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영원한 사랑 - 자우림 11집 [Official Audio]

Wagner: Lohengrin, WWV 75 / Act 3- Treulich geführt ziehet dahin
[자우림이 전하는 곡 배경]
2020년 봄에 결혼한 진만형의 결혼식 축가로 쓰기 시작한 곡입니다.
에우리디케에 이어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를 배치했습니다.
영어권 결혼식의 맹세이지요.
팬데믹이 심해져 아쉽게도 저희는 진만형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축가를 부를 기회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을 축복해주고 싶어서 혼자 작업을 계속해서 이번 앨범의 딱 맞는 마지막 트랙이 되었습니다.
엔딩 후렴구에서 오른쪽 패닝으로 진만형의 그분이,
왼쪽 패닝으로 진만형이 Til the death do us part를 노래합니다.
두 사람이 영원히, til the end of the world, 사랑하며 서로의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외로움은 혼자서 삭이기 힘드니까요.
[Song Background from JAURIM]
‘Till death do us part’ unsurprisingly refers to the line from the classic English wedding vow. It’s a song that I started writing for our bassist Kim Jinman for his wedding in the spring of 2020, and on the album its place is right after EURYDICE.
Unfortunately, as the pandemic worsened, I was unable to attend his wedding, nor was I able to sing it for them at the ceremony.
Nevertheless, I still wanted to congratulate them on their matrimony and continued to work on putting it together myself, and that makes it just the right track with which to complete the album.
The ending chorus has a panning to the right of Jinman's wife and another panning to the left of Jinman himself who both sing ‘Till death do us part’.
I hope that those two will continue to love and comfort each other eternally, ‘till the end of the world’.
Because there are some kinds of loneliness that one simply can’t bear on one’s own.
[가사 / Lyrics]
오 그대여, 내 손을 잡아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눈동자는 등대가 되어
밤의 바다와 같은 날들을 밝히네
불행한 날도 있겠지
그래도 우린 함께 있겠지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맞잡은 그대의 손을 놓지 않고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같은 길을 걸어가며
Til the death do us part
Til the death do us part
오 그대여, 내 손을 잡아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야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Til the end of the world
Til the end of the world
*Lyrics in English
Oh dearest, take my hand
We are no longer alone
Your eyes are lighthouses that shine through days dark as the night sea
Some of our days will be bad ones, but we’ll have them together
Until forever
Until forever
Keep our hands clasped together until death intercedes,
Walking the same path as we hear the song of the wind
Till death do us part
Till death do us part
Oh dearest, take my hand
We are no longer alone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Until forever, Till death do us part
Till the end of the world
Till the end of the world
English translation by Dave MacLeod.
[자우림 11집 ‘영원한 사랑’ 128p 포토앨범 구매]
book.interpark....

[@purpledeep558]

축가제목이 너무 자우림스러웤ㅋㅋㅜㅜ

[@sourireange592]

오 그대여 내 손을 잡아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눈동자는 등대가 되어
밤의 바다와 같은 날들을 밝히네
불행한 날도 있겠지
그래도 우린 함께 있겠지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맞잡은 그대의 손을 놓지 않고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같은 길을 걸어가며
Til the death do us part
Til the death do us part
오 그대여 내 손을 잡아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야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Til the death do us part
Til the end of the world
Til the end of the world

[@염염-q4j]

정말정말 행복한 노래인데 뭔가 쓸쓸해요 .. 윤아님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이런 걸까요!
행복을 빌지만 그것이 유한할 것도 알고 유한하기 때문에 또 행복을 구해야 한다는 .. 오묘한 기분이 되어서 다시 첫번째 트랙 들으러 갑니당

[@송편이-r6t]

영원히 함께, 영원조차 유한하지만 그 끝과 그 끝 넘어에서도 행복하게 함께이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하게 되는 곡이네요...
속삭이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알고 들으니 마음에 더 큰 울림으로 남아요.
행복합시다 우리 모두

[@쿼카-g2t]

진만님 결혼 축하합니다^^ 이번 앨범도 사연이 참 많네요.
1번 트랙부터 쭉 들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우림 고마워요.

[@염염-q4j]

진만형 행복하세요♡ 꼭 우리랑 같이 자우림이랑 같이 영원히 음악해주기!!!!!!!!!

[@oh990322]

3:03 앨범소개에 "엔딩 후렴구에서 오른쪽 패닝으로 진만형의 그분이, 왼쪽 패닝으로 진만형이 Til the death do us part를 노래합니다." 라는 말이 있어서 유심히 들어보니깐 정말 오른쪽에서는 여성분 그리고 왼쪽에서는 진만형 목소리가 들리네요,ㅜㅜㅜ 축복합니다!!

