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심야 노래 다 안들어봤지만 김심야가 평소에 하는말들은 철학적이고 나름 꽤 깊이가 있어서 많이 찾아봤음 본인이 하는 음악이 마이너한거 알고있음 그리고 본인 장르에 대해서 프라이드도 넘침 근데 이게 돈으로 연결되지 않다보니 본인도 점점 지쳐가는것 처럼 보였음 하지만 본인도 알고있었을거임 돈벌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해야 돈벌기 쉬운거라는걸 김심야 인스타 라이브에서 한국에서는 멋으로 돈벌려고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이걸 듣고 난 솔직히 끝까지 해보지도 않아놓고 어떻게 알아라는 생각을 했음 내인생 아니라 이렇게 얘기하는거기도 하지만 김심야처럼 이런 마이너한 장르에서 사회적인 성공을 이룰수 있을것만 같은 사람은 적어도 국힙에서는 없었음 그래서 김심야가 앞으로는 제발 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오히려 더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쇼부를 보면서 사람들이 혹할수 있는 바이브를 만들어내서 사회적인 성공을 거뒀음 좋겠음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며 자라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음 좋겠음 유명하진 않지만 철학만큼은 누구보다 매력있는 김심야 응원함 화이팅
@@슬로우다이브쇼미 없었으면 김심야같은 언더 힙합 노래 사람들이 더 안 들었지 애초에 힙합이 국내에서 아주 마이너한 장르고 그나마 쇼미로 대중들이 힙합에 익숙해진게 팩트임 물론 쇼미가 진짜 힙합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어쨌든 쇼미로 시작해서 언더 힙합씬으로 유입되는 사람들도 있고 힙합의 대중화에 기여한 부분도 있어서 쇼미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면 안 될듯
영상 중반까지는 왜 비주류 음악을 고집하면서 방송나오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래퍼들을 부러워하고 화내나 웃겼음. 실력이 되니까 자기 마인드만 바꾸면 되는건데 그걸 안하는 거니까. 근데 앨범을 내서 감정을 털어내고 여유를 가지고 계속 그 음악을 해나가겠다는 것을 보니까 만족스러웠음. 이런 애들이 문화를 바꾸겠지
김심야 qm은 그 정도 실력을 가지고서 언더고집하는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함 다만 얘넨 앞으로 미디어에 나가고 돈 많이벌어도 응원하게 될 것 같고 미디어가 굳이 아니라도 바나가 코로나 끝나고 삼대장 역할로 행사많이뛴다면 충분히 미디어 없이 성공하는날이 오지않을까싶다(빈지노가 많은 홍보를 해줬으면 좋겠다)
@@기본-l5m 언더에서 힙합이라는 예술을 본인이하고싶은 말 비트를 써서 정규앨범내고 하는게 멋있는것이죠 물론 메이저랩퍼들도 앨범단위로 작업하는 랩퍼들은 리스펙이가지만 대부분 메이저랩퍼들은 돈 되는 싱글앨범 미디어노출 피처링 이런것에 많이신경쓰게 되죠 특히 허승이는 언더때랑 메이저때 작업물들어보시면 뭔말인지알듯요
@@기본-l5m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주류와 같은경우면 자기 음악 하면서 대중들한테 사랑도 받고 돈도 벌고 음악도 하고 선순환이 되겠지만(예를들어 빈지노) 김심야같이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주류와 다를경우, 그걸 버리고 주류에 편승할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고 자기 예술을하는게 언더고집처럼 보이는거죠
대중들은 영화.음악.유튜브.게임.넷플.웹툰 등등의 다양한 대중문화에 노출되어 있어서 일단 순위에 떠서 어그로에 성공해야 그들이 일단 들어보기라도 합니다. 순수실력으로 어그로를 끌려면 국제적인 상이라도 타서 그들의 지적허영을 자극하는 방법이 있음. 지적허영이란 나는 이런것을 소비하는 수준의 사람이야 라고 하는 홍대병같은거죠. 많은 예술가들이 대중에 수준을 맞추려고 자기사상을 다운그레이드하죠. 아쉽지만 자기음악이나 예술은 뜨고난뒤에 해야합니다. 충분히 어그로를 끌고 원탑먹고 그뒤에 팬덤의 힘으로 자기예술을 하는 방법외에는 다른방법이 없습니다.
