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이니 복귀니 단어가지고 논쟁하고 싸우는거 여러 곳에서 봤는데 그게 본질이 아닙니다. 본질은 연고지 정착과 K리그 흥행에 헌신한 서포터가 처참하게 버림 받은 사건입니다. 이제는 20년 가까이 지난 시절이라 그 시절을 모르는 분들이나 단어에 집착하는 겁니다. 단어를 바꾼다고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적어도 같은 K리그 서포터라면 상처받은 안양팬을 위로 해야 하는 겁니다. 서포터가 생기기 이전 K리그는 연맹과 구단의 병크 그 자체 였습니다. 구단들은 떠돌이처럼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무료티켓 살포하듯 뿌려도 관중은 없고 월드컵때 빤짝 오는 관중 잡지도 못하고 바로 빠져버리는 개망리그 였습니다. 각 구단의 서포터들은 자발적 영업사원이자 홍보대사를 자처했으며 당시는 지금처럼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소모임을 찾아 갈 수 없는 아날로그의 시대였습니다. 자기돈을 들여 표를 사서 한사람이라도 더 주변 사람들을 축구장으로 이끌려 노력했고 축구장을 찾은 뉴비를 살뜰하게 챙기며 서포터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개망리그였던 국축에서 무에서 유를 만들었고 연고지 정착과 K리그 팬을 증대 시킨 건 그 당시 서포터의 자부심이고 업적입니다. 축구회관에서 시위를 하고, 국대 경기에서 붉은악마와 전 서포터가 항의를 해도 철저하게 무시 당했습니다. 각 서포터의 열정과 희생은 국축의 동반자가 아니라 막대해도 되는 어린놈들 취급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당연한 인기스포츠, 서포터문화, 대중의 인식(축구=응원)이 공짜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그 당시 편견과 폐허같은 K리그에서 생고생한 각 구단 서포터의 희생이 있어서 입니다. 다시 돌아오기 까지 안양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당신들의 오래된 적이였던 올드서포터가 드리는 영상입니다- * 조롱이나 비하 분란글 무통보 삭제 합니다. 개인채널이고 주인 맘입니다.
신문로 시위에 갈땐 학생이었는데, 이젠 나이 40아저씨네요. 안양팬도 아니었고 그냥 케이리그가 좋아서, 이건뭔가 잘못된것 같아 참석했던 그 날이 정말 저는 인생 살면서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안양. 지금도 멋진 축구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승격하셔서 더 멋진 모습 볼 수 있을 날을 기대합니다. 슈퍼파워 안양 화이팅.
작년 승강전을 보고 안양에 푹 빠진 어린 팬입니다. 저도 다른 팬분들처럼 맹진가를 듣고 뭔가를 느껴 안양을 응원하기 시작했고, 코어 팬들 못지않게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북패가 서포터를 버리고 연고이전을 했다.”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고 현장감 넘치게 만들어진 영상을 보니 마치 제가 저 현장에 있었고, 안양의 오랜 팬이었던 것처럼 눈물이 나오네요. 이런 귀한 감정 느낄 수 있게 멋진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원삼성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에 꼭 1부에서 뵙겠습니다.
귀하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2019년부터 안양을 응원하게된 서포터즈 입니다. 정확히 19년부터 안양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지금의 유명세와 영광은 97년 치타스를 지지하던 선배들과 연고이전 후 안양을 부활시킨 선배님들의 피와 땀이라 항상 새기며 매경기 열렬하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형님들과 응원하며 드는 마음은 ' 여기있는 사람들은 진짜 팀을 서포트 하는 사람들이구나 '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선수던 코칭스탭이던 누구던 FC안양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내 일처럼 가족처럼 슬픔을 함께하고 기쁨은 더 크게 환호하는 겁니다. 성적? 이곳은 프로의 세계이니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신인선수부터 베테랑선수들까지 감독님과 코칭스탭 모두를 정말 사랑하고 그들의 패배와 슬픔을 손가락질하는게 아니라 더 독려하고 믿어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유일무이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서포터즈 라는 겁니다. 승격을 한다고 안양의 목표는 끝날까요? 북패를 난지도에서 깔아뭉개는 날이 안양의 마지막 날일까요? 저는 사실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안양이고 안양은 더이상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연대와 팀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곳 입니다. 다른 팀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안양에서 프로를 시작한 선수가 베테랑이되어 안양으로 돌아오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신인 못지 않은 열정으로 안양에서 뛰고 있습니다. 마치 레드와 안양팬들에게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는 일념이 있는 사람들처럼요. 그게 무엇인지는 서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안양은 그런 팀입니다. 프로축구 그 이상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리그를 열정적으로 보고 응원하고 싶은데 정착할 곳이 필요하다면 안양으로 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후회 안하실겁니다.
전 전북다이노스때 부터 전북팬인데 정말 어렸을적 아버지따라 축구장 갔을떄 수원삼성 서포터즈 와 안양 서포터즈 보고 와 진짜 멋있다 응원이 저런거구나 하는걸 그떄 알게됐었는데...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참 서울FC는 레전드라는 박주영도 울산으로 보내버렸네요 ㅎㅎ팀 레전드라는데
고향 안양 어릴때 아버지 손잡고 축구장가고 LG유소년 축구를 하며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뛰었던 안양종합운동장 머리좀 컷다고 아버지는 일반석에서 저는 레드존에서 응원했던 안양. 지금 제 옆에는 아버지가 없지만 예전 영상을 보면 항상 가슴이 찡하고 '슈퍼파워 안양' 외치던 그날 하루하루가 다시 떠오르네요. 제 최애선수였던 전광민선수도 새록새록하구요. 슈퍼파워 안양!
안양팬 입니다. 작년 승강전 때 저는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FC안양이 창단되고 수원월드컵구장에서 두세번 정도 경기를 치루었음에도 이상하게 그날은 '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자 거진 다 왔다. 이 문만 열면 ...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서 버티고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꼭 1리그에서 다시 만납시다.
