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만 몰래보고 오는거는 본인 마음만 편한 행동인것 같아요. 본인 가족이 본인 병원에 입원시키고 아무말도 없이 45일간 안온다고 생각하면 답 나올텐데.... 저는 무조건 면회가야한다고 봅니다. 갈 수 있는 만큼 가세요.(매일 비슷한 시간대면 더 좋구요) 45일간 입원하는데 보호자 면회 못오게 하면 그 병원 이상한 병원임
우리 댕댕이는 분리불안 없어요.. 근데 슬개골탈구때문에 수술해야해서 마취를 했는데 마취가 안되서 두세번 더 투여했는데 그래도 안자고 눈만 껌뻑거리며 버티더라구요..그래서 기다리는데 원장님이 왠지 저땜에 안 자고 버티는거같다며 가셔야할거같다고 해서 안 떨어지는 발걸음으로 나왔는데 저 나오고 바로 잠 들었다네요ㅠ 그거 듣고 얼마나 짠하던지.. 버려졌다는 느낌은 아니겠지만 떨어지기 싫어하는건 확실한거 같아요..ㅎㅅㅎ
세상에나 마상에나~~~!! 얼마나 강한 정신력을 가진건지...마취제 용량 오버 됬겠어요. 댕댕이가 건강해서 버틴거지 심장에 무리갔을수도..ㅠ 너무 무섭고 두렵다고 견주분 가지말라고 떨어지기 싫다고 목숨걸고 말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ㅠㅠ 앞으로 수술받는일 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헉.. 45일이나 입원해있는 거면 병원과 상의해서 주기적으로 보러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ㅠㅠ 긴 시간동안 못 보는 것보다 한 두번 실망하더라도 그걸 반복하면서 다시 데리러 갈 거라는 믿음을 주시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저희 강아지는 심장병이 있는 아이였는데 폐에 물 차는 바람에 새벽에 급하게 입원시킨 적이 있어요. 병원 도착하자마자 산소방으로 이동하느라 인사할 겨를도 없이ㅠㅠ 저도 사연 보내신 분처럼 괜히 강아지 힘들게 할까봐 2박 3일동안 면회도 못 가고.. 집에서 애만 태우면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드디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집으로 데려왔는데 털이 우수수 빠지는 거예요. 시츄라 털빠짐이 심한 애도 아니었는데.. 쓰다듬으니 털이 진짜 뭉텅이로 쑥쑥 나와서 그런 건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너무 놀라서 수의사 선생님께 혹시 이번 치료 과정에서 강아지 털이 빠질 만한 요소가 있었냐 물으니 그런 건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병원에 데리러 갔을 때 인생 다 산 것처럼 체념한 표정으로 가만히 안겨오던 모습과(저희 만나고 나서 다시 생기 찾았어요ㅋㅋㅋㅋ근데 다 포기한 것처럼 축 쳐져서 안겨 들어오던 그 모습은 너무 미안해서ㅠㅠ잊지 못할 것 같아요..), 원래 얼굴 핥는 애교는 거의 안 하는 애인데 그 날 병원에서 만나자마자 저한테 안겨서 몸을 부비적거리고 계속 고개를 올려 제 얼굴을 바라보고 반갑다고 혀로 핥던 모습이 생각나면서😭 얘가 우리를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었나보다 싶더라고요..😭 지금은 하늘나라 갔지만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짠하고 미안해요ㅠㅠ 사연보내신 분도 잘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좀 다른 얘긴데...예전에 마트에 강아지 보관(?)함 있었잖아요.저도 한번 이용 한 적 있었는데,불과 5분정도?? 급하게 우유 하나 사고,강아지 꺼내 데리고 가는데, 뭔가 얼굴이 이상 한거예요.놀래서 안아서 보니까 그사이에 얼마나 울었던지 얼굴털이 푹 젖었더라구요ㅠ버리고 갔다고 생각 했나봐요ㅠ전 이 일이 제게 트라우마가 되서, 어떤 곳에도 애기를 위탁 하지 않아요ㅠ오히려 집은 오랜 시간 기다려도 ,반드시 꼭 엄마가 돌아 온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불안 해 하지 않고 잘있어요. 버려지면 그렇게 울고 길거리를 보호자를 찾아 다니겠죠?제발 버리지 마세요...가족이잖아요...
강아지 되도록 홈케어 가능하면 입원시키지 마세요 사람은 아파서 입원했다 생각하지만 강아지는 아파서 버려졌다 생각합니다.. 저희강아지 사지마비 판정받고 입원해있었고 의사가 안락사 추천했습니다 결국 집에 데려오니 꼼짝 못하던아이가 익숙한곳에 오니 마음이 편한지 발길질을 하고 스스로 움직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지금은 다 회복되어 정상적인 아이들과 똑같이 살아가고있습니다
나쁜 수의사에게 속아 가망없는 울 리이베 입원시켰는데 ... 그 날이 하필 토요일... 월요일 아침에 가보니 벌써 하늘나라에... 마지막 이틀을 함께하지 못했다... 자기를 버렸다고 원망했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지금도 그 병원 지나갈 때면 그 병원 망하길 빌면서 지나간다...
저도요..실력도 없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젊은 수의사가 하는 24시 병원 갔다가.. 입원하면 무조건 낫는대서 2일 맡겻더니 더 안좋아져서 왓고.. 수치가 말도 안되게 높길래 뭐라햇더니 5일만 더 맡기라던 그놈들..진짜 병원이 망할게 아니라 거짓말 하는 수의자 혀는 잘라버리고 싶어요
저희 강아지는ㅠㅠ노견이기도했고 심장이 안좋아서 폐수종으로 새벽에 입원시켜두고왔는데 그때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어요.. 산소방에 두고오는데 잔뜩 겁먹은 눈빛.. 그날이 고비일거라는 수의사님 말대로 그날 고비를 못 넘기고 입원시키고 1-2시간 뒤에 다시 연락받고 찾아가니 저희 가족들 얼굴을 다 확인하고 눈을 감더라고요ㅠㅠ..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눈빛이 제 마음 속에 죄책감으로 남아있네요ㅠㅠ
우리 하나가 폐수종으로 구름다리 건너기 직전에 꼭 살리고 싶어서 미련을 못 버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가 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결국 새벽에 병원에서 눈을 감았어요. 그때 반려인 얼굴 보면 더 흥분해서 위험하다고 멀리서만 봐주시는게 좋다고 그래서 멀리 떨어져서 산소공급 받는거만 보고 나왔는데 그게 마지막 생전에 모습이였어요. 하늘나라로 가고나서 너무 미안했어요. 내가 잘못 판단해서 마지막으로 엄마 얼굴이랑 제 얼굴도 못보고 눈감게 만들어서요. 또 자기 혼자 병원에 버리고 갔다고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해서 너무 미안했어요. 근데 이거보고 버려졌다는 생각보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거라 하시니 조금이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하나가 하늘에서 버려졌다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강아지는 입원 10일 했는데 몇일 만에 갔더니 반기지도 않고 너무 냉정히 쳐다봐서 의사샘도 저도 놀랐고 미안함에 오열 ㅠㅠ 배신감같은 느낌 ㅠㅠ 지금은 그때일이후 7년이 지나서 너무 애교쟁이지만... 어제일같이 생생해요. 몇일 자기를 버렸나 생각했던건지 상처가 컸나 싶더라고요 ㅠ
어? 우리애도 길게 떨어져있다가(입원하느라 친구집에 몇 주 맡겼었음) 만났을 때 되게 냉정하게 반응했었어요. 근데 맡긴 집에 얘기 들어보거나 동영상 받아보니 되게 행복하게 잘 있던 게 분명하거든요. 진짜 이건 배신감이었던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픈 것도 아닌데 버렸다고 생각했나. 막 눈 피하고 들어올리면 딴데보고 그러면서 완전 삐친느낌이 몇 분 유지되더라고요.
아고 가슴이 아프네요..저도 저희 애기 물림사고로 다치는 바람에 본래 하려던 수술까지 앞당겨서.. 입원 벌써 5일째 시키고 있는데, 첫날엔 아이가 긴 수술로 힘들거라고 다음날 오는게 좋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부랴부랴 갔는데..아이가 지금껏 울지도 않던 애가 울더라구요. 얼굴을 보고 싶었는데 보여주지 않으며 다리에 애기처럼 파고드는데.. 아이 꼭 껴안고, "엄마, 아빠는 널 버린게 아니야"라고 해주고 돌아설때는 최대한 쿨하게.. 제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던 모습에 돌아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요. 수술 당일날엔 7년만에 처음보는 미간팍!! 샷까지 찍었는데..첫 면회후에는 한결 편안해진 표정이고.. 그리고 그 다음날엔 절 보니 웃고, 낑낑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안기고 또 뽀뽀하고 또 뒹굴고...무한반복...병원분들이 이렇게 사람에게 하지 않고 너무 얌전하다며..충성심이 강한 아이네요...라며 놀라시던데..제가 더 놀랬어요...!!! 원래 낯선 사람이 이상형이었던 코기가!!그렇게 얌전하다는걸 듣고는..뭔가 맘이 찡..하더군요. 아이 7년 견생에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하아;_; 그래도 저희가 계속 다녀가니, 아이의 표정이 점차 밝아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엄마 아빠가 수술하고 힘든 자기를 보러 와서 한두시간씩 놀아주고 가니, 아이도 안심하는게 아닐까요? 웃는 얼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들을 보면 조금은 안심을 하지만 엄마인 제가 불리불안이 오게 생겼네요. 아이가 없는 시간이 무기력하고,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데 말이죠..누구 시중을 들어야지 제가 더 건강해지는, 프로 하녀인듯... 저희는 길어봐야 저희는 열흘정도 예상하는데.. 45일이라니..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아이를 멀리서만 보시는것 보단, 훈련사님 말씀대로 예민한 아이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0.0001프로라도 있다면....전 매일 매일 보러 갈 것 같아요. 아이들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면, 좀 더 힘을 내줄거라 생각합니다!! 병원의 환경에 따라 면회실이 따로 있는곳도 있고, 아이를 바깥 로비쪽으로 풀어주기도 하는데 병실이 안쪽에 따로 있는 경우엔 괜찮지만, 노출된 곳에 있으면 다른 아이들도 우리 엄마아빠가 왔나? 하고 낑낑거리는게 보이더라구요. 저도 첫날은 병실 안쪽까지 아이를 데려다 줬는데, 다른 아이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아파서..두번째부턴 면회실에서 놀아주다가 넣어줬어요. 너무 심하게 우는 아이는 간호사쌤이 꺼내주시면, 다소 저희 아들이 방관하는 아빠가 놀아주고 달래주고... 저한테만 안오면 된다고 ..하는 아들..ㅋㅋ 아이가 저에게 안긴채 출입구 쪽을 보면서 낑낑거리는걸 보면 같이 돌아가고 싶었지만, 건강해진 몸으로 더 ~많이 산책도 세번하던거 네번도 다섯번도 해줄테니 어서 회복만 해달라고 얘기해 주고 왔네요. 사연자님 아이도 엄마아빠 사랑아래 잘 버텨주길 바랍니다. 모든 아가들아 아프지도 다치지 말거라~!! ㅠ_ㅠ
우리 강아지 죽은지 3일 됬는데 입원치료로 마지막 못보고 갔는데 놔두고 간거 때문에 미칠꺼 같아요 강아지는 올꺼라고 끝까지 생각했는데 제때 가지 못한 제잘못이 젤큽니다 죄책감때문에 돌아버리겟어요 나을줄알고 계속 놔뒀는데 데려올껄 데려올껄..버리고 간게 아닌데 그렇게 안생각했음좋겟어 아가야..
