새로운 미래는 원하는대로 흘러가는 정말 '꿈만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고 그건 모든이가 원하는점이죠. 거짓된 삶이라도 그 황홀한 경험을 우리가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게 한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 @Rhinoceros1234
    @Rhinoceros1234 3 ปีที่แล้ว +5

    제목은 최악이라는데 썸네일은 그린라이트? 스포를 신경안쓰는 성격인데 이번만큼은 참으로 고민됩니다
    3:13/5:15 네 내일 임포스터 끝내고 보겠습니다
    세 작품을 해보면서 느꼇던 점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투더문은 남주1의 과거사는 슬펐지만 결국 여주1은 안타깝게 죽었고 남주1은 과거를 바꾸어 정신승리를 하면서 죽었다는게 찜찜했었고
    파다는 남주2가 지그문트를 부른 이유가 인생의 후회가 있어서가 아닌 지그문트의 존재를 알고난뒤 인생의 아쉬움이 생겨 결국 지그문트사의 기억을 없애는 것으로
    지그문트사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는 점
    임포스터 팩토리는 정말 오묘함이 들더라고요
    임포스터 팩토리 1~2장을 플레이하면 지난 투더문,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생각하며 이 기억은 여주3의 기억일까 남주3의 기억일까 상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3장에선 1,2장과 투더문,파다에서의 인식을 완전히 깨부숴주었고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여주2가 완성된 세계에서 살게 해주겠다 했을 때
    임포스터 여주3이 완성된 세계라도 자신은 원하는걸 이뤘고 우리는 가상의 존재임을 알고있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말이 나온 후 완벽한 가상의 세계에서 즐겁게 살고 소멸했을 때
    기분이 엄청 오묘했습니다
    임포스터 3장을 보기 전까진 전작의 긍정적인 마음을 주었지만 전작의 떡밥과 3장의 충돌로 인해 앞으로 남은 이야기가 기대되는 작품이였습니다
    직접 해본뒤 복잡했던 기분을 어느정도 정리해준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상혁-s8n
      @안상혁-s8n 3 ปีที่แล้ว

      저도 메탈킴 스트리밍 끝내고 보겠습니다

    • @Rhinoceros1234
      @Rhinoceros1234 3 ปีที่แล้ว

      임포스터 팩토리의 도전과제의 모습은 3장을 보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진짜 기분이 묘하네요

  • @635dinergate
    @635dinergate 3 ปีที่แล้ว +1

    철형 경고대로 중간에 보다가 멈췄어!
    내가 이 리뷰를 다음에 언제 보게될지 모르겠네...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1

      해보면 재밌을거야. 지금 하기엔 전작 시스템이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 @린스-e9w
    @린스-e9w 3 ปีที่แล้ว +2

    임포스터 팩토리 조금 꺼림직했던게
    스포주의.
    나중에 진짜 퀸시는 어딧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결국 진짜 퀸시 대신 데이터 퀸시랑 이어지고 좋은 날만 보내게 되는데 진짜 퀸시 입장에선 너무 안타까움.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죽어갈까아니야...ㅠ

    • @Jmsae
      @Jmsae ปีที่แล้ว

      퀸시는 가상과 달리 닐을 살리고 죽습니다..

  • @인정각-b5i
    @인정각-b5i 3 ปีที่แล้ว +5

    닐 드럭만 진짜 플레이어가 이룬 모든 것을 부수는 건 이렇게 하는 겁니다

  • @kyutae1205
    @kyutae1205 3 ปีที่แล้ว +3

    임포스터 팩토리가 제 인생게임을 갱신했네요 그전까진 투더문 이었고 오늘부로 임포스터 팩토리입니다. 이 회사는 시리즈물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를 영악할정도로 너무 잘알고있고 프리버드 특유의 유머, 감성, 대사, 연출 전부 너무 만족스러웠고 연출이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충격적이면서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전작의 팬이라면 꼭 플레이해보시길 권하고 플레이 해볼 생각이 있는 분들은 꼭 1,2를 미리 플레이해보고 하셨으면 해요. 후유증도 장난아니니까 천천히 즐기시길 바래요

