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키스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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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ก.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5K

  • @김부각-r3d
    @김부각-r3d  3 ปีที่แล้ว +2368

    **
    00:01 _5 Seconds of Summer ‒ Teeth_
    03:21 _Josef Salvat - melt_
    07:20 _Christopher - Bad_
    10:30 _Bahari - Savage_
    13:03 _Josef Salvat - Call on me_
    16:06 _The Weeknd - The Hills_
    20:08 _Zak abel-you com first_
    *23:22* _Stellar - Ashes_
    *26:11* _Valerie Broussard - Killer_

    • @22silver__
      @22silver__ 3 ปีที่แล้ว +16

      고정해주세요ㅠㅠ!!!

    • @기니-q5q
      @기니-q5q 3 ปีที่แล้ว +14

      으악 조세프 셀벳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심지어 갓띵곡 멜트랑 꼴롱미라니.,..미쳤어요 아주 그냥😇

    • @홍紅월月
      @홍紅월月 3 ปีที่แล้ว +6

      고정 해주세요 ㅠㅠ

    • @sowon_ee
      @sowon_ee 3 ปีที่แล้ว +1

      엥 왜 이게 고정이 아니지 ㅋㅋㅋㅋ

    • @남주나-w7x
      @남주나-w7x 3 ปีที่แล้ว +1

      .

  • @r__-
    @r__- 3 ปีที่แล้ว +5284

    다리털 뽑고있는데 글을 읽으면 현타 오지게 올것같아서 노래만 듣는다....

    • @hannanna1004
      @hannanna1004 3 ปีที่แล้ว +370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댓글이 제일 웃기냐 왜 안 올라가냐ㅠ

    • @니아-g5t
      @니아-g5t 3 ปีที่แล้ว +188

      다리털ㅋㅋㅋㅋㅋ 뽑ㄱㅎ있얼ㅋㅋㅋㅋ

    • @aster4902
      @aster4902 3 ปีที่แล้ว +98

      헐ㄹ 저만 다리털 뽑고 있는게 아녔군요!!

    • @user-qhrhtlvdj4
      @user-qhrhtlvdj4 3 ปีที่แล้ว +71

      나는 겨드랑이

    • @r__-
      @r__- 3 ปีที่แล้ว +41

      @@user-qhrhtlvdj4 겨드랑이.....준나ㅏ 아프겠다...

  • @user-jizero
    @user-jizero 3 ปีที่แล้ว +6

    아 이호창 같애

  • @뿡-t1u
    @뿡-t1u 2 ปีที่แล้ว +1

    우욱씹ㅌㅋㅋㅋㅋ

  • @5man_won
    @5man_won ปีที่แล้ว +10936

    "중2병도 손절칠 댓글상태"

    • @윤에스
      @윤에스 ปีที่แล้ว +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진호-u4f6q
      @김진호-u4f6q ปีที่แล้ว +479

      항마력 딸려서 못보겠음 ㅋ

    • @허예나-x3v
      @허예나-x3v ปีที่แล้ว +425

      근데 진짜 왜 다들 저러는거지..?

    • @구피밥주기
      @구피밥주기 ปีที่แล้ว +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라요-r5h
      @라요-r5h ปีที่แล้ว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갹-q4k
    @갹-q4k 3 ปีที่แล้ว +8999

    첫번째에 나오는 배우 볼드모트 배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IM-c2z
      @RIM-c2z 3 ปีที่แล้ว +2694

      그거 알고나서 해리포터 다시보니까 볼드모트 존나 호감 됐음.. 돌겠다

    • @꿈벞
      @꿈벞 3 ปีที่แล้ว +537

      …?ㅋㅋㅋㅋ 대박이네요 홀…

    • @hannah.1
      @hannah.1 3 ปีที่แล้ว +48

    • @그뭐냐-l1c
      @그뭐냐-l1c 3 ปีที่แล้ว +53

      ?

    • @그뭐냐-l1c
      @그뭐냐-l1c 3 ปีที่แล้ว +22

      대밗

  • @yourfaceddon9
    @yourfaceddon9 2 ปีที่แล้ว +5563

    이제는 노래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잼민스들이 얼마나 흑역사를 써재끼는지 기대가 되서 들어온다

    • @구피밥주기
      @구피밥주기 ปีที่แล้ว +61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집구석방랑자_매디
      @집구석방랑자_매디 ปีที่แล้ว +47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_.rh25
      @h._.rh25 ปีที่แล้ว +17

      돼서

    • @정예은-u5s
      @정예은-u5s ปีที่แล้ว +13

      ㅏ... 중딩이긴 한데 그래도 이쁘게 봐 주세요..ㅜㅜ

    • @user-nb9qy1jo5t
      @user-nb9qy1jo5t ปีที่แล้ว +1

      ㄹㅇㅋㅋ

  • @호날두오피셜
    @호날두오피셜 ปีที่แล้ว +2285

    “ 아 시발 존나 덥노 ”
    여름이었다

    • @not_donut
      @not_donut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7

      존나 쩌는 여름이네

    • @hyesom_
      @hyesom_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9

      아니 아무 때나 여름이었다 붙이지 말라고 ㅋㅋㅋㅋ

    • @왕-k8o
      @왕-k8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개웃기네ㅠ 내 윗댓ㅜ 예전 영상에 14시간 전 댓글도 있는 거 ㄹㅇ 좀 신기함ㅠㅠ

    • @이시스-y7r
      @이시스-y7r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뭐 하나 틀린 말이 없긴 하네

    • @롤린이-q9k
      @롤린이-q9k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와 한시간전 신기하당

  • @istp-a120
    @istp-a120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59

    진짜 카스썰 때 생각나서 뭐라할 수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난 긍정적으로 봄 ㄹㅇ 이런 것도 보다 보면 작가 해도 될 거 같은 애들 있음

    • @wartndus37
      @wartndus37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6

      카스썰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이런것도 나중에 보면 추억임

    • @Water_drop.
      @Water_drop.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3

      한때 카스썰에 찌들었던 나로서.. 이런 건 오글거리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 @김예린-c7k
    @김예린-c7k 3 ปีที่แล้ว +1915

    다들 새벽에 글 쓰신거면 아침에 다시 한번만 보시고 올려주실 수 있어요?
    이 할미가 이제 항마력이 딸려서 말이야,,

    • @hannanna1004
      @hannanna1004 3 ปีที่แล้ว +103

      ㅋㅋ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보래 ㅋㅋㅋㅋㅋㅋㅋ아 인정 ㅋ ㅠ

    • @김예린-c7k
      @김예린-c7k 3 ปีที่แล้ว +125

      @@세계3대미남원빈강동 응응.. 나도 지금 님이 좀 같잖음ㅠㅠ 어런거 하나하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살면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겠어.. 힘내..!! ㅋㅋ

    • @이시불-c2x
      @이시불-c2x 3 ปีที่แล้ว +64

      @@세계3대미남원빈강동 뭐가 이리 불편함ㅋㅋ 설마 본인 찔리신건가

    • @user-opqr1234
      @user-opqr1234 3 ปีที่แล้ว +58

      @@세계3대미남원빈강동 뭐가 잼민이들 꼽주는 거? 님이 말한 게 더 무례한 거 아님? 국문과 문창과 교수도 아니고 따박따박 이거 고쳐라 저거 고쳐라하는 게 더 기분 나쁠 것 같은데ㅋㅋㅋㅋ이 사람은 잼민이 저격이나 진짜 지우라는 것보단 새벽감성에 젖은 사람들이 분명 아침되면 글 쓴 거 후회할 거 가지고 드립치는 거로밖에 안보이는데ㅋㅋ

    • @Audreyhatbaan
      @Audreyhatbaan 3 ปีที่แล้ว +22

      @@세계3대미남원빈강동 오글거리긴하지만 상처받는거 보면 맘이아픕니다... 저도 같은 마음

  • @Frog_328
    @Frog_328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49

    나의 기억을 짜내며, 발을 구르고 있었다
    흐르는 땀과 아무렇지 않다는 주변인들의 표정이 날 더 미치게 했다.
    어떻게 하면 좋지.. 왜 걔가 그랬는지 난 모르겠어 걔가 어딨는지 뭐 하고 사는지 무슨 감정을 느낄지..
    점점 초조해져만 왔고 내가 생각을 마치기 전 그녀가 말을 꺼냈다.
    "잠깐, 아직 준비가.."
    "13번. 여자가 남자에게 제안한 것을 고르시오."
    영어 듣기평가였다.

    • @루갸-j1y
      @루갸-j1y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ㅋㄱㅋㄱㅋㄱㅋㅋㅅㅋㅅㄱㅋㄱㅋㅋ

    • @정예서-n9s
      @정예서-n9s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8

      혹시 시험기간이세요..?

  • @베리붸리
    @베리붸리 2 ปีที่แล้ว +2212

    제목도 댓글도 내가 견디기는 좀 힘든데 선곡이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mini202
      @amini202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이걸 ㅇㅈ...

  • @세송-r1g
    @세송-r1g 3 ปีที่แล้ว +13593

    나만 여주가 남주한테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키스해 줄지" 이러면 너드한 남주가 울먹거리면서 "좋아해요.." 라고 말하면서 구슬같은 눈물 또르륵 흘리는거 좋아하냐

    • @조혜원-r6p
      @조혜원-r6p 3 ปีที่แล้ว +719

      이거지~~~~~~~~~

    • @재희-y9m1x
      @재희-y9m1x 3 ปีที่แล้ว +547

      아악 이거네~~~~~~~~~~~~~~~

    • @잘가-d6p
      @잘가-d6p 3 ปีที่แล้ว +530

      그게 또 뫍으리면 진짜 미칠듯,,,,

    • @na7747
      @na7747 3 ปีที่แล้ว +354

      와.. 초면에 실례지만 천재세요?

    • @강아지풀-t2m
      @강아지풀-t2m 3 ปีที่แล้ว +429

      여공남수 최고다

  • @박소윤-l9y
    @박소윤-l9y 3 ปีที่แล้ว +7806

    뭐야 다들 도착안했나.. 제목 ㄹㅇ 𝙅𝙊𝙉𝙉𝘼 쎈 여주가 울망울망 눈물 뚝뚝 흘리기 직전의 남주 자존심 뭉개면서 하는 말,, 아주 오져버리는 혐관으루다가..

    • @솨랑인가요
      @솨랑인가요 3 ปีที่แล้ว +276

      나라하나 새웁시다....

    • @울리-t1t
      @울리-t1t 3 ปีที่แล้ว +60

      이거다.

    • @hannanna1004
      @hannanna1004 3 ปีที่แล้ว +142

      새...새디스틱 뷰티 밖에 떠오르지 않는 저는..........................

    • @네네네네네-g1b
      @네네네네네-g1b 3 ปีที่แล้ว +7

      미쳤다

    • @231-c5k
      @231-c5k 3 ปีที่แล้ว +15

      @@hannanna1004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vfg8846
    @vfg8846 3 ปีที่แล้ว +1094

    뭐야 아직 문과들이 없네요...?

    • @laon0990
      @laon0990 3 ปีที่แล้ว +20

      문과들 기대하며 왔는데..ㅠ

    • @gracel517
      @gracel517 3 ปีที่แล้ว +11

      문과들이 없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생선-x6g
      @생선-x6g 3 ปีที่แล้ว +6

      ㅁ문과들 일어날 차례다

  • @알아서뭐하게-u3u
    @알아서뭐하게-u3u 3 ปีที่แล้ว +12640

    나 네 이름만 들으면 미치겠어.
    "기말고사"

    • @cheese_is_revolution
      @cheese_is_revolution 3 ปีที่แล้ว +316

      저는 이미 미치고 있죠..ㅎ 정말 너란 기말고사란... 진짜 죽여버리...ㄱ...

    • @이수만-r2i
      @이수만-r2i 3 ปีที่แล้ว +160

      젠장 하루 남았다

    • @thend3588
      @thend3588 3 ปีที่แล้ว +77

      된장....3일 남았어.... 나 뭐하는 거야...

    • @쑤-h7j
      @쑤-h7j 3 ปีที่แล้ว +38

      젠장 이제 드디어 끝났어

    • @mandujoayo
      @mandujoayo 3 ปีที่แล้ว +10

      아 넘시러

  • @hannanna1004
    @hannanna1004 3 ปีที่แล้ว +1267

    찐문과들이 아직 도착을 안 해서 문과 워너비꿈둥이들이 소심하게 위트갬성 글 싸지르고 간 느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지..

    • @집갈거임
      @집갈거임 3 ปีที่แล้ว +23

      ㄹㅇ

    • @GuriseeU
      @GuriseeU 3 ปีที่แล้ว +16

      ㅇ아까 멋있는 거 하나 봤음

    • @수민-c2c
      @수민-c2c 3 ปีที่แล้ว +28

      ㅇ쥬ㅠㅠ 멋지지 않고 오글거려ㅇ...

