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오서산 백패킹. 하지만 결국 ?

[@Backpacking.]

저런... 아직 그때의 트라우마가 남아계시군요 🥲
이전에도 이미 동계 백패킹은 꺼려 하시다가도 기껏 큰 맘 잡고 가신 날이 유튜브에서도,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었던 그날의 피해자셔서 ... 🥺
당시 여러 유튜브 채널 보면서 눈속에 파묻혀서 흩날리는 핑크색 스킨이 한번씩 비칠 때마다 속으로
"앗...저... 텐트는..." 했더랬죠... 😔

[@doddang2]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까 너무 지레 겁먹고 도망갔나 후회가 됐지 뭐예요.. 다음에 날 잘 골라서 다시 ㅜㅜ 핑크텐트 저도 가끔 보이는데 이젠 남 텐트 같구여 ㅋㅋ

[@baeksh777]

야간 등산이 더 위험할거 같아서 저 같으면 아침까지 버텄을 것 같습니다.내려가다 랜턴이 꺼지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수도 있고 멧돼지나 뱀도 밤에 만날수 있어서

[@doddang2]

길이 쉽고 짧아서 더 바람부는 정상부를 떠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김원식-v2h]

선자령도 그렇고 능선위나 산 정상부근은 항상 바람의 영향을 받으니 잘 확인해보고 가세요~^^

[@doddang2]

윈디로 3-4 사이였는데 아무래도 사방이 뚫린 정상 능선이라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보수적으로 살펴야 할것 같아요 ㅜㅜ 감사합니다

[@돈독하게]

오서산 방문하였을때, 흐리고 비왔는데, 영상속의 날씨라면 너무 좋았을것 같아요~~😊😊

[@doddang2]

올라오신 동네 주민 분이 거의 매일 올라오는데 역대급 풍경이라 하셨어요!

[@게임하는감쟈냥]

그놈의 바람때문에ㅜ 뷰가 아주그냥 너무 멋지네요 ^^ 구독하고갑니당

[@doddang2]

텐트가 유독 퍼덕 거려서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ㅜㅜ 잠은 글른거 같아서 그냥 정리했는데 아침 풍경 못 본 게 아쉽습니다

[@lostinthewoods8234]

Too bad about the wind but you made the right choice. It was a beautiful location though.

[@doddang2]

I think I was too scared. I'll try again next time!

[@lostinthewoods8234]

@@doddang2 Just be careful. Safety first!

[@jonathanyoon8]

선자령 바람은 아무곳에서나 볼순 없습니다. 안심하고 바람을 이겨내세요. 가이라인만 잘 쳐도 끄떡 없이 자도 됩니다.

[@doddang2]

머리로는 그렇다고 생각은 했는데 온 신경이 곤두서서 심장이 벌렁 거리더라구여 ㅜ 좀 더 훈련(?)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

[@알구-c4w]

오서산 바람 장난 없죠.
그래도 혹시모를 위험에 대비해 귀마개는 비추입니다.
요맘때쯤 운해 쥑입니다.

[@doddang2]

저도 다음 날 아침 운해를 기대했는데 그 부분은 참 아쉬웠어요.

[@user-zo9zx4mi2i]

오늘도 영상잘봤습니다 🎉🎉🎉응원합니당🎉🎉🎉

[@doddang2]

응원 감사합니다!

[@파란초록-y4b]

어제 다녀왔는데 백패킹 금지라고 되어있던데요....

[@doddang2]

그렇군요 다음엔 안가겠습니다.

[@백패킹하는오또치]

밤에 하산하는게 더 무섭네요 ㅋ

[@doddang2]

저는 야간 산행은 괜찮은데 저땜에 놀란 새들이 푸다닥 거리더라구요 ㅎ;

[@황주호-b9z]

가이라인 ????

[@doddang2]

바람 부는 쪽에는 2개 하긴 했습니다. 제가 쫄보라 도망간거예요 ㅋㅋ ㅜㅜ

[@CIVVVF]

예쁘네요..

[@doddang2]

풍경은 진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