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깊이는 달라도 자신이 느끼기에 가장 힘든 순간들이 있어요.. 대부분은 다 같이 슬퍼해주고, 아파해주는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가끔은 이분 말처럼 의심하고, 본인이 판단하고 '아 얘 허언증이야'하면서 속얘기 한걸 발설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부디 판단은 홀로 하시되,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타인에게까지 전파?? 하는 행위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공감요 전 친구들이 그러는데 작년 반도 그랬고 올해 반도 구성원을 딱 보면..(선입견이 아니라 전에 같은 반 해본 애들이 있어서 그래요) 올해도 그렇고 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의 사생활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함부로 뒤에서 얘기하는 분위기고 오히려 남 얘기하는 걸 꺼리는 반응을 보이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ㅠㅠㅠ 저런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허언증환자와 인생을 진짜 힘들게 산 사람의 구별법은 과거의 시제를 정확하게 기억하느냐 아니냐입니다 허언증 환자들이 거짓말을 하면 그걸 기억했다가 다음번에 물어보면 시제가 좀 오락가락 합니다(ex 저번엔 분명 특정사건을 15살에 겪었댔는데 다음에 그걸 물어보면 16살이라고 함) 제 친구 중 20대인데 학창시절 진짜 말도안되는 일을 많이 겪은 친구가 있는데 얜 과거의 시제와 누가 무슨말을 했는지까지 정확하게 기억합니다(그 얘길 후에 다시 꺼내면 지난번이랑 정확히 똑같이 얘기함) 너무 충격이어서 잊히질 않는대요 무엇보다 진짜 남들은 인생에 한번 겪을까말까 한 일을 직접 겪으며 힘들어하는걸 눈앞에서 몇 번 봐서 얜 거짓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실제로 겪은 일들은 좀 오락가락하더라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특징들이 있음. 계절감(좀 더웠다. 좀 추웠다. 땀이 났다. 오한이 들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재채기가 심하게 났다. 등). 동행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과의 관계를 통한 시기 추측(선후배라면, 선배가 있었으니. 아마 ㅇㅇ시절의 몇학년 그 사이쯤이었을 거다. 친구라면. 걔랑 연락 안 된지, 혹은 자주 만났던 때가 이쯤이니 대략 이때였을거다.). 그리고 그 일의 중심점.(헛것을 봤다거나. 무언가를 발견했다거나. 여튼 간에 이 일이 하나의 사건이 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무언가.) 여튼 기타등등으로 불변하는 요소가 없다면 허언에 가까움. 아니 허언임.
허언증이 있었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 글써봅니다 현재는 25살이고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치원생때부터 있었던거같진 않네요 초등학생때부터 그런거같은데 그 시작점이 내가 좀 초라하게 느껴지고 대단한사람이어야한다고 느껴서 시작한거같아요 너무 관심받고 싶은겁니다. 그게 한번 통하면 정말 그런 사람이 된거같고 거기에 중독된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악순환을 만든건 아닌가 싶군요 영상에 나와있는대로 오래 가는 친구가 없었어요. 하나 기억나는건 친구가 저한테 직접 와서 절교하자고 얘기하더군요 이런 일은 계속됐습니다 어떻게 친해져도 얼마 안가서 다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이런게 계속 될수록 나는 더 대단한 사람이 돼야하지 않나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거짓말하는 습관이 계속 되니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이런 거짓말이 언젠가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건 사실입니다 친구들도 이런걸 알게될 때 실망감을 느껴서 떠난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르고 큰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나는 세계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그 다음부터는 소용없다 라고 생각하게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남에게 하는 거짓말보다 스스로 환상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무대에 서있다고 상상하며 뭔가 하는거죠 관객들은 그런 저를 동경합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오면 허무한겁니다 뭐든 시작조차 못하는 상태가 됐어요 내가 이걸 하면 최고가 되어서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있는 것 같아요 모순적이게도, 이런 부작용도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거짓말은 그만둬야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 생각이 거짓말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예를들어서 거짓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사소한 일도 잘못된 정보라는 생각이 들면 불안해져서 정정해서 다시 말해야 하는겁니다 이게 정말 스트레스더군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아무튼 영상 내용에 정말 공감합니다 혹시 저같은 사람한테 속았다고 해도 자책하지 마시길 그때 느낌을 생각해보면 저도 제가 거짓말한다고 못느낄 땐 이 거짓말이 통할까? 라는 생각조차 없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쉽게 들통납니다
하 진자 너무 짜증나요 그것도 오래 같이 지낸 친군데... 그냥 너 하는거 보니까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라고 말하면 되는 걸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몇십분 뒤에 나 00하게. 이게 끝이더라고요 한두번이지.. 어렸을 때부터 누가 따라하는거 싫어해서 창피하지만 선생님한테 화가 난 상태로 울면서 고자질할 정도였는데...
ㅇㅈ 한 번이면 몰라도 두 번 세 번부터는 의심 해봐야 됨 그 새끼가 나한테 말해준 것들 중 앞 뒤 안 맞았던 일이 너무 많기도 하고 그것보다 더 스케일 큰 구라 많이 쳐서 기억 가물가물한데 별 거 아닌 약한 거 한 개 말해보자면 전에 전화로 무슨 얘기 하다가 A가 지 옆에 있고 B가 집에 있다 거리고는 며칠 뒤에 직접 만나서 그 얘기 할 때 지 옆에 B가 있고 집에 A가 있다는 말과 함께 며칠 전에 전화할 때 말해준 거랑 얼굴 보고 말해준 거랑 말하는 게 좀 바뀌길래 내가 ? 싶었음 기억력 하나는 좋아서 뭐지 싶었는데 니가 틀렸다고 빡빡 우기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하도 에피소드가 많아서 헷갈린 건가 싶었는데 지랄 허언증이라 말 ㅈㄴ꾸며낸다고 지 말 기억 못 하는 거였음 완전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목소리도 안 떨고 실제로 있는 것처럼 말 잘하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소름 돋음
오마르님 안녕하세요. 영상 항상 열심히 보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남기는 것 같아요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볼 때마다 심리 상담 받는 것 같고, 너무 공감이 돼요. 필리핀 남자친구를 사귀게 돼서 필리핀 대상 커플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허언증인 걸 발견하고 헤어지게 됐어요. 지금도 이 채널 어떻게 할지 고민인데, 정말 파면 팔수록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도대체 왜 이런 거짓말을 하지?? 오마르님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이해가 전혀 안 돼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냥 병이구나, 환자구나 생각하고 넘기려고노력 중이에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줄 때가 제일 매력적이에요. 본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되,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보여주면됩니다. 숨기는게 아니라 굳이 드러낼 필요도 이유도 없는거라 생각해요. 예를들면, 오랜만에 만난 여자/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피곤한 티 팍팍 낼 필요 없는거처럼요.
허언증 추궁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진짜 공감이 된다. 군대에서 허언증이었다가 사건 터지고 허언증 걸리고 중대에 전입 온 선임이 있었는데 첨에는 다들 꺼리니 조용히 있다가 맘 착하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신병들이 슬슬 잘 해주니까 다시 허언증이 도져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 하게 했던 적이 있었는데 동기가 그걸로 본인이랑 자기 친한 후임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걸 아주 철저하게 까발리려고 한 적 있었는데 그때 반응 보면 왜 하면 안 되는지 절절하게 느꼈음. 사람 많은데서 추궁한것도 아니고 흡연실 구석에서 추궁한건데도 사람이 눈탱이가 바로 맛이 가더라... 그때는 뭣도 모르니까 1대1로 추궁하는거 슬쩍 지나가면서 엿보러 갔었는데 스쳐 지나가면서도 저거 좀 위험해 보이는데 이생각 바로 듬. 군대였고 사람이 없는데서 추궁을 해서 그나마 그 허언증 선임이 어버버거리면서 말만 이상하게 돌렸지 중대원 앞에서 대놓고 쪽줬으면 아마 사람 하나 죽일것 같은 눈빛이었음.
이 선임이 했던 허언증이 화려 했는데 1.주변 친구나 동기들에게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라 군대에 안 간다고 군대가는 사람 마중하는 술자리에서 입대하는 사람 놀림. 2.그러고 자기가 군대에 가게 되니 해외 장기 출장?파견?을 나가게 되었다고 연락 돌리고 휴가 나갈때 페북에다가 입국이라고 글올리고 휴가복귀때 출국이라고 글을 올림. 3.군대에 들어와서는 훈련소 동기들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 MMA전공으로 다니며서 프로준비하다가 부상으로 무릎에 물이차서 국내에 복귀 했다고 함. 4.알고 보니 밖에서 여자 꼬실때는 어느 건설사 회장님 아들이라서 중국진출대비한다면서 외대 중국어학과 여자에게 과외 받으면서 과외 장소는 거의 데이트 코스로 짜서 듣고 다님. 5.군대 온 뒤 휴가 나가서 4번의 여자와 어찌어찌 사귀게 되고 여자는 중국 단기 유학을 가게 되자 자기는 하와이로 출장을 간다고 함. 6.4번의 여자와 국제전화를 위해 중대원들 돈 슬쩍해서 하다가 걸려서 영창까지 갔다옴. 그 과정에서 여자에게 모든 사실이 통보가 됨(통화 대상자라서 사실 확인을 위해)그런데 후임에게 감찰관이라는 거짓말을 부탁해가면서 자기가 하와이에 있고 구속되었다는 거짓말을 함. 7.바로 밑 군번 후임중에 러시아어전공이 있어서 러시아어로 대화 할수 있냐는 말에 러시아어 전공 후임 따로 불러 내어서 자기가 하는 러시아어는 방언 비슷한거라 대화가 안 될 것이라고 말함. 8.남의 경험 자기것인 양 거짓말하고 다니다 그것때문에 진짜인데도 의심 받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한명이 대표로 추궁해서 대학 다니는 것이 맞다면 재학 증명서를 받아 보자라고 추궁하자 갑자기 그걸로 연락을 하면 검은 옷 입은 남자 2명이 자기를 잡으로 온다고 함. 그 사람이 어떤 사람들이냐고 추궁하면 대답 못하고 잡으로 온다고만함.
1. 경희대 경영 자퇴했다고 해서 호텔경영이랑 경영 중에 어디냐고 했더니 호텔 경영이라고 해서 거기에 아는 사람 많다고 하니 갑자기 경영이라고 말을 바꿈 . 2. 1년 다니고 자퇴했다지만 본인 과 이름 헷갈리는게 이상해서 왜 모르냐고 했더니 피곤해서 물어봐서 오락가락 했다고 말함. 3. 이상해서 경영학과 인원수 몇 명이었냐면서, 몇 반(경영은 인원 많아서 반으로 나눠서 학과 운영)이었냐고 하니까 말을 못하고 있다가 잠깐만 하고 이야기 함 - 나중에 파일 다운받을거 있어서 보는데 2020학년도 경희대 경영학과 학생인원 수랑 반 나눠져 있는 엑셀 파일을 구글에서 다운받은거 발견함. 4. 대학교 자퇴 사유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스카이 만큼 좋은 학교는 아니니까 다닐 의미가 없다고 자퇴했다고 함 - 근데 나한테 laundry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물어봄. 5. 책을 엄청 읽는다고 여기저기서 말하고 다니는데, 데리고 갈게를 대리고 갈게라고 쓰던가, 어김없이를 여김없이라고 쓰는 등 책을 읽는 사람 치고는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림. 책 많이 읽는데 맞춤법을 많이 틀리는 것 같다고 하자 책을 활자 단위로 안 보고 문단 단위로 봐서 맞춤법은 신경 안 쓴다고 이야기 함. 6. 자퇴 후 일본 유학하면서 마케팅 쪽으로 독일 유학 가려고 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야기 했는데, 여권번호 알아야해서 여권번호 알려주라고 하니까 여권이 없다고 함 + 캐리어도 없다고 함 + 일본에서 수업을 일본어든 영어로든 들었을텐데 둘 다 하나도 못 함. - 나중에 일본 언제 갔다왔어 라고 물어보니까 “n년 전에 갔다 왔어”라고 대답함. 7. 대학 이야기 하면서 대학교 다니던 애들이 일반적으로 군대를 언제 가는지 물어보더니 갑자기 “아 나도 1학년 끝나고 갔다왔다”고 함. 근데 서른 초에도 예비군 가고 있음 8. 고등학교 얘기하면서 이태원에서 부자들 많이 가고 외국인들 많이 다니는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까 공고 졸업 - 공고에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나? 9. 인턴 했다고 하길래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니까, 공기업이라고 해서 공기업 어딘데? 라고 했더니 인턴하면서 배울게 없을거 같아서, 인턴 포기했다고 함. 예전에는 인턴하면서 과장인지 누가 자기 보고서 베껴서 본인이 한 것처럼 제출해서 싸웠다고 이야기함. 10. 조주기능사 자격증 있다고 하는데, 술에 대해서 물어보자 자기는 바에서 알바로 청소해본거라 술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함 11. 부모님이 서래마을 산다고 하다가 갑자기 집 이야기 하니까 이틀 뒤에 전세 주고 자기 집으로 이사왔다고 함. 서래마을 사시는데 집에 차가 없이 멀미가 심해서 버스 타고 다니신다고 함 12.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롤렉스 사줬다고 했었는데, 또 언제는 롤렉스 시계 사려고 돈 모았다가 아무 쓸모 없을거 같아서 포기했다고 이야기함 - 본인이 이야기한걸 기억을 못 하는 듯 13. 어머니는 일식 쪽에서 여자가 쉐프하기 어려운데 인정받은 일식 쉐프였다고 이야기함.나중에 어머니가 지금은 일 쉬시니까 집에서 초밥이나 회도 해주셔? 라고 물어보니까 쉐프는 아니고 동네 일식집에서 서빙하셨다고 내가 언제 쉐프라고 했냐고 말이 바뀜. 14.아버지도 유명한 한정식 쉐프라고 하면서 한정식은 간이 까다로워서 미각을 유지해야되고 그래서 배달음식 시키는 거나 외식 하는거 안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분식집에서 요리하신다고 하심. 왜 과장해서 이야기 하냐고 물어보니까 동네에서 유명하면 유명한거지 내가 내 부모를 좋게 본게 뭐가 어떠냐고 하며 분식에 단무지랑 김치 두 개 나오면 그게 반찬이라 “분식=한식=한정식”이라고 이야기 하며 분식도 한정식이라고 말함. 말이 자꾸 바뀌네? 한 마디 했더니 갑자기 불같이 화를 냄 15. 평범한 질문을 하는데 방어적으로 나오고, 본인은 트라우마가 있으니 과거에 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함 16. 면접에서 면접관이 엑셀 할 줄 아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을 시기 질투해서 일부러 자기 꼽 주려고 자기가 할 줄 모르는 엑셀을 할 줄 아냐고 물어봤다고 생각함.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시기 질투 한다고 생각함
내 허언증 전여친.. 위 조건에 정확히 들어맞음.. 말도 안 되는 사건이나 자기 자랑을 늘어놓지만 증거나 사진은 단 한개도 없고 나중에 애가 하는 말을 하나도 믿을 수 없게됨. SNS도 잘 하는 편이 아니고 오래된 친구나 진짜로 친한 친구도 별로 없음. ㄹㅇ오마르님 말처럼 확실한게 매력포인트도 있음. 매력포인트가 없으면 애초에 허언증 활동자체가 불가능 했겠지...
