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의 다름이 임실이를 죽게 만들었고만요! 이런일이 다반사였을 것입니다! 신분없는 세상이라면 임실이의 사랑이 이루어졌을 지도 모르지요! 나중에야 임실이의 고고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인간의 염원이 간절하면 죽어서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음에 놀랍습니다 잠시 이 슬픈 사랑으로 인해 상념에 젖어봅니다
세상 참 얄궂죠..그런 신분의 차이때문에 사랑도 마음편하게 못하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게 보이는 소설이죠. 요즘도 사실 돈에 의한 신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때처럼 확연하게 눈에 보이는 신분이 보이는건 아니라서 지금이라면 두 사람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낭독에 감사드립니다. 임실이를 죽여야 얘기의 임팩트가 강해진다고 작가는 생각했을까요? 그 당시 몇퍼센트의 대중이 이런 소설을 접했는지 궁금해요. 감정의 변화를 전개하는 것을 듣자니 내가 자라면서 예민했던게 아니라 옛날부터 다들 느끼고 살았구나 싶네요, 저는 자랄 때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족간에 사용한 적이 없어서 인생 반쯤 살은 지금도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소설을 듣고 있으니 놀라웁습니다. 백년전에 이리도 억눌리지 않고 다양한 심리를 표현해 낼 수 있었음은 견고한 가문의 보호속에 교육받아서였겠지요. 나도향은 의사 집안인데 병으로 단명한 것도 아이러니예요.
남에게 내가 받은만큼 독기를 뿜고 싶어 조금이라도 그리하고나면 기력이 빠져나가니, 삭히고 참는 삶을 서민들은 선택하죠. 친정오빠를 미워해서 연락하지 않는데, 조금전 꿈속에서 오빠가 가족을 보호하려고 악인과 싸우는 중에 손이 칼로 베이는 모습이 나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깼어요. 내가 베인듯 아픔이 전해졌어요. 액션영화를 잠들기 전까지 시청한 까닭으로 이런 꿈을 꾸었을까요? 오빠가 다치는 것을 보니 어떠한 심정이라도 죽음 앞에서라면 풀릴 수 밖에 없겠다싶은 각성이 드네요. 지금의 내 생각이 이러해도 오빠와 어긋난 감정을 풀 수는 없을거예요. 너무 깊은 감정이라 꺼내다가 예상치 못하게 다치는 사람도 생길거니까요. 요즘 젊은이들 결혼 미루는 일이 현명한 처사라 봅니다. 멋모르고 결혼하여 세월의 회오리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살기보다, 차분히 인생을 관찰하는 시간들을 가져봄이 기성세대와 달리 현명해요. 👏👏👏
임실의 혼이 임실의 몸에서 떠날 때 나에게 즉시 다녀간 것이 틀림 없었다. 그러나 나는 상전이요 자기는 부리는 사람의 딸이었다. 고귀한 집 도령님을 사모한다고 말로는 차마 하지 못하였으나 그는 속으로 혼자 가슴을 태웠던 것이다. 골수에 사무치도록 나를 생각하였던 것이다. 입이 있고 말을 하나 차마 가슴속에 든 것을 내놓지 못하였던 것이다. 도련님의 첫 사랑이었음을.
파피루스님,안녕하세요 😘
화면 가득 예쁘고 화려한 꽃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날씨가 제법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1년 전에 올렸던 소설이네요.ㅎ
나도향의 꿈!!
감사히 듣고갈게요...👍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돼요 ㅎ
^__^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ㆍ
👍 감사합니다.
선생님
맘이 아픕니다.
감사합니다
산책하면서 빠져들었습니다.
김선덕님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책은 즐거우셨죠? ^^
🍀🍀🌱
😊👍 편안한 밤 보내세요.