  • @estedarr6867
    @estedarr6867 3 ปีที่แล้ว +2

    라스트 오브 어스 2 만들 때 참고하면 좋겠네요 역겨우면서 재밌는 스토리의 표본같아요

  • @user_middle_shool_student2
    @user_middle_shool_student2 ปีที่แล้ว +1

    들어올 때: 아니 무슨 임포팩이 역겹다고? 딱 대 우리 최애캐 살려줄 것도 아니면서
    들어온 때: 찬양하라 메탈킴

  • @maybe090510
    @maybe090510 3 ปีที่แล้ว +2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의 스포주의니. 다 플레이하고 다시오겠습니다.

  • @kyounghojeon1787
    @kyounghojeon1787 2 ปีที่แล้ว +1

    2021 최고의 리뷰 영상

  • @user-Lighthouse03
    @user-Lighthouse03 3 ปีที่แล้ว +5

    전작 파인딩 파라다이스에 비해 게임 요소가 거의 사라진게 확실히 집중하기 편했습니다. 결국엔 프리버드 게임즈의 게임에서만큼은 게임 요소와 스토리 둘다 잡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리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와정말요-e3g
      @와정말요-e3g 2 ปีที่แล้ว +1

      ㄹㅇ 게임 요소 싹 빼니까 몰입이 잘돼서 오히려 좋았음

  • @does-1001
    @does-1001 3 ปีที่แล้ว +7

    정말 메탈킴님 리뷰를 처음 부터 쭉 보면서 처음으로 스포일러 주의에 일시정지를 누르고 뒤로 나가봅니다.
    앞에 메탈킴님이 이렇게 스포일러를 보면 후회할끄야 라는 느낌을 낸것이 뭔가 처음으로 확 느껴지네요
    일주일뒤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레서-i1d
    @레서-i1d 3 ปีที่แล้ว

    제목보고 머지 싶었는데 막상 리뷰 들어보니 하나하나 공감가는게 많이 있네요 잘봤습니다

  • @user-gf8rq5ss1p
    @user-gf8rq5ss1p 3 ปีที่แล้ว +2

    투더문에 미니에피 2개가 있는데, 그것들도 해보면 참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
    역겹다 라는 단어에 공감할줄은 몰랐는데 정말 말 그대로 역겹게 감동적인 게임 같아요.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ㅎㅎ

  • @jlim1466
    @jlim1466 3 ปีที่แล้ว +1

    방금 플레이 끝나고 왔습니다. 투더문을 시작해 두번째 작품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하며 뭔가 실망감을 얻은 제게 3번째 작품이 주는 의미는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스토리는 플레이하신 분이라면 알것이니 넘기고 저는 이 게임의 사소한 대화 하나도 후에 언급되어 감동과 재미를 준다는 점, 도트들의 귀여우면서도 역동적 움직임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웃음을 짓게 만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그 외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또 몇 년을 기다려야 다음 작품이 나올지 아니면 더 이상 나오지 않을지겠네요!

  • @아모야-y7r
    @아모야-y7r 3 ปีที่แล้ว +5

    00:18 아니 이 게임방식 보면서 딱 생각난게 있었는데 그걸 이렇게 직설적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orgenmann
      @Morgenmann 3 ปีที่แล้ว

      Mirror는 갓겜이지

  • @해무해무-h4p
    @해무해무-h4p 3 ปีที่แล้ว +1

    투더문 때의 감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버드 스토리,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혹평받은 미니게임과 과한 유머를 덜어내니 진짜……하……그냥 플레이 하세요……

