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찬아, 나는 2000년에 태어난 피아노와 음악을 좋아하는 어느 평범한 20세 청년이야. 나도 너처럼 피아노를 굉장히 좋아한단다.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내 손가락에서부터 연주되어가는 선율을 듣는 것이 너무 좋아. 어느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노래 안에 은근슬쩍 뒤를 받쳐주는 피아노 소리를 감상하며 듣는 것은 이미 오랜 습관이 되어 있었지. 나는 피아노를 초등학교 1학년에 시작했어. 그 때는 영문도 모르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서 시작한 것이지만, 하다보니 너무 즐겁더라. 피아노라는 악기 안에서, 내가 원하는 노래를 배우고 쳐가는 것이 내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왔어.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까지 피아노를 쳤는데,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모님께 "이제 중학생이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말을 듣게 되었어. 나는 그 말을 옳다고 여기고 그 뒤로 당분간 피아노를 그만뒀어. 남들도 당연히 그렇게 하니까, 당연히 나도 그래야겠다고 생각을 한거지.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그 뒤로 중학교 1,2학년을... 조금 심한 표현을 쓰자면 완전 개판으로 보냈어. 성적은 뒤에서부터 세는 것이 더 빠를 정도였고, 변해버린 내 성격이 나조차도 적응이 안 되서 매일매일이 혼란스러웠어. 아마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지찬이 네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심각한 상상도 많이 했고, 자기 자신을 상처입히는 터무니 없는 일도 많이 했었어. 그러던 나를 보다못한 어머니께서 하신 선택은 나를 다시 음악학원에 보내는 것이었어. 어머니 입장에서는 내가 뭐라도 하길 바라시는 것이었고, 나도 피아노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다시 피아노를 잡았지. 너무 행복하더라. 정말, 피아노를 치는동안 너무 행복하더라. 중학교 3학년, 그 1년동안 나는 여러 곡을 배웠어. Reminisence라던가 Rivers flow in you라던가.. 그리고, Flower dance라는 곡을 제일 좋아했어. 처음 듣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Flower dance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곡인 노래로 남아있어. 그렇기에, 나는 중3 그 1년동안 거의 내내 Flower dance만 쳤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으니까. 그리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기 직전, 나는 피아노학원을 그만둘 생각이었어. 피아노를 치는건 좋아하지만, 그게 내 미래까지 책임져주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거야. 그러던중에, 내 담당 음악 선생님께 한 제의가 들어왔어. 작곡을 해 볼 생각이 있느냐고, 피아노곡을 치면서, 나름 내 입맛대로 곡을 편곡하고, 작곡한 노래들을 뚱땅뚱땅 치는것이 음악 선생님의 눈에 들어오셨던 모양이야. 그래서 나는 결국 어떻게 했을까? 결국 포기했어, 음악을. 그 때 나는 어느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모양이야. 음악을 할 거면, 반드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서 반드시 이루마처럼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그런 끔찍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나 봐. 단순히 말하자면, 그냥 겁쟁이였던거야. 내가 좋아하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바보였던거지. 그래서 평범한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어. 정말정말 다행으로 고등학교 친구들이 내게 큰 힘이 되어주었고, 선생님들도 다 좋은신 분들이었지. 그래서 다시금 펜을 잡게되었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서 지금은 그냥저냥 평범한 대학생이 되어있어. 그리고 지금까지 피아노는 계속 치고 있지. 취미로써. 그러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 충격이었어. 엄청 커다란 충격. Flower dance는 내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피아노곡이야, 내 나름대로 가장 잘 칠 수 있고, 자부심도 있는 노래였어. 그리고 그 자부심은 너를 만나 다 깨져버린 것 같아. 초등학교 4학년인 지찬이 네가, 나보다 훨씬 아름다운 멜로디를 울리고 있는 것 같았어. 내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Flower dance로 말이야. 엄청 큰 충격이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이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난 당장 베란다에 있는 피아노로 가서 Flower dance를 연주해봤지. 솔직히 말해서 들을만은 했어, 그래도 나름 오랫동안 쳐왔으니. 하지만 그건 그냥 DJ OKAWARI의 Flower dance였어. 그저 그 작곡가가 만든 노래를 따라친 것 뿐이었어. 너랑은 다르게. 지찬이 네가 친 Flower dance는, 너의 Flower dance였어. 다른이의 노래를 따라친것이 아닌, 너만의 노래. 지찬아, 나는 앞으로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 지 몰라. 나처럼 중학교 때, 멋모르게 포기할 수도 있을지도 몰라. 나처럼 고등학교 때, 찾아온 기회를 너의 손으로 놓아버릴 지도 모르는 일이야. 하지만 그러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나는 포기해버렸으니 무책임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네가 음악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거면 되는거라고 생각해. 나처럼 겁쟁이가 되지 않아도 생각해. 피아노를 치는 것에는 순위가 있을 지는 몰라도, 작곡을 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해. 나는 그걸 이제서야 깨달은 것 같아. 지금 이 영상의 너가 친 Flower dance는, 좋든싫든 내게 있어 정말 큰 영향을 미쳤어. 왜냐하면 다시 음악을 하고 싶어졌거든. 이번엔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그냥 취미로부터 작곡을 시작해보려고 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좋아할 수 있게, 좋아서 하던것이 내 발목을 잡는 것이 되지 않게. 가벼운 맘으로! 이게 겁쟁이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 부디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말이 너무 길어졌네, 그냥 어떤 20살짜리 평범한 음악인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줬음 좋겠어! 지찬아, 너의 손이 연주해가는 그 아름다움을, 선율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으렴. 너의 flower dance처럼, 찬란한 나날들이 너의 앞에 펼쳐지길 간절히 기도하고 바랄게. 정말 고마워! :)
안녕하세요.지찬이 엄마입니다.잠시 제가 채널을 잘 못 들어왔나 했어요.정성스럽게 써주신 긴 글을 차근차근 보고 또 보았습니다.부모로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아직은 어리기에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어하지만 그것이 훗날 직업이 될지 취미가 될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막상 전공한다고 하더라도 큰 고민과 어려움이 따를 것 같아요.다만 현재에 충실하게 즐겁게 보내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찬이와 대화도 자주하고 의견도 들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1031KUJ님께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졌어요.취미로라도 다시 놓치 않으시고 시작하신다는 다짐에 기쁘고 앞으로도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지찬이 연주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응원하며 저희도 좋은연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jichanpark Jichan Park - 박지찬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아이의 모습에서 초등학교 때의 저의 모습이 보여서... 글이 길어져버렸네요ㅎㅎ 물론 저는 초등학교 때 작곡은커녕 체르니나 배우고있었지만... 지찬이가 앞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지, 훌륭한 작곡가가 될지, 아니면 저처럼 그저 취미로만 남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떤 길을 택하든 그것이 그 아이의 선택이라면 믿고 기다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지찬이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단 걸로도 충분히 만족하니까욥 :)
플라워 댄스 수백번 들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인데, 이 편곡은 누군가의 삶 자체를 연주한 것 같아요.. 그저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ㅠㅠ 3:40초에는 꽃잎이 마구 떨어지는 것 같고 전조 된 이후에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죠ㅠㅠ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줘서 고마워요 🙏🏻
원곡이 비어보이고 그냥 멜로디라인만 따논, 예비곡같이 들릴정도로 편곡이 오히려 완성형같고 이렇게까지 완벽한 곡은 처음같아요. 풍성하게 채우면서도 중간중간 스타카토로 '네가 생각한 대로 갈줄 알았다면 오산이야' 라며 놀리듯이 통통튀면서 개성과 집중도 부여해주네. 진짜 너무 음악좋다...편곡실력 너무 좋아요!!
