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하10도는 그냥 10도가 아님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인한 겨울 칼바람을 거의 늘 동반하기 때문에 아큐웨더 보면 그걸로 체감온도가 영하20까진 내려감 근데 여기서 함정이 바람안부는 고요한 영하15도 보다도 온도는 영상 1도인데 찬바람 쌩쌩불고 눈비 폭풍 불어서 체감으로 영하 5~10도내려가는게 오히려 이때가 추위가 더 막강함 결국 체감온도 수치도 거의 말장난이고 영상이라도 찬바람 쌩쌩불고 나름 습하면 생각보다 매우 추운거죠 그래서 영하40보다 한국의 칼바람 동반하는 영하10도가 춥다는말이 완전 오바는 아닐듯요 그리고 시베리아나 만주쪽이 온도는 영하20까지 바로 내려가긴 하지만 아큐웨더 보면 체감온도도 비슷한거 보니 한반도처럼 생각보다 겨울바람이 심하게 불진 않은듯 한데 진짜 그래서 고요한 영하40이면 생각보다 그렇게는 안 추울수도 있을듯 한반도가 대륙고기압이 가장자리 코앞까지 찾아와서 거기서 찬바람 강하게 불어대니 체감온도가 확실히 매우 혹독하게 추운건 맞음 한파 빡새게 오고 길거리 온통 눈밭에 고드름 끼고 찬바람 쌩쌩불면 세계 어느 도시들보다 웬만하면 좀더 춥다고 봐도 됨
아주 오래전에 극동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 갔었는데, 겨울에 영하 20도 이하 였어요. 심지어 아무르강이 얼어서 강위에 트럭이 있기도 했음. 처음엔 외출할때 걱정했는데 의외로 견딜만했어요. 오히려 우리나라 겨울이 더 춥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베리아 내륙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훨씬 더 추워요. 아내도 우리나라 겨울 무지 춥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온도계상의 기온과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르죠. 바람이나 습도 같은 영향을 받아서요. 한국 겨울이 춥다고 하는 외국인들은 그런 다른 조건들과 함께 느끼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전에 외국인 누군가 한 표현대로라면 자기 피부로 느끼는 한국의 겨울 추위는 추운게 아니라 '아프다'고 했는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는 강원도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주로 보냈기에 어렸을 때에 시골에서 부는 '똥바람'은 정말 '칼바람'이었습니다. 엷은 면도날로 살갗을 샤샤샤샥!!! 베는 느낌. 그리고 발과 귀에 동상이 걸렸던 적도 있었죠.
타국에서 이방인들끼리 나누는 겨울 이야기를 들으니, 그 옛날 내가 20대에 미국 유학 갔을때 눈이 많이 내리던 뉴욕과 뉴저지 모습이 떠오릅니다. 힘들고, 배고프고, 추운 시절이었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봄이 올 때까지 눈이 녹지 않았죠. 처마마다 고드름 열려있고요. 고드름 못본 지 오래된 것 같아요. 예전엔 정말정말 추웠어요. 지금은 오리털 거위털 패딩도 있지만 그땐 뜨게실로 만든 니트 겉옷이 겨울옷이었고 좀 나아졌을 때 솜패딩이 나왔었죠. 교실엔 한가운데 있는 난로가 유일한 난방장치였고, 난로 바로 옆에 앉은 아이는 뜨거워 죽고 멀리 떨어져서 창문가에 앉은 친구는 하루 종일 추위에 떨어야 했죠. 매케한 공기는 덤이었구요.
한강이 얼어서 썰매 타고 중부 지방에 눈이 발목까지오고 눈사람을 사람 만하게 만들었어요 힘들게가 아니라 몇 바쿠 돌리면... 미는게 힘들었지 눈 모으는게 아니라 90년 이전과 이후 차이납니다. 겨울도 여름도 지금분들은 20-40년후 40도 올라가면 20년도엔 40도는 안올라갔는대 하실거임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유럽에는 아시아에서 건너간 우리민족들이 많다고요 대표적인 경우가 핀란드, 헝가리, 불가리아등등... 그리고 독일(게르만)도 중앙아시아의 아리안계가 유럽으로 이동한 것인데요 저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해 주셨죠 중앙아시아는 우리의 고조선(단군조선: 탕구르주신)의 지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얀마, 티벳,위구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스탄 이런나라들이 우리와 말은 다르지만 어순은 같다고 합니다.