중학생때부터 함께해온 내 강아지. 내애기. 지금 벌써 12살이다. 아직은 다행이도 건강해서 감사하고 정말 다행이지만 노견이라 한치앞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날거 같다ㅜㅜ 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이라 잠시 떨어져 있지만 졸업만 하면 평생을 마지막까지 함께 할건데...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줘... 가끔 엄마가 영상통화로 강아지를 보여줄때면 그날은 눈물로 범벅이라 잘 하지 않으려고한다. 내 목숨의 절반을 우리강아지한테 줄수만 있다면 정말 진심을로 그러고싶다. 맨날 사진보고 동영상을 봐도 항상 그립다. 미안하고 고마워!
수의사말만 들어서는 안되구요. 자기아이들 자기가 성격 알잖아요.거기에 맞춰서 면회하셔야되요. 다른 입원애들에게 영향준다고 오지말라는 수의사말에 처음 입원하는 나이많은 녀석 2박 3일만에 급속히 악화돼서 떠나게 한 적 있습니다.아직도 제자신과 그 수의사에게 지울수 없는 원망이 큽니다.가장 먼저 아이성격 생각하시고 면회하시면 될것같아요.에구 주절대고말았네요.ㅜㅜ
지금 강아지가 아파서 동물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어요 검사를 해보니 몰랐던 질병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까지 아팠는데 몰랐다는게 너무 미안했어요.. 수액 맞으려고 병원 투명 케이지에 들어가는데 눈물만 나오고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미안해서.. 겨우겨우 이따 데리러 오겠다고 주사 잘 맞으라는 말만 남기고 나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강아지가 아픈 건 내 탓 같은데 해줄 수 있는건 병원에서 주사 맞게 하고 약 먹이기 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하기만 해요 강아지들은 말을 못하니 보호자분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꼭 해보세요.
아 미치겠네요.. 작년 이맘 때 우리 또치 병원에 입원시키고 다음 날 조금 늦어진 퇴근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급히 떠났는데... 입원시키고 내일 봐.. 했던 모습이 마지막이었는데 우리 또치가 낯선 곳에 버려졌다고 생각했을까봐 내내 고통스러웠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강아지가 디스크 수술때문에 입원하고 수술 다음날 면회갔더니... 눈동자에 촛점이 없이 멍하게있다가 저랑 남편얼굴보더니 눈동자에 촛점이 잡히면서 생기가 돌더라구요. 자기 아픈데 낯선곳에서 수술하고 깼더니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어서 버려진줄 알고 멘붕왔었나봐요. ㅜ.ㅜ 그거보니까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요... 의사선생님이 집에서 케어하는게 댕댕이한테도 더 안정적일거라고해서 3일만에 퇴원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아픈데, 45일이라니... 아이가 빨리 완쾌해서 가족들과 편안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궁축농증으로 응급수술받았는데 수술끝나고도 3일~5일 안에 죽을수있다고 그래서 힘내라고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기 위해서 자는시간빼고 매일 같이있어줬어요 병원이 24시이면 면회시간 길게해줘요 특별히 부탁하면 면회시간 아니라도 볼수있게해줬어요.. 워낙 위급해서... 저는 계속 안고있어줬어요 말해주고요 하루에 10시간정도 매일 면회가서 안아줬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있습니다 여러분 중성화수술 꼭 해주세요 자궁축농증걸리면 엄청 위험해요 수술해서 살려도 죽는애들 많다고 그러네요
우주가 떠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우주를 생각하면 저는 아직도 몇년전에 머물러있는거같아요 우주가 수술을 끝내고 난 후 입원을 시키지않고 집에서 가족들에게 케어를 받고 치료를 받게했어요 혼자 있을 때 떠나보내기를 아무도 원치않아서 잠도 못자고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회사를 못가도 힘든것보다 우주와 함께 있을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또 바랬는데 하필 딱 하루 모든 가족들이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별 일 없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채 하루도 아닌, 7시간 입원 시켰어요 이상하더라구요 우주의 막내 아들 태양이가 평소에 짖지도 않았는데 그날 우주를 데리고 나가는데 엄청 울고 짖는데 늑대 하울링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더라구요 집 건물 밖인데도 들릴정도로 너무 커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알았나봐요 마지막이란것을.. 몇 차례 병원에서 괜찮으니 걱정말라는 연락에 안심하고 퇴근 후 병원을 갔는데 어쩐일인지 엄마가 먼저 와계시고 운 상태인데 모든 상황을 외면한채 '우주야 언니왔어 집 가자 오래기다렸지 미안해 우리 우주 좀 보여주세요' 우주 집가야된다고 우주어딨냐는데 엄마는 우시기만 하고 병원에선 잠시 기다려보라더니 하얀 천인지 뭔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가를 무언가에 감싼 상태로 냉동실에서 꺼내오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다들 장난하지말라구 우주 보여달라고 맨바닥에 앉아 울기만 하다 결국 장례를 치뤄줬는데 혼자 얼마나 외롭고 무서운 시간을 보내다, 급성 쇼크가 와서 고통스러울 때 얼마나 우리가 원망스럽고 버려졌을꺼란 생각을 했을지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몇년뒤인 오늘 태양이가 입원을 했어요 정말 시키고 싶지 않은 그런 순간인데 전날 밤부터 거친 호흡과 기침과 시퍼래지는 혀와 잠못자는 아이를 둘 순 없어 병원에 하루 입원시키고 왔습니다. 입원실에서 아가한테 미안하다 지켜준다했는데 혼자 또 아프게해서 미안하다 절대 너가 아프다고,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버리는게 아니다, 너가 좀 더 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치료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루만 떨어져있는거라고 내가 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가가 울면서 소리를 내더라구요 관절도 안좋아서 제대로 못 움직이던 애가 어제부터 몸이 더 안좋아져서 서지도 못하던 아이가 몸을 최대한 끌며 오는데 정말 한없이 미안하다 버리는게 아니라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우는 모습만 보이다 원장님이 아이가 불안해할 수 있으니 이만 가시는게 아이한테 좋을거같다 라는 얘기에 집에왔는데 정말 신기하게 하필 알림으로 이 영상이 뜨네요.. 10년넘게 같이 지내온 동생 우주도, 2년반 넘게 지내온 햄스터 운짜도 다 5월에 떠나서 5월이 너무 무서운데 태양이만큼은 5월에 저를 떠나지 않으면 좋겠어요 정말 제 목숨 반을 떼어내어 줄 수 있다면 어떠한 신이라도 믿고싶어요..
저는 그래서 평소에 잠시 자리 비우더라도 갔다올게! 라는 말과 몇일 자리 비우게 되면 몇일 없을거야 잘 지내고 있어 라고 반복해서 말해줘요 알아듣든 못알아 듣든 반복적으로 매일매일 하게되면 어느정도 그 뜻이 통하더라고요 평소에 대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느낌으로 알더라고요 개도
저도 너무 해결하고 싶은게 있는데 구독자 분들이 알려주셔도 너무 감사할것같아요ㅠㅠ 댓글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산책을 자주하고 밖에 많이 나가있고 싶은데 강아지가 사람만 보면 너무 짖어서 밖에 있기가 힘들어요 이거 너무 해결하고 싶은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교정하는 방법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강아지가 짖을때 제 몸으로 강아지 눈 안맞추면서 최대한 블로킹 해보기도 하고 그리고 오히려 안아들지않고 사람왔을때 안피하려고 하고 ,, 이런것도 해봤는데 고쳐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심하게 짖어서 다른 강아지 친구 만나는거나 사람들 만나게 해주는 것 조차 힘이 드네요ㅜㅜ 아는 분께 입양 받은 아이인데 2년정도 같이 살고 노력해봤는데 힘이 들어요ㅜㅜㅜ
제 강아지는 스피츠고 사람보면 많이 짖는데, 사람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면 놀라서 더 짖어요. 그래서 멀리서 사람이 오는게 보이면 줄 짧게 잡고 몸으로 블락킹하고 보행자가 지나갈 때까지 멈춰있으면 점점 짖는 횟수가 줄더라구요.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는게 중요하고 산책 할 때는 강아지가 냄새 맡느라 발견 못한 사람도 제가 먼저 발견할 수 있게 열심히 두리번 거리고 다녀요. 몇번 하다보면 안짖어도 되나? 그런 눈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답니다. 물론 뛰어다니는 어린 친구들 앞에서는 잘 안되서.. 그런 친구 있으면 다른 곳으로 그냥 돌아가요..ㅎㅎ 화이팅!
