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이 헉 당연하죠.. 사람, 성격,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 친구한테 가장 속상했던 게 이유도 말을 안 해주고 멀어진 거였거든요 원래 거의 맨날 만날만큼 많이 친하고 잘 맞는 친구였어서 그 친구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유도 같이 얘기해준다면 인사는 물론 예전처럼 같이 놀고싶기도 한 걸요!!ㅜㅜ 사과하시고 그 친구분이 받아주셨다면 최소 인사 정도는 다시 용기내서 해볼만 한 것 같아요..! 혹시 인사했을 때 친구분께서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이시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꼭 다시 관계 회복되시길 바래요🥺🥺
반배정 아무것도 아닌듯한 사람이 많아서 부럽네요... 친화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미 친한 애들이 있고.. 새친구 사귀기도 참 어려운 일이었고 따돌림도 꽤 당해봐서 선생님께 사정사정을 했는데 새친구 사귀려는 노력좀 하라고 그나마 친하던 애들이 다 떨어지고.. 학교 하루하루 가는게 너무 힘든데 댓글을 쓰신 분들이 다 다른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 있어보여서 부럽네요. +이번에 개학하고 학교를 갔다왔는데 초등학교때 가장 싫어하던 애, 중1때 가장 싫어하던 애, 중2때 가장 싫어하는 애랑 다 붙었고 얼굴만이라도 아는 애가 3명정도 되고 그 중에서 연락을 할 정도로 친한 건 한명도 없네요 ㅎ.... 담임 선생님도 체육 선생님이고 반에 있는 애들도 복도에서 떠드는 남자애들 한데 묶어서 둔 격리시설마냥 참 이상한 애들이 많네요.. 그냥 친구 사귀는건 포기하고 최대한 조용히 수업 잘 듣고 잘 졸업하는게 목표가 됐어요.
저는 친구관계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힘든 세상인데 친구관계에 목매달기 시작하면 아 나는 왜 친구가 없지? 내가 모자란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우울해지고 너무 시간이 낭비되는 느낌이라서요 친해지고 싶으면 친해지고 아님 말고~ 란 느낌으로 지내니 저도 편하더라구요
@@user-lq2j3uigf 말씀 감사해요. 근데 선생님들이 팀을 이루라거나 짝지어서 활동을 하라고 시키실 때가 많은데 그럴 때 마다 혼자 어정쩡하게 있는게 좀 스트레스여서 한번 댓글 적어봤어요. 저도 친구가 꼭 있었으면 좋겠는건 아니고 마음 맞는 친구 한명만이라도 같은 반이 되어서 같이 놀고 싶었는데 마음 맞는 친구가 잘 안보여서 보통 혼자 다니다보니 그런가봐요.
근데 진짜 친하면 저런 걱정 안 함 지금 친구들이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도 모두가 같은 반이었고 처음 이 놈들이랑 친해졌을 때 아 평생간다 이런 느낌이 빡 들더라고요 저 포함 4명인데 중2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매번 다 뿔뿔이 흩어졌는데 밥먹을 때나 이럴 때는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잘 모이진 않고 각자 반 애들이랑 먹어도 차피 어차피 우리임 이라는 생각이어서 별로 신경도 안 썼고요 물론 같이 논 적도 많지만 각자의 고딩 생활을 했지만 어차피 우리로 수렴하더라고요 그냥 얘들이 다른 친구들이 친하게 지내서 우리가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지경이라 반배정이 망했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사실은 매번 보는 놈들보다는 새로운 애들을 보는게 더 좋기도 하구 ㅎㅎ
반배정 내 인생중에 딱 한번 망한적 있다... 전학을 9월에 가서 같은반 애들 아니면 안 친한데 반배정 나온걸 보니 같은 반이였던 사람이 성별 구분없이 정말 단 한명도 없고 다 처음 보는 애들만 있었음...안 그래도 코로나 처음 터졌을때라 애들한테 제대로 말도 못걸어보고 진심 친구 딱 한명밖에 없어서 학교생활이 너무 어려웠음 아직도 반배정한 그 선생님들은 진짜 개너무하다고 생각함
반배정 망해도 괜찮아요ㅜㅜ 친해질 친구들은 계속 만나서 어떻게든 만나서 놀고 계속 이어져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친한친구들이 있는데 중딩때는 계속 다른반걸리고 심지어 고등학생때는 타지역에 기숙사였는데도 지금 성인되고서도 같이 놀고 연락 엄청해요 그러니 이어질 친구는 계속 연락하는거 알고있기!
정말 웬만한 반배정 다 그냥저냥 받아들이면서 학교생활 끝낸 20대 성인입니다. 반배정 망했다고 생각해도 오래 지내다 보면 다 괜찮아져요. 근데 저도 초 4? 5? 때 진짜 망했다고 느낀게 뭐였냐면, 반 자체보다 첫 짝꿍 배정을 했는데 주변 애들이 제 짝꿍 이름 듣고 저보고 와서 "야..너 망했다..너 ooo 걔 좀 이상함" 이런 느낌의 말을 남기더라구요. 걔가 딱 앉는 순간부터 이제 선생님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라고 수업내 과제를 주셨는데, 짝꿍 이름 알기, 교과서에 이름쓰기 뭐 그런거였어요. 그런데 이 쉐이가 이름 뭐야?라고 하니까 "안 알려줄건데" 이래서 "선생님께서 과제 주신거잖아. 해야지" 식으로 말했더니 "싫은데 왜?" 이렇게 나오는거에요. 수업 시간 거의 끝나가서 (그게 다 적은 다음에 앞에서 질문 나눈거 발표를 해야했어요. 그런데 질문 하나도 못 채웠어요) 제가 "시간 없다 빨리 알려달라"고 얘기하는데 계속 안 알려주다가 이제 발표하겠습니다! 하니까 그제서야 "야 교과서 뒷면에 이름 썼는데 그거 보면 되잖아" 이러는거에요 ㅋㅋㅋ 근데 여기서 제가 교과서 뺏으려하니까 애가 또 그거 철벽같이 막더라구요. 저희가 뒷자리였는데 막 티격태격하는 것 같으니까 선생님이 뭐라고 계속 이 전부터 주의를 줬거든요. 근데 얘가 주의 받아도 아무렇지 않게 막 저보고 키득거리고 암튼 이 상황을 그냥 즐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 밖에도 선생님께서 여러가지 질문이 적힌 종이를 나눠줬는데 거긴 뭐..부모님께 존댓말을 쓰나요? 같은 질문도 있었는데, 제가 걔보고 "나 사실 존댓말 안 쓴다" 이러니까 걔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선생님! 얘 부모님한테 존댓말 안 쓴데요오!!"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겁나 당황해가지고 거기서부터 약간 시련의 시작이었어요. 수업 중에 속이 안 좋아져서 방귀를 좀 뀌었는데 걔가 갑자기 또 일어나서 "아씨 누구냐 방귀" 이러고 뭐만 하면 트집 잡아서 저 수치심 느끼게 하는 거 있잖아요. 꼭 벌떡 일어나서 얘기해요 사소한거라도 ㅋㅋㅋ 그러니까 계속 제 입장에선 걔한테 1교시 안에 느낀 수치심이 너무 많았고 선생님 입장에선 수업을 계속 방해 받은거에요. 그래서 집에 와서 부모님께 얘기드렸어요. 어떻게 해야하냐.. 평소에 별 불만없이 다니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선생님께 편지를 전달해드리라면서 편지를 줬어요. 그래서 그 편지 전달 받고 저 때문에? 그런건진 잘 모르겠는데 그 편지 받고 다음 날에 선생님이 몇 교시부턴 반배정 다시 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땐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 애 하나 때문에 선생님들도 나중에 얘기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반 바뀌었는데 정말 그 뒤로 그 애 복도에서도 본 적없고..그냥 학교 내에서 마주친적도 없어서 어디 다른데로 갔나 싶었어요. 지금도 소식은 모릅니다. 나중에 세월 좀 흘러서 그 당시 같은 교실에 있던 애한테 이 얘기를 꺼내보니까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걔가 겁나 이상하게 너 괴롭히는 거만 생각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이렇게 선생님들이 갑자기 반배정 싹 다 다시하는 경우 아니면 망한 거 아닙니다.