17년도 부산 에넥콘에서 맨 앞줄에서 김심야랑 하이파이브했던 관객입니다. 요즘 세상에 언더 오버 나누는것도 좀 애매하고.. 그냥 쿨하게 할 거 하면서 TV에도 나와서 돈 벌었으면 좋겠음.. 좋든 싫든 쇼미는 한국 힙합 역사에서 뺄 수 없는 존재고.. 김심야 본인 역시 쇼미 유입 팬들중 자기 앨범 찾아듣는 사람이 있을거임... 너무 심란하다면 군대 문제부터 해결하고 오시길... 생각이 어느쪽으로든 정리될거임..
낼숙에 나온 이센스가 물론 이미 숲팀하면서 이미 해봤지만 그 타협이 왜 쿨한것 처럼 비춰지냐고, 왜 음악에 안진지했던 척하냐며 얘기했었죠... 저는 위에 블루아워님 말에 좀더 공감이 가고 응원합니다. 초등학생도 좋아하는 예술작품이 진짜 좋은 작품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치면 피카소의 그림이나 뒤샹의 샘 .....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진거고 그런 다양성을 지켜가는 쪽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소비해주는 것 말고는 할수 있는 게 없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DOG 발매 당시 (심야 본인이, 애매한 어조이긴 했지만) 상업적인 앨범이라고 하기도 했고 랭귀지, 세컨드 랭귀지에서 화내던 김심야로 알고 있어서 가벼워진 가사를 그저 '기성 래퍼들처럼 알맹이 없는 가사'로 들었음... 서사 리뷰글 보고 다시 가사 읽으면서 듣고 아닌 걸 알았지만; 전역하고 나서 보여줄 음악이 기대 됨
예술하는 쪽 종사자의 자가 당착이지...지가 지무덤 판건데 어쩌겠어 아마 처음부터 자기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을테고 타협하지 않고 자기만의 감각과 색깔로 인정 받고자 했겠지 그렇게 해야만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함. 그래서 방송나오고 유튭에 나오면서 마케팅 하는 다른 랩퍼를 낮게 생각하고 실력에 자신없으니까 저렇게 하는거야 라고 판단했겠지. 자기는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아티스트 니까 그런거 없이 난 성공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아는 사람도 없네!? 나보다 못하다는 것들이 벤틀리 타네? 왜이래 ? 뭐지? 싶은거지. 또 그렇다고 지가 만들어논 신념을 꺽자니 존심상하고 막 그런 상태야. 솔직히 재능충은 맞는데 아쉽구려 넓게 보시길
나도 다른 계열이지만 이게 맞음.. 돈이 초점이라면 대중과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함. 돈 못벌어도 예술 하고싶으면 하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예술은 여유에서 나온다고 생각함. 당장 먹고 살기 빠듯한데 순수한 창작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까.. 나도 내 신념 지키겠다고 마이너한 장르 몇년동안 팠지만 겨우 먹고 살 정도였고, 같은 직종의 대중적인 장르 다루는 사람들은 실력 상관없이 떼돈 벌더라. 일단 수요가 존나 많으니까. 몇년 뻐기다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아서 결국 타협하고 돈 버는 쪽 택한지 오래. 신념? 돈이 최고임. 돈 욕심이 있고 실력이 있다면 인지도부터 쌓고 나중에 하고싶은 거 해도 늦지 않음..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betterthanyoubitch 진짜 돈없이 먹고 살정도만 벌면서 자기 외길인생가능 예술인 가끔 있긴있음 마인드나 철학적인 부분이 일반인들이랑 아예 다름 거의 종교수행자 뺨치는 마인드인데 물론 허울만 그렇게 흉내내고 실제로는 아닌얘들이 대부분인데 진짜배기는 남의식 안하고 남들이 무시해도 자기 자아가 강해서 외길가는 사람 있긴 있음. 찐 멋있긴함 보통 자아라는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남들의 의견과 주의사람과 자신을 비교해가며 생기는건데. 얘네들은 그냥 별종임. 독보적이고 자기만의 독특한 감성이 현시대에 공감할수 있으면 그건 진짜 엄청난 포텐이 터질것이고 아니면 뭐... 쪽박인데 어차피 그런사람들은 포텐터지나 마나 보다 그냥 창작 활동에 뜻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 존경스럽까지함. 문제는 김심야는 지가 그렇게 그길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어중간하게 돈도 벌고 싶다? 이거 뭐 불가능 한건 아닌데 현시점에선 욕심이지 물론 결과론적이지만 그렇게 하려면 어느정도 타협을 하던가 또는 잘받쳐주는 제작자를 만나면 될것같음. 아주 상업적으로 기가맥히게 마케팅하고 굴려주는 그런 돈좀 아는 제작자 만나야 함 원래 파인아트 미술쪽은이미 이런쪽으로 발전 했음 신념 지킬려면 그냥 거기 나오고 돈좀 아는 제작자 만나거나 그냥 본인이 굽히던가 근데 굽히면 랩퍼로써도 모양새 안나긴 하지만 뭐 실력으로 커버 친다는 생각으로 해야쥬
@@graycat_01 맞는 말.. 실력, 예술성, 퀄리티 다 갖춰놔도 찾는 사람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 타협, 마케팅 둘 중 하나도 택하기 싫으면 돈 얘기 하면 안됨. 구멍가게 입소문난다고 대박터지나, 사람들은 대형마트를 먼저 찾지.. 같은 직업종사자나 매니아층들에게 인정받더라도 그들이 돈벌어다주는 게 아님. 떼돈은 떼들에서 나옴. 감성도 취향에 맞고 가사 공감되서 많이 찾아 들었지만 결국 두세곡 외엔 다 지움.. 샵에서 틀다가 나왔는데 좀 숨어듣게 되더라..
