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빛이 눈에 들어와서 상이 맺혀 우리가 인식한거라면, 인식하고 상이맺히고 빛이 나가니까. 빛이 나가기전에 인식을 하겠죠. 그럼 상대방 눈에 나오는 빛은 결국 반사되었던 물체에 돌아가니까 우리는 우리 눈동자에서 반사된 빛이 상대방에 눈동자에 들어갔던 빛만 나오는걸 볼 수 있겠나요?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미래세력은 미래에 일어나는 환경파괴로 인한 극심한문제를 없애기위해 과거에 사토르를 이용하여 인류를 멸망시킨다고 하였다. 영화내용중 주인공은 말한다"과거의 자신을 죽이면 미래의 자신도 없어지는것 아닌가? " 그리고 닐이 말한다" 그들은 할아버지설인가 머시기를 믿기 때문에 자신들과 상관없는일이라 믿늗다." 여기서 오류가 생긴다. 미래세력의 할아버지설에 따르면 과거를 멸망시킨다한들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자신들과 상관없기 때문이다. 근데 어째서 미래세력은 과거를 멸망시키려 하는것인가
@@jvvghn 스포 닐은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의 년도에서 온 사람이다. 일반적이면, 현 사토르를 죽이는데 사건이 해결된 이후의 사람은 사토르를 죽일 필요가 없다. 이미 죽은 사람일테니까. 그럼 주인공은 왜 몇 년후에서 닐을 인버전시켜서 사건에 참여시켰는가? 후반부에 계속 나오는 말로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주인공은 그 사건에 있어야 하는 닐을 인버전시켜서 보낸 것 입니다. 그리고 저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의 중요성은 닐의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죠. 사건의 진행을 알면서도, 아니 아니까 자신이 죽는 행동에도 망설임이 없습니다. 그럼 현 사건에서도 이러는데 더 먼 미래에는 어떨까요? 그 사람들에게도 과거의 사건은 일어난 일입니다. 미래인들에게 그 사건을 벌인다고 해서 종말(이것도 추측이죠)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도, 일어난 일은 일어나야 합니다. 이 영화는 무언가 인과를 따지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창작물은 당연히 즐기는 자세로 봐야지 오류 찾고 지적하기 시작하면 모든 창작물은 가능하지도 않고 만들 수도 없습니다. 실화 기반의 논픽션만 만들어야겠죠. 이경희 SF작가님의 에세이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에서도 그런 말을 합니다. 대중들은 과학적 근거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나 파괴만을 기억한다고. 그래서 튜나님의 패션과학 영화라는 말에 매우 동의합니다. 저는 연출이 얼마나 좋았고 물리학 소재로 이런 액션영화도 만들 수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봤거든요. 요즘 테넷 관련 영상들이 오류, 타임라인만 정리하고 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그게 영화의 본질이 아닐진데
정말 고생많이 하셨네요 2부도 기대가 됩니다 테넷이라는 영화는 여러모로 너무도 방대한 사전지식이 필요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평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은 숭고하고 고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 하시길 기원합니다
엔트로피 이야기 나오는거 듣고 5분만에 이건 소설이다 생각하고 그냥 봤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영화속 장면들이 보여주는 복선이 더 잘 보여주더군요. 열역학에 관련된 법칙이 법칙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떠올려보면 이 영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초중반에 쌓아둔 여러 가설이나 모델이 후반에 보여주는 모습들의 위력이 점점 맥이 빠져서 아쉽더군요
'이해하려하지 말고 느껴라', '이 영화가 이해가 안가면 이과가 아니라 문과감수성이 떨어지는 거다', '과학적인 설정은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위한 장치에 불과' 등등 이러한 표어가 인셉션, 테넷 나아가서 놀란감독의 영화를 관통하는 포인트라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는 놀란감독 영화를 별로 선호하지도 않고 인셉션은 오히려 재미없게 봣죠.. 2000년 이후에 나온 거의 대부분의 헐리우드 sf 영화를 모두 다 봤다고 할정도로 sf 영화를 선호하지만 다큐가 아닌이상 sf던 판타지던 로맨스건 어차피 모두 허구이고 그런 가짜를 흥미진진하게 보려면 높은 몰입감이 필요하죠. 하지만 감독마다 영화마다 그 방식이 다른데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몰입감 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리 허무맹랑한 설정이건 세계관이건 그걸 어떻게 관객을이해시키고 논리적으로 속이는지, 말하자면 개연성..?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갓터스텔라를 제외한 놀란 감독의 영화들은 그러한점에서 빈약합니다. 관객이 영화 내의 허구에 의문을 가지면 더 크고 화려한 구라로 그 의문을 덮어버린다고 할까요? 예를들어 우리 일상에서 가장 명확하고 모든 것의 기준이 될 수 있는것을 꼽자면 숫자를 꼽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숫자들도 결국 (0,0)이라는 기준에 대한 약속이 있기때문에 명확한건데 놀란 감독처럼 백지에다가 다시 (1,2)를 찍고 그 점을 기준으로 두고 '숫자는 명확하다' 라는 특성을 살려 설정을 전개 시켜 나가면 보통 그렇지도 않지만 아무리 정교하게 논리적으로 풀어나간다 한들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따라서 무슨 단체니, 엔트로피에 대한 이해니, 할아버지의 오류니 하는것들을 이해 못해도 영화 자체를 완벽히 이해하는데에는 지장이 없고, 영화가 어렵다느니 난해하다느니 하는 분들은 촛점을 잘 못 둔게 아닐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ㅎㅎ 테넷은 가볍게 보고 이해하기 쉬운 영화입니다.