  • @알까기
    @알까기 3 ปีที่แล้ว +1

    10주년 기념으로 세일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이 이야기를 모두 끝마치고 이 리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감정에 벅차올라 복잡미묘합니다. 좋은 게임에 맞는 좋은 리뷰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정미-c2d
    @신정미-c2d ปีที่แล้ว +1

    그 종이접기 그 또?라는 말 그리고 오리너구리 인형 마지막으로 어려을때 한 달에서 만나자는 약속.......ㅠㅠ 투더문은 인생 전설이다

  • @dubIFUL
    @dubIFUL 3 ปีที่แล้ว +1

    게임을 안 해보고 스포일러 리뷰를 봤는데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으니 게임을 해보고 다시 봐야겠네 ㅋㅋ

  • @닉포프-m9s
    @닉포프-m9s 3 ปีที่แล้ว

    뭔가 반전리뷰 느낌이네오? ㅋㅋ
    풀영상을 봐야겠네오~ ㅎㅎ

  • @무임승턱
    @무임승턱 3 ปีที่แล้ว +1

    스토리갓겜은 언제나 환영이야!

  • @ayne4326
    @ayne4326 3 ปีที่แล้ว +1

    영상보고 바로 결제는 못참지...

  • @김산-n8q
    @김산-n8q 3 ปีที่แล้ว +2

    후속작으로써 정말 손색없는 게임.
    솔직히 파인파때도 투더문의 그 지루함이 있었는데, 이번엔 쓸데없는 연출 최대한 칼질해서 나온게 느껴졌음.
    그러다보니 스토리의 몰입도가 정말 궤를 달리한 느낌.
    난 투더문보다 훨씬 좋았음.

  • @김민호-i8l
    @김민호-i8l 3 ปีที่แล้ว +1

    1:17 탑 '퀸'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1

      의지를 가지거라 아이야...!

  • @Jmsae
    @Jmsae ปีที่แล้ว +3

    투더문보다 많이울었음..ㅋㅋㅋㅋㅋ

  • @JG__.
    @JG__. 3 ปีที่แล้ว +6

    엔딩에서 감수성이 안터지는게 이상한게 아니였구나 ㅠㅠ 다들 행복하게 사는 엔딩 보면서 눈물난다 이러는데, 나 혼자 '이게맞아?? 너무 작위적인데?'이러고 있었음.
    제가 느꼈던 말할수 없는 이질감을 이 리뷰 영상을 통해 파악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9

      다 같은 게임을 했다고 다 같은 반응이 나오는게 아니니 좋은 게임이에요

    • @파덕고라-j9b
      @파덕고라-j9b 2 ปีที่แล้ว

      문학의 근본은 어떤 독자의 해석이 자신만의 답이 된다는것이고 이 시리즈들도 그 결을 따르네요.

    • @kingbang0987
      @kingbang0987 ปีที่แล้ว

      적당히 감동적이었고 완성도 측면에서 엄청 괜찮았다고 느껴진게 큰거 같네요.