안녕하세요 남 일 같지 않네요ㅠ 저희 강아지는 제가 11개월부터 키웠는데요, 퍼피 시절에 좋지 않은 기억이 많아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고 아주 예민해서 사람들 특히 애들, 다른 강아지와 만나면 아주 짖음이 심해요! 간식도 안 통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저 짖음이 심하고 사나운 강이지'이지요. 소리도 아주 하이톤이어서 밖에 데리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었어요 산책할 생각만으로도 보호자인 제가 긴장했으니까요~~ 해결방안은 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말씀드려보면 많이 좋아진 가장 큰 이유로 저의 마음가짐을 바꾼 것과 보듬영상으로 공부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한 게 전부예요 최대한 내가 밖에서 편안하게 있으려고 해보자 짖더라도 의연하게(이게 진짜 어렵죠ㅠㅠ) 어떤 위험을 만나더라도 내가 꼭 너를 지켜줄 거니까 걱정 마 이런 마음으로 합니다 ㅋ 물론 보호자님도 이런저런 노력 많이 해보셨겠지요? 저는 첨엔 집 옥상에 올라가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옥상 산책하고, 한적한 시간에 사람 많이 안다니는 시간대에 집 주차장에서 해보고, 그다음 동네 주변에서 해보고 조금씩 반경을 넓혀서 매일 해봤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도 많이 짖기는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해요 다른분에게 짖으면 죄송하다고 정중히 사과드리고요, 우리아이 입장에서 위험요소가 다가올때는 줄 짧게 꽉 잡고 제옆에 딱 붙여서 다녀요 안되는건 단호하게 알려주고 잘 기다리면 칭찬해주고 그러면서 아직도 연습중입니다 그리고 밖에서는 강아지한테 집중하고 항상 두리번거려요 그래야 위험요소를 제가 먼저 파악하고 판단할수 있으니까요 방법은 보듬채널에 꽤 많이 나와있어요 재생목록별로 급한거부터 보시면 좋을거예요 많이 보고 실천하시다보면 보호자님만의 요령이 생기지않을까요? 너무 급하시다면 가능하다면 전문가도움을 받는게 가장 좋을거같아요 보호자님이랑 아이랑 같이요~ 너무 길게 적었네요 마치 제 일 같아서ㅠ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씩 하시면 꼭 좋아질거예요 첨에 뜻대로 안되어도 너무 실망마시고요, 행복한 산책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어디에 댓글을 달아야하는지 몰라 최신 Q&A영상에 댓글남깁니다..사연 속 강아지도 어서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 종종 강아지용품점에서 '강아지우비'를 파는 것을 보았는데요, 비오는 날이지만 강아지의 활동량을 고려해서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은건가요? 우비 주문하기 전에 여쭤봅니다 :)
같이 산지 6년 차에 슬개골 양쪽 수술했는뎅ㅠㅠㅠ 일주일 입원인데, 선생님이 몰래 보고가라고 하셔서 벽잡고 몰래 숨어서 보고 눈물 흘리고 옴ㅠㅠㅠㅠㅠ 퇴원하는 날 내 얼굴 보고 일어서지도 못하면서 막 반가움에 끙끙거리는데 눈물남 ㅠㅠㅠㅠㅠ헝ㅇ ㅠㅠㅠ진짜ㅠㅠ 다시는 못할짓 ㅠㅠㅠ
우리 꼬맹이(11살말티즈) 췌장염으로 창원에서 입원치료 받다가 상태 나빠져 부산 2차병원으로 다시 입원치료하고 회복하여 오늘 한달만에 초음파 검사 다시하고 완쾌소식 듣고 기분이 좋은 날에 이 영상을 봅니다 혹여 우리 맹이가 이영상제목처럼 그런 기분 가질까 창원에서 부산으로 매일 찾아갔고 그 병원에서는 면회시간동안 같이 산책할 수있도록 배려해 주었읍니다 헤어질때는 늘 엄마가 내일 또 맹이 보러 올거라는 말을 수차례 남기고 돌아왔어요 제느낌으로는 교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입원한 강아지 보면서 너무 마음 아플거같아요ㅠㅠ 저희 강아지는 나이가 좀 들었어도 입원한 적은 없지만 저도 우리 강아지 입원해있으면 맨날 찾아가고 싶을거같아요...헝ㅠ 그래도 훈련사님 말대로 항상 병원 말을 먼저 들어보는 게 낫겠죠? 아!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평균보다 작고 장모인 믹스 진돗개를 기르고 있는데 산책할때 강아지든 사람이든 관심주는 법이 없고 다 무시하고 냄새맡고 쉬하고 똥싸는거에만 집중해요. 성격좋게 다가오는 강아지에겐 인사만 조금 하고 지나가고, 자기보다 큰 개가 으르릉거리며 공격의사를 표현할 때 같이 으르릉거린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지나가는 어떤분이 사진을 찍었다고 입마개 안한거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는거에요...그때 애들이 공원에서 많이 놀았는데 애들있는곳 피하고 목줄도 1M20정도로 혹시몰라서 짧게 잡고있었어요...2019년에 입마개 법이 바뀐거같은데 요즘에 진돗개 입마개를 안하면 불법인가요? 참고로 아이 몸길이는 꼬리 제외하고 엉덩이에서 입끝까지 85cm정도 되요 이게 다큰거에요
저희 애기는 지난주 화욜 15시부터 16시30분까지 수술받고 현재 입원중입니다 면회는 매일 가고 있는데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멀리서만 보고 오라고 그게 아이를 위하는 거라는데 저는 가서 애기랑 눈맞추고 힘내자라고 주문걸듯이 말해주고 엄마는 또온다고 다짐하고 와요 말은 못 알아듣겠지만 이런 엄마의 마음은 알아줄것 같아서요...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에 떠난 저희 강아지가 병원에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안 그래도 예민한 아이였는데 병실에서 저희 가족을 보고 애타게 울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그냥 집으로 데려올껄.. 얼마나 저희를 원망했을까요.. 아직도 그때 생각만하면 너무 미안합니다..
반려견을 보냈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입원해 있을 동안 면회가면 고개 돌리며 외면하던 녀석이 집에 데려오니깐 좋아하며 아픈 몸을 부벼오더군요. 그러곤 한 달을 더 곁에 있다가 갔습니다. 마지막 며칠간 너무 힘들어해서 안락사를 고민했는데... 병원에서 눈도 안마주치던게 떠올라 끝끝내 병원에 다시 데려가지 못하고 집에서 보내줬어요. 마지막 순간에 버려졌다고 생각할까봐. 저희 가족은 그때일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제가 또 고비를 넘겨보니 생각이 또 달라지더군요. 당장 응급수술 들어가야 하고 잘못될 수도 있다는데 지금 내가 너무 힘들고 아프니 남은 가족 걱정할 겨를도 없고 무서운지도 모르겠고 그냥 빨리 마취받고 편해지고 싶더군요. (아. 지금은 잘 회복하여 남은 치료 받고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라는 건 어쩌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가족이 함께한 정말 소중한 시간은 변치않고 죽음은 그에 비하면 찰나니까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한참을 죄책감에 괴로워했지만요.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그러고보니 곧 기일이네요. 하늘나라에 간 친구는 아직도 꿈 속에 종종 찾아와요. 저도 지금은 또 다른 강아지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구요. 덕분에 많이 웃고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그리고 또.. 저는 입원해있는 동안 몸이 하루하루 나아지니깐 이게 또 뿌듯하고 묘하게 재밌어서 ... 왠지 시간도 집에서보다 빨리가고 앉아서 숨만 쉬어도 그리 지루하진 않더라구요. 어쩌면 질문자님의 강아지한테도 45일이 그렇게 쏜살같이 지나갈지도 모르죠. 질문자님의 상황을 모르고 하는 제 얕은 위로가 도리어 상처가 될까 걱정되지만.. 힘든 치료 무사히 마치고 함께 소중한 시간 많이 쌓아가길 진심으로 빌게요.
1년 반 전에 강아지가 입원했어요. 병원에서는 애기가 진정하는게 좋다고, 최대한 덜 오는 것이 좋다고... 엄마와 누나는 애기를 보러 갔지만 저는 시간이 안맞아서 다음에 가야지 하고 미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입원 후 일주일되는 때였고, 제가 본 애기의 마지막은 진찰실에서 간호사에게 안겨 들어가면서 눈물이 글썽글썽하게 맺혀있는 모습이었어요. 꼬미표정봐ㅜㅜ 울라고해 하고 말하면서, 눈물이 촉촉한 그 표정마저도 귀여웠던 탓에 안타깝지만 웃음이 났는데... 그게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이 될 줄은 몰랐어요 아무도 없는 병원에서 가족을 기다리다가 쓸쓸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강아지를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이 나네요 버려진게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소소한 Q&A 재밌게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보더콜리로 둘째를 들였어요. 첫째도 보더콜리인데 자꾸 둘째를 몰면서 서열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둘째도 나름대로 자존심이 강한 성격인지 첫째에게 지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이럴 때 자기들끼리 서열정리를 하게 놔둬야 하나요? 아니면 둘이 서로 서열정리 하려고 붙을때마다 둘 사이를 블로킹해서 막아줘야 하나요? 그냥 지켜봐야하는지 개입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입니다 ㅜㅜ
한달전.. 저희집 강아지도 탈장에 유선종양에 해서 일주여일동안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여긴 지방이라 서울에서 수술시키느라 떨어져있었는데 얼마나 보고싶던지요.. 멀어서 차가 없으면 면회도 못가고..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영상 보내주셔서 그걸로 버텼더랬지요. 그리고 데리러가는날 어찌나 좋아하던지 끙끙되면서 흥분하고 마지막으로 의사선생님이 약발라줘야되는데 제 품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 하고..T^T 5일이란 시간도 긴데 45일이면.. 얼마나 보고싶을까요.. 질문자님 힘내시고 강아지도 언능 쾌유해서 건강히 퇴원하고 행복한 견생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울 강아지도 8년 견생에 지금까지 일주일정도씩 세번가량 입원 한적이.. . 그때 한끼는 직접 주려구 거의 매일가서 안아주고 품에서 한시간이라도 푹 좀 재우고(입원장에선 잘 못 자는것같아서) 돌아왔었죠. 그래도 안가는것보단 나은거 같더라구요.. 가면 '와~우리엄마 왔다~~'어찌나 반기던지. 물론 회복정도에따라 수술직후나 하루이틀은 불가하겠지만 수의사님이 괜찮다고 하면 자주 면회가는게 좋을듯합니다.. 강쥐의 하루는 체감상 사람의 3일이라니..45일이면 거의 넉달....을 떨어져있는건데ㅠ..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넌 저희 강아지도 암수술하고 다음 날 갔더니 우리 식구를 보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픈 몸을 벌떡 일으키더라구요ㅜㅜ의사쌤이 아이가 넘 예민하기때문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한다고 입원하는게 맞지만 차라리 집에 데리고가서 보호자가 힘들더라도 매일 통원치료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데려왔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요ㅜㅜ
훈련사님 '버려진다'라는 말을 쉽게 하지 않으려하고 말씀하실때마다 조심스러워하시는게 보여요. 그만큼 버려진다는게 심오하고 아픈 이야기니까 그러겠죠?
버려졌다는 마음이긴 한것같음
45일이나 장기입원이라니.. 너무 힘들것 같아요. 병원마다 운영하는 스타일이 다 다를테니, 강훈련사님 말씀 하신대로 그 병원분들의 방침대로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무쪼록 댕댕이들이 아픈 일 없이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아파서 그런가보다라고 아픈 자신을 탓한다니.. 눈물난다
정푸름 ㅠㅠ힝
@@7АВТ ㅈㄴ 슬프네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뒤쳐지면 이탈해서 죽는게 보통이다보니.. 개들도 그래서 아프면 스스로 가족이랑 떨어지거나 틀어박혀 있으려고 함.
에구 ㅠㅠ 얼마나 아프길래 45일이나 입원을 하지 ㅜㅜㅜ 슬프다
JCici 제가 다리하나 먹었거든요
@@팩트폭격기-x5i 또라인가
@@팩트폭격기-x5i 니 양심은 누가 쳐먹었냐
근데 45일이면 치료비 진짜 미쳐날뛸텐데 ㄷ 2 3일 입원도 십만단위넘어가던데
_팩트 폭격기 농담인거 같은데 그런 농담은 자제해주세요..ㅜ
아이고 45일이라니 ㅠㅠㅠ 너무 길군요 .. 질문자님 댕댕이 쾌유를 빕니다 .. ㅠ0ㅠ
보호자 옷이나 이불 신발을 같이 맡기시면 됩니다 좋은병원가면 그방법을 추천해주던
울콩이..심장이 안좋아서 하루입원했는데..다음날 면회갔더니 등돌리고 쳐다 보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딱 일주일뒤에 하늘나라갔습니다..
지금도 너무 후회되고 미안합니다..
강아지들은 자기가 떠날 때가 되면 주인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싶어하지 않는다고 들은 것 같아요 콩이도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요?ㅠㅠ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댓글작성자님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지낼거에요ㅠㅠ
아이고...애기가 정떼려고 그랬나보다...
무지개 다리앞에서 보호자님 기다리고있을꺼에요..그때 꼭 안아주세요..