    • @단이-n4b
      @단이-n4b 3 ปีที่แล้ว +4

      ㄹㅇㅠㅠㅠ근데 내가 쓴 것도 오글거려서 후회 중임

    • @김소민-v3m
      @김소민-v3m 2 ปีที่แล้ว +1

      또ㄱ똑 들어오세요

  • @NoN-ws7id
    @NoN-ws7id 3 ปีที่แล้ว +6003

    알고리즘이란....뜨기 전에 고정해주세요

    • @지박령-g4q
      @지박령-g4q 3 ปีที่แล้ว +11

    • @어우리아이돌이구나아
      @어우리아이돌이구나아 3 ปีที่แล้ว +17

      도대체 저는 이 플리를 어떤 이름으로 저장해야할까요.. 댓글창부터가 그냥 찐광기인데ㄷㄷ
      떳떳한 이름으로 저장할 자신이 읎는데욥 도저히…?

    • @지박령-g4q
      @지박령-g4q 3 ปีที่แล้ว +4

      언제썼지

  • @septemmbver
    @septemmbver 3 ปีที่แล้ว +5218

    ..탕.....!
    갈비...탕!!!
    삼계...탕!!!
    오뎅...탕!!!!
    마라....탕!!!!!

    • @난쟁이가쏘아올린-n6j
      @난쟁이가쏘아올린-n6j 3 ปีที่แล้ว +1619

      혹시 시험기간이심?

    • @하나-r8u
      @하나-r8u 3 ปีที่แล้ว +891

      @@난쟁이가쏘아올린-n6j ㅅㅂ 시험기한이냐고 물어보는거 존나웃김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안웃김.

    • @성이름-g3h6l
      @성이름-g3h6l 3 ปีที่แล้ว +359

      @@난쟁이가쏘아올린-n6j 합리적 의심이다.

    • @user-wu6dl6mk6l
      @user-wu6dl6mk6l 3 ปีที่แล้ว +184

      설렁…탕!!!

    • @user-hm7qo9up2d
      @user-hm7qo9up2d 3 ปีที่แล้ว +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긴데 ㅋㅋㅋㅋㅋ

  • @임정원-h2u
    @임정원-h2u 3 ปีที่แล้ว +1155

    성적표는 살며시 문을열고 들어와 조심히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입을 열었다. 가벼운 종이가 움직이는듯 그의 얇은 입술이 나풀팔랑거리는것이 눈에 비쳐들어왔따
    “무슨 말을 기대했어? 수행평가 A라는 말?”
    “예체능은 A야. “
    그는 내 말에 비웃음이 섞인 웃음을 흘려보냈다.
    “예체능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C잖아?”

    • @시크-l4v
      @시크-l4v 3 ปีที่แล้ว +17

      @잼민때쓴댓글잊어주세요ㅠ 미쳤냐ㅋㅋㅋㅋㅋ

    • @carol9.h
      @carol9.h 3 ปีที่แล้ว +17

      ㅋㅋㅋㅋㅋㅋ..난 어쩌다 예체능 B가 나왔냐...

    • @user-ch3me6lm6m
      @user-ch3me6lm6m 3 ปีที่แล้ว +2

      어....우유맛....쿠....키.....?

    • @임정원-h2u
      @임정원-h2u 3 ปีที่แล้ว +3

      @@user-ch3me6lm6m ㅋㅋㅋ여기서보네요 쉿

    • @나를살려두면안되는걸
      @나를살려두면안되는걸 2 ปีที่แล้ว +8

      중딩시절 다 A맞고 체육에서 C뜬 사람 나야 나>

  • @이현아-q2x
    @이현아-q2x ปีที่แล้ว +213

    이정도면 이 플리 만든사람 이런 댓글창 즐기고있는거임

  • @user-nb9qy1jo5t
    @user-nb9qy1jo5t ปีที่แล้ว +901

    잼민이들 야설 쓰는거 ㄹㅇ내웃음벨임ㅋㅋㅋ

    • @흑어
      @흑어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ㅋㅎㅋㅎ

    • @댓-p3j
      @댓-p3j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1

      댓글 보고 채티 한 번 깔아서 접속해 봤더니 제일 먼저 뜨는 썸네일이 '거칠게 다뤄줄게' ㅋㅋㅋㅋ

    • @zebal_tower_mileo
      @zebal_tower_mileo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ndkw22eekd
      @lndkw22eek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채티 4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제목 보자마자 몇 천개의 작품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아니 나도 채티 때려치고 싶다고 ㅅㅂ

    • @Dddf-c6i
      @Dddf-c6i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어우 보는데 걍 다 여자 같은데 ㅈㄴ 역겨워서 못보겠음

  • @Estelle_.._
    @Estelle_.._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78

    아찌바 플리 들으면서 맘에 확 와닿는 글을 찾는 게 내 취미 중에 하나인데 중2 병도 손절칠 상태라는 댓글 땜에 전혀 못읽겠어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끔 작가님 이대로 데뷔하시죠 싶은 개쩌는 글도 있단말야ㅋㅋㅋㅋㅋㅋㅋㅋ

  • @채원-o6h
    @채원-o6h 3 ปีที่แล้ว +588

    알고리즘 내 취향 분석까지 하네 이제

  • @user-ib5jh2wp6w
    @user-ib5jh2wp6w 3 ปีที่แล้ว +4098

    [Web 발송] 문과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스륵. 내 눈을 가렸던 안대가 허물어지며 나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어렴풋이 내 눈에 들어온다.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해서인지 그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아닌 척 하며 재빠르게 눈을 굴린 나는 이 곳이 그가 운영하는 호텔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여기를 다시 오게 되다니… 기분이 참 개같다.
    젠장… 조용히 읆조리며 탈출로를 탐색하던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방 문의 103이라는 숫자였다. 이 방은 특히 보안이 철저하다는 그 103호. 그렇다면 내가 몰래 빠져나갈 수 있는 확률은…0이다. 탈출은 글러먹었으니 이만 깔끔하게 포기하도록 하자.
    뭐야. 납치해 온 주제에 야무지게도 묶었네. 나는 속으로 불평하며 단단히 묶인 내 두 손을 약간 비틀어 빼내려고 했지만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두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 이제 울고싶어졌다. 기분도 더럽고 아무도 없는데 그냥 울까 고민하던 찰나 문이 열렸다. 열린 문틈 사이로 쏟아진 빛이 긴 그림자를 만들어냈다
    “안녕? 오랜만인가?”
    여기로 올 때부터 날 납치한 사람이 그라는 것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태연히 인사해오는 그의 얼굴을 보고 있자 문득 화가 치밀어 올랐다. 저 얼굴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나는 반쯤 제정신이 아닌 채로 그에게 경멸 어린 시선을 보내며 마구 힐난했다. 옛 연인을 다시 만나 할 말이 이런 욕지거리밖에 없다는 사실이 그를 비난할수록 더욱 나를 날카롭게 찔러왔다.
    그는 마구 쏘아대는 나를 보며 그저 귀엽다는 듯이 웃었다. 그 모습을 보니 더욱 우리의 엇갈린 관계가 나를 옥죄는 듯 했다.
    “우리 헤어지고 나서는 이번이 처음 만나는 거 아닌가? 나는 너 보고싶었는데, 넌 아닌가 봐.”
    “헤어지기로 했으면 날 더 이상 찾지 말았어야지!”
    그에게 소리쳤지만 여전히 후련하지 않았다. 만나자고 한 것도, 헤어지자고 한 것도 나였다. 항상 나만 진심이었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한 번 묶인 손목을 흔들어 보았지만 역시 끄떡없었다.
    “…. 이것 좀 어떻게 하지 먼저?”
    그에게 턱짓으로 내 손을 가리키며 쏘아대자 이번에도 웃음으로 내 말을 그냥 넘겼다.
    어쭈, 이게 계속 씹네? 그런데 그 잘난 얼굴은 여전하다는 생각에 더욱 재수없다고 느낀 나는 그와의 협상을 포기했다.
    화를 가라앉히며 생각에 잠긴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가 얼굴을 굳혔다. 그가 눈을 맞추려 해서 눈을 굴려 아예 시야에 그가 들어오지 않게 했다.
    차라리 눈을 감아버릴까 고민하던 찰나 그가 점점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얼굴을 잡고 그를 바라보게 했다.
    “왜 그래? 날 사랑했잖아. 이렇게 우리 관계를 만회할 기회가 생기다니 참 기쁘지 않아?”
    “꿈 깨. 사랑이란 단어는 더 이상 우리 사이에 존재하지 않아.”
    “거짓말. 날 사랑하면서.”
    교활하게 미소지은 그는 나에게 약간의 후회감과 미련을 다시끔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내가 그에게 완전히 잠식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 이미 늦은 후였다.
    그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안도와 불안을 동시에 느낀 것은 왜일까. 끊어내고 싶어도 끈질기게 달라붙는 인연이 원망스러웠다.
    나는 더 이상 아무 말 하지 않고 그저 그의 눈동자를 응시했다. 그도 나에게 눈을 맞추며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그의 날카로워진 눈매와 서늘한 입매는 내가 알던 다정한 그가 아니었다. 항상 미소짓고 있어 알지 못했지만 그는 꽤 차가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 특유의 진한 향수 향이 나를 노곤하게 했다. 오늘따라 그의 향수 향이 더욱 독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안봤던 새 많이 반항적으로 변했네. 재밌어지겠는걸.”
    그는 왼손 엄지로 내 입술을 천천히 쓸었다. 아까 끌려올 때 반항하며 생긴 상처에 닿는 순간 몸을 움츠렸다.
    “읏...”
    그는 내 움츠림에 신경도 쓰지 않고 반응을 살폈다. 부어오른 입술을 만진 탓에 손길이 스친 곳마다 입술이 붉게 물들었다.
    내 입술을 쓸던 그는 이어서 내 옷 속으로 침범했다.
    갑자기 들어온 손에 놀란 내가 그에게서 몸을 뒤로 물렸다. 그러자 그는 결박된 두 손을 그의 목에 걸어 내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 어쩌다 그의 목을 껴안은 모양새가 된 나는 눈을 굴려 가까워진 그를 바라보았다.
    “가만히.”
    어깨를 뒤에서 휘어감고 척추를 따라 점점 위로 올라오는 차가운 손에 잔뜩 긴장했다. 내 등허리를 지분거리는 그의 손이 매우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허리에서 손 떼라.”
    “왜, 네가 좋아하는 곳 아니었나.”
    이를 꽉 물고 경고하자 오히려 우습다는 듯 작정하고 자극해 오는 그였다.
    이로는 성에 안 차는지 왼손으로는 내 목덜미를 지분거렸다.
    “으…..”
    귀 뒤를 어루만지며 쓰다듬는 그의 손길에 놀아나긴 싫어 정신줄을 꽉 잡으려 노력했지만 그는 나를 너무 잘 알았다.
    나는 숨이 가빠왔고, 그 이상을 원했다. 분명 시작한 건 그였는데, 내가 더 목말라 하는 것 같았다.
    점점 과감해지는 그에 내 입에서는 신음성이 마구 새어나갔다. 빨리 나에게 입맞춰 줬으면.
    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느낄 때 쯤, 그가 내 목덜미에 얼굴을 가까이 했다. 눈앞이 흐려지는 듯 하더니 그의 흑발이 내 귓가에 드리우고, 날카로운 콧날이 내 뺨을 스쳤다.
    지금까지의 접촉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가까워진 거리 따위에 당황하던 나는 그의 속삭임에 할 말을 잃었다.
    “울어봐. 혹시 몰라, 예쁘다고 키스해줄지.”
    +전체적으로 내용 약간 수정했습니다.
    +답글에 다음 편 이어서 썼어요

    • @아니근데-u8m
      @아니근데-u8m 3 ปีที่แล้ว +914

      나 미친건가 안과각인가
      울어봐 혹시몰라 예쁘다고 키스해줄지를
      울어봐 혹시몰라 너의방을 청소해줄지라고 읽었네

    • @MinA-gt6zm
      @MinA-gt6zm 3 ปีที่แล้ว +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먼대요 대박 인소

    • @푸항항-e9y
      @푸항항-e9y 3 ปีที่แล้ว +172

      -흑역사 생성 중-

    • @잉여인간-t3n
      @잉여인간-t3n 3 ปีที่แล้ว +43

      을매나 기다렸는데 왜 이제와요

    • @seolpit
      @seolpit 3 ปีที่แล้ว +4

      ㅑㅏㅑㅏ

  • @민정-m9o
    @민정-m9o 3 ปีที่แล้ว +4532

    "...그만해"
    나는 힘없이 입을 열어 뭉개진 발음으로 말했다.
    "뭘?"
    그가 얼굴을 들이밀며 비릿하게 미소 지으며 창백하기만 한 나의 얼굴을 흥미로운 눈으로 바라본다. 피가 어린 머리카락 끝을 왼손으로 살며시 들어 올려 자신의 입가에 가져다 댄다. 하지만 표정은 차갑다 못해 싸늘했다.
    그런 그의 손을 나의 손으로 밀쳐냈다.
    "그만 하라고"
    공포와 분노 사이 그 어딘가의 목소리였다. 기어 들어가는 듯 했다.
    "뭘 그만 하라는 건데. 너 나 좋아하잖아. 지금 즐기고 있잖아, 아니야?"
    싫었다. 아무 반박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그저 눈을 피할 뿐이었다.
    짜악-
    "반박하지도 못하면서 꼴에 자존심 세우기는."
    심장이 걷잡을 수 없이 쿵쿵대기 시작했다. 처음 받아보는 푸대접에 눈물이 흐를 것 같아 얼얼한 뺨을 두 손으로 가리고 아랫입술을 꽉 물었다.
    그가 내 턱을 잡아 홱 당기고는 말했다. 뺨을 감싸던 두 손이 툭 하고는 떨궈졌다.
    "그러지 말고,"
    나는 덜덜 떨며 그를 천천히 올려다 보았다.
    따뜻한 미소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그는 분명, 날 비웃고 있었다.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키스해줄지"
    아, 생각과는 달리 이미 눈물은 속절없이 흐르고 있었다.

