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도 자존감이 낮았고 평소에 완벽주의도 심한 편이었는데 매번 병원에 상담 받으러 갈 때마다 제 기준에서는 사소하다고 느껴지는 변화를 잘 캐치하셔서 칭찬 많이 해주시는 의사 선생님 덕분에 절대적으로는 아주 좋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자존감이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처음의 우울, 불안감 정도를 100이라고 치면 지금은 20~30정도로 절반 이상이나 많이 줄었다고 생각해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평상시에도 자잘한 고민을 달고 사는 편이라 완전히 0에는 도달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번 의사 선생님의 칭찬이나 격려로 요즘은 이전과 비교할 수도 없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낮추는 것.. 참 공감되면서도 슬픈 얘기예요 한편으론 우울증 걸려서 나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게 되었지만 한번 약해진 마음은 면역력이 안 생기더군요 한 4년전쯤 우울증 걸렸고 약먹고 그럭저럭 아니 때로는 내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쾌활하게 살았는데 전 직장이 사람들이 너무 이상해서 제가 마음에 너무 크게 상처를 받았던것 같아요 직장 그만둔 다음날부터 모든게 다 무섭고 심각하게 무기력해지고 대인회피에 공황증세가 심해졌어요 그렇게 일녀정도 쉬고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년 쉰다고 다 좋아지진 않았어요 극도로 예민해진 감각 때문에 온 몸에 신체화증세도 심해지고 잘놀라고 한전 블안해지면 잘 내려가지 않고 기력이 쏙 빠져요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공황증상이 나타나서 있기가 힘들고 어지럽습니다 이렇게 또 어떻게 살지라고 생각했다가 재택근무를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의치도 않고 하고싶은 일에 자리가 나서 힘들게 자소서 쓰고 면접을 이번주에 봐요 정말 허고싶은 일이어서 용기를 내보자 하게 된 것 같네요 여전히 무섭고 상당히 긴장되지만 일단 부닺혀 보기로 했습니다 안 그럼 바뀌는게 없을거고 무엇보다 돈을 벌어야하니 힘들거면 좋아하는 하면서 부닺혀보자는 마음이 크네요 물론 하루에도 찬번만번 겁이 나지만 살아내야하니까요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 사는 것 겉아요 난 살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언제 힘든지 생각하고 이렇게 힘들어하는 나에게 고생한다 미안하다 그런 말을 하면서 나를 인정하고 살려고 합니다 계속 계속 그렇게 살면 될 것 같아요 완벽하게 나을 수 없다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계속 나와 함께 우울증고 강박증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남들이 칭찬해주면 아니예요 다들 하는건데요 뭐 라고 하면서 그냥 받아들이질 않는거 같아요. 어릴적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고 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런것도 같구요. 저는 약을 복용한지 4년이 넘었는데 지난3개월동안 약을 먹으며 수면패턴도 잘 잡히고 생활도 잘 되고 그랬는데 최근에 다시 무너져버려서 약이 다시 늘었네요 ㅎㅎ 얼른 다시 패턴을 찾아가고싶어요 ㅠ
상담사 선생님이 설득하시려고 했던게 저런 부분이었군요.. 영상보니까 좀더 객관화되고 머쓱해서 웃음나네요 잘한다의 기준이 높기도하고 잘한다, 못한다가 극단적으로 구분되어있어서 자기의심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준자체가 일직선이 아니라 되게 다각적이여서 더 혼란스러운 것 같기도하고.. 진인사대천명!!✔️
저는 뇌동맥류수술 이후 갑상선저하증이 왔고 다른 혈관문제도 생기고 간과 신장기능저하증도 생겼습니다. 대사질환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챙기고 있어도 몸이 무너집니다. 21kg 이 쪘습니다. 갑상선저하증, 간과 신장기능 저하,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치료중입니다. 식단관리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살이 안빠집니다. 부은건지 살이 찐건지 잘 모르겠어요. 52kg~73kg으로 21kg 살이 쪘어요 야채과일식과 단백질위주에 식사를 시작 했습니다. 사계절 정수만 먹습니다. 오후6시 부터 다음날 오후1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18~19시간 공복유지. 소식으로 두 끼 먹습니다. 간식은 하루견과 입니다. 유산균과 효소도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 차거나 염증이 생깁니다. 제 하체가 상체를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간병 후 몸과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진심으로 이겨내고 싶습니다. 