  • @훌륭한대화수단-t8z
    @훌륭한대화수단-t8z 3 ปีที่แล้ว

    1:08 메탈님이 눈물을 흘렸다고?! 당장 하러간다

  • @로엘-g6c
    @로엘-g6c 3 ปีที่แล้ว +1

    암튼 강철김님이 리뷰하는거 너무좋음

  • @신세기-l5u
    @신세기-l5u 3 ปีที่แล้ว +2

    영상 잘봤습니다만 임포스터 팩토리의 주제 핵심을 잘못 짚으신 것 같아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임포스터 팩토리의 주제는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 그 사이에서 두 작품의 결과에 어떤 무게가 있는 지에 대한 물음과 해답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야기 표면적으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다루었던 주제를 연장시켜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심화적으로는 허구의 존재인 퀸시와 린리를 통해 환상과 존재에 대한 물음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만들어진 행복한 미래로 향하기 전 둘의 대화를 통해 확실히 드러나죠.
    린리는 만들어진 허구의 삶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다뤘던 핵심 의문을 던져요.
    하지만 퀸시는 저 환상 너머에도 아직 자신들도 보지 못한 것이 있을 거라고 말하며, 허구 그 이상의 가치를 희망하죠.
    오히려 임포스터 팩토리는 이 두 물음 그 어느 것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퀸시라는 데이터 쪼가리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는 린리를 통해서도
    어쩨서 일개 데이터 쪼가리에게 한사람의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를 드러내고 있었으니까요.
    이 작품은 계속해서 환상과 실존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 질문의 답은 오롯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를 통해 구하고 있죠.
    이 게임은 어느쪽이 틀렸다, 맞다 같이 이분법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지 않아요.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대변했던 린리와 투더문을 대변했던 퀸시 두 사람 모두 다
    끝에가서는 한잔의 와인을 통해 만족을 하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수많은 가족사진을 통해 또다시 우리에게 물음을 던집니다.
    이 수많은 가족사진들은 모든것이 허구인데도, 정말로 환상에는 그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인가 하구요.
    지크문트사가 하고 있던 일에 대한 핵심적인 물음이 담긴 작품이 이번 임포스터 팩토리인 셈이죠. 그 물음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게 내놓겠지만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지크문트사가 했던 일들에 대한 완벽한 부정인가? 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2

      **스포주의**
      제가 결정적으로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엔딩의 로잘린과 와츠 박사가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느낀 점 때문입니다.
      임포스터 팩토리의 마지막에는 로잘린과 와츠 박사가 있는 현실 또한 가상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데, 그것을 알아챈듯한 와츠 박사의 행동과 이전작들의 행동이 명백한 차이점을 보여주거든요.
      투 더 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보았듯, 와츠 박사는 언제나 인도적인 결말을 원하는 인간상에 가깝습니다.
      투 더 문에서는 리버를 만난 기억을 지우는 것에 반대하는 쪽이었고,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는 페이에게 모든 것을 맡기자는 쪽이었죠.
      하지만 본인의 현실이 가상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난 뒤에는, 가장 기본적인 문단속도 하지 않고 나가는 무언가를 놓아버린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중에서 나오는 퀸시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죠.
      이건 제 추측이니 이후의 스토리가 나와야 알겠지만요.
      신세기님이 말씀하신대로, 임포스터 팩토리는 몇 차례에 걸쳐 계속해서 질문에 질문을 연이어 던지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러한 질문들의 대답으로 임포스터 팩토리가 이전작들에서 해온 것들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식의 해답을 내놓을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신세기님이 임포스터 팩토리를 플레이하며 느낀 점에는 동의하지만, 주제 핵심을 잘못 짚었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게임이고, 핵심을 하나로 고정하면 재미없어지는 게임이니까요.

  • @apenxi9746
    @apenxi9746 2 ปีที่แล้ว +1

    이거 투더문 이라는 게임 후속작이라고 들었는데요 투더문의 스토리를 알아야지 플레이할수있나요? 아니면 그냥 해도 상관없나요?? 그리고 투더문이나 임포스터 펙토리 둘중에 하나 추천한다면 뭐 추천하나요 ㅠㅠ

    • @메탈킴
      @메탈킴  2 ปีที่แล้ว +1

      투더문이나 임포스터 팩토리 중 하나만 추천하자면 임포스터 팩토리지만, 두 작품을 모두 해보고 플레이하는게 권장되긴 합니다.