한국어는 고립어로 분류됩니다. 우랄알타이어 설은 핀란드 학자가 처음 주장한 것이긴 하지만 현재는 폐기된 설입니다. 단, 우연이기는 하지만 한국어랑 비슷한 점들이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거의 모든 언어가 만날 때 인사와 헤어질 때 인사가 다른데 핀란드어에서 친구 사이에 가장 많이 쓰는 인사인 Moi는 안녕처럼 만날때 헤어질때 다 씁니다. 된소리가 많아 다른 유럽 사람들은 발음하기 어려운데 한국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운 점도 있고. 유럽 살때 옆집에 사는 핀란드 친구가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종종 그 친구 집에 있으면 한국어랑 비슷하다고 생각할때가 있긴 했어요.
어릴적 시골 우리동네~. 한겨울아침 영하25도 흔히 내려가도 학교에 등교해서 열공(?)-. 난로연료(조개탄)는 오후 5,6교시에 다 떨어지고 덜덜 떨었던 기억만이~. 영하 14도정도가 되면 온도 올라가 살겠다고 썰매들 메고 꽁꽁언 앞개울로 몰려 나갔었는데... 요즘 14도정도 내려가면 여기저기 동파사고 나고 얼어죽겠다고 난리가 나는데 격세지감~!
러시아에 몇년 살았는데 이말 맞아요. 러시아 영하 20도하고 한국 영하 10도가 비슷하게 느껴져요. 피부의 느낌이 그래요. 또 러시아는 워낙 방한화나 모자 등을 철저하게 챙겨입는 문화라서. 털없는 부츠는 가을부츠라고 하고 털이 있어야 겨울부츠라고 할 정도니까. 발목 없는 신발은 여름 신발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을부터 목이 긴 신발들 신기 시작해요. 학교에서는 매일 모자 검사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갈 일 없으니 그냥 하루종일 철저하게 잘 입고 다니는데, 한국은 춥다춥다 하면서도 사람들 모자 하나도 안쓰고 다니고 신발도 발목 다 드러나는거 털도 없는 운동화 그냥 신으니까. 어짜피 낮되면 좀 따뜻해지니까 털부츠 신고 털모자 쓰고 다니는것도 좀 오버이고. 근데 바람 때문인지 한국 추위는 좀 더 직접적이고 밖에 나가면 바로 앗 추워! 소리가 나요. 러시아는 한참 있어야 춥더라구요.
@@adiasnadano ㅡ그러네요. 추운 나라들은 방한복에 꽁꽁싸매고 다니는데 한국인은 별로 안춥다 생각해서인지 페딩안에 가벼운 티셔츠만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죠 ㅎ ㅎ . 목에 마후라나 워머같은거도 벗을때 머리스타일 망가진다고 잘 안하고 . 목이나 머리를 휑하니 내놓고다니니 더 춥게느껴지는듯 하지만 우리 한민족은 적응을했고 많이 추우면 소주를 마시던가 매운음식을 먹어서 열을내죠 .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별로 추운줄 모르겠던데
@@hsj060816 헬싱키 아무리 내려가도 영하10~20이 끝이던데 서울이랑 대체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히려 서울권은 시베리아 북서풍 직격이라 체감온도 영하20까지 내려갈때도 있으니 서울이 좀더 추운게 사실이고요 영하40은 어디 깊은 내륙 산골짜기 얘기겠죠 도시 기준으로 해야죠
옛날에 이스라엘 나하리아라는 저기서 말하는 북쪽 엄청 시골 같은곳에 살았었는데요. 북쪽이라고 해도 진짜 막 엄청 춥다는 아닌데 겨울에는 뭔가 으슬으슬하게 추운건 있어요. ㅋㅋㅋ 조금 산간(?) 쪽으로 가면 눈은 아니고 우박이 내리기는 해요 눈은 본적 없네요. 우리나라 난방 같은거는 아무래도 없고 라디에이터만 집에 설치가되어있었는데 한국인에게는 전기장판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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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기하네요!..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저토록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대단 합니다...한국 생활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니.. 근데 무심코 듣다가... 다들 어쩜 저렇게 한국말을 잘해요? ㅎㅎ 한국말이 쉬운건 아닐텐데 말이죠... 정말 다들 똑똑하고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ㅎㅎ
님 사진보고 모니터에 뭐 붙은줄 알고 닦아버렸잖아요 ㅋㅋㅋ
한국말이 쉽죠....세종대왕님께서 서민들도 글을 알기 쉽게 하려고 만드신거니까요.