평범한것도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버겁고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를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무기력증을 1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었는데 증세가 변하면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치고 아프고 삶을 놓고싶습니다. 약을먹어도 잠에 들기가 힘들고 잠에 들어도 악몽에 잠이 깨버립니다. 저에게 상처를 입힐까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까 저도 제가 무섭습니다. 조울증 진단이후 너무너무 우울합니다. 아버지께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비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자해는 버릇이 됩니다. 충동을 자해로 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원망도 안하고 싶지만 용서도 안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아픕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인문학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듣다보니 제 경험이 생각나네요. 이 지옥을 탈출할 방법이 없네요. 학창시절 따돌림으로 인해서 대학도 늦게 갔고, 어찌저찌 직업을 구해서 일할 때도 친구들 대기업 갈 때 최저임금이었어요. 다행히 스타트업이 중박은 치는 바람에 모은 돈은 또래친구들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많지만... 뒤처진거 따라잡기 위해 일만 하다보니 연애고 뭐고 못해봤어요. 그런데, 명문대 나오고 여자친구도 있던 친구가 재작년쯤에 우울증 걸리더니 저보고 솔로라 부럽다고 합디다. 아... 저 친구는 나보다 부족한 것 하나 없는데도 본인 기준에선 나름 합리적인 사고로 어떻게든 인정을 안하려 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에 나온것과 유사한 상황이었죠. 누군가가 저를 보기엔 저도 비슷한 부류겠죠. 하지만, 벗어날 수가 없네요. 옛날에는 남들처럼 사람구실만 하고 밥벌이하면 만족이다 싶었는데, 이젠 30대 중반먹도록 연애 못하고 홀로 살아가는게 힘듭니다(작년에 처음으로 썸을 타서 이성과 처음으로 영화관 간 게 전부입니다). 어떻게든 이전의 나보다 나아지기 위해서 운동도 10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고, 돈도 모았지만서도, 제가 집을 못샀고, 학벌이 안 좋고, 연애경험이 없는게 더 크게 느껴지네요. 제 스스로가 인정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까운 친구들은 친하니까 칭찬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가족은 혈육이라서 칭찬하는것으로 느껴져요. 딱히 스스로를 인정할만한 지표 같은 건 없지만서도 제 기준에서는 제 모든게 아쉽고 그렇습니다. 작년에 했던 심리상담도 심리상담사의 집요하고 공격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워서 상담 10번만에 포기했습니다. 항상 햇빛받고 운동하고 마음의 기복이 커지는걸 제어하려고 노력면서도 동시에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우울증과 강박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야기 하자면 완벽주의가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할 수도 없고 나는 그냥 나다 잘해도 나도 부족한 것도 나다라고 생각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완벽주의 고집하지 마세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야 병에 안 걸려요 우울증 한번 걸리면 너무 괴롭고 살기가 힘들어요 자살사고가 자동적으로 있고 웃음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행복한건 잠깐이고 공허하고 슬프고 화나고 자기 자신 기분 조절도 잘 안되고 자책감은 기본에 부정적인 생각이 상상을 초월해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힘든 증상이 있어요 매일 매일 노력해야 살 수 있는 병입니다 돈만 있으면 내 뇌를 바꿔서라도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그러니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으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고 가치 있는 사람이예요 절때 뜯어 말려서라도 우울증 걸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진찌로 저런 생각들을 매일 안한다고??????? 너무 신기하고 부럽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_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