ㅠㅠㅠ자책하지마세요... 콩이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을꺼에요...ㅠㅠ
ㅜㅜ힝 아너무가슴아푸다ㅠㅠ
지금은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15년 키운 반려견이 있었는데 다리에 혹이 생겨서 수술했었는데 수술끝났다하여 퇴근하고 데리러갔는데 마취덜깬상태에서 절보고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일어나서 미친듯이 꼬리치는데 ㅠㅠ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
지금도 뚜닝님옆에서 꼬리치고 있을거예요! 그만큼 강아지도 보고싶을거예요..! 그니까 가끔씩 하늘보고 안녕?이라고 해주시면 멍멍이가 하늘에서 좋아할듯 하네요ㅎㅎㅠㅠ
눈물납니다 ㅠㅠ 얼마나 눈에 밟힐까요...ㅠㅠ
아 슬퍼 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
저도 지난1월29일 15년키운 울애기 하늘나라로보냈어요
만13세즈음에 지방종제거수술하느라 5일간입원했었는데 면회갔다가 두고나올때 병원이떠나가라 울부짖어서 발걸음이안떨어졌어요 꽤유명하고큰병원이었는데 보호자랑같이있을 공간이없어서 병원대기실에서 애기랑 서너시간씩
면회를하곤했지요 그러면 붕대를감고도 편안하게있다가 다시입원실로 보내지면 심하게 울부짖곤했지요 보고싶어서 자꾸눈물나요 매일매일 울고있어요
유골조차 추운겨울에 날려버리지못하고 집에 갖고있어요
이다음에 내가 이세상뜰적에 같이 옆에 묻으려고요
눈물 나네요 ㅠ ㅠ 얼마나 보고 싶으시겠어요ㅠ ㅠ
강아지한테 내 수명 5년 10년씩 떼어주면서 나랑 똑같이 살다가 동시에 갔으면 좋겠다
저도 항상 그생각 하는데 ㅋ ㅋ
저도같은생각하는데.....
저두 노견이 있는데 항상 그생각합니다 ㅜ
저두오
울컥 ㅠ
나를 찾으러 오겠지 생각한다는데 며칠전에 아가 수술시키는데 일때문에 바로 데리러 가지 못하고 밤늦게 데리러 갔을때 아가의 눈에 생각나서 순간 울컥했어요 ㅠㅠ 질문자님 아가가 쾌유하길 빕니다🙏🙏
전 개도 안키우고 앞으로 키울 생각도 없는데 왜 맨날 강아지 키우는 법 동영상을 찾아보는지 이해가 안돼요..ㅋㅋㅋ
귀엽당
저도요ㅋㅋㅋ그냥 갱어쥐 심리가 궁금스ㅋㅋㅋ
저두요 강쥐없는데 보듬티비 독파했어요
맘쏙 어디에선가 키우고싶다고 외치고있눈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입덕부정기라는 말이.. 있더라고여 ㅋㅋ
댕댕이들 너무 착해서 맘아프다.. 사람은 개의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을 감당할 자격이 있을까
네 있어요
누구에게는 있고, 누구에겐 없는듯. 동물이 더 우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도 개 키우지만 일부 맥락없는 개빠들-_-) 생명이니 소중히 해야죠 ㅠㅠ 진짜 개들이 주인 사랑하는 건 사람보다 나은 듯 ㅠㅠ 저도 자주 감동해요 ㅠㅠ
늑대면 모를까 사람 아니었으면 야생에서 도태돼 없어질 종이 개인데 사실 개가 사람한테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교 믿음이 없고 사람에게 적대심을 들어내는 개들은 투견으로 길러지거나 다 없어져 브랏소~
@@논리왕박터짐 아니오 없어요
밥처먹여 주는것만으로도 개주제 감지덕지해야지
살짝만 몰래보고 오는거는 본인 마음만 편한 행동인것 같아요.
본인 가족이 본인 병원에 입원시키고 아무말도 없이 45일간 안온다고 생각하면 답 나올텐데....
저는 무조건 면회가야한다고 봅니다.
갈 수 있는 만큼 가세요.(매일 비슷한 시간대면 더 좋구요)
45일간 입원하는데 보호자 면회 못오게 하면 그 병원 이상한 병원임
우리 댕댕이는 분리불안 없어요.. 근데 슬개골탈구때문에 수술해야해서 마취를 했는데 마취가 안되서 두세번 더 투여했는데 그래도 안자고 눈만 껌뻑거리며 버티더라구요..그래서 기다리는데 원장님이 왠지 저땜에 안 자고 버티는거같다며 가셔야할거같다고 해서 안 떨어지는 발걸음으로 나왔는데 저 나오고 바로 잠 들었다네요ㅠ 그거 듣고 얼마나 짠하던지.. 버려졌다는 느낌은 아니겠지만 떨어지기 싫어하는건 확실한거 같아요..ㅎㅅㅎ
우혜미 아이고ㅠㅠㅠㅠ맘이 안좋으셨겠어요..ㅠㅠㅠㅠ
@@김유라-s4e 마취안되서 기다릴때 결국 울었더랬죵.. 허헛..
@@mang_go_0204 ㅠㅠ짠해용.. 다행히 수술 잘 끝났고 다시 뛰어댕겨용..ㅎㅎ
사람입장에선 수의사고 병원이지만 애기들 입장에선 그저 낯선곳 낯선사람일 뿐이니까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얼마나 강한 정신력을 가진건지...마취제 용량 오버 됬겠어요. 댕댕이가 건강해서 버틴거지 심장에 무리갔을수도..ㅠ 너무 무섭고 두렵다고 견주분 가지말라고 떨어지기 싫다고 목숨걸고 말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ㅠㅠ 앞으로 수술받는일 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헉.. 45일이나 입원해있는 거면 병원과 상의해서 주기적으로 보러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ㅠㅠ 긴 시간동안 못 보는 것보다 한 두번 실망하더라도 그걸 반복하면서 다시 데리러 갈 거라는 믿음을 주시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저희 강아지는 심장병이 있는 아이였는데 폐에 물 차는 바람에 새벽에 급하게 입원시킨 적이 있어요. 병원 도착하자마자 산소방으로 이동하느라 인사할 겨를도 없이ㅠㅠ 저도 사연 보내신 분처럼 괜히 강아지 힘들게 할까봐 2박 3일동안 면회도 못 가고.. 집에서 애만 태우면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드디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집으로 데려왔는데 털이 우수수 빠지는 거예요. 시츄라 털빠짐이 심한 애도 아니었는데.. 쓰다듬으니 털이 진짜 뭉텅이로 쑥쑥 나와서 그런 건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너무 놀라서 수의사 선생님께 혹시 이번 치료 과정에서 강아지 털이 빠질 만한 요소가 있었냐 물으니 그런 건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병원에 데리러 갔을 때 인생 다 산 것처럼 체념한 표정으로 가만히 안겨오던 모습과(저희 만나고 나서 다시 생기 찾았어요ㅋㅋㅋㅋ근데 다 포기한 것처럼 축 쳐져서 안겨 들어오던 그 모습은 너무 미안해서ㅠㅠ잊지 못할 것 같아요..), 원래 얼굴 핥는 애교는 거의 안 하는 애인데 그 날 병원에서 만나자마자 저한테 안겨서 몸을 부비적거리고 계속 고개를 올려 제 얼굴을 바라보고 반갑다고 혀로 핥던 모습이 생각나면서😭 얘가 우리를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었나보다 싶더라고요..😭 지금은 하늘나라 갔지만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짠하고 미안해요ㅠㅠ 사연보내신 분도 잘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좀 다른 얘긴데...예전에 마트에 강아지 보관(?)함 있었잖아요.저도 한번 이용 한 적 있었는데,불과 5분정도?? 급하게 우유 하나 사고,강아지 꺼내 데리고 가는데, 뭔가 얼굴이 이상 한거예요.놀래서 안아서 보니까 그사이에 얼마나 울었던지 얼굴털이 푹 젖었더라구요ㅠ버리고 갔다고 생각 했나봐요ㅠ전 이 일이 제게 트라우마가 되서, 어떤 곳에도 애기를 위탁 하지 않아요ㅠ오히려 집은 오랜 시간 기다려도 ,반드시 꼭 엄마가 돌아 온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불안 해 하지 않고 잘있어요.
버려지면 그렇게 울고 길거리를 보호자를 찾아 다니겠죠?제발 버리지 마세요...가족이잖아요...
내사랑상추배추 ㅠㅠㅠㅠㅠ 눈물나요 그 잠깐 사이에 그렇게 울다니ㅠㅠㅠㅠㅠ아예 버려진 강아지들은..😭😭😭
거기 넣어두면 별별사람 다 와서 두드리고 말시키고 가더라고요 저도 옛날에 한번 넣어둔적있었는데 벌벌 떨고 있어서 이후론 절대 안넣어요..
2층 케이지에 따로 두는 병원이었는데도 미용끝나구 데리러 가니까 벌벌떨더라구요... 그뒤로 그냥 제가 가위로 깎았어요. ㅠㅠㅠㅠㅠ
저도 절때 위탁안해요. 차라리 잠시 다녀온다고 하고 집에 두는게 낫더라구요
저도 강아지 하루입원하고 다음날 찾아왔는데 평소 눈물양도 적은애가 데려오니 눈주위가 축축하게 운거같은거에요 잠깐이었지만 참 함든시간이라고 생각했겠구나 싶은
한번씩 강아지 만나러 가주시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입원한 강아지가 보호자를 보기전까진 힘도 없고 밥도 안먹다가 보호자를 보고나서 밥도 잘먹고 병도 금방나았다고하는 글을 많이 봤거든요!
ㅠㅠ 가고싶어도 병원에서 면회안된다고하더라구요
찾으러오겠지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입원중인 상황엔 물론 맞는 얘기지만 유기당한 아이들도 똑같이 생각하고있을것 같아서 맘이 아파요
강아지 되도록 홈케어 가능하면 입원시키지 마세요 사람은 아파서 입원했다 생각하지만 강아지는 아파서 버려졌다 생각합니다.. 저희강아지 사지마비 판정받고 입원해있었고 의사가 안락사 추천했습니다 결국 집에 데려오니 꼼짝 못하던아이가 익숙한곳에 오니 마음이 편한지 발길질을 하고 스스로 움직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지금은 다 회복되어 정상적인 아이들과 똑같이 살아가고있습니다
수술후 5일 입원중 매일 가서 보다가 퇴원 전날 내일은 퇴원이니까 라는 생각에 하루 쉬었습니다. 그 날 밥 12시 다 되어 전화가 오더군요. 아이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졌다고..
전 자주 가서 봐 주는게 나을것 같아요.
아이의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 어떻게 되었나요?
나쁜 수의사에게 속아 가망없는 울 리이베 입원시켰는데 ... 그 날이 하필 토요일... 월요일 아침에 가보니 벌써 하늘나라에... 마지막 이틀을 함께하지 못했다... 자기를 버렸다고 원망했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지금도 그 병원 지나갈 때면 그 병원 망하길 빌면서 지나간다...
