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4286 오해가 풀리셨으면 다행입니다. 저도 제 신념은 강한 사람이지만, 그러나 다름을 인정하고 적어도 무술에서만큼은 다 같이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회색분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도 맞다, 저기도 맞다 이러니까요. 박사범님 건은 좀 아쉽지만, 사람 인연이란게 또 제 맘대로 되는건 아니니. 저도 억울한 부분은 있어서 그리 되었죠. 어쨌든 다시 반갑습니다. ^^
가장 이상적인 것은, 방어와 공격 구분없이, 밀착 이겠죠. 태권도 처럼, 스텝 폭이 넓고, 중장거리의 공격이 좋은 발차기를 상대하면, 일단 붙어야 합니다. 그러나... 김진배 사범님의 태권도는... ITF 태권도를 기반으로 하기도 하고, 젋은 시절에는 킥복싱 대회에도 나가서 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분이시라, 겨우 간격을 붙여도, 주먹 대비와 반격이 좋았습니다. 좀, 상성이 안맞는다고 볼 수 있는데요. 무언가를 배운 사람은 발차기든, 주먹이든 발란스를 잡고 치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체중이 앞으로든, 되로든, 쏠려 있으면 파고들기 좋은데, 발란스를 잡고 있으시니... 더욱이, 저렇게 타격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닌, 약식 대련에서는 발란스가 더 안정적이라서, 회피, 방어 후에 반격이 어렵습니다. 김진배 사범님과 처음 만나서 해본 것이기도 하구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세가 높아서 테이크 다운에는 많이 약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거리조절로 어느정도 극복이 됩니다. 제 판단에는 선수부나 선수 준비생들. 아니면, 오래 수련한 분들아니라면, 테이크다운이 그리 강할것 같지 않네요. 부상위험이커서, 도장에서 그리 적극적으로 지도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정도 레벨의 테이크 다운은, 글쎄요... 거리조절과 타이밍으로 극복이 될듯 합니다. 제 영상을 보시면, 무슬식 테이크다운이 많이 있습니다. 타격과 목. 허리.겨드랑이를 공략 합니다.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주짓수도 배우러 갈 예정입니다.
이거 실제로 상대를 때리지 않는 약식대련이라 비슷해보이는거지 실제로라면 김진배 사범님의 압승입니다. 김 사범님 채널 가보시면 알겠지만 김사범님은 실제 킥으로 상대 한방 ko가 가능한 분입니다. 반면 영춘권 주먹으로 실제로 싸울때 상대를 ko시킬수 있을지는 의문이죠.(약자를 상대로 기세로 제압하는거 말구요) 영춘권의 펀치 자체가, 특히 체인펀치 자체가 상대에게 충격을 주기 너무 힘든 그런 펀치죠. 물론 등주먹 정도는 충격을 줄 수 있겠으나 흥분한 상태에서 상체를 세우고 보폭이 좁은 상태에서의 자잘한 등주먹을 몇대 맞았다고 상대가 대단한 충격을 입을까요?
이기고 지고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대련 취지를 잘못 해석하셨군요. 저도, 시 대련에서 쓰지 않은 것이, 붙어서 쓰러뜨리는 것과, 무릅 관절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주력기술인, 낮은 발차기를 안 쓴겁니다. 님의 말씀대로 김진배 사범님의 발차기의력도 저와 같은 의도로 줄이신 거구요. 애초에 영춘권의 용도가 이기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 싸움에서 되도록 무사히 빠져나오는 겁니다. 이 대련도, 그냥 첫대면 인사 겸, 센스 정도만 나눈 정도로 진행 됩겁니다. 김진배 사범님과도 그런 점에도 서로 이해가 된 상태에서 한거구요. 감사합니다.
아~ 덧글을 늦게 봤습니다.... 먼저 유감스러운 말씀을 전합니다. 저와 영춘권 김사부님과 승부를 가린다고 한다면 제가 집니다..많은 부분 배려를 받으며 교류했던 영상인데... 그리 봐주시니 민망합니다...ㅜㅜ 좋게 봐주신점은 감사합니다만은...김사부님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수련이었으니 이 부분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th-cam.com/video/1pdrVuu8cA8/w-d-xo.html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손과 발이 같이 나가면 아주 작은 힘으로도 쉽게 제압이 된다합니다. 양손과 발이 같이 나가는 것은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th-cam.com/video/Ts23KrosAD4/w-d-xo.html 이런 것도 있네요. 투로나 목인장 수련 동작을 언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사부들이 일일히 알려주지 않는데.. 다행이 유튜브가 스승역할을 해주기도 하지요.