진짜 죄송하지만 이과로서 엔트로피 설명하는거 듣고있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진짜 이상한 것도 정도가 있지ㅠㅠㅠㅠ 무슨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만드신거에요 ㅠㅠㅠ 엔트로피는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한 개념이에요 ㅠㅠㅠ 다른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 영상만 보기 힘들어서 5분씩 고통을 나눠서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 엔트로피가 얼마나 흥미롭고 간간단 개념인데 ㅠㅠㅠㅠ 이거 마치 '외않되'를 보고 있는 국어국문학과의 고통.......................
패션과학 이 말이 맞는거 같네요. 영화를 보면서 과학에 근거해 맞네 틀리네 하는게 웃긴거죠. 감독의 설정오류가 있어도 그것 또한 영화를 위한 설정으로 봐야 될것 같아요. 한번보고 뭐지 했는데 설명글, 유튜브 보고 다시 한번 보니 이해가 다 되는 재밌는 영화. 어떻게 이런 영화를 생각 했을까 대단한 놀란감독님!
호불호가 역대급으로 갈린다는 이번영화 테넷.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테넷은 놀란감독이 드디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요 놀란의 작품은 "일단 액션은 쥭인다... 무엇을 말하려는건진 알겠는데, 대체 이게 무슨 영화지?" 라고 의문을 던질 쯤 영화의 후반부분에 모든 퍼즐이 맞춰져 무릎을 탁! 치게되는 특유의 짜릿함이 있었는데 테넷에서는 그런게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화의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내용이 불친절하다는 것의 비중이 상당히 큰 듯 해요. 라고 개봉전에도 상영중에도 나오던 대사인데 놀란 본인도 "이 영화가 오류가 많아 난이도가 있고, 본인도 도넘은 영화인걸 인지하고있으니 느끼는 것 까지만 해라" 라는 일종의 메시지를 넌지시 흘리는 느낌
Tip. 속력은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것이다. Tip2. 원래의 이론은 시간이 일정하다고 놓고 이론을 세운 것이지만, 상대성이론은 속력이 일정하다고 놓고 이론을 세운것이기에 광속불변의 법칙은 광속이 일정하다는 증명보다는, 광속이 일정하다고 하자는 가정에 가깝다. Tip3. 광속불변의 원리가 증명되지 않았기때문에 상대성이론은 아직까지도 법칙이 아니다
엔트로피란걸 중등교육과정에서 설명하면 '무질서한 정도' '혼란스러운 정도' 라고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잉크 한방울을 증류수 1리터에 떨어뜨리면 잉크 한방울이 증류수에 섞이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은 잉크수용액이 됩니다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것이고,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트로피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손에서 바닥으로 총알을 떨어뜨릴때, 총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닥에 가까워지게되고 갖고있던 위치(높이)에너지를 잃게됩니다 즉 유용에너지가 무용에너지가 되는 것이고 이를 두고 엔트로피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시간은 역행하지 않기에 당연히 엔트로피의 방향성엔 오직 증가만 있을뿐 감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체의 엔트로피가 인버전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엔트로피가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게된다면 우리가 직관적으로 시간이 지남에따라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그 물체에게는 반대로 작용하게되는 겁니다 때문에 인버전된 총알을 우리가 떨어뜨리려하면 되려 이 총알은 엔트로피가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기 때문에 위치에너지를 잃지 않고 되려 얻게되면서 우리 손에 돌아오게 되는 것이고, 인버전된 차를 몰려하면 차가 직진이 아니라 후진하게 되는거죠(개인적으로 엑셀을 밟으면 느려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빨라지는게 맞지 않나 싶지만 영화상에선 그렇게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이상 물알못 이과생의 읽으나마나한 설명이었습니다!