뭔가 이루어도 성취감이 안드니까 더 자기확신이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그 성취감을 바탕으로 탄력을 받아서 또 다음 걸 이루고 그러다보면 일상이 더 수월해지고 효능감도 올라갈텐데, 그런 긍정의 연쇄가 일어나지 않으니까 성취도 내것같지 않고 매번 힘들고 자신이없어요😢
홀 상담할때 선생님한테 매번 듣던 이야기네요 왜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인정을 안해주냐고 그것도 선생님이 말해줘서 처음 알았어요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
우울증 심해지고 나서부터 근자감이 안생겨요 ㅠㅠ
저도요
긴장을 놓지 않기 위해 자만하지 않기 위해 습관적으로 해왔던 생각들이 역으로 내 정신마저 우울하게 좀먹고 있었구나
결과는 통제할 수 없다는 말씀이 깊이 와닿았어요! 지금까지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었을때만 잠시 불안이 없어졌었고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없을 것 같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게 겁이 많이 났어요. 앞으로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을 고쳐보려구요 ㅎㅎ
원래 저도 자존감이 낮았고 평소에 완벽주의도 심한 편이었는데 매번 병원에 상담 받으러 갈 때마다 제 기준에서는 사소하다고 느껴지는 변화를 잘 캐치하셔서 칭찬 많이 해주시는 의사 선생님 덕분에 절대적으로는 아주 좋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자존감이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처음의 우울, 불안감 정도를 100이라고 치면 지금은 20~30정도로 절반 이상이나 많이 줄었다고 생각해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평상시에도 자잘한 고민을 달고 사는 편이라 완전히 0에는 도달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번 의사 선생님의 칭찬이나 격려로 요즘은 이전과 비교할 수도 없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사쌤을 만나셨네여 부러워여ㅜㅜ
좋은 의사쌤을 만나셨네요! 부러워요ㅜㅜㅜ
자기합리화를 해라 ㅎㅎ 맞아요... 초반에 하시는 얘기 다 제 얘기였네요 난 잘했어 이것도하고 저것도했어 난 짱이야!라고 몇번이고 말해주다보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우울의 원인이 내재적이라 약의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요.
낮추는 것.. 참 공감되면서도 슬픈 얘기예요
한편으론 우울증 걸려서 나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게 되었지만
한번 약해진 마음은 면역력이 안 생기더군요
한 4년전쯤 우울증 걸렸고 약먹고 그럭저럭 아니 때로는 내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쾌활하게 살았는데 전 직장이 사람들이 너무 이상해서 제가 마음에 너무 크게 상처를 받았던것 같아요
직장 그만둔 다음날부터 모든게 다 무섭고 심각하게 무기력해지고 대인회피에 공황증세가 심해졌어요
그렇게 일녀정도 쉬고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년 쉰다고 다 좋아지진 않았어요 극도로 예민해진 감각 때문에 온 몸에 신체화증세도 심해지고 잘놀라고
한전 블안해지면 잘 내려가지 않고 기력이 쏙 빠져요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공황증상이 나타나서 있기가 힘들고 어지럽습니다
이렇게 또 어떻게 살지라고 생각했다가
재택근무를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의치도 않고 하고싶은 일에 자리가 나서 힘들게 자소서 쓰고 면접을 이번주에 봐요
정말 허고싶은 일이어서 용기를 내보자 하게 된 것 같네요 여전히 무섭고 상당히 긴장되지만 일단 부닺혀 보기로 했습니다
안 그럼 바뀌는게 없을거고 무엇보다 돈을 벌어야하니 힘들거면 좋아하는 하면서 부닺혀보자는 마음이 크네요
물론 하루에도 찬번만번 겁이 나지만
살아내야하니까요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 사는 것 겉아요 난 살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언제 힘든지 생각하고 이렇게 힘들어하는 나에게 고생한다 미안하다 그런 말을 하면서 나를 인정하고 살려고 합니다
계속 계속 그렇게 살면 될 것 같아요
완벽하게 나을 수 없다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계속 나와 함께 우울증고 강박증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남들이 칭찬해주면 아니예요 다들 하는건데요 뭐 라고 하면서 그냥 받아들이질 않는거 같아요. 어릴적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고 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런것도 같구요.