ㅎㅎ... 저 기술은 저도 좋아하는 기술이지만, 대련에는 쓰지 않습니다. 시범이나, 기술 연습에는 할 수 있지만... 저걸 썼다가... 는 큰일나요... 예전에 저거 살짝 썼다가, 내친구는 한달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 발과 손이 나가는 기술은 평소, 안전도구 확보 된 상태에서도 잘 안합니다. 안전도구 착용해도 위험합니다. 대련하신, 사범님도 끝나고 나서, 그 기술을 안 써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병신 만들 작정 아니면 차면 안됩니다. 물론, 저는 쓸 줄 압니다.만, 안 씁니다.
@@wingchun1322 그렇죠. 기본적으로 낙법은 아셔야 하고. 살짝 밀어 중심만 무너뜨려야 합니다. 실랏가이들이 극단적으로 자세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 잘 넘어지지 않고 넘어져도 잘 안다치고 낙법도 쉽습니다. 영춘권사들도 스탠스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연습할 때 라도 몸을 최대한 낮춰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허리와 목은 세워야 겠지요.
@@wingchun1322예 압니다. 저도 같은 장소에서 스폰지검에 철제삼단봉 넣어와서 후려치는 자를 만난 적 있죠. 덕분에 1~2주일 수련을 못하고 종권이 오히려 모양이 잡혔지요. 3번째 손마디가 2번째 보다 커요. 여튼 살짝 힘을 빼고 갖다 대는 정도로는 크게 넘어지지 않고 어깨를 잡아주면 머리 다칠일은 없습니다. 항상 힘을 빼세요.
그리고 중심이 높고 근접상태가 장기라고 하나 근접에서 보폭이 좁고 상체를 세우고 턱을 들고 하여간에 영춘권은 좀 그런 무술이죠. 유일하게 강점을 보이는 것은 지금 동영상처럼 서로 상대를 직접 때리지 않는 조건하에서 빠른 손동작으로 상대와 비슷해보이는것. 유일하게 그거 하나이고 그걸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온거죠. 그러다가 우동이처럼 실제로 때리는 상대를 만나니까 gg친거죠.
제 채널을 보시고 들어오신 분인가 봅니다...일단은 좋게봐주셔 감사하지만 제가 그리 잘 하는 실력가는 아님을 전해드립니다 .. 영춘권의.김사부님은.실전경험이 풍부하신 분인것을 저 당시 대련에서 저는 느꼈기에 제가 존경하고 있는 무술인이기도 하구요 언급했듯 전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mundle321 넹. 어떤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저분과 저는 도장을 운영하지도 않고,소속 된, 도장도 현재는 없어요. 날씨가 풀리면 보호구를 착용하고 해보든가. 아니면 실내 연습장을 빌려서 해봐도 좋겠죠. 그런데, 저분은 직업이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코로나 때문에 외부 접촉이 제한되었죠. 조금 누그러 지면, 사범님과 논의해보고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약한 무술의 대련은 장점이 있지요 대련해도 어느누가 하나 다치지 않고 즐길수있습니다. 코좀이면 코리안 좀비 정찬성씨 제자분들인가요? 무척이나 그 분의 팬이었는데....제자분이라면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강한 무술 열심히 하셔서 강해지는건 좋은데 그런 기술 배워 약자를 조롱하거나 업신 여기는 기술이 된다면 안배우는게 좋습니다.^^ 겨우 배워서 타인들이 즐기는 무도를 비웃기나 하는것이 님이 즐기는 "실전 격투기"인가요?