  • @ETIHWKCALB-s8h
    @ETIHWKCALB-s8h 3 ปีที่แล้ว

    처음으로 메탈킴 리뷰영상 끝까지 안 보게되네요
    플레이 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0Hundred
    @0Hundred 3 ปีที่แล้ว +3

    전 한편으로는 외줄타기로 보이네요. 삐끗하면 극찬이 아닌 극악으로 여태까지 보여주었던 것을 최악으로 만들어질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게 골프게임.
    하지만 이 게임..아니 이 게임사는 호불호는 있을수는 있겠지만 기승전결이 잘 어울리게 플레이어가 이해가 될수있게 만들었고 받아들이는 것은 플레이어의 생각을 강제가 아닌. 선택할수 있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 @SilverCandy
    @SilverCandy 3 ปีที่แล้ว

    임포스터 팩토리 빼곤 다 해봤는데 이 리뷰를 보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투더문에 결말은 감동적이긴 했지만 찝찝했고 파인딩에선 이게 맞나 싶었는데 임포스터에선 그걸 심화 시켜주는군요

  • @허밍긔
    @허밍긔 3 ปีที่แล้ว +1

    1:10 이거 눈물 아니였지 않나요?ㅋㅋ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저건 눈물 맞았음 ㄹㅇ

  • @oliverjung1599
    @oliverjung1599 3 ปีที่แล้ว

    진짜 인트로는 언제봐도 완벽하당

  • @Rou_koi
    @Rou_koi 3 ปีที่แล้ว

    메탈킴에게 감성을 돌려준 게임...와아....

  • @이윤석-t4x
    @이윤석-t4x 3 ปีที่แล้ว

    0:24 그 "거울"

  • @user-sjh173
    @user-sjh173 3 ปีที่แล้ว

    아 칭찬이었군요. 리뷰 잘 봤습니다.

  • @장원준-o1c
    @장원준-o1c 3 ปีที่แล้ว

    메탈킴님이 극찬을 하시다니..

  • @cookie_crumb1e
    @cookie_crumb1e 3 ปีที่แล้ว

    뜬금없는 얘기지만 세키로 플레이하신 풀영상은 볼 방법이 없나요? 풀영상채널에서도 찾아봤는데 안보여서요 ㅜ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세키로 풀영상은 제 채널에 올라와있을겁니다. 그때당시에는 유튜브+트위치 스트리밍을 같이하던때라

