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부분군(Rational Subgroup)

공정능력분석이나 관리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분군을 구성해야 하는데 흔히 합리적 부분군을 구성하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합리적 부분군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이 아주 많이 이번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조충환-b2z]

안녕하세요. 강의 잘 보았습니다. 합리적 부분군과 검출력은 Trade off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부분군의 수 n을 크게하고, 샘플링 Interval(=관리도 타점의 간격을 의미)을 짧게하면, 합리적인 부분군도 만족하고, 검출력도 만족하는 것 아닌지요? 현실에서는 관리도 타점을 위해, 여러개의 샘플을 측정해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타당하지 않을 것 같구요. 공정 운영하는데, 작업자분께서, 관리도 타점하려고, 10개씩 샘플을 꺼내서 측정하고, 평균내서 입력하고 하는 것들이, 적합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부분군은 4~6개 정도로 설정을 하므로, 4개보다는 5개, 5개 보다는 6개로 설정해서 샘플링수량을 정하면,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nfo_iesrnd]

부분군의 크기를 4~6개 정도로 변화를 준다고 검출력 면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장의 상황에 맞춰 샘플을 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합리적 부분군을 시간적인 측면에서만 얘기했지만 실무로 들어가면 좀 더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Case by case로 판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귀리보이-r3p]

그럼 극단적인 비유로 부분군 관점에서 보면 cpk는 부분군내의 시그마숏텀을 계산하므로 우연원인만 포함하고
Ppk는 부분군내 뿐만아니라 부분군간의 데이터도 포함하므로 우연원인과 이상원인을 모두 포함한다 볼 수있는건가요 교수님?

[@info_iesrnd]

네 맞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우연원인에 의한 산포라는 것이 도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Cpk본다는 Ppk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귀리보이-r3p]

@@info_iesrnd 감사합니다 교수님. 해당 강의영상이 품질직무 면접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귀리보이-r3p]

@@info_iesrnd 한가지만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이상원인의 대표적인2가지원인과
우연원인의 대표적인2가지원인은 무엇들이 있을까요 좀 헷갈리네요

[@틈새시장-x6t]

cpk ppk를 구할 때는 cpk는 군내변동 ppk는 군내+군간 변동이라고 하셨었는데요. 혹시 미니탭에서 같은 Data로 cpk 및 ppk를 구할 때 미니탭에서는 부분군을 어떻게 산정하고 있는건가요?

[@info_iesrnd]

미니탭이든 어떤 S/W든 사용자가 부부군을 별도로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로트 번호가 들어 있는 열 혹은 날짜가 들어 있는 열을 지정하거나 10개씩 일정하게 데이터가 모아지는 경우라면 숫자를 직접 지정하는 방식으로 부분군을 지정합니다.

[@틈새시장-x6t]

영상 잘 보고 있고 도움많이 받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어떤 공정에서 개선을 위한 변경을 진행했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정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서 cpk를 비교하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개선전 ppk와 개선후의 ppk로 비교 하는게 맞을까요? Data는 필름제품의 두께를 sampling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개선후 Data는 N수가 30개 정도입니다.

[@차민준-v5w]

합리적인 군의 조건은 뭔가요??

[@info_iesrnd]

합리적인 부분군은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교과적인 답은 하나의 부분군 내에 우연원인에 의한 산포만 포함되도록 하고, 부분군 사이에는 이상원인이 나타날 확률이 최대가 되도록 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합리적 부분군 구성이 근래들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차민준-v5w]

@@info_iesrn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