ㅎㅎ 맞네요. 영춘권이나 태권도는, 복싱이나 레슬링에 비해서 근골이 약하고, 공격적 성향이 약한 온순한 사람들이 하기에 좋은 무술같아요. 평소에 본인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틈틈이 수련하다가 위급시 가족과 나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인거죠. 더군다나 위의 두 분 고수님들은 무술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무술로 약자를 때리거나 시합에서 자신 기술들을 증명하려고 배려없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분들이 아니라서, 참 마음이 순수하고 고운 분들이라서~💕 저같이 못된 사람이나 상대 손목. 무릎을 분지르고, 목을 뽑고, 손가락으로 뱃속 장기를 뽑을려고 하는 무식한 운동을 하는거죠^^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아... 종합격투기 수련자 시구나. ㅎㅎ 중합컥투기를 수련하시면서, 타무술을 비웃는건 정말 웃긴 행태 입니다. 각종 무술들이 모여서 겨루다가 걸러진 -기술- 을 수련하는 무술 아닌가요? 세겨적인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당신이 말하는 약한 무술들에서 자신이 필요한 기술들을 이것저것 배우고 적용하고 있지요. 복싱 하나로 이깁니까? 레스링 하나로 이깁니까? 저는 당신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마인드가 그러하다면... 글쎄요... 종합격투기 에서 변두리 파이터로 끝나지 싶네요. 좀, 넓게 생각하고 견문을 가지세요. 그리고 영춘권은 호신무술입니다. 시합도 없고, 시합처럼 승패를 겨루지도 않습니다. 최대한 다치지 않고, 그 상황에서 빠져나가는게 목표 입니다. 견문을 넓히셔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좋은 선수가 되시길. 감사합니다.
@@wingchun1322 시비조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솔직히 어그로라고 하면 어그로이지만 짚고넘어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스물에 종합격투기를 시작해 10년간 수련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합기도나 태극권같은 동양무술에 심취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스무살에 모든게 무용지물이었음을 고등학생 격투기선수와 단 3분간의 스파링때 깨우쳤습니다. 그 세월을 격투기를 배웠으면 허송세월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억울함이요. 지금은 그 춤사위를 배운 세월들이 아깝고 억울할 뿐입니다. 아시겠지만 무술의 무는 어원 자체가 싸움을 멈추다 이죠. 압도적인 힘으로 멈추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소극적방어가 아닌. 전쟁억지력이라는 것도 결국 상대가 덤비지못할만큼 압도적인 힘이있으면 싸움자체가 성립이안된다는 뜻입니다. 미국에게 덤비지못하는건 미국국방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듯. 실전성이없으면 무술의 '무'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싸움을 멈추는 평화는 힘이 증명될때 이뤄지는 것이고 그게 무술의본질. 나아가 거시적으로 국방력을 키우는 이유죠. 최배달은 증명이 없으면 존중이 없다하였습니다. 실전에서 쓰기 어려우면 그건 무술이 아니고 춤입니다. 심신단련이 목적이면 차라리 서예나 명상을 하면될일이지 , 무술의 본질은 건강이니 예절이니 부수적인거 다 재끼고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중국무술이 평가절하 받아야 하는이유는 그것뿐입니다. 모든 종류의 무술에 실전선에 대한 시시비비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진 계속될 것입니다. 증명하시려거든 증명해보이면 될 일 입니다. 복싱이든 레슬링이든 킥복싱이든 실전적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어느정도 증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혹은 최배달이나 힉슨그레이시처럼 각무술의 대가들처럼 영춘권으로 실전성을 증명할만한 사람이 나타나면 사라지겠지요
![[김지룡 진식태극권 수련회] 성인전문 실전태극권도관](http://i.ytimg.com/vi/CoNIG86tsyU/mqdefault.jpg)
안녕하세요 흑염소사부님
ITF태권도 김선생님과 겨루는 장면보고
감동받은 WT태권도 수련생입니다.
정말 영상에서도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
즐기면서 참여하고 있어요.
태권도는 저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무술입니다.
ITF.나 WTF 모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입니다.
ITF태권도 김선생님께서 흑염소선생님 이야기도 하셔서 부족한 수련생이오나 무도인으로써 교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ITF 김 선생님께 물어보시면 저에 대해
잘 아실껍니다
무례한 부탁일수도 있으나 메세지를 남깁니다
너그러히 양해부탁드립니다
@@outstrip_the_wind ㅎㅎ 저는 무술 교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ㅎㅎ
@@wingchun1322 감사드립니다 흑염소 선생님 혹시 네이버블로그 하시면
저의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blog.naver.com/pjo875
입니다.
정말 ITF태권도가 훌륭하게 부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좋은 무술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기술교류 멋집니다.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대련 이었죠!