@@o뱃살마미와일곱냥이한국말은 어렵고 한국글이 쉽지요
한국말은 세종대왕이 만든게 아님 글을 만들었지
외국인들 모여서 다같이 한국어로 대화 하는게 넘웃겨요 ㅋㅋ
외국인들은 혼잣말 안하지 않나요?
현관 들어오면서 혼잣 말로 아휴 추워~진짜~추워~하는게 진짜 한국사람 같네요~ㅋㅋ
말도 안돼!! 모국어인 한국어가 나한테도 어려운데 서양 분들이 이렇게나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정말로 존경합니다!!! 이렇게 똑똑하고 멋진 분들, 한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과연한국인일까?
디엔에이조사가 식겁합
시베리아 분이 시베리아의 영하 40도 보다 한국의 영하10도 겨울이 더 춥데요 ㅋㅋㅋ 너무 추운데 롱패딩 입고 슬리퍼 신고 나가는거 보고 경악햇데요 ㅋㅋㅋ
말이되나?영하40도?콧물이 바로 얼건데?ㅎ
한국 영하10도는 그냥 10도가 아님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인한 겨울 칼바람을 거의 늘 동반하기 때문에 아큐웨더 보면 그걸로 체감온도가 영하20까진 내려감 근데 여기서 함정이 바람안부는 고요한 영하15도 보다도 온도는 영상 1도인데 찬바람 쌩쌩불고 눈비 폭풍 불어서 체감으로 영하 5~10도내려가는게 오히려 이때가 추위가 더 막강함 결국 체감온도 수치도 거의 말장난이고 영상이라도 찬바람 쌩쌩불고 나름 습하면 생각보다 매우 추운거죠 그래서 영하40보다 한국의 칼바람 동반하는 영하10도가 춥다는말이 완전 오바는 아닐듯요 그리고 시베리아나 만주쪽이 온도는 영하20까지 바로 내려가긴 하지만 아큐웨더 보면 체감온도도 비슷한거 보니 한반도처럼 생각보다 겨울바람이 심하게 불진 않은듯 한데 진짜 그래서 고요한 영하40이면 생각보다 그렇게는 안 추울수도 있을듯 한반도가 대륙고기압이 가장자리 코앞까지 찾아와서 거기서 찬바람 강하게 불어대니 체감온도가 확실히 매우 혹독하게 추운건 맞음 한파 빡새게 오고 길거리 온통 눈밭에 고드름 끼고 찬바람 쌩쌩불면 세계 어느 도시들보다 웬만하면 좀더 춥다고 봐도 됨
한국인들 추위에 약해요
해운대10월말쯤 가보면, 백인들 팬티나 비키니만입고 일광욕즐기고있는데
그옆을 한국인이 패딩입고 지나는 장면 자주봐요
@@서주교평신도 해운대가면 비키니 백마가 많아요? 아 한번도 못가봣느데 ㅠㅠ
한겨울에 반바지 입는 사람 이해가 안된다
동요에도 있어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꽁꽁꽁' 겨울바람때문에 추운겁니다.
