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전 읽는게 넘 재밌다고 아이가 말하고 잠들었네요.^^어릴때부터 그림책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가 표현하는 아름답고 기발한 얘기들을 녹음하고 메모해 두었어요.책 읽는 저녁 문화가 있으니 아이는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11살이 되었어요.요즘엔 저녁에 독서하고 자신의 유트브에 리뷰해요.꾸준히 즐기는 힘이 찬란합니다♡책과 함께하는 삶 행복하고 영상도 넘 유익하게 잘 봤어요.^^
우리나라 어린이책은 선행 독서를 조장합니다. 대상 학년보다 대부분의 책이 글밥이 지나치게 많고 주제가 어이없을 정도로 전문적입니다. 이미 초등학교 때 권장도서는 어렵고 힘든 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 아이보다 두 세 살 어린 나이에 맞추어 독서 교육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왔습니다.
정말 공감해요. 저의 경험으로는 전집(지식책)을 들이는 순간 책에 흥미를 잃게되는것 같아요. 학년마다 필독서가 나오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마다 수준이 다르니 필독서에 연연하지않고 그냥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으로 마음껏읽게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속독이 습관이 되서 다시 정독하게 했어요. 늦게 읽어도된다 계속 알려줬어요. 정독이 습관이 된 후에 속독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전 뒤늦게 5학년부터 깨닫고 읽고싶은책 골라서 마음껏읽게 하고 있어요. 첨엔 읽고싶은 책이 뭔지..고르기도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책에 몰입했던 경험이 한두권 쌓이다보니 책에 흥미를 붙이고 이제는 매일 한두시간씩 몰입해서 읽게됐어요. 다 읽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흥미로웠던 내용 쫑알쫑알 대기도하고 서로 읽었던책 추천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지식책(전집) 수집하는데 돈쓰지마세요~~독서교육 망치는 길...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같이 아이와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가 먼저 읽어보고 내가 재미없는 책은 아이도 재미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아이와 독서능력을 비교하면 안될 것 같고 책 읽어보자 하고 스마트폰이나 다른일을 한다면 아이의 집중도도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적서! 책부심 보다는 아이의 행복부심이 더 높아지길 바랍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선 행정기관에서 정책적으로 취학전 1,000권 읽기… 목표 달성하면 상장(?) 이런거 주고…이런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정말 그 내용 볼때마다 좌절스럽더라구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정책을 미는건지…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수학과 영어를 배우게 하기위해 실생활에서 수학을응용하고 있고영어는 엄마인 제가 발음연습과 영어공부를 하면서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로 짧막하게 대화하고 있습니다. 책은 자유롭게 읽게 놔둡니다.. 엄마도 아이가 커갈수록 공부하고 노력해야됩니다. 독서가 학습이나 습관잡기 등으로 느끼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관심이 가서 읽고 책을 선택할수 있도록 엄마가보조해주는 정도로만 하고있지요..뭐든 강요하면 독이 되고 기성복처럼 아이를 바라볼 때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저희딸은 현재 7세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책을 자주읽어줘서 책이 자연스럽고 어느정도 좋아하는것같아요ᆢ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그림책의 그림만 너무 좋아하는듯해서 걱정됩니다 원래도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었는데 책을 읽으면 옆에서 책 삽화를 따라서 그리거나 때때로 책과 전혀 관계없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곤 저보고 읽어달라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놔뒀는데 어느순간 글을 듣는건지 궁금해서 한번씩 읽고있는 책에 대해 물어보면 어떤날은 맞는대답이지만 어떤날은 대답이 틀릴때도 있더라고요ᆢ아니 내용을 모를때가 더 많은것같아요 책 이야기보다 책의 그림이나 삽화에 더 집중하고 치중하는 느낌입니다 제마음은 읽기연습도 시키고 싶고 이런저런 내용에 대해 말도 하고싶은데 아이는 온통 그림만 집중해서요ㅠ하다하다 책볼때는 그림그리지말라고 한번은 이야기했는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저는 어릴때 집에 읽을만한 책도 없었고 서점은 차를타고 왕복 2시간을 넘게 가야했기 때문에 다독은 못했어요. 