지찬학생! 안녕하세요 :) 요새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24살 누나에오! 정말 가만히 있는 악보 따라 치기도 힘든데 지찬이는 건반을 아주 들었다 놨다,, 누나 마음도 들었다 놨다,, 정말 재능을 가진 아이구나 하면서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정말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지찬학생의 채널에 자주 들어와 피아노 연주를 듣고 울다가도 웃다가도 또 잠이 들기도,,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감동과 위로를 주며 어떻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길까 고민하며, 처음으로 댓글을 남겼어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만 줘도 행복할 것 같아 이 누나는. 🥰 항상 고마워요. 🙏🏻
절대 한국입시제도때문에 피아노를 그만두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도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배우는 것 말고 표햔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은 때가 많은데 중고대학교 총 세번의 입시를 하면서 항상 보여주기위함, 틀에 갇힌 음악만을 해왔는데 지찬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ㅠㅠㅠㅠ
야마하 피아노 제가 어릴적 정말 갖고 싶었던건데 형편이 안좋아 피아노도 배울수 없었고 가질수도 없어서 참 서럽게 울었었죠ㅎㅎ...지찬이를 보니 부럽기도 하고 또 엄청 멋있네요.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될듯 한데 미리 팬해야겠네요. 지찬이 앞길에 꽃길이 가득하기를...응원해요❤️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스타카토, 연음 처리, 강약 조절등이 전부 능숙하네요 ㄷㄷㄷ.. 전 저 나이 때 뭘 한 건지 ㅎㅎ... ㅠ 다른 재능 대신 학교 내신을 얻었지만, 그 시간에 다른 재능을 키웠더라면 더 재미있는 삶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전 지금에서라도 음악학원을 다니면서 취미활동을 찾아가는 중이라 다행인 것같네요
지찬아 오늘 공부하다 너무 지쳤었는데 네 영상 열 편 정도 보고 들으니 너무도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 고삼인데 네가 피아노를 사랑하고 즐기는 것만큼 누나도 순수하게 공부를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 피아노 쳐줘서 고맙고 너의 아름다운 선율을 보고 들을 수 있게 공유해줘서 참 고마워! 오늘도 몇 번이나 벅차올랐는지 몰라. 반짝반짝 빛나는 지찬아, 너는 분명히 멋진 어른이 될거야! 사실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2019.10.07
마피아 악보 : www.mapianist.com/board/music/26195 (korea)
Sheet Music : www.mymusicsheet.com/jichanpark/4014 (global)
저 이거 꼭 돈 내고 받아서 쳐보고 싶어요!! 만들어 지면 열심히 쳐서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
악보존버하겠습니다..선생님...
악보 나오자마자 바로 살꺼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편곡 너무 좋음...
카톡 비번 아직도 몰라요 ㅠㅠ 알려주세요...
제 아는 선생님께서 그리고 예전 영재 발굴단에서 나온 한 영재가 잇는데 음악프로그램으로 모든지 만들수 잇다고 합니다..
그 영재에게도 부탁드려봤습니다 .아마 지찬군에 모든 피아노영상들을 듣고 악보를 만들수도있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간곡히 부탁을 청하는 중입니다.ㅎㅎ
초등학교 4학년이 치는거라 귀여워서 보러왔는데 귀여운건 내실력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ㅋㅋㅌㅋㅌㅋㅋㅌ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체르니40까지 쳤는데 십수년 지나서 악보도 못보는 저도 있어욬ㅋㅋㅋㅋㅋ 내실력귀여워 발전없어🤣
ㅇㅈ.... 자괴감 드네
아가...한국을 떠나 세계에서 공부하거라..너의 천재성을 키우기엔 너무 좁아
뭔 소리에요
ㅇ ㅠ ㅇ
맞는 말인것 같네요 좀 더 넓은 곳으로 가 더 꿈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인정하는 바에요, 한국에서는 저런 천재성을 인정해주지 않는데 저 아이는 외국 나가서 스트레스 안받고 정말 굳건한 생각 갖고 있으면 진짜 영원히 남을 위인도 될 수 있을거 같은디..
ㅆㅇㅈ
지금은 국내에서 너보다 잘난 애가 없을 것 같지? 몇년만 지나봐라. 전세계에서 너보다 잘 하는 사람이 없을꺼다.