[@Cksjah1234]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너무나도 제격인듯.. 알 수 없는 묘한 감정들이 사무치네요

[@James_McAvoy]

대천사가 강림해서 보검으로 둘의 영혼을 묶어주는 느낌

[@무찌토링]

자우림은 늘 느끼는거지만
모든 앨범 마지막트랙은 명곡임 ㅠ

[@singsingzzi]

기승전결 완벽한 이번 11집, 각 곡마다 자우림의 정성어린 소개글과 함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콘서트가 너무 기대됩니다💜

[@l.seoyoung93]

콘서트 진짜 너무 멋져요!!!!! 오늘 보고왔습니다 따끈따끈하게ㅎ

[@singsingzzi]

@@l.seoyoung93 저도 이틀 달리고 왔습니다!!! 최고!!!!! 역시 자우림이 자우림했다💜💜💜

[@김미리-m24]

이선규♡김진만의 사랑 영원히!

[@아즈다하]

진만이형 드디어 결혼하셨구나! 조금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맞잡은 손 놓지 않고 천천히, 오래도록 같은 길 걸으시길 바랍니다.

[@Cfruit_]

ㅠㅠ 그냥웁니다

[@라팝]

너무 슬픈 노래에요 ㅋㅋ ㅜㅜ

[@DowksRddid]

너가 처음 이 노랠 알려줬었지. 불행한 날도 있겠지 그래도 우린 함께 있겠지라는 가사를 보며 가난하고 못난 내 사랑을 받아줬던 너에게 한없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젠 보고싶지만 길거리의 남들처럼 모르는 사이가 되버린 너와 나지만, 부디 내 못난 사랑은 잊어버리고 더 행복하길 바라고 있다.
잘 지내길 바래. 이미 좋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나는 잊어버려주길.
정말 사랑했던것만큼은 진심이었음을 전하고 싶다.
그럼에도 초라하고 못난사람이 될 나이기에 언젠가 스치더라도 너가 날 더 만난걸 후회하지 않고
날 놓은걸 스스로에게 칭찬해줄수 있도록 좋은 사람이 되어있어볼게
한없이 고마운 사람아. 한없이 고마운 내 사랑아. 부디 정말 행복하기를 바란다.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따뜻한 사람아..

[@drftgbhn6592]

전 이 노래가 제일 좋아요! 제가 지방 고딩이어서 콘서트는 못 가지만 성인되면 꼭 가고 싶어요 그때도 콘서트 열어주세요ㅎㅎ 그리고 진만님 결혼 축하드려요

[@한량-q6i]

정말 좋아요.....

[@soraghe]

아… 곡 소개 너무 좋아요 ㅜㅜ

[@podoke]

this song is so pretty congrats to the bride and groom

[@안냥-q7o]

어떠한 대상을 견문하고, 나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노래…😢

[@요닝-x4q]

자우림 최고...🥺 진짜 최고ㅠㅠ

[@문진-v1h]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습니다

[@James_McAvoy]

노래 맨 끄트머리에 댕댕댕-하는 게 마치 성당이나 교회에서 결혼식 올리면 축하의 종 울리는 소리같네요

[@daeunlee3145]

내 결혼식에서 틀고 싶은 노래 추가~!!

[@minsu3687]

진짜 너무좋ටㅏ...

[@legomham]

진만오빠 결혼 축하드려요💝

[@Chrysanthemummum]

최고의축가입니다..ㅠㅜ

[@hermione3716]

Good album 🔥🔥

[@UncloudedHope06]

Thank you for the English translation of your lyrics and your thoughts. It makes me appreciate your music more♡

[@비상하라비상하자]

헉 진만쓰...축하염!!!

[@백설이-y3o]

그래도 전 무한함을 외치는 사랑꾼이고 싶습니다.

[@DoubleL1115]

너무 아름다운 우정💜 노래도 너무 좋네요 외로울 때마다 전 자우림 노래 들어요ㅠㅠ 늘 위로가 되주는 음악💜

[@seok_singsing]

묘하게 승열님 느낌이 나고.. 너무 좋고.... 녹아듭니다.....

[@yosigoma]

경건하다. 진만님이 결혼하시는구나

[@lifechaserex]

형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haikuandbeth]

나의 결혼식에서 틀고싶다 감성충만

[@밈피클]

이번 앨범 내 원픽은 다다다 스테이윗미 샌디비치 늘 그렇지만 자우림의 노래엔 서사가 있어서 좋음
진만님 결혼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과 감성이 가득하기를...

[@왕커]

5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