    • @dkdlrpanjdiwjdakf
      @dkdlrpanjdiwjdakf 3 ปีที่แล้ว +96

      와 미쳐써요... ///

    • @Y_HY
      @Y_HY 3 ปีที่แล้ว +8

      🤭..❤

    • @Y3YUN0000
      @Y3YUN0000 3 ปีที่แล้ว +364

      웨웅~,, 왕년에 카스랑 채티좀 하셨나보네

    • @ily2446
      @ily2446 3 ปีที่แล้ว +4

      😵

    • @juhee1920
      @juhee1920 3 ปีที่แล้ว +42

      채티 장인이네

  • @ALPHA_UNKNOWN
    @ALPHA_UNKNOWN ปีที่แล้ว +445

    나 진짜 오늘 너무 우울해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먹고 겨우 진정해서 이불안에서 폰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댓글창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우울할때마다 와서 보고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dj9eu2tm4i
      @user-dj9eu2tm4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0.2un
      @d.0.2u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보고 가세요

    • @ALPHA_UNKNOWN
      @ALPHA_UNKNOW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d.0.2un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이윤선-d9x
    @이윤선-d9x 3 ปีที่แล้ว +327

    지난주,
    무도회에서 오랜 세월 홀로 사랑하던 이와 우연히 마주쳐 그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후 다음을 약속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몇번이고 데이트 신청을 했었음에도 자주 마주쳐도 내 이름마저 기억을 못하던 그였다.
    그랬기에 갑자기 약속하게된 것에 대한 의문이 잠깐 들었지만 상관없었다.
    내겐 그저 더없는 설렘이었다.
    데이트 신청을 받고 그 소식을 알리는 편지를 어릴때부터 친한 남자 친구에게 보냈다.
    그 편지에 그는 데이트를 하기 바로 전날인 오늘 우리집에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어린 시절 무도회에서 길을 잃었다가 친해진 아이였다.
    어릴때부터 여러 영애들로부터 편지를 받으며 자란 그는 지금에서야 그 외모가 어느정도 완성형이 된 것 같았다.
    우선 그는 키가 정말 크다.
    거의 모든 가게의 양복을 입혀도 주인을 만났다 할 정도로 옷테가 매우 좋기는 물론,
    그의 까맣고 살짝의 곱슬끼가 있는 머리카락은 금발 동네인 이곳서 유일한 머리카락이었다.
    또 그의 머리카락, 그리고 살짝 어두운 피부톤과 대비되게 바다를 품은듯한 에메랄드빛 눈동자는 평소엔 길고 까만 속눈썹 뒤에 숨어있었다.
    그러다 가끔 고개를 들어 그 푸른 바다빛 눈동자에 세상을 한껏 품을 때의 모습을 보면 눈동자가 유독 이목구비에서 반짝이며 띄곤 했다.
    그리고 곧게 뻗은 짙은 그의 일자 눈썹과 이어지는 콧대는 오뚝했으며
    그 높은 코 밑으로 자연스레 떨어지는 도톰한 입술은 탐스럽게 익은 사과 마냥 붉게 익어있었다.
    내가 봐도 가끔 예쁘다고 생각하는 환한 미소는 그가 모르는 그의 특기인 상큼한 눈웃음을 만들곤 했다.
    난 어릴땐 몰랐지만 커가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그의 이목구비를 보며 가끔 실감할 때가 있곤 했다.
    하지만 15년이란 긴 세월동안 내옆에서 오로지 '친구'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지키며 내게 그는 어느샌가 둘도 없는 친구로만 남게되었다.
    정말이지, 그는 객관적으로 보아도 잘생긴 얼굴이었지만
    아무리봐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기에 일찌감치 그와 연인이 된다는 상상따윈 접어두고도 남았었다.
    똑똑.
    "어서와! 어서 여기 내 옆에 앉아 내 얘기를 들어봐. 데이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난 방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는
    문 앞에서 딱딱하게 서있는 그를 내가 앉아있는 침대의 옆자리로 불렀다.
    그는 상큼한 눈웃음과 함께 환한 미소를 띄우며 인사해주던 평소와는 달리
    웃음기 하나 없이 조용히 내 옆에 앉아 바닥의 한 부분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차는 필요 없으니깐 잠깐 들어오지 말아줘."
    "알겠습니다."
    시녀들이 나간 후 내 방엔 정적이 흘렀다.
    그는 여전히 바닥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고, 난 이 분위기가 너무 낯선 나머지 헛기침을 두어번 하며 입을 뗐다.
    "그...야 있지, 만약 내가 마차에서 내릴때 그가 손을 잡아준다면 그건....날 좋아한다는 뜻일까?"
    "..."
    "아니면...! 그와...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정원으로 갔을때, 그가 내가 앉을 의자를 살짝 빼주는 것도 좋은 의미일까...?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던 어느 한 연인들 중 남자가 그렇게 해주는 것을 본 기억이 있거든.."
    "..."
    데이트를 망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여러번 되물었지만 그의 입은 굳게 다물어져 떨어지지를 않았다.
    "대답 좀 해봐! 드디어 그에게 데이트 신청이 왔다고..! 정말..너무 기대된단 말이야."
    계속 바닥을 응시하던 그가 기대된다는 나의 말에 살짝 미간을 찌풀이며 말했다.
    "대체 여러 여자들 꼬시고 다니는 그 자식 어디가 좋은건데?"
    그렇다. 내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그 남자는 여러 여자들을 갈아타며 즐길건 다 즐기고 차버리는 쓰레기 중 쓰레기였다.
    그렇게 사람들이 입을 모아 욕하는 그임에도 그에게는 많은 여자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다.
    나도 어느 달콤한 밤 능글맞지만 신사다운 그의 매력의 늪에 빠져버렸지만 난 그저 그 매력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 중 한명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그렇지만....."
    풀썩ㅡ
    어떻게 반응할 새도 없이 기우뚱 하며 어느샌가 난 그의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그는 내 손목을 잡고 내 머리 양 옆으로 팔을 두어 스스로의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나와 그의 얼굴은 서로의 숨소리 박자를 알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고,
    그는 화를 억누르는 듯 숨소리가 미묘하게 떨리고 있었다.
    난 항상 상냥하고 다정했던 전과 다른 그의 행동에 당황스러워 심장이 진정할 새 없이 쿵쿵거렸다.
    "ㅁ...뭐하는거야...! 저리 안떨어져?!"
    몸을 거세게 움직여 반항을 해보았지만 그의 몸을 뿌리치기엔 내 힘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가 그의 입을 내 귓가에 가져가 가까이 대고는 떨리는 숨소리와 함께 나지막이 말했다.
    "그놈이랑 데이트 가서 당황스럽고 더이상 뭘 할지 모르겠으면 그냥 한번 울어봐."
    "...? 그게 무슨...."
    "혹시 모르잖아, 우는 네모습이 예쁘다고 앞뒤 안가리고 키스부터 해줄지."
    그가 내 귀에 코웃음을 치며 더욱 낮은 목소리로 하나, 하나.
    천천히 읊조리며 내 뇌리에 깊게 박는 듯 말했다.
    "원래..걘 그런놈이야"
    그의 말은 틀린게 없지만 그를 좋아하는 내 마음과 그를 조롱하는 그에게 배신감이 느껴졌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말했을 뿐인데 그런 취급을 당했다고 생각하자 눈물이 핑 돌며 코끝이 저려왔다.
    그저 이 상황을 피해 달아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그를 뿌리치려 몸부림을 쳐봤지만, 역시나 역부족이었다.
    배신감 뒤로 들이닥치는 들끓는 분노에 눈물이 맺힌 눈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처음 내 방에 도착했을 때의 깔끔하게 넘겨져 있었던 앞머리가 많이 헝클어져 있었다.
    그 앞머리에 가려져 있던 그의 눈과 마주쳤다.
    금방이라도 그 깊은 바다 속으로 날 가라앉힐것 같던 그의 눈동자가 순식간에 흔들리며 이제야 이성이라도 찾은 듯 표정이 바뀌고 '아차'하는 듯 하더니 천천히 날 놓아주었다.
    난 기다렸다는 듯 벌떡 일어나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침대에서 몸을 이제 막 일으켜 앉은 그의 뺨을 있는 힘을 다해 내리쳤다.
    짜악ㅡ!
    그의 얼굴이 왼쪽으로 가차없이 내던져졌다.
    내 볼엔 눈물 한방울이 경사를 타며 빠르게 흘러내렸고, 숨은 거칠어졌다. 손바닥이 얼얼해졌지만 주먹을 쥐며 꾹 참았다.
    얼얼함이 가시자 그제서야 내 손이 미세하게 떨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잠시 그대로 있더니 한손으로 뺨을 감싸쥐고는 고개를 툭, 떨어뜨렸다.
    분노로 도저히 그와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기 위해 그를 뒤로하고 문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탁ㅡ
    문쪽으로 몸을 돌려 한 발자국 내딛는 순간 뒤쪽에서 내 손목을 낚아챈 그는 날 자기쪽으로 세게 끌어당겼다.
    그러더니 날 옆으로 그의 무릎위에 앉히고는 내 허리를 옭아매듯 뒤에서 감싸안았다.
    중심을 잡기도 전에 그의 무릎에 앉혀진 나는 뒤로 넘어질뻔한 탓에 놀랐는지 아니면 그의 갑작스런 행동에 다시 한번 놀랐는지 가슴이 또다시 미친듯이 쿵쾅대기 시작했다.
    그런 날 끌어안은 그는 내 목에 이마를 기댄 채 한쪽 팔을 풀어 그의 손으로 여전히 떨리는 내 손을 가져와 꼭 잡으며 말했다.
    "미안, 미안해. 내가 잠시 미쳤었나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울먹이는 게 떨리는 목소리를 통해 느껴졌다.
    "근데, 다른 놈들은 참아줘도 그놈은 진짜 아니야.. 차라리 그딴놈을 볼거면 그냥....
    이젠 나 좀 봐줘라. 응?..."
    ".....뭐..?"
    내 머릿속을 혼란시키던 잡생각이 사라지던 순간이었다.
    난 그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돌림과 동시에 그가 잡고있던 내 손등 위로 깊은 바다로부터 흘러나오는 굵은 물방울이 한방울 두방울.. 툭, 툭 떨어졌다.

    • @올리비아-u4f
      @올리비아-u4f 3 ปีที่แล้ว +9

      헐 미친 작가님 제발 다음편ㅠㅠㅠ

    • @user-ntifpekj
      @user-ntifpekj 3 ปีที่แล้ว +5

      다음편 좀 주세요 ㅠㅠㅠㅠ

    • @Iam-jiho
      @Iam-jiho 3 ปีที่แล้ว +2

      ㅇㄷ

    • @user-ntifpekj
      @user-ntifpekj 3 ปีที่แล้ว +2

      와드 또 박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여누-h6y
      @이여누-h6y 3 ปีที่แล้ว +2

      ㅇㄷ

  • @cha0818
    @cha0818 3 ปีที่แล้ว +541

    알고리즘을 통해 온 귀인입니다. 곧 뜰 예정입니다. 안전바 잡아 올라간다? ㅎ

  • @산소와수소가걸합한그
    @산소와수소가걸합한그 3 ปีที่แล้ว +81

    아ㅏ 갑자기.. 여기 있는 글들 보면서 오오 주접 떨면서 몰입하는데 ㅆㅂ 현실은 새콤달콤 먹으면서 어우 셔 ㅇㅈㄹ

  • @김주원-o4d
    @김주원-o4d 2 ปีที่แล้ว +47

    나만 키스할 때 눈 뜨고 하는 개씹탑연하공 좋아하냐,,,
    연상수 대충 서프라이즈라고 공 묶어놓고 키스하는 그런 거,,, 근데 묶을 때부터 공은 묶는 거 알고 있으면 좋겠어 자는 척 좀 해 주다가 거의 다 묶었을 때 "뭐하게요." 한 마디 딱 하는 거
    수 좀 쫄리는데 청테이프로 공 손 돌돌 감다가 갑자기 나가면 한숨 푹 쉬면서 테이프 뗄 수 있나 없나 가늠해보기 5분 뒤에 수 문 열고 들어오는데 공은 당황하지도 않고 하얀 시스루 속옷만 걸친 수 노골적으로 훑지
    "형 그 정도면 그냥 벗어요." 어느 새 공 무릎에 앉아 어깨 위로 팔 걸치는 수 몰래 공은 침 꼴딱 삼키지. 수는 공한테 얼굴을 천천히 들이대. 버드키스 쪽쪽 하더니 아랫입술 슬슬 쓸지. 근데 사실 그때부터 수 당황했으면 좋겠다 연하가 눈을 안 감으니까,,,
    "눈... 누운... 감아 빨리." 계속 보채는데 공 서늘한 표정으로 보다가 한마디 해주기
    "감당할 수 있겠어요? 울어도 안 봐줄 건데."
    으악 이거 봐주시는 분이 잇을까오,,,

