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뮤지컬 '난설' 초연 하이라이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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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พ.ย. 2024
- [스테이지] 뮤지컬 '난설' 초연 하이라이트 2부
영상내용: '난설' 공연 중에서
뮤지컬 넘버 `墨(묵)` (안재영, 백기범)
`蘭雪(난설)` (정인지)
`廣寒殿白玉褸上樑文(광한전백옥루상량문)(변주곡)` (정인지, 백기범, 안재영)
스테이션아이디제작|카피카피룸룸 |영상|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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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 인지배우님 허초희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인지 배우님 아주아주 화이팅,,
蘭雪
세상 어렵고 어려워
그 어려운 이야기를
이 마음 자꾸 솟아나는
이 어둡고 검은 밤을
밤새도록 갈고 간다
밤을 닮은 검은 먹이 향기가 나면
내 안에 어지러이 흩어지는 시
이 눈이 언제쯤 피어 향기가 될까
문도 없고 벽도 없는
저 처마 아래
흩어지고 부서지는 시들아
흩어지고 부서지는 그 이름 난설
내 안의 검은 밤을 갈고 갈아
어지러이 흩어지는 상처를
눈 위에 쓴다
흰 눈 위에 쓴다
닿기 어렵고 갖기 어려운
나를 또 쓰고 쓴다
흩어지고 부서지는 시들아
흩어지고 부서지는 그 이름
난설
3:47 - 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