안양 부천 연고이전 사태에 같이 시위했던 K리그의 모든 서포터들이 권력과 언론에 의해 한 순간 붉은악마의 애국자에서 때려죽일 매국노가 되었었습니다 그 역사를 지금의 후배 서포터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 역시 안양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을 축하하고 이제 안양의 이야기는 나바루,선호빈 감독님이나 많이 생겨난 안양의 유튜브하는 젊은 친구들이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다른데 가지말고. 지난해... 그 운명적이고, 잔인하고, 혹은 기묘하기도 했던 두번의 승부. 1세대들의 감성 이라고 누군가는 또 '최신 인터넷 용어'를 써가며 비아냥대고 조롱할지라도 그 시절을 함께한 동시대의 사람으로, 이웃의 아픔을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그대에게 존경과 감사에 허리숙여 인사 드립니다. 죽을 힘을 다합시다. '우리들'이 있던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선생님 표현해주신 "그 시절을 함께한 동시대의 사람으로", "1세대" 라는 단어에서 어제 오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ㅜㅜ) 단어가지고 싸우는게 본질이 아니라 연맹과 구단도 실패하던 연고지 정착과, 흥행을 성공시킨 서포터를 버린게 본질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저의 기억과 지금세대의 기억이 다르네여....우리가 이제 오래된 역사네여... 정말 오랜만에 나이 계산을 해봤습니다. 2004년부터 경기를 봤으면 초등학교 6학년 13살이 32살... 중학교 3학년 16살이 35살 이네여... 20대와 30대 중반이 주축인 서포터구조를 생각해보면... 왜 단어에 집착하는지 비로소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시절을 아예 모르는 거더라고여......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니니... 강자의 기록이 역사라는 말이 맞네여... 연맹 구단에 비해 서포터는 약자니... 세월의 흐름을 잊고 살았는데.... 벌써 이런 시대네여..... 많이 욕하고 많이 미워했고 서정원선수 왔을때 좋았기도 했지만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싸우다 정들었는데 볼수없으니 그리웠고 응원했습니다. 다시 돌아오기까지 안양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다시 우리들의 자리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초등학교때 치타스 유소년 클럽이었고, 우리동네에서 축구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당시 서포터즈도 굉장히 강성으로 기억하고 있다. 경기전에 홍염을 연신 피워대어 어린 피부에 가려움이 생겨도 당연히 축구장가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며 경기장에 찾아갔다. 어느 순간 안양에서 더 이상 축구를 볼 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의 그 분노와 허망함을 잊을 수가 없다. 이후 안양사람들은 철저히 프로축구를 잊게되고 농구나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철천지 원수인 수원삼성을 응원 할 수 없으니까. 어렸을때에 그 잊지 못할 추억은 기억하고 있고 내 평생 K리그 응원팀은 안양이 될 것이다. - 이상 관양동 35세 시민.
사태이후 첫 사회생활을 금정에서 시작 했습니다. 지지대고개로 출근하며 수요일과 토요일 퇴근길에 아무 생각 없이 사랑하는 수원 유니폼을 갈아 입고 축구장으로 갔습니다. 그러다 얼마뒤 회식자리에서 선배가 "우리도 예전에는 축구팀 있었다고" 말씀하시고 뭔가에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분도 저도 아무 말없이 조용하게 술만 먹었습니다... 권력앞에 서포터는 약자였고....안양분들에게 아픈 상처라는거 기억에서 외면하시던걸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 후 유니폼은 빅버드가서 갈아입었습니다 후에도 지나가다 서명운동 하는거 외에는 도울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팀영상을 만든이유이고 돌아오기까지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본인 등판이라니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홈염퍼포먼스는 안양구단 영상에서 잘라가져왔습니다 아주짧게 지나가는거 늘린겁니다 ㅎㅎㅎ) 살면서 이렇게 남에팀 영상 많이 본날이 없습니다.... 맨날 파란것만 봐서 ㅎㅎ 창단 서명운동에 싸인하는 거말고는 도움을 줄수 없어 안타까웠었습니다. 꼭 1부에서 다시 만나길 저도 바래봅니다.
안양팬입니다 안양팬인데 세컨팀은 수원입니다 타팀의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록 수원삼성의 현재 상황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저는 반드시 다시 반등해서 잔류할 것이라 믿습니다 꼭 남은경기 잘하셔서 파이널A, 못해도 9위해서 꼭 잔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1부에서 나란히 보라색과 청백적 대결을 볼수 있는 그날까지!!! 🟣🟣🟣 🔵⚪️🔴
안녕하세요 저 또한 97년부터 수원의 서포터입니다. 초창기 프로축구에 대한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 경기장에서 소리지르는 서포터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국의 각 구단 서포터가 프로축구 중흥에 한 역활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안일화에 일레븐플러스 서포터가 생기고 KBS 스포츠 뉴스에 '전 구단 서포터 시대' 라는 방송을 보며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했었습니다 서포터가 되고서 살면서 가장 자랑스런 저의 기억은 안양서포터들이 경기장이 아닌 길바닥에서 창단서명운동을 할때 싸인했던 일입니다. 부모님께서 사랑하셨던 지역의 팀이 팬들의 노력으로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과 원래의 자리인 1부리그로 돌아오기위해 안양과 팬들이 노력하시는것에 하늘에서 행복해 하실거라 믿습니다 몇가지 저의 인생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언젠가 안양이 승격하여 난지도를 가는날 인생에 딱 한번, 딱 하루 , 내팀의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고 타팀의 서포터가 되어 안양의 목소리에 힘을 보내는 것 입니다. 그날이 머지 않아 올거라고 믿습니다
저 역시 오랜 축구 팬으로써 연고지 변경은 참을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 승격한 안양을 열열히 지지합니다 !! 그리고 창단 구단주가 현 시장이라니 그것도 참 낭만이네요...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길 바랍니다! 내년 리그가 벌써 기대가...!!!
어릴적 K리그에 빠지면서 정말 조마조마하게 본 경기가 수원-안양 경기였죠. 기업의 시장논리때문에 더 큰 대도시로 이전한걸 아예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리그의 경쟁력이나 역사가 아직 갈길이 멀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씁쓸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지금도 모기업의 영향력이 절대적인건 변한게 없는것 같고요. 수원팬이지만 힘을 모아 새로 팀을 만든 안양팬들도 참 대단하다고 느끼고 다시 1부에서 라이벌전을 볼 기회가 있기를 고대합니다.
수원팬 입니다. 진짜가 필요합니다. 수원 vs 안양 이게 진짜입니다. 우리도 요즘 힘들지만 버텨낼 것 입니다. 무조건 안양은 올해 승격하세요. 그리고 내년에 안양과 북패가 붙으면 그날은 모든 스포츠팬이 당신들을 응원할 것 입니다. 몇년전 북패가 승강 플옵에 갔을때 그때 국민대통합을 이뤄냈습니다. 그 어떤 정치인도 하지 못한 국민 대통합!! 저는 그날 현장에 있었기에 기억합니다. NFL 달러스 카우보이스 유니폼/J리기 쇼난벨마레/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사람까지 등장해서는 북패 강등을 외쳤습니다. 진짜를 찾아갑시다!
인천팬인데 힘내세요! 안양연고이전 반대시위하려 축협회관도 가고 A매치 때 연고이전반대 외쳤던 기억납니다. 인천과 안양이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때 같이 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에스스포츠축구단은 안양 겁니다! *지난 수요일 숭의에 온 북패에 인천이 "연고이전반대" 외쳤습니다!