전 보면서 총알이 되돌아가기위해 몸을 뚫고 나가는 장면에서 과학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느낀게 비슷한데 저는 그 장면을 인과의 역전으로 보았네요. 총알이 앞으로 간 것이 반대로 돌아갔다는 운동의 역전이 아니라 총이 발사되었다는 원인과 총알이 몸을 뚫고 지나갔다는 결과가 역전되어 다시 되돌아갔다는 인과 역전으로 보았을 때 이는 과학이 아니라 개념의 영역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확실히 튜나님 의견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7:41 내생각엔 힘일듯, 영화에서 단지 사물의 엔트로피만을 반전시킨다고 했으니까 실제로 흘러가는 타임라인은 같은데 단지 인버전된 물체(혹은 생물)의 모든것이 거꾸로 가기때문에(그래서 앞이 보이는겁니다, 물체의 엔트로피만 반대니까)인버전된 사람들을 보는 우리 입장에서 시간이 거꾸로 간다고 순간 착각하는건 당연한 일인듯
한줄 요약 : '보이는 것만큼 과학적이지 않다'란 이야길 믿게 하려고 30분 쓰게 만드는 영화
차라리 인셉션보다 타임 패러독스가 좀 더 비슷한 예시가 아니었나 싶네요..
@@wangwangwangwang 적어도 과학적인 요소를 잔뜩집어넣은뒤에 그걸 인버전하듯이 뒤집어버린 SF물에 가깝지않을까요?
@@Topaz753 타임 패러독스가 테넷 스토리랑 너무 비슷한 영화라서... 안 보셨음 한번 보세요!
@@wangwangwangwang 아 타임패러독스? 그 걔가 갸고 그녀석이 고녀석이었다는 그 반전?(스포라서 대충말함^^) 생각해보니 제가 해석리뷰에 본 테넷결말의 반전도 타임패러독스랑 비슷했죠.
빛(광자)은 극성이 없는 그 자체가 스스로의 반입자입니다 시간을 역행하든 순행하든 빛은 거꾸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
김상욱 교수님 강연중 베댓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여자들에게 시간이 있냐고 물어볼 떄마다 시간이 없다고 하고든요'
팩트 밴ㅡㅡ
ㅠㅠ
학생,,,글내려,,^^
앜ㅋㅋㅋㅋ저도 그거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엔트로피는 무질서도인데 유용에너지 같은 애매한 표현을 쓰시네요..
튜나님의 예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그 불편한 천재들 중 하나를 자처해야했던 당신.. 존경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날 일은 일어나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는 닐인가?
이준표..그는 닐인가?
세상에 이 영상 만들려고 대체 몇명이나 갈려나갔을까.. 내용에 편집부터 CG까지 진짜 장난아니다.. 존경해요 튜나씨
라고 적는데 크레딧이 올라우는구나 엥간한 상업드라마 만드는 정도의 수고가 들어간 작품이다 사랑해요 튜나씨
인버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n차 관람을 통해 나의 기억을 인버전 해야함
동의하지만 나는 님 말도 이해가 안됨..ㅜㅜ
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무한의 굴레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역재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회차 관람으로 기억을 역재생 해야한다=역재생을 이해하려면 역재생을 해야한다=나는 역재생을 이해할수 없다?
왜 나는 2회차 때 1회차보다 이해를 못 했는가...
16:59 난 살았다 ㅈ까라 슈뢰딩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과가 아니라 문과감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에서 감동 입니당👍🏻👍🏻👍🏻
4:01 살려달라며 당근을 흔드시다니...ㅋㅋㅋ
9:04 ㅁㅊ 구독자 수준이 너무 높잖아ㄷㄷㄷ
ㅋㅋㅋㅁㅊ
ㄹㅇㅋㅋ
나만 방구석 영화쟁이 였던 거임ㅋㅋㅋㅋ
구라겠지. 자기가 이만큼 영향력있다 허세 떠는거지
이때 나오는 노래가 무엇인지ㅜ아시는 분?
패션과학 표현이 참 적절한듯 싶네요
22:30
정상우주: 광원에서 튀어나온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서 우리 눈으로 들어온다
인버전: 우리 눈에서 튀어나온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서 광원(??)으로 들어간다.
인버전 우주에서는 모두가 눈에서 빛을 쏠 수 있습니다!!!!
눈에서 비이이이이임!!!!
탈모인들의 머리는 반사체가 아니라 발광체가 되겠군요...
어떤사람이 사물을 보고있는 순간에 그사람을 보면 그사람 눈에 빛이 들어가는걸 우리들 눈으로 인지 가능한가요? 못할걸요? 마찬가지로 다시 광원으로 들어가는 빛도 인지 못해서 눈에서 빔이나오는 모습은 못볼듯요
@@ebsters2093 이래서 이과는 싫다니까...