슬프게 들었어요
맘아파요
감사합니다☺
한없이가엾고 슬픈 어느사랑이야기~~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전설의고향 ᆢ어린날
이불뒤집어쓰고 귀막고 본
기억이 나네요ㅋㅋ
넵.. 그렇죠.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어요. ㅎㅎ
머리가 아픈 일거리 때문에 며칠 낑낑 거리다가 드디어 오늘 해결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파피루스 방문하니
더욱 재미있어서 몇작품째 듣고 있습니다.
아마 중독이 될것 같아요..
달콤한 목소리에 퐁당 빠진것 같습니다.💯💯💯
좀무섭네요 이제 시작인데요 ㅎ 끝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2022년 크리스마스 🎄 이브닝입니다 ~~~
감사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생명의 무게를 생각해ᆢ봄니다
부자라고
생명의 무게가 더 나가지않고ᆢ
가난하다고
생명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ᆢ
인간의 무지함이 두껍던 시대적ᆢ배경이였네요
요즘이라고
전혀없진ᆢ않지만ᆢ
아마도 임실이는
부자집공주로 다시태어 났을듯요ㅎㅎ
낭독ᆢ수고하셨슴니다
^_^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도련님 이서울가시곤
꿈을꾸지않았다는건귀신도길이멀면못찿아가나하는생각을했어요임실이의아픈사연신분의차이빈부의장벽오싹하게무섭죠파피님최고의낭독덕분에좋은시간이었어요고맙습니다건강하시고즐거운날되세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련님너무 합니다 첫날밤 덮을이불ㄴ을 덮으시고 소녀를 망쳐놓고 모른척 하시다니..
힝~ 무섭잖아요 ㅠㅠ
무서우셨나요? ^^ ㅎㅎ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분의 다름이 임실이를 죽게 만들었고만요!
이런일이 다반사였을 것입니다!
신분없는 세상이라면 임실이의 사랑이 이루어졌을 지도 모르지요!
나중에야 임실이의 고고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인간의 염원이 간절하면
죽어서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음에 놀랍습니다
잠시 이 슬픈 사랑으로 인해 상념에 젖어봅니다
세상 참 얄궂죠..그런 신분의 차이때문에 사랑도 마음편하게 못하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게 보이는 소설이죠.
요즘도 사실 돈에 의한 신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때처럼 확연하게 눈에 보이는
신분이 보이는건 아니라서 지금이라면 두 사람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다른 책읽기 영상보다 전달력이 높아 눈 앞에 장면들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오늘은 더 그런 듯 하네요 무섭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공감하시면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편안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무더위가 밤새 패대기를 치는 한여름의 밤은^^ 잠을 잔건지ᆢ꿈이나 꿀껄~!!! 수고하셨습니다
^__^ 감사합니다.
귀하고 소중한 한국문학소설은 참재밌습니나ㆍ ㅎㅎ 살짝무섭네요ㆍㆍ임실이의마음읏ㄴ 너무몰라주는부잣집도련님
ㆍ좀 속상해요 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낭독에 감사드립니다.
임실이를 죽여야 얘기의 임팩트가 강해진다고
작가는 생각했을까요?
그 당시 몇퍼센트의 대중이 이런 소설을
접했는지 궁금해요.
감정의 변화를 전개하는 것을 듣자니
내가 자라면서 예민했던게 아니라
옛날부터 다들
느끼고 살았구나 싶네요,
저는 자랄 때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족간에 사용한 적이 없어서
인생 반쯤 살은 지금도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소설을 듣고 있으니 놀라웁습니다.
백년전에 이리도 억눌리지 않고
다양한 심리를 표현해 낼 수 있었음은
견고한 가문의 보호속에 교육받아서였겠지요.
나도향은 의사 집안인데 병으로 단명한 것도
아이러니예요.
남에게 내가 받은만큼 독기를
뿜고 싶어 조금이라도 그리하고나면
기력이 빠져나가니,
삭히고 참는 삶을 서민들은 선택하죠.