작년에 중학교 입학하고 2달만에 전혀 다른 지역의 학교로 전학가서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1년동안 적응하려고 정말 눈물겨운..ㅋㅋ노력을 해서 반에 하나씩 있는 광대(..)역할로 자리잡았음(물론 시험점수가 좀..개판나긴 했지만 머^^) 그래도 반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지고 자유학기 활동하면서 다른반에도 아는애들 좀 생기고해서 2학년때는 좀 편하겠구나!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반배정 당일날 확인하니까 어머나 세상에 나랑 같은 반이 아무도 없는.. 한 반에 20~24명씩 11반까지라 그래도 같은 반이었던 친구 하나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이름도 모르는 애들밖에.. 심지어 친한 친구들은 반이 너무 차이나서 (보통 학교에서 행사나 활동하면 앞반, 뒷반으로 나누는데 나는 앞, 친한 친구들은 다 끝반들..ㅎr) 우연히라도 볼 확률조차 없고.. 놀러가기도 힘들고 참.. 어차피 망한거 2학년 동안은 차라리 공부만 하면서 조용히 지낼까 생각도^.. 심지어 졸업한 초등학교도 입학했던 학교랑 다른학교였어서 몇 년 동안 적응 못했었는데(..) 앞으로 1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기도 하고 어째서 학교는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지..
나도 중3때 나만 다른반되서 친했던애들 반가서 놀고 그반 담임쌤하고 친해지고 등하교도 같이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고등학교때도 비슷하게 놀고 하교하고 등교하고 하니 그친구들이 베프됬음 이제 10년지기가 되버림. 계속 친해지고 싶다면 내가 노력하면됨. 그에 맞에 친구들도 너가 소중하다면 계속 함께해줄꺼임. 아니라면 널 소중하게 대해주는 친구 다시만들면 되고
고등학교 진학 때 같은중에서 4명만 갔음. 고1 2 3때 내가 나온 중학교 출신은 나밖에 없었고 고1에서 고2 올라갈때 같은반 된애가 없어서 혼자가고 고2에서 고3올라갈때도 혼자 배정돼서 고2 때 담임쌤이 입학땐 혼자왔으니 잘챙겨줘라고 했었고 고2에서 고3올라갈 땐 옆반에 애들 몰빵돼서 거기 맨날 꼽싸리 껴서 급식먹으라고 했던거 아직도 생생하네...
올해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전교생 3분의 1이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는데 반에 같은 중학교인 애가 한 명도 없음... 짜피 같은 반 애들이랑 친해질 거 알고 두세달 지나면 까먹을 거 아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처음 입학했는데 반배정이 이지랄 나면 알아도 걱정되는 게 맞긴 함...
반 배정망한 이유가 친한사람이 없어서인 이유면 의미 없음 과거 어색한경험이 있던경우면 그럴 수 잇겟는데 상관없음 애초에 성인되면 맞는사람만 만나게되는데 친구없다고 억지로 안맞는 친구랑 어울릴 필요없음 감정소모 임 친구없어서 걱정이면 내 성향은 어떤지 어떤친구랑 잘맞는지 아는게 중요함 그리고 친구없다고 걱정할 필요도 사실 없음 있으면 좋은거지 안맞는칭구 있을바엔 걍 없는게 나음 근데 더ㅜ최악인건 안맞는친구면서 동시에 인성이 쓰레기새기면 더더욱. 그니까 친구에대한 미련 갖지 않는게 좋음 친구없어서 남들이 어떻게보는지도 상관 없음 내 주관 뚜렷하고 할말은하고 내가 잘못된부분은 인정할줄알고 그러면 됨 그리고 인간관계는 중요한게 있음 기브엔테이크. 사람말 잘 기억하고 고마워할줄 알고 부담되지 않는 사소한 배려 해주는거. 그리고 칭구 위로해준답시고 너무 말로만 그러지 않았으면. 그게 행동으로 보여져야 그 칭구도 마음을 열거임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랑 사귀면 오래갈거임. 걍 그 집단내에서만 보고말 친구면 걍 기본적인 예의 눈치만 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감. 그리고 기초적인건 잘씻고 자기관리 어느정도 하면서 옷도 ㅂㅅ같이보이지 않게 입는거. 그리고 미안해라는 말 처럼 자기를 낮추는말 너무 많이하면 안됨 내가 이쁘고 잘생기지 않아도 잘생겻다 혹은 이쁘다라고 자존감 높은게 중요함 내가 밑으로 기어들어가면 안됨 친구는 말그대로 동급대 동급인 관계임 내가 억지로 낮춰들갈필요도 없고 그새기가 선을 넘엇는데 할말은 할줄 알아야함 여기가 무슨 직장 내 상사관계 사장대 알바관계도 아니고 ㅋㅋㅋ
댓글 내리다보니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이 계셔서 위안될 말을 좀 남겨요.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자고 친한 애들이랑 다 찢어져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랍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1학기 때까지 찐따였어요. 집안 스트레스도 있고 붙임성도 없고 자신감도 없었거든요. 거기다 중1때는 처음으로 친구들이 생겼었는데 그 친구들한테 손절당해서 자신감이 완전바닥이었어요. 하지만 사람이 계속 그렇게 살긴 힘들잖아요. 정말 벗어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초에 밴드에 빠지게 됐었어요.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막 뒤지다가 밴드 동아리는 아니지만 청소년 의회라고 실제로 청소년 조례도 만드는 전문적인 청소년 동아리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제가 발표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발표를 좋아한다는 것도요. 그렇게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찾으니 덩달아 웃음도 많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뿐만 아니라 제가 비만이었어서 살도 빼고 그렇게 빼나보니 옷과 화장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나 자신도 잘 꾸미게 되었어요. 자신감이 생기니 전에는 화장한 모습을 누가 비웃으면 어쩌나 했지만 이제는 나 예쁘지 않아? 이러면서 당당해지더라고요. 그 자신감을 기반으로 중학교 2학년 2학기부터 친구들이 점점 늘었어요. 중3때는 친구들 권유로 인스타도 시작하고 졸업사진도 같이 찍고 보드게임도 하고 축제나 행사 있으면 다같이 화장하고 화장도 해줄 정도로 친한 친구들이 생겼고요. 아직도 즐거웠던 날의 온도와 분위기가 떠올라요. 너무 행복했어서요. 고1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제 친구들 중에서 딱 1명만 같이 붙었어서 솔직이 입학식날 고민이 컸어요. 심지어 유일한 친구랑 반도 달랐고요. 그래서 호감형으로 보일려고 연하게 화장도 하고 교복도 예쁘게 입고 미소도 장착하며 반에 들어갔어요. 하지만 그렇다 한들 오전에는 홀로 있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날 점심시간 1년을 함께했던 그 친구들과 친해졌어요. 그래서 중3때처럼 지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구요? 저는 여러분들과 똑같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비만이었고 눈치 없었고 어린이시절 학대를 받았고 친구들에게 손절당했던 온갖 악조건의 굴레 속에서 살았어요. (학대는 받았으나 지금은 가족들과 사이 좋아요. 지금은 트라우마는 있지만 부모님이 바뀔려고 노력을 하셨기에 평범한 가족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도 달라졌어요. 삶에서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니까요. 그런데 여러분이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나요? 그리고 전 제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았어요. 그들이 먼저 다가와줬어요. 이렇게 자신감이 생기면 주변인들이 다가와줘요. 반 년 동일 자신감 쌓을려고 노력하면 무조건 주변이 달라져요. 그러니 이번에도 혼자면 어쩌지 하지말고 자신감을 쌓으려 해봐요. 저는 거울보면서 넌 예뻐라고 자주 말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제 능력이 더 돋보이도록 누구라도 내 능력을 인정하고 극찬하도록 능력 증진에 힘썼어요. 특히 잘하는 발표도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면 항상 대본 리딩할 때 발음 안꼬일때 까지 말하고 녹음하고 이번 발표에서 있었던 문제는 다음 발표 때 보완했을 만큼요. 이걸 굳이? 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 노력을 통해서 모두에게 그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 해볼만 하잖아요. 재수없을 수도 있지만 전 발표 끝나면 칭찬 안받은 적 없고 생기부에서도 발표 진행했던 과목들은 발표력 좋다고 기재됐거든요. 그리고 이를 통해 나를 알리고 자신감도 높혔으니 사회성에 능력 증진을 위한 노력만큼 좋은 건 없을 것 같네요.