눈물이 나는건… 저 뿐인가요… ㅜㅜ 이 영상을 보고 옛날 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친구들과 안양축구단을 응원하러다녔던 초딩… 초딩이었던 저는 그냥 앉아서 팀을 잃었고..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응원할 팀 없는 떠돌이 축구팬에 불과 했고… 9년간 범계역, 안양역 등 놀러나가서 축구단창단 서명운동 하면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무조건 서명하고 가던 중고딩학생이었고… 드디어 성인이 되었고, 응원할 팀이 생겼음에 너무 기뻤습니다.. 울었습니다… . 하지만 안양.시.민.축구단 이라는 이름에서 의왕토박이 청년은 멀게만 느껴졌고… 그러나 A.S.U RED의 기억과 그당시 향수로 인해 “그래도 내가 응원할 구단이네..”라며 그동안 샤이 RED를 자청하며 응원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샤이RED를 이어가고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금은 나의 구단입니다. 지금은 나의 사랑하는 구단입니다.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수 카 바 티 안 양 !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영화보고와서 이영상을 보니깐 너무 와닿네요... 초등학교때 아버지 손 잡고 가던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무서운아저씨들이 외치는 슈퍼파워안양을 따라하던 초딩이 한동한 축구를 잊고살다가 20살 12학번으로 대학에가던해 다시 팀이 생겼습니다. 우리팀 내고향팀의 1부승격 리그에서의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닭날개로서 치토스 애들 길바닦에서 9년 버티는거 눈으로 봤습니다 수십년 세월이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하염없이 속상하네요... 바보들이에요 그깟 축구가 뭐라고 9년을 버팁니까...으휴....(수카바티 2회차 관람자) 좋은 영화고 의미있는 영화입니다 내 팀의 소중함을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실거에요 즐거운 관람하세요😊
울산팬입니다~ 홍염세레모니가.너무인상적이어서 다른 유투브보다 클릭했는데 보는내내 소름이. . 내년 1부에서 북패를.쳐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배신자들은 당해도 싸지요 피노키오홍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기나긴시간을 견딘 안양서포터분들 존경합니다~~ 승격을.너무 축하드립니다. 울산 광주 안양 좋아하는 팀이 또 늘어좋습니다. 촘촘한 3줄 수비를 울산이 어떻게 뚫을지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안양팀의 건승과 서포터즈분들의 건강을.기원합니다.
전 부산 팬입니다. 어제, 2002년 때의 유니폼 입고 그때 머플러 들고 수원fc와의 승강전 다녀왔네요. 하.. 승격 어렵네요. 6년 전 쯤 부산과 서울이 상암에서 승강PO 할 때 안양lg 유니폼 입고 원정석에 와서 같이 응원해주시던 안양팬분께 아직까지도 맘속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같이 1부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나가던 수원팬 입니다 작년 승강전때 안양 응원하는 모습 보고 느꼈습니다 우리 수원의 진정한 라이벌은 북패가 아닌 안양 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번시즌 수원은 살아남고 안양은 꼭 1로 올라오세요 올라와서 진정한 K리그의 더비 진정 우리가 원하는 더비 지지대 더비 다시한번 해봅시다
안양LG의 서포터즈 RED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안양경기장을 마지막으로 가본지 20여년이 지나 우리팀이 창단되고 상대팀으로 안양경기장을 찾았던 4월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정이 묘하더라구요. 언제나 열정적인 응원을 하는 RED가 멋져보였고 그런 사랑을 받던 안양의 연고이전에 대한 충격. 상암에서의 연고이전반대시위와 안양분들의 상암입성 때 십시일반 모이던 후원금.. 다시금 그때 안양분들과 함께한 모든 축구동지자들과 저의 20대가 떠오르더군요. 영상을 몇번이나 본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안양 올해는 꼭 승격하시길 바랍니다. -K리그 신입생 청주팬이
연고이전이란 개념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고생해서 안양이란 팀을 재창단하고 그 상처가 평생 씻겨지지 않았을텐데 팬을 버린 팀이 아무렇지 않게 구단을 운영하고 그런 구단을 시간이 지났다고 이제는 아무런 죄 의식 없이 응원하는 모습들이 참 별로네요 예전엔 패륜 만나는 팀 모두 구호를 외쳤는데 지금은 잘 안하는거같아요 다시금 패륜을 상대하는팀이 모두 연고이전반대 구호를 외쳤으면 좋겠네요
국축 타팀영상은 아마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일겁니다. 예상은 했지만 영상에 비추 살벌하게 찍히네여 ㅎㅎㅎ 20년가까이 지나서 저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져... 이전이니 복귀니... 단어가지고 싸우는데...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헌신한 서포터 자체가 버림받은게 본질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명분이 정당하지 못했기에 전 서포터가 안양을 돕고 국대경기에 그것도 빅버드 N석에 안양의 11인전사 걸개를 걸며 처절하게 항의했던 역사입니다. 댓글에 많은 진짜 안양팬분들이 수원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동받는 중입니다. 우리팀 영상 더 만들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 만들수가 없네여... 만들면 욕이 반일꺼라.... 내일 승리하고 반등해야하는데.... 답답한 시즌이네여
북쪽 남쪽 패륜팀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팀을 응원하고 있는지 알길바린다. 니네들이 그 부끄러운 팀들을 사랑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사랑하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팀을 잃었다. 같이 분노하고 위로는 못할지언정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슬쩍 복귀로 여론몰이 하는짓이 꼭 일본의 극우와 닮았다
안양 살던 시절, 중학교 때였을 겁니다. 갑자기 안양 축구팀이 연고이전한다고 해서 안양 시민 분들 LG물건 모아다 불태우던 모습을 찍은 신문 사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다행히도 제 고향에 시민구단이 새로 창단되어 이제 제가 서포팅하는 수원과 다시 지지대 더비가 부활한다는 생각에, 더비 경기 직관 가면 홈 원정 어느 자리에서 응원해야 하나 행복한 고민을 했는데, 안양은 승격할 생각을 못하고 저희는 지난 시즌 겨우 피한 강등이 눈앞까지 온 처지가 되었네요. 이 근본 더비 매치를 승강 플옵이라는 비극적인 외나무다리로 벌이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하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저희랑 안양 둘 다에게 찾아올 영광의 그 날을 기다립니다. 수카바티 안양! 수원 블루윙!!!
안녕하세요. 몇 달 전에 FC안양 10주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최근 9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를 연출한 나바루라고 합니다.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처음 모뉴님이 만드신 영상을 봤을 때... 내용 자체가 제가 연출한 와 유사한 지점이 많아서 깜짝 놀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원 서포터 분이 이런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것에 한 번 더 깜짝 놀랐고요ㅎㅎ;;;; 사실 이런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상당한 많은 취재와 내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1세대 서포터 분이기도 하시니 그게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자료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양의 귀환' 같은 콘텐츠를 만드신 것에 대해 깊은 존경심이 들기도 합니다. 안양 사람으로써 너무 고맙기도 하고요. 이제 갓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긴 하지만... 머지않아 라는 작품이 개봉된다면... 꼭 모뉴님을 개봉 시사회 때 초대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뉴입니다. 안양의 10주년 다큐멘터리 감명 깊게 봤습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실제로 봤던 뉴스나 유튜부의 영상들이 많이 사라지고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기억력이 안좋은데 사건의 흐름을 기반으로 구글과 나무위키의 도움이 컷습니다. 남아있는 영상 자료들이 많지 않으니 당연히 사건의 순서 배열에서 결이 같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가 기억하던 길거리에서 서명운동을 하던 서포터들의 노고를 좀 쉽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고 한편으로 지금의 30대 이전 세대는 거의 당시의 상황과 사태를 모르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수원뿐만 아니라 K리그의 젊은 팬들에게 우리가 부르는 안티콜이 그냥 상대방을 자극하기 위한 노래가 아니라 연맹과 기업의 잘못까지 포함된다는 걸 강요가 아닌 권유의 형식으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같은 동시대의 축구를 사랑하는 서포터로서 안양의 시간들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내 팀 만들겠다고 9년의 세월을 포기하지 않은 안양의 팬들은 충분히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미 삼아 독학으로 영상을 만든지 1년이 조금 넘어가는데 프로분이 보시기에는 많이 부족할 텐데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곧 개봉하실 의 흥행을 기원 드립니다. 연출자분이 초대해 주신다니 영광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겠습니다 ^^. (개봉될 때 초대 해주시면 인스타로 DM 드리겠습니다)
이전이니 복귀니 단어가지고 논쟁하고 싸우는거 여러 곳에서 봤는데 그게 본질이 아닙니다.