잠시만 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린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ㅎ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순간 첫 말 듣고 놀랐네 ㅋㅋㅋㅋㅈㄴ ㅇㅈ
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 ㅈㄴ츤대레자식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가ㅣ욱경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피아노칠때 옆에 보이는 볼이 너무 귀엽다능
-와우-
ㅇㅈ이용ㅋㅋ
인정 완전 찹쌀떡 저리가라 ㅠ
-와우-
볼살은 너무 귀여운데 귀엽지 않은 피아노 실력이라능...ㅎㄷㄷ
에이 ㅋㅋ 그짓말 하지말라 이게 어떻게 초등학생 편곡이야 너무 잘하잖아 대한민국 음악계의 미래다
@지나가는행인 피아노 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부러워요 ㅠㅠ 어렸을때 안 다닌걸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도토리먹고싶다 저는 다녔는데도 기억이 안납니다!ㅠㅜ
아오 동요 3곡치는게 다인 나에게는 저친구 ㅁ...머...멋지다
@지나가는행인 스승님! 반괍습니다! 저는 피아노의 피아노도 모르는 사뢈입돠!
비행기.. 어케치드라 샹ㅋㅋ
나 얘랑 피아노배틀 해서 질자신있다
상상도못한정체 하기도전에 깔끔히 포기할 자신있다
한손가락이면 충분
꼬마동요집 치고서 갬성있게 져야지
나두
나는 저 4학년 사람 지고 오빠라고 부를저신 있다
지찬이 분명 천재성이 있는 아이지만 주변 사람들이 천재천재 하니까 하고 싶지 않은데도 네 진로를 피아노로 정하지 않았음 좋겠다
한마디로 지찬이가 하고싶지않으면 안해도 된다는거죠? 지찬이하고싶으면 해도되지만!
그래도 저의 욕심엔 피아노 했으면 하네요 ㅎㅎ;; 미안.....
그냥 자기가 나중에 컸을때 나의 정한 진로를 후회하지 않게큼 하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싶은걸 하는게 제일 좋죠.
진짜루
ㅇㅈ
4:04 내 인생 최고의 편곡이다..........ㅠㅠㅠㅠ 생각날때마다 들으러 온다 정말 너무 좋아ㅠ
이쯤되면 나와줘야 되는 말
"He is Korean."
OMG so true!!!!
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My boy.
sisislsy z ? He is not u r boy🤣
코끼리 친구는 너무 행복할거야. 커다란 귀만큼 멋진 멜로디를 품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할거야. 앞으로도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어.
동화책 쓰시면 제가 다 사겠습니다 뭉클하게 아름다운 말이네요
말을 너무 이쁘게하셔요 ! 감동 ㅠㅠ
내가 코끼리였으면 좋겟다
갑자기 코끼리가 왜 나오나 했는데 피아노
위에 코끼리가 있었네요! 무슨 시인 인 줄 알았
어요 🤭🤭❤️
미쳤다 화법 무엇?
뭔가 어린 아이들이 가수쪽에는 연준이가 있다면 피아노쪽에는 지찬이가 있는 느낌이랄까
와... 이거다... 진짜... 샛별둥이들...
콜라보 한 번 해주었으면 ㅠ
이 애 영재발굴단에 나왔잖아요 ㅎㄷㄷ
제 1의 박지찬!
xaxxa.__.d 느그보단...
오와 ㅇㅈ
0:32 반음씩 또로롱 내려가는거 왜이리 좋지ㅠㅠ계속 이 부분만 돌려서 듣고 있음•_•......
•ㅡ•
지찬아, 나는 2000년에 태어난 피아노와 음악을 좋아하는 어느 평범한 20세 청년이야.
나도 너처럼 피아노를 굉장히 좋아한단다.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내 손가락에서부터 연주되어가는 선율을 듣는 것이 너무 좋아. 어느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노래 안에 은근슬쩍 뒤를 받쳐주는 피아노 소리를 감상하며 듣는 것은 이미 오랜 습관이 되어 있었지.
나는 피아노를 초등학교 1학년에 시작했어.
그 때는 영문도 모르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서 시작한 것이지만, 하다보니 너무 즐겁더라. 피아노라는 악기 안에서, 내가 원하는 노래를 배우고 쳐가는 것이 내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왔어.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까지 피아노를 쳤는데,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모님께
"이제 중학생이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말을 듣게 되었어.
나는 그 말을 옳다고 여기고 그 뒤로 당분간 피아노를 그만뒀어.
남들도 당연히 그렇게 하니까, 당연히 나도 그래야겠다고 생각을 한거지.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그 뒤로 중학교 1,2학년을... 조금 심한 표현을 쓰자면 완전 개판으로 보냈어.
성적은 뒤에서부터 세는 것이 더 빠를 정도였고, 변해버린 내 성격이 나조차도 적응이 안 되서 매일매일이 혼란스러웠어.
아마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지찬이 네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심각한 상상도 많이 했고, 자기 자신을 상처입히는 터무니 없는 일도 많이 했었어.
그러던 나를 보다못한 어머니께서 하신 선택은 나를 다시 음악학원에 보내는 것이었어.
어머니 입장에서는 내가 뭐라도 하길 바라시는 것이었고,
나도 피아노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다시 피아노를 잡았지.
너무 행복하더라.
정말, 피아노를 치는동안 너무 행복하더라.
중학교 3학년, 그 1년동안 나는 여러 곡을 배웠어.
Reminisence라던가 Rivers flow in you라던가..
그리고, Flower dance라는 곡을 제일 좋아했어.
처음 듣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Flower dance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곡인 노래로 남아있어.
그렇기에, 나는 중3 그 1년동안 거의 내내 Flower dance만 쳤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으니까.
그리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기 직전, 나는 피아노학원을 그만둘 생각이었어.
피아노를 치는건 좋아하지만, 그게 내 미래까지 책임져주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거야.
그러던중에, 내 담당 음악 선생님께 한 제의가 들어왔어.
작곡을 해 볼 생각이 있느냐고,
피아노곡을 치면서, 나름 내 입맛대로 곡을 편곡하고, 작곡한 노래들을 뚱땅뚱땅 치는것이 음악 선생님의 눈에 들어오셨던 모양이야.
그래서 나는 결국 어떻게 했을까?
결국 포기했어, 음악을.
그 때 나는 어느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모양이야.
음악을 할 거면, 반드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서 반드시 이루마처럼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그런 끔찍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나 봐.
단순히 말하자면, 그냥 겁쟁이였던거야.
내가 좋아하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바보였던거지.
그래서 평범한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어.