  • @당신의행복전도사
    @당신의행복전도사 3 ปีที่แล้ว +4995

    끼익 -.
    조용한 밤과 새벽 사이, 고요한 그 시간 속
    그는 낡은 문을 서서히 열며 내게 걸어왔다.
    “ 벌써 일어났어? 좀 더 뒤에 일어날 줄 알았는데. “
    라며 조용히 씩- 웃는 그의 미소에 난 홀리듯 빠져들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서
    “ 이런다고 내가 너한테 빠질 것 같아? 엿 먹어. “
    라고 말하는 나. 그의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지고 그의 에메랄드를 닮은 눈동자는 조금씩 빛나며 나를 갈망하는 눈빛으로 서서히 나를 훑었다. 그리고선 하는 말.
    “ 왜? 이미 빠진 거 아녔나? “ 피식-.
    내 맘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그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을 했고, 내게 점점 다가왔다.
    “ 오지마. “ , 끼익-. 끽-.
    낡은 나무판자 위로 걸어오는 그에게서 아주 약간, 아니 어쩌면 매우. 공포감을 느꼈다.
    금방이라도 날 잡아 먹기라도 할 듯한 눈빛.
    내 말은 그에게 조금의 위협도 되지 않는 지, 이내 거침없이 다가와 내 팔을 잡아챘다.
    “ 막지도 못 할 거면서 왜 그런 소릴 해. 날 화 나게 하고 싶었어? “
    말을 까딱 잘못 했다가는 내 손을 낚아 챈 반대 손으로 목을 조를 것 같았다. 하지만 반항심이 들었고, 난 그에게
    “ 이거 놔. “ 라고 말 했다.
    그가 한쪽 눈썹을 치켜 올리더니 어깨를 으쓱 하고선 손을 놓아 주었고, 그가 놓은 내 손목엔 멍이 들었다. 어쩐지 조금씩 아프더라. 개자식.
    “ 좋아, 아가씨. 이젠 무슨 말을 할 건데? “
    라며 내 대답을 기다리는 그.
    “ 날 내보내 줘. “ , 그의 맘에 들지 않는 대답인지 또 다시 한쪽 눈썹을 치켜 올려 눈을 가늘게 뜨고선 그가 나를 응시했다. 이내 입을 연 그는-.
    “ 설마 내가 그걸 들어줄 거라고 생각 하는 건 아니겠지? “ 라며 말 했다. 그는 말을 하며 벌어지는 입마저 예뻤고, 난 홀리듯 손을 갖다 댔지만-.
    그는 내 손을 뿌리치고선 내 앞머리를 조용히 넘기며 이내 내 머리채를 잡았고,
    “ 건들지 않는 게 좋을거야. 널 사랑하긴 하지만 건드리는 건 역시 불쾌하네. “ 라며 웃는 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의 말에는 사람을 유혹하는 능력이 있는 듯 나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조용히 손을 풀어 차가운 손으로 뺨부터 목까지 어루만져 주었다.
    그의 차가운 손이 닿은 탓인 지 내 몸은 약간씩 움찔 거렸고 그런 나의 반응이 재밌다는 듯 그가 씩-. 웃었다.
    이 남자를 어쩌면 좋지. 빠져선 안 된다는 걸 앎에도 불구하고 난 그에게 조금씩 빠져들고 있었다.
    “ 반응 굉장히 예쁘네. “ 라는 말. 왜인지 이 말은 날 기쁘게 했다. 그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일까.
    “ 이렇게 고분고분 한 것도 좋지만. “
    “ 좋지만..? “
    “ 난 니가 우는 게 보고 싶은데 말야. “
    라며 내 뺨을 때리는 그. 난생 처음 느껴보는 얼얼함. 그와 함께 몰려오는 당혹감이 내 몸을 감쌌다.
    잠시 멈칫 하고선 그를 봤고, 그는 내 반응을 기다렸다.
    처음 느껴보는 느낌들에 몸이 굳어서인지 말조차 나오지 않았고, 가만히 그를 노려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그가 입을 열었다.
    “ 이렇게 하면 울어줄 줄 알았는데. “

    아무 말이 없자 그는 조금은 창백하지만 핏기 도는 예쁜 입술로-.
    “ 울어 봐, 혹시 몰라 예쁘다고 키스 해 줄지. “

    분명 울 생각은 눈꽃 서리만큼 없었는데, 내 눈에선 어째서 인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내 반응이 만족스러워서인지 그의 입가가 점점 올라가 예쁜 미소를 띄며 날 응시 했고-.
    “ 예쁘네. “ 라고 말 하고선 내 눈가에 눈물을 훔치고 그가 점점 다가와 내 입술과 그의 입술이 포개어 졌다.
    그가 약간은 집중 하려는 듯 눈을 감았고 이내 나도 눈을 감았다.
    낡은 다락방 속-. 적막한 곳에서 그와 나의 소리만이 들렸고, 약간의 숨이 찬 소리. 혀와 혀가 섞여 질척 거리는 소리만이 방에 맴돌았다.
    그는 찬 손으로 나의 뺨을 슬며시 어루만지면서 목을 타고내려 가 나의 손까지 닿았다.
    내가 도망가지 못 하게 하려는 듯-. 손과 손 사이 깍지를 껴 벽으로 밀어 붙였다. 조금 더 들어오려는 그의 혀.
    그에게 홀려서 인지 모든 걸 맡긴 것인지-.
    그의 혀가 움직이는 방향과 조심스레 섞여 조금씩 움직였다. 그는 약간 움찔 거리며 조금씩 눈을 떴고, 이내 가늘게 눈을 뜨며 날 응시 하며 하는 말-.
    “ 이제 어쩌지. 난 한 번 잡으면 안 놓아주는데. “
    씩-. 웃는 그의 모습. 이미 난 그에게 빠진 게 분명했다. 아니 어쩌면 내가 그와 처음 눈 마주 쳤을 때부터.
    + 이게 머라고 이렇게까지 ㅠㅠㅠㅠㅠㅠㅠ 좋아요 누르신 분들 사방으로 절 보내겟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금까지 좋아요 눌러주신 분들에게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황송합니다!! ❤️❤️

  • @이쁜거최고
    @이쁜거최고 3 ปีที่แล้ว +44

    다들 울망울망한 남주를 생각하지만 난 성깔 존나 쎈 썅마이웨이 남주가 여기저기 망가져서 여주앞에서 자존심이건 뭐건 버리고 퐁퐁 눈물 흘리는 걸 상상하지

    • @뽀루튱
      @뽀루튱 2 ปีที่แล้ว +1

      크으 이거다

    • @전선을간다-f1t
      @전선을간다-f1t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진짜 이게 맛도리임 이제 진국이고 이게 세상이죠.

  • @유진-u9l
    @유진-u9l 3 ปีที่แล้ว +843

    “울어봐. 혹시 모르잖아.”
    “…”
    “얼굴은 예쁘장하니 살려줄지.’’
    그의 말에 세상에서 가장 좆같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지랄”

    • @매맹-k3x
      @매맹-k3x 3 ปีที่แล้ว +81

      도랏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서-z9b
      @이서-z9b 3 ปีที่แล้ว +40

      개웃겨 ㅋㅋㄱㅋㄱㄱㅋㅋㅋㅋㄱ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

    • @히힛-n7k
      @히힛-n7k 3 ปีที่แล้ว

      왜냐면 나는 얼굴ㅇ

    • @시원한나는몬나니
      @시원한나는몬나니 3 ปีที่แล้ว +62

      존나 자존심 센 여주 존나 자존심 센 남준데 여주가 더세 존나 설렌다

    • @user-sandoggi
      @user-sandoggi 3 ปีที่แล้ว +1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쥰내ㅡ내 취향ㅋㅋㅋㅋㅋㅋㅋ 요새 항마력 부족해서… 조심조심 보는뎈ㅋㅋㅋ 운이 좋았당

  • @너에게로-l2p
    @너에게로-l2p 3 ปีที่แล้ว +2129

    나만 아무것도 모르는 해맑수랑 집착계략공이 좋나
    약간 편의점이나 카페 알바하고 있는 수가 어느날 공을 만났는데 공은 한눈에 반한거지 그래서 공이 수 볼려고 계속 찾아오다가 몇시에 출근하고 퇴근하는지 집주소랑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다 알아내고 일부로 눈 앞에 나타나거나 수가 위험할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는거지..아무것도 모르는 수는 해맑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고 그렇게 점점 신뢰도가 쌓이다가 공이 먼저 고백하는것보단 수가 먼저 고백하는게 더 좋음..그리고 공은 수랑 점점 지내면서 소유욕이 더 강해지고 수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서 일도 그만다니게 하고 주변 지인들과의 연도 끊고 완전 내것으로 만드는..난 이런게 좋아..그리고 수가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넌 내가 먹여살린다고 하고 나가고 싶다고 하면 몰래 위치추적기 달아놓거나 사람 고용해서 지켜보는거지..그리고 수가 약간 공의 행동들을 눈치채서 떠날려고 하면 연기하면서 막 상처내거나 눈물흘리고 계속 붙잡아 두는거임..이건 개인적 취향이지만 수가 연상이었으면 좋겠음 난 공이 수한테 형이라고 하는게 좋거든 쨋든 그렇게 공이 우는 모습에 약해진 수가 다시 공에게 돌아오고 자연스럽게 둘이 침실ㄹ...^^좋은 시간 보내다가 이제 공이 수 귀에 나지막히 말하는거지
    "형, 나 버리지마요.."
    시이이이이ㅣ바ㄹ 난 이런게 좋아

    • @같이가요-l8t
      @같이가요-l8t 3 ปีที่แล้ว +220

      와 씨발 너 나랑 취향 개 똑같음 더 써주면 안되냐 ㅆㅂ 진짜?

    • @주하연-n3z
      @주하연-n3z 3 ปีที่แล้ว +116

      와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이거지 더 써줘 쓰니야 제발ㅠ

    • @eummoemoeQyung
      @eummoemoeQyung 3 ปีที่แล้ว +73

      저는 그 반대도 좋아.. 😏

    • @user-si4rb6xx7n
      @user-si4rb6xx7n 3 ปีที่แล้ว +28

      애들아 꽃이 오르는 식탁 봐봐 진짜 저 내용이랑 비슷ㅎㅐ

    • @김시은-c9k
      @김시은-c9k 3 ปีที่แล้ว +62

      아 형ㅇ..?

  • @뷁퉭뤩
    @뷁퉭뤩 3 ปีที่แล้ว +550

    기억 속을 헤매며 자고 있는지 몇 분이나 지났을까. 무언가가 나를 억누르는 듯한 느낌에 조심스레 눈을 떴다. 곧 잠에서 어느 정도 깨어나 상황 파악이 된 순간 실낱같이 작게 뜨던 눈이 커졌다.
    너무나 익숙한 장소와 그 장소를 가득 채운 고요가 심장을 옥죄였다. 절망에 물들기 시작한 머릿속에서는 두려운 미래가 왈츠를 추었고 심장이 아릴듯한 허망함은 액체가 되어 시야를 가렸다. 침착해지자며 마음을 다잡아도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손까지 떨렸다.
    그 순간, 신의 선물일까 현실의 경고일까. 이 상황에선 벗어날 수 있지만 지금 상황의 후폭풍을 오롯이 감당해야 할 시간이 되었음을 알리는 소리가 들렸다.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답안지를 거둬주세요.
    +) 저 오늘 시험 쳤는데 찐으로 10분 졸았어요.
    시발 좆같네

    • @y_h_122
      @y_h_122 3 ปีที่แล้ว +21

      엌ㅋㅋㅋㅋㅋㅋㅋㅋ미쳨ㅋㅋㅋㅋㅋ

    • @아니근데-u8m
      @아니근데-u8m 3 ปีที่แล้ว +20

      ㅜㅡㅜㅡㅜ 공감되서 슬퍼

    • @수연연수
      @수연연수 2 ปีที่แล้ว +10

      뭐여 ㅋㅋㅋㅋㅋㅋᩚ 나만 시험보고 있는데 조는줄 알았네

    • @Djiwjsbcihrheyd
      @Djiwjsbcihrheyd 2 ปีที่แล้ว +9

      보고 순간 울뻔했네..ㅎ

  • @쭈-g7j
    @쭈-g7j ปีที่แล้ว +248

    다들 그만해 나 너무 오글거려

  • @원식이형부인지망생
    @원식이형부인지망생 2 ปีที่แล้ว +276

    댓글들 과몰입인 거 ㅈㄴ 웃긴데 스토리 다 너무 좋아...