근데 책을 가끔 읽고싶어하는 저를 위해 어머니는 아주 가끔 시간을 내 시내로 데리고 나가셔서 읽고싶은 책을 한권씩 사주셨거든요. 그때의 기억이 좋게 남아있어 스물살부터 마흔이 넘은 지금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근데 지금은 8살 아들에게 책읽기를 강요하고 있어요. 반성합니다. 책에 대한 좋은 기억이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독서전문가는 아니지만, 부정적인 지적이나 피드백은 책 자체를 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느 정도의 기다림과 여유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꼼꼼히 읽는 것보다, 읽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저도 아이가 막 책을 읽기 시작할때 옆에서 지적했더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책읽는 자체를 엄마 몰래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라고 했어요. 3살 어린 동생 수준의 책이라 쉽고 내용도 간단해서 아이가 자신감도 생기구요. 동생이랑 사이도 좋아지고 동생이 오빠를 우러러보는 효과도 생기더라구요 ㅎㅎ
학습만화도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엄마가 불안하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밥책이나 그림책을 추천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4학년인 저희 아들은 역사, 과학을 좋아해서 그런 학습만화를 보는데, 저는 과학이나 역사 관련 책을 찔러주면 거의 다 보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재밌어해요
반성합니다..책 읽고 느낀점을 적어보자..고 했는데 아이는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한 권을 읽어 주고 아이가 두 권 읽도록 하는데..그마저도 하교 후 피곤해서 게을러져요..자연관찰,과학은 좋아하는데 위인전은 기피하고 있어요 ㅜㅜ 그래서 위인전은 제가 읽어 주고 있어요.. 책은 수준이 아니라 취향에 문제라고 합니다 안정희님 말씀처럼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거기서 이어질 대화에서 제 아이의 생각에 씨앗이 싹트길 바라요^^감사합니다
독서를 학습과 연관시키면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하면 독서에 대해서 흥미를 잃는다. 무조건적인 다독도 좋지 않다.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게 해야한다. 양보다 제대로 해내야 한다.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야 한다. 적자: 흥미나 관심에 맞게 한다 . 책을 읽는 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적기: 특정 시기에 발달이 되는 시기를 알아야 한다. 초등학교까지 전두엽이 발달한다. 도덕성이 발달한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동화책이다. 적서: 독서의 요구를 충족하고 성장을 돕는 도서. 내 아이를 꾸준히 본 선생님은 추천할 수 있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에 관한 책을 추천할 수 있다.
독서편식에 관한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저희초1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편인데 한달전쯤부터 마법천자문에 빠져서 그책만 읽습니다ㅜ 학교교실에 마법천자문 책이 비치 되어 있어서 선생님께서도 저희애가 책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너무 마법천자문만 본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자극적인 내용도 있는지라 이 책에만 빠져 지내다가 다른책은 시시하게 여겨서 안보려할까봐 걱정됩니다..보려할때 그냥 놔둬야할까요?제한을 좀 해야할까요? 요즘 최대고민입니다ㅜ
저희 아이도 초1~2때 마법천자문에 빠져서 1년 넘게 그것만 읽었어요. 읽은 거 또 읽고 또 읽고 그래서 조금씩 사주었네요. 서점이나 도서관 가도 다른 한자 학습만화만 고르더라구요. 애가 조용해서 찾아보면 혼자 읽으며 키득거리고 있고 틈만 나면 재밌던 부분 이야기하고 그랬어요. 걱정되어 일부러 저녁에 이야기책 따로 읽어줄 정도로요. 그런데 실컷 볼만큼 보고 나니 이제 흥미가 떨어졌는지 요즘은 과학책만 보고 있습니다. 10권씩 사주느라 완결만 기다렸는데 그렇게 기다리던 50권 나왔건만 이제 그냥 빌려보고 다른 책 사겠다네요. ㅎㅎ 그래도 덕분에 어휘력이 훅 는 게 느껴져서 기특해요.
