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라 여자입장에서 봄. 신입생때 연애함> 남친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냄> 동성 친구들이랑 친할 기회 없어짐> 그대로 시간이 좀 지남> 이미 서로 친해진 친구들은 같이 여행도 가고 공부도 하고 과제도 같이 머리싸매면서 함> 이제와서 끼워달라고 해봤자 이미 친목라인이 다 만들어져서 끼기 어려움> 결국엔 또 가장 가까운 남친과 시간을 보냄> 남친이 군대로 감> 혼자다니거나 같이 휴학함. 보통 이 루트로 가는듯
그래도 복학생이 차라리 나을지도... 저는 군대 가는 날짜 받아놓은 선배놈이^^ 꼬셔서 4월?인가 넘어갔는데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모를 때라서 군대가기 몇 개월 전의 남자가 여자를 굳이굳이 꼬셔서 사귀는 게 어떤 의도인지도 몰랐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말을 안해주고 사귄다고? 하더니 의미심장한 웃음만 지음ㅋ 다른 선배들도 다 아는데 그냥 그 시기에 사귀고 썸타고 이러는 거 자체가 모두의 재미거리에요. 꿀잼 팝콘각이다! 하면서 어찌될 지 뻔히 알면서도 다들 축제처럼 즐기면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 특유의 사겨라 사겨라 술이 들어간다~ 이런 분위기가 캠퍼스 전체에 깔려있어서 다들 한통속이고 말리긴 커녕 다들 부추기는 분위기입니다. 다행인건 그 선배놈 군대들어가기 전에 진짜 한달 정도 사귀고 제가 찼고요, 군대 들어간 뒤로 제가 과 내에 잘 자리를 잡아서 오히려 그 선배놈이 복학후 자리를 못잡고 과에서 떨어져 나가서 저는 별탈없이 학교 잘 다녔습니다.
ㅇㄱㄹㅇ... 신입생 때 3월 안에 사귀는 커플들 열에 아홉은 1학기 끝나기도 전에 헤어져서 남자애는 2학기 때 군대 가있고 여자애는 휴학하더라
내가 여자라 여자입장에서 봄. 신입생때 연애함> 남친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냄> 동성 친구들이랑 친할 기회 없어짐> 그대로 시간이 좀 지남> 이미 서로 친해진 친구들은 같이 여행도 가고 공부도 하고 과제도 같이 머리싸매면서 함> 이제와서 끼워달라고 해봤자 이미 친목라인이 다 만들어져서 끼기 어려움> 결국엔 또 가장 가까운 남친과 시간을 보냄> 남친이 군대로 감> 혼자다니거나 같이 휴학함. 보통 이 루트로 가는듯
연애를 보고 만나지 말고, 사람을 보고 만나세요. 자기 속도 평생 가도 모르는 경우 많은데 짧은 만남의 설렘으로 4년을 불편하게 보내는 거라면…… 거기에 소모되는 감정, 그로 인해 영향받는 학교생활이 너무 아까워요.
ㅋㅋㅋ 근데 나이 어린 친구들은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어차피 지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테니 걍 하고 싶은거 다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늙다리 30대 졸업생인데 아무리 하고싶어도 이 꽉 깨물고 1학기엔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는 저 나이대에 뭔가 배운게 많아보여도 사회기준으로 보면 어리고 어린애나 다름 없다. 옛날에 인간 한명이라도 더 있는게 경쟁력 있을때는 어렸을때 결혼하는게 좋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다. 그만큼 현재 시대에는 가혹하고 냉혹하다
이걸 5월에 말해주는 건 자가 진단 딱딱딱 하라는 말씀이죠.
오ㅓㅋㅋㅋㅋㅋㅋ인생의 진리다 ㅋㅋㅋㅋㅋ
CC가 Crowd Control 이 아니었어?
왤케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이해 안가는 행동
근데 어차피 결혼할 거 아니잖음ㅋㅋ
근데 뭐... 걍 경험해보는거죠. 주변에서 하지 말란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새가 떨어지기 무섭다고 나는 걸 포기하면 되겠습니까.
1:18
저도 cc반대파인데 지금은 애들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가
학과 말고 대학 통틀어서 CC만 5번 해봤슴다... 하하... 20대 후반이고, 다 헤어진 지금은 걍 20대 초중반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부산권 대학은 진짜 무조건 송정ㅋㅋㅋ 가끔은 수변공원도 가고... 진짜 뻔한데 불꽃놀이하고 놀았던 거 그립네요ㅠㅠㅠ
2:38
1:29
솔직히 한번씩은 cc 해보길 추천함
그래도 복학생이 차라리 나을지도... 저는 군대 가는 날짜 받아놓은 선배놈이^^ 꼬셔서 4월?인가 넘어갔는데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모를 때라서 군대가기 몇 개월 전의 남자가 여자를 굳이굳이 꼬셔서 사귀는 게 어떤 의도인지도 몰랐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말을 안해주고 사귄다고? 하더니 의미심장한 웃음만 지음ㅋ 다른 선배들도 다 아는데 그냥 그 시기에 사귀고 썸타고 이러는 거 자체가 모두의 재미거리에요. 꿀잼 팝콘각이다! 하면서 어찌될 지 뻔히 알면서도 다들 축제처럼 즐기면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 특유의 사겨라 사겨라 술이 들어간다~ 이런 분위기가 캠퍼스 전체에 깔려있어서 다들 한통속이고 말리긴 커녕 다들 부추기는 분위기입니다. 다행인건 그 선배놈 군대들어가기 전에 진짜 한달 정도 사귀고 제가 찼고요, 군대 들어간 뒤로 제가 과 내에 잘 자리를 잡아서 오히려 그 선배놈이 복학후 자리를 못잡고 과에서 떨어져 나가서 저는 별탈없이 학교 잘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