현 시대에 예술은 대중성과 동전의 양면같은 거라서 좋은 예술이 곧 대중성을 얻기도 하지만 대중성을 얻은게 곧 예술이 되기도 함. 더이상 예술이 먼저냐 대중성이 먼저냐를 따지는 사람만 잃는 판 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거라고 봄. 김심야가 좋아하는 음악들이나 추천하는 음악들 보면 왜 얘가 성공과 멀어지는지는 자명함. 예술과 대중성이 적절한 배합이 되어야 성공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임. 현대미술처럼 취급되기엔 랩/힙합의 영역이 '소비'라는 카테고리에 강하게 소속되는 음악이라는 장르에 기반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현대에 와서 좋은 예술이라고 하면 신선함도 있지만 마케팅 미적인 요소 등등이 잘 결합해야 하는데 김심야는 본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대중적으로는 너무 rough한 느낌이 강하고 쉽게 손이 안가는거라고 봄. 요약하면 본인이야 이해안되겠지만 전체 예술의 흐름에서 보면 한국에서 K-HIPHOP이라는, 규모로 볼때 마이너한 장르속에서 마이너한 힙합하는걸 선택하고 거기에다가 마케팅, 패스트뮤직 등의 요소를 스스로 거부하면서 자기제약적인 모습까지 가져간 본인이 예술적 성과로 씬을 뒤집어 엎을만큼의 결과를 못내면 감당해야할 당연한 결과를 가져가는 거로 볼 수도 있음. 여튼 그건 그거고 유어랩님 진짜 영상하나하나 진짜 잘만드시네요 respect!
심야의 랩은 생각 없이 듣기만 해도 깊은 심야가 느껴짐. 그러다가 가사와 분위기에 초점을 두고 듣다보면 마음에 밤이 찾아오는 감정에 밀려들음. 난 비트만 듣는것도 정말 좋아해서 프랭크의 비트만 들으려 집중해도 심야의 목소리가 귀에 딱딱 때려박히더라고... 그래서 난 XXX랑 김심야 개인 음악들을 잘 안들음. 심야가 바라보고 느꼈던 세상이 현실에 존재하는 삶들 중 하나인게 바로 느껴지니까 너무 지치더라... 심야도 Told you에서 감각 믿고 고객 바꾸려는 파렴치라고 스스로 말하더라. 자기 스스로도 현 위치를 잘 알고 있으니 현타만 잘 이겨낸다면 계속해서 요 국힙이라는 랩 게임 속 여정을 이어갈거라 믿음. 가끔 현실이 진짜 ㅈ같을때 찾는 심야의 술집이란 곳은 XXX 뿐임
주로 듣는 게 힙합은 아니지만 김심야 굉장히 좋아하는아티스트임. 하지만 전제 자체가 모순임 비주류로 상업적 성공한다는 건 모순이다. 비주류로 성공? 그건 더는 비주류가 아니란 거다. 분야는 다르지만 나도 비주류를 추구했었던 사람이었다. 비주류는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독고다이 하는 거다. 그리고 비주류, 언더그라운드 빨아대는 인간들? 앨범에 돈 십 원 한 푼 안 쓴다. 내가 작업해준 인디에 머물러 있는 아티스트들? 아무리 실력 좋아도 수면 위로 못 올라간다. 일단 비주류, 언더, 인디 팬들부터가 정신상태가 썩었다. 키보드로는 특정 아티스트 존나 빨아대는데 실제로는 그만큼 돈 주고 소비 안 함. ㅋㅋ 그리고 새로운 뉴비들이 유입되는 걸 극도로 경계함 자기만 알아야 하는 아티스트, 유입된 넌 포져니까 가짜야 이게 기본으로 깔려 있음. 물론 돈 쓰는 팬도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극소수다. 정말로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씬이 잘되길 바랐다면 그 아티스트에게 지갑을 열었겠지. 