저는 약을 복용한지 4년이 넘었는데 지난3개월동안 약을 먹으며 수면패턴도 잘 잡히고 생활도 잘 되고 그랬는데 최근에 다시 무너져버려서 약이 다시 늘었네요 ㅎㅎ 얼른 다시 패턴을 찾아가고싶어요 ㅠ
말씀 하신 생각을 매일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는데 자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사 선생님이 설득하시려고 했던게 저런 부분이었군요.. 영상보니까 좀더 객관화되고 머쓱해서 웃음나네요
잘한다의 기준이 높기도하고 잘한다, 못한다가 극단적으로 구분되어있어서 자기의심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준자체가 일직선이 아니라 되게 다각적이여서 더 혼란스러운 것 같기도하고..
진인사대천명!!✔️
저는 뇌동맥류수술 이후 갑상선저하증이 왔고 다른 혈관문제도 생기고 간과 신장기능저하증도 생겼습니다. 대사질환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챙기고 있어도 몸이 무너집니다.
21kg 이 쪘습니다.
갑상선저하증, 간과 신장기능 저하,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치료중입니다.
식단관리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살이 안빠집니다.
부은건지 살이 찐건지 잘 모르겠어요. 52kg~73kg으로 21kg 살이 쪘어요
야채과일식과 단백질위주에
식사를 시작 했습니다.
사계절 정수만 먹습니다.
오후6시 부터 다음날 오후1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18~19시간 공복유지.
소식으로 두 끼 먹습니다.
간식은 하루견과 입니다.
유산균과 효소도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 차거나
염증이 생깁니다.
제 하체가 상체를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간병 후 몸과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진심으로 이겨내고 싶습니다.
평범한것도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버겁고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를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무기력증을 1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었는데 증세가 변하면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치고 아프고 삶을 놓고싶습니다.
약을먹어도 잠에 들기가 힘들고
잠에 들어도 악몽에 잠이 깨버립니다.
저에게 상처를 입힐까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까 저도 제가 무섭습니다.
조울증 진단이후 너무너무 우울합니다.
아버지께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비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자해는 버릇이 됩니다.
충동을 자해로 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원망도 안하고 싶지만 용서도 안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아픕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인문학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51 이 부분은 유념해야겠네요😅
정말 많이 도움되는 영상이에요
의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영상 틀자마자 뺨 맞고 시작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누군가가 칭찬을 해주면 진심으로 들리지가 않습니다. 그냥 그 상황을 모면하거나 그냥 위로 차원으로 해주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겉으로도 그치~고마워~하는데도 속으론 거짓말.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말이면서~ 하는 말이 어디선가 자꾸 들려와요 미치겠어요.
듣다보니 제 경험이 생각나네요.
이 지옥을 탈출할 방법이 없네요. 학창시절 따돌림으로 인해서 대학도 늦게 갔고, 어찌저찌 직업을 구해서 일할 때도 친구들 대기업 갈 때 최저임금이었어요. 다행히 스타트업이 중박은 치는 바람에 모은 돈은 또래친구들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많지만...
뒤처진거 따라잡기 위해 일만 하다보니 연애고 뭐고 못해봤어요.
그런데, 명문대 나오고 여자친구도 있던 친구가 재작년쯤에 우울증 걸리더니 저보고 솔로라 부럽다고 합디다.
아... 저 친구는 나보다 부족한 것 하나 없는데도 본인 기준에선 나름 합리적인 사고로 어떻게든 인정을 안하려 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에 나온것과 유사한 상황이었죠.