오히려 빛이 눈에 들어와서 상이 맺혀 우리가 인식한거라면, 인식하고 상이맺히고 빛이 나가니까. 빛이 나가기전에 인식을 하겠죠. 그럼 상대방 눈에 나오는 빛은 결국 반사되었던 물체에 돌아가니까 우리는 우리 눈동자에서 반사된 빛이 상대방에 눈동자에 들어갔던 빛만 나오는걸 볼 수 있겠나요?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인버전 상태에서도 광속은 불변이기 때문에 앞을 볼 수 있습니당
3:56 축하합니다! 당신도 리뷰엉이화 되어가는군요
ㅋㄱㄱㅋ
10:30 그래서 50미터를 100미터로 착각한 거야 뭐얔ㅋㅋㅋㅋㅋㅋ
저도 중학생 때는 100미터 달리기 안하고 50미터 달리기를 했었거든요. 아마 50미터 달리기인데 100미터로 착각한 것 같네요.
사실 우사인볼트보다 빠르...
우리나라 여고생 100 미터 기록이 거의 20초대 나옵니다
신세경이 육상계를 못씸어 먹은게 미스터리가 되는거죠
솔직히 불친절 하고, 오류도 많은 영화이지만 역재생이라는 신박한 기믹을 활용해서 이렇게까지 완성을 했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놀란 영화중에 최고에요
와 그 튜나가 영화에 만점을 주다니.....나중에 한 번 봐야겠다
본사람입니다.
어지러워요ㄹㅇ
봤는데 이해하는데 꽤 걸림ㅋㅋㅋㅋㅋ
1회차 보시고 해설 영상 보고 2회차 보면 카타르시스가느껴져요ㅠ
이 형은 예전부터 봤지만 진짜 노력해서 한마디한마디 하는 사람이란걸 새삼스럽지만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지성적인분들이 튜나님 채널을 보는 이유는 간단해요. 아주 전문적이고 깊이있고 본질을 찾아 비판하기로 노력한 채널이기 때문이에요…유튜브 어딜 찾아봐도 이렇게 유익한 리뷰는 못찾아요
1:5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가 매력적인 이유죠.
좀 불편 할 수는 있어도 메시지를 곱씹어 볼 수 있게 해주니까요.
근데 놀란의 시간영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과학적 오류가 어디 있는지를 누가 설명해야 함
오늘의 결론 : 과학자중에는 대머리가 많다
오늘의 결론2: 튜나는 임포스터가 아니다
오늘의 결론3:
우리가 탕수육을 쳐먹으면 똥이 되며
또 똥을 쳐먹는다고 탕수육이 되지는 않듯이
이 세계의 엔트로피는 탕수육은 똥이 되는 방향으로만 작용한다.
사번은 개인주의야
모 영화유튜버는 과학영화 한번 잘못 설명해서 과학유튜버가 되었다던데...혹시?
미래세력은 미래에 일어나는 환경파괴로 인한 극심한문제를 없애기위해 과거에 사토르를 이용하여 인류를 멸망시킨다고 하였다. 영화내용중 주인공은 말한다"과거의 자신을 죽이면 미래의 자신도 없어지는것 아닌가? " 그리고 닐이 말한다" 그들은 할아버지설인가 머시기를 믿기 때문에 자신들과 상관없는일이라 믿늗다." 여기서 오류가 생긴다. 미래세력의 할아버지설에 따르면 과거를 멸망시킨다한들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자신들과 상관없기 때문이다.
근데 어째서 미래세력은 과거를 멸망시키려 하는것인가
Jo Min 제 낮은 지능으로 추론해보자면 그들은 2번이 진실이라 믿고 지금을 황폐하게 만든 과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런 짓을 하는게 아닐까요?
@@jvvghn 스포
닐은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의 년도에서 온 사람이다.
일반적이면, 현 사토르를 죽이는데 사건이 해결된 이후의 사람은 사토르를 죽일 필요가 없다. 이미 죽은 사람일테니까.
그럼 주인공은 왜 몇 년후에서 닐을 인버전시켜서 사건에 참여시켰는가?
후반부에 계속 나오는 말로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주인공은 그 사건에 있어야 하는 닐을 인버전시켜서 보낸 것 입니다.
그리고 저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의 중요성은 닐의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죠.
사건의 진행을 알면서도, 아니 아니까 자신이 죽는 행동에도 망설임이 없습니다.
그럼 현 사건에서도 이러는데 더 먼 미래에는 어떨까요?
그 사람들에게도 과거의 사건은 일어난 일입니다. 미래인들에게 그 사건을 벌인다고 해서 종말(이것도 추측이죠)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도, 일어난 일은 일어나야 합니다.