각국의 남녀들이 한국어로 대화하는게 왜케재밌지ㅋㅋ
아주 오래전에 극동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 갔었는데, 겨울에 영하 20도 이하 였어요. 심지어 아무르강이 얼어서 강위에 트럭이 있기도 했음. 처음엔 외출할때 걱정했는데 의외로 견딜만했어요. 오히려 우리나라 겨울이 더 춥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베리아 내륙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훨씬 더 추워요. 아내도 우리나라 겨울 무지 춥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맞아요..시베리아 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낮게 느껴져요 울회사 영국인들이 살인적추위라고 늘 말하죠..ㅋ
영하 20도래도 바람이 안불면 견딜만 하지. 이 미친 나라는 중국발 미세먼지 100찍을때 제발 바람 좀 불어서 내보내달라 빌어도 정체하더니 영하 15도일때는 바람만 안불어도 살것같다는데 칼바람 쌩쌩임
@@aktxje공감. 기온보다 중요한 체감 온도
러시아보다도 춥다니..한국이 진짜 칼바람부는거 인정~~ㅠ어릴땐 꼭 내복챙겨입었드랬죠~노인분들하고 애기들은 한국에서 꼭 내복입어야되는거같은?ㅋㅋ
@user-vx6oz3kr6c 티켓 싸게 구할 수 있으면 갈게요
핀란드 갔는데 춥긴해도 얼어죽을만큼은 아니고 한국 추위가 더춥다는거 실감됫어요.거기 순록스테이크 맛낫더래요.산타마을도 기억나네요
온돌난방에 장점은 한겨울에도 시원한 음료를 즐기게 해준다는게 좋치요
온도계상의 기온과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르죠.
바람이나 습도 같은 영향을 받아서요.
한국 겨울이 춥다고 하는 외국인들은 그런 다른 조건들과 함께 느끼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전에 외국인 누군가 한 표현대로라면 자기 피부로 느끼는 한국의 겨울 추위는
추운게 아니라 '아프다'고 했는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는 강원도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주로 보냈기에 어렸을 때에 시골에서 부는 '똥바람'은 정말 '칼바람'이었습니다.
엷은 면도날로 살갗을 샤샤샤샥!!! 베는 느낌.
그리고 발과 귀에 동상이 걸렸던 적도 있었죠.
거의 어휘순준이나 문장수준은 거의 토박이 한국인 수준. 외국인 발음이 약간씩 들릴뿐. 짧게 얘기하면 다 한국인!. 항상 행복하세요.
어쩜 한국말을 능숙하게 잘 하는지 놀라울뿐~~
여름은 거의 40도에 겨울은 -20도 사이를 1년사이에 왔다갔다 하니 적응 하기가 힘듭니다. 미칠거 같아요 1년 내내 비슷 한 날씨였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우리나라처럼 계절간.연간 기온차가 심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35년 전 고등학교 세계지리 시간에 알게 된 "상춘기후" 지역이 너무 꿈이었어요.
다른것보다 처음 40초가 제일 신기하다. 한국사람들 한겨울에 모일때 만나면서 시작하는 대화랑 똑같다; 말투 행동 전부. 다들 대단하십니다~
각각 다른 나람 사람들이 한국어로 한국 문화 이야기 하는거 참 재미 있네요 ^^
서로 다른 나라분들이 1개어 한국어로 대호하는게 너무 잼나고 고마와요
언천모; 언어 천재들의 모임 ^^/ 웰컴 Happy New Year, guys...
핀란드, 하바로브스크가 더 추워요. 한국은 따뜻하다가 몇주만에 추워지니 적응이 안되서 추운거고 핀란드, 러시아는 계속 추우니 적응해서 체감이 덜한거죠
타국에서 이방인들끼리 나누는 겨울 이야기를 들으니, 그 옛날 내가 20대에 미국 유학 갔을때 눈이 많이 내리던 뉴욕과 뉴저지 모습이 떠오릅니다. 힘들고, 배고프고, 추운 시절이었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5개 국가의 상황을 알 수 있었네요.
한국말 모두 넘 잘하시네요~~. 핀란드 언니는 말만 들으면 완전 한국인. 신기하네요. ㅎ
외국인분들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제가 더 신기해요~~~ 감사해요 ^^
나도 처음 보는 제주광어어묵을 알다니..
그리고 어묵보고 술 한잔 해야 한다니 뜨악
개 맛있다고 ㄷㄷㄷ
서로 다른 나라에서 각기 다른 한국체험을 공유 하고 음식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네요😊늘 건강하세요
서로다른 국적의 외국인이 한국말로 대화하는게 보기가 좋네요
와~ 어묵 제대로 드실줄 아시네 쑥갓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죠~~게맛어묵 게맛있네 ㅋㅋㅋ😂 다른나라 정보들 저도 모르는 우리나라 정보도 많이 알게돼 좋았어요 재밌고 유용하네요👍💕💕💕
한국은 바람이 심해서 더욱 춥지요, 북풍 ( 시베리아 와 제트기류에 따른 것이죠 ) 은 정말 매섭지요, 한국추위에 적응할려면 바람을 막는 옷을 입어야 됩니다,
나보다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이 참 많구나. 그것도 어순도 다른 서양인들이..