  • @norrreunza
    @norrreunza 2 ปีที่แล้ว +191

    선곡은 다 쩔어주는데 영상 제목과 민망한 댓글 때문에 누구 보여줄 수가 없음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함은 왜 내몫이냐고

  • @프샤-z9y
    @프샤-z9y 3 ปีที่แล้ว +96

    뒷골목에서 여주가 사람 한 명 담그고 나서 멍하게 담배 한 개비 물면서 막 피면서 연기 뱉고 있는데 그때 남주가 자기가 친한 사람한테 배신 맞아서 (걍 남주는 호구임ㅇㅇ) 누가봐도 울고나서 눈물 마른 얼굴로 터덜터덜 걷고 이씀 그러면서 여주 앞으로 지나가는데 여주 입에 물은 담배의 빨간 불씨를 잠시 3초 동안 바라보더니 여주한테 부탁하는 거지. "저기 담배 한 개비만 주실 수 있어요?" 무표정하게 여주는 조용히 남주의 빨간 눈가를 응시하다가 재킷 안주머니에서 담뱃갑을 꺼내 담배를 주는데 직접 라이터까지 불붙여서 주는 거. 남주는 그걸 받고 슬픈데 감사 인사는 해야되니까 살짝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는 거지 근데 남주가 담배 처음이어서 처음에 연기를 흡입하자마자 "콜록"거리면서 겁나 기침하고 눈에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히는 거. 그걸 여주는 여전히 말없이 빤히 쳐다보고 남주는 담배를 어찌 필지 몰라 그냥 연기만 입안에 가득 넣었다가 뱉는 형식으로 피고 있는데 여주가 가만히 보고 있다가 "담배 가르쳐 드려요?" 이러면서 조용히 말을 띄우니까 남주는 그걸 듣고 조금 눈이 커지면서
    "네.."거리며 부탁함 그러니까 여주는 남주에게 가까이 오더니 피고 있던 담배를 조금 마시더니 그대로 남주에게 키스하면서 머금고 있던 담배 연기 넘기는 거:;; 그러다 남주가 매운 연기 때문에 콜록거리자 여주는 공허했던 눈에 이채가 돌면서 "역시 당신은 웃는 것보다 우는 게 이쁘네요." 이러면서 기침하는거 웃으면서 (약간 예쁜 보석 보듯이) 감상하는거 또라이여주 보고 싶다. 써놓고 보니까 여주는 폐 건강 망치는 니코틴 같네...
    도대체 뭔 글인지...
    +그 후에 여주가 남주한테 집착해서 남주가 점점 망가져가면서 착한 모습을 조금씩 벗어던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거 흐뭇하게 지켜보는데 자신에게는 남주가 이기적으로 굴면 남주를 냉정하게 쳐내고 울려버리면 좋겠다.
    예시로) 여주 관심 끌려고 여주 빡치는 짓하고 일부로 여주오길 기다렸다가 들키는 거
    "많이 능글맞아졌네?"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이 정돈 애교로 봐달라고요."
    "하-"
    남주가 웃으면서 봐달라고 여주 목덜미에 얼굴 비비자 여주는 남주 머리채 잡고 그대로 제압 (눕혀버림)
    "기어오르지마"
    "아파라.. 한 번은 봐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나 여기 다쳤는데"
    "너."
    "알겠어요 안 할게요."
    "....3개월 동안 못 볼거야."
    "내가 그렇게 많이 잘못했어요?"
    "어. 아니면 아예 만나지 말까?"하면서 썩소 날리면
    남주는 진짜로 못 만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울면서 빌어라ㅏㅏ 굴러 굴러 굴렁쇠
    여기서 여주는 남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 눈치까고 좋아하는 마음 이용하는거 .

    • @-infp5864
      @-infp5864 3 ปีที่แล้ว +4

      언니 당장 책 내자

    • @플리-o8d
      @플리-o8d 3 ปีที่แล้ว +2

      플러스 그거 좀만 자세히 내줘요..제발..

    • @enfp977
      @enfp977 3 ปีที่แล้ว +1

      와씨 ㅇ기ㅓ 뭐야 헐ㄹㄹ대박 이거 진짜 ㅇㅜ오?
      미쳤어요 이거진자

  • @자라나는내머리털
    @자라나는내머리털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99

    제목 울어봐만 보고 웹소설 울빌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댓글보면서 일주일치 웃을 거 다 웃음 ㅋㅋㅋㅋㅋㅋㅋ

  • @ezk.369
    @ezk.369 3 ปีที่แล้ว +438

    " 이열~ "
    여름이었다.

    • @이름-e5i9f
      @이름-e5i9f 3 ปีที่แล้ว +9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얍-s7n
      @얍-s7n 3 ปีที่แล้ว +94

      치열~

    • @장혜림-v4i
      @장혜림-v4i 3 ปีที่แล้ว +2

      ㅋㅋㅋㄱㅋ대댓이 ㄹㅈㄷ네

    • @웅웅-o3d
      @웅웅-o3d 3 ปีที่แล้ว +7

      황치열~

  • @pkloi
    @pkloi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썸네일 중학교때 카톡프사로했었는데 그이후로 담임선생님한테 맨날 교무실불려감

  • @ssikoy6
    @ssikoy6 2 ปีที่แล้ว +208

    아개웃기다우울할때마다보러옴

    • @수연연수
      @수연연수 2 ปีที่แล้ว +3

      아 인정 ㅋㅋㅋㅋᩚ

    • @정미채-i2o
      @정미채-i2o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인정ㅋㅋㅋ

  • @09wdbn
    @09wdbn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0

    미친 teeth,melt,bad,ashes,killer…. 미친 뭐지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다 모아놓고 플리를 만드셨지

    • @인프피삿
      @인프피삿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나랑 같군

  • @djoznwo
    @djoznwo 3 ปีที่แล้ว +243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지금 님 머리속에 있는걸 5만자로 풀이해주시면 됩니다

  • @pjh0785
    @pjh0785 3 ปีที่แล้ว +93

    알고리즘에 간택되신거 축하드려요! 상단에 뜨더라고요. 플리 너무 딱 제가 찾던 느낌이라 좋네요 ㅋㅋㅋ

  • @한카장
    @한카장 ปีที่แล้ว +116

    감당할 수 없는 댓글창이지만 노래가 좋아서 듣는다

  • @정미채-i2o
    @정미채-i2o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하…여기가 어디지?
    내가 여기가 어딘지 한참을 궁리하는 동안
    “철컥“
    문이 열려는 순간과 함께 잊고 싶었던 그가 같이 나왔다.
    ”오랜만이네,자기?“
    그는 소름끼치는 웃음을 머금으며 날 바라보았다
    ”닥쳐,누가 니 자기야?“
    말은 그렇게 했지만 무서웠다.나를 때릴까?나에게 키스할까?내가 걱정하는 표정을 읽었는지 그는 말했다
    ”걱정마.자기야 내 말만 잘 들으면 아무일 없을 테니까“
    소름끼쳤다.무서웠다.저 밖에는 문이 열려있었지만 난 나가지 못했다.그와 같이 있는 건만 해도 무서웠으니까 그도 내가 그를 무서워 하는걸 알고 일부러 문을 열어두었을 것이다.
    ”자기야,이제부터 신나게 놀아볼까?“
    ”뭐 놀기 싫으면 저 문을 통해서 나가봐?”
    몸이 안움직였다.하..이딴 내가 왜 조직 보스인지..
    그는 내가 한참동안 움직임이 없자.
    “짜악-”
    뺨소리가 지하실 전체에 울려퍼젔다.
    “자기야,대답해야지?”
    “싫어”
    ”그래?그럼 맞아야지“
    ”짜악-“
    ”짜악-“
    ”짜악-“
    그렇게 한참을 때리고 그가 말했다.
    ”자기야,나 지금 화 많이 났어”
    너무 많이 맞아서 정신이 이상해졌는지 나는 또 그렇게 빌게 됬다.
    ”미,미안해“
    ”그래,미안하면 울어봐 혹시 몰라?
    *예쁘다고 용서해주는 김에 키스까지 해줄지”*

  • @Kapibaracutee
    @Kapibaracutee 2 ปีที่แล้ว +47

    나 공부하려고 플리 찾으러 다니다가
    댓글에 달린 소설만 2시간반을 읽었어..
    ㅈㄴ 잘써.. 쐣더빡.

    • @정미성-r6i
      @정미성-r6i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ㄹㅇㅋㅋ네이버가 모셔가야..ㅋㅋㅋㅋㅋㅋ

  • @아이구야-y2c
    @아이구야-y2c 2 ปีที่แล้ว +15

    아미친 잼민이들아 그만해

  • @yu_fmv
    @yu_fmv 3 ปีที่แล้ว +620

    "선배 어디 갔다 온 거예요?"
    늦은 밤 열리는 도어락으로 보이는 선배의 실루엣에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던 나는 때마침 들어오는 선배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이미 알잖아, 내가 어디에 가서 뭘 하다 왔는지"
    나를 지나쳐 들어가려는 선배에 반사적으로 그의 팔을 잡았고 잠깐 멈칫했던 선배는 곧장 뒤돌아 나의 뺨을 때렸다
    "윽... 선배 이게 무슨ㅈ..."
    "내가 경고하지 않았었나, 허락없이 내 몸에 손 대지 말라고. 아, 혼나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는 거야?"
    뺨을 감싸며 엎어져있는 나를 향해 다가오는 선배에 나는 아무런 저항도 못해보고 머리채를 잡힌 채로 방에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무릎 꿇어"
    나를 침대에 내동댕이 친 선배는 자신의 옷소매를 걷으며 명령했고 어기면 어떻게 될지 아는 나는 묵묵히 선배의 말을 따랐다.
    "안 그래도 기분이 영 별론데 너까지 이러면 어떡해 율아, 응?"
    나에게 다가오며 조곤조곤 속삭이는 선배에 몸이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들려오는 선배의 말에 나의 눈시울은 붉어지며 시야가 뿌옇게 변했다.
    "율아, 나 좋아해? 그럼 울어봐. 혹시 모르잖아 예쁘다고 키스해줄지."
    광기 어린 웃음으로 내 뺨을 쓰다듬으며 말하는 선배에 가슴이 시큰거리며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고개를 숙였지만 내 턱을 잡고 고개를 들어 키스를 하는 선배에 반항도 못한 채 입술은 먹혀 들어갔다.
    빌어먹을 짝사랑, 늘 지는 사람은 나였다.

    • @음이름없-i8x
      @음이름없-i8x 3 ปีที่แล้ว +30

      이거 개오진다….. 지금까지 읽은 글들중에 제일 발림 ㅜㅜㅜㅜㅜㅜㅠㅠㅜ

    • @gPttk
      @gPttk 3 ปีที่แล้ว +7

      이거 ㅈㄴ 좋은데 좋아요 왤케 없어어ㅓㅇ

    • @올리비아-u4f
      @올리비아-u4f 3 ปีที่แล้ว +5

      아니 씨ㅣ발 미친

    • @민-l3n
      @민-l3n 3 ปีที่แล้ว +1

      ㅇㄷㅇㄷ

    • @브림이었던사람
      @브림이었던사람 3 ปีที่แล้ว +3

      담편이 시급해요..!!!!!!

  • @장은채-p9n
    @장은채-p9n 3 ปีที่แล้ว +32

    저 얼굴로 저러면 담배냄새 안날거같ㅌ다... 딸기 우유 향 날거같다고... 근데 지금 코에서도 연기 나오는거 보고 코만 5분째 노려보면서 미쳐가는중

  • @선바와잘생긴아이돌에
    @선바와잘생긴아이돌에 3 ปีที่แล้ว +62

    이야 알고리즘 타고 온 나부랭이입니다 여기 아주 그냥 썸넬 제목 선곡 맛집 미슐랭 쓰리스타네ㄹㅇ 무릎 탁 치고 감탄하며 구독하고 갑니다...💖 알고리즘 새끼 드디어 열일하네 이젠 하다하다 내 취향까지 분석하는겐가??

    • @blankets_lover
      @blankets_lover 3 ปีที่แล้ว

      나부랭이 한 명 추가요

  • @김-n2t9o
    @김-n2t9o 3 ปีที่แล้ว +490

    "울지말고 나랑 기분좋은거 하러갈래?"
    싱긋 웃으며 그가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응"
    조금 주저했지만 그의 손을 잡고 그를 따라 걸었다
    10분 정도 걸었을까 그는 어느 건물 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똑...똑...거기 있지?"
    "..."
    아무소리도 안 나는 건물 앞에 서서 그는 문을 두드리기만 했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다
    "똑!..똑-! 엘사?"

    • @user-jomund
      @user-jomund 3 ปีที่แล้ว +64

      ㅋㅋㅋㅋㅋㅋ엘사 ㅋㅋㅋㅋㅋㅋ미쳤냐곸진짴ㅋㅋㅋㅋㅋㅋ

    • @Melrwn
      @Melrwn 3 ปีที่แล้ว +45

      ㅅㅂ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한 전개

    • @노은희-i3t
      @노은희-i3t 3 ปีที่แล้ว +14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ma_come_out
      @hama_come_out 3 ปีที่แล้ว +22

      두유 워너 빌드 어 스노우맨~

    • @DUMDi
      @DUMDi 3 ปีที่แล้ว +11

      아 ㅅㅂㅋㅋㅋㅋㅋ존나 빠갬

  • @린-u6t
    @린-u6t 3 ปีที่แล้ว +50

    안이 미친........ 평소에 담배냄새 개실ㄹ어하는데.... 왜 영상에서는 달콤 쌉싸름할것같냐고.....

  • @softmellowgirl
    @softmellowgirl 3 ปีที่แล้ว +28

    얘들아 첫번째 사진.. 프랑스 스캄에 나오는 씬이다..
    게이 드라마다.. 퀴어물 좋아하면 꼭 봐...