  • @혈소판-e6e
    @혈소판-e6e 3 ปีที่แล้ว +1

    이거 첫작인 투더문은 극장판화 확정이라는데 언제 나올까 이제 2년은 더 지난 얘기다

    • @뭉탱탱-e4r
      @뭉탱탱-e4r 3 ปีที่แล้ว

      ㄹㅇㅋㅋㅋㅋ 대체 언제까지 존버해야하냐

  • @CheongO521
    @CheongO521 3 ปีที่แล้ว

    감동적인것에 기준은 단순히 좋은게 아니라 여운이 남고 곱씹어 생각하게 만든다는건가

  • @윾정-d1c
    @윾정-d1c 3 ปีที่แล้ว

    리뷰 보는데 '그' 골프겜이 계속 떠오르네...이게 올바른 역겨움이지

  • @s-monkey
    @s-monkey 3 ปีที่แล้ว

    라오어에서도 약만이가 할려고 했던게 이거였던것 같음. 에비를 통해서 조엘(플레이어)이 엘리를 구하기위해서 했던 행동이 사실은 에비에게는 아버지와 가족같았던 파이어 플라이의 구성원들을 죽이는 일이었다 라는걸 에비 시점에서 진득하게 플레이 하면서 에비라는 케릭터에 몰입하게 해줬어야 했는데 그 중요한 부분은 갑자기 에비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그냥 조작 두토리얼 같은거 하다가 갑자기 조엘을 플레이어가 직접 죽이게 만들고 난뒤에 해버리니까 몰입을 할수 있을리 없고, 그와중에 엘리는 라오어 1편 DLC 마무리에서는 엘리는 조엘이 자기를 위해 거짓말한거라는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는 뉘앙스로 게임이 끝났는데 2편와서 "산타가 구라라구요!? 어떻게 이때까지 나를 속일수있죠!!??" 하는것처럼 "나말고 면역인애 더 있다고 했잖아요!? 어떻게 날 속일수있죠!!??" 이딴식으로 빡대가리 정박아년이 되서 억지로 조엘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데 심지어 그것마저 조엘을 플레이어가 직접 죽이고 난 뒤에 하는데 씨이발 이걸 조엘이 잘못하긴 했네;;; 라는 생각을 어케하냐...... 그리고 뭐 말마따나 드럭만 새끼가 원하는대로 조엘이 잘못한걸 플레이어가 인식했어, 그럼 뭐? 어떨건데? 조엘 씹새낀거 알겠어. 근데 벌써 내가 때려죽였잖아. 뭐 어쩌자고? 뭐 '에비가 조엘 죽였을때 빡쳤지? 근데 사실 조엘이 개새끼였음 ㅋㅋㄹㅃㅃ 그니까 에비는 착한일 한거임ㅎㅎ 그니까 조엘로 플레이해서 나쁜짓한 니네는 개새끼고 에비는 그에따른 복수를 했을 뿐이야ㅎㅎ' 라고 지꺼리는거지
    이렇게 만들어 놓고 "이거 플레이하고 화난 니네들 존나 예술모르는 하등한놈들임 ㅋㅋㅋ" 하는데 화가 나? 안나?

  • @이민현-f5v
    @이민현-f5v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an gao가 참 스토리를 잘 짜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바로 감동적인 슬픈 감정이 들지만 잘 생각해보면 비극적인 스토리에 한번 더 감정에 동요가 오는..... 참 천재가 아닌가 싶네요

    • @메탈킴
      @메탈킴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투 더 문부터 꾸준히 좋아지네요
      파인딩 파라다이스부터는 연출력도 좋고

  • @박용석-u4s
    @박용석-u4s 3 ปีที่แล้ว +1

    가상 세계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중 사망 직전의 가사 상태의 환자에게 지원되는 꿈 서비스, 요즘 문학이나 게임, 영상물에서 보자면 가상 세계에 던져진 주인공이 그 꿈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가 있다.
    처음엔 페넬로페 크루즈가 너무 아름다워서 봤고 두번째은 주인공의 용기 있어 보이는 마지막 선택이 좋아서 봤는데 언제부터인가 영화의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불편하게 느껴지던 때가 있다.
    좋은 영화를 몇번이고 보는 성향인 나에게 조금 특이한 경험이었고 어느새 바닐라 스카이를 다시 보지 않은지 6년은 지난것 같다.
    여전히 나는 바닐라 스카이가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사건을 반복해서 보게되며 주인공의 감정선 만이 아니라 주변 인물, 꿈을 관리하는 이들, 그리고 예쁘게 이야기 해주지만 데이터들로 이루어진 잔혹한 거짓들을 마주하게 되며 아름다운 장면들이 화면밖에서 관찰하던 나를 더욱 힘들게 했었다고 생각했다.
    단지 영화일뿐이고 단지 게임일뿐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진실과 거짓들이 그 세계에는 존재하고 무시할수 없는 사실들도 어느새인가 알아차리고 나면 내가 살고 있던 삶도 조금은 달라져 보이곤 한다.
    때로는 깨닳음으로 때로는 고통으로 때로는 감사함으로.
    참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구매는 해놨으니 주말에는 오랜만에 진득히 앉아서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어떤 작품은 체험할 때마다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거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때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그런 작품들은 항상 좋더라고요

    • @박용석-u4s
      @박용석-u4s 3 ปีที่แล้ว

      오늘 플레이가 끝났고 후회하지 않을만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고마워요.

  • @sminjun
    @sminjun 3 ปีที่แล้ว

    그 왠지 모를 찝찝함 분명 악한 짓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죄책감이 드는 미묘한 게임

  • @올가맨달
    @올가맨달 3 ปีที่แล้ว

    역겹다라는 단어와 초록불이 공존할 수 있는 거였군요. 잘 보고 갑니다.