친정오빠를 미워해서 연락하지 않는데,
조금전 꿈속에서 오빠가 가족을
보호하려고 악인과 싸우는 중에
손이 칼로 베이는
모습이 나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깼어요.
내가 베인듯 아픔이 전해졌어요.
액션영화를 잠들기 전까지 시청한 까닭으로
이런 꿈을 꾸었을까요?
오빠가 다치는 것을 보니
어떠한 심정이라도 죽음 앞에서라면
풀릴 수 밖에 없겠다싶은 각성이 드네요.
지금의 내 생각이 이러해도 오빠와
어긋난 감정을 풀 수는 없을거예요.
너무 깊은 감정이라 꺼내다가
예상치 못하게 다치는 사람도 생길거니까요.
요즘 젊은이들 결혼 미루는 일이 현명한
처사라 봅니다.
멋모르고 결혼하여 세월의 회오리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살기보다,
차분히 인생을 관찰하는 시간들을
가져봄이 기성세대와 달리 현명해요.
👏👏👏
임실이가 가여워요
그래도 양심있는 도령님이지만 무슨소용있나요
하나밖에 없는 생명은 떠난는데요
편안한 휴식같은 파피루스님 낭독과함께 에어컨 방콕하고 있어요 못들은 작품 몰아보먼서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에어컨 있는 곳에서 방콕~ 너무 좋은데요? ^__^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실이~~
나로인하여 피였다가 나로이하여 졌다고 말하는 그 마음은......
도련님 부르는것도 그 때가있기에...
일년이 지나고 서울로 공부하러 간뒤엔..........
오싹함 그속에 묻어있는 ㅇㅇ 이야기가 떠 서늘한 아픔이네요
흙의 냄새는 냄새는 진정 영혼을 달래고 씻기기에 부족함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흙으로 빚어졌기에 흙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잘들었습니다
고맙구요~^.^~
서상숙님의 댓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_^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파피루님을 만나는 일이 저의 일상이
되었답니다.
일일이 댓글은 달지
못 해도
음성도 좋지만 배경 음악 작품소개등
최고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도
챙기시고 수고 해주십시요.^^
잘 알려진 작가 “나도향” 의 작품이군요. 인생은 갖가지 이유로 생을 마감하지만 작품속 임실이 가 겪은 사인은 그야말로 애절한 한맺힘으로 귀결되는군요. 그깟 신분이 뭔지… 되돌릴수없는 뒤늦은 후회의 무의미함이 각인되는군요.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파피루스님 ! 🖼
그러게요. 신분이 뭔지. 왜 그리도 신분을 따지고 그랬을까요. -_-;;;;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마음 아프고
가슴시린 찡한 짝사랑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났는데도
계속
여운이 남네요.
노원이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임실의 혼이 임실의 몸에서 떠날 때 나에게 즉시 다녀간 것이 틀림 없었다.
그러나 나는 상전이요 자기는 부리는 사람의 딸이었다. 고귀한 집 도령님을 사모한다고 말로는 차마 하지 못하였으나 그는 속으로 혼자 가슴을 태웠던 것이다. 골수에 사무치도록 나를 생각하였던 것이다. 입이 있고 말을 하나 차마 가슴속에 든 것을 내놓지 못하였던 것이다.
도련님의 첫 사랑이었음을.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 도련님 자신을 몰랐지만 도련님의 첫사랑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papyrusbook
덕분에 나도향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 읽게 되었어요. 이런게 선순환이겠죠?
덥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을 본 것처럼
그림이 그려지는 이야기네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임실이가 찾아와서
"도련님~"하고 부를때는 등골이 오싹해졌네요
ㅎㅎㅎ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주말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많은 이유로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 엄청나게 많아요 …
한남자가 그많은 여인들을 다 사랑할수는 없는 노릇으로
‘ 슬픈 운명 ‘ 으로 밖에 …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 감사합니다. ^^
더운 날씨에 좋은 작품 낭독 고맙습니다
건강한 여름 지내셔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K복 님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
@@papyrusbook
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