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살리나스 여행하면서 죤 스타인벡의 생가에 들렀던 적이 있어요. 그의 작품, 영화화 된 영화들도 좋아했던지라 인상깊게 즐겼는데 여기서 또 분노의 포도를 만나게 되서 너무 좋네요. 책도 열심히 읽었는데 정박님의 이야기로 듣는 재미는 또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큰누님 사회초년생으로 책장사한테 넘어가서 삼성출판사 세계명작전집을 집에 꽂아 두었던 생각 나네요. 엄마 아부지한테 뒤지게 욕 먹음. 초6부터 중딩때까지 심심하면 다시 읽곤 했던 연두색 곽에 들었던 책들... 그거 지금 어디 있나... 삼국지를 많이 봤는데 후삼국지는 거의 무협지 같았던 기억이 납니다. 분노의 포도도 거기에 있어서 본 건데 내게 남은 기억은. 가족, 살기 위한 아귀다툼, 끝나지 않는 배고픔과 고통이 저에겐 종말 같은 공포로 다가 왔던 거. 마지막 부분을 읽어도 기승전결로 해결되지 않아 고구마 얹힌 느낌으로 이 사람들은 그 뒤로 어찌 됐을까를 가끔 고민했던 게 생각 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발정난 돼지를 아무렇게나 보는 여자애에 대한 이야기... 사춘기였나 봅니다.... 그땐 어떤 시대 이야기인지 정확한 인식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일당백에서 알게 됩니다. 정미녀님은 오늘도 해맑군요... 가끔 듣다가 놀래기도 하고... 세대가 변하면 축적되는 것이 아닌 걸까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옛것을 아는 내가 늙은 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세대의 진짜 평범한 모습인가 묻고 싶기도 하고... 죄송해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도 삼성출펀사 전집사놓코 군대가서 누나가 대신 값아주었던 추억이 있어요..책을 좋아하시면 어쩔수없아요.. 어디 출장사면 항상 서점에 들리는 습관이 배렀고 지금은 미국에서 영어로 된 책이 수천권이 쌓여 이씁니다..특히 번역본이 저기에 맟는 번역본을 발견하는데 중요하다고 보죠.계속 가까이 하세요..감사합니다
켄 로치 감독의 랜드 앤 프리덤 해줄 수 있을까요? 영국은 국제사회주의 전통이 강한 나라라서 인지, 켄로치 감독은 소련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에서도 당시분류로는,아나키즘이나 트로츠키주의를 동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분야로는 다루기 힘든 부분이 있어보이는 데요, 이런 부분을 다룰 수 있는 번외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주 강하게 있습니다 . 랜드앤 프리덤도 대공황 시기에 절망한 젊은 노동자가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 동맹에 의용군으로 참전하는 얘기 인... ? 걸로 기억? .. 납니다만... 20년도 전에 본거라ㅏ서....
안녕하세요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수출품의 가격은 싸지고 수입품의 가격은 비싸집니다. 수입품의 가격이 비싸지니까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자산 가격이 올라갑니다. 수출품의 가격이 싸지니까 수출이 잘되고 더 많은 금과 은을 보유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벌거벗은세계사] (100분) 미국 월스트리트 대폭락 사태💸 황금만능주의 속에서 경제 대공황을 맞이한 이유💥](/img/n.gif)
정박 님의 해박한 지식은 날로 놀라워요.존경합니다.
정박님 늘 감탄하며 듣고 있습니다. 떡국열차때부터 완전팬이었어요 공중파에서도 뵈었으면 좋겠어요 나만 알기 아까운분 늘 사랑합니다 영진씨 미녀씨두요^^
몬트레이, 살리나스 여행하면서 죤 스타인벡의 생가에 들렀던 적이 있어요.
그의 작품, 영화화 된 영화들도 좋아했던지라 인상깊게 즐겼는데
여기서 또 분노의 포도를 만나게 되서 너무 좋네요. 책도 열심히 읽었는데
정박님의 이야기로 듣는 재미는 또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와 소설의 배경인 대공황이나 당시 루스벨트 농업정책을 이렇게까지 정확히 알고 얘기하는 채널은 처음 보네요. 구독합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일당백 감사합니다. 😊
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탄테러 사건 티모시맥베이 이름까지도 아는 디테일의 끝판왕!!!!!
희한하고 놀라운 정박님!!!!!!!
여러분들이 열심히 사시지만 정프로 정말 열심히 사는것 같습니다. 성공하세요.
큰누님 사회초년생으로 책장사한테 넘어가서 삼성출판사 세계명작전집을 집에 꽂아 두었던 생각 나네요.
엄마 아부지한테 뒤지게 욕 먹음.
초6부터 중딩때까지 심심하면 다시 읽곤 했던 연두색 곽에 들었던 책들... 그거 지금 어디 있나...