  • @bw-ee2of
    @bw-ee2of ปีที่แล้ว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 이군요 성우 해도 되겠어요

  • @바바밥-t7c
    @바바밥-t7c 3 ปีที่แล้ว +1

    2편에서 페이의 존재가 콜린의 조현병이라는데 작중에서 조현병 아니라고 한거아님? 병은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하는데 콜린은 본인 노트에 적어가면서 구상한것일 뿐이고 그게 지그문트사 장비를 통해 실체화된것처럼 보인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상상속 친구라는 개념은 서양에서 흔히 있는 개념이고 그 예로 인사이드아웃이라는 영화에서 핑퐁이라는 캐릭터로 나옴.
    아 그리고 자막실수 있으신거 같은데 말마따라가 아니라 말마따나임.
    그 외에는 나름 공감가는 리뷰였음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1

      아 젠장. 그러네요. 두 곳 다 맞습니다.
      항상 리뷰를 할 때마다 한 군데에서 실수를 꼭 하네요.

  • @kyuhonglee
    @kyuhonglee 3 ปีที่แล้ว

    이게 다 상상속의 일이라는걸 알면서도 그게 실제로 일어나니 느껴지는 감정들 때문에 보면서도 참 오묘했습니다.. 카타르시스라고 해야되나요 표현할 단어를 못찾겠네

  • @aberdevinec
    @aberdevinec 3 ปีที่แล้ว

    내가 스포일러 보기 싫어서 멈춘 영상은 태어나서 이게 처음이다

  • @Yeongtaek_Kwon
    @Yeongtaek_Kwon 3 ปีที่แล้ว

    일단 겜 플레이하고 보러 오겠슴다 ㅋㅋ

  • @Empty_465
    @Empty_465 3 ปีที่แล้ว

    역겹다는 단어를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게 해준 메탈님도 대단한거 아닐까요

  • @guacamoleholemole3847
    @guacamoleholemole3847 3 ปีที่แล้ว

    입으로는 역겹다고하지만 썸네일은 해맑은것을 보니 역시 몸은 솔직하다.

  • @bori6
    @bori6 ปีที่แล้ว

    역겹다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게 만드는 게임

  • @GameUserYHK
    @GameUserYHK 3 ปีที่แล้ว +1

    크.. 그렇지 않아도 이번 게임하면서 다른 스트리머는 그 구간에서 어떤식으로 반응하고 생각했을까? 하고 찾더니 메탈킴 풀 영상이 보이더라고요.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_+

    • @kyutae1205
      @kyutae1205 3 ปีที่แล้ว

      중간중간 플레이 영상도 나오길래 보고싶었는데 채널이 따로 있었군요 저도 지금 보러갑니다

  • @김시현-w2w1c
    @김시현-w2w1c 3 ปีที่แล้ว

    0:25
    Mirror

  • @JJHo114
    @JJHo114 3 ปีที่แล้ว

    다행이다 이 형이 기대된다는 말을 하지 않았어!

  • @sun881
    @sun881 3 ปีที่แล้ว

    0:30
    어...페그오?

  • @HoneyT2
    @HoneyT2 3 ปีที่แล้ว

    메탈킴님 혹시 이스트워드 eastward 요 게임 리뷰 가능하실까요? 뭔가 게임이 잘만들긴 잘만들었고 장점도 있는데 그걸 덮는 단점이 굉장히 많아서 메탈킴님이 까기에 제격일듯ㅋㅋㅋ

    • @메탈킴
      @메탈킴  3 ปีที่แล้ว +1

      한번 봐볼께요

  • @ghjk-me3sc
    @ghjk-me3sc 3 ปีที่แล้ว

    메탈킴 올해 최고의 리뷰

  • @이서준-u7c8e
    @이서준-u7c8e ปีที่แล้ว +1

    안녕 난 투더문의 조현병을 보고 좋을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 사람이야! 하하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