저도요..실력도 없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젊은 수의사가 하는 24시 병원 갔다가.. 입원하면 무조건 낫는대서 2일 맡겻더니 더 안좋아져서 왓고.. 수치가 말도 안되게 높길래 뭐라햇더니 5일만 더 맡기라던 그놈들..진짜 병원이 망할게 아니라 거짓말 하는 수의자 혀는 잘라버리고 싶어요
저희 강아지는ㅠㅠ노견이기도했고 심장이 안좋아서 폐수종으로 새벽에 입원시켜두고왔는데 그때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어요.. 산소방에 두고오는데 잔뜩 겁먹은 눈빛.. 그날이 고비일거라는 수의사님 말대로 그날 고비를 못 넘기고 입원시키고 1-2시간 뒤에 다시 연락받고 찾아가니 저희 가족들 얼굴을 다 확인하고 눈을 감더라고요ㅠㅠ..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눈빛이 제 마음 속에 죄책감으로 남아있네요ㅠㅠ
우리 하나가 폐수종으로 구름다리 건너기 직전에 꼭 살리고 싶어서 미련을 못 버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가 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결국 새벽에 병원에서 눈을 감았어요. 그때 반려인 얼굴 보면 더 흥분해서 위험하다고 멀리서만 봐주시는게 좋다고 그래서 멀리 떨어져서 산소공급 받는거만 보고 나왔는데 그게 마지막 생전에 모습이였어요. 하늘나라로 가고나서 너무 미안했어요. 내가 잘못 판단해서 마지막으로 엄마 얼굴이랑 제 얼굴도 못보고 눈감게 만들어서요. 또 자기 혼자 병원에 버리고 갔다고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해서 너무 미안했어요. 근데 이거보고 버려졌다는 생각보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거라 하시니 조금이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하나가 하늘에서 버려졌다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랑 똑같은 상황이셨네요.. 1년이 지났어도 죄책감이 사라지질않았었는데 저도 이거 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ㅠㅠㅠㅠㅠ 하나랑 우리 짱구랑 하늘에서 같이 놀고있었으면 좋겠습니당..
저희애는 방광결석때매 수술하고 4일간 입원했는데요 면회안가는게 좋대서 안갔더니 4일째 대릴러 가니까 테크니션쌤한테 붙어서 애교부리면서 저보고 경계하는거보고 마상입음...병원개랑 고양이랑 벌써 절친되고...친화력 무엇...ㅜ
ㅋㅋㅋ
핵인싸 반려견을 키우시네요^^
ㅋㅋㅋ. 강아지 성격 엄청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윗 댓보면서 울고있었는데 이거보고 와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강형욱 보듬훈련사님 절대 '버려졌다'라는 말을 쉽게 안하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나요 ㅠㅠㅠㅠ
어쩜 모든 언행 하나하나 조심스럽고 정말 강아지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본인 스스로도 버려진다는 말 자체도 어렵게 내뱉으시고 진심으로 단어 자체에 공감하고 슬픔을 느끼시는게 보여져요 ㅠㅠ 당신은 대체 ... 그저 빛
저희아가는 입원5일차에 소풍을갔어요ㅠ 하루도 보호자없이 떨어져있어본적이없어서 아가가 제가 버렷다고 생각하고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프게 떠낫을꺼같다는 생각에 너무 괴롭네요ㅠ 평소에 감정표현을 엄청나게 하는 아이엿는데ㅠㅠ 첫날에 산소방에서는 저에게 오려고 막 ,,, 둘째날은 약간흥분한거같은,,, 셋째날도 흥분상태지만 만질수있게해주시드라구요 ,,, 넷째날은 호흡이 힘들어서하니 눈으로만 보라고하셔서 ㅠㅠㅠㅠㅠㅠ 아이컨텍하면서 말만 계속 주절주절하고왓는데 다음날 점심시간에 보지도 못한채 떠낫어요ㅠ 떠나는날 오전부터 애기랑 떨어져있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혹시나 주말에 한번 데려올수있지도않을까해서 산소방대여신청해서 다음날 설치받기로 햇고, 저녁에 상담인데 조퇴해서 애기보러가려고 시간변경했는데,,,, 딱 출발하려는시간에 병원에서 애기 심폐소생술중이라고 빨리오라는데 ,,,,, 당장 택시타고 출발하는데도 1시간가량걸리더라구요ㅠㅠ 애기 임종못본게 정말정말 가슴에 한으로 맺히네요 ㅠㅠ 얼마나 외롭고 힘든마음으로 떠낫을지... ㅠㅠ 오직 저만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고 사랑했을 우리아가에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너무 보고싶어요
강아지가 12살입니다. 평생 저랑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강아지도 2007년생 12살 인데... 많이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제 목숨의 절반을 우릴강아지한테 줄수있다면 그렇겔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고구미-p7p 저희 강아지는 수술만 5번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합니다.
강훈련사님 강하신것 같아도 마음 깊은곳엔 따뜻하심이 완전 느껴집니다!~ 😊
우리 강아지는 입원 10일 했는데 몇일 만에 갔더니 반기지도 않고 너무 냉정히 쳐다봐서 의사샘도 저도 놀랐고 미안함에 오열 ㅠㅠ 배신감같은 느낌 ㅠㅠ 지금은 그때일이후 7년이 지나서 너무 애교쟁이지만... 어제일같이 생생해요. 몇일 자기를 버렸나 생각했던건지 상처가 컸나 싶더라고요 ㅠ
지금 우리집 겅쥐가 그래요 ㅠㅠ
어? 우리애도 길게 떨어져있다가(입원하느라 친구집에 몇 주 맡겼었음) 만났을 때 되게 냉정하게 반응했었어요. 근데 맡긴 집에 얘기 들어보거나 동영상 받아보니 되게 행복하게 잘 있던 게 분명하거든요. 진짜 이건 배신감이었던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픈 것도 아닌데 버렸다고 생각했나. 막 눈 피하고 들어올리면 딴데보고 그러면서 완전 삐친느낌이 몇 분 유지되더라고요.
진짜 영상 시작쯤에 간단한 답변 후에 다시 설명해주시는게 너무 좋음 ㅠㅠ
이쁜 멍멍이들 ㅠㅠ 다들 건강하자
아고 가슴이 아프네요..저도 저희 애기 물림사고로 다치는 바람에 본래 하려던 수술까지 앞당겨서..
입원 벌써 5일째 시키고 있는데, 첫날엔 아이가 긴 수술로 힘들거라고 다음날 오는게 좋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부랴부랴 갔는데..아이가 지금껏 울지도 않던 애가 울더라구요. 얼굴을 보고 싶었는데 보여주지 않으며 다리에 애기처럼 파고드는데..
아이 꼭 껴안고, "엄마, 아빠는 널 버린게 아니야"라고 해주고 돌아설때는 최대한 쿨하게..
제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던 모습에 돌아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요.
수술 당일날엔 7년만에 처음보는 미간팍!! 샷까지 찍었는데..첫 면회후에는 한결 편안해진 표정이고..
그리고 그 다음날엔 절 보니 웃고, 낑낑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안기고 또 뽀뽀하고 또 뒹굴고...무한반복...병원분들이 이렇게 사람에게 하지 않고 너무 얌전하다며..충성심이 강한 아이네요...라며 놀라시던데..제가 더 놀랬어요...!!!
원래 낯선 사람이 이상형이었던 코기가!!그렇게 얌전하다는걸 듣고는..뭔가 맘이 찡..하더군요. 아이 7년 견생에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하아;_;
그래도 저희가 계속 다녀가니, 아이의 표정이 점차 밝아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엄마 아빠가 수술하고 힘든 자기를 보러 와서 한두시간씩 놀아주고 가니, 아이도 안심하는게 아닐까요?
웃는 얼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들을 보면 조금은 안심을 하지만 엄마인 제가 불리불안이 오게 생겼네요.
아이가 없는 시간이 무기력하고,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데 말이죠..누구 시중을 들어야지 제가 더 건강해지는, 프로 하녀인듯...
저희는 길어봐야 저희는 열흘정도 예상하는데.. 45일이라니..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아이를 멀리서만 보시는것 보단, 훈련사님 말씀대로 예민한 아이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0.0001프로라도 있다면....전 매일 매일 보러 갈 것 같아요. 아이들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면, 좀 더 힘을 내줄거라 생각합니다!!
병원의 환경에 따라 면회실이 따로 있는곳도 있고, 아이를 바깥 로비쪽으로 풀어주기도 하는데 병실이 안쪽에 따로 있는 경우엔 괜찮지만, 노출된 곳에 있으면 다른 아이들도 우리 엄마아빠가 왔나? 하고 낑낑거리는게 보이더라구요. 저도 첫날은 병실 안쪽까지 아이를 데려다 줬는데, 다른 아이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아파서..두번째부턴 면회실에서 놀아주다가 넣어줬어요.
너무 심하게 우는 아이는 간호사쌤이 꺼내주시면, 다소 저희 아들이 방관하는 아빠가 놀아주고 달래주고... 저한테만 안오면 된다고 ..하는 아들..ㅋㅋ
아이가 저에게 안긴채 출입구 쪽을 보면서 낑낑거리는걸 보면 같이 돌아가고 싶었지만,
건강해진 몸으로 더 ~많이 산책도 세번하던거 네번도 다섯번도 해줄테니 어서 회복만 해달라고 얘기해 주고 왔네요. 사연자님 아이도 엄마아빠 사랑아래 잘 버텨주길 바랍니다.
모든 아가들아 아프지도 다치지 말거라~!! ㅠ_ㅠ
입원으로 인해 잠깐 입원하는 것도 예민하고 겁 많은 반려견들은 자신을 탓하며 버려졌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키울 자격도 없는 인간들에게 버려진 반려견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신을 탓하며 지낼까요 제발 버리지마세요 끝까지 키 울 자신없으면 키우지마세요 제발
질문자분이 강아지 생각을 정말 많이하시는 분인듯ㅎㅎ
입원비용이 만만치않을 것 같은데 강아지입장도 생각하는 착한 맴씨
정말 강아지 키우면서 강아지.. 아니 동물들은 대단하다는걸 느껴요 그리고 사랑하는법 사랑받는법을 강아지들한테 많이 배워요 어쩌면 먼저 떠나간 아롱이와 지금 잘 자고있는 분홍이는 저에게 사랑하는법을 알려주기 위해 내려온 아이들 같아요 강아지는 정말 최고에요
우리 강아지 죽은지 3일 됬는데 입원치료로 마지막 못보고 갔는데 놔두고 간거 때문에 미칠꺼 같아요 강아지는 올꺼라고 끝까지 생각했는데 제때 가지 못한 제잘못이 젤큽니다 죄책감때문에 돌아버리겟어요 나을줄알고 계속 놔뒀는데 데려올껄 데려올껄..버리고 간게 아닌데 그렇게 안생각했음좋겟어 아가야..
힘내세요
힘내세요..ㅠㅠ
힘네세요.. 눈물나네..
저희 냥이 일주일 전에 입원시키고 그 날 밤에 떠났어요. 버려졌다고 생각할까봐 입원시키기 싫었는데 병원에서 희망적으로 얘기해서 냥이를 위해서 입원시킨거거든요. 저도 마지막 지켜주지 못한 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하늘에서 보고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주기적으로 자주 가주는게 좋다고생각함
특정시간을 정해서 맞춰가면 개입장에서도 일단위로 주인이 언제쯤 올꺼다라고 생각할수잇고 그편이 비교적 안심할수도잇을것 같음 무엇보다도
진짜로"반려"견을 키우고잇다면 그정도는 해줘야지
카센터에 수리보낸 자동차도 아니고
중학생때부터 함께해온 내 강아지. 내애기. 지금 벌써 12살이다.
