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까운 죽음인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조금만 더 일찍 나오셨으다면, 혹여 투옥 되더라도 생체실험이라도 안 당하셨으면… 등 너무도 많이 아쉬운 죽음 같습니다. 송몽규님도 그렇고 참… 그나저나 윤봉길 의사도, 윤동주 시인도 조선족이다. 중국사람이다 하는 움직임들이 있어 그것도 걱정이네요.
교토대학과 붙어있는 도시샤대학을 도시샤대학 호가(법학과)출신인 카야마상과 2007년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높지 않은 건물들과 오래된 전통대로 나무들이 무성했다. 한 건물 앞에 조그마하게 윤동주비가 있었다. 교토의 한 강(카와)에 윤동주시비를 건립하는데 2만엔을 기부했었다. 간사이지방의 명문으로만 알고 있었지 그렇게 명문인지는 몰랐다. 한국의 전남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다. 바로 옆 교토대학은 경북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다. 일본의 대학들은 모두가 유서가 깊다. 전국으로 입결이 높은 순으로 흩어져 있다. 물론 도쿄의 히토시바시와 도쿄공대를 제외하면 옛 제국대학이 상당히 높은 입결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의 80년대이전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가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처럼 아직도 일본은 이것이 유지되고 있다. 태평양전쟁당시 홋카이도 제국대학은 한국에 대한 연구과제를 실행했었다. 당시 문헌에 따르면 조선은 썩은 고목나무와 같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아무런 일을 도모할 수 없는 썩어 쓰러지기전의 힘없는 나라라고 동경의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한다. 정말 오랫만에 이 영상을 보니 십수년전의 생각이 난다.
안녕하세요! 우선은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한 달이지만 윤동주님께서 다니셨던 릿쿄 대학교와 이곳 도시샤 대학교를 생각하고 계신다는 게 신기하네요.^^ 어느 학교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늘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것만 명심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학교를 목표로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하고 싶은 것에 도움이 되는 학교와 학과는 무엇인지를 생각하시는 것도 추천 드릴게요! 비록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혹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바로 알 수는 없더라도 늘 고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응원할게요!!
윤동주의 사촌이며 평생 동반자였던 송몽규에 대하여 우린 잘 모릅니다. 송몽규의 문집이 남지 않아 기억하는 분이 없으며 윤동주의 행적은 송몽규의 일생과 일치합니다. 송몽규가 조선인 비밀운동조직을 결사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같이 체포된 것으로 압니다. 영화 에서 이 두분을 같은 비중으로 다루었어요. 국내 친일파들은 윤동주가 만주에서 태어나 묘도 만주에 있으니 조선족이라 하는데 당시 조선이란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모르나봅니다. 나라가 없음에도 조선인이라는 민족의식을 가지고 살기엔 당시 시대가 암흑기였습니다. 일본인 처럼 사는게 100배는 편한 세상이었죠. 참고로 이분들의 고향 친구인 문익환 목사가 민주화 윤동을 하신 점을 보며 이분들이 살았다면 문익환과 동지로 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인생 [인물백과사전]](http://i.ytimg.com/vi/I758L5OWpj4/mqdefault.jpg)
![ละลาย (LALALYE) - DAOU PITTAYA ต้าห์อู๋ พิทยา [OFFICIAL MV]](http://i.ytimg.com/vi/wo6r9TgausI/mqdefault.jpg)
꽃다운 청춘에 순국하신 윤동주 시인님을 애도합니다.