이 영화는 무언가 인과를 따지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손영민-k1l 듣고 보니 일리가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엉이.
아직 1부인데 편집자가 당근을 몇 번이나 흔드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아니 왼쪽 상단 당근 뭐야 ㅋㅋㅋㅋ
참치 형 살아있지!!?
망막에서 빛이 튀어나와도 뇌세포, 시각세포의 인식이 선행되기 때문에 시각이 사라질 일은 없을듯함... 광속만큼 찰나의 예지력이 생길뿐
다음 영상 올라오지않으면 뇌터진줄 알라던 그분과 같은 길을 가시는군요..
패션과학......
영화에대한 본질적인 리뷰..... 역쉬 튜나 ^^
줌으로 실시간 강의는 레전드네 ㅋㅋ
잠자기 전에 보면 정말 좋은영상이었습니다 ㅎㅎ
헐 테넷 보고 온 날부터 튜나님 해석만 줄곧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드디어 나왔네요 굳
보고 느낀 감상에 가장 직접적으로 부합하는 해석이네요
대부분들 과학적이니 4번봤니 하는데 결국 과학은 흥미를 위한 도구고
우리가 보는건 영화이니 그저 흥미롭게 즐기면 그만
제목에 '아직' 뭐야 ㅋㅋ 죄인되기 10분전이네 젠장 ㅋㅋ
창작물은 당연히 즐기는 자세로 봐야지 오류 찾고 지적하기 시작하면 모든 창작물은 가능하지도 않고 만들 수도 없습니다. 실화 기반의 논픽션만 만들어야겠죠.
이경희 SF작가님의 에세이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에서도 그런 말을 합니다. 대중들은 과학적 근거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나 파괴만을 기억한다고.
그래서 튜나님의 패션과학 영화라는 말에 매우 동의합니다. 저는 연출이 얼마나 좋았고 물리학 소재로 이런 액션영화도 만들 수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봤거든요.
요즘 테넷 관련 영상들이 오류, 타임라인만 정리하고 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그게 영화의 본질이 아닐진데
당근이 많아졌네요... 많이 고생하셨나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이번 영상 퀄리티 미쳤네요ㅋㅋㅋ
2부 넘 기대되네요!
기다렸어요^^
좋은 리뷰영상 감사드립니다😁
2부를 기대할게요~~ㅎㅎ
대본이랑 대사 너무 좋네요.. 국어를 항상 90점 이상을 받으신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
정말 고생많이 하셨네요 2부도 기대가 됩니다 테넷이라는 영화는 여러모로 너무도 방대한 사전지식이 필요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평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은 숭고하고 고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 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약: 참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술기운 때문에 본인이 참치를 처먹은지 잊어먹고
사장한테 진상부려서 참지한접시 더먹음
엔트로피 이야기 나오는거 듣고 5분만에 이건 소설이다 생각하고 그냥 봤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영화속 장면들이 보여주는 복선이 더 잘 보여주더군요. 열역학에 관련된 법칙이 법칙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떠올려보면 이 영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초중반에 쌓아둔 여러 가설이나 모델이 후반에 보여주는 모습들의 위력이 점점 맥이 빠져서 아쉽더군요
우리 참치형... 82년생 김신지영 리뷰한거 보고
논리에 한번 지리구
목소리에 싸버리구
긴 영상에 반해버렸어...
한시간가까운 영상에 풀 편집이라니... 너무 사랑스럽다...
계속 보는중이야... 사랑해 형
영화에서 표현한 것의 과학적 고증을 따져보는 것도 감상의 방법중 하나이고 고증에 맞지 않더라도 메시지가 뭔지 찾아보는 것도 감상하는 방법중 하나이다
중요한건 그 방법들을 서로 부정하지 않고 존중해야한다는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주시는듯 하네요
예고편에도 그렇고 본편에도 나오는 말이죠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우와 리뷰 정말 잘하시네요.