허언증=유목민 이라고 하니까 확 와닿네. 공장 10년 다니면서 왕년에 대기업 어쩌구 스포츠카 어쩌구 하던 사람들 모두가 일용직,파견직으로 왔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더라. 내가 어릴 때는 순진해서 "와... 서울대 출신에 모 기업 계장까지 하신 사람이 무슨 사연이 있어서 몇 만원 벌려고 이런 더러운일 일 하나' 생각 했는데, 요즘은 그런 류의 말 꺼내는 일용직 아저씨 오시면 에구 또 시작이네 하고 속으로 웃어넘김.
내가 들은 허언증 중에 최상급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내 직장 상사가 였음. 1. 자기가 연대를 나왔다고 함. 근데 알고 보니 서울산업대였음. 그래서 왜 연대라고 했냐하니까 자기는 원래 연대를 갈 점수였지만 자기 할머니가 서울산업대 가는게 자기 꿈이라고 해서 그랬다함. 2. 직장 들어오기 전에 자기는 해커스에서 엄청 유명한 토플 강사라고 했었음. 마침 내 지인 중에 실제로 해커스토플에서 일하는 강사가 있어서 물어보니 그런 사람 없었다고 함. 그리고 영어 졸라 못함. 3. 비오는날 회사 테라스에 갔는데 갑자기 막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가 미국에 갔을 때 여자를 사귀었는데 자기가 이별통보하니 자살했다함. 그게 안타까워서 비올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함. 4. 자기가 대학다닐때 홍대에서 알아주는 기타리스트였다고 함. 마침 나도 기타를 오래쳐서 기타 코드 관련 이야기를 꺼내니 오래되었다고 기억 안난다고함. Am를 어떻게 까먹냐. 5. 장교 출신인데 자기가 삼군사격대회에서 3등을 했다고함. 그래서 내가 그때 총을 뭘로 쌌냐 하니까 답을 못하고 그냥 얼버부림. 6. 맨날 자기 아빠 직업이 바뀜. 40살 넘게 나이 쳐먹어 놓고 저러는거 보면 참 답답함. 아마 나처럼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던거 같음. 회사에서 친한 사람들하고 술먹을 때 보면 서로 자기네들이 최고임. 유유상종.
굴곡있는 인생을 사는 분들이 분명히 있어요. 둘의 차이는 허언증 환자는 그 일을 다시 질문하면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고 시기나 디테일한 부분이 계속 바뀝니다. 두번째 허언증 환자는 친해진지 얼마 안됐거나 해도 그런 깊은 이야기를 하려고 시도 할수가 있고, 뭔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려합니다. 자기 인생이 이렇게 특이하다 혹은 특별하다 난 특별한 사람이다 알려주고 싶어하는 기분이 들어요.
허언증 당하면 트라우마 엄청 생겨요... 저 어렸을때 만났던 남자가 그랬는데 학교, 사는 곳, 나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더라구요;; 더 무서운건 물질적인 것을 요구하지 않고 애정, 유대감 같은 것을 형성하려는거에요. 어렸을때라 뭣모르고 만난거지만 그 이후로 사람 만나는데 조심 또 조심합니다ㅠㅠ
헐 댓글 보니까 "보통 자기 자신을 포장하면서 부터 시작되는데 남들과 비교하며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혼자 자존감을 갉아먹게 됩니다" 라는데 지인이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넘어서서 진짜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런것 같음 얘가 딱히 내세울게 없긴함... 특히 부모님앞에서 언행 불일치랑 거짓말이 많아지는것도 그런듯 솔직히 다른건 별로 상관없는데 부모님이랑 자기자신까지 속일때 안쓰러움
거짓말을 덮으려면 더 큰 거짓말을 해야됨 그렇게 시간이지나서 뒤돌아보면 온통 삶이 거짓말투성이임. 혹시라도 내 자신이 허언증같다고 생각하는분들중에 벗어나고싶으신분들... 이미 속인 사람들은 연락을 끊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게만이라도 거짓말을 안하면돼요. 이미 속인 사람에게 이거 다 거짓말이다 말하는거 두렵잖아요. 아픈 과거를 짊어질 순 있어도 아픈 미래는 짊어질 수 없어요...
자꾸 전남친 생각나서 소름돋아요... 그당시에도 어? 싶은게 정말정말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역 밴드부출신에 인기가 너무 많아서 스토커짓하는 사람이 있고, 아버지는 가정폭력, 어머니는 집을 나갔고 의지하던 친누나는 교통사고로 사망, 재벌인 친구가 있고, 심지어 기억상실증도 있었고... 자기는 우울증이라 하루걸러 자해 및 자살기도...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모든게 거짓말이진 않았겠죠. 제가 보고 들은게 있으니까... 근데 제가 직접 확인하지 못했던 것들은 전부 거짓말이 아니었을까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에도 의심은 했지만 정말 상대방이 뻔뻔하게 말하기도했고, 이걸 의심하면 제가 나쁜사람이 되는것같아서 그냥 믿어주던것도 있었네요 ㅎㅎ 허언증들은 빨리 떠난다는 것도 공감이에요. 걔가 바람피우면서 헤어졌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나서 밤에 자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그냥 뭐하고사나 궁금하긴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저 고등학교때 친구....ㅎㅎ 한 사람 인생에, 내 주변 지인들 인생 통틀어서 있을까 말까 한 사건들을 혼자서 다 겪었다네요.. 다 안 좋은 일 당한거라 내가 거기서 거짓말이라고 의심해버리면 내가 나쁜 사람 될 것 같아서 의심도 못하고ㅋㅋ 몇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minhabahk 실존인물 아닌 가상의 인물 창조해내는거 공감이요 ...^^ 전 설마 얘가 그런짓까지 할까? 싶었는데 sns에서만 봤던 전남친의 친구들 아마 다 자기가 계정 만들고 진짜 친구인냥 행세했을걸요... 확실하게 주작인걸 안건 몇년뒤에 그 친구계정 프사 다른곳에서 봤는데 연예인 남친짤같은거였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제가 아는 허언증 군대 선임이랑 비슷하네요 MMA전공으로 모스크바 대학에 재학하면서 프로 준비하다가 무릎 부상으로 물이 차서 그만두고 치료차 국내 복귀했다가 군대 입대했다했는데^^ 알고 보니까 주변 친구 대학동기 같은 사람들한테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라서 군대 안간다고 뻥쳐놨다가 군대 가니까 해외 장기 출장가는 걸로 말하고 몰래 군대 왔더라고요.
와... 유목민.... 진짜 맞아요!!! 제가 몇 개월전 알게 된 허언증 환자가 있는데 주변인 흉보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다가 결국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전에 있던 곳에서 이 곳으로 온지도 1년밖에 안됐거든요. 주변인 모두 멀쩡한 사람들인데 악인으로 만들고 본인이 가장 착하고 피해자인냥, 너도 같이 가자라고 가스라이팅 하다가 결국 떠났어요. 처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됐지만 착한 사람 같았는데 떠날 때 되니 확실히 밑밥 떨어졌는지 티가 나더라구요. 말을 얼마나 잘 바꾸는지
나르시시즘은 소시오패스랑 비슷한 성향임. 자기애가 높다기보단 애정결핍이나 상대적 박탈감속에 살아서 열등감에 찌든 나머지 그 열등감을 감추거나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고, 흠집내서 본인이 더 독보이거나 더 우월한 존재로 쳐다봐주길 바라는 어리석은 존재들임. 결국 이러한 행동은 주변 사람들 다 떠나고 말년엔 본인이 한 행동 다 되돌려받고 보통 스스로 자멸하거나 정신승리하다가 생을 마감함.
허언증 있는 친구가 하필이면 오래된 친구여서 갑자기 연락을 끊으면 끊임없이 연락해서 귀찮게 할 것이 뻔했기 때문에 항상 거짓말 하는 거를 알면서도 모른척 했었고, 언제 타이밍 봐서 연락을 끊어버려야 될지 간을 보고 있었는데 역시 마음의 준비를 확고하게 다져 놓고서 "나 귀찮아서 카톡 안한다. " 라는 말을 시작으로 밑밥을 깔고서 연락을 서서히 줄이는 과정을 몇 달간 이어가니까 손쉽게 연락이 끊어졌다. 그런데 이 망할놈의 정이 무서운건지 연락을 자주하던 친구가 없어지니까 아쉬운 마음이 몇 달간 들기도 했었는데 내가 이런 인간이랑 왜 친하게 지냈나? 하루 빨리 손절해 버렸으면 내 인생 손해 본 느낌이 덜 들어서 후회감이 크게 들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만 들어서 우울했었다. 그 후로는 허언증 있는 친구가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손절하는 게 시간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손해 안 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대부분 증거(사진 문자기록 등)는 있는데 믿기 힘든 인생사를 가지고있고 가끔 증거도 없이 막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그 증거 없는 이야기는 오마르님이 말한것과 같은 감정적인 것이 포함되어있는 이야기지요.. 지금까지 의심 1도 안했는데 흠.... 마음이 복잡하네요 뭔가
오마르님 영상마다 느끼지만 오마르님 통찰력 같은 건 어떻게 얻으신 건가요? 사건이나 어떠한 특징에 대한 통찰력이 장난 아니신 거 같아요 ㅋㅋㅋ 오마르님이 겪으신 주위의 여러 정신병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아 그리고 오마르님 MBTI 유형 검사하는 것도 찍어주세요 ㅋㅋㅋㅋㅋ 궁금해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데 모른 척 하는게 더 괴롭네요 주위 사람들도 몇명은 허언증인거 다 알고있고 영상에서처럼 유목민임 오래된 친구가 몇 없거나 주위 사람들이 떠나고 ㅠㅠ 근데 나까지 등돌리기에는 이 친구와 함께한 시간 혼자 남겨진 모습에 외면하기 힘들고 대놓고 말하자니 멘탈 부셔질거같아 모른 척 하고있는데 연을 끊기는 어려워요 ㅠㅠ
최근에 만낫던 남자친구가 딱 저랬다. 회사를 다녔는데 자기가 총대매고 회사에 큰 잘못을 자기가 뒤집어써서 일년 징역살이하다 무죄입증해서 풀렸다하고 이름도 바꿧다하고 가게사장도해보고 코치나 선수일도 해보았다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봐도 그 어린나이에 그렇게 많은일들이 벌어진것도 없고 자신의 친구가 한명도 없고 친한친구가 1명 그래봣자 몇개월안된... 헤어지자말해도 내말보단 자신이 지금 힘들다 돈을 잃어버렸다 죽고싶다 이런식으로 동정심을 유발하길래 피하는게 낮다싶어 그냥 차단했습니다
내 주위에도 이런 허언증 친구 있었는데 진심으로 1년 동안을 주위 애들 다 속였었음.. 남동생이랑 사진 찍고 얼굴 가려서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인스타에서 파티룸 사진 퍼와서 페북에 남자친구 계정 태그하고 서로 너무 재밌었다 이런 식으로 대화했는데 알고 보니 계정 두 개 만들어서 혼자 계정 바꿔가면서 대화했던거.. 또 무슨 남자친구가 자기 소꿉친군데 병이 있어서 학교를 안갔고 공부도 잘하는데 잘생겼다고 사진 보여줬었는데 알고보니 인스타에서 퍼온 사진ㅜㅜ 애들이 그 남자한테 디엠으로 ㅇㅇ이아냐고 물어보니 처음 듣는 사람이었고.. 나중에 다 밝혀지고 전학갔는데 진심 소름이었음ㅜㅠㅠ
학창시절에 좀 역겹고 믿기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사람으로서 애초에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드러내는 건 약점이라는 걸 배웠기에 잘 꺼내지도 않지만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허언이라고 생각할까봐 너무너무 무섭다... 본인 스스로가 말도 안 되는 일을 많이 겪어보면 타인의 말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게 되는데 그래서 자신이 속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근데 내가 남을 의심하면 나도 의심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함부로 의심도 못하겠음...