하지만 아님 오히려 상업성 짙은 메이져씬 팬들이 지갑 더 잘 연다. 그러니까 메이져 나가야 돈을 버는 거다. 언더든 오버든,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이런 경계를 허물러야 모두가 좋아진다. 스스로 비주류니까 언더니까 이런 감옥을 만들어서 스스로 갇혀봤자 좋을 거 없다. 얼마 안 되는 자칭 비주류 팬들은 그 아티스트 먹여살리지 않는다. 자기들이 생활비 대줄 것도 아니면서 음악이 변했니 어쩌니 아티스트도 사람이고 먹고 살아야 음악을 계속하는 거다. 이건 힙합이란 카테고리에만 국한된 게 아님. 상업적인 음반 낼 수도 있고 상업적인 활동하면서도 비상업적인 음반도 같이 낼 수 있다. 노선 바꾼 뱀새끼니 뭐니 해도 딥플이나 저스디스가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 했다면 더는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없었을 수도 있다. 예술성이니 비상업성이니 따지는 팬들은 아티스트를 굶겨죽이는 인간들임. 자기 인생 아니거든. 모든 아티스트들은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그 경계를 허물고 죄의식을 가질 필요조차 없다. 먹고 살 수 있어야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언더 빠는 인간들이 앨범에 십원한장 안쓴다는 건 개소리지 ㅋㅋㅋㅋ 에넥도트 2만장중에 언더빠는 인간들이 몇명일것 같은데? 힙합이 아니어도 밴드쪽 인디씬에서도 결국은 앨범사는건 언더골수팬이지 걍 올라오는거 듣는 대중들이 앨범, 공연에 돈쓰는 인간이 얼마나 될거같음? 차트에 올라오면 멜론100돌릴때 한번씩 나오는 거지ㅋㅋ 상업적인 행보가 돈이 되는 이유는 음악자체의 흥행도 있겠지만 광고와 방송출연이 큼. 그래서 음악자체로도 돈을 버는 걸 꿈꾸는 거고. 나는 나얼, 김동률이 그런 부분까지 더해져서 훨씬 멋있다고 생각함. 물론 이건 그냥 가치관이고 다른거지 틀리고 맞는 얘기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쇼미를 나오든 놀토를 나오든 노상관. 그리고 상업성자체를 욕하는 게 아니고(그런 사람도 가끔 있긴하지만) 상업성때문에 그 아티스트의 음악과 행보가 구려지는걸 욕하는거지 아쿠아맨 부기온앤온 으로 빈지노 욕하는 사람 봤나?
비주류 음악은 그럼 왜하냐고들 하는데 그럼 순수과학은 왜함? 철학은 왜하고 순수예술은 왜함ㅋㅋㅋ 돈잘벌는 공대나 경영가지 문제점은 우리나라가 순수과학같은 분야에는 지원이 부족하고 인기있는 과는 공대나 경영쪽으로 몰리고 거기에 더해 학습과정도 병신같아서 옆나라 일본에 비해서 노벨상이 없는거잖음 마찬가지로 순수예술이든 대중성있는 음악이든 골고루 자라고 균형있게 커야 어떤 분야든 성장은 더 빨리하게 돼있음 쇼미쪽 음악으로 또는 그런분야로 계속 쏠리는건 분명히 문제있는 상황인데 거기에다대고 꼬우면 쇼미나가든가ㅋㅋ 이게 할 말임? 비주류 쪽 택해서 돈 못버는건 물론 자기가 감내하야겠지만 자기가 좋아해서 이 분야에 몸담그고 상까지 타고 인정까지받았는데 똥꼬빨고 개같은 가사 내뱉으면서 쇼미에서 돈벌고 있는 잼민이 보면 화안나겠냐고ㅋㅋ
