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감사합니다. 라이카 디지털로 처음 가시는거면, 우선 가격이 좀 높더라도 믿을 수 있는 샵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쪽에서 점검도 하고, 추후에 문제가 생겨도 어느 정도 추후 서비스가 가능하니까요. 막상 카메라는 필름 구하실때와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쓸린 상처같은 미적인거보다, 외부 큰 충격을 받은적은 없는지 여부 확인이 중요할거 같구요 (상하판 휨이라던지, 크게 찍힌거, 마운트 부분의 변형 정도일까요?) 그리고 초점 잘 맞는거 확인된 렌즈 들고가셔서 초점 잘 맞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미리 영입 축하드립니다!
@@JunzoLeica 그렇군요 샵에서는 매물이 잘 안떠서 개인거래까지 생각 중이였는데 확실히 제가 모르는 만큼 샵이 더 안전하겠죠? m9같은경우 센서 이슈도 있고 그래서 외형적인 부분말고 셔터라던가 기계적인 부분에슈 이슈가 있었나 궁금했는데 그런건 딱히 없나보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질 좋은 영상도 감사드립니다^^
준조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라이카 cl과 m8 사용하다가 레인지파인더의 매력에 빠진데다가 저조도 작업이 있는 편이라 다 처분하고 m하나로 정리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고민이 되네요.. 지금 시점에서 m10, m10-p, m10-r 중에 뭐가 제일 좋은 선택일까요? 가격적으로는 m10이 가장 좋은데, 편의사항이나 수평계, 디자인은 로고 없고 이니셜있는 10p가 좋아보이고.. 근데 그 가격이면 10r이랑 차이가 없는데 화소수 높은 r가야 하나 싶고 그렇네요.. 혹시 추천하시는 바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CL과 M8 둘다 라이카의 주요 메인 라인업이라기보다는, 살짝 경제성을 고려한 라인업이라, (M8은 M이어도 풀프가 아니였으니까요), 이번기회에 M10 하나로 가시는건 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M10 중에서 고르라면, 일단 M10은 뺄거 같구요 (-P 이후 모델 셔터감이 넘 좋습니다) M10-p vs -r은... 확실히 고화소가 필요하신지 (크롭을 자주 하시는지), 그리고 전면 로고 유무의 선호..이 2개로 고르시면 됩니다. 개인선호의 문제라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저는 M10-P를 더 좋아합니다. M10-R 블페바디라면 고민하겠지만, 일반 M10-R이라면..전 고화소 필요없고, 로고없는걸 좋아해서요. :)
@@JunzoLeicaㅎㅎㅎㅎ 아니요~ 라이카는 기추가 답이죠 ^^. M9-P는 저에게 라이카의 심장이라 빼 낼 수 없습니다. m10-p사파리 입양 받고 정말 너무 너무 이쁘고, 사용감 좋고 준조님 말씀대로 셔터소리 정말 고급지고 모든게 좋았는데..... 결과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2일 만에 재분양 보냈습니다. 요새 매일 같이 준조님 방송보다가 50룩스 2세대를 들였는데요~ 저의 쥬마론 35 2.8과 같은 근사한 글로우를 기대했는데 이건 완전히 현행같은 놈을 구했지 뭡니까? 좋아해야 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1세대는 글로우가 제 기준에는 좀 지나쳐 보여 2세대를 기대했는데... 제가 10년전 첫 렌즈였던 50룩스 현행 보다 해상력이 더 좋은거 같아요~~(그 현행이 핀이 안맞아서 고생했었거든요 ㅋ) 구매당시 2세대가 두대 였는데 다른 놈은 외관은 훨씬 좋았는데 그 녀석은 완전 글로우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정말 같은 렌즈도 이렇게 개체 차이가 나는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이러다가 1세대도 들여야 하나봐요. 글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PS. 준조님 때문에 최근 정신없이 들이고 내놓고 매물 검색하고 있으니 인플루언서의 책임이다 라고 생각 해주십시요 ㅋㅋ
ㅎㅎ 아닙니다. M9P를 심장! 멋지십니다. 꼭 길게 가져가세요. 2세대 현행처럼 쨍하다면 너무 좋은데요! 와 부럽습니다. 1세대는 많이 차이 납니다. 해상도 차이 꽤나고, 글로두도 더 많고....1세대를 더 매력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저는 2세대요! 아...저는 아직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준이 아니라... 그냥 바랍잡이 정도로 ㅎ
11이 올해 초에 나왔어서 24년에나 p버젼이 나올겁니다. 많은 분들이 p버젼을 더 좋아하시고 저 역시 그렇구요 ㅎㅎ 개인적으론 10p도 여전히 좋은 옵션이라 당장 쓰고 싶으시면 10p를 지금부터 2년정도 쓰시고 24년 후반 또는 25년에 11p 중고로 가시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아....어려운 선택이죠.. 저도 그래서 아직 마음을 완전히 먹지는 못했습니다. 화소는 가변으로 쓸 수 있어서 좋은데, 일닺 결과물이 더 좋은거 같구요.. 디지털 라이카는 얼마나 열심히 찍냐vs감가의 싸움인듯 합니다. 빨리 받아 정말 매일매일 열심히 쓰면 그게 남는건데, 막상 빈도가 낮으면...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려간 중고가 좋겠죠. 지금 엠240을 가지신 분이라면 업글해도 좋은데, 엠10/p면 고민 많이 되실듯해요.