내가 대학생활 내내 같이 지냈던 단짝친구가 알고보니 허언증이었는데 진짜ㅋㅋㅋㅋ 허언증인 사람은 노답인게 나중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소리를 함. 자기가 잠깐 일본갔을때 그냥 길거리에서 일본으로 녹음하러온 외국가수 만나서 나중에 같이 뒷풀이갔는데 거기서 아라시봤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외국가수랑 친해졌다도 웃기지만 자기가 분명하게 말했던 그 날에 사실 아라시는 24시간티비라는 24시간 생방송하고있었음 개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만나던 남친 허언이 정말 심했어요. 당시 전 25세, 남친은 26세였고. 남친은 재수해서 동기보다 1살~2살 나이가 많았고 집에 제법 돈이 있었지만 아주 부자는 아니었어요. 근데 부자행세를 엄청했어요. 주변 친구들이 다 한두살씩 어리니까 더 심했던 것 같아요. 허언증 키워드는 법무법인, 검사, 멘사회원, 클럽, 카지노, 외제차, 해외여행, 사장님 같은 것들이었어요. 1.자신은 멘사회원이다. 2.자신은 채권 등으로 법적 다툼에 휘말려 있다. 3.자신은 사법고시를 본 적 있으며 패스는 못했지만 김앤장에서 일하며 여러 사건을 봐준 적 있다. 4.김앤장에서 일하던 중 한 여성의 사건을 해결해주지 못해 그 여성이 자신 앞에서 할복 자살을 시도한 적 있다 5.라스베가스 카지노 vip에서 돈을 따서, 카지노 측에서 숙박과 차량을 렌트해준적 있다 6. 근데 그 렌트해준 차가 슈퍼카였다 7. (그 슈퍼카앞에서 찍은 사진 보여줌)근데 알고보니 그 슈퍼카..베버리힐즈 길거리에 365일 세워져 있는 관광명소 같은 차였음. 8.여친이 성매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구속을 막기 위해, 검사에게 1억을 뇌물로 주고 접대를 했다 9. 스타벅스 사장이었다. (실제 스벅은 개인에게 가맹점을 내주지 않음) ㅡㅡ 기타 등등 허언증이 쩔었던 남친이었는데, 당시 저는 25살이었고 사회생활 전이어서 대부분 믿었던 것 같아요. 30살이 넘은 지금 돌이켜보면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지금 저걸 자신의 친구들에게 어떻게 수습하고 있을지 걱정스러울 정도에요. 근데 오마르님 영상을 보니 인간관계를 유목민처럼 형성한다면, 이미 진작 대학 동기들과 멀어져서 해명할 일도 없겠네요 ㅎㅎ
제가 20대 초반에 만난 어떤 친구도 허언증이 있었어요. 자긴 특이체질이라 맹물을 입에도 못 대고 콜라만 마신대요.ㅎㅎㅎ 이상했지만 늘 저랑 식사할 때 물을 안 먹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교수들(유명한 작가 언급)이 자기 그림 실력을 질투해서 은근히 견제를 해 학교를 그만뒀다고도 했어요. 이것도 걍 진짜 그림천재겠거니 함. 근데 제가 자릴 비우자 아무렇지도 않게 물을 잘 마시고, 나중에보니 그림은 거의 낙서 수준이더라고요. 학교를 어떻게 들어갔나 싶은 정도의 그런 그림이었는데..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런 들통날 거짓말을 대체 왜 하나 진짜 이해가 안 되고.. 그 후로 조금씩 거릴 뒀는데, 그런 절 봐도 천연덕스럽게 다른 거짓말을 늘어놓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자신이 특이하고 특별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안 줄거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요즘 말로 정말 극한의 관종인거죠.. 너무 사소한 데에서 컨셉을 잡으니까 '너 그거 진짜야?' 말하기도 겁나 애매하고,.. 암튼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추억
허언증 특징: 정확한 에피소드가 없음. 예를 들면 자기가 누구랑 만났다/어떤일을 했다/어느 집단에 소속 되어있었다 등 결과에 대해서만 말하고 정확한 에피소드 같은게 없다는것. 솔직히 직장만 다녀도 나오는 에피소드가 수두룩빡빡한데 없음. 미팅때문에 바빠서 밥을 걸렀다든가, 상사/거래처등 때문에 짜증난다든가, 신입이 오는데 기대된다 등과 같은 세세한 에피소드들이 없고 증명할 수 없는 결과만 말함.이게 처음에는 아~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대화를 계속하다보면 어느순간 허언증인 사람이랑 대화할땐 항상 뭔가가 빠진 느낌이 들고. 보통 자기이야기할때 경험한걸 토대로 이야기하는데 허언증이랑 둘만 말하게되면 경험을 말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걸 깨닫게 됩니다. 대처방법을 몰랐는데 오마르 영상 보고 손절각을 세웁니다.
안녕하세요 허언증 말기 본인입니다. 제가 몇가지 팁 드리겠습니다. 1. 본인을 높이는 허언은 상대로 하여금 의심을 많이 사지만 깎는 허언은 의심을 덜 산다. A) 우리 집 어제 람보르기니 뽑았어 B) 축하해 OR 나도 보여줘 OR 구라치지마 C) 우리 집 부도났어 D) 힘내 OR 나중에 밥이라도 사줄게 이런 반응이 나오죠. 근데 부도났다는 말 뒤에 "부도났으니 돈좀 빌려줘"라는 형식의 말을 하니까 상대방이 의심을 하고 피하는 겁니다. 마이너스적인 요소만 얘기해선 거의 의심 안 하고 넘깁니다. 최악의 경우라 해봤자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우울증환자로 보이겠죠. '쟨 시도때도 없이 고민이 많네...' 요런생각? 엥? 그럼 누워서 침뱉는 이런 행동을 왜하냐고요? 바로 방심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옛날 조선 후기 대원군이 썼던 방법이죠. 대부분 학교 다니셨으니 공감할 겁니다. "나 공부 하나도 못했어!" "난 시험범위도 몰라!" 요즘은 흔해서 바로 뽀록나는 거짓말이죠. 이런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원하는 걸 최~대한 낮춰라. 이건 연애할 때 팁인데요 남성 분들에게 유용할 수도?!! 보통 연애할 때 여성분이 물어봅니다. W) 너(오빠) 는 나(저) 랑 스킨십 어디까지 하고 싶어(요) ?라고 하면 M) 음... 난 모쏠이라... 스킨십 그냥 손만 잡으면 될 것 같아! 아직은 우리사이도 어색하고 더 친해지면 얘기하는 게 어때? 바람둥이인 걸 증명하려면 수많은 여자가 필요하지만 모쏠의 증명은 본인이 직접 안 하셔도 됩니다. 합격자 인증은 있지만 불합격자 인증은 없는 이유이지요. 각설하고 아무튼 이렇게 딱! 얘기하면 여자측에서 안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그 이후엔 스킨십 얘기 일절 꺼내지 마세요. 괜히 관심있는 사람들이 물어보지도 않은 얘기 골라서 하지요^^ 완전히 본인에 대한 경계를 무장해제 시키시면 그 여성은 손아귀안에 있을 겁니다. 셋! 관심없는 척에서 실제 무관심으로. 이게 뭔소리냐. 두 번째에서 스킨십에 대한 얘기 일절 꺼내지 말라고 했지요. 그럼 본인 스스로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발톱을 숨기는 데 집중해서 진짜로 스킨십에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지에 가면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죠. 실제로 키스를 못해도 어차피 본인 스스로 관심 없어졌으니 상관없고 실제로 한다면 목적이었으니 이룬 것이고. 네번째! 인증의 허풍 인증이 허언을 탈피하는 가장 좋은 도구죠. 근데 굳이 모든 인증이 가능하면 허언을 할 필요가없겠죠? 그래서 인증수단의 일부만 가지고 있을 때 하는 방법입니다. 예시를 보시죠 A) 나 로또 1등 됐어!! (실제로 2등이라면) B) 진짜? 보여줘 A) "여기!"라며 4500만원 가량을 보여줌 B) 진짜네~ 돈이 없는 20대 초반 분들에게는 확실히 먹히겠죠? 1등 금액이 얼마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많은 돈이 찍혀 있는 게 사람들에게는 더 자극적일 겁니다. 근데 예리한 사람이 있어서 "어? 1등 금액이 그거밖에 안 돼?!"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부모님께 맡겼어~"라고 둘러대세요. 나중에 또 알려드리겠지만 증명할 수 없는 방향으로 거짓말 하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친척이 대우그룹일가 가까운 친인척이라 재산많고 아는 연예인도 많아서 특정 연예인관련되서는 소식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고 부모님은 예전에는 수십억 자산가 여서 아는 연예인이 좀 있고(이름말하면 아는 나이있는 가수) 사업이 망해서 지금은 사업 조그맣게 하시고 본인은 멘사회원에 글쓰는걸로 투고해서 신문사에서 상 받은적 많고 복싱 오래해서 생체에서만 상 탄적 좀 있고 미술을 잘해서 예고권유 받았다가 일반계 간후에 고등학교 자퇴하고 수능봐서 서울대학교 합격해서 다니다 자퇴하고 고려대학교 재학중이고 서울대 상경계 친분 많음 허언증 같죠? 진짜 제 얘긴데 전 SNS도 안하고 아싸기질 있어서 10년지기 한명 말고는 친구몇 없음. 허언증으로 몰려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님 사진이나 합격증같은거로 인증다가능한 부분이라 다행이지... 세상엔 님들 생각보다 특이한 이력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함부로 허언증이다 아니다 판단하지 마세요. 보다가 옛날생각나서 빡쳐서 써봄
세상에 너무 소름돋아요..... 내주변 허언증환자랑 너무 딱 들어맞아요. 그 사람은 아주 대단한 일들만 겪었더랬죠 ㅋㅋㅋ 하지만 보여달라고 하면 나 사진 못찍는거 알잖아하면서 요리조리 피해갑니다. 그렇다고 파헤치려고 하진 않아요. 처음에야 무섭고 당황스러웠는데 그냥 모든게 거짓이겠거니 하고 지내고 있어요 ㅋㅋㅋ
보통 디테일을 보시면 빼박이에요. 저도 인생사가 버라이어티해서 누가보면 허언증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얘기해도 다 얘기 안한거지 솔직히 겪은일은 더 많답니다. 근데 어쩌다 얘기하는데 진짜 그일 겪은사람은 두루뭉실 넘어가는게 아니고 상황들이 깨알같이 디테일한게 있을겁니다. 디테일한 상황이 하나도 안들어간건 거짓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일들을 겪을때 알고있는 친구가 있다거나 폰 스샷이라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죠. 저같이 며칠만 보관하고 버릴수도 있긴 하니까 판단 안되실때는 깨알 디테일 보시고 뜬금없는 질문하나 얘기할때 갑자기 던져봤는데 설명 못하는지 보는것도 좋아용~
제 경험을 보태어서 부연설명하자면 험난한 인생썰을 대화의 모든 주제와 연결짓는 경우에 허언증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a->b->c주제 순으로 대화를 하고 있고 허언증 환자는 b주제는 모른다고 가정하면 a주제로 대화시 A라는 썰을 풉니다. b주제는 모르니깐 자기가 아는 내용인 c주제로 화제를 전환하고 대화가 무르익을쯤 C라는 썰을 풀어 A썰과 연결지어 자극적이고 그럴듯한 서사를 만들어내는 거죠. 핵심은 그 대화가 그 1인을 중심으로 주제와 서사가 중첩되고 그 내용이 그럴듯 하지만 자극적이라면 허언증일 확률이 다분합니다.