삼국지를 많이 봤는데 후삼국지는 거의 무협지 같았던 기억이 납니다.
분노의 포도도 거기에 있어서 본 건데 내게 남은 기억은.
가족, 살기 위한 아귀다툼, 끝나지 않는 배고픔과 고통이 저에겐 종말 같은 공포로 다가 왔던 거.
마지막 부분을 읽어도 기승전결로 해결되지 않아 고구마 얹힌 느낌으로 이 사람들은 그 뒤로 어찌 됐을까를 가끔 고민했던 게 생각 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발정난 돼지를 아무렇게나 보는 여자애에 대한 이야기... 사춘기였나 봅니다....
그땐 어떤 시대 이야기인지 정확한 인식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일당백에서 알게 됩니다.
정미녀님은 오늘도 해맑군요...
가끔 듣다가 놀래기도 하고... 세대가 변하면 축적되는 것이 아닌 걸까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옛것을 아는 내가 늙은 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세대의 진짜 평범한 모습인가 묻고 싶기도 하고... 죄송해요...
ㅋㅋ 저랑 완전 똑같은 경험을 갖고 계시는군요 ㅋ 제 얘기인줄 알고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ㅎㅎ 철없는 누나 덕분에 명작을 읽는 기회가 생겼네요 ㅋㅋ 참고로 30번이 분노의 포도입니다 ㅋ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도 삼성출펀사 전집사놓코 군대가서 누나가 대신 값아주었던 추억이 있어요..책을 좋아하시면 어쩔수없아요..
어디 출장사면 항상 서점에 들리는 습관이 배렀고 지금은 미국에서 영어로 된 책이 수천권이 쌓여 이씁니다..특히 번역본이 저기에 맟는 번역본을 발견하는데 중요하다고 보죠.계속 가까이 하세요..감사합니다
너무 설명 재미있게하시고 대공황의상황 인간관계묘사 설명 굿 책 .영화를 한번 봐야겠군요..고맙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읽은지 얼마 안됐는데
기대 됩니다
대단한 책이고 마지막이
최고예요
정박님의 자상한 설명에 감동합니다. 오빠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박님 최고
한권의 책이 모든 시간대로, 모든 공간으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정미녀님의 매력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것 같습니다 정프로님 항상 응원합니다 정박님을 통하여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무슨매력 백치미.?
감사합니다 🙏
미녀님이 나대신 질문해 주니 고맙네요.
재밌게 잘 듣고 있어요.
정프로님 아는척이 왜이리 재밌을까요 ㅋㅋㅋ 귀신같이 알아채고 파고드는 정미녀님도 귀여우심 ㅋㅋㅋ
당신은 공각기동대 팬 입니까?
대단히 감사합니다. 미국애 살면 번드시 읽어봐야할 책으로 꼽고 십고요..지금 D,C에서 Dorothea Range의 사진전이 열리는데 거의 분노의포더어ㅏ 같은 시대의 작가으ㅡ 작푼인데 미역사를 이하하는데 만은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영화 찾아봤어요
역시 원작이 좋아서 그런가 힘이 있네요
해설이 영화보다 좋지만요
감사드립니다
분노의 포도 접하고 2회 완독했고, 요즘 에덴의 동쪽 2 읽고 있어요.
요즘 역주행하고 있습ㅁ니다…정트리오의 해박한 지식과 케미 넘 좋아요..특히 정미녀님^^
정미녀님 목소리 진짜 좋으시다~
오늘도 역시 듣고 엄지척 합니다.
그시절 대한 민국은 일제 압제시대 .. 당시 일제수탈과 강제 만주이민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주로 떠나야 했던 그시기와 겹치는 시기..
정미녀님, 정말 추임새가 예술이십니다 ~^♡^
정프로니님 노래하니 완전 노땅임
정박님❤️
분노의 포도는 2회독 이상할 때에는 홀 수 챕터만 따로 쭉 읽어보시길. 빠르면서도 신선한 느낌이남
법을 초월하는 상상력이 만든 위대한 시대였지. 너무 끔찍했고 너무 참혹했던 시대를 넘어가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생각해.
이제 더 이상 포도는 못 먹을 듯. 그 맛있는 포도가 분노에 가득찬 인간의 눈동자라니....
09:03 정프로 킬링 파트 ㅋㅋㅋ
일등
👍🏾👍🏾👍🏾👍🏾👍🏾
같은 책을 읽어도 느낌은 다를수 있구나
책 제목의 의미와
오렌지 감자 돼지 버려지는 그 대목
미국에서 그것도 켈리포니아에서
제 눈동자도 그 포도 한알중에 하나였죠
세계문학서적은 빌려보는게 나은가요? 사서 소장해도 될까요??