다국적인데ㅡㅡㅡ한국어로??
존경스럽다요..
외국어를 참잘하네요...❤😊😊😊😊
아니ㅋㅋㄱ 다른건 둘째치고 각각 다른 나라 외국인 4명이서 전부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는 저 상황 자체가 너무 신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추워서 가장 두꺼운 패딩입고 갔는데 지하철에서 더워 죽는줄알았어요ㅎㅎㅎ
재미있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난봤고 기분은 그럭저럭좋았고 사는게다 그렇겠다 생각했고 올추위도 겨뎌나가 보기로했고 보다따스한 겨울보내 보기로 맘먹었습니덩...
우린 진찌 시베리아서 바람이 불어오거든요, 올해는 기압이 변화해서 북극에서 바람이 불어온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따듯한 날이 많네요
재미나네요 즐겁게 사시기를
우리동네 길에열선이깔려있어
눈이펑펑내려도 다녹아서 집앞눈안쓸어서 넘~좋아요
은근 재밌네요..다른나라와 비교하니까 지식도 얻어가네요.
보고 싶었던 율리아를 여기서 보네요. 😊 더 자주 영상에 나와주시길..😂
진짜 옛날엔 눈많이 내렸음 요즘은 옛날보다 추운것도 아님
그쵸 옷도 지금같이 따뜻하지도 않고 겨울 날씨 매일 12도 13도 였던거같은데 70년도 생각나네요 제가 64년생 지금같이 따뜻한옷도 없이 버텨으니
봄이 올 때까지 눈이 녹지 않았죠. 처마마다 고드름 열려있고요. 고드름 못본 지 오래된 것 같아요. 예전엔 정말정말 추웠어요. 지금은 오리털 거위털 패딩도 있지만 그땐 뜨게실로 만든 니트 겉옷이 겨울옷이었고 좀 나아졌을 때 솜패딩이 나왔었죠. 교실엔 한가운데 있는 난로가 유일한 난방장치였고, 난로 바로 옆에 앉은 아이는 뜨거워 죽고 멀리 떨어져서 창문가에 앉은 친구는 하루 종일 추위에 떨어야 했죠. 매케한 공기는 덤이었구요.
한파일수가 적은거지 한파오면 추운건 예나지금이나 비슷함
1990년 이전 11월경 우리집 마당에 수돗가 물떨어진것 얼음언게 2월 말인가 녹았던적있다
폭 50미터 좀 넘는 냇가도 자주얼어 11월부터~2월 겨울엔 동네 애들 스케이트나 썰매타는 곳이었고
어떤땐 3월 초나 되야 녹았지
한강이 얼어서 썰매 타고
중부 지방에 눈이 발목까지오고
눈사람을 사람 만하게 만들었어요
힘들게가 아니라 몇 바쿠 돌리면...
미는게 힘들었지 눈 모으는게 아니라
90년 이전과 이후 차이납니다.
겨울도 여름도
지금분들은 20-40년후 40도 올라가면
20년도엔 40도는 안올라갔는대 하실거임
네분모두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파이팅
매력있는 율리아, 텐션좋은 카메론 자주 보고 싶어요^^
어우 추워 진짜~하고 들어오는 거 웃기네 ㅎㅎ
핀란드는 우리와 언어계통이 같고 어순도 동일해서 한국어 배우는거 다른 외국인들보다 빠르고 발음도 정확합니다. 악센트도 완벽해 보이네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유럽에는 아시아에서 건너간 우리민족들이 많다고요
대표적인 경우가 핀란드, 헝가리, 불가리아등등...
그리고 독일(게르만)도 중앙아시아의 아리안계가 유럽으로 이동한 것인데요
저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해 주셨죠 중앙아시아는 우리의 고조선(단군조선: 탕구르주신)의 지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얀마, 티벳,위구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스탄 이런나라들이 우리와 말은 다르지만 어순은 같다고 합니다.