정말 인생에 굴곡이 많아서 일들이 많은 거랑 거짓말하느라고 만들어 낸 일들이랑은 차원이 다른데 일 많았던 사람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의심하는 일이 없길...
제가 이런케이스라 의심받은적있는데 , 그것도 큰 상처예요..ㅋㅋㅋ
각자 깊이는 달라도 자신이 느끼기에 가장 힘든 순간들이 있어요.. 대부분은 다 같이 슬퍼해주고, 아파해주는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가끔은 이분 말처럼 의심하고, 본인이 판단하고 '아 얘 허언증이야'하면서 속얘기 한걸 발설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부디 판단은 홀로 하시되,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타인에게까지 전파?? 하는 행위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ㅏ아.. 개동감임... 나도 이경험 저경험 많이 햇고
주변에 오래된 친구가 몇없음 그냥 나는 팔자려니 하는데
이런식으로 영상을 만들어버리니...
맞아요ㅠㅠㅠㅠ 굴곡 개 많아서 허언증있냐고 묻는 많은 사람 많은데 개상처예요
완전공감이요.. 게다가 저는 제인생이 어떤 굉장히유명한 웹툰등장인물이랑 비슷해서 진지하게 인생얘기했다가 구라쟁이라고 놀림받았었어요.. 그때 그웹툰 첨보게됐지만... 암튼 이제 아무한테도 제 과거얘기 안해요..
부서져 버릴지 터져 버릴지 모른다는 말이 진짜 무서운 말이다...
저도 선배가 이랫는데 조교오빠가 끝까지 물고 늘어지니까 그자리에서 개거품 물고 발작일으키면서 쓰러지더라고요 ㄷㄷㄷ
회사 동갑 허언증 심한년이 있는데 날 갖고 놀아서 이제부터 쪽줄 생각에 싱글벙글😃
오마르님 함부로 남 사생활 이야기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 다뤄주세요ㅠㅠ 그런사람 만나면 어떤식으로 잘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공감요 전 친구들이 그러는데 작년 반도 그랬고 올해 반도 구성원을 딱 보면..(선입견이 아니라 전에 같은 반 해본 애들이 있어서 그래요) 올해도 그렇고 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의 사생활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함부로 뒤에서 얘기하는 분위기고 오히려 남 얘기하는 걸 꺼리는 반응을 보이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ㅠㅠㅠ 저런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아무말 하지 않고 대꾸도 하지 않고 음.. 하고 자리를 뜨세요... 슬그머니..
맞아요
@@seulgi5286 ??????? 이걸 왜 걸어놈 미쳤나
사생활 침해 관련 링큰줄알고 눌럿다가 눈배림
맞아요 남 사생활이야기할 때 어떻게 답해야하고 어떤식으로 화제를 돌려야하는지 ㅠㅠ 궁금합니다
나 거짓말 못하는 사람인데 왜 허언증 식별 조건에 부합하냐,,ㅠ 친구도 없고 사진도 없고 sns도 안해,,ㅠ
저도 셋다 없지만 거짓말은 ...그닥...? 할 필요를 못느껴서 안하고 사는데..
허언증이 있는 사람들이 이렇다는 거지 이런 사람들이 허언증이라는건 아니라는 거 같네요
SNS 안하셔도 돼요 막상 해보니 순기능보다 부작용이 많은거같아요
@@랭두 저기여 뭘 일수도 잇다고 해요;
보통 주변에 사람이 없다 라고 말하는데
님이나 파악 잘하세요 지나가는 댓에 시비걸지마시고
sns는 인생의 낭비임. 안 하셔도 됨.
아아주 드물게 딱 한명 정말 인생 버라이어티한 삶 가진 사람 있어서 허언증인줄 알았는데
진짜긴 하더군요
근데 보통 그 주위사람들이 주위사람들이 목격담을 말하곤 하지
본인입으로는 잘 말 안함
혹시 오킹..?
@@희희간지렁 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생각함
ㅇㄱㄹㅇ 그런애들 한두명씩있는데 보통 그썰을 주변인이 풀어주거나
본인이 말할때도 목격자친구랑
그래맞다 하면서 둘이 말해줌
@@희희간지렁오킹은 솔직히 msg 너무 잘 치고 토크중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로 뻗어나가서 재미 없는것도 재밌게 만들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ㅇㄱㅁㄸ 진짜는 주로 주변에 꼭 목격자가 있지
허언증환자와 인생을 진짜 힘들게 산 사람의 구별법은 과거의 시제를 정확하게 기억하느냐 아니냐입니다 허언증 환자들이 거짓말을 하면 그걸 기억했다가 다음번에 물어보면 시제가 좀 오락가락 합니다(ex 저번엔 분명 특정사건을 15살에 겪었댔는데 다음에 그걸 물어보면 16살이라고 함) 제 친구 중 20대인데 학창시절 진짜 말도안되는 일을 많이 겪은 친구가 있는데 얜 과거의 시제와 누가 무슨말을 했는지까지 정확하게 기억합니다(그 얘길 후에 다시 꺼내면 지난번이랑 정확히 똑같이 얘기함) 너무 충격이어서 잊히질 않는대요 무엇보다 진짜 남들은 인생에 한번 겪을까말까 한 일을 직접 겪으며 힘들어하는걸 눈앞에서 몇 번 봐서 얜 거짓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멘탈강화 음.. 위에 적은건 단순 예시에요ㅎㅎ 제가 봤던 허언증 환자의 경우는 모든 거짓말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시제가 막 4~5년씩 막 뛰어넘기도 하는걸 본 적이 있어서요
실제로 겪은 일들은 좀 오락가락하더라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특징들이 있음. 계절감(좀 더웠다. 좀 추웠다. 땀이 났다. 오한이 들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재채기가 심하게 났다. 등). 동행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과의 관계를 통한 시기 추측(선후배라면, 선배가 있었으니. 아마 ㅇㅇ시절의 몇학년 그 사이쯤이었을 거다. 친구라면. 걔랑 연락 안 된지, 혹은 자주 만났던 때가 이쯤이니 대략 이때였을거다.). 그리고 그 일의 중심점.(헛것을 봤다거나. 무언가를 발견했다거나. 여튼 간에 이 일이 하나의 사건이 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무언가.) 여튼 기타등등으로 불변하는 요소가 없다면 허언에 가까움. 아니 허언임.
그리고 허언증 새끼들이 동정심으로 남에게 관심을 구하는 것에 그치면 양반임. 그걸로 돈을 얻는 새끼들이 진짜 존나 씨바르..
앜 허언증 환자는 되게 이상하네요 그걸 왜 1~2년 따리한테 이야기해요? 5~6년은 돼야죠
어맞아요 저도그런사람그때거짓인거알았어요. 어떻게 다른것도아니고 본인 부모돌아간 시기를착각할까요? 개미친소름이들어서 차단했네요 ㅠㅠ
허언증 정말간단 구별법이 있습니다 들은이아기 너 저번에 뭐랬지? 이랬었나?등으로 재질문하면 거의 본인이뱉은말 기억을못하고 딴소리합니다 그모든 구라들을 다 기억을못하기때매.. 얼마나 우습던지.. 참다못해 한마디했더니 절대 인정안하더군요. 서서히 손절했어요
허언증이 있었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 글써봅니다
현재는 25살이고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치원생때부터 있었던거같진 않네요
초등학생때부터 그런거같은데 그 시작점이 내가 좀 초라하게 느껴지고 대단한사람이어야한다고 느껴서 시작한거같아요 너무 관심받고 싶은겁니다. 그게 한번 통하면 정말 그런 사람이 된거같고 거기에 중독된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악순환을 만든건 아닌가 싶군요
영상에 나와있는대로 오래 가는 친구가 없었어요. 하나 기억나는건 친구가 저한테 직접 와서 절교하자고 얘기하더군요
이런 일은 계속됐습니다 어떻게 친해져도 얼마 안가서 다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이런게 계속 될수록 나는 더 대단한 사람이 돼야하지 않나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거짓말하는 습관이 계속 되니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이런 거짓말이 언젠가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건 사실입니다
친구들도 이런걸 알게될 때 실망감을 느껴서 떠난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르고 큰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나는 세계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그 다음부터는 소용없다 라고 생각하게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남에게 하는 거짓말보다 스스로 환상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무대에 서있다고 상상하며 뭔가 하는거죠 관객들은 그런 저를 동경합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오면 허무한겁니다
뭐든 시작조차 못하는 상태가 됐어요
내가 이걸 하면 최고가 되어서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있는 것 같아요
모순적이게도, 이런 부작용도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거짓말은 그만둬야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 생각이 거짓말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예를들어서 거짓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사소한 일도 잘못된 정보라는 생각이 들면 불안해져서 정정해서 다시 말해야 하는겁니다
이게 정말 스트레스더군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아무튼 영상 내용에 정말 공감합니다
혹시 저같은 사람한테 속았다고 해도 자책하지 마시길
그때 느낌을 생각해보면 저도 제가 거짓말한다고 못느낄 땐 이 거짓말이 통할까? 라는 생각조차 없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쉽게 들통납니다
저도 습관성 거짓말 하는 사람인데..그 어떻게 고치나요..? 진짜 사소한 거짓말이 툭 튀어나와요
이것조차 킹짓말이면 레전드
김정호 허언증이었던/허언증인 사람이 이 글을 쓴거라면 거짓말일 수가 없고
이 글이 거짓말이려면 허언증을 갖고있지 않는 사람이었어야하는건데 그럼 레전드가 아니겠죠
연지유 당연한 소리일수 있겠지만 무조건 진실만을 말하세요 말하기전에 무조건 생각하고 진실만을 말하세요
@@솔솔-d8h ㄴㄴ 허언증은 맞고 다른 부분이 싹다 지어낸 애기라는소리
행동 하나하나 따라하는 사람들 심리와 대응법..진짜 제발요,,,,
Wc C 아아... 진짜 실타.... 제발해주세요 ㅜㅜ 정말....
혐오하는 이성이(여자가) 일부러인지 무의식적인지 모르겠는데 내 말투 행동 따라하면 어우~~~~
B L 친구중에도 있는데 진짜... 내가 뭐 사면 따라사고.. 글씨체부터 다 따라함 .. 원래그랬다고우시면 뭐라하기도 그렇고..., 진짜 ㅜㅜㅜㅜㅜ
@@DD-pu3ru 힘내요.. 님이 더 우월해서 친해지고 싶으니 미러링하는 거 같아요.ㅠ
하 진자 너무 짜증나요 그것도 오래 같이 지낸 친군데... 그냥 너 하는거 보니까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라고 말하면 되는 걸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몇십분 뒤에 나 00하게. 이게 끝이더라고요 한두번이지.. 어렸을 때부터 누가 따라하는거 싫어해서 창피하지만 선생님한테 화가 난 상태로 울면서 고자질할 정도였는데...
허언증사람들 보면 특징이 어떠한 주제에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많음. 한 두번이 아니라 되게 이상하다 느껴질정도로 앞뒤가 안맞음. 너무 거짓말을 자주하다보니까 지가 했던 말을 까먹는듯했음.
ㅇㄱㄹㅇ ㅂㅂ ㅂㄱ
ㅇㅈ 한 번이면 몰라도 두 번 세 번부터는 의심 해봐야 됨 그 새끼가 나한테 말해준 것들 중 앞 뒤 안 맞았던 일이 너무 많기도 하고 그것보다 더 스케일 큰 구라 많이 쳐서 기억 가물가물한데 별 거 아닌 약한 거 한 개 말해보자면 전에 전화로 무슨 얘기 하다가 A가 지 옆에 있고 B가 집에 있다 거리고는 며칠 뒤에 직접 만나서 그 얘기 할 때 지 옆에 B가 있고 집에 A가 있다는 말과 함께 며칠 전에 전화할 때 말해준 거랑 얼굴 보고 말해준 거랑 말하는 게 좀 바뀌길래 내가 ? 싶었음 기억력 하나는 좋아서 뭐지 싶었는데 니가 틀렸다고 빡빡 우기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하도 에피소드가 많아서 헷갈린 건가 싶었는데 지랄 허언증이라 말 ㅈㄴ꾸며낸다고 지 말 기억 못 하는 거였음 완전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목소리도 안 떨고 실제로 있는 것처럼 말 잘하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소름 돋음
나중에 얘기 꺼내면 본인 일인데 기억 조차 못 함 ㅋㅋㅋㅋㅋㅋ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ㄹㅇ.. 자기도 헷갈려하더라..
저도 허언증이 있었죠.... 학생때 야자시간 자습시간에 공부했다는 허언..... ㅆㅂ...
피오레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로 저도 허언이 있죠 내일부터 다이어트다. 딱 이것만 먹고. 라는 허언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엄마: 숙제했어!!!!?