  • @Charming_zero
    @Charming_zero 3 ปีที่แล้ว +144

    해맑게 웃으며 "예쁘게 울어봐, 혹시 모르잖아. 우는 너에게 미쳐서 널 놓아줄지."라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하는 상대를 아무 감정 없는 눈동자로 바라보며 가소롭다는 듯 웃고선, '눈물? 니 앞에선 내 감정 한 자락도 아까워.'라고 말하는 거지. 이걸 들은 상대는 처음의 웃는 표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속에서 뭔가 끊어지는 느낌을 받고, 그 뒤는...^^ 이런 혐관에 환장

    • @Hello_mynamee
      @Hello_mynamee 3 ปีที่แล้ว +7

      네이버 웹툰 올가미 추천드려요!!

    • @Charming_zero
      @Charming_zero 3 ปีที่แล้ว +2

      @@Hello_mynamee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쓴 댓글이랑 분위기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 혐관맛집

    • @Hello_mynamee
      @Hello_mynamee 3 ปีที่แล้ว +1

      @@Charming_zero 그쵸!!

  • @ez2911
    @ez2911 ปีที่แล้ว +12

    자세히 보기 누르지마라 갑자기 글이 우르르 나온다 내려가기 힘들다

  • @User_wlsWkalcuTskwu
    @User_wlsWkalcuTskwu 3 ปีที่แล้ว +732

    그녀는 정신을 차려보니 손과 발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무언가가 손과 발을 묶어 아무리 비틀고 흔들어보아도 풀리지를 않았다.
    또 얼굴에는 얇은 천이 묶여져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눈 위에 묶여진 천을 풀기 위해 다급하게 머리를 흔들었다.
    그때, 누군가가 그녀의 얼굴에 덮인 천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 사람이 자신을 살려줄거라 생각했다.
    안일하게도.
    얼굴에 덮인 천이 풀어지는 순간,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얼굴이 보였다.
    " 내가 말했잖아. 후회할거라고 "
    동굴에 있는듯 낮게 울려퍼지는 그의 목소리는 약간의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그녀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다.
    " 한다는게 고작 이딴 짓이야? 후회는 내가 아니라 너가 하는거겠지.
    대한민국에서 사람 납치하면 그게 안걸릴 것같냐? "
    멍청하긴, 그녀는 혼잣말하듯 말했다.
    "하,하하 역시 이래야 너지 "
    그는 웃으면서 재밌다는듯이 말했다.
    " 근데 그거 알아? 이 세상은 니 생각만큼 꽃밭이 아냐.
    누가 널 찾는다고?
    글쎄, 내가 그걸 가만히 내버려뒀을까 "
    " 뭔 소리야 "
    그녀는 순간 피가 차갑게 식는듯 했다.
    " 사람들이 널 찾은건 맞아. 그것때문에 실종 신고처리를 하느라 좀 늦었지.
    근데, 사람들이 안믿더라고.
    너가 왜 갑자기 실종이 되냐고 말야.
    애들이 막 알아서 자기들이 협조하겠다면서 나서는거야
    니 부모도 빨리 찾아내라고 난리가 나고. "
    그는 좀 생각을 하는듯 하다가 다시 말을 꺼냈다.
    " 아 맞아 그 주연이랬나? 너 친구 있잖아.
    맨날 너 쫓아다니던 애.
    나라고 사람을 죽이려던건 아냐.
    근데 걔가 자꾸만 일을 크게 키우려고 하더라? 귀찮게.
    그래서 걔만 죽였어 "
    " 사인은 자살로. "
    " 친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친구의 실종을 믿지 못하고 자살을 한거지. 어때? "
    " 구라치지마.
    너가 주연이를 왜 죽여.
    주연이가 뭘 잘못했다고 주연이를 죽여!! "
    그녀는 울부짓듯이 소리 지르며 외쳤다.
    " 거짓말이라는거 다 알아.
    이렇게 나 조종해서 너가 원하는 상황을 만드려고 하는 모양인데, 그렇겐 안될걸 "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숨기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웃음을 머금은 채 말했다.
    " 너가 그런 말 할줄 알고 일부러 가져왔지. "
    그는 너덜너덜한 실팔찌를 손에서 꺼내 그녀의 눈 앞에서 흔들며 말했다.
    " 이거, 걔가 고등학교때부터 한 번도 안빼던거라면서.
    너가 말해줬잖아 "
    그녀는 그 실팔찌를 보자, 그가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님을 직감했다.
    " 왜 내 친구를.. 아니 왜 주연이를 죽이는데 도대체 왜!! 차라리 날 죽였으면 됐잖아 근데 "
    그는 말을 끊으며 말했다.
    " 그래서 지금 말하려고.
    너를 죽여줄까, 살려줄까?
    근데 너 죽이고 나면, 너 주변 사람들도 다 죽일거야.
    너가 그렇게나 아끼는 네 동생도, 부모님도. "
    " 대신 살려달라고 빌면 일단은 안죽여줄게.
    그러니까, 골라 "
    그녀는 그녀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것만 같았다.
    심장은 땅으로 떨어지고 저리는 팔과 다리는 이미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았다.
    팔과 다리에 묶여진 천들은 마치 자신을 영영 따라다닐 족쇄 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자존심은 그냥 죽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는 없었다.
    " ㅅ... 살려줘 "
    " ...나도, 내 가족도 "
    그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말로만 해서 되겠어?
    눈물이라도 흘려야하는거 아냐? "
    " 울어봐. 그럼 내가 불쌍해서 더 이뻐해줄지 어떻게 알아 "
    그녀는 울었다.
    그의 명령 때문이 아닌, 자신의 짓밟힌 자존심 때문에.
    차가운 바닥에는 톡, 톡 소리가 나며 눈물이 떨어졌다.
    떨어진건, 눈물이 아닌 그녀의 자존심이었다.
    그는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고개를 올리고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 앞으로 잘지내보자. 사랑해 "

  • @잡덕러는소확행중이야
    @잡덕러는소확행중이야 3 ปีที่แล้ว +221

    이런거 보면 못지나가는 문과생 한 명 왔습니다. 글 잘 못쓰는데 쓰고 가보도록 하죠.
    어두운 밤 빗방울이 뚝뚝 한 방울씩 떨어져 내린다. 그 속엔 너와 내가 있었다. 나는 만신창이인 상태로 너를 올려다보고 있었고 너는 내게 총을 겨누며 서 있었다. 너는 정색을 하며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런 그에 저절로 웃음이나 정말 미친년처럼 웃었다.
    "하하하 넌 여전히 뭘 망설이는 거야?"
    "..."
    "아 이젠 배신한 년이랑은 말도 안 섞겠다 이건가?"
    "입 닥쳐.."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안 그래? 그래야 재밌는 거잖아?"
    그에게 내가 자꾸 도발을 하며 그의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 배신, 내가 그에게 저지른 짓 중 하나. 그래도 뭐 후회는 없었다. 운명은 받아들되 나는 내 성격 못 버리겠거든.
    "다시 말 해봐, 자기야. 내가 뭘 했지? 하하하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렇게 바라만 볼거야?"
    "입닥치라고 했어."
    "왜? 내가 기죽이고 네 발밑에서 길 거라고 생각했던 거야?"
    그는 내 말에 눈썹이 움찔거렸다. 정곡에 찔린 걸까 나는 밑에서 그에게 웃으며 그의 다리로 기었다. 웃음은 잃지 않은 채로.
    "으응 자기야. 나 살려주면 안 될까? 너 나 좋아하잖아?"
    "이렇게 나 죽이면 우리 자기가 잘 살까?"
    그는 나를 감흥 없는 눈으로 바라보다 좋아하지 않냐는 말에 인상을 찌푸렸다. 그가 다리를 굽혀 나와 시선을 맞추었다. 그러곤 그는 드디어 입을 땠다.
    "맞아. 나 너 좋아해. 근데 난 네가 울어 줄줄 알았지. 이렇게 기가 센 년이란 걸 내가 잊고 있었나 봐."
    "근데 자기야, 난 네가 시체던 살아있던 상관없어. 이젠 다 부질없거든 난 네가 시체가 되었던 내 옆에 두면 돼."
    시체라는 말에 내 몸이 움찔 떨렸다. 미친놈인가. 살아있는 내가 아니라 시체여도 상관없다는 그의 말에 살기가 느껴짐과 동시에 공포심을 주었다. 내 동공이 흔들리는 것을 본 것인지 그는 날 보며 피식 웃음을 흘렸다.
    "왜? 이제 공포심이 조금 들어? 이제서야 내가 조금 무서워졌나?"
    "나 원래 이랬잖아. 너만 모르고 있었던 거고."
    "지랄 하지마. 나 너 안무서워. 죽일거면 죽여. 나도 상관없어."
    그는 내 눈빛을 보며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어대었다. 무엇이 그리 웃긴지 끊어질 생각을 안 했다.
    "작작 쪼개 뭐가 그리 웃겨?"
    그러더니 그가 정색을 하며 나를 바라봤다.
    "네가 그놈의 자존심 하나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워서."
    "이제 그만 버려도 되지 않나?"
    "난 너 우는 모습이 보고싶은데.."
    그러더니 그가 씨익 웃으며 내게 속사였다.
    "혹시 모르잖아? 내가 너 이쁘다고 키스해 줄지."

    • @세븐틴이나라다-s9u
      @세븐틴이나라다-s9u 3 ปีที่แล้ว +1

      미친 다음편 빨리 주세요 ㅠㅠㅠㅠㅠㅠ

    • @임정은-r5h
      @임정은-r5h 3 ปีที่แล้ว +2

      이런 배우신분..
      가방끈 길이가 지구 세바퀴는 돌렸네요
      진짜 기절

    • @하은-t8h
      @하은-t8h 3 ปีที่แล้ว

      얼른 연재 부탁..

    • @Jiinhii
      @Jiinhii 3 ปีที่แล้ว

      일해요.

    • @잡덕러는소확행중이야
      @잡덕러는소확행중이야 3 ปีที่แล้ว +27

      어라라.. 셤 공부 하고 왔더니.. 많이 보셨..네요? 엇.. 짤막하게나마 적고 다시 갔다 오겠습니닿흫ㅎ
      그의 말은 나를 기가 차게 만들었다. 키스 그깟 거 자기가 하면 어쩔 건데 나도 할 수 있는데 자기만 가능하다는 건가.
      "네가 해주는 키스도 고맙긴 하지만 나도 키스 정도야 할 수 있어 자기야."
      "너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그가 피식하고 웃음을 흘렸다. 그리곤 나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려는 건지 그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한 쪽 입꼬리를 올리곤 내게 말을 했다.
      "할 수 있어? 해 봐 그럼. 네가 날 홀리게 만들면 뭐 한 번은 봐줄 수 있지."
      "자기야 지랄하지 마. 이미 넌 나한테 홀려 있는 거 아니었어?"
      그의 볼을 한 번 살살 쓸다가 그를 마주 봤다. 그는 내게 뭘 하냐는 듯이 쳐다보았다. 나는 여유롭게 웃으며 그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내가 계속 가만히 자기를 쳐다보고만 있자 그는 내게 말을 꺼냈다.
      "눈 감아. 내가 할 테니까."
      그의 말이 끝나고 그는 내게 입을 맞췄다. 마치 먹잇감을 잡은 짐승같이 그의 입맞춤은 꾀나 거칠었다. 깊이 더 깊이 들어오는 그에 의해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정신을 쏙 빼놓을 것만 같은 그에 급히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힘을 꽉 준 그를 내가 이겨내기엔 벅찼다. 기나긴 그의 키스가,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나를 더 악마같이 만들었다. 못된 마음이 계속 들었다.
      아, 여기서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분명 나를 죽이려던 건 그인데 내가 더 조련하는 것 같지. 뭔가 말로 설명할 수없는 쾌락이 몰려온다. 내가 이겼다. 아니 이건 이미 내가 이긴 게임이다.
      어차피 그는 나를 죽일 생각도 없었을 뿐더러 지금도 나에게 매달리고 있다. 내가 여기서 잘 다뤄준다면? 넌 내게 진 거다.
      이러한 생각을 마치니 내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승리의 미소가.

  • @jmoon0607
    @jmoon0607 3 ปีที่แล้ว +43

    그의 발 밑에서 손발이 묶인 채 눈을 감고 있는
    그녀를 보며 그는 즐거운 상상을 하듯
    씨익- 웃어보였다. 곧이어 그녀가 눈을 뜨고
    자신의 손발을 보더니 눈 앞의 남자를
    매섭게 노려본다.
    "무슨 짓이야.. "
    "글쎄..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는
    누나가 더 잘 알거 같은데요?"
    그녀가 자신의 몸에 묶인 줄을 푸려는 듯
    이리저리 몸을 비튼다.
    "아, 누나. 그런식으로 움직이면
    속살이 더 잘 보이잖아요. 흥분되게."
    "미친새끼.."
    "푸흣, 나 미친새낀거 이제 알았어요?
    처음부터 흑심품고 접근한건데."
    "너, 이거 범죄야. 알아?"
    그가 거슬린다는 듯이 한쪽 눈썹을 까딱거린다.
    "아아, 범죄..
    피식-
    근데요 누나.
    그렇게 따지면 여태까지 누나가 나한테
    했던 행동들도 고소감 아닌가? "
    그녀는 할 말이 없다는 듯 입술을 깨문다.
    "잘 못한건 알긴 아나봐? 모르면 진짜
    죽여버리려고 했는데."
    그의 말을 들은 그녀가 몸을 잘게 떨었다.
    "걱정마요 누나. 지금 누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쉽게 죽이진 않을테니까."
    "닥쳐, 너한테 평가받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요. 그럼 닥치고 본론부터 시작하죠."
    그는 그 말을 끝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가 몸을 틀며 저항하자 그녀의
    손목을 위로 올리고 몸을 허벅지로 고정시킨 뒤
    얼굴을 마주했다. 그러자 그녀의 눈에는 서서히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눈물을 핥으며 입을 열었다.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키스해줄지."