정말정말 다행으로 고등학교 친구들이 내게 큰 힘이 되어주었고, 선생님들도 다 좋은신 분들이었지.
그래서 다시금 펜을 잡게되었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서 지금은 그냥저냥 평범한 대학생이 되어있어.
그리고 지금까지 피아노는 계속 치고 있지. 취미로써.
그러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
충격이었어. 엄청 커다란 충격.
Flower dance는 내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피아노곡이야, 내 나름대로 가장 잘 칠 수 있고, 자부심도 있는 노래였어.
그리고 그 자부심은 너를 만나 다 깨져버린 것 같아.
초등학교 4학년인 지찬이 네가, 나보다 훨씬 아름다운 멜로디를 울리고 있는 것 같았어. 내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Flower dance로 말이야.
엄청 큰 충격이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이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난 당장 베란다에 있는 피아노로 가서 Flower dance를 연주해봤지.
솔직히 말해서 들을만은 했어, 그래도 나름 오랫동안 쳐왔으니.
하지만 그건 그냥 DJ OKAWARI의 Flower dance였어. 그저 그 작곡가가 만든 노래를 따라친 것 뿐이었어. 너랑은 다르게.
지찬이 네가 친 Flower dance는, 너의 Flower dance였어.
다른이의 노래를 따라친것이 아닌, 너만의 노래.
지찬아, 나는 앞으로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 지 몰라.
나처럼 중학교 때, 멋모르게 포기할 수도 있을지도 몰라.
나처럼 고등학교 때, 찾아온 기회를 너의 손으로 놓아버릴 지도 모르는 일이야.
하지만 그러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나는 포기해버렸으니 무책임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네가 음악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거면 되는거라고 생각해.
나처럼 겁쟁이가 되지 않아도 생각해.
피아노를 치는 것에는 순위가 있을 지는 몰라도, 작곡을 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해. 나는 그걸 이제서야 깨달은 것 같아.
지금 이 영상의 너가 친 Flower dance는, 좋든싫든 내게 있어 정말 큰 영향을 미쳤어. 왜냐하면 다시 음악을 하고 싶어졌거든.
이번엔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그냥 취미로부터 작곡을 시작해보려고 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좋아할 수 있게, 좋아서 하던것이 내 발목을 잡는 것이 되지 않게. 가벼운 맘으로!
이게 겁쟁이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 부디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말이 너무 길어졌네, 그냥 어떤 20살짜리 평범한 음악인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줬음 좋겠어!
지찬아, 너의 손이 연주해가는 그 아름다움을, 선율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으렴.
너의 flower dance처럼, 찬란한 나날들이 너의 앞에 펼쳐지길 간절히 기도하고 바랄게.
정말 고마워! :)
목표가 됐든 취미가 됐든 음악과 함께 하는 삶이 되길 응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길
안녕하세요.지찬이 엄마입니다.잠시 제가 채널을 잘 못 들어왔나 했어요.정성스럽게 써주신 긴 글을 차근차근 보고 또 보았습니다.부모로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아직은 어리기에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어하지만 그것이 훗날 직업이 될지 취미가 될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막상 전공한다고 하더라도 큰 고민과 어려움이 따를 것 같아요.다만 현재에 충실하게 즐겁게 보내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찬이와 대화도 자주하고 의견도 들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1031KUJ님께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졌어요.취미로라도 다시 놓치 않으시고 시작하신다는 다짐에 기쁘고 앞으로도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지찬이 연주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응원하며 저희도 좋은연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jichanpark Jichan Park - 박지찬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아이의 모습에서 초등학교 때의 저의 모습이 보여서... 글이 길어져버렸네요ㅎㅎ
물론 저는 초등학교 때 작곡은커녕 체르니나 배우고있었지만...
지찬이가 앞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지, 훌륭한 작곡가가 될지, 아니면 저처럼 그저 취미로만 남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떤 길을 택하든 그것이 그 아이의 선택이라면 믿고 기다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지찬이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단 걸로도 충분히 만족하니까욥 :)
와.. 처음 댓글 달아보네요.. 지찬님 피아노 항상 들으러오는데 .. 댓글 읽는내내 정말 진심이 느껴지네요..학생분 좋은마음 저 또한 잘받고갑니다. 두분 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어느 30대 아저씨)
뭉클..
사람들이 "꼭 피아노로 성공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듣고 원하지 않는데도 그 길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원하는거 했으면 좋겠다
오 ,,
ㅇㅈㅇㅈㅇㅈ
맞아요
원하지 않으면 공부도 아니고 입시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닌데 저 정도로 할 수 있을까요?아마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예진-p6w 음...그냥 저분 말은 지찬님이 혹시라도 나중에 피아노보다 다른걸 하고 싶어질 때 주위 사람들 눈치보느라 포기하지 마시고 하고 싶으신걸 하라고 응원하시는것 같아요 지찬님이 피아노 치는걸 원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아 이러면 손가락 길이로 변명을 못하는데 ㅋㅋ
@@user-bg3vc9xf9y 없어요ㅋㅋ..
있다면 완전 유아용...
이젠 손가락 유연성으로 ..ㅎㅎ
@@user-bg3vc9xf9y 뽀로ㄹ....
pol patric 젠장..
플라워 댄스 수백번 들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인데, 이 편곡은 누군가의 삶 자체를 연주한 것 같아요.. 그저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ㅠㅠ 3:40초에는 꽃잎이 마구 떨어지는 것 같고 전조 된 이후에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죠ㅠㅠ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줘서 고마워요 🙏🏻
훗날 무엇이 될지는 아가의 선택이지만 피아노보다는 작곡을 전공했으면 좋겠다. 벌써 편곡이 이정도인데 훗날 작곡 전공 공부한 뒤의 아가의 음악이 너무 궁금해. 작곡 공부하면서 콩쿨도 씹어먹는 아가가 그려진다. 너무 대단해.
저도 머리속으로 생각나는 노래는 많은데 손꾸락이 말이 안들어요ㅋㅋㅋㅋ
둘다 하면 되죠
전생에 모차르트 엿냐
이거 ㄹㅇ 임정
댓글로 구독자 1000명달성하기 ㄱㅋ
ㄹㅇ 인정합니다...