본질은 연고지 정착과 K리그 흥행에 헌신한 서포터가 처참하게 버림 받은 사건입니다.
이제는 20년 가까이 지난 시절이라 그 시절을 모르는 분들이나 단어에 집착하는 겁니다.
단어를 바꾼다고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적어도 같은 K리그 서포터라면 상처받은 안양팬을 위로 해야 하는 겁니다.
서포터가 생기기 이전 K리그는 연맹과 구단의 병크 그 자체 였습니다.
구단들은 떠돌이처럼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무료티켓 살포하듯 뿌려도 관중은 없고
월드컵때 빤짝 오는 관중 잡지도 못하고 바로 빠져버리는 개망리그 였습니다.
각 구단의 서포터들은 자발적 영업사원이자 홍보대사를 자처했으며
당시는 지금처럼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소모임을 찾아 갈 수 없는 아날로그의 시대였습니다.
자기돈을 들여 표를 사서 한사람이라도 더 주변 사람들을 축구장으로 이끌려 노력했고
축구장을 찾은 뉴비를 살뜰하게 챙기며 서포터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개망리그였던 국축에서 무에서 유를 만들었고
연고지 정착과 K리그 팬을 증대 시킨 건
그 당시 서포터의 자부심이고 업적입니다.
축구회관에서 시위를 하고, 국대 경기에서 붉은악마와 전 서포터가 항의를 해도 철저하게 무시 당했습니다.
각 서포터의 열정과 희생은 국축의 동반자가 아니라 막대해도 되는 어린놈들 취급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당연한 인기스포츠, 서포터문화, 대중의 인식(축구=응원)이 공짜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그 당시 편견과 폐허같은 K리그에서 생고생한 각 구단 서포터의 희생이 있어서 입니다.
다시 돌아오기 까지 안양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당신들의 오래된 적이였던 올드서포터가 드리는 영상입니다-
* 조롱이나 비하 분란글 무통보 삭제 합니다. 개인채널이고 주인 맘입니다.
시간이 지났으니 잊혀졌을거라 생각하겠지요. 삼류 정치인과 똑같은 마인드..
수카바티 안양!
안양 , 성남이랑 1부 같이갑시다
안양만세!!!!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문로 시위에 갈땐 학생이었는데, 이젠 나이 40아저씨네요.
안양팬도 아니었고 그냥 케이리그가 좋아서, 이건뭔가 잘못된것 같아 참석했던 그 날이 정말 저는 인생 살면서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안양. 지금도 멋진 축구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승격하셔서 더 멋진 모습 볼 수 있을 날을 기대합니다.
슈퍼파워 안양 화이팅.
수원팬입니다
아쉽게 저희가 2부로 오게되었지만..
다음시즌때 꼭 안양수원같이승격해서 1부로갑시다🟣🟣
승격맞이 감상하러왔어요 너무 눈물나요 ㅠㅠㅠㅠㅠㅠ
치토스들 승격 축하합니다
안양팬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ㅋㅋ 스토리, 상징, 명분 다가졌네. 응원한다 한때 경남팬이었던 사람이.
그렇게 안양서포터들을 싫어했는데 그들도 결국 우리처럼 진심으로 축구를 사랑하고 자신의 지역팀을 사랑하던 우리와 같은 이들이였다..
그들의 뜨거운 눈물이 꼭 성과를 거두길..응원합니다..
무식하고 그런분들 다 내쫒어요 그동안 죄송합니다 🙏
작년 승강전을 보고 안양에 푹 빠진 어린 팬입니다. 저도 다른 팬분들처럼 맹진가를 듣고 뭔가를 느껴 안양을 응원하기 시작했고, 코어 팬들 못지않게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북패가 서포터를 버리고 연고이전을 했다.”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고 현장감 넘치게 만들어진 영상을 보니 마치 제가 저 현장에 있었고, 안양의 오랜 팬이었던 것처럼 눈물이 나오네요. 이런 귀한 감정 느낄 수 있게 멋진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원삼성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에 꼭 1부에서 뵙겠습니다.
귀하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2019년부터 안양을 응원하게된 서포터즈 입니다. 정확히 19년부터 안양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지금의 유명세와 영광은 97년 치타스를 지지하던 선배들과 연고이전 후 안양을 부활시킨 선배님들의 피와 땀이라 항상 새기며 매경기 열렬하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형님들과 응원하며 드는 마음은 ' 여기있는 사람들은 진짜 팀을 서포트 하는 사람들이구나 '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선수던 코칭스탭이던 누구던 FC안양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내 일처럼 가족처럼 슬픔을 함께하고 기쁨은 더 크게 환호하는 겁니다. 성적? 이곳은 프로의 세계이니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신인선수부터 베테랑선수들까지 감독님과 코칭스탭 모두를 정말 사랑하고 그들의 패배와 슬픔을 손가락질하는게 아니라 더 독려하고 믿어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유일무이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서포터즈 라는 겁니다. 승격을 한다고 안양의 목표는 끝날까요? 북패를 난지도에서 깔아뭉개는 날이 안양의 마지막 날일까요? 저는 사실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안양이고 안양은 더이상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연대와 팀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곳 입니다. 다른 팀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안양에서 프로를 시작한 선수가 베테랑이되어 안양으로 돌아오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신인 못지 않은 열정으로 안양에서 뛰고 있습니다. 마치 레드와 안양팬들에게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는 일념이 있는 사람들처럼요. 그게 무엇인지는 서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안양은 그런 팀입니다. 프로축구 그 이상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리그를 열정적으로 보고 응원하고 싶은데 정착할 곳이 필요하다면 안양으로 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후회 안하실겁니다.
제가 모든 댓글에 좋아요 다 누른게 이 영상이 첨인듯 싶다.안양 응원하리라.포항팬..
수원팬입니다. 수원의 라이벌은 안양입니다. 지금 수원도 너무 힘들지만 우리 꼭 1부에서 다시 만납시다. 그때가면 또 싸우겠지만 그게 라이벌 아니겠습니까.
내년에 만날겁니다.
내년에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어디서든
내년 2부가아닌 1부에서 만났으면 더 좋겟습니다
@@손민수-o4k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2부에서라도 만나요
수원팬입니다. 수원조 많이 힘든상황이지만 꼭 1부에 올라오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정한 라이벌은 안양입니다
전 전북다이노스때 부터 전북팬인데 정말 어렸을적 아버지따라 축구장 갔을떄 수원삼성 서포터즈 와 안양 서포터즈 보고 와 진짜 멋있다 응원이 저런거구나 하는걸 그떄 알게됐었는데...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참 서울FC는 레전드라는 박주영도 울산으로 보내버렸네요 ㅎㅎ팀 레전드라는데
근데 그건 전북도 이용,이승기같은 선수들 레전드 대우 해주지도 않고 내보낸거 보면 정말 쉽지는 않은 영역 같습니다.