  • @joo_y
    @joo_y ปีที่แล้ว +135

    노래 선곡이 진심 미쳤어요.. teeth, melt, call on me, bad라니.. 퇴폐 치명 팝송 진심녀는 광광 울고 갑니다.

  • @Boss-fh7hx
    @Boss-fh7hx 3 ปีที่แล้ว +85

    에바 제목 왜이래
    개좋아

  • @hyein-q2e
    @hyein-q2e 3 ปีที่แล้ว +79

    막성스...
    당신 이런 퇴폐적인 노래랑 너무 잘어울리잖아...

  • @고슴-u8d
    @고슴-u8d 3 ปีที่แล้ว +26

    아 올가미 떠오르네 내 인생 최고의 여공남공 웹툰 이런거 또 없나

  • @하얀모래-p4k
    @하얀모래-p4k 3 ปีที่แล้ว +24

    황제와의 결혼 후로 3년이 지났다.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사이인 만큼, 많은 애정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가 신혼 첫날밤에 방으로 돌아오지 않을때도. 자신의 눈 앞에서 당당하게 다른여자를 달고 다닐때도. 벽 뒤에 숨어 수줍게 그를 바라보던 그 반짝이던 마음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짝사랑했던 그와 결혼하며 가졌던 희망은 이미 조금씩 말라비틀어간지 오래였다.
    "이봐."
    그의 목소리에 회상에 둥둥 떠있던 뇌가 차갑게 가라앉았다. 그제서야 자신의 눈 앞에 일어난 일이 점차 또렷하게 눈에 잡혔다. 바닥에 쓰러진 자신의 유모. 결혼후에도 하녀로써 계속 자신의 곁에 남아있겠다 웃었던 멀건 얼굴이 차가운 바닥에 짖뭉게져 있었다.
    유모를 바라보던 눈을 천천히 올려 그 옆에 우뚝 서 있는 그를 바라보았다.
    여전히 멀끔하기만 한 얼굴에 떠오른 비열한 표정. 항상 동경스럽게 바라보던 그의 곧게 뻗은 손가락.
    그 손가락이 잡고있는 검 끝에 뚝뚝 흐르는 벌건 피.
    피.피.피.....?
    "흐으....!!"
    "벙어리가 다 됬다더니, 말도 제대로 못하는군. 말을 해."
    "이...이.....!"
    왜그랬냐고 쏘아내고 싶었는데. 그와 오랜만에 말하고 있는 이 상황에 혀가 말을 듣지 않았다.
    3년간 독방생활을 하며 대화할 상대조차 없었다. 유모가 옆에 있었으나 항상 우울한 기분을 떨쳐낼수 없어 그녀에게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이고싶지 않았다. 말하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은 3년간 늘상 혼자였다. 그래, 혼자였다.
    "왜..왜.....?! 왜 그랬어요...?"
    "갑자기 지나가던 날 붙잡더군. 이유는 그대의 하녀에게 물어보는게 어때? 아, 이젠 내가 죽였군."
    "그,그녀는 내..유모였어요."
    "그게 뭐?"
    정말 그게 뭐가 문제냐는 표정이었다. 자신의 행동에 털끝하나 주저함도, 의심도 없는 그의 표정에 목구멍이 컥하는 소리를 냈다.
    언젠가 그와의 대면을 위해 차분하고 기품있는 자세와 표정을 배웠던 자신의 과거의 노력이 저 깊은 곳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수많은 생각들이 자신의 머릿속을 질척거려 더 이상 생각을 하기가 어려웠다.
    "여전히 번듯하기만 한 얼굴로 빤히 쳐다보기만 하는군. 날 붙잡고 윽박지르기라도 할줄 알았는데."
    "대체..나,나한테 왜그래요...? 3년동안 당신의 옆자리에서 아무것도 안바라고 이제껏 버텨왔는데..."
    "어떻게 그럴수있지?"
    그가 물어왔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옆자리에서 왜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아무것도 안하는거지?"
    "네?"
    "그 인형같은 표정 집어치워. 난 인형과 대화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내 표정이 인형같다고?
    자각하지 못했다. 그에겐 그렇게 보이는걸까?
    그간 배운것이 무색하게 표정이 어색해졌다. 내가 어떤 표정을 하고있었더라. 떠오르지 않으니 표정이 점점 허물어졌다. 순간 부끄러움이 몰려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그의 눈동자가 뜨거웠다.
    "내가 없을때는 잘도 울더니. 아니면 유모보단 고양이쪽이 더 슬펐나보지?"
    "고양이라니, 무슨...!"
    순간 얼마전에 죽었던 고양이가 떠올랐다.
    자신처럼 길을 잃고 헤메는거 같아 거두었던 길고양이. 결국 얼마살지 못하고 머나먼 곳으로 가버려 자신도 그렇게 될 것만 같았다.
    고양이가 죽었던 그날, 직접 만든 무덤 앞에서 울고 있던 자신을 봤다고?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것을 알고있었어?
    "그딴 표정보단 지금이 훨씬 낫군. 유모는 실패했으니 이젠 무엇이 좋아? 그대 성에 살고있는 하녀들을 전부 죽일까? 아니면...."
    그가 다가오자 검은 그림자가 덮쳐왔다. 그의 긴 손가락이 턱을 붙잡고 위로 올렸다. 강제로 올려진 턱에 뒷목이 아파왔다.
    "그대의 아비?"
    뚝ㅡ
    멈춘 사고에도 불구하고 그의 표정만은 눈 앞에 또렷했다.
    그가 섬뜩하게 웃었다.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키스해줄지."

    • @27do
      @27do 2 ปีที่แล้ว

      ㅇㄷㅇㄷ

    • @홍채원-x2j
      @홍채원-x2j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죆니나
      됬이어니고됐입니다

  • @kytt6554
    @kytt6554 3 ปีที่แล้ว +57

    문과들이여 일어나라...!!!!!

  • @intp-0
    @intp-0 3 ปีที่แล้ว +153

    평소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이지만, 갑자기 시신으로 발견되면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김팀장의 시신이 옮겨지는 것을 보며 나 또한 어딘가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살인마에게 노려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두 손이 떨려왔다.
    갑자기- 차가운 커다란 손이 내 손을 살며시 감싸쥐었다.
    "무서워?"
    한없이 상냥한 회색의 두 눈동자가 내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분명 그는 나를 걱정해주는 거라고 믿고 싶었다.
    그럼에도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이 서늘한 불안감은 대체...
    "응.. 괜찮아."
    "그래? 아직 괜찮구나."
    "뭐라고?"
    "아니야. 아무것도. 내가 진정제 줄 테니까 먹고 좀 앉아 있어."
    방금 내 귓전을 스쳐간 한 마디가 어떤 의미였을까, 자세히 고민하기엔 이런 일이 아닌 평소의 일로도 충분히 힘든 나였다.
    언제나처럼 그가 나에게 주는 진정제를 먹고나면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그의 상냥한 호의를 믿었던 일주일 전의 기억이다.
    차라리 그가 이중인격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거였다면 최소 나에게 상냥했던 그 모습에 거짓은 없었던 것일 테니까.
    불 속에 날아들었던 나방이 매달린 최후의 망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차가운 총구가 내 관자놀이를 눌렀다.
    철거덕-
    이 순간을 음미하듯, 아주 느리게 돌아가는 리볼버의 소리가 내 귓전에 부딪혔다.
    "끝까지 목숨을 구걸하지 않겠다 이건가?"
    비웃음과 짜증이 섞인 그의 질문 아닌 질문에 내가 들려줄 대답은 하나뿐이었다.
    "나는..."
    갑자기 다가온 보드라운 입술이 내 마른 입술 위를 덮었다.
    방금까지 그의 입에 물려 태워지고 있었던 담배의 향이 내 혀끝에 감돌았다.
    "......"
    이래서야 대답을 할 수 없지 않은가.
    하여간 고집은 알아줘야 해요.

    • @비스무트
      @비스무트 3 ปีที่แล้ว +2

      ㅇㄷ

    • @soeun0326
      @soeun0326 3 ปีที่แล้ว +1

      ㅇㄷ

    • @이름-e5i9f
      @이름-e5i9f 3 ปีที่แล้ว +1

      작가님 잘 오셨어요

    • @o3e6_S2
      @o3e6_S2 3 ปีที่แล้ว

      ㅇㄷ

    • @올리비아-u4f
      @올리비아-u4f 3 ปีที่แล้ว

      다음편!!!보고 싶어요우ㅜㅜ

  • @kouojipl_tmddk
    @kouojipl_tmddk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ㄱ,그만해”
    “ 왜 더 비비자.”
    “더.. 더 이상은 무리야-”
    “이렇게하면 더 맛있어진다니까.”
    ”마무리는 미끌거리게하면- 좋지.“
    ”헉-..“
    ”비빔밥은 참기름이지”
    ”인죵“

  • @세상아나를버려
    @세상아나를버려 3 ปีที่แล้ว +33

    오잉 이거 완전 혐관 재질 아님? 준내 미친 황제가 여주 엄마 후궁으로 들여놓고 개빡친 황후 아들인 남주가 여주 아니꼽게 보고. 결국 남주 반란 일으키고 그 사이에 여주 지키다 여주 엄마는 죽고. 그래서 여주는 남주 올때까지 멍하니 기다릴듯. 그런 여주를 보고 남주는 약간의 희열... 집착...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살려줄지.
    그냥 죽여.
    ...
    못하겠으면 내가 하고.
    근데 또 여주 자살하는 꼴은 못보는 남주. 결국에는 남주가 여주 황후궁에 감금시키고 여주는 매번 탈출하려고 하는... 그런 클리셰...

    • @세상아나를버려
      @세상아나를버려 3 ปีที่แล้ว +6

      아아 그리고 도망치는 거 멈춘 여주 방에만 박혀서 창문만 보는데 남주는 그런 여주가 미운데 좋고 가지고 싶고 근데 또 웃는 건 보고 싶고 뭐 그런 거 때문에 자기좀 봐달라고 눈가 빨개짐(절대 흘리는 거 안됨 콧물 나오면 죽임) 아무튼 그럼 여주는 그제서야 입가에 미미한 조소로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키스해 줄지
      요지랄...

    • @무야호-z1u
      @무야호-z1u 3 ปีที่แล้ว

      내가 망상하던게 여기 그대로 있네

    • @leejiyoun6855
      @leejiyoun6855 3 ปีที่แล้ว

      ㅇㄷ

  • @onsi804
    @onsi804 3 ปีที่แล้ว +30

    겉으로는 여유로운 척 너 없어도 딱히 신경 안 쓰는 척하는 공이 좋다는 댓글 많이 봤는데 난 진짜 여유롭고 진짜 너 없어도 신경 안 쓰는 공도 좋을 것 같음. 진심 아닌 가식으로 수를 대하는 게 아니라 진심이지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단계라는 거지. 예쁜 애한테는 마음 바뀔 일 없으니 버림받기 싫으면 예쁘게 굴어보라고.

    • @enfp977
      @enfp977 3 ปีที่แล้ว +1

      왓더..?
      이거네요
      냠냠굿

  • @snwjqkdkd
    @snwjqkdkd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어렸을때 썼던 채티글 보고싶네 아 좀 컸을때 쪽팔리다고 지웠는데 아쉽당

    • @성이름-x4u5q
      @성이름-x4u5q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그래서 오글거려도 메모장 같은 데 다 써놔야함 그냥 살다가 흑역사 한번씩 땡길때가 있음 ㅋㅋㅋㅋ

  • @고기고기-c1r
    @고기고기-c1r 3 ปีที่แล้ว +26

    -여기는 잼민군단이 오지않길 빕니다-

  • @아이고난-t2y
    @아이고난-t2y ปีที่แล้ว +12

    댓글에 왜 죄다 소설이냐고... 우리 나라에 이렇게 꿈나무들이 많았냐....

  • @담-y5j
    @담-y5j 2 ปีที่แล้ว +10

    죄송한데 혹시 이거 상황극인가요?