네 맞습니다. 일단 ISO다이얼에 100부터 적혀있기에, 매뉴얼로 100을 바로 잡을 수 있어서 100이라고 설명은 했는데, 이게 실제 감도가 몇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200에서 pull하는건 아니고, 해외포럼에선 135다, 150다 등등 말은 꽤있는데, 결론은 200으로 찍으면 문제 없고, 원하면 언제든지 메뉴얼로 100..이 정도로 마무리 되더라구요. :)
흠 아주 어려운 질문입니다. ^^ M10P가 분명 좋은 바디이고, 지금 구입해도 전혀 손색은 없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생각보다 가격방어가 잘되어인지 7백대에서 오랫 동안 유지가 되었거든요. M11이 나온이상 제 개인적인 욕심으론 600만원정도까지 내려와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6백초반이라면 바로 지르셔도 좋을텐데. 반대로 M11은 신품이 1000만원을 넘기에 무려 300만원이라는 큰 차이가 있죠. 지금 당장 디지털 M을 꼭 구하시겠다면, 둘 중에서는 M10P 그리고 나머지를 렌즈에 투자하는 쪽으로 그래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JunzoLeica m10r은 말씀하신대로 뭔가 좀 애매한 포지션이겠죠? ㅋㅋㅋ내려와도 600정도라면 얼른 사서 사용하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 파는게 답일수도 있겠네요!! ㅋㅋ원래 일본 종종 나갔었는데… 그땐 카메라에 관심이 없어 잘 안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쉽습니다 ㅜㅜ
M246 모노크롬을 쓰다가 m10p로 넘어왔는데 흑백은 정말 모노크롬 바디가 결과물이 좋아서 m10 모노도 들이고 싶더라고요 ㅋ 근데 m10p의 흑백도 기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라이카의 흑백 프로세싱 성능은 기본적으로 다른 브랜드들 보다 상위에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딴지는 아니구요 ㅋ 더욱 넘사벽 가격이긴 하지만 페이즈원에서 모노크롬 디지털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ㅋ
저는 라이카의 상징인 빨간색 로고를 너무 좋아합니다 ^^ 라이카 카메라는 좋은데 빨간색 로고를 싫어하는 사용자들 덕분에 라이카는 로고 떼고 상판 각인하고 셔터음 변경하는 것만으로 수백만원 차익을 보게 됩니다 ㅎ 로고를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면 차라리 전면부 로고를 빼고 상판 각인된 p 버젼을 출시하는 것이 답일 텐데 사양도 크게 바뀌지 않는 버젼을 2년 간격으로 더구나 가격 차이를 크게 두고 출시하는 걸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면 라이카의 상술이 참 영악하다고 까지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맞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라이카 입장에서는 고가의 디지털 제품의 '새제품' 판매량을 4년간 유지하기위한 전략이기도 하지요. 소니/케논/니콘 등이 다양한 버전을 1~2년 간격으로 출시하며 기존 제품의 가격을 내리는대신, 라이카는 일단 새로운 모델이 나오기전까지는 동일한 출시 가격을 유지 (심지어 인상도 하지요ㅜㅜ)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지속적으로 '새 제품'에 대한 수요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출시하자마자 구입해도, 추후 가격 인하등으로 인한 손해보는 느낌은 없으니까요. :)
M240-P와 Q 처분하고 M10-P 구매했습니다.만족도가 확실히 높네요!!