아직은 다행이도 건강해서 감사하고 정말 다행이지만 노견이라 한치앞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날거 같다ㅜㅜ
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이라 잠시 떨어져 있지만 졸업만 하면 평생을 마지막까지 함께 할건데...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줘...
가끔 엄마가 영상통화로 강아지를 보여줄때면 그날은 눈물로 범벅이라 잘 하지 않으려고한다.
내 목숨의 절반을 우리강아지한테 줄수만 있다면 정말 진심을로 그러고싶다.
맨날 사진보고 동영상을 봐도 항상 그립다. 미안하고 고마워!
우리애들 입원했을때
제 옷과 장난감 방석 담요 다 집에 있던것 써달라고 부탁했었네요.
조금이나마 편안할수 있도록
사랑스런 댕댕이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자♡
수의사말만 들어서는 안되구요. 자기아이들 자기가 성격 알잖아요.거기에 맞춰서 면회하셔야되요. 다른 입원애들에게 영향준다고 오지말라는 수의사말에 처음 입원하는 나이많은 녀석 2박 3일만에 급속히 악화돼서 떠나게 한 적 있습니다.아직도 제자신과 그 수의사에게 지울수 없는 원망이 큽니다.가장 먼저 아이성격 생각하시고 면회하시면 될것같아요.에구 주절대고말았네요.ㅜㅜ
껌딱지같았던 우리 아이 두고 왔던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 날 집으로 데려올걸... 낯설고 차가운 병원에서 가족들도 없으니 기력이 더 떨어진게 아니었던건지 후회만 남네요...
슬개골탈구 수술하고서... 부천에서 강남을 일끝나고 매일갔어요 면회하러 ㅜㅜㅜ 오분이라도 보려구요 그래야 나도살고 우리강아지도 힘낼것같았거든요 지금은 아주건강합니다 다시입원하는일없길♡
지금 강아지가 아파서 동물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어요 검사를 해보니 몰랐던 질병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까지 아팠는데 몰랐다는게 너무 미안했어요.. 수액 맞으려고 병원 투명 케이지에 들어가는데 눈물만 나오고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미안해서.. 겨우겨우 이따 데리러 오겠다고 주사 잘 맞으라는 말만 남기고 나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강아지가 아픈 건 내 탓 같은데 해줄 수 있는건 병원에서 주사 맞게 하고 약 먹이기 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하기만 해요 강아지들은 말을 못하니 보호자분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꼭 해보세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 곧 중성화 해야 하는데 워낙 겁 많은 아이라..... 잠깐 사이에 버려졌다, 모르는 사람이 날 아프게 했다 생각할까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에요ㅜㅜㅜ
너무슬프다ㅠㅠㅠ 자꾸 눈물이나네ㅠㅠ 보호자분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아가야 아프지말자
그래서 저희 강아지 면회 갈 때마다 엄청 울었나봐요ㅠㅠ..노견이라 정말 애기 보낼 뻔 했을때 40일정도 입원했었고, 매일 낮에 면회 갔었는데..매일 잠깐은 보는데도 안아주는 내내 서럽게 울더라구요ㅠㅠ..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구나..ㅠㅠ...
장기입원이라니 ㅠㅠ 강아지도 견주님도 힘내세요! 이세상 댕댕이들 모두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장기입원이라니 ㅠㅠ 듣기만으로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럴때는 정말 댕댕이들에게 집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해요 ㅠㅠ 절대 널 버리고 가는게 아니야 얼릉 낫고 집에 가자 🙏
ㅜㅜ45일 입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나네요ㅜㅜ저희 강아지 예민하고 겁 많아서 애견호텔에서도 맡기지 말라고 해서 여행 포기했어요ㅜㅜㅜ보호자님도 힘들겠네요.. 영원히 떨어지는 거 아니니까 보호자도 강아지도 힘냈으면 좋겠네요!
아 미치겠네요..
작년 이맘 때 우리 또치 병원에 입원시키고 다음 날 조금 늦어진 퇴근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급히 떠났는데...
입원시키고 내일 봐.. 했던 모습이 마지막이었는데
우리 또치가 낯선 곳에 버려졌다고 생각했을까봐 내내 고통스러웠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강아지가 디스크 수술때문에 입원하고 수술 다음날 면회갔더니... 눈동자에 촛점이 없이 멍하게있다가 저랑 남편얼굴보더니 눈동자에 촛점이 잡히면서 생기가 돌더라구요. 자기 아픈데 낯선곳에서 수술하고 깼더니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어서 버려진줄 알고 멘붕왔었나봐요. ㅜ.ㅜ 그거보니까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요... 의사선생님이 집에서 케어하는게 댕댕이한테도 더 안정적일거라고해서 3일만에 퇴원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아픈데, 45일이라니... 아이가 빨리 완쾌해서 가족들과 편안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궁축농증으로 응급수술받았는데 수술끝나고도 3일~5일 안에 죽을수있다고 그래서 힘내라고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기 위해서 자는시간빼고 매일 같이있어줬어요
병원이 24시이면 면회시간 길게해줘요 특별히 부탁하면 면회시간 아니라도 볼수있게해줬어요.. 워낙 위급해서...
저는 계속 안고있어줬어요 말해주고요 하루에 10시간정도 매일 면회가서 안아줬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있습니다
여러분 중성화수술 꼭 해주세요
자궁축농증걸리면 엄청 위험해요
수술해서 살려도 죽는애들 많다고 그러네요
우주가 떠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우주를 생각하면 저는 아직도 몇년전에 머물러있는거같아요
우주가 수술을 끝내고 난 후 입원을 시키지않고 집에서 가족들에게 케어를 받고 치료를 받게했어요
혼자 있을 때 떠나보내기를 아무도 원치않아서 잠도 못자고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회사를 못가도 힘든것보다 우주와 함께 있을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또 바랬는데
하필 딱 하루 모든 가족들이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별 일 없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채 하루도 아닌, 7시간 입원 시켰어요
이상하더라구요 우주의 막내 아들 태양이가 평소에 짖지도 않았는데 그날 우주를 데리고 나가는데 엄청 울고 짖는데 늑대 하울링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더라구요
집 건물 밖인데도 들릴정도로 너무 커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알았나봐요 마지막이란것을..
몇 차례 병원에서 괜찮으니 걱정말라는 연락에 안심하고 퇴근 후 병원을 갔는데 어쩐일인지 엄마가 먼저 와계시고 운 상태인데 모든 상황을 외면한채 '우주야 언니왔어 집 가자 오래기다렸지 미안해 우리 우주 좀 보여주세요' 우주 집가야된다고 우주어딨냐는데 엄마는 우시기만 하고 병원에선 잠시 기다려보라더니 하얀 천인지 뭔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가를 무언가에 감싼 상태로 냉동실에서 꺼내오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다들 장난하지말라구 우주 보여달라고 맨바닥에 앉아 울기만 하다 결국 장례를 치뤄줬는데 혼자 얼마나 외롭고 무서운 시간을 보내다, 급성 쇼크가 와서 고통스러울 때 얼마나 우리가 원망스럽고 버려졌을꺼란 생각을 했을지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몇년뒤인 오늘 태양이가 입원을 했어요
정말 시키고 싶지 않은 그런 순간인데
전날 밤부터 거친 호흡과 기침과 시퍼래지는 혀와 잠못자는 아이를 둘 순 없어 병원에 하루 입원시키고 왔습니다.
입원실에서 아가한테 미안하다 지켜준다했는데 혼자 또 아프게해서 미안하다 절대 너가 아프다고,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버리는게 아니다, 너가 좀 더 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치료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루만 떨어져있는거라고 내가 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가가 울면서 소리를 내더라구요
관절도 안좋아서 제대로 못 움직이던 애가 어제부터 몸이 더 안좋아져서 서지도 못하던 아이가 몸을 최대한 끌며 오는데 정말 한없이 미안하다 버리는게 아니라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우는 모습만 보이다 원장님이 아이가 불안해할 수 있으니 이만 가시는게 아이한테 좋을거같다 라는 얘기에 집에왔는데
정말 신기하게 하필 알림으로 이 영상이 뜨네요..
10년넘게 같이 지내온 동생 우주도, 2년반 넘게 지내온 햄스터 운짜도 다 5월에 떠나서 5월이 너무 무서운데
태양이만큼은 5월에 저를 떠나지 않으면 좋겠어요
정말 제 목숨 반을 떼어내어 줄 수 있다면 어떠한 신이라도 믿고싶어요..
우리 강아지 장기 입원 하면 나 진짜 기절 할거 같애 ..ㅠㅠㅠㅠㅠ 보호자님 힘내시길
저는 그래서 평소에 잠시 자리 비우더라도 갔다올게! 라는 말과 몇일 자리 비우게 되면 몇일 없을거야 잘 지내고 있어 라고 반복해서 말해줘요
알아듣든 못알아 듣든 반복적으로 매일매일 하게되면 어느정도 그 뜻이 통하더라고요
평소에 대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느낌으로 알더라고요 개도
오우 그렇군요 •○•오늘도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저희 강아지 희귀병인줄 모르고 의사의 오진인 췌장염판단으로 일주일 입원시켰는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미치는줄 알았어요...두고 올때마다 병원 떠나가라 입원실에서 우는데 우는소리가 얼마나 마음에 찢어지던지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 참 많았었어요ㅠㅠ
오늘 우리 할미견 수액 맞히고 입원 시키고 왔는데 ㅠ
병원에서도 펑펑 울었는데 ㅠ
이 영상 보고 2차로 눈물 쏟다 갑니다 ㅠ ㅠ ,,,,
바로 내일이면 퇴원하는데도 왜이리 우리 할미 없는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지 ㅠ
아고.. ㅠㅠ 다들 아프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질문자님 강아지 빨리 나으면 좋겠네ㅜㅜ 강아지야 힘내 ♡
나으면
@@영-o5s 우리강아지는차를타면안절푸절못해요어떻게해야하낭요
저도 너무 해결하고 싶은게 있는데 구독자 분들이 알려주셔도 너무 감사할것같아요ㅠㅠ 댓글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산책을 자주하고 밖에 많이 나가있고 싶은데
강아지가 사람만 보면 너무 짖어서 밖에 있기가 힘들어요 이거 너무 해결하고 싶은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교정하는 방법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강아지가 짖을때 제 몸으로 강아지 눈 안맞추면서 최대한 블로킹 해보기도 하고 그리고 오히려 안아들지않고 사람왔을때 안피하려고 하고 ,, 이런것도 해봤는데 고쳐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심하게 짖어서 다른 강아지 친구 만나는거나 사람들 만나게 해주는 것 조차 힘이 드네요ㅜㅜ 아는 분께 입양 받은 아이인데 2년정도 같이 살고 노력해봤는데 힘이 들어요ㅜㅜㅜ
보듬 영상에 비슷한 아이 훈련 영상 있었던 것 같아요!