그건 좀 ;
@@kongyun2 닉값ㅋㅋㅋㅋㅋㅋ
내가 연주하는 플라워 댄스: 꽃이 시듦
박지찬이 연주하는 플라워 댄스: 꽃이 용으로 승천함
박혜원이 부릅니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
ㅋㅋㅋㅌㅌㅌㅋㅋㅋ 꽃이 시듦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
???: 뭐야 내 꽃 돌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엉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원곡이 비어보이고 그냥 멜로디라인만 따논, 예비곡같이 들릴정도로 편곡이 오히려 완성형같고 이렇게까지 완벽한 곡은 처음같아요. 풍성하게 채우면서도 중간중간 스타카토로 '네가 생각한 대로 갈줄 알았다면 오산이야' 라며 놀리듯이 통통튀면서 개성과 집중도 부여해주네. 진짜 너무 음악좋다...편곡실력 너무 좋아요!!
네가 생각한데로 갈 줄 알았다면 오산이야라니 ㅋㅋㅋ 센스
맨날 손가락 짧다고 불평하던 내가 부끄러워지네...
David Park 프사 존나 익숙하다 햇는데 너가 왜 여깃냐 ㅇㄴ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ㅋㄱ
ᴄᴏʀ ᴅᴇʟ 누구신지 어허허
David Park 마 프사 보면 딱 마 모르나 마! ㄱㅋㄱㅋㄱㅋㄱㅋ
ᴄᴏʀ ᴅᴇʟ 나연이도 있고 은정이도 있고 형도 있고 이렇게 많은데
David Park 말투가 어딜봐도 나연빠끄
아니... 손이랑 피아노 소리만 들으면 하... 미쳤다... 개소름... 이러고 듣는데 가만히 손가락 보다가 측면으로 시선을 돌리면 보이는 귀여운 볼따구가....
ㅋㅋㅋㅋㅋㅋ
헐 딱 이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다들 그렇군요
오동통 짱구볼에 심장 잡혀요ㅠㅠ
볼따구 ㅋㅋㅋ
0:24 여기 팔뻗는부분 나만귀엽나,,?
손꾸락이랑 노래만들으면 성인인데 집중하는 볼따구 너무 짱구볼따구잖아여ㅠㅠㅠ
황지현 아 개기여오ㅠㅠㅠㅜ
마자요 ㅋㅋㅋ 짱구볼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기존 곡이 숲 속에서 꽃들이 춤추는 느낌이었다면
이 버전은 꽃들이 궁전에 휘날리는 느낌이네요
아련한 로판재질
와 더 커서 손도 더 넓어지면 도대체 어떤곡을써내고 소화할지 기대된다
기본기 확실하게 다져놨네
연주 진짜 깔끔하게한다
원곡의 플라워 댄스는 그냥 어느 봄날의 들판에 핀 꽃을 배경으로 하는 곡이라면 지찬이의 편곡은 마치 한 꽃이 자라나면서 겪는 모진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꽃의 일대기가 그려지는 곡이네요 👍
동감하네요 ㅎㅎ
좋게 들어주시고 멋진 댓글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그러게요. 원곡이 화창한 봄날의 하늘하늘한 꽃잎이 떨어지는 광경이 떠오르는 곡이라면 지찬이 편곡은 봄날의 따사로움과 각 계절이 품는 격정까지 함께 들어간 꽃의 일생이 그려지는 곡 같네요. ㅎㅎ
공감해요ㅎㅎ
진짜 인생굴곡이표현된듯한..ㅋㅋ대단해요
지찬학생! 안녕하세요 :)
요새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24살 누나에오! 정말 가만히 있는 악보 따라 치기도 힘든데 지찬이는 건반을 아주 들었다 놨다,, 누나 마음도 들었다 놨다,, 정말 재능을 가진 아이구나 하면서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정말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지찬학생의 채널에 자주 들어와 피아노 연주를 듣고 울다가도 웃다가도 또 잠이 들기도,,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감동과 위로를 주며 어떻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길까 고민하며, 처음으로 댓글을 남겼어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만 줘도 행복할 것 같아 이 누나는. 🥰 항상 고마워요. 🙏🏻
지찬아 나중에 무슨일 있어도 피아노 쭉 했었으면 좋겠다 그냥 너 원하는거 해
고딩 누난데 나도 어렸을때 피아노 잘치는 어린 아이였어 하지만 대한민국은 공부를 해야지 성공하더라고 너 정도면 외국 스케일이야 대한민국의 피폐를 안겪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누나는 후회중이야
조수민 저도요 초딩때는 학교에서 피아노 짱먹었는데 그만두고 잘하지도못하는 공부중입니다
저돕니다 7년친 피아노를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그만두고 공부만 죽어라했죠..ㅎㅎ
더 슬픈 건 막상 공부(대학 포함) 잘해도 별 의미 없는거..
대학 가는데 의미가 있다는 슬픈사실
어딜가서도 하고싶었던것을 꼭 꾸준히 하루 15분~30분 투자해서라도 갈고닦으시길바라요!.. 잠시 양보했지만, 잠시 쉬었을뿐 꼭 빛이 보일날이 올거에요.
(대학 복학한 고학년)
진짜 대단하다 고사리 같은 손과 그렇지 못한 연주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양손으로 치지 동시에 절대 못치겠던데ㅠㅜㅜㅜㅜㅜㅠ
한국 떠라 여긴 너를 못 키워준다 세계로 향해라
인정 씹인정.... 진짜 재정 괜찮으면 닥 외국임...
시벌 원피스냐
가자! 신세계로!
@@김영민-b7p4c 악!! 저 아직 62화까지밖에 못봤는데 스포를...
Couldn't agree more
이거 진짜 이아이가 편곡하는건가요. . . ? 수능 한3등급만 나오면 서울대 연세대 작곡과 그냥뚫겠는디?
얘가 대학갈 나이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일듯
이런 천재들은 대한민국에있으면안되요
@엠포 국뽕 D지네 ㅋㅋ
@엠포 훠훠훠 져휘 놔라뉸 즁귝 쇼유입니댜 훠훠
잘될사람은 어느나라에서 태어났든 잘된다
지찬이 영상보다보면 재능충이 즐기면서 노력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있다
편곡도 잘하지만 음하나하나에 느낌이 잘 전달이된다.. 뭐랄까 피아노를 꼭꼭 씹어먹는느낌
오 진짜 딱 이런느낌이에요!