@@Fuckk5185 우리 최보경은 왜 빼냐~~~진짜 상식이가 많은걸 했어~~~ㅠㅠㅠ대단해 상식이 ...팬도 버리고 ㅠㅠ아 팬 버린걸로는 서울fc가 1등이긴하지 팬버리고 연고지 이전 ....상식이 있을때 유일하게 전북을 못이겨본 클라스
고향 안양
어릴때 아버지 손잡고 축구장가고 LG유소년 축구를 하며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뛰었던 안양종합운동장 머리좀 컷다고 아버지는 일반석에서 저는 레드존에서 응원했던 안양.
지금 제 옆에는 아버지가 없지만 예전 영상을 보면 항상 가슴이 찡하고 '슈퍼파워 안양' 외치던 그날 하루하루가 다시 떠오르네요.
제 최애선수였던 전광민선수도 새록새록하구요.
슈퍼파워 안양!
수카바티 안양입니다 뜻 찾아보시고~
@@북패헌터옛날엔 슈퍼파워 안양이였음 (LG시절)
수원팬입니다.
작년에 그렇게 플옵에서 만날게 아니라
예전처럼 1부 높은 곳에서 한바탕 싸워야 했는데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수원은 지금 많이 힘든데 꼭 살아남고 안양도 꼭 올라와서
다시 뜨겁게 지지대 고개를 달궜으면 좋겠습니다.
꼭 우리 높은 곳에서 만납시다.
그래 꼭!! 1 부에서 봅시다!!
인천팬입니다.
안양 1부 올라오는 거 기대합니다.
고등학교때 홍염 들고 스네어 치면서 컴온필더치타스 부르던 안양써포터가 참 멋있어보였는데...다시 1부에서 보길 기대합니다. 40이넘은 지나가던 타팀써포터 아재가 간절히 바랍니다
울먹울먹 하며 봤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팬 입니다.
작년 승강전 때 저는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FC안양이 창단되고 수원월드컵구장에서 두세번 정도 경기를 치루었음에도 이상하게 그날은 '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자 거진 다 왔다. 이 문만 열면 ...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서 버티고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꼭 1리그에서 다시 만납시다.
인천팬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꼭 1부 승격해서 같이 북패 참교육합시다!
수원 여기 오지마..우리가 간다..거기서 멋지게 다시 한판 붙자. ㅜ
꼭 살아남아서 기다리고 있을게
와라…!! 얼마든지 붙자
우리의 진정한 clasico
기대하고 있습니다..작년처럼 만나지 말고 k1에서 멋지게 붙어봐요 🔵⚪️🔴
야고선수 잘 데려온것 같아요 축하~~
K1으로 와서 북패 꼭 조져버려 응원한다!🔵⚪🔴
응원합니다
지지대 더비 해봐유😮😮
성남FC 팬입니다. 영상 이제 접하고 아침부터 눈물이-
모뉴님
영삼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제 안양은 1부로갑니다.
안양의 새로운 이야기가 영상으로 제작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안양 부천 연고이전 사태에 같이 시위했던 K리그의 모든 서포터들이
권력과 언론에 의해 한 순간 붉은악마의 애국자에서
때려죽일 매국노가 되었었습니다
그 역사를 지금의 후배 서포터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 역시 안양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을 축하하고
이제 안양의 이야기는 나바루,선호빈 감독님이나
많이 생겨난 안양의 유튜브하는 젊은 친구들이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나이 50 90년대 축구응원문화를 바꾼 당신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합니다..ㅎㅎ추억돗네요...
2:06
코끼리-유공 부천
진미통닭-수원삼성
콩비지감자탕-안양
소름ㅎㅎ
대구 사는 대구 fc 팬입니다. 축구 좋아 하는 팬으로서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fc 안양 서포터 분들 모두 행복한 축구 되셨으면 좋겟고,
영상 만들어 주신분 정말 감동 입니다. !!
대구팬입니다 fc서울 fc 안양 기대하겠습니다
이영상보고 눈물이 핑~
감사합니다 안양팬으로서 힘이됩니다
요즘 안양분위기가 그리 좋진 못한상황이지만
1라운드로빈 끝난 이시점에 이 영상보고 마음 다잡고 또 열심히 응원하러 갑니다
같이 1부 리그에서 뵈면 좋겠습니다ㅏㅏ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다른데 가지말고.
지난해... 그 운명적이고, 잔인하고, 혹은 기묘하기도 했던 두번의 승부.
1세대들의 감성 이라고 누군가는 또 '최신 인터넷 용어'를 써가며 비아냥대고 조롱할지라도
그 시절을 함께한 동시대의 사람으로,
이웃의 아픔을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그대에게
존경과 감사에 허리숙여 인사 드립니다.
죽을 힘을 다합시다.
'우리들'이 있던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선생님 표현해주신 "그 시절을 함께한 동시대의 사람으로", "1세대"
라는 단어에서 어제 오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ㅜㅜ)
단어가지고 싸우는게 본질이 아니라 연맹과 구단도 실패하던
연고지 정착과, 흥행을 성공시킨 서포터를 버린게 본질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저의 기억과 지금세대의 기억이 다르네여....우리가 이제 오래된 역사네여...
정말 오랜만에 나이 계산을 해봤습니다.
2004년부터 경기를 봤으면
초등학교 6학년 13살이 32살... 중학교 3학년 16살이 35살 이네여...
20대와 30대 중반이 주축인 서포터구조를 생각해보면...
왜 단어에 집착하는지 비로소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시절을 아예 모르는 거더라고여......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니니...
강자의 기록이 역사라는 말이 맞네여... 연맹 구단에 비해 서포터는 약자니...
세월의 흐름을 잊고 살았는데.... 벌써 이런 시대네여.....
많이 욕하고 많이 미워했고 서정원선수 왔을때 좋았기도 했지만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싸우다 정들었는데 볼수없으니 그리웠고 응원했습니다.
다시 돌아오기까지 안양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다시 우리들의 자리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초등학교때 치타스 유소년 클럽이었고, 우리동네에서 축구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당시 서포터즈도 굉장히 강성으로 기억하고 있다. 경기전에 홍염을 연신 피워대어 어린 피부에 가려움이 생겨도 당연히 축구장가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며 경기장에 찾아갔다. 어느 순간 안양에서 더 이상 축구를 볼 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의 그 분노와 허망함을 잊을 수가 없다. 이후 안양사람들은 철저히 프로축구를 잊게되고 농구나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철천지 원수인 수원삼성을 응원 할 수 없으니까. 어렸을때에 그 잊지 못할 추억은 기억하고 있고 내 평생 K리그 응원팀은 안양이 될 것이다. - 이상 관양동 35세 시민.