아이가 지면 책을 싫어하고 읽고,생각하는것을 넘 싫어합니다...제가 읽어주기도하고,하루에30분이 혼자 읽고 쉽은책읽으라고 했는데....제가 매일체크하지 않으면 읽지 않습니다.10살 여자아이입니다. 대신 태권도와줄넘기를 넘 좋아하고 잘하기도하구요.줄넘기는 집에서혼자 안무를 짜고 동작도 연습합니다. 운동을 갔다오면 피곤해,간신히 집에서교과과정을 복습하고 영어는 매일합니다. 이런 아이를 계속 억지로 책읽기를 시켜야하는지,고민이 넘 많이 됩니다. 그리고 얼마전 우연찮게 아이에게 오디오북으로 잠자리독서로 틀어줬는데 좋아합니다....마냥 아이가 원하는 책만 들려워야하는지, 오디오북으로 확장시켜줄 방법이 있을까요?
![아들을 움직이는 간단하고 강력한 협상의 기술 (류재언 '협상 바이블' 저자, 변호사) [최민준]](/img/n.gif)
말씀하신 '적기독서'라는 것이, 칼 비테의 교육법 중에서 "적기에 교육을 하되 아이가 거부감이 없도록 자발적 동기를 유발" 하라는 맥락과도 비슷한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성장속도는 다르지만, 부모의 믿음과 융통성이 더해지면 금상첨화일것 같네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오호 칼 비테의 교육법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은미-r8t 독서는 평생 함께하는 친구 같아요~^^
9동영상
잠들기전 읽는게 넘 재밌다고 아이가 말하고 잠들었네요.^^어릴때부터 그림책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가 표현하는 아름답고 기발한 얘기들을 녹음하고 메모해 두었어요.책 읽는 저녁 문화가 있으니 아이는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11살이 되었어요.요즘엔 저녁에 독서하고 자신의 유트브에 리뷰해요.꾸준히 즐기는 힘이 찬란합니다♡책과 함께하는 삶 행복하고 영상도 넘 유익하게 잘 봤어요.^^
우리나라 어린이책은 선행 독서를 조장합니다. 대상 학년보다 대부분의 책이 글밥이 지나치게 많고 주제가 어이없을 정도로 전문적입니다. 이미 초등학교 때 권장도서는 어렵고 힘든 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 아이보다 두 세 살 어린 나이에 맞추어 독서 교육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왔습니다.
진짜 공감 되는 말씀입니다.
미쳐 모르고 있던 사실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공감합니다 아이에 따라 달리하는 융통성이 필요할뿐이지요. 권장도서는 말그대로 권장이니까요
ㅋㅋ 저는 아직도 그림책을 제가 보는걸요.ㅎㅎ
아. 애들 책을 훑어보면서 느꼈던 낯선 의아함의 정체가 이것이었군요. 의문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해요.
저의 경험으로는 전집(지식책)을 들이는 순간 책에 흥미를 잃게되는것 같아요. 학년마다 필독서가 나오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마다 수준이 다르니 필독서에 연연하지않고 그냥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으로 마음껏읽게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속독이 습관이 되서 다시 정독하게 했어요. 늦게 읽어도된다 계속 알려줬어요. 정독이 습관이 된 후에 속독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전 뒤늦게 5학년부터 깨닫고 읽고싶은책 골라서 마음껏읽게 하고 있어요. 첨엔 읽고싶은 책이 뭔지..고르기도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책에 몰입했던 경험이 한두권 쌓이다보니 책에 흥미를 붙이고 이제는 매일 한두시간씩 몰입해서 읽게됐어요. 다 읽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흥미로웠던 내용 쫑알쫑알 대기도하고 서로 읽었던책 추천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지식책(전집) 수집하는데 돈쓰지마세요~~독서교육 망치는 길...