영상을 보는 와중에도 느끼는거지만 앞으로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긴 틀린 것 같다.. 객관적으로 저런 음악을 찾아들을 사람이 있어봤자 얼마나 있을까..? 가사도 깊이있고 랩도 잘하는게 느껴져서 더 안타깝네.. 음악으로 팬은 못되겠지만 하고싶은 일 하며 사는 모습 멋있고 응원한다
쇼미 때문에 국힙판 시장이나 파이가 커진 것도 맞고 쇼미를 이용해 커진 파이로 큰머리 랩퍼들이 돈을 번 것도 맞음 근데 이제 쇼미 때문에 커진 파이 때문에 어중이 떠중이 다 몰려든 것도 맞고 그 어중이 떠중이들 때문에 힙합에 하입한 이미지 자체가 어느 정도 가버린 것도 맞고 결국 그 돈 벌려고 이용했던 쇼미 때문에 국힙판은 거하게 발목을 잡히게 되버린거지 이제 그나마 붙어있던 진퉁들은 못버티고 다 떨어져나가버리면 쇼미로 꿀 빨라고 모여든 단어 하나도 제대로 못 뱉어서 얼버무리면서 뱉으면서 그걸 트랜드라고 자위하는 어중이떠중이들만 남을거고 국힙은 그렇게 점점 죽어가겠지
1.국내 힙합씬은 랩스킬을 떠나서 힙합이란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전달할때 전략인 “마케팅”을 모른다. (마케터 입장에선 성과가 안나오니 구인구직란에 올려도 경력쌓으러 갈 이유가 없는 시장)심지어 포지셔닝 개념조차 모르고, 유투브 틱톡 플랫폼 알고리즘을 이해 못하는데 대중을 어떻게 사로잡음🤷♂️ 2.음악은 사치재, 시장변동성이 크다. 공연을 못하니 현재 엔터테인먼트 줄줄이 폐업하는 상황
@@천라이언밑 바닥에서 왔건 아니건 1.마케팅은 바나의 경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하죠. 음악을 떠나서 “회사”가 마케팅을 안 하는 거는 심각한 겁니다; 2.숏폼이 대중화 되고 소비자 입맛은 빠르게 변하니 엠넷도 쇼미 말고 “스우파” 하죠. 더 이상 “쇼미”가 필요하지 않은거에요. 방송작가도 대중들도. 랩으로 나올 컨텐츠는 진부해졌으니까. 음악만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콘텐츠”까지 엮어서 해야되요. 그래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사람들이 관심 갖고 보니까 3.음반 제작비 얼만지 알고계세요? 정규만 3천만원인데 코로나로 적자나서 폐업하는 상황에 그 돈 투자해줄 회사들 없어요. 곡하나 발표하면 (믹스마스터 비용+음반제작+뮤비 제작비 등등) 투자할게 많죠 매체에서 알아서 해주는게 아니라 le ㅎㅍ , 곳도 “광고비💵”를 따로 내야해요ㅋㅋㅋ 4.음악이 다시 흥행할려면 경제가 안정되고 외부투자자들이 투자를 해줘야 시장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투자자들이 성과가 뚜렷한 it쪽에 투자하는게 현실이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1~4까지 몰라서 인생 꼬이는 아티스트들 많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엔 김심야의 음악은 정말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대중 아니 적어도 다수의 힙합팬을 저격하기에는 흥행력이 부족한 것 같다. 미디어를 거치지 않고서라도 돈과 예술을 챙기는 래퍼들은 적지만 항상 있어왔다. Vj, 빈지노가 그랬고 요즘에는 호미들이 그렇다. 예술가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 이제는 분노나 허탈함을 뱉는 랩은 적게하고 다수의 공감을얻는 주제, 구성, 비트를 선택하면 어떨까...