복잡했는데 아주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흥미진진하게 보았어요. 👍 👍 👍
TENET 거꾸로 써도 TENET
ㄴㄴ 거꾸로 쓰면
ㅗENEㅗ여기서 E 뒤집은거
@@최건희-j3z 거울로 뒤집는다는 뜻이 아님. 거꾸로 나열한다는 뜻임
아항
'이해하려하지 말고 느껴라', '이 영화가 이해가 안가면 이과가 아니라 문과감수성이 떨어지는 거다', '과학적인 설정은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위한 장치에 불과' 등등 이러한 표어가 인셉션, 테넷 나아가서 놀란감독의 영화를 관통하는 포인트라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는 놀란감독 영화를 별로 선호하지도 않고 인셉션은 오히려 재미없게 봣죠.. 2000년 이후에 나온 거의 대부분의 헐리우드 sf 영화를 모두 다 봤다고 할정도로 sf 영화를 선호하지만 다큐가 아닌이상 sf던 판타지던 로맨스건 어차피 모두 허구이고 그런 가짜를 흥미진진하게 보려면 높은 몰입감이 필요하죠. 하지만 감독마다 영화마다 그 방식이 다른데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몰입감 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리 허무맹랑한 설정이건 세계관이건 그걸 어떻게 관객을이해시키고 논리적으로 속이는지, 말하자면 개연성..?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갓터스텔라를 제외한 놀란 감독의 영화들은 그러한점에서 빈약합니다. 관객이 영화 내의 허구에 의문을 가지면 더 크고 화려한 구라로 그 의문을 덮어버린다고 할까요? 예를들어 우리 일상에서 가장 명확하고 모든 것의 기준이 될 수 있는것을 꼽자면 숫자를 꼽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숫자들도 결국 (0,0)이라는 기준에 대한 약속이 있기때문에 명확한건데 놀란 감독처럼 백지에다가 다시 (1,2)를 찍고 그 점을 기준으로 두고 '숫자는 명확하다' 라는 특성을 살려 설정을 전개 시켜 나가면 보통 그렇지도 않지만 아무리 정교하게 논리적으로 풀어나간다 한들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따라서 무슨 단체니, 엔트로피에 대한 이해니, 할아버지의 오류니 하는것들을 이해 못해도 영화 자체를 완벽히 이해하는데에는 지장이 없고, 영화가 어렵다느니 난해하다느니 하는 분들은 촛점을 잘 못 둔게 아닐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ㅎㅎ 테넷은 가볍게 보고 이해하기 쉬운 영화입니다.
흑흑 저 3번째로 보려 노력하는데 끝까지 가기 전에 매번 잠들어요..ㅠㅠ 제가 만난 다른 물리학 선생님보다 튜나님이 잘 설명하는데도!
오늘은 당근 🥕🥕 🥕 이 많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4:01 당근 흔드는중
와... 최고시다 이분👍 21:47 놀란 이불킥할듯ㅋㅋ
이해하려 하지 말고 주인공을 집중하고 봅시다 그럼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진짜 죄송하지만 이과로서 엔트로피 설명하는거 듣고있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진짜 이상한 것도 정도가 있지ㅠㅠㅠㅠ 무슨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만드신거에요 ㅠㅠㅠ 엔트로피는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한 개념이에요 ㅠㅠㅠ 다른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 영상만 보기 힘들어서 5분씩 고통을 나눠서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 엔트로피가 얼마나 흥미롭고 간간단 개념인데 ㅠㅠㅠㅠ 이거 마치 '외않되'를 보고 있는 국어국문학과의 고통.......................
2:40 이거 영화 시작할때 많이 들어본 그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싶었는데 일때문에 테넷 못보다가 오늘 보고 이제서야 본다 엉엉
오프닝 퀄리티 무엇ㄷㄷㄷ
01:45 공감되네요
그리고 댓글들에 다른 영화 타임패러독스 얘기가 좀 있는데, 타임패러독스는 설명하는 영화고 테넷은 보여주는 영화였음.
어떤게 더 "시네마"에 가깝냐고 하면 후자가 가깝다고 보이네요.
오우야 리뷰가 너무 재밌네요 암만봐도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1~2가 아닌데 역시 영화로만 봐야 재밌게 감상이 가능하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가합니다
튜나님 전 석사도 가지고있고 심지어 직업이 고등학교 수학쌤인데도 엔트로피아가 뭔지 무슨말인지 못알듣겠어요 ㅠㅠ
과학과 수학은 거리가 있지 않나요..???
@@은하수-u7x 물론 거리가 많이 있지요. 제 말은 그정도로 테넷이 알아듣기 너무 힘들다는 푸념이였습니다.
여태 본 리뷰중 가장 기대되는 리뷰입니다
공중파퀄리티 영화해석영상...! 잘보고갑니다!
튜나님의 매일이 평안하기를 바라며
괜히 옆집 과학 유튜버가 영화 유튜버가 된게 아니다. 아 그 반대던가?
튜나님 영상 제가 늘 챙겨보는 몇 안되는 영화리뷰입니다 언제나 재미있는 영상 감사해요^^
패션과학 이 말이 맞는거 같네요.
영화를 보면서 과학에 근거해 맞네 틀리네 하는게 웃긴거죠.
감독의 설정오류가 있어도 그것 또한 영화를 위한 설정으로 봐야 될것 같아요.
한번보고 뭐지 했는데 설명글, 유튜브 보고 다시 한번 보니 이해가 다 되는 재밌는 영화.