SilverZoo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정말 ㅜㅜ
한번찾아볼게요
제 강아지는 스피츠고 사람보면 많이 짖는데, 사람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면 놀라서 더 짖어요. 그래서 멀리서 사람이 오는게 보이면 줄 짧게 잡고 몸으로 블락킹하고 보행자가 지나갈 때까지 멈춰있으면 점점 짖는 횟수가 줄더라구요.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는게 중요하고 산책 할 때는 강아지가 냄새 맡느라 발견 못한 사람도 제가 먼저 발견할 수 있게 열심히 두리번 거리고 다녀요. 몇번 하다보면 안짖어도 되나? 그런 눈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답니다. 물론 뛰어다니는 어린 친구들 앞에서는 잘 안되서.. 그런 친구 있으면 다른 곳으로 그냥 돌아가요..ㅎㅎ 화이팅!
안녕하세요 남 일 같지 않네요ㅠ
저희 강아지는 제가 11개월부터 키웠는데요, 퍼피 시절에 좋지 않은 기억이 많아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고 아주 예민해서 사람들 특히 애들, 다른 강아지와 만나면 아주 짖음이 심해요! 간식도 안 통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저 짖음이 심하고 사나운 강이지'이지요. 소리도 아주 하이톤이어서 밖에 데리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었어요 산책할 생각만으로도 보호자인 제가 긴장했으니까요~~ 해결방안은 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말씀드려보면 많이 좋아진 가장 큰 이유로 저의 마음가짐을 바꾼 것과 보듬영상으로 공부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한 게 전부예요 최대한 내가 밖에서 편안하게 있으려고 해보자 짖더라도 의연하게(이게 진짜 어렵죠ㅠㅠ)
어떤 위험을 만나더라도 내가 꼭 너를 지켜줄 거니까 걱정 마 이런 마음으로 합니다 ㅋ 물론 보호자님도 이런저런 노력 많이 해보셨겠지요? 저는 첨엔 집 옥상에 올라가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옥상 산책하고, 한적한 시간에 사람 많이 안다니는 시간대에 집 주차장에서 해보고, 그다음 동네 주변에서 해보고 조금씩 반경을 넓혀서 매일 해봤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도 많이 짖기는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해요 다른분에게 짖으면 죄송하다고 정중히 사과드리고요,
우리아이 입장에서 위험요소가 다가올때는 줄 짧게 꽉 잡고 제옆에 딱 붙여서 다녀요 안되는건 단호하게 알려주고 잘 기다리면 칭찬해주고 그러면서 아직도 연습중입니다
그리고 밖에서는 강아지한테 집중하고 항상 두리번거려요 그래야 위험요소를 제가 먼저 파악하고 판단할수 있으니까요 방법은 보듬채널에 꽤 많이 나와있어요
재생목록별로 급한거부터 보시면 좋을거예요 많이 보고 실천하시다보면 보호자님만의 요령이 생기지않을까요? 너무 급하시다면 가능하다면 전문가도움을 받는게 가장 좋을거같아요 보호자님이랑 아이랑 같이요~ 너무 길게 적었네요 마치 제 일 같아서ㅠ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씩 하시면 꼭 좋아질거예요 첨에 뜻대로 안되어도 너무 실망마시고요,
행복한 산책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사람이 다가오는 거리에서 안짖는 거리쯤에서 아이 진정시키고 간식주는걸 며칠씩 계속반복하고 잘하고있다면 거리를조금씩줄이면서 연습햬보세요
수밤라이브때 다가오는 오토바이보고 짖는강아지 훈련법에나온방법인데 이방법이 먹힐것같네요
(어디에 댓글을 달아야하는지 몰라 최신 Q&A영상에 댓글남깁니다..사연 속 강아지도 어서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
종종 강아지용품점에서 '강아지우비'를 파는 것을 보았는데요, 비오는 날이지만 강아지의 활동량을 고려해서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은건가요?
우비 주문하기 전에 여쭤봅니다 :)
5일 입원시키고 속이 문드러지던데 45일이라니.. ㅠㅠ
저는 하루에 2번씩 가고 싶었는데 면회 처음 가니까 좋아서 너무 흥분하길래 심장에 무리갈까봐 1번씩만 갔어요 (19살 노견)
버려져도 눈이오나 비가오나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리는거보면 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듯 하네요 날 찾으러오겠지하며 기다리잖아요ㅠㅠ아가들아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해라♡♡♡
같이 산지 6년 차에 슬개골 양쪽 수술했는뎅ㅠㅠㅠ 일주일 입원인데, 선생님이 몰래 보고가라고 하셔서 벽잡고 몰래 숨어서 보고 눈물 흘리고 옴ㅠㅠㅠㅠㅠ 퇴원하는 날 내 얼굴 보고 일어서지도 못하면서 막 반가움에 끙끙거리는데 눈물남 ㅠㅠㅠㅠㅠ헝ㅇ ㅠㅠㅠ진짜ㅠㅠ 다시는 못할짓 ㅠㅠㅠ
안그래도 어제 슬개골 수술로 2일째 입원 중인데 질문내용처럼 걱정반 궁금한거 반이었는데 덕분에 조금 해소가 되었네요.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되었거든요.ㅠ
오늘 잠시 보고 왔는데 이찌나 낑낑 대면서 울던지.. 감사합니다!!!
ㅠ 45일은 강아지가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거 가타요 ㅜ 짧은 시간이면 그렇게생각햇더라도 곧데리고 가니 덜하겟지만 모든 키우시던 강아지들은 분명 주인분 기다리고 버려졋다생각할수잇을듯해요 하지만 강아지치료로 입원한거니 치료잘받고 건강해지는게 서로가 낳을수잇으니 화이팅하세요 ㅠ
천사들.....아프지마라 ㅜㅜ강지도 없지만
댓글 보니 눈물이 너무 나네요
우리 꼬맹이(11살말티즈) 췌장염으로 창원에서 입원치료 받다가 상태 나빠져 부산 2차병원으로 다시 입원치료하고 회복하여 오늘 한달만에 초음파 검사 다시하고 완쾌소식 듣고 기분이 좋은 날에 이 영상을 봅니다
혹여 우리 맹이가 이영상제목처럼 그런 기분 가질까 창원에서 부산으로 매일 찾아갔고 그 병원에서는 면회시간동안 같이 산책할 수있도록 배려해 주었읍니다
헤어질때는 늘 엄마가 내일 또 맹이 보러 올거라는 말을 수차례 남기고 돌아왔어요
제느낌으로는 교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닝닝a 아뇨 동래에 있는 제일2차 동물병원이예요
중대형견, 분리불안 어느정도있음.
지난달 수술 때문에 3박4일 입원시켰는데요.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씩 산책시키러 면회를 갔어요.
이튿날까지는 제가 집으로 돌아갈때 병원안에서 짖는소리도 나고 불안해했는데, 첫쨋날보다는 점점 좋아지면서 3일째부턴 편안해하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면회가서 돌아오는길 칼같이 떼어내고 웃는얼굴로 의연히 들여보내려고 열심히 했어요ㅋㅋㅋ(뒤에서 눈물도 좀 훔치구)
오래 입원하느라 강아지도 보호자분도 힘들텐데 되도록 편안한마음으로 45일ㅜ 보내셨음 싶네요!!!
입원한 강아지 보면서 너무 마음 아플거같아요ㅠㅠ 저희 강아지는 나이가 좀 들었어도 입원한 적은 없지만 저도 우리 강아지 입원해있으면 맨날 찾아가고 싶을거같아요...헝ㅠ 그래도 훈련사님 말대로 항상 병원 말을 먼저 들어보는 게 낫겠죠?
아!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평균보다 작고 장모인 믹스 진돗개를 기르고 있는데 산책할때 강아지든 사람이든 관심주는 법이 없고 다 무시하고 냄새맡고 쉬하고 똥싸는거에만 집중해요. 성격좋게 다가오는 강아지에겐 인사만 조금 하고 지나가고, 자기보다 큰 개가 으르릉거리며 공격의사를 표현할 때 같이 으르릉거린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지나가는 어떤분이 사진을 찍었다고 입마개 안한거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는거에요...그때 애들이 공원에서 많이 놀았는데 애들있는곳 피하고 목줄도 1M20정도로 혹시몰라서 짧게 잡고있었어요...2019년에 입마개 법이 바뀐거같은데 요즘에 진돗개 입마개를 안하면 불법인가요? 참고로 아이 몸길이는 꼬리 제외하고 엉덩이에서 입끝까지 85cm정도 되요 이게 다큰거에요
이번 사연 너무 슬프네요ㅠㅠ 아기가 빨리 낫길 바라요.
45일뒤면 볼수있는거네요.. 부러워요 전 이제 볼수없는데.... 입원해있는동안 많이 찾아가고 간식도 주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
하.. 슬프다..
반려견이 장기입원을하게되면
자주시간될때마다 가서 얼굴비춰주는걸 추천해드려요~~
아무도모르는곳에 혼자있는거 외로워할거예요~~
자주얼굴비춰줘서 또 오겠지
반려견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하는게좋을듯해요
그래야 안심할거예요~~~
병원의 의료시설을 꼭 이용해야 하는 거 아니면 전 가능한 입원시키지 않고 집에서 케어합니다..마음이 평화로와야 회복도 빠르지 않을까요..
제경우 미용때문에 반나절 떨어져 있다가 데릴러가면 매번 주인을 만나서 기뻐하기보다 안버려졌다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이게 처음엔 반려견을 공부해서 알아가지만 나중엔 교감으로 이해하기 시작하잖아요. 다른동물과는 알수없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이발기랑 가위를 사다가 직접 털을 잘랐습니다. 말티즈인데 이쁘게 자르기는 힘들었던것 같아요. 10년넘게 직접 잘라줬는데 그 가위로 지금은 제머리 다듬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 애기는 지난주 화욜 15시부터 16시30분까지 수술받고 현재 입원중입니다 면회는 매일 가고 있는데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멀리서만 보고 오라고 그게 아이를 위하는 거라는데 저는 가서 애기랑 눈맞추고 힘내자라고 주문걸듯이 말해주고 엄마는 또온다고 다짐하고 와요 말은 못 알아듣겠지만 이런 엄마의 마음은 알아줄것 같아서요...
미용 그거 몇시간 맡기는거도 마음아픈데 45일..ㅠㅠ 서로에게 많이 힘든 시간이 될 까봐 걱정입니다..빠른 쾌유를 빕니다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에 떠난 저희 강아지가 병원에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안 그래도 예민한 아이였는데 병실에서 저희 가족을 보고 애타게 울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그냥 집으로 데려올껄.. 얼마나 저희를 원망했을까요.. 아직도 그때 생각만하면 너무 미안합니다..