글밥긴거 읽기싫어하는 아이에게 조바심이 느껴졌었는데~ 기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책 읽는것에 만족하면 될 것 같아요.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선행보다는 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같이 아이와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가 먼저 읽어보고 내가 재미없는 책은 아이도 재미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아이와 독서능력을 비교하면 안될 것 같고 책 읽어보자 하고 스마트폰이나 다른일을 한다면 아이의 집중도도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적서! 책부심 보다는 아이의 행복부심이 더 높아지길 바랍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관심사, 내 일상의 독서.
그리고 부모가 재밌게 읽어주기.
두살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내용 정말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기를 어떤식으로 키울지에대해 많이 생각중인데 방향이 생기는거같아요. 조작가님 인터뷰 방식도 내용 한번씩 정리해주는게 참 좋네요.
얼마전에 애아빠가 자기가 좋아햇던
조선왕조실록 전집을 샀어요..
9살 아들은 읽기싫다는데
저는 이건 아니다싶엇는데..
이동영상 보라고 해야겟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선 행정기관에서 정책적으로 취학전 1,000권 읽기… 목표 달성하면 상장(?) 이런거 주고…이런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정말 그 내용 볼때마다 좌절스럽더라구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정책을 미는건지…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3학년이여서 사회관련 책을 사들인다고 말씀하신거에 뜨끔 했어요 ㅠㅠㅋㅋ
저도 뜨끔 내년 초3 겨울방학 앞두고 사회 과학 전집 검색하고 미리 사두려던 참인데ㅠ 뒤집기 시리즈요
수학과 영어를 배우게 하기위해 실생활에서 수학을응용하고 있고영어는 엄마인 제가 발음연습과 영어공부를 하면서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로 짧막하게 대화하고 있습니다. 책은 자유롭게 읽게 놔둡니다.. 엄마도 아이가 커갈수록 공부하고 노력해야됩니다. 독서가 학습이나 습관잡기 등으로 느끼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관심이 가서 읽고 책을 선택할수 있도록 엄마가보조해주는 정도로만 하고있지요..뭐든 강요하면 독이 되고 기성복처럼 아이를 바라볼 때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마지막 부분에 하신 아이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어렵지만 오늘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려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부가 기대됩니다^^ 얼른 올려주세요~
내일 1부보다 더 유익한 내용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희딸은 현재 7세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책을 자주읽어줘서 책이 자연스럽고 어느정도 좋아하는것같아요ᆢ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그림책의 그림만 너무 좋아하는듯해서 걱정됩니다 원래도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었는데 책을 읽으면 옆에서 책 삽화를 따라서 그리거나 때때로 책과 전혀 관계없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곤 저보고 읽어달라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놔뒀는데 어느순간 글을 듣는건지 궁금해서 한번씩 읽고있는 책에 대해 물어보면 어떤날은 맞는대답이지만 어떤날은 대답이 틀릴때도 있더라고요ᆢ아니 내용을 모를때가 더 많은것같아요 책 이야기보다 책의 그림이나 삽화에 더 집중하고 치중하는 느낌입니다 제마음은 읽기연습도 시키고 싶고 이런저런 내용에 대해 말도 하고싶은데 아이는 온통 그림만 집중해서요ㅠ하다하다 책볼때는 그림그리지말라고 한번은 이야기했는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저는 어릴때 집에 읽을만한 책도 없었고 서점은 차를타고 왕복 2시간을 넘게 가야했기 때문에 다독은 못했어요.
근데 책을 가끔 읽고싶어하는 저를 위해 어머니는 아주 가끔 시간을 내 시내로 데리고 나가셔서 읽고싶은 책을 한권씩 사주셨거든요. 그때의 기억이 좋게 남아있어 스물살부터 마흔이 넘은 지금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근데 지금은 8살 아들에게 책읽기를 강요하고 있어요. 반성합니다.
책에 대한 좋은 기억이 중요한거 같아요.
모든것의 출발은 부모와의 관계와 적기교육.
속독지도를 안했는데 너무 속독해서 문제인데 아무래도 내용을 모르는 것 같아서요. 정독지도를 할 수는 없을까요?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해주신 책이 어떤 것일까요. 저희 아이에게도 적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합니다.