사태이후 첫 사회생활을 금정에서 시작 했습니다. 지지대고개로 출근하며 수요일과 토요일 퇴근길에 아무 생각 없이 사랑하는 수원 유니폼을 갈아 입고 축구장으로 갔습니다. 그러다 얼마뒤 회식자리에서 선배가 "우리도 예전에는 축구팀 있었다고" 말씀하시고 뭔가에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분도 저도 아무 말없이 조용하게 술만 먹었습니다... 권력앞에 서포터는 약자였고....안양분들에게 아픈 상처라는거 기억에서 외면하시던걸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 후 유니폼은 빅버드가서 갈아입었습니다
후에도 지나가다 서명운동 하는거 외에는 도울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팀영상을 만든이유이고 돌아오기까지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부천 팬이고 안양을 싫어하지만 k리그2 부리그 팀들 중 k리그역사 로 볼때 제일 아픈 부천 안양 으로서 꼭 k리그1 로 승격 했으면 좋겠습니다
ㄷㄷ..... 개 멋있다 안양..... 좋은 선수 많이 배출하고 연고이전 당한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구나....... 1부로 꼭 올라와서 우리 팀이랑도 재밌는 경기 해보아요!!!
내년에는 꼭 지지대더비를 다시 보고싶네요.
와 안양 팬분들 진짜 뽕 차겠네 전북 팬인데 내년에 볼 수 있음 봬여 여러분
저 조차 원본을 잃어버린 몇몇 제 사진들과 제 영상 (연고이전 직전 마지막 홍염 퍼포먼스) 들이 나와서 자료수집력에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추억을 소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1부에서 지지대더비를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본인 등판이라니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홈염퍼포먼스는 안양구단 영상에서 잘라가져왔습니다 아주짧게 지나가는거 늘린겁니다 ㅎㅎㅎ)
살면서 이렇게 남에팀 영상 많이 본날이 없습니다.... 맨날 파란것만 봐서 ㅎㅎ
창단 서명운동에 싸인하는 거말고는 도움을 줄수 없어 안타까웠었습니다.
꼭 1부에서 다시 만나길 저도 바래봅니다.
WoW 지지대 더비를 보고 싶어 지네요
파이팅 해야지요👍👍
와 눈물나네요 포기하지 않은 안양 서포터들 대단하고
이런 멋진 헌정 영상을 만들어준 라이벌 수원팬..
패륜은 팀이 아닙니다. 진짜 클라시코의 부활을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슴아프고 시린 저희의 10대 20대 시절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영상을 보며 안양승격을 기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비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에 벌써 안양승격이 눈앞에 다가왔네요
영상 제작자분의 팀인 수원삼성도 2부가 아닌 1부에서 맞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양과 수원은 2부가 아닌 1부에서 만나는게 더 어울리는 대결입니다
안양팬입니다
안양팬인데 세컨팀은 수원입니다
타팀의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록 수원삼성의 현재 상황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저는 반드시
다시 반등해서 잔류할 것이라
믿습니다 꼭 남은경기 잘하셔서
파이널A, 못해도 9위해서
꼭 잔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1부에서 나란히 보라색과 청백적
대결을 볼수 있는 그날까지!!!
🟣🟣🟣 🔵⚪️🔴
GS,SK 축구판 떠나는 그날까지 연고이전반대 함께 외치자던 각 도시의 지지자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 다시 외쳐봅시다. 저는 대전입니다.
서울살았을때부터 수원삼성팬이라 98년에 안양으로 이사가서도 계속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지역팀이라고 안양응원하셨죠...
연고이전시위때도 참석하셨고 LG제품 불매운동도 함께 하셨습니다
지금 두분다 하늘에 계시지만 연고팀을 사랑하셨던 두분이 오늘 더 그립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또한 97년부터 수원의 서포터입니다.
초창기 프로축구에 대한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
경기장에서 소리지르는 서포터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국의 각 구단 서포터가 프로축구 중흥에 한 역활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안일화에 일레븐플러스 서포터가 생기고
KBS 스포츠 뉴스에 '전 구단 서포터 시대' 라는
방송을 보며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했었습니다
서포터가 되고서 살면서 가장 자랑스런 저의 기억은
안양서포터들이 경기장이 아닌 길바닥에서 창단서명운동을 할때 싸인했던 일입니다.
부모님께서 사랑하셨던 지역의 팀이 팬들의 노력으로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과 원래의 자리인 1부리그로 돌아오기위해
안양과 팬들이 노력하시는것에 하늘에서 행복해 하실거라 믿습니다
몇가지 저의 인생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언젠가
안양이 승격하여 난지도를 가는날
인생에 딱 한번, 딱 하루 , 내팀의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고
타팀의 서포터가 되어 안양의 목소리에 힘을 보내는 것 입니다.
그날이 머지 않아 올거라고 믿습니다
저 역시 오랜 축구 팬으로써 연고지 변경은 참을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 승격한 안양을 열열히 지지합니다
!! 그리고 창단 구단주가 현 시장이라니 그것도 참 낭만이네요...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길 바랍니다! 내년 리그가 벌써 기대가...!!!
어릴적 K리그에 빠지면서 정말 조마조마하게 본 경기가 수원-안양 경기였죠. 기업의 시장논리때문에 더 큰 대도시로 이전한걸 아예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리그의 경쟁력이나 역사가 아직 갈길이 멀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씁쓸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지금도 모기업의 영향력이 절대적인건 변한게 없는것 같고요. 수원팬이지만 힘을 모아 새로 팀을 만든 안양팬들도 참 대단하다고 느끼고 다시 1부에서 라이벌전을 볼 기회가 있기를 고대합니다.
7:15 와 미쳤다
제 중고딩 시절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이었고, 축협가서 시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7이나 먹었네요..제 마음의 고향을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팬입니다 좋은영상감사하며, 내년엔 1부리그에서 좋은경기펼치길 바라봅니다.
또한 안양이 그팀을 작살내는경기를 진심으로 보고싶습니다.
수원팬 입니다.
진짜가 필요합니다.
수원 vs 안양 이게 진짜입니다.
우리도 요즘 힘들지만 버텨낼 것 입니다.
무조건 안양은 올해 승격하세요.
그리고 내년에 안양과 북패가 붙으면 그날은 모든 스포츠팬이 당신들을 응원할 것 입니다.
몇년전 북패가 승강 플옵에 갔을때 그때 국민대통합을 이뤄냈습니다.
그 어떤 정치인도 하지 못한 국민 대통합!!
저는 그날 현장에 있었기에 기억합니다. NFL 달러스 카우보이스 유니폼/J리기 쇼난벨마레/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사람까지 등장해서는 북패 강등을 외쳤습니다.
진짜를 찾아갑시다!
인천팬인데 힘내세요!
안양연고이전 반대시위하려 축협회관도 가고 A매치 때 연고이전반대 외쳤던 기억납니다. 인천과 안양이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때 같이 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에스스포츠축구단은 안양 겁니다!
*지난 수요일 숭의에 온 북패에 인천이 "연고이전반대" 외쳤습니다!