ㅠㅠ넘 슬프네유.. 저희 강아지도 위염과 장염이 같이와서 이틀정도 입원했었는데 면회 갈때마다 울고ㅜㅜ 넘 맘이 아팠네여...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동물병원에는 간호사가 없어요! 편의상 그렇게 얘기하시지만 간호사는 오직 사람만 치료하는 전문 의료인입니당ㅎㅎ 저도 간호사하면서 알게된건데ㅋㅋ 많이들 모르시거든여ㅠㅠ
반려견을 보냈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입원해 있을 동안 면회가면 고개 돌리며 외면하던 녀석이 집에 데려오니깐 좋아하며 아픈 몸을 부벼오더군요. 그러곤 한 달을 더 곁에 있다가 갔습니다. 마지막 며칠간 너무 힘들어해서 안락사를 고민했는데... 병원에서 눈도 안마주치던게 떠올라 끝끝내 병원에 다시 데려가지 못하고 집에서 보내줬어요. 마지막 순간에 버려졌다고 생각할까봐. 저희 가족은 그때일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제가 또 고비를 넘겨보니 생각이 또 달라지더군요. 당장 응급수술 들어가야 하고 잘못될 수도 있다는데 지금 내가 너무 힘들고 아프니 남은 가족 걱정할 겨를도 없고 무서운지도 모르겠고 그냥 빨리 마취받고 편해지고 싶더군요. (아. 지금은 잘 회복하여 남은 치료 받고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라는 건 어쩌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가족이 함께한 정말 소중한 시간은 변치않고 죽음은 그에 비하면 찰나니까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한참을 죄책감에 괴로워했지만요.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그러고보니 곧 기일이네요. 하늘나라에 간 친구는 아직도 꿈 속에 종종 찾아와요. 저도 지금은 또 다른 강아지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구요. 덕분에 많이 웃고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그리고 또.. 저는 입원해있는 동안 몸이 하루하루 나아지니깐 이게 또 뿌듯하고 묘하게 재밌어서 ... 왠지 시간도 집에서보다 빨리가고 앉아서 숨만 쉬어도 그리 지루하진 않더라구요. 어쩌면 질문자님의 강아지한테도 45일이 그렇게 쏜살같이 지나갈지도 모르죠. 질문자님의 상황을 모르고 하는 제 얕은 위로가 도리어 상처가 될까 걱정되지만.. 힘든 치료 무사히 마치고 함께 소중한 시간 많이 쌓아가길 진심으로 빌게요.
가족끼리 같이살다 친오빠가 결혼을 하게되어 이제 나가서 살게되었어요 저희 강아지가 오빠를 너무 좋아했어서 우울해하는거같기두 하는데 우울함을 풀어줄 방법없을꺼요?
산책이래요 군대간 형을 대신해서 동생이 돌봐주신다고 했는데 우울해 하는거 같다하니 산책하라 하셨어요
맞아요. 산책입니다
자주 짧아도 괜찮으니 하루에 세번 이면 너무 좋데요
45일 ㅠㅠ... 쥬인님 마음이 더 아플거 같아요... 얼른 완쾌해서 주인품으로 가자 댕댕아ㅠㅠㅠ
1년 반 전에 강아지가 입원했어요.
병원에서는 애기가 진정하는게 좋다고, 최대한 덜 오는 것이 좋다고...
엄마와 누나는 애기를 보러 갔지만 저는 시간이 안맞아서 다음에 가야지 하고 미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입원 후 일주일되는 때였고, 제가 본 애기의 마지막은 진찰실에서 간호사에게 안겨 들어가면서
눈물이 글썽글썽하게 맺혀있는 모습이었어요.
꼬미표정봐ㅜㅜ 울라고해 하고 말하면서, 눈물이 촉촉한 그 표정마저도 귀여웠던 탓에 안타깝지만 웃음이 났는데...
그게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이 될 줄은 몰랐어요
아무도 없는 병원에서 가족을 기다리다가 쓸쓸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강아지를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이 나네요
버려진게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훈련사님팬이에요~^^세나개도보고
유튜브도 종종보고있어요
많이도움되는것같아요 저도강아지키우는데말티즈수컷이고 올해3살되었어요 저희애기가ㅋㅋ 중성화수술을 늦게해서 1살에햇거든요 근데일반중성화가아니라 고환이잠복고환이라 배까지열어서하는 암컷같이대수술을했어요,, 비용은 유치발치까지해서4개가안빠저서..필수로해야한대서 비용이 45만원정도들었어요 그날하루몇시간
애기수술때메떨어저있엇는데
마취되는모습도보았고
가슴이찢어젔습니다
엄청울었어요ㅠㅜㅜ그조그만한것이말도못하고얼마나아플까 제가혼자살아서 강아지를키우거든여 강아지의유일한
보호자가 저에요 넘속상했는데
마취깨려고발버둥치는모습보고
눈물이왈칵나오고 차라리내가수술햇음좋겟다싶드라구요,,
이번영상도 강아진역시주인만생각하네요
저희애기도잠깐떨어저있엇지만
제생각많이햇겟지요??ㅜㅠ 어흑
딱수술하고마취깨고
그다음날병원가서데려오자애기가
안하든행동을하는거에요 제
얼굴을전부다핥고ㅜㅜㅜ 넘슬프고기뻣어요 애기가건강히잘수술받고퇴원해서..
잠복고환수술이위험하데요비용도비용이지만 교정치료필수라셔서안하면 고환암되고 배속터질수있고 위험하대서 3개월고민끝에수술을햇어요
암튼그잠깐이지만
저희강아지도저를기다렷겟죠..?
맘이넘아파여ㅜㅜ♡♡ 지금은 건강하답니다..♡♡오래오래 살앗음좋겟어요 저와함께 ,, 제가 또 다른
강아지를 지금이강아지말고ㅎㅎ 2년전 키웟는데
심장병수술로쇼크사하고잃은뒤
개를다신안키우기로다짐햇엇답니다 ..7일을밥도못먹고잠도못자고폐인처럼지냇고 아직도죄책감에그애길생각하면가슴이아파요 키운지2년됫엇는데 당시학생이라수술비용이400이라
심장판막증인데 충분히살릴수잇음에도
너무나똑똑하고소중한강아지를 죽여서요 돈이없어서수술을재시기에못받아서, 지금강아지역시선물받앗고 그때강아지와다르게오래오래건강히저와함께살앗음좋겟어여♡^^,,
1:32 에 나오는 강아지는 무슨종인가요? 할머니집 옆집에 사는개인데 엄청 친해요 ㅎㅎ
와.....45일이면 입원비 엄청 많이 들텐데 ㄷㄷ
반려견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1박2일 수혈때문에 입원시켰을때 100만원 넘게 들었었는데..
수술땜에 일주일 입원시키고. 하루에 세번씩. 한번갈때 두시간씩 지극정성으로 병문안갔는데. 4일동안 내얼굴 한번도 안쳐다보고. 다른사람들한테는 꼬리치고 신나하면서 내쪽으로는 고개한번 안돌리는데..얘가 서운하고 서럽고 많이 미웠구나싶어서 고민하다가 "집에갈까?"한마디 던졌더니 바로 고개휙. 간절하게 쳐다보면서 제자리발동동하길래. 퇴원날짜 한참남았지만 매일 통원치료하기로하고 데리고나옴..
소소한 Q&A 재밌게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보더콜리로 둘째를 들였어요. 첫째도 보더콜리인데 자꾸 둘째를 몰면서 서열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둘째도 나름대로 자존심이 강한 성격인지 첫째에게 지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이럴 때 자기들끼리 서열정리를 하게 놔둬야 하나요? 아니면 둘이 서로 서열정리 하려고 붙을때마다 둘 사이를 블로킹해서 막아줘야 하나요? 그냥 지켜봐야하는지 개입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입니다 ㅜㅜ
저희 마음이도 두달전 갑자기 토와 설사로 한밤중 응급실 갔다 바로 일주일 입원했어요.저도 다른 아이들 보채며 우는 모습에 미안하기도하고 울애기 더 실망할까봐 면회가는거 눈치봤는데 12살에 겁많은 성격이라 걱정이 되서 원장님과 상의하고 날마다 같은시간 면회를 가서 아이에게 아프니까 안아프게 해주는거라고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자고 사랑한다고 계속 얘기를 해주었답니다.확실히 안정되고 덜 불안해했어요.그때 느낀봐가 컸지요.모든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 강아지가 너무아파서 일주일동안 한번입원시켰는데 첫날하루 안같더니 너무우울하고 힘이없기에 일주일동안 매일 갔더니 점점 활기도 되찾더라구요 그리고 안가면 대소변을 밖에서 보는데 못봐서 제가가서 잠깐 병원밖에서 산책시켰었는데...그생각이 나네요
(당연히 의사선생님이 그래도된다고 하셔서 할수있었어요!)
강아지가아프면 저도 그강아지도 너무힘들어요ㅠ 정말 안아프면좋겠어요
에고 너무 맘이 아프네요 강아지들이 건강해서 입원하는일이 아예 없었음 좋겠어요 ㅜㅜ
한달전.. 저희집 강아지도 탈장에 유선종양에 해서 일주여일동안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여긴 지방이라 서울에서 수술시키느라 떨어져있었는데 얼마나 보고싶던지요.. 멀어서 차가 없으면 면회도 못가고..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영상 보내주셔서 그걸로 버텼더랬지요. 그리고 데리러가는날 어찌나 좋아하던지 끙끙되면서 흥분하고 마지막으로 의사선생님이 약발라줘야되는데 제 품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 하고..T^T
5일이란 시간도 긴데 45일이면.. 얼마나 보고싶을까요.. 질문자님 힘내시고 강아지도 언능 쾌유해서 건강히 퇴원하고 행복한 견생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형욱아 병원가야지는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내용이 너무 슬퍼요ㅜㅜ
저희애는 파양견으로 보호소에서 데려왔던 아이였는데,
보호소라는 이름이 붙긴했지만 펫숍같이 애들을 전시해둔곳이라,
애들은 막 짖는데 갇혀있어서 나갈수도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러다 얼마전 동물 종합병원가서 입원을하게됐어요.
탈수때문에 입원하는거라, 하루뿐이었지만,
애가 밥도 거부할정도로 스트레스받아했던것같아요.
케바케겠지만, 분위기나 공간이 버려졌을때 느낌이 나서였다고 지레짐작중입니다.
장기입원은 보호자한테도 넘 힘든일일것같아요.
전 하루도 힘들었는데... 부디 회복 잘해서 다시 보호자님께 돌아갈 수 있길 바랄게요
울 강아지도 8년 견생에 지금까지 일주일정도씩 세번가량 입원 한적이.. . 그때 한끼는 직접 주려구 거의 매일가서 안아주고 품에서 한시간이라도 푹 좀 재우고(입원장에선 잘 못 자는것같아서) 돌아왔었죠. 그래도 안가는것보단 나은거 같더라구요.. 가면 '와~우리엄마 왔다~~'어찌나 반기던지. 물론 회복정도에따라 수술직후나 하루이틀은 불가하겠지만 수의사님이 괜찮다고 하면 자주 면회가는게 좋을듯합니다.. 강쥐의 하루는 체감상 사람의 3일이라니..45일이면 거의 넉달....을 떨어져있는건데ㅠ..
아냐아냐아냐 우린 절대 너희를 버리지 않아ㅜㅜㅜㅠㅠㅜㅜㅜ 아프지마러ㅠㅜㅠㅠㅠㅠ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넌 저희 강아지도 암수술하고 다음 날 갔더니 우리 식구를 보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픈 몸을 벌떡 일으키더라구요ㅜㅜ의사쌤이 아이가 넘 예민하기때문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한다고 입원하는게 맞지만 차라리 집에 데리고가서 보호자가 힘들더라도 매일 통원치료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데려왔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요ㅜㅜ
안녕하세용 !! 오늘도 꿀팁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