진짜 신이 낳은 천재라는게 이 아이일까요 ,, 어린나이에 연주 , 편곡 , 작곡 ,,, 모든걸 가졌네요
그나저나 이거 오늘부터 제 벨소리 ,,
신이 아니고 지찬이어머니가 낳으셨는데요
@@user-simsimhano ㅋㄱㅋㄱㄲ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ㄹㅋ아 당신 ㅋㅋㅋㄱㅋㄱㅋㄱㅋ
불법 영상 추출로 벨소리 등록하는 건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 그냥 그렇다구용 ㅎ해
만일 이 노래로 알람 하게된다면 더 몽롱해져서 잠에 빠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킹우-r3q 그건너
4:04 초에
어떻게 도대체 이런 멜로디를 생각해낸거지?..
원곡의 느낌은 살리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고2지만 초등학생보다 한참 아래네..
@@rach-tz9ju 맞아여 그게 어렵죠 ㅜㅜ
@@rach-tz9ju 잘쳤다는말이야 그냥봐라ㅋㅋㅋ
빈이콩이 그냥 넘어가도 될걸 굳이... 나이도 어린데 이런생각했단걸 칭찬해주고 싶은거 같은데 ..ㅎㅎㅠ
지찬이 편곡 계속 듣다보니까 이게 원곡같아요 저 4분대 부분도 원랴 있는부분인줄 알도 다른커버곡들 찾아보니 밋밋함 그자체
@@rach-tz9ju 코드를 알아야 코드에 맞게 변주하죠 ㅠㅡㅠ 지찬이 코드 잘몰라요 ㅠㅡㅠ걍 천재에요
음악은 그 사람의 감정을 빗대는 가장 솔직한 존재의 하나이다
11살의 소년이지만 미학이 얼마나 풍부하고 보는 세상이 다를지 짐작할 수 있다
연주를 잘한다 라는 수준을 넘어서, 위로받는 기분까지 들어요...
나이 40에 4학년을 존경할줄은 몰랐네...땀나는 연주시네요 지찬형님
절대 한국입시제도때문에 피아노를 그만두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도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배우는 것 말고 표햔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은 때가 많은데 중고대학교 총 세번의 입시를 하면서 항상 보여주기위함, 틀에 갇힌 음악만을 해왔는데 지찬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ㅠㅠㅠㅠ
저런 아이를 두고 흔히 영재, 천재라고하죠 혹은 인터넷 용어 또는 속된 말로 재능충이라고 합니다 저상태로 노력하면 평범한사람들은 따라갈수가없죠하지만 우리가 저렇게 못한다고해도 부러워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모두 하나쯤은 재능이
있습니까?
있습니까 뭔데 ㅋㄹㅋㅋㄹㅋㄹㄹㅋ
시무룩.......
않이ㅋㅋㅋㅋ
있습니까아...ㅜㅜㅠㅠ
마지막 질문에ㅋㅋㄱㅋ걍 뼈를 때리는게 아니라 갈아버리시네
원곡이 말 그대로 피아노로 하는 디제잉이었다면
편곡은 메이플스토리처럼 스토리 담은 배경음악같은 느낌
4:03 내 최애구간ㅠㅠㅠㅠㅠ갑자기 다시 빨라지면서 커지는거 내 마음 뻥 뚫어주는 느낌ㅠㅠㅠㅠㅠ
ㅇㅈ
이걸 초등학생이 이렇게 편곡해서 이렇게 연주한다니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네요. 이거는 정말 영재 천재 신동 이런 단어로도 담을 수 없는 레벨입니다. 이 재능 절대 썩히지 말고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이 없냐
그냥 악보보고 치는거야 연습하면 누구든 할 수 있지만 편곡을 한다는건 본인의 느낌을 표현해낼줄아는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멋지네요 앞으로가 점점 기대돼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악보보고 치는것도 아무나못하죠 ㅋㅋ
@@daysun479 그래서 초등학생이 이정도 편곡에 치는게 말이 안되는거임. 부럽 ㅠㅠ
맨날 피아노 1번치고 파인애플 2개색칠한 내가 너무......
이예빈 그래도 양심적이네 난 세개씩 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저는 맨날 한곡치고 두세개 색칠하고 너무 빨리끝났네싶으면 들킬까봐 남은시간동안 몰래 전에쳤던 쉬운곡 몇번치고 나가는디..ㅋㅋ
반 치고 5개 칠했다 나 터졌냐 ....?
인정
진짜 들을때마다 실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정말 재능의 영역이란게 있긴 있나보구나. 반갑다. 모차르트의 환생이여
그건오바임
@@달빛-i4q 찐
와 다른 곳도 다 소름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 진짜 대박...
4:04 4:04
4:04 4:04
맞아요...
와 진짜네요... 아니 하.. 첨부터 끝까지 너무 소름이에요ㅠㅠㅜㅠ
맞아요 이 부분이 클라이맥스죠
@08지우 ㄹㅇ 배속감은줄 탈인간...;
4:28 이부분도 소름이에요ㅜㅜㅜ
와 대박 이 어린나이에 편곡까지 완존 멋짐 피아노까지 잘쳐서 더 놀람 ~~~~ 앞으로도 많이곡 들려주세용
감사합니다^^
피아노 이정도 치니까 지구가 너의것 같지? ㅎ
우주가 너의것이야 ㅎㅎㅎ
4:04 This is not a thing a regular kid can do, not to mention any adults. This is just jaw dropping for piano players.
Although I'm 13 but I still cant play as hard as this, I need more practise
Keep it up!, but dont push yourself too hard haha. You just enjoy it, you still have many things to learn and experience!