래퍼를 포함한 리스너도 실력으로 가장 인정받는 사람들 중 한 명인 김심야는 앨범을 내도 존재감이 없어지고 군대가면서 한때 잘했던 잊혀진 래퍼가 되는게 아닌가 우려됨 언더를 고수하겠다던 수많은 래퍼들이 결국 미디어와 타협하며 방송도 타는 거 보면 김심야도 이 과정을 겪는 거 같음
언더래퍼들의 소신과 신념은 리스펙하지만 언더의 그늘아래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느낌 김심야 앨범 듣고 느낀점은 “와 아직도 자기 얘기하는 몇 없는 멋진래퍼네” 라고 생각듬 허나 소신과 신념을 배제하고 오로지 실력만 놓고보먄 랩이 개쩐다 음악성이 개쩐다 이런건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음
언더의 그늘 아래 과대평가 됐다고 하기엔 피치포크7.5 7.0 ㅋㅋㅋㅋㅋ 나도 런웨이보면서 존나 별론데 싶을때가 많은데.. 어쨌든 예술은 전문분야니 내가 모르는 뭐가 있겠지 라는 걸 생각하는 편. 내가 공감하고 이해해야만 좋은 예술도 아니고 ㅋㅋ 물론 그렇다고 아무거나 우긴다고 다 예술은 아니지만 ㅋㅋ
김심야까지 쇼미 나오면 진짜 신념하나로 버티는 마이너힙합씬은 끝인듯
확실히 외힙이 가는길이랑 국힙이 가는길이 쇼미이후부터 확 달라지기 시작함 무조건 인지도를 우선시하는 국힙시장이 됨 결국엔 방송을 통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더 높이 올라갈수없음 이 때문에 김심야가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응 꼬우면 쇼미나가
그건 어느 대중예술이든 마찬가지인데 이게 무슨 쇼미때문에 그런거마냥; 당연히 대중한테 많이 노출되는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수 밖에없는데 그만큼 먹을 파이가 많아지고
@@jumpboi 떠먹여 주니까 자기가 찾아 먹는법을 몰라 김심야 같은 래퍼가 안뜨지
한국 음악시장에서 국힙도 쇼미 빼면 딱히 달라진거 없긴함. 솔까 좋은 아티스트 찾기 귀찮아서 그런것도 있는듯
@@덕현-x5c 내가 쇼미를 왜나감? 글 파악못하고 지성빼고 댓글다노 ㅋㅋ
"올해의 명반상을 수상하였으나 수상식엔 복역중으로 인해 불참" ㄹㅇ힙합 ㄷㄷ
(범죄 옹호X)
김심야 노래 다 안들어봤지만 김심야가 평소에 하는말들은 철학적이고 나름 꽤 깊이가 있어서 많이 찾아봤음 본인이 하는 음악이 마이너한거 알고있음 그리고 본인 장르에 대해서 프라이드도 넘침 근데 이게 돈으로 연결되지 않다보니 본인도 점점 지쳐가는것 처럼 보였음
하지만 본인도 알고있었을거임 돈벌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해야 돈벌기 쉬운거라는걸
김심야 인스타 라이브에서 한국에서는 멋으로 돈벌려고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이걸 듣고 난 솔직히 끝까지 해보지도 않아놓고 어떻게 알아라는 생각을 했음
내인생 아니라 이렇게 얘기하는거기도 하지만
김심야처럼 이런 마이너한 장르에서 사회적인 성공을 이룰수 있을것만 같은 사람은 적어도 국힙에서는 없었음 그래서 김심야가 앞으로는 제발 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오히려 더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쇼부를 보면서 사람들이 혹할수 있는 바이브를 만들어내서 사회적인 성공을 거뒀음 좋겠음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며 자라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음 좋겠음 유명하진 않지만 철학만큼은 누구보다 매력있는 김심야 응원함 화이팅
김심야가 한국의 메이저 래퍼들보다 돈 잘벌었음 좋겠지만 쇼미가 있는한 김심야의 곡들처럼 진지한 노랠 들을 사람은 몇 안될듯
@@슬로우다이브쇼미 없었으면 김심야같은 언더 힙합 노래 사람들이 더 안 들었지 애초에 힙합이 국내에서 아주 마이너한 장르고 그나마 쇼미로 대중들이 힙합에 익숙해진게 팩트임 물론 쇼미가 진짜 힙합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어쨌든 쇼미로 시작해서 언더 힙합씬으로 유입되는 사람들도 있고 힙합의 대중화에 기여한 부분도 있어서 쇼미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면 안 될듯
문샤인이랑 랭귀지는 언제나 믿고 전곡 스트리밍이지
그것도 좋지만 요즘은 번들1 자주 들음 ㅋㅋ
문샤인 ㄹㅇ
가장 비트를 잘 이해하는 래퍼같음 그냥 김심야 아니면 프랭크의 그 비트들을 뚫고 랩할 사람은 지구엔 없음
*한국엔 없음
국힙 칭찬 좀 할려고 쓴 글 갖고 존나 과몰입하네 외힙충새끼들ㅋㅋ
@@Wowowowowowo-q4k 그니까 그게 존나 대단한거지 오드퓨처같은 음악 아무나 하나?
@@Wowowowowowo-q4k 프랭크오션 타일러 각 분야마다 최정상찍고있는 애들인데 ㅋㅋ
지구에 없다고 오바하길래 외국에 있다고 한건데 그리 욕먹을 일인가?...