같은 지역이면, 같이 즐길 텐데...
아쉽습니다.
오랜만입니다. 홍사부님~ 곧 패북에서 뵙시다...한동안 모씨 때문에 본의 아니게 그리 됐네요...어제 석년 사부님 뵙고...아~ 하며
무릎을 탁 치고 깨달은게 있어...덧글 남깁니다. 그간 오래 걸렸네요~
@@kjb4286 오해가 풀리셨으면 다행입니다.
저도 제 신념은 강한 사람이지만, 그러나 다름을 인정하고 적어도 무술에서만큼은 다 같이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회색분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도 맞다, 저기도 맞다 이러니까요.
박사범님 건은 좀 아쉽지만, 사람 인연이란게 또 제 맘대로 되는건 아니니. 저도 억울한 부분은 있어서 그리 되었죠.
어쨌든 다시 반갑습니다. ^^
언제 김사부님 영상에 출현할 수 있는 영광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ㅎ ㅎ 저도, 꼭 같이 수련하면서 배웠으면 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네요
흑염소님 혹시 제가 흑염소님 영상 일부를 다운로드 해다가 팬메이드 영상으로 만들어봐도 될까요? 가만 보면 멋진게 꽤 많은데.. 멋진 브금도 깔고 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네. ㅎㅎ
@@wingchun1322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언젠간 될겁니다!
캬하핫...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역시 사부님 최고~~
사범님이 최고 십니다.
저도 너무 재밌게 놀고 왔어요.ㅎㅎ
간격 조절과 발차기 스킬. 그리고 주먹 공격과 방어!
발란스도 너무 좋으시니. ㅎㅎ
감사합니다.
@@wingchun1322 영상으로 보니 제 주먹은 모두 막혔더라구요...^^ 괜히 영춘권 영춘권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항상 흑염소님의 영상을 즐겨보고 있는 태권도 사범입니다. 무도를 향한 흑염소님의 열정과 피나는 노력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수련하고 있습니다ㅎㅎ
캬아~ 멋져요 👍👍
승패를 따지지 않는 건전하고 멋진 대련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 ^^
역시 두분 다 고수셔서 부상없는 대련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 말씀해주시니...감사합니다 사범님....
방어는 밀착 공격은 살짝 중거리로 나가는것 같네요
가장 이상적인 것은, 방어와 공격 구분없이, 밀착 이겠죠.
태권도 처럼, 스텝 폭이 넓고, 중장거리의 공격이 좋은 발차기를 상대하면, 일단 붙어야 합니다.
그러나... 김진배 사범님의 태권도는...
ITF 태권도를 기반으로 하기도 하고, 젋은 시절에는 킥복싱 대회에도 나가서 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분이시라,
겨우 간격을 붙여도, 주먹 대비와 반격이 좋았습니다.
좀, 상성이 안맞는다고 볼 수 있는데요.
무언가를 배운 사람은 발차기든, 주먹이든 발란스를 잡고 치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체중이 앞으로든, 되로든, 쏠려 있으면 파고들기 좋은데, 발란스를 잡고 있으시니...
더욱이, 저렇게 타격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닌, 약식 대련에서는 발란스가 더 안정적이라서, 회피, 방어 후에 반격이 어렵습니다.
김진배 사범님과 처음 만나서 해본 것이기도 하구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영춘권은 태클방어를 어떻게 하나요?? 영춘권에도 태클방어가 있다면 시간 되실때 영상을...
자세가 높아서 테이크 다운에는 많이 약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거리조절로 어느정도 극복이 됩니다.
제 판단에는 선수부나 선수 준비생들. 아니면, 오래 수련한 분들아니라면, 테이크다운이 그리 강할것 같지 않네요.
부상위험이커서, 도장에서 그리 적극적으로 지도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정도 레벨의 테이크 다운은, 글쎄요...
거리조절과 타이밍으로 극복이 될듯 합니다.
제 영상을 보시면, 무슬식 테이크다운이 많이 있습니다.
타격과 목. 허리.겨드랑이를 공략 합니다.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주짓수도 배우러 갈 예정입니다.