이 짧은 곡에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 다 들어 있네
더 자라서 손가락도 길쭉길쭉 해지면 얼마나 더 감동을 주는 곡을 연주할지 기대된다 지찬아ㅠㅠ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진짜 감탄하고 갑니다
듣고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야마하 피아노 제가 어릴적 정말 갖고 싶었던건데 형편이 안좋아 피아노도 배울수 없었고 가질수도 없어서 참 서럽게 울었었죠ㅎㅎ...지찬이를 보니 부럽기도 하고 또 엄청 멋있네요.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될듯 한데 미리 팬해야겠네요. 지찬이 앞길에 꽃길이 가득하기를...응원해요❤️
듣고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배우고싶을 때 돈이 없었죠... 지찬이는 축복받은 환경속에서 행복하고 밝게 음악했으면 좋겠어요.
단 한 자의 글 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이란 참 대단한 거라고 사뭇 다시한번 느낍니다.
피아노 위에 코끼리 인형이 앉아서 지찬이를 보고있는 게 너무 귀엽고 울컥 ㅠ
지찬이 센스가 기가 막히네요 어떻게 초등학생이 편곡을 저렇게 해요.. 유명하신 분들이 편곡하는 것보더 훨씬 듣기 좋네요. 지찬이가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인이 듣기엔 정말 최고인 것 같네요. 나중에 더 유명해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내가 여태까지 들었던 플라워 댄스중에 이게 제일 좋다...
좀 울컥했는데......ㅠㅜ
ㄹㅇ 다른 편곡버전하고 급이다름;;
난 원곡보다 지찬이 버전의 플라워 댄스가 더 좋다
@@nohax9841 그거 사실 아닙니다~ 남초에서 한 날조예요. 오조오억은 덕질 주접용어로 자주 쓰이기 시작했던 단어이고요. 전혀 상관 없는데 남초사이트에서 날조해서 남혐단어라고 몰아가는거예요. 다시 찾아보셨으면 좋겠네요~
@@9xtxtxt9오조오억 그런 단어 아니에요... 써도 아무상관없는 단어예요~~
@@nohax9841 좆문
@@user-fb9yq9hw2n 아 그런가요 저가 잘못 된 정보를 내포했네요 죄송합니다
@@gimochi7 그냥 좋게 잘못된 정보라고 말하면되지 넌 별 ㅈㄹ이노
4:28 이 부분 진짜 대박이에요!!
Piano Tree 오 쉿 개미쳤어요
트리님도 오셨네ㅎㅎ
저 부분 배속인줄 알았잖아욬ㅋㅋ
인죵해요여요요요
@@뚜루룹-d8n 개미가 아프겠네요..😢
자라면서 상처받고 힘들어 쓰러지더라도 피아노를 포기하지 말아요~~ 살아가면서 많은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힘이 될테니까요~~
안그러시겠지만 ㅠㅠ 이 아이를 혹시나 나중에라도 억압안하셨음 좋겠어요 자유롭게 하고싶은 음악을 하도록 해주세요 ㅠㅠ!!
오른손 반주하고 왼손 멜로디 치는거는 그냥 재능이다. 와 저정도 편곡이면 원곡보다 몆배는 어려운데
21살먹고 새벽5시에 초4 남자아이의 피아노 연주를 보며 우는 내 인생이 레전드다 몇 번을 돌려보고 있는지 모르겠네
두팔곽 23살인 내 인생도 레전드
팔곽씨 당신도 충분히 멋있고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학생 원래 알림 떠도 잘 안누르는 사람인데 이상하리만치 보고싶길래 눌렀더니.. 감사합니다. 학생님도 누구보다 소중하신 분이세요.
.....방금까지 메이플 한 내인생 레전드
하지만 팔곽이 아니라 곽두팔이겠지..
지찬아 이번생에서는 무조건 항상 피아노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줘......너무 좋다....💕
아니 뭔 초등학교 4학년이 편곡하는데 왼손오른손 멜로디바꾸고 전조하고 하냐.. 넌 대한민국의 파가니니다
0 파가니니는 바이올린
@@김규민-q8q 음 그러면 리스트로 하자
@@MYSTRO-fu8si 맞네요..아직 그정도급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뛰어난 사람이 될 잠재력은 있다고봤어요
바이올린 이야기하려고 왔는데 이미 있네
파가니니: 아닙니다 제가 한국의 박지찬입니다
2021출첵 아직까지 플라워댄스는 이게 원탑이다
ㅋㅋ 난 아직도 듣지롱
초4때 나도 한피아노 했었지
피아노타일 3왕관 먹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x타xㅋㅋㅋㅋㅋ레벨 21이었는데 레벨 하도 안올라서 접었는뎈ㅋㅋ
와씨....저도
아... 그것은 전설의 게임이죠... 학교에서 1등 하고 놀았는데... ㅋ큐쿠ㅜ쿠.... (3왕관 50개 정도 있었습니다.
저도요..ㅋㅋㅋㅋㅋ
전두개다...피아노타일+피아노까지 열심히했지만 게임을 더 열심히
앜ㅋㅋㅋㅋ피아노타일ㅋㅋㅋㅋㅋㅋ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스타카토, 연음 처리, 강약 조절등이 전부 능숙하네요 ㄷㄷㄷ.. 전 저 나이 때 뭘 한 건지 ㅎㅎ... ㅠ 다른 재능 대신 학교 내신을 얻었지만, 그 시간에 다른 재능을 키웠더라면 더 재미있는 삶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전 지금에서라도 음악학원을 다니면서 취미활동을 찾아가는 중이라 다행인 것같네요
학교 내신 얻으신것만 해도 진짜 대단 하신거죠 ㅋㅋ 한 학년에 300이라 가정하면 1, 2등급 제외하면 270명이 내신을 못 얻은건데요... 전국으로 치면 27~35만 명이 못 얻은거구요.
@@윤성빈-e7y 아 그37~35만에 제가 있네욘⚆_⚆
진짜 부럽다 얼마나 노력했으면 이만큼 칠수있을까
신종인 노력도있겠지만 재능임 저친구는..
@@alcoholichangover 재능도 노력이 없어면 불가능이죠 재능이 있어도 흥미가 없다면 힘든거고
이런애들은 재능이라봐야
진짜 재능임...노력이 받쳐주는 재능이랄까
저렇게 잘하는 어린 아이들은 재능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고 보면 될듯.... 그냥 예술쪽은 웬만한 재능 없이는 하기 힘들지 않나
FLOWER DANCE 을 10년 동안 들었지만 이만큼 아름다웠고 웅장했던 노래는 못들었더 같다.