1. 나 작년에 2반이었는데 반편성 까보니까 나만 2반 출신이다 -> 학년 당 반이 많은 학교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한 학급에 25명 있다 치고 반이 8개쯤 있으면 평균적으로 3명같은반 될까말까함 학생수 더 적고 반이 더 많을수록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임) 2. 내 절친 뫄뫄랑 찢어졌다 왜지 -> 둘이서 ㅈㄴ 붙어다니면서 수업시간에도 장난치고 떠들고 했을 가능성 농후함. (좀 친해보인다고 무조건 쨰는거 아님. 둘이 붙어있을 때 반 분위기 흐릴거 같으면 쨈. 그리고 1의 이유로 애초에 한 반이 될 가능성도 낮음) 3. 우리반엔 왜 항상 병신(일진, 지가 일진인줄아는 애)이 있는가? -> 그럼 걔내를 한 반에 몰아넣겠음? 그런 일진무리들 찢다보면 한 반에 한명씩 낄 수 밖에 없음
고등학교 2학년때 서로 웬수지간으로 지내는 친구 두명 있었는데 반배정 하기전에 서로 '너는 3학년 올라가면 나랑 1km 떨어져서 지내라'하면서 다시 안볼것처럼 말했는데 반배정 하고나니까 같은반 배정받고 자리배정할때는 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친구들끼리 볼때마다 놀리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고등학교 과중반으로 오세요 3년 동안 새 친구 고민없이 공부만 할 수 잇어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3년 내내 2반이서 섞어서 다니는 동안 반배정 걱정 없이 애들이랑 계속 우정을 쌓을 수 잇답니다☺️(이건 우리 학교 애들이 좀 착한 것도 있는 듯) 특히 우린 여고라 진짜 50명이 그냥 다 가족같은 느낌… 어떻게 돼도 다 아는 애들이라 반배정 완전 만족합니다 *주의. 빌런은 한 두명씩 꼭 있음.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애들 28명 중에, 아니 나 빼고 27명 중에 단 한 명도 나랑 같은 반으로 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분 아는 사람 있나요..? 미친 척 하고 1학기 선거 나가고 애들 말하고 있으면 눈치보다가 껴서 말 걸고 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ㅎㅠ 2학년 담임쌤한테 잘 보이면 잘 보였지 찍힐 짓을 한 적이 없는데ㅋㅋㅋ 이정도 아니면 걱정하지 마요 쓸데없음 어차피 잘 지낼 거
난 진짜 조졌는데 전여친보다 조짐 진짜 안싸우는 날이 없던 친구가 있었는데 싸우는 이유가 요약해서 지가 왕인마냥 친구가 아니라 날 하인처럼 부려먹어서인데 학교와서 싸우면 맨날 쌤들이 해결해줘서 쌤들도 다 알고있는데 내가 걔땜에 너무 빡쳐서 손절했고 쌤한테도 말했는데 이번 반배정에 걔랑 붙음 심지어 바로 뒷번호 바로 뒷자리 근데 걘 반성도 안하고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서 화해할 마음도 없음 ㄹㅇ 조진상황 이것보다도 반배정으 더 망할수있을까...
ㅋㅋㅋㅋ 저도 반 배정 망했는데 기분이 조아여 ㅎㅎㅎ 갑자기 절 없는 사람 취급해주던 아이도 반에 친구 한 명 없게 찢어 졌그든여 ㅎㅎㅎ 솔직히 전 조용한게 조아서 괜찮은데 제 친구 중 한명이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고 왕따(그 친구가 많이 마른 편이라 그런 부분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해여....)도 당했던 친구라 걱정은 되지만...ㅠㅠ 자주 찾아가면 되겠죠..?...ㅠ
맨날 화내면서도 은근슬쩍 대답해주는 그는....
츤데레의 정석.....😘
츤데레 그잡채♡
주둥은 사랑입니다.
유튜브각이 달달하거든
1004
현직 교사입니다. 반 배정은 일단 성적 순서로 줄 세운 다음에 각 반에 밸런스를 맞춥니다. 너무 분위기를 주도할 거 같은 학생들은 다 찢어놓고, 텐션이 높은 학생 옆에는 그걸 잡아줄 똑부러지는 학생을 붙이는 식으로 반 전체적인 균형을 우선적으로 합니다.
분위기를 주도할거같은 학생 >>> 사고치고 감당 하기 힘든 ㄸㄹㅇ 무리들
근데 그건 중학교 기준아닌가요 고등학교는 문이과도 있으니까 고등학교가 반배정이 덜 망할듯
@@jue82733요즘 고등학교 선택과목이라 문이과 상관없이 배정되지않음?
@@소남우-m7f 그니까 선택과목에서 문이과가 드러나니까 선택과목에서 이과는 이과애들 위주로 반 되고 문과는 문과애들 위주로 반 되는 거 아닌가여
@@소남우-m7f 선택과목 비슷한 애들끼리 같은 반 됩니다. 당연히 이과계열로 진로를 잡은 아이들은 이과과목을, 문과계열 진로를 가진 아이들은 문과 과목 위주로 수업을 듣기 때문에 문이과는 명목적으로 없어진 것 뿐이에요
이컨텐츠는 몇년을 우려먹어도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ㄹㅇ ㅠㅠㅋㅋㅋㅋㅋㅋ
화자가 재밌어서 남 재밌다
그럼 삶어 먹으면 맛없나요?
진짜 반배정 이야기 이미 영상 많이 있어서 이야기 안하려고 하셨는데 채팅창 여론상 올릴수밖에 없었다는 소문이 ㅋㅋㅋㅋㅋㅋ ㄹㅇ 옛날 이맘때쯤 영상보면 반배정 이야기 연례행사처럼 하나씩은 있음 ㅋㅋㅋ
하아..요즘은 여자가 댓글도 달고 세상 참 좋아졌어잉?
@@한희창-n5pㅋㅋㅋㅋ 닉값하네 그래그래
@@한희창-n5p 미카엘이랑 너랑 싸우면 개재밌겠다
인싸놈들은 망할수있지만 나같은 아싸놈들은 반배정 이상한애든 상관없고 일진만 아니면 괜찮다..
이래서 아싸가 좋다.. 또르륵
하아..요즘은 여자가 댓글도 달고 세상 참 좋아졌어잉?
@@한희창-n5p
@@한희창-n5p?