영상잘봤습니다~~
이제막책읽기를 시작하는 초1인데 책을 읽을때 글자를 빼먹거나 읽다가 대충 파악하고 자기마음대로 글을 읽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때마다 지적을해서 고쳐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궁금해요!
제가 독서전문가는 아니지만, 부정적인 지적이나 피드백은 책 자체를 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느 정도의 기다림과 여유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꼼꼼히 읽는 것보다, 읽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smallbigclass 평소궁금했던 생각이었어요~~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막 책을 읽기 시작할때 옆에서 지적했더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책읽는 자체를 엄마 몰래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라고 했어요. 3살 어린 동생 수준의 책이라 쉽고 내용도 간단해서 아이가 자신감도 생기구요. 동생이랑 사이도 좋아지고 동생이 오빠를 우러러보는 효과도 생기더라구요 ㅎㅎ
@@이윤-t3b 아~~그렇군요~~
저도 천천히 지켜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아이책읽기로 고민이 많았는데, 큰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느끼는 영상이었습니다.
큰아이가 초2인데 과학 분야만 좋아하고 그쪽 책만 읽어서 걱정이었는데 걱정했던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맞아요. 독서의 주인은 자신이여서
읽는게 즐겁다는걸 알아야 또 부모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할거 같아요.
독서마저 경쟁을 시킨다는건 슬픈일이죠 ㅠ
다시 맘을 비우고 아이와 즐겁게 독서를 해야겠네요❤️
어린이집 교육 듣고 다시 들으러왔어요 소장님 감사합니다 ☺️
★★같이 하고자했다면 꾸준히★★
취향 존중. 꼭 기억해야 할 듯요 ㅎ
책을 고를때 학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글밥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책속에서 아이가 느끼고 사고하는 깊이가 깊어질 수 있는 책의내용이 중요합니다.짧은그림책속에서도 그안에서 주는 메세지가 포인트 아닐까요?
책이 중요하고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건 잘 알겠는데, 무조건적인 다독은 도움이 안될수도 있겠어요. 요즘 글밥이 조금 늘어가는시기라 어떻게 많이 읽힐까 고민중이였는데... 아이와 함께 하는 독서에 방향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책을 평균보다는 많이 읽는 6세여아예요
글밥 작은것도 좋아하는데....
요즘들어 전천당같은 글밥 많은 책에 빠져서 계속 읽어달라고하고 사달라고하는데 읽어줘도 될까요?
아주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많이 읽어주셔요!
영상 너무 좋아요.
책육아가 일상이된 요즘 정말 중요한 깨달음을 주는 인터뷰네요.^^
학습만화로 재미를 느낀다면 학습만화를 계속 읽도록 두는게 좋을까요~? 고르라고 두면 학습만화만 보려고 하는데.. 재미를 느끼며 읽었으면 좋겠어서 스스로 고르게 냅두면 혼자서는 학습만화를 읽더라구요..ㅠㅠ
제 아이두요ㅜ 그래서 도서관 책 빌릴때 만화책 두권.나머지 읽기책 제가 골라요 .
오지랖이지만 전혀상관없어요 애가좋아하는책이 가장좋은책입니다
다수의 전문가란 사람들이 학습만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제경험과 특히 제주위의경험 학습만화만 보는녀석이있는데 딴책절대안봅니다 중학생이되었는데 박학다식은물론 글을쓸때 요점정리를 아주잘한다고합니다
글을잘쓰고 말잘한다는소릴 듣습니다 그아이 엄마도 학습만화만봐서 걱정을많이했었는데 기우였다고 말해요
전혀요 그만큼집중하고있는거예요
학습만화도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엄마가 불안하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밥책이나 그림책을 추천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4학년인 저희 아들은 역사, 과학을 좋아해서 그런 학습만화를 보는데, 저는 과학이나 역사 관련 책을 찔러주면 거의 다 보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재밌어해요
학습만화는 빌려는보되 사지는 말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백이면 백 도움이 안 된다고..