핀란드는 우리랑 언어계통이 같지 않음. 언제적 우랄알타이어 타령임?? 그리고 어순이 같다고 해서 발음이 정확해지는건 아님
@@새하마노-p7h 신채호는 헛소리를 많이했죠. 핀란드, 헝가리, 불가리아가 어째서 우리 민족?ㅋㅋㅋㅋㅋ
무슨 근거로 중앙 아시아가 고조선의 지배를 받았다는건지??
유럽의 여러 왕조가 아시아에서 건너간 유모민이 많습니다.@@새하마노-p7h
한국어는 고립어로 분류됩니다. 우랄알타이어 설은 핀란드 학자가 처음 주장한 것이긴 하지만 현재는 폐기된 설입니다.
단, 우연이기는 하지만 한국어랑 비슷한 점들이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거의 모든 언어가 만날 때 인사와 헤어질 때 인사가 다른데 핀란드어에서 친구 사이에 가장 많이 쓰는 인사인 Moi는 안녕처럼 만날때 헤어질때 다 씁니다.
된소리가 많아 다른 유럽 사람들은 발음하기 어려운데 한국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운 점도 있고.
유럽 살때 옆집에 사는 핀란드 친구가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종종 그 친구 집에 있으면 한국어랑 비슷하다고 생각할때가 있긴 했어요.
이분들 대단하네요
아이고 안녕하세요? 완전 한국인인데
2018년 경유지로 헬싱키공항였는데 착륙할때 눈이 오네.. 예뻐서 쳐다봤는데 모든 항공편이 다 취소돼서 공항에서 노숙했던 기억이 ㅋㅋㅋ
첫마디가 ㆍㆍ
아이고~~안녕하세요ㆍㆍ이건 찐 한국인😂😂😂
ㅋㅋㅋㅋ 저도 이거 바로 생각났음ㅋㅋㅋㅋ
한국패치 너무 잘 된 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공부해서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저렇게 한국말을 잘할까 ..?
마지막 말씀 "따뜻한 사람들과 같이있으니까" 감동입니다.
진짜 온돌은 나무로 불을 때고 돌을 덮혀서 원적외선이 나와 근육 깊숙히 열을 전달해 몸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뛰어남. 시멘트 온돌은 그런 기능이 없어.
겨울엔 침대에 전기매트 깔고들 주무세요 .
내복 안입어도 넘넘 따뜻 !
1:40 이런 재밌는 개그를 하시고 또 다들 이해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정겹고 훈훈한 이야기 재미 있어요.
경기도 양평 -38° 기록. 강원도 내륙이 무지무지하게 추운데, 군복무하면서 경계근무할 때 두터운 방한복을 입으면 땅에 떨어뜨린 물건을 손으로 주으려면 허리를 굽힐 수가 없어서 쪼그리고 앉아야 함.
수고했네.칭찬
와우... 20년전 철원에서 군생활때 -34° 까지는 겪어 봤는데...
펭귄처럼 껴입어도 냉기가 스며드는걸 막을수가 없던 기억이...
(여름 8월달에도 밤이면 온도가 뚝떨어져 야상입었던 기억이)
요즘은 군복이 더 좋아졌겠지요?
산에 고가 초소에서 야간 근무 후 내리막길에서 방한복 겹겹이 껴 입고 복귀하다 미끄러지면 몸이 데굴데굴 굴렀던 기억이 나네요.
30년이 훨 넘었네요.
어릴적 시골 우리동네~.
한겨울아침 영하25도 흔히 내려가도 학교에 등교해서 열공(?)-.
난로연료(조개탄)는 오후 5,6교시에 다 떨어지고 덜덜 떨었던 기억만이~.
영하 14도정도가 되면 온도 올라가 살겠다고 썰매들 메고 꽁꽁언 앞개울로 몰려 나갔었는데...
요즘 14도정도 내려가면 여기저기 동파사고 나고 얼어죽겠다고 난리가 나는데 격세지감~!