@@한희창-n5p 이게 미쳤나
네 다음 찐따@@한희창-n5p
걍...갈등을 만들면 안됨...ㄹㅇ 다음해의 반배정을 위해서라도...친한 애랑 떨어지는 건 그럴 수 있어도 대판 싸운 애랑 같은 반 되는 게 더 짜증나니까 뭐.
하아..요즘은 여자가 댓글도 달고 세상 참 좋아졌어잉?
최악의 반배정은 친구랑 떨어지거나 반에 재밌는 애가 없는 게 아니라, 절교한 애랑 같은 반이 된 거임
@@눈누난나-j2t 이게 바로 나… 이유도 모르고 친했던 애한테 손절당했는데 같은 반에 출석 번호 앞뒤자리 붙었어요 ㅋㅋㅋㅋ🤦🏻♀️
@@clap_x.x030 혹시 그 친구가 카톡으로 사과하고 내 입장은 어땠다 미안하다 하면 인사 받아주실건가요..?🥺
쪼끔 서먹해져서 1학년때 그냥 다른친구랑 놀았는데 3학년때 다시 같은반 되어서요••• 사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서 말을 못걸었어요....
@@늘이 헉 당연하죠.. 사람, 성격,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 친구한테 가장 속상했던 게 이유도 말을 안 해주고 멀어진 거였거든요 원래 거의 맨날 만날만큼 많이 친하고 잘 맞는 친구였어서 그 친구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유도 같이 얘기해준다면 인사는 물론 예전처럼 같이 놀고싶기도 한 걸요!!ㅜㅜ 사과하시고 그 친구분이 받아주셨다면 최소 인사 정도는 다시 용기내서 해볼만 한 것 같아요..! 혹시 인사했을 때 친구분께서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이시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꼭 다시 관계 회복되시길 바래요🥺🥺
오늘 반배정 개잘됐다 기 받아가셈 ㅎㅇㅌ
받아간다
받아갈게요
받아갑니다
나도 함 받아봐야지..
받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반배정 아무것도 아닌듯한 사람이 많아서 부럽네요... 친화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미 친한 애들이 있고.. 새친구 사귀기도 참 어려운 일이었고 따돌림도 꽤 당해봐서 선생님께 사정사정을 했는데 새친구 사귀려는 노력좀 하라고 그나마 친하던 애들이 다 떨어지고.. 학교 하루하루 가는게 너무 힘든데 댓글을 쓰신 분들이 다 다른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 있어보여서 부럽네요.
+이번에 개학하고 학교를 갔다왔는데 초등학교때 가장 싫어하던 애, 중1때 가장 싫어하던 애, 중2때 가장 싫어하는 애랑 다 붙었고 얼굴만이라도 아는 애가 3명정도 되고 그 중에서 연락을 할 정도로 친한 건 한명도 없네요 ㅎ.... 담임 선생님도 체육 선생님이고 반에 있는 애들도 복도에서 떠드는 남자애들 한데 묶어서 둔 격리시설마냥 참 이상한 애들이 많네요.. 그냥 친구 사귀는건 포기하고 최대한 조용히 수업 잘 듣고 잘 졸업하는게 목표가 됐어요.
저는 친구관계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힘든 세상인데 친구관계에 목매달기 시작하면 아 나는 왜 친구가 없지? 내가 모자란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우울해지고 너무 시간이 낭비되는 느낌이라서요
친해지고 싶으면 친해지고 아님 말고~ 란 느낌으로 지내니 저도 편하더라구요
@@user-lq2j3uigf 말씀 감사해요. 근데 선생님들이 팀을 이루라거나 짝지어서 활동을 하라고 시키실 때가 많은데 그럴 때 마다 혼자 어정쩡하게 있는게 좀 스트레스여서 한번 댓글 적어봤어요. 저도 친구가 꼭 있었으면 좋겠는건 아니고 마음 맞는 친구 한명만이라도 같은 반이 되어서 같이 놀고 싶었는데 마음 맞는 친구가 잘 안보여서 보통 혼자 다니다보니 그런가봐요.
@@elgasong친구 사귀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솔직히 까놓고 학교생활중 제일 쉬운건데
@@elgasong숫기가 아무리 없어도 말거는거 대답만 잘해줘도 친구가 아예 없진 않은데 얼마나 심한거지
@@pshjforeverplz 말을 안걸던데요? 말 걸어도 말에 호의가 없고 기분나쁘게만 해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었어요.
어떻게 딱 어제 반배정 나왔는데
주둥이형이 타이밍을 잘 아네 ㅋㅋㅋ
저도 어제 나왔어요..ㅋㅋ
….우리도 제발 나와죠…제발….
@@A.1.282 이알리미가면 나와 있음
우리 학교만 개학되서 나오냐...킹받
@@blackbro123 그거 막혀있는 곳도 있음
싫어하는 얘를 안만드는게 최선임 예를 들어 뒷담까지 말거나.. 그 이상이 아니면 조용한 애들이랑 말걸어서 친해지면 두루두루 친해지게 돼있음 근데 이게 생각보다 쉽진 않지
저를 이유없이 싫어하는건..
@@noclipno000 이유없이 싫어하는애는 그냥 피하삼. 그쪽이 싫다면 어떡해 그냥 이쪽도 똑같이 피해줘야지..
@@i-wanna-go-home 그건 ㅇㅈ ㅋㅋㅋ
@@noclipno000그럼 이유를 만들어주세요
@@noclipno000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나를 확실히 싫어하게 만들 이유를 하나 만들어주는 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누가 명언으로 말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반배정 좋게 나오는게 힘든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사실 반배정 망했다는 됬어야 할 애가 같이 못 올라갔다가 아니라 되면 안될 애가 같이 올라간거임
@@폐지줍는할머니리어카 ㄹㅇ 이거임
나만 싱글벙글 다 친한애들 걸려서 만족스러웠나....?
그러게요 역시 계란후라이 만들기는 힘들어요
이미 지들끼리 반배정 잘돼서 무리 만들어 놔서 끼어들 틈이없어서요ㅜㅠ 다들 애들이랑 놀던데 저만 혼자 가만히 앉아있어요ㅜ
미투 ㅜㅠ
그 무리중에 몇명은 가만히 있는 애들 의식하고 있음 한번씩 쳐다보거나 조금 행동 사리는 애들이랑 친해져보셈
근데 진짜 친하면 저런 걱정 안 함
지금 친구들이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도 모두가 같은 반이었고
처음 이 놈들이랑 친해졌을 때 아 평생간다 이런 느낌이 빡 들더라고요 저 포함 4명인데
중2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매번 다 뿔뿔이 흩어졌는데 밥먹을 때나 이럴 때는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잘 모이진 않고 각자 반 애들이랑 먹어도
차피 어차피 우리임 이라는 생각이어서 별로 신경도 안 썼고요
물론 같이 논 적도 많지만 각자의 고딩 생활을 했지만 어차피 우리로 수렴하더라고요
그냥 얘들이 다른 친구들이 친하게 지내서 우리가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지경이라 반배정이 망했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사실은 매번 보는 놈들보다는 새로운 애들을 보는게 더 좋기도 하구 ㅎㅎ
10명 중에 한 명은 나야 마지막에 개웃었네 ㅋㅋㅋㅋㅋㅋ
하아..요즘은 여자가 댓글도 달고 세상 참 좋아졌어잉?
@@한희창-n5p왜 지랄이냐
주둥님은 진짜 항상 맞는말만 함
하아..요즘은 여자가 댓글도 달고 세상 참 좋아졌어잉?
@@한희창-n5p ㅇ
4시간 뒤에 반배정 나오는 나에게 최고의 선택
*4시간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잠들기 전 최고의 선택*
너도...?