축하합니다! 괜찮은 업글/단일화네요 :) 셔터감 좋지요?
@@JunzoLeica 감사합니다! 셔터감도 너무 좋고 여러가지면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이걸로 올껄 그랬네요:P
M11 리뷰 계속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대하고 있을께요 ㅎㅎ
M11....흠...과연 제 손에 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 좋긴 한데 가격이 ㅠㅜ
진짜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것 같아요. 지금 M10을 사용중인데 M10-P가 궁금해지네요 ㅎ
아 말씀 감사합니다!! M10P 셔터 만져 보지마세요~만져보심 기변생각 드실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친절한 설명 많이 도움됬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영상 흥미롭게 잘 보고 있어요 필름라이카만 쓰다가 이번에 m10중고 생각중인데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라이카 디지털로 처음 가시는거면, 우선 가격이 좀 높더라도 믿을 수 있는 샵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쪽에서 점검도 하고, 추후에 문제가 생겨도 어느 정도 추후 서비스가 가능하니까요. 막상 카메라는 필름 구하실때와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쓸린 상처같은 미적인거보다, 외부 큰 충격을 받은적은 없는지 여부 확인이 중요할거 같구요 (상하판 휨이라던지, 크게 찍힌거, 마운트 부분의 변형 정도일까요?) 그리고 초점 잘 맞는거 확인된 렌즈 들고가셔서 초점 잘 맞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미리 영입 축하드립니다!
@@JunzoLeica 그렇군요 샵에서는 매물이 잘 안떠서 개인거래까지 생각 중이였는데 확실히 제가 모르는 만큼 샵이 더 안전하겠죠? m9같은경우 센서 이슈도 있고 그래서 외형적인 부분말고 셔터라던가 기계적인 부분에슈 이슈가 있었나 궁금했는데 그런건 딱히 없나보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질 좋은 영상도 감사드립니다^^
@@무슨지거리야 개인거래도 문제가 없이 잘 이루어지는데, 꼭 한두번씩은 속썩일 일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알고 계시던 분이나, 포럼같은데서 많이 활동하시던 분과의 거래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M10은 하드웨어적인 이슈는 없었습니다. :)
준조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라이카 cl과 m8 사용하다가 레인지파인더의 매력에 빠진데다가 저조도 작업이 있는 편이라 다 처분하고 m하나로 정리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고민이 되네요.. 지금 시점에서 m10, m10-p, m10-r 중에 뭐가 제일 좋은 선택일까요? 가격적으로는 m10이 가장 좋은데, 편의사항이나 수평계, 디자인은 로고 없고 이니셜있는 10p가 좋아보이고.. 근데 그 가격이면 10r이랑 차이가 없는데 화소수 높은 r가야 하나 싶고 그렇네요.. 혹시 추천하시는 바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CL과 M8 둘다 라이카의 주요 메인 라인업이라기보다는, 살짝 경제성을 고려한 라인업이라, (M8은 M이어도 풀프가 아니였으니까요), 이번기회에 M10 하나로 가시는건 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M10 중에서 고르라면, 일단 M10은 뺄거 같구요 (-P 이후 모델 셔터감이 넘 좋습니다) M10-p vs -r은... 확실히 고화소가 필요하신지 (크롭을 자주 하시는지), 그리고 전면 로고 유무의 선호..이 2개로 고르시면 됩니다. 개인선호의 문제라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저는 M10-P를 더 좋아합니다. M10-R 블페바디라면 고민하겠지만, 일반 M10-R이라면..전 고화소 필요없고, 로고없는걸 좋아해서요. :)
@@JunzoLeica 꽤 오래된 영상에 질문 드렸는데 이렇게 상세한 답변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크롭놀이는 거의 안하다보니 아무래도 m10-p로 가는게 맞겠네요! 결정에 너무 큰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M10 구매예정인데
중고가격방어 진짜 잘되네요....
600아래로 잘 떨어지지가 않네요 ㅠㅜㅜ
실버모델 구하고있는데 ㅜ
그러게요... 이게 한번 내려갔다가 다시 방어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허허 라이카.디지털이 첨부터 최첨단 기능으로 승부하는 카메라가 아니라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잘 유지되네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용~
항상 질 보고 있습니다. M9p만 사랑하려다가 m10p중고로 들였는데 준조님 깨문입니다. 참 첨언하자면 페이즈원에서 흑백만 촬영가능한 디지털백 도 있습니다.