  • @homw7034
    @homw7034 3 ปีที่แล้ว +754

    “어디가?”
    그의 얼굴에는 조소가 가득했다. 그래서 그의 표정과 대조되는 차갑다 못해 시린 목소리 때문일까 숨이 멎는 듯 했다.
    “..내보내줘”
    그의 눈동자를 차마 쳐다볼 수 조차 없어서 고개도 들지 못한 채로, 까만 대리석 바닥만 보며 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다시.”
    “..”
    “다시 말해보라고”
    “....집..에..가고싶..”
    쨍그랑 -
    몇 번을 속으로 혼자 곱씹었던 말들이 다 입 밖으로 꺼내지기도 전에, 우습다는 듯, 봐주는 건 여기까지 라고 깨진 와인병이 경고하는 듯 했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는 항상 이런식이었다. 멋대로 날 데리고와 자기 집에 가둬버렸고, 그조차도 부족하다는 듯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계속 나에게 집착했고, 숨막히도록 감겨오는 그의 시선과 몸짓이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
    나는 항상 그의 요구대로-
    나는 항상 그의 인형 처럼-
    멍하니 허탈해하고 있었을까 그가 점점 내게 다가왔고,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머리에서 빨간 경보음이 울리는 듯 했다. 당장 여기서 벗어나라고.
    압도당하는 느낌에 그에게서 한 발짝- 두 발짝- 뒷걸음을 쳤고, 그 다음 발걸음을 내딛지 못한 채, 그가 내 어깨를 밀쳤고, 등 뒤로 차가운 벽이 부딪혔다.
    “아-.”
    등 뒤로 느껴지는 고통에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그러자 그는 바로 한 손을 들어 내 뺨을 어루만졌고, 그의 눈은 먹잇감을 발견한 사자 처럼 내 눈을 바라보며 형형하게 빛나고 있었다.
    “수야-.”
    “벗어.”
    “...”
    그의 말을 듣자마자, 심장이 멎는 걸로 모자라 대리석 바닥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느낌이었다.
    “벗으라고, 수야. 오늘은 봐 줄 생각 없어.”
    “날 건드렸으면, 벌을 받아야지.”
    “..흐윽”
    그의 말을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작 눈물을 흘리는 것 밖에 없었다.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그의 말대로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따윈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었다. 체념하는 마음으로 눈물만 흘리고 있었을까
    “아아-. 이렇게 울면 내가 마음이 약해지잖아.”
    그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의 말과는 상반되게 그의 입꼬리는 올라가 있었고, 그의 눈은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었다.
    “내 아래서 울어봐. 빌어도 좋고”

    • @yuha9453
      @yuha9453 3 ปีที่แล้ว +46

      ??장난이죠?? 뒤도 써주세요((붙잡

    • @호찐-c4c
      @호찐-c4c 3 ปีที่แล้ว +38

      아 더 쓰라고요 빨리빨리빨리빨리

    • @수업계정비번까먹음조
      @수업계정비번까먹음조 3 ปีที่แล้ว +19

      아 제발 작가님

    • @재희-y9m1x
      @재희-y9m1x 3 ปีที่แล้ว +23

      ? 작가님 어디가셨어요 제발 저한테 왜그러세요

    • @gPttk
      @gPttk 3 ปีที่แล้ว +18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

  • @정시은-y5x
    @정시은-y5x 3 ปีที่แล้ว +110

    문과는 스리슬쩍 글을 올려봅니다...참고로 순수한 분들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한참 고요한 다른 곳과는 다르게 이곳, 지하실은 시끄러웠다.
    “놔! 놓으라고!”
    남자는 자신을 잡고 있는 조직원에 온몸으로 저항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꿈쩍도 하지 않은 조직원들에 결국 제 풀에 지쳐버렸다.
    “내가 너무 늦었나?”
    지금 상황과 다르게 너무나도 태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직원들은 그녀를 보자 고개를 숙였다.
    “날..어떻게 할 셈이야.”
    남자는 자신의 앞에 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축 늘어진 긴 검은 머리와 다르게 붉은 눈이 인상적이다. 남자의 말에 그녀는 웃음을 터트렸다. 마치 비웃음 같았다.
    남자도 그걸 느꼈는지 표정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어떻게 하다니. 그건 너가 잘 알고 있지 않아?”
    그녀는 웃음 멈추고 남자를 내려다보았다. 차갑게 내려앉은 눈을 보자 저절로 남자의 몸이 흠칫했다. 그녀는 그런 남자를 보고 입 꼬리를 올렸다.
    “이건 범죄야.”
    “그걸, 누가 몰라? 그러니까 널 데려왔지.”
    그녀는 자리에 일어나서 남자의 멱살을 잡곤 그대로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키스는 거칠었고, 남자를 집어삼키는 것 같았다.
    남자의 반항이 거세지자 그녀는 입을 때고 나지막하게 경고했다.
    “...가만히 있어.”
    다시 밀어내려는 남자의 두 팔을 붙잡고 위로 올렸다. 더 이상에 반항은 소용없다는 걸 안 남자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타액이 섞여가며, 숨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릴 때쯤 입을 땠다. 그녀는 남자의 입술에 뭍은 침을 닦아주며 입을 열었다.
    “기분 좋아?”
    키스 때문인지 두 눈이 풀린 남자를 보곤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남자는 여자에 말에 풀린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그녀는 머리를 쓸어 넘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흔들리는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 붉은 눈동자에는 진득한 집착이 서려있었다.
    “울어봐. 혹시 몰라 이쁘다고 다시 키스해줄지?”
    그녀는 나른하게 남자를 내려다보았다. 그런 그녀를 보던 남자가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똥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하루되세요 :)

    • @euneong-fg5nb
      @euneong-fg5nb 3 ปีที่แล้ว +7

      열었는데요..? 열어서 뭐요 뭐예요
      작가님 돌아오세요오오
      뭐라고 했죠?뭐예요 다음화가 시급해요
      작가님

    • @아는지-h9r
      @아는지-h9r 3 ปีที่แล้ว +4

      헐 작가님 다음편은 없는건가요ㅠㅜㅠㅠ??

    • @임정은-r5h
      @임정은-r5h 3 ปีที่แล้ว +5

      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한 50000억자 정도 더 써주시면 감 좀 잡힐것 같은데...

    • @daisymin_ioe0
      @daisymin_ioe0 3 ปีที่แล้ว +2

      작가님 사랑합니다.

    • @이윤선-d9x
      @이윤선-d9x 3 ปีที่แล้ว +1

      문과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여깄넹ㅎㅎㅎㅎ

  • @떵화산냥이
    @떵화산냥이 ปีที่แล้ว +135

    아 김부각님 진짜 짱이에요 노래도 좋은데 그 영상이랑 제목도 짱인..
    근데 플리들 보면 댓글 소설 꼭 있는데 그것도 뭔가 기대 되면서 다 읽어보게 되는..

  • @김김-g4p
    @김김-g4p ปีที่แล้ว +11

    죄송한데 이거 상황극인가요?

  • @stoyis_1272
    @stoyis_1272 3 ปีที่แล้ว +47

    혐관 진짜 대환장 혐관만큼 내 심금을 울리는 게 있을까…ㅠㅠ

  • @박에스더-v4h
    @박에스더-v4h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아씨 내 뇌 썩은 듯 논제로섬 떠올라

    • @주영-b3e6m
      @주영-b3e6m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런듯..

  • @bongbangbung
    @bongbangbung 3 ปีที่แล้ว +12

    ㅅㅂ 이런거 맨날 시험기간이나 독서실에 있을 때만 나오지 아주그냥 …

  • @xj8751
    @xj8751 ปีที่แล้ว +24

    오우 댓글 ㅈㄴ 어지럽네 ;;;;;

    • @zebal_tower_mileo
      @zebal_tower_mileo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보는 제가 부끄러워서 못 보겠음....

  • @과자-f4o
    @과자-f4o ปีที่แล้ว +12

    노래 들으러 왔는데 수많은 잼민이들의 환상과 망상이 담겨있는 댓글들이 가득해서 존나 놀람;

  • @이오공칠
    @이오공칠 3 ปีที่แล้ว +126

    빗방울이 하나, 둘 씩 떨어지는 밤, 나와 그는 우산 하나 없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이제 그만 해"
    그는 나의 이마에 총을 겨눈 상태였다. 평소 그의 어떤 행동에도 뒤쳐지지 않는 나였지만 저절로 뒷걸음질을 치고있었다.
    "만약 내가 싫다고 하면 어떨 것 같아?"
    그는 말 끝에 희미한 웃음을 붙였다.
    +헙 선생님들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좋아요 무슨상태죠?
    " ...."
    평소와 비슷했지만 이름모를 말투에 몸을 움찔거렸다.
    "지,랄하지마."
    툭 -
    처음써보는 욕을 입 밖으로 뱉었다. 눈물은 언제 또 고였는지 빗물이 스며든 바닥에 추락하였다.

    • @EmmaSong-vj8zp
      @EmmaSong-vj8zp 3 ปีที่แล้ว

      서렁해 진짜 사랑해 ㅇㄷ

    • @소혜-m9n
      @소혜-m9n 3 ปีที่แล้ว

      언제와요

    • @jillkimm4061
      @jillkimm4061 3 ปีที่แล้ว

      그만해..

    • @까피-e2q
      @까피-e2q 3 ปีที่แล้ว +22

      3시개 아니라 3주가 지났어요 작가님

    • @올리비아-u4f
      @올리비아-u4f 3 ปีที่แล้ว +1

      왜...다음편이...

  • @eri_912
    @eri_912 3 ปีที่แล้ว +14

    나만 이런 생각하나 싸움 1도 못하는 여리여리한 여주가 존나 쎄고 까칠한 남주 짓밟고 활짝 웃으면서 " 울어봐. 혹시 몰라? 예뻐서 키스해줄지. " 라고 하는데 남주 성격 상 수치심 존나 갖고 울먹거리면서 " 좋아해좋아해좋아해, 좋아한다고!!! " 이러면서 겁나 큰 목소리로 소리치는거. 진짜 딱 내 취향인데

    • @전선을간다-f1t
      @전선을간다-f1t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진짜 걍 아기고양인데요 너무 귀엽다...

  • @hi-xi8bx
    @hi-xi8bx 3 ปีที่แล้ว +106

    여기 사장님 저랑 노래취향 300퍼 일치하시네
    너무 조아요

  • @오앙-p6i
    @오앙-p6i ปีที่แล้ว +13

    인생 현타올때 들어와서 읽으면 모든게 잊혀짐..ㅅㅂ

  • @김해시조거인김찬호
    @김해시조거인김찬호 3 ปีที่แล้ว +10

    거,,,,쩝...울어봐 혹시 이쁘다ㄱ
    선명하게 들리는 뺨때기 처맞는소리

  • @lastwish3625
    @lastwish3625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6

    "엄마 쟤는 왜 이름이 장미에요?"
    "쟤네 엄마가 장미를 좋아해서 그렇단다."
    "저는요?"
    "좋은 질문이구나 송민호단독직캠1080p야"

  • @user-os1ey3vv6b
    @user-os1ey3vv6b ปีที่แล้ว +12

    부각씨 정말 잔인한 사람이에요... 우리 가여운 잼민이들의 미래를 이런 식으로 짓밟고

  • @ololollol4626
    @ololollol4626 ปีที่แล้ว +10

    댓글도 댓글인데 ㅋㅋㅋㅋ 썸네일과 제목부터가 오바임ㅋㅋㅋㅋㅋㅋㅋ

  • @SillonT
    @SillonT 3 ปีที่แล้ว +12

    "말해."
    그곳의 보스인 남주는 스파이인 나를 붙잡고 협박했다.
    탕.
    경고탄을 쏜뒤 달궈진 권총을 허벅지에댔다.
    "후..나 그정도로 참을성없는거 알잖아."
    누르는 강도가 점점 세졌다
    그러자 난 소리쳤다.
    "ㅁ..멈춰!"
    외침을들은 같은편 사람들도 다같이 외치고
    같은편에 발칵된 사실이 알려지면 곳바로
    그곳 보스와 상담이 이루워집니다.

    • @user-jomund
      @user-jomund 3 ปีที่แล้ว +2

      뻘하게 터졌다..ㅋㅋㅋㅋ

  • @우비-k7r
    @우비-k7r ปีที่แล้ว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난..ㅠ..아 웃겨죽겠음ㅠㅠ 단편소설집 보는 기분임.. 심지어 재밌어서 더 웃김..ㅠㅠ..

  • @hemi01280
    @hemi01280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대체 그놈의 비릿하게는 뭔데??
    생선냄새 맡음되는거임?? 아나.

  • @myl.7443
    @myl.7443 ปีที่แล้ว +23

    아니 무슨 댓글이 소설책이냐고 ㅋㅋㅋㅋㅋ 근데 다 잘쓰셔

  • @지민-l1y5z
    @지민-l1y5z 2 ปีที่แล้ว +7

    진짜 댓글 존나 오글거리네

  • @Queen-oq2ic
    @Queen-oq2ic 3 ปีที่แล้ว +22

    첫번째분 볼드모트 배우분인거 알고 코 가려 본사람 :

    • @Unicornanusexpert
      @Unicornanusexpert 3 ปีที่แล้ว +2

      그 코없으신 볼드모트 그니까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신 분은 랄프 파인즈라는 분이시고 영상 첫번째에 나온 배우는 다른 사람이에요!! 막성스 다네 포벨 이라는 배우입니당ㅎㅎ 이번에 하우스 오브 곤트라는 영화에서 볼드모트 역을 맡게 됐어요ㅎㅎ

    • @생선-x6g
      @생선-x6g 3 ปีที่แล้ว

      @@Unicornanusexpert 그럼 해리포터에그 볼드모트가 아니라고요?

    • @Unicornanusexpert
      @Unicornanusexpert 3 ปีที่แล้ว

      생선 넹!!! 아 아니 그 캐릭터는 같은 캐릭터에요! 배우분만 다른거에욤..

  • @오앙-s9u
    @오앙-s9u ปีที่แล้ว +8

    코딱지 파고 있었는데 글 보고 항마력 딸려서 코딱지 먹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