나오셨나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반 배정은
@@2be2t 3한년 7반입니다 제발 2층이길 빌고있습니다
@@2be2t 저는 작년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와 말 개잘한다 진짜 예전에 주둥이 영상볼때는 걍 웃으면서 봤는데 요즘은 넋놓고 감탄하면서 봄ㅋㅋㅋ 종나 경이로움
주둥이 진짜 잼민이 방송됐다..ㅋㅋ 혹시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주둥님
1년전까진 급식 방송이였는데
틱톡때문에 잼민이 유입이 많아짐
반배정 내 인생중에 딱 한번 망한적 있다... 전학을 9월에 가서 같은반 애들 아니면 안 친한데 반배정 나온걸 보니 같은 반이였던 사람이 성별 구분없이 정말 단 한명도 없고 다 처음 보는 애들만 있었음...안 그래도 코로나 처음 터졌을때라 애들한테 제대로 말도 못걸어보고 진심 친구 딱 한명밖에 없어서 학교생활이 너무 어려웠음 아직도 반배정한 그 선생님들은 진짜 개너무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1년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gratata909 1년을 엄청 힘들게 보냈다가 결론인거 같은디요?
ㅋㅋㅋㅋㅋ반배정 진짜 1도 의미 없는게 막상 나중에 졸업하면 거의 연락 안한다
근데 보통 친한데 떨어진 거면 모여 다니면 너무 시끄러운 것도 있고 어딜 던져 놓아도 특유의 인싸력으로 금방 친구 만들 수 있는 그런 애들을 찢어 놓더라구요
"전남친이랑 손절친애랑 같은 반 걸리고 보는 최고의 선택"
이건 그럼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라는 건가 보다!!
전남친이랑 다시 사귀고 손절친애랑 다시 친해지라는 신의계시!
저도....전여친이랑...ㅋㅋㅋ
하....어쩌죠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반배정 망해도 괜찮아요ㅜㅜ 친해질 친구들은 계속 만나서 어떻게든 만나서 놀고 계속 이어져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친한친구들이 있는데 중딩때는 계속 다른반걸리고 심지어 고등학생때는 타지역에 기숙사였는데도 지금 성인되고서도 같이 놀고 연락 엄청해요 그러니 이어질 친구는 계속 연락하는거 알고있기!
크 대부분 사람들 반배정 어제 나왔다고
하는데 오늘 아침에 올리는 센스 ㄷㄷ…
정말 웬만한 반배정 다 그냥저냥 받아들이면서 학교생활 끝낸 20대 성인입니다.
반배정 망했다고 생각해도 오래 지내다 보면 다 괜찮아져요.
근데 저도 초 4? 5? 때 진짜 망했다고 느낀게 뭐였냐면, 반 자체보다 첫 짝꿍 배정을 했는데
주변 애들이 제 짝꿍 이름 듣고 저보고 와서 "야..너 망했다..너 ooo 걔 좀 이상함" 이런 느낌의 말을 남기더라구요.
걔가 딱 앉는 순간부터 이제 선생님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라고 수업내 과제를 주셨는데, 짝꿍 이름 알기, 교과서에 이름쓰기 뭐 그런거였어요.
그런데 이 쉐이가 이름 뭐야?라고 하니까 "안 알려줄건데" 이래서 "선생님께서 과제 주신거잖아. 해야지" 식으로 말했더니 "싫은데 왜?" 이렇게 나오는거에요.
수업 시간 거의 끝나가서 (그게 다 적은 다음에 앞에서 질문 나눈거 발표를 해야했어요. 그런데 질문 하나도 못 채웠어요) 제가 "시간 없다 빨리 알려달라"고 얘기하는데 계속 안 알려주다가
이제 발표하겠습니다! 하니까 그제서야 "야 교과서 뒷면에 이름 썼는데 그거 보면 되잖아" 이러는거에요 ㅋㅋㅋ
근데 여기서 제가 교과서 뺏으려하니까 애가 또 그거 철벽같이 막더라구요.
저희가 뒷자리였는데 막 티격태격하는 것 같으니까 선생님이 뭐라고 계속 이 전부터 주의를 줬거든요.
근데 얘가 주의 받아도 아무렇지 않게 막 저보고 키득거리고 암튼 이 상황을 그냥 즐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 밖에도 선생님께서 여러가지 질문이 적힌 종이를 나눠줬는데 거긴 뭐..부모님께 존댓말을 쓰나요? 같은 질문도 있었는데, 제가 걔보고 "나 사실 존댓말 안 쓴다" 이러니까
걔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선생님! 얘 부모님한테 존댓말 안 쓴데요오!!"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겁나 당황해가지고 거기서부터 약간 시련의 시작이었어요.
수업 중에 속이 안 좋아져서 방귀를 좀 뀌었는데 걔가 갑자기 또 일어나서 "아씨 누구냐 방귀" 이러고
뭐만 하면 트집 잡아서 저 수치심 느끼게 하는 거 있잖아요.
꼭 벌떡 일어나서 얘기해요 사소한거라도 ㅋㅋㅋ
그러니까 계속 제 입장에선 걔한테 1교시 안에 느낀 수치심이 너무 많았고 선생님 입장에선 수업을 계속 방해 받은거에요.
그래서 집에 와서 부모님께 얘기드렸어요. 어떻게 해야하냐..
평소에 별 불만없이 다니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선생님께 편지를 전달해드리라면서 편지를 줬어요.
그래서 그 편지 전달 받고 저 때문에? 그런건진 잘 모르겠는데 그 편지 받고 다음 날에 선생님이 몇 교시부턴 반배정 다시 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땐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 애 하나 때문에 선생님들도 나중에 얘기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반 바뀌었는데 정말 그 뒤로 그 애 복도에서도 본 적없고..그냥 학교 내에서 마주친적도 없어서 어디 다른데로 갔나 싶었어요.
지금도 소식은 모릅니다.
나중에 세월 좀 흘러서 그 당시 같은 교실에 있던 애한테 이 얘기를 꺼내보니까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걔가 겁나 이상하게 너 괴롭히는 거만 생각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이렇게 선생님들이 갑자기 반배정 싹 다 다시하는 경우 아니면 망한 거 아닙니다.
사회복무요원도 못갈 놈을 만나셨네요
아니 ㅋㅋㅋㅋㅋ방귀 뻘하게 웃기네.. 수고 많으셨어요ㅠ
반배정에 목매달았었는데 진짜로 ㅋㅋㅋㅋ 근데 학기말되면 친구 짱 생겼음ㅋㅋㅋㅋㅋ진짜 고민하는 거 의미 없더라,,,,,.....
작년에 중학교 입학하고 2달만에 전혀 다른 지역의 학교로 전학가서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1년동안 적응하려고 정말 눈물겨운..ㅋㅋ노력을 해서 반에 하나씩 있는 광대(..)역할로 자리잡았음(물론 시험점수가 좀..개판나긴 했지만 머^^) 그래도 반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지고 자유학기 활동하면서 다른반에도 아는애들 좀 생기고해서 2학년때는 좀 편하겠구나!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반배정 당일날 확인하니까 어머나 세상에 나랑 같은 반이 아무도 없는.. 한 반에 20~24명씩 11반까지라 그래도 같은 반이었던 친구 하나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이름도 모르는 애들밖에.. 심지어 친한 친구들은 반이 너무 차이나서 (보통 학교에서 행사나 활동하면 앞반, 뒷반으로 나누는데 나는 앞, 친한 친구들은 다 끝반들..ㅎr) 우연히라도 볼 확률조차 없고.. 놀러가기도 힘들고 참.. 어차피 망한거 2학년 동안은 차라리 공부만 하면서 조용히 지낼까 생각도^.. 심지어 졸업한 초등학교도 입학했던 학교랑 다른학교였어서 몇 년 동안 적응 못했었는데(..) 앞으로 1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기도 하고 어째서 학교는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지..