어떻게 이런 영화를 생각 했을까 대단한 놀란감독님!
와 엔트로피... 그거 용어 자체가 무슨 말인지 정말, 정말 궁금했었는데 그걸 명쾌히 설명 해주는 사람(유튜버)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튜나님께 존경을...
문과는 이해못할 영화라고 해서 겁먹고 봤는데 생각보다 문제 없이 봐서 당황했습니다ㅋㅋ 딱히 자세하게 따져보진 않았는데 과학적 이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거 보니까 몇가지 떡밥이 더 연결 되네요
호불호가 역대급으로 갈린다는 이번영화 테넷.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테넷은 놀란감독이 드디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요
놀란의 작품은 "일단 액션은 쥭인다... 무엇을 말하려는건진 알겠는데, 대체 이게 무슨 영화지?" 라고 의문을 던질 쯤
영화의 후반부분에 모든 퍼즐이 맞춰져 무릎을 탁! 치게되는 특유의 짜릿함이 있었는데
테넷에서는 그런게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화의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내용이 불친절하다는 것의 비중이 상당히 큰 듯 해요.
라고 개봉전에도 상영중에도 나오던 대사인데
놀란 본인도 "이 영화가 오류가 많아 난이도가 있고, 본인도 도넘은 영화인걸 인지하고있으니 느끼는 것 까지만 해라"
라는 일종의 메시지를 넌지시 흘리는 느낌
테넷 나쁘진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영화는 인셉션,인터스텔라 선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어요
와 ~~ 해설/편집 대단해요... 가입/좋아요.. 굿굿..
오 튜나님 리뷰 올라왔다..기대기대..
1시간짜리 리뷰를 기대했는데... 2부기다리겠습니다
튜나님 감상평 보고싶어서 오래 기다렸는데 결국 이론만 ㅠㅠ 후엥 ㅠㅠ 예상을 하긴했지만..얼마나기다려야하려나...
포스터에 이해하지말고 즐겨라 돼있길래
편하게 즐기고 옴 ^오^
광속불변의 법칙이 있죠. 시간이 거꾸로 가든 뭐하든 어떻게 난리쳐도 결국 광속은 불변이다. 결국 인버젼 하더라도 앞은 볼 수 있는겁니다
Tip. 속력은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것이다.
Tip2. 원래의 이론은 시간이 일정하다고 놓고 이론을 세운 것이지만, 상대성이론은 속력이 일정하다고 놓고 이론을 세운것이기에 광속불변의 법칙은 광속이 일정하다는 증명보다는, 광속이 일정하다고 하자는 가정에 가깝다.
Tip3. 광속불변의 원리가 증명되지 않았기때문에 상대성이론은 아직까지도 법칙이 아니다
속도가 아니라 속력임.
방향이 다르면 결국 의미없음
물리를 배우고 시간이 지나 까먹어서 뭔지는 알지만 오류를 찾아낼 만큼은 모르는 나에게 딱 맞는 영화
와 튜나형님이 만점이라니 대박이네
이쁘게 보겠습니다 튜나님(그랜절)
영상 기승전결이 완벽하네요 이해가 쏙쏙 됩니당
아쉽네요. 푸앵카레의 정리까지 찾으셨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제가 보면서 느꼇던 영화의 과학적인 면에서의 허술함을 정확하게 리뷰해주시네요👍👍
영화 리뷰 보려고 왔다가 과학 공부 하고 가네요 ㅋㅅㅋ 😅😅😅😅😅
현대과학에선 엔트로피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가 빅뱅초기에 있었다고 하죠. 고로 시간과 반드시 연결되는건 아닙니다.
맥스웰의 악마에서 필요한 '정보' 파라미터를 설명 안하셨네요. 최근 과학계에선 '정보'도 에너지 파라미터의 일종입니다.
5:02 일단 모르겠고 튜나님 솔로인건 확인~🔥
엔트로피란걸 중등교육과정에서 설명하면 '무질서한 정도' '혼란스러운 정도' 라고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잉크 한방울을 증류수 1리터에 떨어뜨리면 잉크 한방울이 증류수에 섞이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은 잉크수용액이 됩니다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것이고,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트로피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손에서 바닥으로 총알을 떨어뜨릴때, 총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닥에 가까워지게되고 갖고있던 위치(높이)에너지를 잃게됩니다 즉 유용에너지가 무용에너지가 되는 것이고 이를 두고 엔트로피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시간은 역행하지 않기에 당연히 엔트로피의 방향성엔 오직 증가만 있을뿐 감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체의 엔트로피가 인버전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엔트로피가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게된다면 우리가 직관적으로 시간이 지남에따라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그 물체에게는 반대로 작용하게되는 겁니다 때문에 인버전된 총알을 우리가 떨어뜨리려하면 되려 이 총알은 엔트로피가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기 때문에 위치에너지를 잃지 않고 되려 얻게되면서 우리 손에 돌아오게 되는 것이고, 인버전된 차를 몰려하면 차가 직진이 아니라 후진하게 되는거죠(개인적으로 엑셀을 밟으면 느려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빨라지는게 맞지 않나 싶지만 영화상에선 그렇게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이상 물알못 이과생의 읽으나마나한 설명이었습니다!