누군가가 저를 보기엔 저도 비슷한 부류겠죠.
하지만, 벗어날 수가 없네요. 옛날에는 남들처럼 사람구실만 하고 밥벌이하면 만족이다 싶었는데, 이젠 30대 중반먹도록 연애 못하고 홀로 살아가는게 힘듭니다(작년에 처음으로 썸을 타서 이성과 처음으로 영화관 간 게 전부입니다). 어떻게든 이전의 나보다 나아지기 위해서 운동도 10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고, 돈도 모았지만서도, 제가 집을 못샀고, 학벌이 안 좋고, 연애경험이 없는게 더 크게 느껴지네요.
제 스스로가 인정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까운 친구들은 친하니까 칭찬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가족은 혈육이라서 칭찬하는것으로 느껴져요. 딱히 스스로를 인정할만한 지표 같은 건 없지만서도 제 기준에서는 제 모든게 아쉽고 그렇습니다.
작년에 했던 심리상담도 심리상담사의 집요하고 공격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워서 상담 10번만에 포기했습니다. 항상 햇빛받고 운동하고 마음의 기복이 커지는걸 제어하려고 노력면서도 동시에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저랑 소통하면서 지내보실래요..??
우울증 때문에 3개월정도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어느 영상을 봐도 다들 아침이 제일 힘들다는데 저는 밤이 제일 힘들어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ㅎㅎ
잠도 못자게 되고..ㅠㅠ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람이길 바란나머지 스스로의 생각을 자꾸 의심했는데 우울증을 만드는 생각이었군요ㅠ
소중한 정보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남이랑 비교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일이나 공부하면서 진짜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고 과정을 즐기는거랑 1등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하는거랑 확연히 다른거 같아요
완벽하게 하고 싶은걸. .
우울증과 강박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야기 하자면 완벽주의가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할 수도 없고 나는 그냥 나다 잘해도 나도 부족한 것도 나다라고
생각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완벽주의 고집하지 마세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야 병에 안 걸려요
우울증 한번 걸리면 너무 괴롭고 살기가 힘들어요
자살사고가 자동적으로 있고 웃음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행복한건 잠깐이고 공허하고 슬프고 화나고 자기 자신 기분 조절도 잘 안되고 자책감은 기본에 부정적인 생각이 상상을 초월해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힘든 증상이 있어요
매일 매일 노력해야 살 수 있는 병입니다
돈만 있으면 내 뇌를 바꿔서라도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그러니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으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고 가치 있는 사람이예요
절때 뜯어 말려서라도 우울증 걸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통제할 수 없는 대인관계, 미래의 성패, 불안했던 과거들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오늘의 과정에 집중해보자
아는데 왜 할 수 없을까
우울증 증상인 무기력증때문이죠.
저는 그래서 약먹고 텐션이좀 정상화되면 현재에집중하고 힐링할수있는것들을 해서
극복해나갓던것같아요😊
그..그럼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생각을 안하고 있다구요...?
그럼 대체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건가요?
모르겠어요 내가 얼마나 엉망인지 주변에 끝없이 확인시키면서 실망시키면서 살아가는 거 같아요 나를 믿어주는 것도 겁이나요 결국 다 실망하는데.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다 그만 하고 싶어요
6:26 이재병쌤 말씀처럼 자꾸 도전해서 실패할까요? 제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이유에 미래불확실성도 있어서요..자꾸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이런생각이 들어서요.한편으론 불안해서 회피하면서 말이죠...
감사합니다
그냥 립서비스겠지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남들도 다 하는거
내가? 죽어라노력해야 남들이랑 비슷해졌을뿐 늘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어머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네요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서 죄송해요……
난데...
😮
죽고싶다
저는 근거가 있어여,,, 근거가 있어서 내가 운이 좋았고 남들도 나만큼 할 수 있다 생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