저도 이런 상황이에요 ㅠ 처음에는 많이 스트레스 받았는데 저는 그냥 물 흘러가듯 살으려고요 ㅎㅎ 어짜피 중학교때 친구들은 커서 연락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서로 같이 힘내요 ! 안좋은 일이 생기면 좋은일도 생기는 거니깐요 ~~
나도 중3때 나만 다른반되서 친했던애들 반가서 놀고 그반 담임쌤하고 친해지고 등하교도 같이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고등학교때도 비슷하게 놀고 하교하고 등교하고 하니 그친구들이 베프됬음 이제 10년지기가 되버림. 계속 친해지고 싶다면 내가 노력하면됨. 그에 맞에 친구들도 너가 소중하다면 계속 함께해줄꺼임. 아니라면 널 소중하게 대해주는 친구 다시만들면 되고
고등학교 진학 때 같은중에서 4명만 갔음. 고1 2 3때 내가 나온 중학교 출신은 나밖에 없었고 고1에서 고2 올라갈때 같은반 된애가 없어서 혼자가고 고2에서 고3올라갈때도 혼자 배정돼서 고2 때 담임쌤이 입학땐 혼자왔으니 잘챙겨줘라고 했었고 고2에서 고3올라갈 땐 옆반에 애들 몰빵돼서 거기 맨날 꼽싸리 껴서 급식먹으라고 했던거 아직도 생생하네...
난 전교에서 1명이었는데 걱정 오지게 하다가 다행히 고1때 한 이틀만에 다 친해지고 고2때도 같은반이었던 4명 다 사이 안좋은애들이고 아는애도 몇없이 반배정 돼서 걱정했는데 훨씬 친구관계 좋아지고 넓어짐
고3때도 다행히 좋은애들 엄청 많이 돼서 전 좋게 보냈습니다
반에서 같은 중인 애가 없다고 몇 년 내내 친구를 못 사귄 거임?...
새 학교에서 새 친구 사귀면 되지 않아요? 왜 그런 슬픈 기억을 만들고 졸업하셨어요🥲
다행히 친구는 사겼다만 고3때는 고2때 애들하고 붙어댕겨서 친한사람이 아무도 없긴함
@@user-uu4zb2un7z 이게 내 상황이라 딱 들어맞긴하네. 바로 옆 중학교에서 거의 반 이상와서 소수출신은 꼽사리 끼기가 한동안 어려웠지...
난 오히려 친한애 없는게 좋았었는데 새로운 애들이랑 친해지고 내 이미지도 새롭게 만들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10명 중 1명 나라는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
오늘 자막 절반이 시뻘겋네 ㅋㅋㅋㅋ
생방 볼 때 눈치플이 중요한 이유
주둥님도 반배정 망한 분들도 모두 마음의 평화를 가집시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전교생 3분의 1이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는데 반에 같은 중학교인 애가 한 명도 없음...
짜피 같은 반 애들이랑 친해질 거 알고 두세달 지나면 까먹을 거 아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처음 입학했는데 반배정이 이지랄 나면 알아도 걱정되는 게 맞긴 함...
반배정 진짜 성공한 사람으로써 그저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ㅋㅌㅋㅋㅋ진짜 회사가 노답인데 반배정은 그저 순한맛 ㅋㅋ
밥먹으면서 보는 최고의 선택…
주둥이형.....타이밍이 완전 쩔었어!
반 배정망한 이유가
친한사람이 없어서인 이유면 의미 없음
과거 어색한경험이 있던경우면 그럴 수 잇겟는데 상관없음
애초에 성인되면 맞는사람만 만나게되는데 친구없다고 억지로 안맞는 친구랑 어울릴 필요없음 감정소모 임
친구없어서 걱정이면 내 성향은 어떤지
어떤친구랑 잘맞는지 아는게 중요함
그리고 친구없다고 걱정할 필요도 사실 없음
있으면 좋은거지 안맞는칭구 있을바엔 걍 없는게 나음 근데 더ㅜ최악인건 안맞는친구면서 동시에 인성이 쓰레기새기면 더더욱. 그니까 친구에대한 미련 갖지 않는게 좋음 친구없어서 남들이 어떻게보는지도 상관 없음 내 주관 뚜렷하고 할말은하고 내가 잘못된부분은 인정할줄알고 그러면 됨
그리고 인간관계는 중요한게 있음
기브엔테이크.
사람말 잘 기억하고 고마워할줄 알고
부담되지 않는 사소한 배려 해주는거.
그리고 칭구 위로해준답시고 너무 말로만 그러지 않았으면. 그게 행동으로 보여져야 그 칭구도 마음을 열거임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랑 사귀면 오래갈거임.
걍 그 집단내에서만 보고말 친구면 걍 기본적인 예의 눈치만 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감.
그리고 기초적인건 잘씻고 자기관리 어느정도 하면서 옷도 ㅂㅅ같이보이지 않게 입는거.
그리고 미안해라는 말 처럼 자기를 낮추는말 너무 많이하면 안됨 내가 이쁘고 잘생기지 않아도 잘생겻다 혹은 이쁘다라고 자존감 높은게 중요함 내가 밑으로 기어들어가면 안됨
친구는 말그대로 동급대 동급인 관계임 내가 억지로 낮춰들갈필요도 없고 그새기가 선을 넘엇는데 할말은 할줄 알아야함 여기가 무슨
직장 내 상사관계 사장대 알바관계도 아니고 ㅋㅋㅋ
와 분명 20만이엇는데 개떡상했네.. 대단하십니당
2:01 와 나랑 똑같은 상황에 처해지신 분이 한 분 더 계셨구나.......ㅠㅠ
반배정 딴 얘들이랑 떨어져도 먼저걍 주변얘들한테 말걸면 겁나 친해짐ㅋㅋㅋㅋㅋ 경험담임 괜히 소심해서 인사 안하지말고 먼저 다다가면 진짜 친해짐
와 그러고보니 반배정 시즌이구나ㅋㅋㅋ 12년만에 처음으로 반배정 없는거라 어색하면서도 아예 까먹고 지냈네 반배정 망해도 다 새 친구 사귀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마세요.. 물론 담임이 잘못걸렸거나 싫어하는 친구랑 걸렸다면 유감.. 1년간 존버하시길..ㅠ
주둥이님 말빨을 듣고 깜작놀람..
댓글 내리다보니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이 계셔서 위안될 말을 좀 남겨요.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자고 친한 애들이랑 다 찢어져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랍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1학기 때까지 찐따였어요. 집안 스트레스도 있고 붙임성도 없고 자신감도 없었거든요. 거기다 중1때는 처음으로 친구들이 생겼었는데 그 친구들한테 손절당해서 자신감이 완전바닥이었어요. 하지만 사람이 계속 그렇게 살긴 힘들잖아요. 정말 벗어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초에 밴드에 빠지게 됐었어요.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막 뒤지다가 밴드 동아리는 아니지만 청소년 의회라고 실제로 청소년 조례도 만드는 전문적인 청소년 동아리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제가 발표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발표를 좋아한다는 것도요. 그렇게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찾으니 덩달아 웃음도 많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뿐만 아니라 제가 비만이었어서 살도 빼고 그렇게 빼나보니 옷과 화장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나 자신도 잘 꾸미게 되었어요. 자신감이 생기니 전에는 화장한 모습을 누가 비웃으면 어쩌나 했지만 이제는 나 예쁘지 않아? 이러면서 당당해지더라고요. 그 자신감을 기반으로 중학교 2학년 2학기부터 친구들이 점점 늘었어요. 중3때는 친구들 권유로 인스타도 시작하고 졸업사진도 같이 찍고 보드게임도 하고 축제나 행사 있으면 다같이 화장하고 화장도 해줄 정도로 친한 친구들이 생겼고요. 아직도 즐거웠던 날의 온도와 분위기가 떠올라요. 너무 행복했어서요. 고1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제 친구들 중에서 딱 1명만 같이 붙었어서 솔직이 입학식날 고민이 컸어요. 심지어 유일한 친구랑 반도 달랐고요. 그래서 호감형으로 보일려고 연하게 화장도 하고 교복도 예쁘게 입고 미소도 장착하며 반에 들어갔어요. 하지만 그렇다 한들 오전에는 홀로 있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날 점심시간 1년을 함께했던 그 친구들과 친해졌어요. 그래서 중3때처럼 지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구요?