???:당연하지
@@불만두인데요네 공감 오지게 되네요 일단 했다고 구라치고 시험기간 때 존나 많이 풀면 되는데
졸았는데 안졸았어!
예수님 존경해요..
마준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준혁 저는 믿습니다 아멘!
오마르님 안녕하세요. 영상 항상 열심히 보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남기는 것 같아요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볼 때마다 심리 상담 받는 것 같고, 너무 공감이 돼요.
필리핀 남자친구를 사귀게 돼서 필리핀 대상 커플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허언증인 걸 발견하고 헤어지게 됐어요. 지금도 이 채널 어떻게 할지 고민인데, 정말 파면 팔수록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도대체 왜 이런 거짓말을 하지?? 오마르님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이해가 전혀 안 돼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냥 병이구나, 환자구나 생각하고 넘기려고노력 중이에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줄 때가 제일 매력적이에요. 본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되,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보여주면됩니다. 숨기는게 아니라 굳이 드러낼 필요도 이유도 없는거라 생각해요.
예를들면, 오랜만에 만난 여자/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피곤한 티 팍팍 낼 필요 없는거처럼요.
언니 진짜 예쁜데 말까지 잘하네요...
한서윤 예수님은 남자입니다
그걸 누가 몰라요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허언증 추궁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진짜 공감이 된다. 군대에서 허언증이었다가 사건 터지고 허언증 걸리고 중대에 전입 온 선임이 있었는데 첨에는 다들 꺼리니 조용히 있다가
맘 착하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신병들이 슬슬 잘 해주니까 다시 허언증이 도져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 하게 했던 적이 있었는데 동기가 그걸로 본인이랑 자기 친한 후임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걸 아주 철저하게 까발리려고 한 적 있었는데 그때 반응 보면 왜 하면 안 되는지 절절하게 느꼈음. 사람 많은데서 추궁한것도 아니고 흡연실 구석에서 추궁한건데도
사람이 눈탱이가 바로 맛이 가더라... 그때는 뭣도 모르니까 1대1로 추궁하는거 슬쩍 지나가면서 엿보러 갔었는데 스쳐 지나가면서도 저거 좀 위험해 보이는데 이생각 바로 듬.
군대였고 사람이 없는데서 추궁을 해서 그나마 그 허언증 선임이 어버버거리면서 말만 이상하게 돌렸지 중대원 앞에서 대놓고 쪽줬으면 아마 사람 하나 죽일것 같은 눈빛이었음.
이 선임이 했던 허언증이 화려 했는데
1.주변 친구나 동기들에게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라 군대에 안 간다고 군대가는 사람 마중하는 술자리에서 입대하는 사람 놀림.
2.그러고 자기가 군대에 가게 되니 해외 장기 출장?파견?을 나가게 되었다고 연락 돌리고 휴가 나갈때 페북에다가 입국이라고 글올리고 휴가복귀때 출국이라고 글을 올림.
3.군대에 들어와서는 훈련소 동기들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 MMA전공으로 다니며서 프로준비하다가 부상으로 무릎에 물이차서 국내에 복귀 했다고 함.
4.알고 보니 밖에서 여자 꼬실때는 어느 건설사 회장님 아들이라서 중국진출대비한다면서 외대 중국어학과 여자에게 과외 받으면서 과외 장소는 거의 데이트 코스로 짜서 듣고 다님.
5.군대 온 뒤 휴가 나가서 4번의 여자와 어찌어찌 사귀게 되고 여자는 중국 단기 유학을 가게 되자 자기는 하와이로 출장을 간다고 함.
6.4번의 여자와 국제전화를 위해 중대원들 돈 슬쩍해서 하다가 걸려서 영창까지 갔다옴. 그 과정에서 여자에게 모든 사실이 통보가 됨(통화 대상자라서 사실 확인을 위해)그런데 후임에게
감찰관이라는 거짓말을 부탁해가면서 자기가 하와이에 있고 구속되었다는 거짓말을 함.
7.바로 밑 군번 후임중에 러시아어전공이 있어서 러시아어로 대화 할수 있냐는 말에 러시아어 전공 후임 따로 불러 내어서 자기가 하는 러시아어는 방언 비슷한거라 대화가 안 될 것이라고 말함.
8.남의 경험 자기것인 양 거짓말하고 다니다 그것때문에 진짜인데도 의심 받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한명이 대표로 추궁해서 대학 다니는 것이 맞다면 재학 증명서를 받아 보자라고 추궁하자
갑자기 그걸로 연락을 하면 검은 옷 입은 남자 2명이 자기를 잡으로 온다고 함. 그 사람이 어떤 사람들이냐고 추궁하면 대답 못하고 잡으로 온다고만함.
우와...
1. 경희대 경영 자퇴했다고 해서 호텔경영이랑 경영 중에 어디냐고 했더니 호텔 경영이라고 해서 거기에 아는 사람 많다고 하니 갑자기 경영이라고 말을 바꿈 .
2. 1년 다니고 자퇴했다지만 본인 과 이름 헷갈리는게 이상해서 왜 모르냐고 했더니 피곤해서 물어봐서 오락가락 했다고 말함.
3. 이상해서 경영학과 인원수 몇 명이었냐면서, 몇 반(경영은 인원 많아서 반으로 나눠서 학과 운영)이었냐고 하니까 말을 못하고 있다가 잠깐만 하고 이야기 함 - 나중에 파일 다운받을거 있어서 보는데 2020학년도 경희대 경영학과 학생인원 수랑 반 나눠져 있는 엑셀 파일을 구글에서 다운받은거 발견함.
4. 대학교 자퇴 사유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스카이 만큼 좋은 학교는 아니니까 다닐 의미가 없다고 자퇴했다고 함 - 근데 나한테 laundry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물어봄.
5. 책을 엄청 읽는다고 여기저기서 말하고 다니는데, 데리고 갈게를 대리고 갈게라고 쓰던가, 어김없이를 여김없이라고 쓰는 등 책을 읽는 사람 치고는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림. 책 많이 읽는데 맞춤법을 많이 틀리는 것 같다고 하자 책을 활자 단위로 안 보고 문단 단위로 봐서 맞춤법은 신경 안 쓴다고 이야기 함.
6. 자퇴 후 일본 유학하면서 마케팅 쪽으로 독일 유학 가려고 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야기 했는데, 여권번호 알아야해서 여권번호 알려주라고 하니까 여권이 없다고 함 + 캐리어도 없다고 함 + 일본에서 수업을 일본어든 영어로든 들었을텐데 둘 다 하나도 못 함. - 나중에 일본 언제 갔다왔어 라고 물어보니까 “n년 전에 갔다 왔어”라고 대답함.
7. 대학 이야기 하면서 대학교 다니던 애들이 일반적으로 군대를 언제 가는지 물어보더니 갑자기 “아 나도 1학년 끝나고 갔다왔다”고 함. 근데 서른 초에도 예비군 가고 있음
8. 고등학교 얘기하면서 이태원에서 부자들 많이 가고 외국인들 많이 다니는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까 공고 졸업 - 공고에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나?
9. 인턴 했다고 하길래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니까, 공기업이라고 해서 공기업 어딘데? 라고 했더니 인턴하면서 배울게 없을거 같아서, 인턴 포기했다고 함. 예전에는 인턴하면서 과장인지 누가 자기 보고서 베껴서 본인이 한 것처럼 제출해서 싸웠다고 이야기함.
10. 조주기능사 자격증 있다고 하는데, 술에 대해서 물어보자 자기는 바에서 알바로 청소해본거라 술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함
11. 부모님이 서래마을 산다고 하다가 갑자기 집 이야기 하니까 이틀 뒤에 전세 주고 자기 집으로 이사왔다고 함. 서래마을 사시는데 집에 차가 없이 멀미가 심해서 버스 타고 다니신다고 함
12.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롤렉스 사줬다고 했었는데, 또 언제는 롤렉스 시계 사려고 돈 모았다가 아무 쓸모 없을거 같아서 포기했다고 이야기함 - 본인이 이야기한걸 기억을 못 하는 듯
13. 어머니는 일식 쪽에서 여자가 쉐프하기 어려운데 인정받은 일식 쉐프였다고 이야기함.나중에 어머니가 지금은 일 쉬시니까 집에서 초밥이나 회도 해주셔? 라고 물어보니까 쉐프는 아니고 동네 일식집에서 서빙하셨다고 내가 언제 쉐프라고 했냐고 말이 바뀜.
14.아버지도 유명한 한정식 쉐프라고 하면서 한정식은 간이 까다로워서 미각을 유지해야되고 그래서 배달음식 시키는 거나 외식 하는거 안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분식집에서 요리하신다고 하심.
왜 과장해서 이야기 하냐고 물어보니까 동네에서 유명하면 유명한거지 내가 내 부모를 좋게 본게 뭐가 어떠냐고 하며 분식에 단무지랑 김치 두 개 나오면 그게 반찬이라 “분식=한식=한정식”이라고 이야기 하며 분식도 한정식이라고 말함.
말이 자꾸 바뀌네? 한 마디 했더니 갑자기 불같이 화를 냄
15. 평범한 질문을 하는데 방어적으로 나오고, 본인은 트라우마가 있으니 과거에 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함
16. 면접에서 면접관이 엑셀 할 줄 아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을 시기 질투해서 일부러 자기 꼽 주려고 자기가 할 줄 모르는 엑셀을 할 줄 아냐고 물어봤다고 생각함.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시기 질투 한다고 생각함
와 진심 소오름. 최근 허언증환자랑 만났었는데 오마루님이 말하시는거랑 그대로 맞자 떨어짐 처음에는 불쌍하고 착한사람보이다가 점점 진 실을알고 있으면 이사람 싸이코인가?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요. 이런사람들 옆에 있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부서져버린다는말이 상상이안가서 더 무섭네요...
저도 허언증 비슷한게 있었던거 같은데 자기가 뱉은 모든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면 고칠수있을거 같아요
허언때문에 인간관계가 깨짐 -> 상처를 다시 허언으로 치료함 ->다시 깨지고 상처받음.
무한루프...
진짜 이분은 다 알아야 한다 너무 맞는말만 하고 현실을 지각하라고 잘 말해주는거 같다 오마르님 진짜 최고십니다
댓글창 개혼돈인거 보소 ㅋㅋㅋㅋ
곳곳에서 허언증 경험담 나오고 대댓글로는 이것도 허언증아니냐? 이게 허언증인듯 하면서 개 혼돈의 카오스 벌어짐 ㅋㅋㅋㅋㅋ
내 허언증 전여친.. 위 조건에 정확히 들어맞음.. 말도 안 되는 사건이나 자기 자랑을 늘어놓지만 증거나 사진은 단 한개도 없고 나중에 애가 하는 말을 하나도 믿을 수 없게됨. SNS도 잘 하는 편이 아니고 오래된 친구나 진짜로 친한 친구도 별로 없음. ㄹㅇ오마르님 말처럼 확실한게 매력포인트도 있음. 매력포인트가 없으면 애초에 허언증 활동자체가 불가능 했겠지...
진짜 얼마전에 썸탔던애도 그랬어요ㅋㅋㅋ얘기듣다가듣다가 도저히 얜좀 상태가 이상해보일정도로 허언이심한거같애서 제가손절쳤죠ㅋㅋㅋ본인대학시절 같은학과 남자들이 1학년때는 음료수책상에 올려놓는 애도있었다랬고 시험기간에 도서관 자리 잡아주는 남자도있었다그랬고 그다음 2학년땐 본인집주소 알아내서 본인집앞에서 본인 안만나주면 극단적선택시도하겠다고 협박했다는 남자도있었답니닼ㅋㅋㅋ
일단 저거자체가 저는 말이안된다고 생각은했는데 그뒤에 cc했던 얘기도하던데 여기서 저는 말이앞뒤가 안맞는걸 찾아냈죠. 대학입학한지 얼마안된 20살초때 cc를했는데 그남자랑은 2년정도 연애를했답니다ㅋㅋㅋㅋ이말은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 그럼 1학년때부터 3학년 어느정도시기까진 그남자랑 연애중이었다는얘긴데 그연애하는와중에 위에 본인한테 저런 작업치는 남자들이 같은과에 몇명씩이나 있었다고요?ㅋㅋㅋㅋㅋ그말듣고 말앞뒤안맞다는거 본인입으로 입증한순간 저는 바로 그날저녁 카톡으로 통보해야겠다고 마음접고 손절치겠다고 다짐하고 그날저녁그렇게했죠.