25시즌 지지대더비는 FC안양이 승리할겁니다^^
수삼블 꼭 같이 올라갑시다
눈물이 나는건… 저 뿐인가요… ㅜㅜ
이 영상을 보고 옛날 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친구들과 안양축구단을 응원하러다녔던 초딩…
초딩이었던 저는 그냥 앉아서 팀을 잃었고..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응원할 팀 없는 떠돌이 축구팬에 불과 했고…
9년간 범계역, 안양역 등 놀러나가서 축구단창단 서명운동 하면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무조건 서명하고 가던 중고딩학생이었고…
드디어 성인이 되었고, 응원할 팀이 생겼음에 너무 기뻤습니다.. 울었습니다…
.
하지만 안양.시.민.축구단 이라는 이름에서 의왕토박이 청년은 멀게만 느껴졌고…
그러나 A.S.U RED의 기억과 그당시 향수로 인해 “그래도 내가 응원할 구단이네..”라며 그동안 샤이 RED를 자청하며 응원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샤이RED를 이어가고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금은 나의 구단입니다. 지금은 나의 사랑하는 구단입니다.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수 카 바 티 안 양 !
수원팬인데도 눈물 흘리고 갑니다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영화보고와서 이영상을 보니깐 너무 와닿네요... 초등학교때 아버지 손 잡고 가던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무서운아저씨들이 외치는 슈퍼파워안양을 따라하던 초딩이 한동한 축구를 잊고살다가 20살 12학번으로 대학에가던해 다시 팀이 생겼습니다. 우리팀 내고향팀의 1부승격 리그에서의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양 응원합니다. 서울 연고 이전은 이직도 충격이였음 벌써 20년전이네요. 예전 성남천마 일화, 안양 LG 와 우승경쟁 할때가 그립네요.- 울산팬이
개랑 너네 이 악물고 버텨라 이번시즌 우리가 올라간다 1부에서 만나자
형 고마워! 우리 악으로 버틸게! 같이 힘내자!
기달리게 치토스 👊
이 악물고 버티고 있을 게 반드시 올라 오자
치토스야!! 기다릴게!!
치토스 화이팅
그러니까 그 팀은 야반도주한 죗값으로 연고지명도 제대로 안 불린다. 북패, FCGS일 뿐. 앞에 FC가 안 붙었다고 발끈하는 건 그들 서포터들이 찌질하다는 거다.
아무튼 수카바티 안양 다시 1부로 돌아오라! K리그 올드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수원은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텨서 1부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올라와라 안양 위에서 붙자
수원의 라이벌은 매북패가 아니다 덤벼라 안양
울산팬입니다 3일날 보려고 예매했어요
언젠간 ott에도 상영되기를 🙏🏻🙏🏻
닭날개로서 치토스 애들 길바닦에서 9년 버티는거 눈으로 봤습니다 수십년 세월이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하염없이 속상하네요...
바보들이에요 그깟 축구가 뭐라고 9년을 버팁니까...으휴....(수카바티 2회차 관람자)
좋은 영화고 의미있는 영화입니다
내 팀의 소중함을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실거에요 즐거운 관람하세요😊
울산팬입니다~
홍염세레모니가.너무인상적이어서 다른 유투브보다 클릭했는데
보는내내 소름이. . 내년 1부에서 북패를.쳐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배신자들은 당해도 싸지요
피노키오홍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기나긴시간을 견딘
안양서포터분들 존경합니다~~
승격을.너무 축하드립니다.
울산 광주 안양 좋아하는 팀이 또 늘어좋습니다.
촘촘한 3줄 수비를 울산이 어떻게 뚫을지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안양팀의 건승과 서포터즈분들의 건강을.기원합니다.
전 부산 팬입니다. 어제, 2002년 때의 유니폼 입고 그때 머플러 들고 수원fc와의 승강전 다녀왔네요. 하.. 승격 어렵네요. 6년 전 쯤 부산과 서울이 상암에서 승강PO 할 때 안양lg 유니폼 입고 원정석에 와서 같이 응원해주시던 안양팬분께 아직까지도 맘속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같이 1부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나가던 수원팬 입니다 작년 승강전때 안양 응원하는 모습 보고 느꼈습니다 우리 수원의 진정한 라이벌은 북패가 아닌 안양 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번시즌 수원은 살아남고 안양은 꼭 1로 올라오세요 올라와서 진정한 K리그의 더비 진정 우리가 원하는 더비 지지대 더비 다시한번 해봅시다
전북팬입니다..안양을 응원합니다!!
영상잘봤습니다!
같은 국내축구팬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네요.
축구를 사랑하고 내팀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기에 전북팬이지만 울컥하네요~
제가 초등학생때 아부지 손잡고 안양치타스 경기 보러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몇년후에 제가 또 축구보러 가자고 했는데... 이제 안양치타스는 없어졌다고 하셧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안양LG의 서포터즈 RED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안양경기장을 마지막으로 가본지 20여년이 지나 우리팀이 창단되고 상대팀으로 안양경기장을 찾았던 4월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정이 묘하더라구요.
언제나 열정적인 응원을 하는 RED가 멋져보였고 그런 사랑을 받던 안양의 연고이전에 대한 충격.
상암에서의 연고이전반대시위와
안양분들의 상암입성 때 십시일반 모이던 후원금.. 다시금 그때 안양분들과 함께한 모든 축구동지자들과 저의 20대가 떠오르더군요.
영상을 몇번이나 본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안양 올해는 꼭 승격하시길 바랍니다.
-K리그 신입생 청주팬이
연고이전이란 개념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고생해서 안양이란 팀을 재창단하고
그 상처가 평생 씻겨지지 않았을텐데
팬을 버린 팀이 아무렇지 않게 구단을 운영하고
그런 구단을 시간이 지났다고 이제는 아무런 죄 의식 없이 응원하는 모습들이 참 별로네요
예전엔 패륜 만나는 팀 모두 구호를 외쳤는데 지금은 잘 안하는거같아요
다시금 패륜을 상대하는팀이 모두 연고이전반대 구호를 외쳤으면 좋겠네요
지난 수요일 숭의에서 북패 상대로 인천 썹터가 "연고이전반대" 외쳤어요. 짧게나마 기억해주셨음 꼼지락꼼지락 😅
감사합니다 🙏
수원 위에서 기다려
형 빨리와! 우리도 이 악물고 버틸게!!
기달리고 있을게 형제👊
수원팬입니다. 꼭 진정한 슈퍼매치가 1부리그에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수원,안양 화이팅입니다.
안양의 승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케이리그의 스토리가 더 다양해져서 케이리그가 더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패륜박멸 영원히 💙🤍❤️
진짜 라이벌은 안양이다
안녕 하세요 지나가는 수원 팬입니다❤
안양 팬분들 얼른 올라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북패 잡으러 갑시다 !! 적의 적은 아군입니다 !! 안양 화이팅 !! 🥰🥰
드디어….안양이 승격했습니다 ㅜㅜ
크 낭만 축구.
통쾌하고 멋지게 이기길 바랍니다.
꼭 안양이 1부 가서 서울보다 잘하는팀이 되서 서울 수원보다 안양 수원이 더 열기있는 더비가 되길
안양지지자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수원팬입니다. 2004년 잊지않고 있습니다
수원의 지지자더비 안양LG을 지지합니다
연고이전 반대!
지지대 더비를요
20년 전 청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고등부 경기에 홍염과 탐 들고오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안양 원정길에 모두 안녕하신지 그 시절이 계속 생각났어요.