작은 힙합 시장에서 몇몇이 방송으로 성공해서 돈 버는걸 봤으니 시장을 키우기보단 방송 나가서 얼굴 비추는게 당연해진 상황… 돈은 못벌더라도 끝까지 자기 신념 지키는 모습 멋있다
헛소리 하지마. 신념? 멋? 말로만 그러는 너같은 애들도 문제인거야. 멋이 밥 먹여주나 ㅋㅋㅋ 공연이나 가? CD나 사냐?
이런 유튜버야 말로 국힙에 대해 논할 수 있고 많은 구독자를 가져 국힙을 알리는데 일조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맥랩, 힙합보부상 인터뷰, 뉴올 마이크 스웨거 등등이 맞지
숑홀 이 둘은.....
디스전이나 쇼미 시즌때 잠깐 렉카질하는 숑홀 구독자하고 유어랩 구독자하고 비교해보면 국힙이... 말을 말자
@@yhisgay 숑홀은 b급 렉카충들임
빅쇼트 부터 보고 이런 말 하셈
@@천라이언 누가 빅쇼트는 자격없다함?ㅋㅋ
근데 일단 김심야는 다제쳐두고 라이브가 씹사기임 진짜 실제로 들으면 미친듯한 딕션이랑 발성을 보여줌 나플라랑 같이들었는데 솔직히 메킷빠인데 xxx나오고 bougie 첫마디 부르자마자 와... 존나잘한다 이 생각만들음 원탑 거론가능할정도로
ㅇㅈ
진짜 몇안되는 아티스트
마인드 자체가 너무 멋짐
리스팩트
18거1517은 진짜 내가 심야곡중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
비트바뀌는 부분이 ㄹㅇ 소름임
난 똑바로 기억하고이써
허황된 꿈을 딱 표현해주는 곡 같아요
딱 마지막에 벤틀리는 없던걸로… 거기서 지렷스
영상 중반까지는 왜 비주류 음악을 고집하면서 방송나오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래퍼들을 부러워하고 화내나 웃겼음. 실력이 되니까 자기 마인드만 바꾸면 되는건데 그걸 안하는 거니까. 근데 앨범을 내서 감정을 털어내고 여유를 가지고 계속 그 음악을 해나가겠다는 것을 보니까 만족스러웠음. 이런 애들이 문화를 바꾸겠지
바로 구독박았슴니다... 심야를 이렇게 섬세하고 애정있게 다뤄주는 채널은 흔센이후로 처음..
김심야 qm은 그 정도 실력을 가지고서 언더고집하는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함 다만 얘넨 앞으로 미디어에 나가고 돈 많이벌어도 응원하게 될 것 같고 미디어가 굳이 아니라도 바나가 코로나 끝나고 삼대장 역할로 행사많이뛴다면 충분히 미디어 없이 성공하는날이 오지않을까싶다(빈지노가 많은 홍보를 해줬으면 좋겠다)
언더고집이 왜 멋있는거임?
@@기본-l5m 언더에서 힙합이라는 예술을 본인이하고싶은 말 비트를 써서 정규앨범내고 하는게 멋있는것이죠 물론 메이저랩퍼들도 앨범단위로 작업하는 랩퍼들은 리스펙이가지만 대부분 메이저랩퍼들은 돈 되는 싱글앨범 미디어노출 피처링 이런것에 많이신경쓰게 되죠 특히 허승이는 언더때랑 메이저때 작업물들어보시면 뭔말인지알듯요
@@기본-l5m 미디어 노출이 언더 오버를 나누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음악 외적으로 노출하지않고 본인의 음악으로만 자신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는 팬들에게 사랑받을만하다고 생각함
언더고집보단 걍 자기만의 신념이란게 확고하고 그걸 지키며 살아간다는게 멋있는거지. 좀 우직하고 굳센 고목같아보인다고 해야하나? 인간이 거대한 자연을 보고 저마다 무언가를 느끼듯이 김심야는 리스너들에게 뭐가됐든 되뇌는 시간을 만들어주는거같음. 난 그게 너무 좋아
@@기본-l5m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주류와 같은경우면 자기 음악 하면서 대중들한테 사랑도 받고 돈도 벌고 음악도 하고 선순환이 되겠지만(예를들어 빈지노) 김심야같이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주류와 다를경우, 그걸 버리고 주류에 편승할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고 자기 예술을하는게 언더고집처럼 보이는거죠
대중들은 영화.음악.유튜브.게임.넷플.웹툰 등등의 다양한 대중문화에 노출되어 있어서 일단 순위에 떠서 어그로에 성공해야 그들이 일단 들어보기라도 합니다.