또 그외에도 코로나직전 19년도(이당시 본인나이 25)에 해외여행 마지막으로갔다는데 그때까지 해외여행 일본만 7번갔다그랬고 그다음 한반도주변에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등등 다가봤다던제 저나이에 무슨 해외여행을 열몇번식이나 갔다고요?ㅋㅋㅋ어디뭐 한류스타? 아니면 본인직업이 무역업체사원?ㅋㅋㅋㅋ
근데 님이 언급한 전여친이랑 방금까지 제가 언급한 썸녀랑 비슷한게 걔도 오래된친구 1도없고 동성친구자체가 극소수 한두명정도더라구요ㅋㅋㅋ 위에대학시절 남자들한테 인기있었다는 그허언이야 걔 대학동문중 아는사람이없으니 그렇다치고 또 님 전여친이랑 비슷하다고느낀부분 sns에 해외여행 그리자주가셨다는분이 해외여행사진 1도없고 본인 강아지들사진 그리고 본인 셀카몇개 그게다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손절치기 잘했다생각듭니다
그리고 오마르님 말처럼 엄청난 사람이 평범한나랑 친해지려고한다? 이말처럼ㅋㅋㅋ위에 저 허언들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 대학때부터 저리 인기많고 저정도 인싸력갖췄던애가 대학때도 평범그자체 지금도 평범한직장인인 저랑 썸을타면서 먼저 만나자고 요청하는거도 진짜공감합니다ㅋㅋㅋㅋ
허언증=유목민 이라고 하니까 확 와닿네. 공장 10년 다니면서 왕년에 대기업 어쩌구 스포츠카 어쩌구 하던 사람들 모두가 일용직,파견직으로 왔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더라. 내가 어릴 때는
순진해서 "와... 서울대 출신에 모 기업 계장까지 하신 사람이 무슨 사연이 있어서 몇 만원 벌려고 이런 더러운일 일 하나' 생각 했는데, 요즘은 그런 류의 말 꺼내는 일용직 아저씨 오시면 에구 또 시작이네 하고 속으로 웃어넘김.
튼튼님은 멘탈이 건강한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필 개구리 넘 귀여워욬ㅋㅋ
내가 들은 허언증 중에 최상급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내 직장 상사가 였음.
1. 자기가 연대를 나왔다고 함. 근데 알고 보니 서울산업대였음. 그래서 왜 연대라고 했냐하니까 자기는 원래 연대를 갈 점수였지만 자기 할머니가 서울산업대 가는게 자기 꿈이라고 해서 그랬다함.
2. 직장 들어오기 전에 자기는 해커스에서 엄청 유명한 토플 강사라고 했었음. 마침 내 지인 중에 실제로 해커스토플에서 일하는 강사가 있어서 물어보니 그런 사람 없었다고 함. 그리고 영어 졸라 못함.
3. 비오는날 회사 테라스에 갔는데 갑자기 막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가 미국에 갔을 때 여자를 사귀었는데 자기가 이별통보하니 자살했다함. 그게 안타까워서 비올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함.
4. 자기가 대학다닐때 홍대에서 알아주는 기타리스트였다고 함. 마침 나도 기타를 오래쳐서 기타 코드 관련 이야기를 꺼내니 오래되었다고 기억 안난다고함. Am를 어떻게 까먹냐.
5. 장교 출신인데 자기가 삼군사격대회에서 3등을 했다고함. 그래서 내가 그때 총을 뭘로 쌌냐 하니까 답을 못하고 그냥 얼버부림.
6. 맨날 자기 아빠 직업이 바뀜.
40살 넘게 나이 쳐먹어 놓고 저러는거 보면 참 답답함. 아마 나처럼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던거 같음.
회사에서 친한 사람들하고 술먹을 때 보면 서로 자기네들이 최고임. 유유상종.
군대에서 허언증을 진짜 많이 보기 좋음
사회나가면 안볼 사이라서
사회에서 운동좀했다
@@YESTRESS-bg 그 정도는 가오로 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저를 3년 넘게 속인 뻔뻔한 사람이랑 헤어지고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하면서 많이 자책하고 힘들어하고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상대방은 허언증 이였네요 … 이영상보고 조금이라도 피폐해진 정신상태 힐링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2:19 이거 ㄹㅇ임.....
"저런 특이한 사건들이 한 사람 인생에 다 있었다고?"
근데 진짜로 나는 진짜 특이한 사건 많이 겪었는데... ㅠ 1년전에 태국 여행갔다가 골목에서 남자둘이서 섹스하다가 개에 물린거본적도 있고.. 태국이 개가 많음..
픽스터 ㅋㅋㅋㅋㅋ태국이 개가 많고 (길거리 개) 게이도 좀 많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드 풍자
굴곡있는 인생을 사는 분들이 분명히 있어요. 둘의 차이는 허언증 환자는 그 일을 다시 질문하면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고 시기나 디테일한 부분이 계속 바뀝니다. 두번째 허언증 환자는 친해진지 얼마 안됐거나 해도 그런 깊은 이야기를 하려고 시도 할수가 있고, 뭔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려합니다. 자기 인생이 이렇게 특이하다 혹은 특별하다 난 특별한 사람이다 알려주고 싶어하는 기분이 들어요.
진짜.
허언증 당하면 트라우마 엄청 생겨요... 저 어렸을때 만났던 남자가 그랬는데 학교, 사는 곳, 나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더라구요;; 더 무서운건 물질적인 것을 요구하지 않고 애정, 유대감 같은 것을 형성하려는거에요. 어렸을때라 뭣모르고 만난거지만 그 이후로 사람 만나는데 조심 또 조심합니다ㅠㅠ
맞아요ㅠㅠ
불쌍하지만 불쌍하다고 애정주고 도와주면 안됩니다
허언증은 심각한 정신질환입니다. 전문의에게 꼭 상담 받아보세요. 충분히 개선 될 수 있습니다.
헐 댓글 보니까 "보통 자기 자신을 포장하면서 부터 시작되는데 남들과 비교하며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혼자 자존감을 갉아먹게 됩니다"
라는데 지인이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넘어서서 진짜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런것 같음
얘가 딱히 내세울게 없긴함... 특히 부모님앞에서 언행 불일치랑 거짓말이 많아지는것도 그런듯
솔직히 다른건 별로 상관없는데 부모님이랑 자기자신까지 속일때 안쓰러움
거짓말을 덮으려면 더 큰 거짓말을 해야됨
그렇게 시간이지나서 뒤돌아보면 온통 삶이 거짓말투성이임.
혹시라도 내 자신이 허언증같다고 생각하는분들중에 벗어나고싶으신분들...
이미 속인 사람들은 연락을 끊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게만이라도 거짓말을 안하면돼요.
이미 속인 사람에게 이거 다 거짓말이다 말하는거 두렵잖아요.
아픈 과거를 짊어질 순 있어도 아픈 미래는 짊어질 수 없어요...
대박사건이 다 모여있다면 뻥일 수 있지만, 고통스런 사건이 다 모여있다면 뻥이라고 쉽게 단정하지 마세요. 고통은 대박사건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겹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대박사건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뻥이라고 취급 받습니다.
자꾸 전남친 생각나서 소름돋아요... 그당시에도 어? 싶은게 정말정말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역 밴드부출신에 인기가 너무 많아서 스토커짓하는 사람이 있고, 아버지는 가정폭력, 어머니는 집을 나갔고 의지하던 친누나는 교통사고로 사망, 재벌인 친구가 있고, 심지어 기억상실증도 있었고... 자기는 우울증이라 하루걸러 자해 및 자살기도...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모든게 거짓말이진 않았겠죠. 제가 보고 들은게 있으니까... 근데 제가 직접 확인하지 못했던 것들은 전부 거짓말이 아니었을까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에도 의심은 했지만 정말 상대방이 뻔뻔하게 말하기도했고, 이걸 의심하면 제가 나쁜사람이 되는것같아서 그냥 믿어주던것도 있었네요 ㅎㅎ 허언증들은 빨리 떠난다는 것도 공감이에요. 걔가 바람피우면서 헤어졌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나서 밤에 자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그냥 뭐하고사나 궁금하긴합니다 ㅋㅋㅋㅋㅋ
제 전여친이 했던거랑 너무비슷하네요. 전 그냥 얘가 자존감이 바닥이라 거짓으로라도 내세우기 좋아하는 나르시시스즘(자기애성 성격장애)으로 결단내리고 헤어졌네요
저도 저 고등학교때 친구....ㅎㅎ 한 사람 인생에, 내 주변 지인들 인생 통틀어서 있을까 말까 한 사건들을 혼자서 다 겪었다네요.. 다 안 좋은 일 당한거라 내가 거기서 거짓말이라고 의심해버리면 내가 나쁜 사람 될 것 같아서 의심도 못하고ㅋㅋ 몇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minhabahk 실존인물 아닌 가상의 인물 창조해내는거 공감이요 ...^^ 전 설마 얘가 그런짓까지 할까? 싶었는데 sns에서만 봤던 전남친의 친구들 아마 다 자기가 계정 만들고 진짜 친구인냥 행세했을걸요... 확실하게 주작인걸 안건 몇년뒤에 그 친구계정 프사 다른곳에서 봤는데 연예인 남친짤같은거였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둘이 싸워서 그 사이에 끼게 됐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ㅠㅠ 학교에서 매일 만날수밖에 없는데 사이에 낀 저만 양쪽에서 서운한 소리를 듣는게 넘 힘들어요..
닥치라고 하면서 둘다 뺨갈겨
ㅇㄱㄹㅇ 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ㅎ 대댓 넘 웃겨
그냥 둘다 끊는것도 답
더 빡치는건 둘중에 누구랑 다닐지 선택하라고 들어봄;
@@sepw7847 ㄹㅇ 그게 존나힘듦
최근에 허언증심했던 친구한명이랑 연끊고 온 사람입니다. 그친구가 우리친구들 사이에서도 되게 영향력있는친구였는데 그친구가 무용담 비슷하게 풀어냈던 썰들이 다 허언이란걸 알고나니 나한테 거짓말을해서 화가난다기보다 . 없는사실로 본인을치장해서 은근한 리스펙을 받으려하는 그 내면의 나약함이 너무측은 하더라구요.
과거에 자기가 킥복싱 전국대회에서 우승해서 국가대표선발전까지 갔는데 사고로 다리를다쳐 은퇴했다거나.
지금 경찰공무원준비중이라 밤낮으로공부중이라거나 (이건 실제로집에 경찰행정관련 교과서들은 꽂혀는있음)
제가 오버워치 재밌어보이는데 시작해볼까 하니까 신나서 자기가 그마라고 한다던가 (그때는몰랐는데 나중에 배치고사보니 브론즈실버나옴)
군대에서 병사들한테 부당한 지시하는 중대장 말발로 참교육했다거나.
등등 그당시엔 진짜 반신반의합니다 .
근데 이새끼 허언같네...라는생각들면 그거진짜허언맞드라구요 무슨내용인지 확 공감이오네요..아무튼 가까이하면안되는 족속인건 확실하네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은ㄱ 것 같아요 약간 소시오패스 느낌...
어우 제가 아는 허언증 군대 선임이랑 비슷하네요 MMA전공으로 모스크바 대학에 재학하면서 프로 준비하다가 무릎 부상으로 물이 차서 그만두고 치료차 국내 복귀했다가 군대 입대했다했는데^^
알고 보니까 주변 친구 대학동기 같은 사람들한테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라서 군대 안간다고 뻥쳐놨다가 군대 가니까 해외 장기 출장가는 걸로 말하고 몰래 군대 왔더라고요.
@@Funnyi94 그런 허언막 내뱉으면서 듣는사람이 은근믿고 존중하는 눈치면 속으로막 으시댈거생각하면..ㅗㅜㅑ 상상한 내가 싫..
와... 유목민.... 진짜 맞아요!!!
제가 몇 개월전 알게 된 허언증 환자가 있는데 주변인 흉보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다가 결국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전에 있던 곳에서 이 곳으로 온지도 1년밖에 안됐거든요.
주변인 모두 멀쩡한 사람들인데 악인으로 만들고 본인이 가장 착하고 피해자인냥, 너도 같이 가자라고 가스라이팅 하다가 결국 떠났어요.
처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됐지만 착한 사람 같았는데 떠날 때 되니 확실히 밑밥 떨어졌는지 티가 나더라구요. 말을 얼마나 잘 바꾸는지
나르시시스트들 중에 허언증이 많더라구요..
나르시시스트가 뭐예여??
나르시시즘은 소시오패스랑 비슷한 성향임. 자기애가 높다기보단 애정결핍이나 상대적 박탈감속에 살아서 열등감에 찌든 나머지 그 열등감을 감추거나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고, 흠집내서 본인이 더 독보이거나 더 우월한 존재로 쳐다봐주길 바라는 어리석은 존재들임. 결국 이러한 행동은 주변 사람들 다 떠나고 말년엔 본인이 한 행동 다 되돌려받고 보통 스스로 자멸하거나 정신승리하다가 생을 마감함.
진짜 이사람은 인간관계의 선생님 같다.
느낌이 쎄하면 바로 의심해야 합니다. 언변 좋은 사람도 조심해야 하구요.