올해는 승격하여 1부에서 만나길 응원하겠습니다
청주대 운동장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시절 저희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다시만나~ 꼭 다시만나~🙏
작년 승강플옵에서 너무 뭉클했습니다.ㅠ 내년엔 둘다 K1에서 만나시죠!!
"비명 속에 나뒹구는 저 남패의 주검을 보리라😊"
부천 팬이지만, FC안양의 선전을 아울러 기원합니다. 함께 K리그1으로 올라가서 패륜들에게 참교육 해 봅시다.
안양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 그리고 포텐셜 당장 작금의 안양은 2부고 asured또한 2부의 서포터일지 모를지언정 우리는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고 있고 그 자체로 우리의 자부심이지 싶습니다 그게 우리 안양 입니다 You Go We Go 함께합시다
레드형누나들은 ㄹㅈㄷ임!!
강원팬입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고 있네요
우리가 이 악물고 버틸 테니
안양 너희 반드시 올라와라
이 악물고 버텨서 기다릴게
처음에 수원과 오리지날 클라시코에서 1차감동 마지막에 상암에서 홈염 터뜨리고 폭도행진가 나올때 2차 감동이네요...안양 꼭 1부리그에 올라와서 k리그 최고의 더비 클라시코더비(지지대더비)를 보싶네요 물런 지금은 우리가 안떨어져야 하지만😢
언제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지나가는 개랑이.. 안양은 꼭 K1으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같이가요
북들북들할 영상이네요. 안양 내년엔 1부에서 만나요. 우리도 잔류할께ㅠㅠ
대전팬입니다. 서울 패러 갈때 같이 응원가도 되나요? ㅋㅋ
팬들이 잇기에 팀도 선수도 있는거다...
진짜 눈물나게 영상 잘 만드네
저번 현규영상도그렇고 영상진짜 잘 만드신다
케이리그 좋아한지 3년차된 팬인데 K리그 역사의 한페이지 잘 보고갑니다ㅎㅎ
국축 타팀영상은 아마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일겁니다.
예상은 했지만 영상에 비추 살벌하게 찍히네여 ㅎㅎㅎ
20년가까이 지나서 저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져...
이전이니 복귀니... 단어가지고 싸우는데...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헌신한 서포터 자체가 버림받은게 본질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명분이 정당하지 못했기에 전 서포터가 안양을 돕고 국대경기에
그것도 빅버드 N석에 안양의 11인전사 걸개를 걸며 처절하게 항의했던 역사입니다.
댓글에 많은 진짜 안양팬분들이 수원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동받는 중입니다.
우리팀 영상 더 만들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 만들수가 없네여... 만들면 욕이 반일꺼라....
내일 승리하고 반등해야하는데.... 답답한 시즌이네여
깊은 울림을 주신 모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마음 귀하게 여기고 오래도록 감사한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수원 응원하겠습니다. 당신들의 드라마 보여줘요!!
북쪽 남쪽 패륜팀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팀을 응원하고 있는지 알길바린다. 니네들이 그 부끄러운 팀들을 사랑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사랑하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팀을 잃었다. 같이 분노하고 위로는 못할지언정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슬쩍 복귀로 여론몰이 하는짓이 꼭 일본의 극우와 닮았다
지금 안양의 30대 초반부터 40 초반까지는 하나같이 안양LG어린이회원이었죠...
와 내년에 상암에서 안양이랑 fc서울전 정말 기대되네요😅
수원 직관서포팅한지 벌써 21년됐네요. 안양은 그립고 서울은 꼴도보기싫습니다
안양 살던 시절, 중학교 때였을 겁니다. 갑자기 안양 축구팀이 연고이전한다고 해서 안양 시민 분들 LG물건 모아다 불태우던 모습을 찍은 신문 사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다행히도 제 고향에 시민구단이 새로 창단되어 이제 제가 서포팅하는 수원과 다시 지지대 더비가 부활한다는 생각에, 더비 경기 직관 가면 홈 원정 어느 자리에서 응원해야 하나 행복한 고민을 했는데, 안양은 승격할 생각을 못하고 저희는 지난 시즌 겨우 피한 강등이 눈앞까지 온 처지가 되었네요. 이 근본 더비 매치를 승강 플옵이라는 비극적인 외나무다리로 벌이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하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저희랑 안양 둘 다에게 찾아올 영광의 그 날을 기다립니다. 수카바티 안양! 수원 블루윙!!!
안양 올라와요... 수원팬으로써 올라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버틸테니 1부에서 봅시다..😢
죽어라 버텨볼게!! 당당하게 리그1위해서 올라와라!! 그리운 동지여!!
북패를 조지러 1부로 올라오시길 기원합니다...
진짜 귀환하셨네 ㄷㄷㄷㄷ
안녕하세요. 몇 달 전에 FC안양 10주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최근 9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를 연출한 나바루라고 합니다.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처음 모뉴님이 만드신 영상을 봤을 때...
내용 자체가 제가 연출한 와 유사한 지점이 많아서 깜짝 놀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원 서포터 분이 이런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것에 한 번 더 깜짝 놀랐고요ㅎㅎ;;;;
사실 이런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상당한 많은 취재와 내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1세대 서포터 분이기도 하시니 그게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자료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양의 귀환' 같은 콘텐츠를 만드신 것에 대해 깊은 존경심이 들기도 합니다.
안양 사람으로써 너무 고맙기도 하고요.
이제 갓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긴 하지만...
머지않아 라는 작품이 개봉된다면...
꼭 모뉴님을 개봉 시사회 때 초대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뉴입니다.
안양의 10주년 다큐멘터리 감명 깊게 봤습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실제로 봤던 뉴스나 유튜부의 영상들이 많이 사라지고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기억력이 안좋은데 사건의 흐름을 기반으로 구글과 나무위키의 도움이 컷습니다.
남아있는 영상 자료들이 많지 않으니 당연히 사건의 순서 배열에서 결이 같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가 기억하던 길거리에서 서명운동을 하던 서포터들의 노고를 좀 쉽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고
한편으로 지금의 30대 이전 세대는 거의 당시의 상황과 사태를 모르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수원뿐만 아니라 K리그의 젊은 팬들에게 우리가 부르는 안티콜이 그냥 상대방을 자극하기 위한 노래가 아니라
연맹과 기업의 잘못까지 포함된다는 걸 강요가 아닌 권유의 형식으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같은 동시대의 축구를 사랑하는 서포터로서 안양의 시간들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내 팀 만들겠다고 9년의 세월을 포기하지 않은 안양의 팬들은 충분히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미 삼아 독학으로 영상을 만든지 1년이 조금 넘어가는데
프로분이 보시기에는 많이 부족할 텐데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곧 개봉하실 의 흥행을 기원 드립니다.
연출자분이 초대해 주신다니 영광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겠습니다 ^^.
(개봉될 때 초대 해주시면 인스타로 DM 드리겠습니다)
승격 후 온 치타스 팬이면 개추 ㅋㅋ
수원팬입니다. 눈물이납니다. 당신들은 진정한 오리지널입니다. 안양FC 팬분들 진정한 낭만 입니다. 1부에서 꼭 뵙겠습니다. 패륜과 경기할때 항상응원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