저는 여러분들과 똑같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비만이었고 눈치 없었고 어린이시절 학대를 받았고 친구들에게 손절당했던 온갖 악조건의 굴레 속에서 살았어요.
(학대는 받았으나 지금은 가족들과 사이 좋아요. 지금은 트라우마는 있지만 부모님이 바뀔려고 노력을 하셨기에 평범한 가족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도 달라졌어요. 삶에서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니까요. 그런데 여러분이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나요? 그리고 전 제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았어요. 그들이 먼저 다가와줬어요. 이렇게 자신감이 생기면 주변인들이 다가와줘요. 반 년 동일 자신감 쌓을려고 노력하면 무조건 주변이 달라져요. 그러니 이번에도 혼자면 어쩌지 하지말고 자신감을 쌓으려 해봐요. 저는 거울보면서 넌 예뻐라고 자주 말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제 능력이 더 돋보이도록 누구라도 내 능력을 인정하고 극찬하도록 능력 증진에 힘썼어요. 특히 잘하는 발표도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면 항상 대본 리딩할 때 발음 안꼬일때 까지 말하고 녹음하고 이번 발표에서 있었던 문제는 다음 발표 때 보완했을 만큼요. 이걸 굳이? 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 노력을 통해서 모두에게 그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 해볼만 하잖아요. 재수없을 수도 있지만 전 발표 끝나면 칭찬 안받은 적 없고 생기부에서도 발표 진행했던 과목들은 발표력 좋다고 기재됐거든요. 그리고 이를 통해 나를 알리고 자신감도 높혔으니 사회성에 능력 증진을 위한 노력만큼 좋은 건 없을 것 같네요.
아니 친구 셋중에 저만 떨어트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쌤한테 항의했더니쌤이 웃어요ᩚㅠㅠㅠㅠㅠㅠ
하..반배정 개학날에 나옴 반배정 나온거 개 부럽네
이알리미가면 먼저 볼수 있읍
@@blackbro123 어케봐열??
@@blackbro123 저희 학교 이알리미 등록 안했나봄 안됨 ㅋㅋㅋㅋㅋㅋ
@@blackbro123 얘! 이알리미도 반배정이 있어야 보지! 이알리미에 올라올 반배정도 없을수도 있잖니!
맞아요 중학때도 당일 공개라 피말렸는데 진학한 고등학교도 당일 공개라고 해서 하…
매년 망했다 망했다 그러는데 사실상 잘지냄
1. 나 작년에 2반이었는데 반편성 까보니까 나만 2반 출신이다 -> 학년 당 반이 많은 학교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한 학급에 25명 있다 치고 반이 8개쯤 있으면 평균적으로 3명같은반 될까말까함 학생수 더 적고 반이 더 많을수록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임)
2. 내 절친 뫄뫄랑 찢어졌다 왜지 -> 둘이서 ㅈㄴ 붙어다니면서 수업시간에도 장난치고 떠들고 했을 가능성 농후함.
(좀 친해보인다고 무조건 쨰는거 아님. 둘이 붙어있을 때 반 분위기 흐릴거 같으면 쨈. 그리고 1의 이유로 애초에 한 반이 될 가능성도 낮음)
3. 우리반엔 왜 항상 병신(일진, 지가 일진인줄아는 애)이 있는가? -> 그럼 걔내를 한 반에 몰아넣겠음? 그런 일진무리들 찢다보면 한 반에 한명씩 낄 수 밖에 없음
에휴 계속 반배정 어떡하죠 하는거 지겹긴 한데 ㅋㅋ 걱정되는 맘 이해는 된다.. ㅎㅎ 어차피 친해질 거 알지만 뭔가 블안한 느낌.. 나도 그랬으니까 ㅠㅠ
오늘 10시에 반배정 나오는데 제발 잘되길
화이팅
@@userqwrr 파이팅
친한 친구들이랑 붙길 화이팅!
잔소리많은 담임되기를
그래서 어케 되셨어요 ?
그냥 선생님의 억까 인걸루~~
고등학교 2학년때 서로 웬수지간으로 지내는 친구 두명 있었는데 반배정 하기전에 서로 '너는 3학년 올라가면 나랑 1km 떨어져서 지내라'하면서 다시 안볼것처럼 말했는데
반배정 하고나니까 같은반 배정받고 자리배정할때는 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친구들끼리 볼때마다 놀리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하영님은 모닝영상이 제격이야~
여러분 고등학교 과중반으로 오세요 3년 동안 새 친구 고민없이 공부만 할 수 잇어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3년 내내 2반이서 섞어서 다니는 동안 반배정 걱정 없이 애들이랑 계속 우정을 쌓을 수 잇답니다☺️(이건 우리 학교 애들이 좀 착한 것도 있는 듯) 특히 우린 여고라 진짜 50명이 그냥 다 가족같은 느낌… 어떻게 돼도 다 아는 애들이라 반배정 완전 만족합니다
*주의. 빌런은 한 두명씩 꼭 있음.
무리 애들이 6명이거든..? 1반에서 6반까지 하나씩 다 찢어졌다.. ㅋㅋ큐ㅠㅠㅠㅠㅠ 친구 만들어야해..
반배정 잦도 잘된 1인 ㅋㅋㅋㅋ 케이 고삼.. 잘해보자 ㅋ
아좌좌..ㅎ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애들 28명 중에, 아니 나 빼고 27명 중에 단 한 명도 나랑 같은 반으로 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분 아는 사람 있나요..? 미친 척 하고 1학기 선거 나가고 애들 말하고 있으면 눈치보다가 껴서 말 걸고 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ㅎㅠ 2학년 담임쌤한테 잘 보이면 잘 보였지 찍힐 짓을 한 적이 없는데ㅋㅋㅋ 이정도 아니면 걱정하지 마요 쓸데없음 어차피 잘 지낼 거
이틀뒤면 개강인데 새학기 반배정 영상보고있네
차라리 반 배정 일찍 나와서 누구누구 있나 파악하고 어떻게 다가갈지 미리 생각하는 게 낫지 왜 3월 2일에 반 배정이 나오는 건데... 미리 알려주면 좀 안되냐고ㅜㅠㅜㅜㅠㅜ
중1때 친구가 없어서... 6월까지도 혼자 다녀서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있고 중2때도.... 롯데월드를 가야 하는데 마땅한 친구가 없어서 그냥 맨 마지막에 남는 친구들이랑 가서.. 더 이번반배정이 절망적이었던 거 같은데... 무섭다
4:16 한명은 나라는거 개웃기네 아ㅜ
난 진짜 조졌는데
전여친보다 조짐
진짜 안싸우는 날이 없던 친구가 있었는데
싸우는 이유가 요약해서 지가 왕인마냥 친구가 아니라 날 하인처럼 부려먹어서인데
학교와서 싸우면 맨날 쌤들이 해결해줘서
쌤들도 다 알고있는데
내가 걔땜에 너무 빡쳐서 손절했고
쌤한테도 말했는데
이번 반배정에 걔랑 붙음 심지어
바로 뒷번호 바로 뒷자리
근데 걘 반성도 안하고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서 화해할 마음도 없음
ㄹㅇ 조진상황
이것보다도 반배정으 더 망할수있을까...