인생에 어떻게 저런 스펙타클한 일이 한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지 라고 하셨죠.. 저도 차라리 허언증이면 좋겠는 친구를 옆에 두고 보고 있는 입장으로써.. 10년지기 친군데.. 참 맘이 아프더라구요 ㅜㅜ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안맺고 사진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sns는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하긴 하는데 보통 목적은 가지고 하는 편이고(예시 : 나 빌려줄 돈 없어)
허언증은 아니지만 참 유목민스러운 삶을 살고 있구나 나란 놈은
🧡
💛
에이 뭐 어때요 오래된 친구한테는 털어놔도 돼용 입 무거운 애한테는 괜찮아요
와 저도 그런데ㅋㅋ
베맥
저랑 비슷하네여 ㅋ
허언증 있는 친구가 하필이면 오래된 친구여서 갑자기 연락을 끊으면 끊임없이 연락해서 귀찮게 할 것이 뻔했기 때문에 항상 거짓말 하는 거를 알면서도 모른척 했었고, 언제 타이밍 봐서 연락을 끊어버려야 될지 간을 보고 있었는데 역시 마음의 준비를 확고하게 다져 놓고서 "나 귀찮아서 카톡 안한다. " 라는 말을 시작으로 밑밥을 깔고서 연락을 서서히 줄이는 과정을 몇 달간 이어가니까 손쉽게 연락이 끊어졌다. 그런데 이 망할놈의 정이 무서운건지 연락을 자주하던 친구가 없어지니까 아쉬운 마음이 몇 달간 들기도 했었는데 내가 이런 인간이랑 왜 친하게 지냈나? 하루 빨리 손절해 버렸으면 내 인생 손해 본 느낌이 덜 들어서 후회감이 크게 들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만 들어서 우울했었다. 그 후로는 허언증 있는 친구가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손절하는 게 시간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손해 안 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수수 손절말고 시간을가져보시지..
손절 아닌 손절을 해서 필요할때만 이용해먹는게 좋죠 너무답이없으면 손절이답
대부분 증거(사진 문자기록 등)는 있는데 믿기 힘든 인생사를 가지고있고 가끔 증거도 없이 막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그 증거 없는 이야기는 오마르님이 말한것과 같은 감정적인 것이 포함되어있는 이야기지요.. 지금까지 의심 1도 안했는데 흠....
마음이 복잡하네요 뭔가
오마르님 경험처럼 대박사건을 지어내는게 아니라.. 너무 사소해서 저런 거짓말을 왜하나 싶은 애가 있었어요ㅋㅋ 제 얘기를 지 얘기처럼 하고 다니고, 지한테 있었던 일들을 제대로 기억도 못해요. 그거 한번 꼬치꼬치 캐물었다가 그대로 관계가 쫑났어요
저도 그런친구있었어요 진짜 그냥 일상생활 거짓말.. 점심 뭐먹었어?하면 김치찌개인데 돈까스 이런식으로;;; 나중에 반복되니까 결국 멀어지게되더라구요
오마르님 영상마다 느끼지만 오마르님 통찰력 같은 건 어떻게 얻으신 건가요? 사건이나 어떠한 특징에 대한 통찰력이 장난 아니신 거 같아요 ㅋㅋㅋ 오마르님이 겪으신 주위의 여러 정신병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아 그리고 오마르님 MBTI 유형 검사하는 것도 찍어주세요 ㅋㅋㅋㅋㅋ 궁금해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데 모른 척 하는게 더 괴롭네요 주위 사람들도 몇명은 허언증인거 다 알고있고 영상에서처럼 유목민임 오래된 친구가 몇 없거나 주위 사람들이 떠나고 ㅠㅠ 근데 나까지 등돌리기에는 이 친구와 함께한 시간 혼자 남겨진 모습에 외면하기 힘들고 대놓고 말하자니 멘탈 부셔질거같아 모른 척 하고있는데 연을 끊기는 어려워요 ㅠㅠ
어우 같은 사람인가..소름돋아요ㅠㅠ미쳐버리겠어요ㅠㅠ
KGB 48 20대 중반이면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ㅜ ㅜ.. 아직은 절연하지 않고 사이는 유지중인데 언제 깨질지 모르는 그릇 같아요
옷이랑 스타일 생각하는거 미친듯이 카피하는 사람에 대해 한번 얘기해주세여
심지어 내가 한말 자기가 똑같이 다시 합니다 왜이러는지 진짜 궁금한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불쾌하거든여
중딩때 유명한 남자아이돌이랑 같이 작업한다고 하는 허언증 친구있었는데 그 때 이영상을 봤다면 덜 혼란스러웠을까생각이 드네,,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삼년반이나 만났는데 .. 삼십대 후반이라 바보라고 저를 자책했는데.. 잘 이겨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허언증환자와 사짜들은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마르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허언증이 있어서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영상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마르님 얼굴 어그로 없는 썸네일 보니까 단무지에 짜장면 없는 느낌이라 허전하네요 얼굴에 홀려들어오는 맛 짜릿했는데..★
색감이 좋네요 머릿결 관리 영상 부탁드려용! ♥️
친구중에 허언증처럼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애가 있었는데요 자신이 한말을 기억 못하더라구요...
이 영상의 전편 영상을 보고 푹 빠져서 언제 후속 영상이 올라오려나... 했는데 금방 올라오는군요. 항상 유용한 영상 감사드립니당!
오마르님 근데 머리 뽕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네요 어케하신거죠 전 잘 안되던데
허언증ᆞ잘 들었습니다ᆞ 좋은날들 되십시오ᆞ^^
난 중학생때 친구가 자기 폰이 100개있고 침대가 자기 집에 4개나 있고 옥탑방에 훈남이 살고 집이 2개라고 했을때 완전 찰떡같이 믿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보같다 ㅋㅋㅋ
갈 수록 예뻐지네요 누나 특히 눈과 콧수염이 매력적이에요
최근에 만낫던 남자친구가 딱 저랬다. 회사를 다녔는데 자기가 총대매고 회사에 큰 잘못을 자기가 뒤집어써서 일년 징역살이하다 무죄입증해서 풀렸다하고 이름도 바꿧다하고 가게사장도해보고 코치나 선수일도 해보았다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봐도 그 어린나이에 그렇게 많은일들이 벌어진것도 없고 자신의 친구가 한명도 없고 친한친구가 1명 그래봣자 몇개월안된... 헤어지자말해도 내말보단 자신이 지금 힘들다 돈을 잃어버렸다 죽고싶다 이런식으로 동정심을 유발하길래 피하는게 낮다싶어 그냥 차단했습니다
헐ㄷㄷㄷㄷ
1. 자신을 겪은일을 매우 과장해서 말하기
2. 남이 겪었던일을 자기가 겪은것처럼 둔갑하기
이거 유튜버 아니냐
딱맞음
나는 살면서 진짜 별별일 다있었는데 이거 다 나불대고 다녔으면 허언증으로 오해받았겠다..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가족사, 인생에서 한번 만나기도어려운 이상한사람들 만나서 스트레스받은거 등등.. 자랑할 것도아닌데 입단속 잘해야겠네
내 주위에도 이런 허언증 친구 있었는데 진심으로 1년 동안을 주위 애들 다 속였었음.. 남동생이랑 사진 찍고 얼굴 가려서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인스타에서 파티룸 사진 퍼와서 페북에 남자친구 계정 태그하고 서로 너무 재밌었다 이런 식으로 대화했는데 알고 보니 계정 두 개 만들어서 혼자 계정 바꿔가면서 대화했던거.. 또 무슨 남자친구가 자기 소꿉친군데 병이 있어서 학교를 안갔고 공부도 잘하는데 잘생겼다고 사진 보여줬었는데 알고보니 인스타에서 퍼온 사진ㅜㅜ 애들이 그 남자한테 디엠으로 ㅇㅇ이아냐고 물어보니 처음 듣는 사람이었고.. 나중에 다 밝혀지고 전학갔는데 진심 소름이었음ㅜㅠㅠ
학창시절에 좀 역겹고 믿기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사람으로서 애초에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드러내는 건 약점이라는 걸 배웠기에 잘 꺼내지도 않지만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허언이라고 생각할까봐 너무너무 무섭다... 본인 스스로가 말도 안 되는 일을 많이 겪어보면 타인의 말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게 되는데 그래서 자신이 속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근데 내가 남을 의심하면 나도 의심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함부로 의심도 못하겠음...
2:39
대박사건 겹친사람 저요,,, 많이 힘들었을때 어렸을때 제 얘기하면 허언증이라고 소문나있었어요ㅠ 지금은 다들 아닌거알지만 새로 친해진 사람에게 제얘기를 하면 드라마 각본아니지? 이러더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
와.. 이거 보니까 확실해졌다 ㅋㅋㅋ 2주 사귄 남친 허언증 같아서 헤어졌는데 어쩐지 앞뒤말 하나도 안 맞고 여기 나오는 말이 다 맞네.... 휴
내가 대학생활 내내 같이 지냈던 단짝친구가 알고보니 허언증이었는데 진짜ㅋㅋㅋㅋ 허언증인 사람은 노답인게 나중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소리를 함. 자기가 잠깐 일본갔을때 그냥 길거리에서 일본으로 녹음하러온 외국가수 만나서 나중에 같이 뒷풀이갔는데 거기서 아라시봤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외국가수랑 친해졌다도 웃기지만 자기가 분명하게 말했던 그 날에 사실 아라시는 24시간티비라는 24시간 생방송하고있었음 개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냥 듣고있으면
재밌고 시간잘가서 들었음
허언증 갤러리에 사람모이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항상 '와 쟤는 진짜 인생이 신기하게 흘러가네'라고 생각하는 얘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허언증같네요...
무슨 연예인은 다 자기 가족친구래....
사진이 없다는 거 정말ㅇㅈ... 하지만 와중에 증거를 보여주려고 자기 사진이 아닌 사진을 보여주면서까지 거짓말하는 거 봤다... ... 결국 들통났지만 끝까지 잡아떼더라... 듣고있냐 김땡땡아
허언증 특징
오프라인 상 에서도 인증 하라고 하면
나 못 믿어? 거리면서 화 내거나 말을 돌림 심지어는 욕 함 ㆍ앞 뒤가 안 맞거나
와 오마르님 통찰력 존경합니다...유튜브 해 주시는거에 감사하기는 또 처음이네
과거사가 다이나믹하고 힘들었던 사람들은 절대 자기얘기 잘 못함... 오히려 둥글둥글하고 평범해보이려고 하지..
전날에 빨리 올려달라고 하니까 바로 다음날에 올려주셨네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저희는 아주 좋습니다ㅎㅎ
썸네일 색깔이 바뀌었군요!
보면서 흠칫 흠칫 거렸다ㅠㅜ조건이너무 나랑 잘맞아서ㅠㅜ
예전에 만나던 남친 허언이 정말 심했어요. 당시 전 25세, 남친은 26세였고. 남친은 재수해서 동기보다 1살~2살 나이가 많았고 집에 제법 돈이 있었지만 아주 부자는 아니었어요. 근데 부자행세를 엄청했어요. 주변 친구들이 다 한두살씩 어리니까 더 심했던 것 같아요. 허언증 키워드는 법무법인, 검사, 멘사회원, 클럽, 카지노, 외제차, 해외여행, 사장님 같은 것들이었어요.
1.자신은 멘사회원이다.
2.자신은 채권 등으로 법적 다툼에 휘말려 있다.
3.자신은 사법고시를 본 적 있으며 패스는 못했지만 김앤장에서 일하며 여러 사건을 봐준 적 있다.
4.김앤장에서 일하던 중 한 여성의 사건을 해결해주지 못해 그 여성이 자신 앞에서 할복 자살을 시도한 적 있다
5.라스베가스 카지노 vip에서 돈을 따서, 카지노 측에서 숙박과 차량을 렌트해준적 있다
6. 근데 그 렌트해준 차가 슈퍼카였다
7. (그 슈퍼카앞에서 찍은 사진 보여줌)근데 알고보니 그 슈퍼카..베버리힐즈 길거리에 365일 세워져 있는 관광명소 같은 차였음.