이거 실제로 상대를 때리지 않는 약식대련이라 비슷해보이는거지 실제로라면 김진배 사범님의 압승입니다. 김 사범님 채널 가보시면 알겠지만 김사범님은 실제 킥으로 상대 한방 ko가 가능한 분입니다. 반면 영춘권 주먹으로 실제로 싸울때 상대를 ko시킬수 있을지는 의문이죠.(약자를 상대로 기세로 제압하는거 말구요) 영춘권의 펀치 자체가, 특히 체인펀치 자체가 상대에게 충격을 주기 너무 힘든 그런 펀치죠. 물론 등주먹 정도는 충격을 줄 수 있겠으나 흥분한 상태에서 상체를 세우고 보폭이 좁은 상태에서의 자잘한 등주먹을 몇대 맞았다고 상대가 대단한 충격을 입을까요?
이기고 지고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대련 취지를 잘못 해석하셨군요.
저도, 시 대련에서 쓰지 않은 것이, 붙어서 쓰러뜨리는 것과, 무릅 관절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주력기술인, 낮은 발차기를 안 쓴겁니다.
님의 말씀대로 김진배 사범님의 발차기의력도 저와 같은 의도로 줄이신 거구요.
애초에 영춘권의 용도가 이기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 싸움에서 되도록 무사히 빠져나오는 겁니다.
이 대련도, 그냥 첫대면 인사 겸, 센스 정도만 나눈 정도로 진행 됩겁니다.
김진배 사범님과도 그런 점에도 서로 이해가 된 상태에서 한거구요.
감사합니다.
아~ 덧글을 늦게 봤습니다.... 먼저 유감스러운 말씀을 전합니다. 저와 영춘권 김사부님과 승부를 가린다고 한다면 제가 집니다..많은 부분 배려를 받으며 교류했던 영상인데...
그리 봐주시니 민망합니다...ㅜㅜ
좋게 봐주신점은 감사합니다만은...김사부님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수련이었으니 이 부분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wingchun1322 아이고..사부님 송구스럽습니다 .... ㅠㅠ
@@kjb4286 ㅎㅎ 사범님이 송구스러울게 있습니까.
실력이 좋으시니, 그렇게 보는거겠지요.
이것또한 관심이 있으니, 뎃글을 달아주시는 것이라, 전 그냥 고맙고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말씀하신 교류를 꼭 시도하였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좀 누그러지면, 또 뵙고 싶어요.
@@wingchun1322 그래요 꼭 만나서 썰을 풀기로해요...감사합니다.
두분다 멋지고 훌륭 하십니다.^^♡
th-cam.com/video/1pdrVuu8cA8/w-d-xo.html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손과 발이 같이 나가면 아주 작은 힘으로도 쉽게 제압이 된다합니다. 양손과 발이 같이 나가는 것은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th-cam.com/video/Ts23KrosAD4/w-d-xo.html
이런 것도 있네요. 투로나 목인장 수련 동작을 언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사부들이 일일히 알려주지 않는데.. 다행이 유튜브가 스승역할을 해주기도 하지요.
ㅎㅎ... 저 기술은 저도 좋아하는 기술이지만, 대련에는 쓰지 않습니다.
시범이나, 기술 연습에는 할 수 있지만...
저걸 썼다가... 는 큰일나요...
예전에 저거 살짝 썼다가, 내친구는 한달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 발과 손이 나가는 기술은
평소, 안전도구 확보 된 상태에서도 잘 안합니다. 안전도구 착용해도 위험합니다.
대련하신, 사범님도 끝나고 나서, 그 기술을 안 써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병신 만들 작정 아니면 차면 안됩니다.
물론, 저는 쓸 줄 압니다.만, 안 씁니다.
@@wingchun1322 오우 저런 힘 좀 빼셔야겠어요..
그리고, 해 혹시나 걱정스러워서 다시 답장 쓰는데요.
저런 바닥에서는 넘어뜨리는 걸 쓰면 큰일 납니다...
게다가, 저분과는 직접 만난건 처음이네요.
맨 땅바닥에, 초면인 분을 발캐치 하고, 넘어뜨리는건...
좀...
@@wingchun1322 그렇죠. 기본적으로 낙법은 아셔야 하고. 살짝 밀어 중심만 무너뜨려야 합니다. 실랏가이들이 극단적으로 자세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 잘 넘어지지 않고 넘어져도 잘 안다치고 낙법도 쉽습니다. 영춘권사들도 스탠스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연습할 때 라도 몸을 최대한 낮춰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허리와 목은 세워야 겠지요.