오우~~ 아이구~~ 로 인사 시작하는게 아주 구수하심 다들 ㅋㅋㅋ
카메론 "쑥갓이랑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와... 이 형님 뭘 좀 많이 아시네 ㅋㅋㅋㅋ 한국인도 쑥갓은 호불호로 갈리는데 와~ ㅋㅋ
이 형님 이러다 나중에 달래무침에 참기름 넣어 밥 비벼 먹것네 ㅋㅋㅋ
겨울에 모스크바가 한국보다 훨 따뜻해서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ㅠ
추임새, 리엑션까지 한국사람들. 정말 재미있네
진짜오래마이다... 경상도 사투리를 완벽 구사하셨음ㅋㅋ
말들 참 예쁘게 잘 하네요.
얘기하시는 내용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출연자분들이 다들 한국어 실력 네이티브 상급자 수준이네요. 깜짝 놀랐어요.😅
저도 눈을 너무 좋아해서 눈오면 일단 좋은데, 너무 많이오는것도 얘기들어보니까 생각해보면 한국도 그렇고 산간지역 눈많이와서 사람 키만큼 쌓이고 그러면 불편하고 위험할꺼같네요,,차운전할때도.. 한국겨울이 핀란드보다 춥구나~ㅠㅋㅋㅋ
러시아사람들도 차이는 있지만 상당수가 체감온도로 느끼는 추위가 한국이 더춥다고함
한국은 바람이 거세서 뼈속까지 추위를 느낀다고함
러시아에 몇년 살았는데 이말 맞아요. 러시아 영하 20도하고 한국 영하 10도가 비슷하게 느껴져요. 피부의 느낌이 그래요. 또 러시아는 워낙 방한화나 모자 등을 철저하게 챙겨입는 문화라서. 털없는 부츠는 가을부츠라고 하고 털이 있어야 겨울부츠라고 할 정도니까. 발목 없는 신발은 여름 신발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을부터 목이 긴 신발들 신기 시작해요. 학교에서는 매일 모자 검사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갈 일 없으니 그냥 하루종일 철저하게 잘 입고 다니는데, 한국은 춥다춥다 하면서도 사람들 모자 하나도 안쓰고 다니고 신발도 발목 다 드러나는거 털도 없는 운동화 그냥 신으니까. 어짜피 낮되면 좀 따뜻해지니까 털부츠 신고 털모자 쓰고 다니는것도 좀 오버이고. 근데 바람 때문인지 한국 추위는 좀 더 직접적이고 밖에 나가면 바로 앗 추워! 소리가 나요. 러시아는 한참 있어야 춥더라구요.
@@adiasnadano ㅡ그러네요. 추운 나라들은 방한복에 꽁꽁싸매고 다니는데 한국인은 별로 안춥다 생각해서인지 페딩안에 가벼운 티셔츠만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죠 ㅎ ㅎ . 목에 마후라나 워머같은거도 벗을때 머리스타일 망가진다고 잘 안하고 . 목이나 머리를 휑하니 내놓고다니니 더 춥게느껴지는듯
하지만 우리 한민족은 적응을했고 많이 추우면 소주를 마시던가 매운음식을 먹어서 열을내죠 .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별로 추운줄 모르겠던데
맛있을것 같아서 방금 어묵바 여러가지 맛으로 주문했네요.
나도 먹어봐야지. 😅😊
저도 모스크바 5년 살다 왔는데...서울이 더 추워요 ㅋㅋ
우리나라 여름도 엄청더움.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 여름 찐덕찐덕 땀엄청나서 베트남보다 더 덥다고하네요
찐덕찐덕 = sticky
습기가 많은게 더 더움.고온다습
말씀들도 따뜻하게 하시네요
아칸소 대학 유니온버스 있는데. 월마트 갈때 그 버스 자주 타고 다녔어요. ㅎㅎ 이스라엘분 너무 귀여우시네요. 핀란드분 말 엄청 잘하시고 ㅎ
아이 추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이네 ㅋㅋ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방송쟁이들 한국살이 초고수인듯 얘기하는거 너무재미있음ㅋㅋ
훨 ~~
수다도 떨면서 배우며 힐링하는 모습
재밌네여 ~~
미아씨 말하는 것 이 너무 귀여워요!