★독서안하는 부모가 독서하는 자녀를 기대하는건 정신병초기증세다
캬..명언입니다!
책은 진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좋아서 읽어야지... 강제로 읽어라 해서 책을 좋아하게 되는 게 아닌데...
책보다 재밌는 게 너무 많아서... 책이 우선권을 갖기에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그걸 엄마가 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엄마들 문제점 책읽는것조차 경쟁 선행시키고자함 그리고 독서록 같은거시켜서 질리게만들죠 책읽는게 공부가아닌데 왜확인을하는건지
독서자체가 즐거움이돼야하는데 의무감을 느끼게만들면서 우리애는 책을안읽어요 라고말합니다 엄마기준에 무슨책이좋데 학습만화는 안좋데 그기준은 도대체 누가정합니까? 내가읽어서 재미있으면 그만이지 나쁜책이 어딨나요
책은 읽고싶은것이돼야지 읽어야만 하는것이되면 안됩니다
저보고 너네자식은 어떠냐 물으신다면 둘다 책을읽을때 행복하다고 합니다
반성합니다..책 읽고 느낀점을 적어보자..고 했는데 아이는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한 권을 읽어 주고 아이가 두 권 읽도록 하는데..그마저도 하교 후 피곤해서 게을러져요..자연관찰,과학은 좋아하는데 위인전은 기피하고 있어요 ㅜㅜ 그래서 위인전은 제가 읽어 주고 있어요..
책은 수준이 아니라 취향에 문제라고 합니다
안정희님 말씀처럼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거기서 이어질 대화에서 제 아이의 생각에 씨앗이 싹트길 바라요^^감사합니다
@@아날로그J-x4d 어떤분야를 좋아하면 그분야에관한 아이가 재미있어하는책들을 만화잡지 상관없이 다사주세요 남자아이들이 특히 한분야에 잘꽂히는경향이 있어요 그러다 역사에 꽂힐수도 있어요 제경험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넵..지금 즉시 자연과 과학에 관한 책들을 살피겠습니다..노력하는 엄마가 될게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아날로그J-x4d 네 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초등학부모님들에게 필독서네요~
그냥 하루1권씩 매일꾸준히
독서의 즐거움을 찾게 해주는것!
가장 좋았던 이야기네요~^^
독서가 중요하지만 왜 독서를 해야하는지를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
독서를 학습과 연관시키면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하면 독서에 대해서 흥미를 잃는다. 무조건적인 다독도 좋지 않다.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게 해야한다. 양보다 제대로 해내야 한다.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야 한다.
적자: 흥미나 관심에 맞게 한다 . 책을 읽는 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적기: 특정 시기에 발달이 되는 시기를 알아야 한다. 초등학교까지 전두엽이 발달한다. 도덕성이 발달한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동화책이다.
적서: 독서의 요구를 충족하고 성장을 돕는 도서.
내 아이를 꾸준히 본 선생님은 추천할 수 있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에 관한 책을 추천할 수 있다.
독서편식에 관한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저희초1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편인데 한달전쯤부터 마법천자문에 빠져서 그책만 읽습니다ㅜ 학교교실에 마법천자문 책이 비치 되어 있어서 선생님께서도 저희애가 책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너무 마법천자문만 본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자극적인 내용도 있는지라 이 책에만 빠져 지내다가 다른책은 시시하게 여겨서 안보려할까봐 걱정됩니다..보려할때 그냥 놔둬야할까요?제한을 좀 해야할까요? 요즘 최대고민입니다ㅜ
놔두세요 좋아하는책읽는게 제일좋은겁니다 저희애는 터닝메카드만화책으로 한글뗐어요 그리고 지금 만화잡지긴글밥책까지 다봅니다
세계역사이야기란 책이500~600쪽인데 그걸 6시간동안읽습니다 제가단언하건데 학습만화만봐서 안좋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제주위도 사례가많습니다
세바시 독서전문가 영상 보셨으면하네요.