헛!! 엠9피는 입양 보내셨나요? 라이카는 기추가 답이라 :) 아 페이즈원은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디
@@JunzoLeicaㅎㅎㅎㅎ 아니요~ 라이카는 기추가 답이죠 ^^. M9-P는 저에게 라이카의 심장이라 빼 낼 수 없습니다. m10-p사파리 입양 받고 정말 너무 너무 이쁘고, 사용감 좋고 준조님 말씀대로 셔터소리 정말 고급지고 모든게 좋았는데..... 결과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2일 만에 재분양 보냈습니다. 요새 매일 같이 준조님 방송보다가 50룩스 2세대를 들였는데요~ 저의 쥬마론 35 2.8과 같은 근사한 글로우를 기대했는데 이건 완전히 현행같은 놈을 구했지 뭡니까? 좋아해야 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1세대는 글로우가 제 기준에는 좀 지나쳐 보여 2세대를 기대했는데... 제가 10년전 첫 렌즈였던 50룩스 현행 보다 해상력이 더 좋은거 같아요~~(그 현행이 핀이 안맞아서 고생했었거든요 ㅋ) 구매당시 2세대가 두대 였는데 다른 놈은 외관은 훨씬 좋았는데 그 녀석은 완전 글로우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정말 같은 렌즈도 이렇게 개체 차이가 나는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이러다가 1세대도 들여야 하나봐요. 글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PS. 준조님 때문에 최근 정신없이 들이고 내놓고 매물 검색하고 있으니 인플루언서의 책임이다 라고 생각 해주십시요 ㅋㅋ
ㅎㅎ 아닙니다. M9P를 심장! 멋지십니다. 꼭 길게 가져가세요. 2세대 현행처럼 쨍하다면 너무 좋은데요! 와 부럽습니다. 1세대는 많이 차이 납니다. 해상도 차이 꽤나고, 글로두도 더 많고....1세대를 더 매력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저는 2세대요!
아...저는 아직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준이 아니라... 그냥 바랍잡이 정도로 ㅎ
본래m10 예전에 쓰면서 빨간딱지를 매우 만족해했는데 요즘들어 p시리즈가 너무 예뻐보입니다. m11-p는 대략 언제쯤 나올까요..?24년1월...? 뉴욕에 거주하는동안 좀만 기다렸다가 살지 고민이네요 ㅠ
11이 올해 초에 나왔어서 24년에나 p버젼이 나올겁니다. 많은 분들이 p버젼을 더 좋아하시고 저 역시 그렇구요 ㅎㅎ 개인적으론 10p도 여전히 좋은 옵션이라 당장 쓰고 싶으시면 10p를 지금부터 2년정도 쓰시고 24년 후반 또는 25년에 11p 중고로 가시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11나오기전에 중고 진짜 없었는데
11나온후에 slr클럽에 매몰이 넘쳐나요;;;
11나오기전에 10을 못구해서 결국 9를 샀네요 ㅎㅎㅎ
네 그래서 아마 지금이 10 구하시기 적기가 아닐까 싶네요. 엠9는 엠9만의 매력이 있어서 엠구+11기추도 나쁘진 않은데 ㅎㅎ 좀 지출이 커지죠
저도 M11 예약걸어놓고 m10p 장터 매복중입니다 ㅋㅋ
11은 수량이 그래도 금방 풀리는거 같더라구요. 장터거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엠11 바로 가시죠? :)
@@JunzoLeica 과연 m11이 바른 선택일까요? ㅎㅎ 6천만화소가 워낙 어마어마하기도 하고 가격도 어마어마해서 매일 고민이네요 ㅋㅋ
아....어려운 선택이죠.. 저도 그래서 아직 마음을 완전히 먹지는 못했습니다. 화소는 가변으로 쓸 수 있어서 좋은데, 일닺 결과물이 더 좋은거 같구요.. 디지털 라이카는 얼마나 열심히 찍냐vs감가의 싸움인듯 합니다. 빨리 받아 정말 매일매일 열심히 쓰면 그게 남는건데, 막상 빈도가 낮으면...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려간 중고가 좋겠죠. 지금 엠240을 가지신 분이라면 업글해도 좋은데, 엠10/p면 고민 많이 되실듯해요.