@@wingchun1322예 압니다. 저도 같은 장소에서 스폰지검에 철제삼단봉 넣어와서 후려치는 자를 만난 적 있죠. 덕분에 1~2주일 수련을 못하고 종권이 오히려 모양이 잡혔지요. 3번째 손마디가 2번째 보다 커요.
여튼 살짝 힘을 빼고 갖다 대는 정도로는 크게 넘어지지 않고 어깨를 잡아주면 머리 다칠일은 없습니다. 항상 힘을 빼세요.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친선 대련과 시합과 싸움을 헷갈려 하는 사람도 있죠.
서로 배려하면서 기술과 타이밍을 공부하는 것인데...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대련도 같이 해요.
태극권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wingchun1322 기대합니다.
(^_^)
철권게임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영춘권은 영춘권대로 멋지고 itf태권도는 itf태권도 대로 멋져요
오오! 태권도vs영춘권 멋있는 대련이네요!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설ᆢ 존중할 줄 알고, 자제 할줄 아는, 무술하는 분들과 이런 모임을 가지고 싶네요.
저 사범님도 매우 좋아하시더군요.
앞으로, 서로 존중할 줄 아는, 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당
그리고 중심이 높고 근접상태가 장기라고 하나 근접에서 보폭이 좁고 상체를 세우고 턱을 들고 하여간에 영춘권은 좀 그런 무술이죠. 유일하게 강점을 보이는 것은 지금 동영상처럼 서로 상대를 직접 때리지 않는 조건하에서 빠른 손동작으로 상대와 비슷해보이는것. 유일하게 그거 하나이고 그걸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온거죠. 그러다가 우동이처럼 실제로 때리는 상대를 만나니까 gg친거죠.
제 채널을 보시고 들어오신 분인가 봅니다...일단은 좋게봐주셔 감사하지만 제가 그리 잘 하는 실력가는 아님을 전해드립니다 ..
영춘권의.김사부님은.실전경험이 풍부하신
분인것을 저 당시 대련에서 저는 느꼈기에 제가 존경하고 있는 무술인이기도 하구요
언급했듯 전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해외 영춘권 풀스파링 보고 그런소리 하셈
대련하는모습 역시 멋지십니다^^
재밌어요. 역시... 재밌어요
사직인가요?
네. 사직 운동장 입니다.
태권도킥은 타이밍 파괴력!!
영춘권이 발차기에는 좀 약할줄 알았는데 이걸 보니 또 아닌거 같네요
하단 차기가 기본이라, 하단 차기에 대한 대비가 나름 됩니다.
상단 발차기는 기본자세 때문에 상대가 쓰기 까다롭구요.
제 경험에는, 미들킥이 가장 까다롭네요.
뭐 하는거야!
가볍게 놀면서 했어요.
@김민준ㅋㅋㅋ 저석
어디 다니시며 반말은 하고 다니지 마세요
그거 정말 본인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귀엽네 영춘권ㅋㅋㅋㅋ 무술이라기엔 mma 1달배운 고딩한테도 질것같은데
@@몽키D루피-j3v ^^ 다른 영상엔 점잖게 덧글 다시고
이 영상엔 그냥 x아치 같은 덧글이군요...ㅎㅎ
제대로 해주세요.
제대로?
ㅎㅎ 담에 보호구 착용하고 하는걸 생각해볼께요.
@@wingchun1322 그거요. 매너도 좋지만 . . . 뭔가 쇼적인 요소가 . . . 유투브는 시청자를 위한 거니까요. 이 영상을 사범만 보지 않으니까요??
@@mundle321 넹. 어떤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저분과 저는 도장을 운영하지도 않고,소속 된, 도장도 현재는 없어요.
날씨가 풀리면 보호구를 착용하고 해보든가.
아니면 실내 연습장을 빌려서 해봐도 좋겠죠.
그런데, 저분은 직업이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코로나 때문에 외부 접촉이 제한되었죠.