내가 과학 채널을 보는건지 영화 채널을 보는건지,.. 정체성을 잃어 버렸음 ..ㅋㅋㅋ 튜나님 문과 출신같은데 고생 엄청 하셨을듯... 고생하셨습니다.
9:16~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ㄴㄴㄴㅋㅋㄴㅋㅋㅋㅋㅋㅋㄴㄴㅋ큐ㅠㅠㅋㅋ큐ㅠ큐ㅠ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
전 보면서 총알이 되돌아가기위해 몸을 뚫고 나가는 장면에서 과학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느낀게 비슷한데 저는 그 장면을 인과의 역전으로 보았네요.
총알이 앞으로 간 것이 반대로 돌아갔다는 운동의 역전이 아니라 총이 발사되었다는 원인과 총알이 몸을 뚫고 지나갔다는 결과가 역전되어 다시 되돌아갔다는 인과 역전으로 보았을 때 이는 과학이 아니라 개념의 영역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확실히 튜나님 의견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테넷도 안봤고 무슨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튜나님 목소리 좋아서 일단 틀어놓고 청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목소리 좋으시다
엔트로피 까지 이해하는데도 정말 어렵네요..
엔트로피 흐름의 기준은 시간이다.. 이게 맞는거겠지..
현실에 안주하고 있으면 이해 할 수 없는 영화.
미래와 과거 그리고 현재를 넘나들어야 이해가 가능한 영화임.
인터스텔라가 다크나이트면 약간
다크나이트라이즈 같은 영화였던것 같아요.
전작이 없었으면 사람들이 진지하게 현실적이라고 받아들잊 않았을 영화..
근데 되게 재밌네요 대부분의 시간 관련 영화들은 타임 패러독스를 이용하거나, 이거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는 영화가 주 내용인데
이건 완전히 이 패러독스를 깨버리거든요. 끝에가서 머리속을 정리하느라 마지막 시가전?내용을 잘 못봣는데 한번 더보고 싶네요
와! 과학 유튜버시군요!
튜나님의 리뷰 컨텐츠는 정말 진짜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2부도 기대할게요.
7:41 내생각엔 힘일듯, 영화에서 단지 사물의 엔트로피만을 반전시킨다고 했으니까 실제로 흘러가는 타임라인은 같은데 단지 인버전된 물체(혹은 생물)의 모든것이 거꾸로 가기때문에(그래서 앞이 보이는겁니다, 물체의 엔트로피만 반대니까)인버전된 사람들을 보는 우리 입장에서 시간이 거꾸로 간다고 순간 착각하는건 당연한 일인듯
테넷 보다가 자고 왔습니다...ㅠㅠ 몸매좋은 언니 1명이 비키니에 셔츠입고 몸 기울이는 것 밖에 기억나지 않아요...ㅠㅠ
튜나님 감사해요 덕분에 자기전에 재밌게 과학현상을 이............
리뷰엉이처럼 될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다행이에요
다른 해석판 뒤적거리다가 진짜 영화를 본 것인지 의문까지 품게하던데 여긴 그나마 좀 시원하네
말도안됨 인버전하면 모든게 거꾸로인데 가장기본적인 빛이 거꾸로 눈에서 나가는 형태라 앞도못봄 신진대사는? 심장은? 거기에 가장중요한 뇌속에 기억이 거꾸로 빠져나가는대 어덯게 과거를 기억함??너무 터무니가없음
빛은 거꾸로가지 않음 시간영향을받지않음 심장박동같은건거꾸로가는게아니라 내시간은 그대로가는데 지구시간이 뒤로가는거라 노상관임
@@반대롱 지구t시간이 거꾸로 간다는건 우주의만물이 다거꾸로 간다는건데 시간도 당연히 빛도 거꾸로 태양으로 가죠
그래서 시신경으로 전달된빛도 거꾸로 안구로해서 밖으로 나오구여 이해안되세요?
ㅋㅋㅋ악 테넷해석보려했다가 영화오류만더보고가버렸네요ㅋㅋ감사합니다
급행열차를 탄 사람이 완행열차를 타고 간 사람보다 더 빨리 같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건 상대성 이론에 가장 쉬운 얘이기도 하지요.
같은 공간에 다른 시간 츅울 움직이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