아이고...친구가 핑프군요...
@@하하1028 난 저 상황을 다 아는 쌤들이 왜 반배정을 그렇게 하셨는지 이해할수없습니다.
핑프가 뭐야
@@user-human777 핑크 프린세스
한마디로 ㅈ같은 놈또는년
힘내십쇼
구독했어요 ㅎㅎ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이제 고2 올라가는데 친구들 다 문과고 나 혼자 이과여서 반배정 전부터 이미 망했었음
그래서 걍 포기하니까 맘 편함
이런 신선한 망함은 처음임 ㅅㅂ
ㅋㅋㅋㅋㅋ 음ㅋㅋㅋㅋ 재밋게 보고 갈게요❤
아는 애가 없을수록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학교생활하는 것이 새롭고 안 질림!
중학교부터는 모르겠는데 초등까지는 공부 좀 열심히해서 쌤한테 이쁨 받고 친한친구 하나정도 어필하면서 놀면 같은 반 해주긴 하던데....
진짜 애1새1끼들ㅋㅋㅋㅋ 잼민 질문 하는거 진짜 지건 마려운데 어떻게 잘 참고 대답 해주시는지ㅋㅋㅋㅋㅋ 공감을 바랄꺼면 성당가서 고해성사나 하지ㅋㅋㅋㅋㅋ
주둥님 가면 갈수록 재밌어ㅋㅋㅋㅋㅋㅋ
망했다 하는 애들 특) 4월만 되면 꼭 잘 놈
너무나도 간절히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주둥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 다 겪어 봤음
고3때 반을 선택과목에 따라 나눠서 원래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랑 다 떨어졌었는데, 결국 새로운 반에서도 어찌저찌 잘 지내고 원래 친하던 애들이랑도 평소같이 잘 지냈습니다.
반배정 망했다고 막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
고3땐 친한애들끼리 친했을텐데 어떻게 잘껴서 졸사찍고 그러셨나요?ㅠㅜ
@@JIN-M24 취미도 비슷하고 반에서 몇번 얘기 나누니 2학기 들어선 반에서 친한 애들도 몇명 생기고 합니다.
친한 친구랑 떨어진 사람이 한 명 뿐일리는 없으니 반에서 좀 겉돈다 싶은 친구한테 먼저 다가가보는것도 괜찮죠
고딩때 담임한테 들었는데 텐션 감당 못하는 애들끼리 붙여놓으면 그반 개 병신 되서 안 붙인다함ㅋㅋㅋㅋ
저희 학교는 프로그램으로 짜고 나눠야 할 아이들만 바꾼답니다……
꿀팁) 친구가 진짜 존나 없으면 쌤이 어쩔 수 없이 그 친구랑 붙여준다
오늘 딱 반배정 나오는데 주둥님 타이밍 잘 아네 ㅋㅋㅋ
난 찐딴데 대체 왜 일진 반에 있는 거임…ㅜㅜ 자퇴하고 싶다…
방금 반배정 나와서 지금 필요한 영상
1학년때 ㅈㄴ 친했던 애 3명이 3학년때 전부 같은반 됨ㅋㅋㅋㅋㅋ
오
전 제 짱친이랑 3년째 같은반... 심지어 바로 옆 번호.. 3년 내내
@@yn_432 오..부럽네요 혹시 몇반까지 있으신가요
@@yn_432 참고로 제 친구는 그닥 안친한 친구랑 3년째 같은반ㅋㅋ
반배정 확인하고 연락 돌리는 중에 이 영상이 올라오다니!
난 내 인생에서 매번 같은반 1명이었고 그냥 학교를 안오거나 절대 안친해지고싶거나 존나 어색한 애라서 오히려 같은애가 올라오는게 신기할거같음 근데 시발 9년동안 이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
이 말의 뜻) 초1때 친한 친구가 있엇는데, 초2때 떨어짐! 초2때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초3때 떨어짐! 초3때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초4때 떨어짐! 반복..
이게 무슨 뜻인 줄 알아요? 결국 친한 친구는 사귈 수 밖에 없다는거임!!
계속 화내지만 은근슬쩍 챙겨주는 주둥이 그는 츤대레 그 잡채..
나는 반배정 50% 성공함
짝남이랑 같은 반인데 ㅅㅂ 전남친이랑 같은반이다
초등학생이 그 연애가 있나..? 물론 나는 초등학교 6년동안 심한 노안이라서 그런 연애도 해보지는 못해서 부러울 따름이지만..
형 난 얼마나 대단한 우정이냐면 내 초등학교가 갈현초등학교라고 파주에 있는데 우리는 학생 수가 없어서 1반 밖에 없는데 그래서 6년동안 같은 반이였어..근데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데 7명이 졸업을 했는데 중학교를 다 같은 학교를 갔는데 나만 혼자가 됐어…
새로운반에 작년 분조장으로 전교에 소문났던 ㅅㄲ가 들어가있다..젠장
전교권 애들 옆에서 과외 듣던 거 아니면 그렇게 실망할 필요가 있나? 그거 아니면 잠깐 떨어지는 걸로 깨질 얕은 인간관계에 덜덜 떨면서 과몰입하는 거지. 반 배정으로 한 층 더 올라가냐 마냐로 걱정할 것이지.
ㅇㄴ 근디 내가 2반이고 절친이 6반인데 이게 가능함???? 확률적으로 이렇게 멀수가 없는데..... 진심 학교 뿌시고 싶음
형 100만축하
씹ㅋㅋㅋㅋ2배속하고 보니까 개웃기네ㅠㅋㅋㅋㅋ
우리 동네가 시골동네여서 초3때부터 계속 한 반이였는데 이제 중학교 올라가면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많이 오니까 우래도 두 반으로 나뉘겠지? 기대를 푸고 있었는데 저희 학년만 또 한 반이네요....
진짜 컨텐츠 타이밍 잘 잡으시네 ㅋㅋ
1:43 같이 못노는, 학교에서만 놀 수 있는 낙인이 있습니다… 수능이라는 낙인이요….
작년에 어떤무리가 저 혼자 불러내서 상황안좋아져서 선생님께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그 무리 대빵이랑 붙었어요..... 아니.. 왜...
ㅋㅋㅋㅋ 저도 반 배정 망했는데 기분이 조아여 ㅎㅎㅎ 갑자기 절 없는 사람 취급해주던 아이도 반에 친구 한 명 없게 찢어 졌그든여 ㅎㅎㅎ 솔직히 전 조용한게 조아서 괜찮은데 제 친구 중 한명이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고 왕따(그 친구가 많이 마른 편이라 그런 부분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해여....)도 당했던 친구라 걱정은 되지만...ㅠㅠ 자주 찾아가면 되겠죠..?...ㅠ
원하는 반이
1.친한애들 많은 반
2.운동 가장잘하는 반
3.운동 가장 못하는 반
걸리는게 소원이였는데 가장 강한 반 걸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2:29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학교 없애주라 제발
초중 반배정 항상 나만 홀로 떨어져서 우울한해 한 적이 많아았어요 아는 애들도 많이 없고 다 무리가 형성되어 친해지기도 어렵고 다가가도 호의적이지 않아서 굉장히 스트레스 였죠.. 이번 고등학교는 진짜 잘 다니고 싶네요
잘 다니실 수 있을 거에요
적극적으로 다가가요
고등학교 올라갔는데 같은중학교 22명왔고 심지어 친한애들 다 떨어지고 우리반은 같은 중학교 딱 한명있는데 안친했음 ㅋㅋㅋㅋ 근데 친구 12명 사귀고 지금 완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