그 어떤 편곡보다 이게 젤 좋은것같다..
갠적으론 원곡보다도 좋음..
댓글 1
그건 원곡을 하도 들어서그래
@@햄버거-v7u 아닌데요... 저는 그냥 원곡에는 없는 화려함과 기교가 너무 제 취향이라 좋다고 했던 건데... 원곡에는 나타나지 않는 시원시원함도 기분 좋고용
지찬이가 치는걸 듣고 원곡을 못듣게됐어요..
맞아요
59라 누를 수 밖에 없었다...
됐
@@정온유-d5g 아.....
그정도까지는.. 그정도로 잘하긴했죠
333이다
지찬이 영상을 보고 집에서 플라워댄스를 치려고하면 ...
뭔가 자신감이 낮아지는 느낌이랄까...
어떻게 피아노 건반 하나하나를 다 누를수가 잇지...
I like that his little elephant is always with him on this amazing journey. Bravo Maestro
아가 같은 얼굴에 고사리 같은 손이 너무너무 귀엽다가도 피아노 앞에 앉아 뚫어질듯한 눈빛과 힘 있는 연주를 보면 늘 멋있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와요.... 오늘도 잘 듣고 가요 지찬님 ❤️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찬군 너무 잘하신다 !! 나중에 형이랑 작업하자
와우 악토버님이시다! Time to love 완전 좋아해요. ㅠ
와 찐,, 기대할게요ㅜㅜ
와..악토버다
헐 미쳤다
찐이네 왜 이 밑에 계시지..
피아노를 잘치는 사람은 많은데, 이렇게 감정이 섬세하게 느껴지게 치는사람은 처음이네요ㅠㅠ
좋은연주 감사합니다
심지어 초딩 ㄷ ㄷ
Surim Lee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
지찬아 오늘 공부하다 너무 지쳤었는데 네 영상 열 편 정도 보고 들으니 너무도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 고삼인데 네가 피아노를 사랑하고 즐기는 것만큼 누나도 순수하게 공부를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 피아노 쳐줘서 고맙고 너의 아름다운 선율을 보고 들을 수 있게 공유해줘서 참 고마워! 오늘도 몇 번이나 벅차올랐는지 몰라. 반짝반짝 빛나는 지찬아, 너는 분명히 멋진 어른이 될거야! 사실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원곡보다 좋은점:
중간중간 쪼개는 박자
8도와 6도
지찬이만의 스타일
원곡보다 키를 올린 부분
왼손이 기존곡에 오른손을 대치하는 부분 등등
한마디로 걍 노래가 너무 좋다....
꽃의 생이 보이는 연주에요. 활짝피기까지의 고난과 시들어가는 과정까지
슬프면서도 아름답네요
아 사람 빨래널고 있는데 감정잡히게 만드네
땅소 방금피자먹고왔는데...
@ᄋᄉᄋ 아닠ㅋㅋㅋㅋㅋㅋ상상되잖아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찬이가 친 곡들 중에 이 곡이 제일 좋당ㅜㅜㅠ 들을때마다 눈물날거같음ㅜㅜㅜ
페이스북에서 먼저 봤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ㅋㅋ
기존의 플라워 댄스도 연주하려면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쳐야 되는데 지찬이 버전은 더 웅장해졌네요 ㅎㅎ
중간중간 조 바뀌는 부분들 소름..
전에는 캇파캇파 버전으로만 연주했었어요^^ 항상 잘 듣고 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근데 진짜 잘한다 왠만한 플라워댄스 편곡 보다 훨좋은것같애ㅠㅜ 이편곡버전은 내취향이여ㅠㅠㅠ 재능을 널리 알려서 더 발전해 나갔으면
와씨 천재의 성장과정을 이렇게 볼수있게 해주는 유튜브 순기능 감사합니다
플라워댄스 좋아하는 피아노곡인데 뭔가 따뜻한 느낌의 플라워댄스네요 원곡의 플라워 댄스는 넓은 밤하늘을 보고있는 느낌이라면 지찬군의 플라워댄스는 밑에서 파도가 쳐오는 언덕 끝자락에 서서 햇빛이 일렁이는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저런 작은 몸에서 저런 힘이 나오지...
편곡한 거 진짜 너무 좋음. 볼 때마다 놀라고 감탄밖에 안 나온다
누군가 대한민국 음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지찬군을 보게 하라
지찬아 형은 취미로음악을 하는 24살 직장인이란다 나도 초등학교때부터 음악을좋아해서 입시를하려다가 막막한현실에 포기했었단다. 하지만 너를보니
포기하길 잘했구나
미친놈이 ㅋㅋㅋㅋㅋㅋㅋ
원종선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형ㄹㄱ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이러지마여ㅜㅜ 칫솔물고 있는데 치약 코로(나)올뻔해써ㅜㅜ
아니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헐.....ㄹㅈㄷ다..나랑동갑인데 피아노는 으른초고수네...찐이다~~~👍👍ㅠㅅㅠ
He is Korean
Lol obviously 😅
Whatever its like a meme in Korea xD
디런 D-Run how did it become a meme? Lmao
@@Emeand33 itskindaracist
@@D-Run Like a way to proud?
아니 노래가 너무 완성체야........
진짜 위로받는 느낌... 가사가 없는데 괜찮아 힘들겠지만 잘하고있어 너는 잘될거야 라는 가사가 들리는듯한 이 느낌은 뭐지...
피아노 잘치는 사람 보면 항상 신기한부분.. 잘치는것도 잘치는거지만 틀리지 않고 친다는점.. 틀리지않기 어렵던데
소리만 들으면 아련 그 자체 인데 영상에 짱구 볼따구는 또 너무 귀엽고 미치겟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유튭의 이상한 알고리즘이 나의 귀를 책임져줬구나....
썸네일 귀여워..💖♥️
감사합니다😀
와 진짜 미친거아닌가 일반적인 타고난 재능의 수준이 아니라 그냥 미쳤는데요.. 피아노 전공을 안 할 수가 없을듯 본인도 이런 천재를 넘어선 실력에 전혀 실증안날듯;;;
지찬아......수험생활이 힘들때 마다 들어와서 보는 중이야.....내 힐링송 이런 노래 들려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