다행히도 유작을 시집으로 발간될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최애시로 삼고있는 서시를 되뇌어 보았네요.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죽음인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조금만 더 일찍 나오셨으다면, 혹여 투옥 되더라도 생체실험이라도 안 당하셨으면… 등 너무도 많이 아쉬운 죽음 같습니다. 송몽규님도 그렇고 참…
그나저나 윤봉길 의사도, 윤동주 시인도 조선족이다. 중국사람이다 하는 움직임들이 있어 그것도 걱정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인이 남긴 울림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시청해 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서시에서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보려합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의 무게있는 울림이 우리의 삶을 다듬어 주리라 봅니다. 좋은 한 해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동주님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도시샤 대학에 가서 시비를 보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언젠가 한 번 꼭 보시면 좋겠네요. 그 때쯤에는 코로나도 진정됐을 시점이니 이쁜 교정도 구경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학교 한 번 둘러보시고 고궁도 들러보시면 딱 좋겠네요.!^^
사뭇 윤동주시인을 한번더 생각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교토대학과 붙어있는 도시샤대학을 도시샤대학 호가(법학과)출신인 카야마상과 2007년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높지 않은 건물들과 오래된 전통대로 나무들이 무성했다. 한 건물 앞에 조그마하게 윤동주비가 있었다. 교토의 한 강(카와)에 윤동주시비를 건립하는데 2만엔을 기부했었다. 간사이지방의 명문으로만 알고 있었지 그렇게 명문인지는 몰랐다. 한국의 전남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다. 바로 옆 교토대학은 경북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다. 일본의 대학들은 모두가 유서가 깊다. 전국으로 입결이 높은 순으로 흩어져 있다. 물론 도쿄의 히토시바시와 도쿄공대를 제외하면 옛 제국대학이 상당히 높은 입결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의 80년대이전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가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처럼 아직도 일본은 이것이 유지되고 있다. 태평양전쟁당시 홋카이도 제국대학은 한국에 대한 연구과제를 실행했었다. 당시 문헌에 따르면 조선은 썩은 고목나무와 같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아무런 일을 도모할 수 없는 썩어 쓰러지기전의 힘없는 나라라고 동경의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한다. 정말 오랫만에 이 영상을 보니 십수년전의 생각이 난다.
올 초에 우지의 기념 시비 찾아가봤어요.
찾아가보신 곳중에 도시샤 대학내 시비가 제일 많이 찾아들 가시던데 교토조형예술대랑 우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가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한 참 전에 올렸던 영상임에도 시청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지 강변의 시비 들렀다 뵤도인 다녀오면 좋을 것 같네요.^^
철없이 자전거 타고 지나던 길입니다~ 윤동주시인의 시비가 이렇게 초라한 적은 처음이네요.
늘 방명록과 무궁화 조화 등이 놓아져있었는데 ㅠㅡㅠ 코로나 때문에 학교 안에도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게 되었군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외부인 출입도 제한적이고 사람들 손이 가는 것들 두지 못 하게 정리하는 것 같았어요. 빨리 이 시국이 나아져서 이쁜학교에 어울리게 꽃들에 둘러쌓여있는 시비를 보고 싶네요.!
@@osaka_kon 네~^^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힘 납니다!!!
저는 일본 유학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이고 시를 좋아해요. 그리고 목표로 하는 대학은 릿쿄대 영문학부, 도시샤대학 신학부, 아오야마가쿠인대학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은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한 달이지만 윤동주님께서 다니셨던 릿쿄 대학교와 이곳 도시샤 대학교를 생각하고 계신다는 게 신기하네요.^^ 어느 학교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늘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것만 명심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학교를 목표로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하고 싶은 것에 도움이 되는 학교와 학과는 무엇인지를 생각하시는 것도 추천 드릴게요! 비록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혹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바로 알 수는 없더라도 늘 고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응원할게요!!
도시샤 대학의 윤동주시비가 있는곳이
주소가 同志社大学今出川캠퍼스인거죠?
네~! 맞습니다!
京都市上京区今出川通り烏丸東入
www.doshisha.ac.jp/information/access/index.html
캠퍼스가 여럿 있었네요.
지금도 대학에 외부인 출입금지 인가요?
일본출장중이라
한번 찾아가 보고 싶어요
우선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도 출입금지인지… 모르겠네요..
저 때도 경비실에 간곡히 말 하니 잠깐은 들여보내줬는데…
윤동주의 사촌이며 평생 동반자였던 송몽규에 대하여 우린 잘 모릅니다. 송몽규의 문집이 남지 않아 기억하는 분이 없으며 윤동주의 행적은 송몽규의 일생과 일치합니다. 송몽규가 조선인 비밀운동조직을 결사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같이 체포된 것으로 압니다. 영화 에서 이 두분을 같은 비중으로 다루었어요. 국내 친일파들은 윤동주가 만주에서 태어나 묘도 만주에 있으니 조선족이라 하는데 당시 조선이란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모르나봅니다. 나라가 없음에도 조선인이라는 민족의식을 가지고 살기엔 당시 시대가 암흑기였습니다. 일본인 처럼 사는게 100배는 편한 세상이었죠. 참고로 이분들의 고향 친구인 문익환 목사가 민주화 윤동을 하신 점을 보며 이분들이 살았다면 문익환과 동지로 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조선족이 생기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일제 때문인데 엉뚱한 소리를 하죠. 조금만 힘있고 강압적인 상대를 만나면 금방 꼬리 내리고 복종하는 지들과 다르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게 일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