소장추천
정트리오👍🏽👍🏽👍🏽👍🏽👍🏽
한 분 때문에 너무 괴롭네요.ㅜㅜ
정미녀 나 죽어!!!
정프로: 죽...는다라...
정박: 죽는다는 거슨 역사적으로 우리가 가진 어떤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식량을 선물시장에서 거래함으로써, 기아로 죽어가는 비극이 존재함. 이런 거래만 없어도 지구에서는 굶는 사람들이 없게 된다고 함. 결국, 극소수의 자본가들만을 위한 악마의 선물시장...
켄 로치 감독의 랜드 앤 프리덤 해줄 수 있을까요? 영국은 국제사회주의 전통이 강한 나라라서 인지, 켄로치 감독은 소련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에서도 당시분류로는,아나키즘이나 트로츠키주의를 동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분야로는 다루기 힘든 부분이 있어보이는 데요, 이런 부분을 다룰 수 있는 번외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주 강하게 있습니다 . 랜드앤 프리덤도 대공황 시기에 절망한 젊은 노동자가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 동맹에 의용군으로 참전하는 얘기 인... ? 걸로 기억? .. 납니다만... 20년도 전에 본거라ㅏ서....
넘재미있어요 정미녀. 씨 웃음소리도. 귀여워요. 잘보고 있어요
영진씨 눈 안좋으면 물론 병원도 가야겠지만 눈운동 꾸준히 하고 매일 블루베리(코스트코 얼린것) 몇숟깔식 드셔보세요 저도 그걸로 효과 보았습니다.(루테인 이나 다른 약품보다 훨신 눈이 편해졌음).
아 그리고 나이도 있는데 담배 끊고
질문있습니다.
미국도 대통령선거철되면 '공약'을 하나요? 가령..어느 지역에 뭐를 지어주겠다.뭐를 유치시켜주겠다...식으로요?
그리고 세금 남발하는,막무가내식 사업들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안되나요? 아시는 분들의 의견도 들을게요~^^
당연하죠. 미국 정치인들도 공약을 하고 당선된 뒤 지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비리도 존재하고요. 얼마 전에는 캠페인 후원금으로 가족여행을 갔다온 정치인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무튼 어느 나라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 듯합니다.
43:43 뜬금 탈룰라 ㅎㅎ
정미녀님 보러 오늘도 들렸습니다
난 알지 이소연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 잘 아는사람들 ㅋㅋ
소작농들이 도시의 일용직 노동자 프롤레타이로 되는 것
정미녀가 다 아는데 모른 척하고 분위기 맞춰 주니까 재미있지. ㅋ.
ㅎㅇ
28:00
아메리카 3대 소설 : 화난 포도 돈많은 개스비 뜨건 양철 지붕위 괭이. 헨리폰다 영화 아버지랑 같이 봄. 케베스 명화 극장
정미녀씨 진짜 쫌
안녕하세요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수출품의 가격은 싸지고 수입품의 가격은 비싸집니다.
수입품의 가격이 비싸지니까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자산 가격이 올라갑니다.
수출품의 가격이 싸지니까 수출이 잘되고 더 많은 금과 은을 보유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성격상 무식한 사람은 좀....
대공황은 편집하시지....
한마리 때문에,,, 두분이 너무 힘들겠다
말을 해도..
😢😅
일당백들으신다는 분이 ㅠㅠ
당신의 속내가 너무 드러나는 글입니다
여기는 2023년 대한민국 대통령실 도청털림
저 정도면 방송 방해수준이네
가스나 누고? 고거 구엽네!
소름끼치게 예쁘네.
분노의포도 민음사 판 강추
정미녀라는 분은 책에 대해 읽지는 못해도 최소한의 공부는 하고 와야 하는것 아닌가? 너무 무지하고 무식이 줄줄 흘러요
원래그런컨셉으로 앉혀놓은거임
책 읽고 일당백 들으시나요? 이러한 댓글에서 너무 무지하고 무식이 줄줄 흐르네요. 교양있게 댓글 다셔야겠어요
@@apocalys2 한글 해독 불가?
나머지님 격하게 동감합니다
아니 아무리 시청자 역할이라지만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것도 아니고 뭔 톰과 제리니 두개의 자아니 뻘소리하는게 진짜 극혐이네요
그리고 여기 구독자들 진짜 이상합니다.
무슨 광신도들 같아요
그게 컨셉이죠. 다들 아는척 하는 방송을 상상해봐요. 재수 없다고 안 볼걸 너님도요
톰과 제리 버디물
내안의 두 자아
정미녀씨 천재설 사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미가 진짜 좋긴 좋으시네 근데 왜 여자분은 이제 안나오시지 ㅠ
정영진 복장봐라,....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