독서편식이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에요 독서편식=취향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에세 취향이 생겼다는거고 같은책을 반복해서 읽는다는것은 천재들의 독서법입니다
부러운 고민이네요~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아이 수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다른 책으로 옮겨가더라구요. 못읽게 해서 아예 아무 책도 안 읽는 것보다야.. ㅎ
저희 아이도 초1~2때 마법천자문에 빠져서 1년 넘게 그것만 읽었어요. 읽은 거 또 읽고 또 읽고 그래서 조금씩 사주었네요. 서점이나 도서관 가도 다른 한자 학습만화만 고르더라구요. 애가 조용해서 찾아보면 혼자 읽으며 키득거리고 있고 틈만 나면 재밌던 부분 이야기하고 그랬어요. 걱정되어 일부러 저녁에 이야기책 따로 읽어줄 정도로요. 그런데 실컷 볼만큼 보고 나니 이제 흥미가 떨어졌는지 요즘은 과학책만 보고 있습니다. 10권씩 사주느라 완결만 기다렸는데 그렇게 기다리던 50권 나왔건만 이제 그냥 빌려보고 다른 책 사겠다네요. ㅎㅎ 그래도 덕분에 어휘력이 훅 는 게 느껴져서 기특해요.
교담의 심동화강사님을 초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진로를 잡을 수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게 학습을 시키기 위함이 아니기에 ,,,, 오늘도 아이랑 잠자리 책읽기에 엄마는 다시한번 느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영상보면서 감탄합니다 취약할걸 책으로 ,,,저도 평소에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유익한 내용이 많네요 선생님책 읽어볼께요~^^
초등독서에 답이있을까요 부모님들의 욕심아닐까요
아이가 지면 책을 싫어하고 읽고,생각하는것을 넘 싫어합니다...제가 읽어주기도하고,하루에30분이 혼자 읽고 쉽은책읽으라고 했는데....제가 매일체크하지 않으면 읽지 않습니다.10살 여자아이입니다.
대신 태권도와줄넘기를 넘 좋아하고 잘하기도하구요.줄넘기는 집에서혼자 안무를 짜고 동작도 연습합니다.
운동을 갔다오면 피곤해,간신히 집에서교과과정을 복습하고 영어는 매일합니다.
이런 아이를 계속 억지로 책읽기를 시켜야하는지,고민이 넘 많이 됩니다.
그리고 얼마전 우연찮게 아이에게 오디오북으로 잠자리독서로 틀어줬는데 좋아합니다....마냥 아이가 원하는 책만 들려워야하는지, 오디오북으로 확장시켜줄 방법이 있을까요?
전문가는 아니고 초4남아 키우고 있어요.
남자 아이 초2끝나는 겨울방학이였어요. 레고가지고 놀때 한국사, 그리스로마신화,삼국지,인물,성경 오디오북으로 시작했어요. 남자아이라 역사,장군,전쟁 이런거 좋아해서 들려줬어요..미친듯이 듣더라고요...듣던거 듣고 또듣고를 1년정도 충분히 듣게하다가 2~3바퀴듣고나서는 규칙을 정해서 할일하고 쉬는시간에 듣는걸로 했어요.그때도 독서는 하루 10분씩은 의무적으로 했어요. 혼자읽거나 제가 읽어주거나...
하도 중복해서 듣더니 머릿속에 스토리를 저장했는지 뜸하더니 책으로 넘어갔어요. 오디오북 들으면서 관심갖고 저에게 말해주는 부분이나 재밌다고 말한부분은 도서관가서 책빌려다가 집에 깔아났었어요. ㅋㅋㅋㅋ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다 다르니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책을 즐기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엄마가 원하는 책을 줘봤자 읽는둥 마는둥 ㅎㅎ 무조건 재밌어 할 만한 책들로만 넣어줬어요
그랬더니 어릴때 두꺼운책까지 스스로 읽게 되더라구요
즐기는 건 못따라오는 것 같아용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주잘언니님 반갑습니다^^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