조금 누그러 지면, 사범님과 논의해보고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mundle321 ㅎㅎㅎㅎㅎ
@@mundle321 쇼를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그리하겠죠...유튜브가 사청자를 위한 곳인지 첨 알았네요 ㅎㅎ
복싱 .레슬링 삼개월선에서 정리되는 약한무술끼리 스파링
네 감사합니다
약한 무술의 대련은 장점이 있지요 대련해도 어느누가 하나 다치지 않고 즐길수있습니다. 코좀이면 코리안 좀비 정찬성씨 제자분들인가요? 무척이나 그 분의 팬이었는데....제자분이라면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강한 무술 열심히 하셔서 강해지는건 좋은데 그런 기술 배워
약자를 조롱하거나 업신 여기는 기술이
된다면 안배우는게 좋습니다.^^ 겨우 배워서
타인들이 즐기는 무도를 비웃기나 하는것이
님이 즐기는 "실전 격투기"인가요?
ㅎㅎ 맞네요. 영춘권이나 태권도는, 복싱이나 레슬링에 비해서 근골이 약하고, 공격적 성향이 약한 온순한 사람들이 하기에 좋은 무술같아요.
평소에 본인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틈틈이 수련하다가 위급시 가족과 나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인거죠.
더군다나 위의 두 분 고수님들은 무술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무술로 약자를 때리거나 시합에서 자신 기술들을 증명하려고 배려없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분들이 아니라서, 참 마음이 순수하고 고운 분들이라서~💕
저같이 못된 사람이나 상대 손목. 무릎을 분지르고, 목을 뽑고, 손가락으로 뱃속 장기를 뽑을려고 하는 무식한 운동을 하는거죠^^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아... 종합격투기 수련자 시구나.
ㅎㅎ
중합컥투기를 수련하시면서, 타무술을 비웃는건 정말 웃긴 행태 입니다.
각종 무술들이 모여서 겨루다가
걸러진 -기술- 을 수련하는 무술 아닌가요?
세겨적인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당신이 말하는 약한 무술들에서 자신이 필요한 기술들을 이것저것 배우고 적용하고 있지요.
복싱 하나로 이깁니까?
레스링 하나로 이깁니까?
저는 당신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마인드가 그러하다면...
글쎄요...
종합격투기 에서 변두리 파이터로 끝나지 싶네요.
좀, 넓게 생각하고 견문을 가지세요.
그리고 영춘권은 호신무술입니다.
시합도 없고, 시합처럼 승패를 겨루지도 않습니다.
최대한 다치지 않고, 그 상황에서 빠져나가는게 목표 입니다.
견문을 넓히셔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좋은 선수가 되시길.
감사합니다.
@@wingchun1322
시비조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솔직히 어그로라고 하면 어그로이지만
짚고넘어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스물에 종합격투기를 시작해 10년간 수련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합기도나 태극권같은 동양무술에 심취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스무살에 모든게 무용지물이었음을 고등학생 격투기선수와 단 3분간의 스파링때 깨우쳤습니다.
그 세월을 격투기를 배웠으면 허송세월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억울함이요.
지금은 그 춤사위를 배운 세월들이 아깝고 억울할 뿐입니다.
아시겠지만
무술의 무는 어원 자체가 싸움을 멈추다 이죠. 압도적인 힘으로 멈추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소극적방어가 아닌. 전쟁억지력이라는 것도 결국 상대가 덤비지못할만큼 압도적인 힘이있으면 싸움자체가 성립이안된다는 뜻입니다. 미국에게 덤비지못하는건 미국국방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듯. 실전성이없으면 무술의 '무'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싸움을 멈추는 평화는 힘이 증명될때 이뤄지는 것이고 그게 무술의본질. 나아가 거시적으로 국방력을 키우는 이유죠.
최배달은 증명이 없으면 존중이 없다하였습니다. 실전에서 쓰기 어려우면 그건 무술이 아니고 춤입니다. 심신단련이 목적이면 차라리 서예나 명상을 하면될일이지 , 무술의 본질은 건강이니 예절이니 부수적인거 다 재끼고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중국무술이 평가절하 받아야 하는이유는 그것뿐입니다.
모든 종류의 무술에 실전선에 대한 시시비비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진 계속될 것입니다. 증명하시려거든 증명해보이면 될 일 입니다. 복싱이든 레슬링이든 킥복싱이든 실전적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어느정도 증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혹은 최배달이나 힉슨그레이시처럼 각무술의 대가들처럼
영춘권으로 실전성을 증명할만한 사람이 나타나면 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