8.여친이 성매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구속을 막기 위해, 검사에게 1억을 뇌물로 주고 접대를 했다
9. 스타벅스 사장이었다. (실제 스벅은 개인에게 가맹점을 내주지 않음)
ㅡㅡ
기타 등등 허언증이 쩔었던 남친이었는데, 당시 저는 25살이었고 사회생활 전이어서 대부분 믿었던 것 같아요. 30살이 넘은 지금 돌이켜보면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지금 저걸 자신의 친구들에게 어떻게 수습하고 있을지 걱정스러울 정도에요. 근데 오마르님 영상을 보니 인간관계를 유목민처럼 형성한다면, 이미 진작 대학 동기들과 멀어져서 해명할 일도 없겠네요 ㅎㅎ
왜 이사람 사투리쓰는거 이제서야 인지한거짘ㅅㅋㄹㅋㅋㄹㄹㅋㄹㅋㄹㅋ아 영상계속보면서 사투리쓰는 줄 몰랐음ㅋㄹㅋㄹㅋㅎㅋㅋㅋㅎㅋ
제가 20대 초반에 만난 어떤 친구도 허언증이 있었어요. 자긴 특이체질이라 맹물을 입에도 못 대고 콜라만 마신대요.ㅎㅎㅎ 이상했지만 늘 저랑 식사할 때 물을 안 먹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교수들(유명한 작가 언급)이 자기 그림 실력을 질투해서 은근히 견제를 해 학교를 그만뒀다고도 했어요. 이것도 걍 진짜 그림천재겠거니 함. 근데 제가 자릴 비우자 아무렇지도 않게 물을 잘 마시고, 나중에보니 그림은 거의 낙서 수준이더라고요. 학교를 어떻게 들어갔나 싶은 정도의 그런 그림이었는데..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런 들통날 거짓말을 대체 왜 하나 진짜 이해가 안 되고.. 그 후로 조금씩 거릴 뒀는데, 그런 절 봐도 천연덕스럽게 다른 거짓말을 늘어놓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자신이 특이하고 특별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안 줄거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요즘 말로 정말 극한의 관종인거죠.. 너무 사소한 데에서 컨셉을 잡으니까 '너 그거 진짜야?' 말하기도 겁나 애매하고,.. 암튼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추억
허언증 특징: 정확한 에피소드가 없음. 예를 들면 자기가 누구랑 만났다/어떤일을 했다/어느 집단에 소속 되어있었다 등 결과에 대해서만 말하고 정확한 에피소드 같은게 없다는것. 솔직히 직장만 다녀도 나오는 에피소드가 수두룩빡빡한데 없음. 미팅때문에 바빠서 밥을 걸렀다든가, 상사/거래처등 때문에 짜증난다든가, 신입이 오는데 기대된다 등과 같은 세세한 에피소드들이 없고 증명할 수 없는 결과만 말함.이게 처음에는 아~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대화를 계속하다보면 어느순간 허언증인 사람이랑 대화할땐 항상 뭔가가 빠진 느낌이 들고. 보통 자기이야기할때 경험한걸 토대로 이야기하는데 허언증이랑 둘만 말하게되면 경험을 말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걸 깨닫게 됩니다. 대처방법을 몰랐는데 오마르 영상 보고 손절각을 세웁니다.
이런것도 보면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을려 하고 일부는 감추고 자신이 보이고 싶은 것만 보이고 싶은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음
안녕하세요 허언증 말기 본인입니다. 제가 몇가지 팁 드리겠습니다.
1. 본인을 높이는 허언은 상대로 하여금 의심을 많이 사지만 깎는 허언은 의심을 덜 산다.
A) 우리 집 어제 람보르기니 뽑았어
B) 축하해 OR 나도 보여줘 OR 구라치지마
C) 우리 집 부도났어
D) 힘내 OR 나중에 밥이라도 사줄게
이런 반응이 나오죠.
근데 부도났다는 말 뒤에 "부도났으니 돈좀 빌려줘"라는 형식의 말을 하니까 상대방이 의심을 하고 피하는 겁니다. 마이너스적인 요소만 얘기해선 거의 의심 안 하고 넘깁니다.
최악의 경우라 해봤자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우울증환자로 보이겠죠. '쟨 시도때도 없이 고민이 많네...' 요런생각?
엥? 그럼 누워서 침뱉는 이런 행동을 왜하냐고요? 바로 방심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옛날 조선 후기 대원군이 썼던 방법이죠.
대부분 학교 다니셨으니 공감할 겁니다.
"나 공부 하나도 못했어!" "난 시험범위도 몰라!" 요즘은 흔해서 바로 뽀록나는 거짓말이죠. 이런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원하는 걸 최~대한 낮춰라.
이건 연애할 때 팁인데요 남성 분들에게 유용할 수도?!!
보통 연애할 때 여성분이 물어봅니다.
W) 너(오빠) 는 나(저) 랑 스킨십 어디까지 하고 싶어(요) ?라고 하면
M) 음... 난 모쏠이라... 스킨십 그냥 손만 잡으면 될 것 같아! 아직은 우리사이도 어색하고 더 친해지면 얘기하는 게 어때?
바람둥이인 걸 증명하려면 수많은 여자가 필요하지만 모쏠의 증명은 본인이 직접 안 하셔도 됩니다.
합격자 인증은 있지만 불합격자 인증은 없는 이유이지요.
각설하고 아무튼 이렇게 딱! 얘기하면 여자측에서 안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그 이후엔 스킨십 얘기 일절 꺼내지 마세요. 괜히 관심있는 사람들이 물어보지도 않은 얘기 골라서 하지요^^
완전히 본인에 대한 경계를 무장해제 시키시면 그 여성은 손아귀안에 있을 겁니다.
셋! 관심없는 척에서 실제 무관심으로.
이게 뭔소리냐. 두 번째에서 스킨십에 대한 얘기 일절 꺼내지 말라고 했지요.
그럼 본인 스스로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발톱을 숨기는 데 집중해서 진짜로 스킨십에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지에 가면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죠.
실제로 키스를 못해도 어차피 본인 스스로 관심 없어졌으니 상관없고 실제로 한다면 목적이었으니 이룬 것이고.
네번째! 인증의 허풍
인증이 허언을 탈피하는 가장 좋은 도구죠.
근데 굳이 모든 인증이 가능하면 허언을 할 필요가없겠죠? 그래서 인증수단의 일부만 가지고 있을 때 하는 방법입니다. 예시를 보시죠
A) 나 로또 1등 됐어!! (실제로 2등이라면)
B) 진짜? 보여줘
A) "여기!"라며 4500만원 가량을 보여줌
B) 진짜네~
돈이 없는 20대 초반 분들에게는 확실히 먹히겠죠?
1등 금액이 얼마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많은 돈이 찍혀 있는 게 사람들에게는 더 자극적일 겁니다.
근데 예리한 사람이 있어서 "어? 1등 금액이 그거밖에 안 돼?!"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부모님께 맡겼어~"라고 둘러대세요.
나중에 또 알려드리겠지만 증명할 수 없는 방향으로 거짓말 하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왜 그렇게 살아요?
ㅉㅉ
이런 글은 참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친구가 종종 사건이 일어나곤하는데 크고작은데서 자꾸 거짓말인걸 알게되니까 친구의 말을 다는 못믿게되더라구요.
나중에 큰 일이 일어나더라도 100프로는 못믿고 음.... 하게되는...ㅠㅠㅠ
친척이 대우그룹일가 가까운 친인척이라 재산많고 아는 연예인도 많아서 특정 연예인관련되서는 소식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고 부모님은 예전에는 수십억 자산가 여서 아는 연예인이 좀 있고(이름말하면 아는 나이있는 가수) 사업이 망해서 지금은 사업 조그맣게 하시고 본인은 멘사회원에 글쓰는걸로 투고해서 신문사에서 상 받은적 많고 복싱 오래해서 생체에서만 상 탄적 좀 있고 미술을 잘해서 예고권유 받았다가 일반계 간후에 고등학교 자퇴하고 수능봐서 서울대학교 합격해서 다니다 자퇴하고 고려대학교 재학중이고 서울대 상경계 친분 많음
허언증 같죠? 진짜 제 얘긴데 전 SNS도 안하고 아싸기질 있어서 10년지기 한명 말고는 친구몇 없음. 허언증으로 몰려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님 사진이나 합격증같은거로 인증다가능한 부분이라 다행이지... 세상엔 님들 생각보다 특이한 이력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함부로 허언증이다 아니다 판단하지 마세요. 보다가 옛날생각나서 빡쳐서 써봄
영상보고 나니 이 댓글이 찐일까 아닐까 심히 혼란하다.
이게 진짜 허언증임
본인도 본인 거짓말을 믿고있는거
@@Jw-qi8dt 이거 진짜 리얼임
@@Jw-qi8dt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데 그걸 진짜라고 믿는거
저정도 이력이 사실이면 아싸일수가 없는데????????? 인증ㄱㄱ
세상에 너무 소름돋아요.....
내주변 허언증환자랑 너무 딱 들어맞아요.
그 사람은 아주 대단한 일들만 겪었더랬죠 ㅋㅋㅋ
하지만 보여달라고 하면
나 사진 못찍는거 알잖아하면서 요리조리 피해갑니다.
그렇다고 파헤치려고 하진 않아요.
처음에야 무섭고 당황스러웠는데
그냥 모든게 거짓이겠거니 하고 지내고 있어요 ㅋㅋㅋ
저는 사람을 너무 잘 믿어서 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아 그럼 그 때 그놈이...!' 하게 되네요;
현기증납니다ㅎㅎ 영상 감사히 잘 봤어요!!
전 굴곡 있는 사람 얘기 들으면 구라 아냐? 라는 생각이 들구.. 그게 표정으로 좀 나오나봅니다. 댓글들 보니 전 오히려 앞으로는 좀 믿어봐야 할거 같네요.
나도 허언증걸린애 만나봤는데
일단 친구없고 오래된 친구라고해도 1~2년된 친구
팩트다..
주변에 사람이 없다..
나도 1년 보고 손절했다..
이거 전영상 보면 진짜 제얘기라서 찔리고 친구들한테 미안한데 또 이걸보면 막상 초3부터 지금 중3까지 다른 학교임에도 서로베프인 친구가 있고 내 흔적도 나와 부딛혀본 많은 사람들에게 있음에 다행이고 감사하네,,이제 내 스스로를 돌아봣으니 고쳐야겟다 😖😨😨
허언증에 데인사람들도 자기자신을 점검해봐야됨 진짜 진또배기허언증들은 누구한테든 구라를까겠지만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잘속아줄꺼같은사람한테 구라치기마련임
허언증이 자기자신조차 속는다하지만
신기한건 정말 중증아니고서야
안속을꺼같은사람한테 떠벌리진않음
진짜 개공감 제가 디니는 직장에도 허언증있는데 말에 앞뒤가 하나도 안맞고 진짜 얘기들에 사진이 없음
보통 디테일을 보시면 빼박이에요. 저도 인생사가 버라이어티해서 누가보면 허언증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얘기해도 다 얘기 안한거지 솔직히 겪은일은 더 많답니다. 근데 어쩌다 얘기하는데 진짜 그일 겪은사람은 두루뭉실 넘어가는게 아니고 상황들이 깨알같이 디테일한게 있을겁니다. 디테일한 상황이 하나도 안들어간건 거짓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일들을 겪을때 알고있는 친구가 있다거나 폰 스샷이라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죠. 저같이 며칠만 보관하고 버릴수도 있긴 하니까 판단 안되실때는 깨알 디테일 보시고 뜬금없는 질문하나 얘기할때 갑자기 던져봤는데 설명 못하는지 보는것도 좋아용~
이분 최소 논술로 스카이각 ㅜ 말 되게 깔끔하게 잘 하신다
제 경험을 보태어서 부연설명하자면 험난한 인생썰을 대화의 모든 주제와 연결짓는 경우에 허언증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a->b->c주제 순으로 대화를 하고 있고 허언증 환자는 b주제는 모른다고 가정하면 a주제로 대화시 A라는 썰을 풉니다. b주제는 모르니깐 자기가 아는 내용인 c주제로 화제를 전환하고 대화가 무르익을쯤 C라는 썰을 풀어 A썰과 연결지어 자극적이고 그럴듯한 서사를 만들어내는 거죠. 핵심은 그 대화가 그 1인을 중심으로 주제와 서사가 중첩되고 그 내용이 그럴듯 하지만 자극적이라면 허언증일 확률이 다분합니다.
이분 영상을 몇개 봤는데 분명 팩폭을 하는데 힐링이 된다?
사진.ㅠㅠ 난 과체중이라서 사진 찍는걸 너무 안좋아함. 다이어트 시작하고 체형변화 확인한다고 가끔 찍긴하지만 단체사진이나 친구들끼리 사진 찍을때 언젠가부터 카메라 각 밖으로 빠지는 날 발견함. 내 구질구질 한 모습 남긴다는게 부끄러워서...
그냥 안좋았지만 좋았다고 마무리하면서 포장하고 싶은걸지도 모르죠
남들한테까지 안좋았어 힘들었어 그렇게애기하면 초라해보이잖아요
일종에 나자신에대한 위로랄까 보호랄까
저 인생 정말 스펙타클했는데 써냈더니 허언증이라고 생각 안하시고 상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첫번째 영상 우연히 봤다가 순식간에 열번째네요... 재밌고 알차요ㅠㅠ
내친구중에도 허언증있는데 뽀록나서걸렸는데 끝까지 우기더라 그래서 손질함
무섭다.. 손질...
씨몰랑 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타뭐냐 손절함
허언증이 얼마나 무섭냐면 내친구가 애인이랑 데이트간다고 옷빌려줬는데
나중에 여자애한테 그옷 내꺼라고하니깐
친구가 자기옷이라고 했다더라
그리고 돈도 허언증환자아니랄까 구라 오지게침
나중에 받긴했지만 날짜훨씬지나서
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