👍
M10 은 ISO 100은 확장 감도로 알고 있습니다. ^^
네 맞습니다. 일단 ISO다이얼에 100부터 적혀있기에, 매뉴얼로 100을 바로 잡을 수 있어서 100이라고 설명은 했는데, 이게 실제 감도가 몇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200에서 pull하는건 아니고, 해외포럼에선 135다, 150다 등등 말은 꽤있는데, 결론은 200으로 찍으면 문제 없고, 원하면 언제든지 메뉴얼로 100..이 정도로 마무리 되더라구요. :)
준조님~ 영상보고 이번에 M10P 구매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이시기에 700만원으로 구매하는거 괜찮을까요???아니면 M11로 가는게 좋을까요?
흠 아주 어려운 질문입니다. ^^ M10P가 분명 좋은 바디이고, 지금 구입해도 전혀 손색은 없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생각보다 가격방어가 잘되어인지 7백대에서 오랫 동안 유지가 되었거든요. M11이 나온이상 제 개인적인 욕심으론 600만원정도까지 내려와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6백초반이라면 바로 지르셔도 좋을텐데. 반대로 M11은 신품이 1000만원을 넘기에 무려 300만원이라는 큰 차이가 있죠.
지금 당장 디지털 M을 꼭 구하시겠다면, 둘 중에서는 M10P 그리고 나머지를 렌즈에 투자하는 쪽으로 그래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JunzoLeica m10r은 말씀하신대로 뭔가 좀 애매한 포지션이겠죠? ㅋㅋㅋ내려와도 600정도라면 얼른 사서 사용하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 파는게 답일수도 있겠네요!! ㅋㅋ원래 일본 종종 나갔었는데… 그땐 카메라에 관심이 없어 잘 안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쉽습니다 ㅜㅜ
네 전 엠10알은...좀 애매한 포지션 바디라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사서 많이 찍고 사용하는게 라이카는 가장 남는거 같습니다 :) 680정도 뜨면 바로 질러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JunzoLeica 저 이번주내로 질러보겠습니다. 700이어도 지릅니다!!!!!!
M246 모노크롬을 쓰다가 m10p로 넘어왔는데 흑백은 정말 모노크롬 바디가 결과물이 좋아서 m10 모노도 들이고 싶더라고요 ㅋ 근데 m10p의 흑백도 기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라이카의 흑백 프로세싱 성능은 기본적으로 다른 브랜드들 보다 상위에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딴지는 아니구요 ㅋ 더욱 넘사벽 가격이긴 하지만 페이즈원에서 모노크롬 디지털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ㅋ
말씀대로 딱, 엠10p 모노도 충분히 좋은데, m10m은 너무 좋죠.. 어디서 선을 그어야할지 언제나 어렵습니다 ㅎ
@@JunzoLeica 중고 가격이 좀 더 내려온다면 m10 모노를 꼭 들이고 싶네요 ㅎ 컬러사진 찍고 싶어서 m10p로 왔는데 흑백으로만 찍고 있네요… ㅠㅠ
저는 라이카의 상징인 빨간색 로고를 너무 좋아합니다 ^^
라이카 카메라는 좋은데 빨간색 로고를 싫어하는 사용자들 덕분에
라이카는 로고 떼고 상판 각인하고 셔터음 변경하는 것만으로 수백만원 차익을 보게 됩니다 ㅎ
로고를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면 차라리 전면부 로고를 빼고 상판 각인된 p 버젼을 출시하는 것이 답일 텐데
사양도 크게 바뀌지 않는 버젼을 2년 간격으로 더구나 가격 차이를 크게 두고 출시하는 걸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면 라이카의 상술이 참 영악하다고 까지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맞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라이카 입장에서는 고가의 디지털 제품의 '새제품' 판매량을 4년간 유지하기위한 전략이기도 하지요. 소니/케논/니콘 등이 다양한 버전을 1~2년 간격으로 출시하며 기존 제품의 가격을 내리는대신, 라이카는 일단 새로운 모델이 나오기전까지는 동일한 출시 가격을 유지 (심지어 인상도 하지요ㅜㅜ)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지속적으로 '새 제품'에 대한 수요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출시하자마자 구입해도, 추후 가격 인하등으로 인한 손해보는 느낌은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