한국은 제설구간 입찰봅니다 그래서 빨리 치워주죠 안치우면 다음해에 입찰제한 있어요 ㅎㅎ
기모팬츠 입으면 진짜 따뜻해요 👍
한국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자연스러운데. ❤
70년도 까지의 한국의 겨울 한창 추운 입동에는 숨을 쉬면 코가 철썩 달라붙을 정도 . 근나 3한 4온 [ 3 일 춥고 4일 따뜻하고 ] 규칙적 날씨는 거의 정확히 지켜지는 날씨였었는데 . 요즘엔 3한4온의 변화 느낄 수 없게 된 한국의 날씨.
0:32 아이고 안녕세하여 ㅋㅋㅋㅋ
아스팔트 열선은 깔린 곳이 있고 안 깔린 곳이 있는데 대부분 안 깔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아가씨 한마디 할때마다 빵빵터지네요.
살다살다 이런샷을보다니.. 진짜 언젠가는 다른인종에게 한국말잘하시네요 하면 미국이민2세들이 영어잘하시네요 듣고 빡치는것처럼 될거같다 ..어릴때 그림으로보던 지구촌이 거의가까운거같네요ㅎㅎ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은건 제설작업을 열심히 해서 그런거구 열선은 제설작업후 바닥이 얼지 않게 하는 거랍니다.
안훔치는게 한국만 그런건 아닌데... 어쨌든 좋게 얘기해주니 좋네요.
외국인들끼리 한국음식먹으면서 한국말하니깐 ㅋㅋㅋ묘하네요
아이고 안녕하세요~~^^
우리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시네요
핀란드 헬싱키지하철 첫번째역에서 종점까지 25분걸리고 요금은5천원이라고
화면속 핀란드분이 말해줬음 ㅋ
너무 덥다가 너무 추워서 그럴듯 싶기도 하네요.
한국은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진다고 하는거 같은데,,
우리나라가 느끼는 한파와 핀란드의 한파는 차원이 다릅니다.
핀란드 겨울은 평균이 영하 10°C 정도고 최대 영하 20 ~ 40°C까지 떨어집니다.
@@hsj060816 헬싱키 아무리 내려가도 영하10~20이 끝이던데 서울이랑 대체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히려 서울권은 시베리아 북서풍 직격이라 체감온도 영하20까지 내려갈때도 있으니 서울이 좀더 추운게 사실이고요 영하40은 어디 깊은 내륙 산골짜기 얘기겠죠 도시 기준으로 해야죠
@@sungbinee8 글 계속 쓰네요.
우리나라 역대 최저가 85년 1월 3일~6일 양평의 영하 30°C정도
핀란드 올해 1월에 영하 44.3°C였습니다.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한국말이 쉬운가봐요.어쩜 저렇게둘 잘 하는지요.
외국인들이 저렇게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고 한국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하는걸보니..너무 놀라워요...그냥 한국사람들인듯...ㅎ
문화적인 차이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재밌네요. 구독 한표!!
율리아: 생각보다 필란드는 따뜻한 나라였구나~~ 빵터짐😅. 독일출신 친구는 확실히 한국 고인물이라 벌써 억양 말투가 한국화됫어
11:56 코스프레이... ㅋㅋㅋㅋ 너무 한국사람아니에요? ㅋㅋㅋ
콩글리쉬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당황스럽네요 ㅎㅎ
한국 사람같애요 ^^ ㅋㅋ 재미있다
금년이 유난히 추워요 거기다 칼바람 까지 기절초풍 하게 추움
우리나라(한국) 살면서도 몰랐던 걸 알게되는 ^^ 도로마다 모두 열선을 깔아놓는 건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섭씨 2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더라는 얘긴 여기서 처음 들음~.~ 내국인을로서도 우리나라는 참 신기방기한 거 천지임 ㅎㅎ
옛날에 이스라엘 나하리아라는 저기서 말하는 북쪽 엄청 시골 같은곳에 살았었는데요. 북쪽이라고 해도 진짜 막 엄청 춥다는 아닌데 겨울에는 뭔가 으슬으슬하게 추운건 있어요. ㅋㅋㅋ 조금 산간(?) 쪽으로 가면 눈은 아니고 우박이 내리기는 해요 눈은 본적 없네요. 우리나라 난방 같은거는 아무래도 없고 라디에이터만 집에 설치가되어있었는데 한국인에게는 전기장판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아 정말 어묵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