순수실력으로 어그로를 끌려면 국제적인 상이라도 타서 그들의 지적허영을 자극하는 방법이 있음. 지적허영이란 나는 이런것을 소비하는 수준의 사람이야 라고 하는 홍대병같은거죠.
많은 예술가들이 대중에 수준을 맞추려고 자기사상을 다운그레이드하죠. 아쉽지만 자기음악이나 예술은 뜨고난뒤에 해야합니다. 충분히 어그로를 끌고 원탑먹고 그뒤에 팬덤의 힘으로 자기예술을 하는 방법외에는 다른방법이 없습니다.
댓글에 조금씩 보이는"음알못 대중들"이러는 친구들이 있는데 솔직히 대중들도 개개인들의 음악 철학이 있는고 음악에 1도 관심없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거고 자기들 좋아하는 음악 못알아본다고 대중을 음알못 취급 하는건 좀 아닌듯
랭귀지 전곡듣기 영상 싫어요 1개찍혀있었을때 누가 싫어요는 벤틀리 안사줘서 삐진 아빠가 찍었냐고 한게 ㅈㄴ웃겼음ㅋㅋㅋ 지금은 싫어요 2개..
뭘 하든 👍
형도 힙잘알이었구나
줄스연못 잘보고있어 형
ㅋ
17년도 부산 에넥콘에서 맨 앞줄에서 김심야랑 하이파이브했던 관객입니다. 요즘 세상에 언더 오버 나누는것도 좀 애매하고.. 그냥 쿨하게 할 거 하면서 TV에도 나와서 돈 벌었으면 좋겠음.. 좋든 싫든 쇼미는 한국 힙합 역사에서 뺄 수 없는 존재고.. 김심야 본인 역시 쇼미 유입 팬들중 자기 앨범 찾아듣는 사람이 있을거임... 너무 심란하다면 군대 문제부터 해결하고 오시길... 생각이 어느쪽으로든 정리될거임..
지금 공익근무중이에요
@@donghyunkim4733 아 그래요? 저도 이제 나이가 한 두살 먹어가니.. 랭귀지 이후로 힙합 자체를 잘 안듣고 있었는데.. 잘 마치고 올거라고 믿습니다.
낼숙에 나온 이센스가 물론 이미 숲팀하면서 이미 해봤지만 그 타협이 왜 쿨한것 처럼 비춰지냐고, 왜 음악에 안진지했던 척하냐며 얘기했었죠... 저는 위에 블루아워님 말에 좀더 공감이 가고 응원합니다. 초등학생도 좋아하는 예술작품이 진짜 좋은 작품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치면 피카소의 그림이나 뒤샹의 샘 .....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진거고 그런 다양성을 지켜가는 쪽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소비해주는 것 말고는 할수 있는 게 없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쇼미충 출신인데 현재 심야형님 노래 듣고 있습니다
DOG 발매 당시 (심야 본인이, 애매한 어조이긴 했지만) 상업적인 앨범이라고 하기도 했고 랭귀지, 세컨드 랭귀지에서 화내던 김심야로 알고 있어서 가벼워진 가사를 그저 '기성 래퍼들처럼 알맹이 없는 가사'로 들었음... 서사 리뷰글 보고 다시 가사 읽으면서 듣고 아닌 걸 알았지만; 전역하고 나서 보여줄 음악이 기대 됨
예술하는 쪽 종사자의 자가 당착이지...지가 지무덤 판건데 어쩌겠어 아마 처음부터 자기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을테고 타협하지 않고 자기만의 감각과 색깔로 인정 받고자 했겠지 그렇게 해야만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함. 그래서 방송나오고 유튭에 나오면서 마케팅 하는 다른 랩퍼를 낮게 생각하고 실력에 자신없으니까 저렇게 하는거야 라고 판단했겠지. 자기는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아티스트 니까 그런거 없이 난 성공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아는 사람도 없네!? 나보다 못하다는 것들이 벤틀리 타네? 왜이래 ? 뭐지? 싶은거지. 또 그렇다고 지가 만들어논 신념을 꺽자니 존심상하고 막 그런 상태야. 솔직히 재능충은 맞는데 아쉽구려 넓게 보시길
나도 이게 맞다고생각 결국 현타오는 이유... 저스디스도 마찬가지엿고
나도 다른 계열이지만 이게 맞음.. 돈이 초점이라면 대중과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함. 돈 못벌어도 예술 하고싶으면 하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예술은 여유에서 나온다고 생각함. 당장 먹고 살기 빠듯한데 순수한 창작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까..
나도 내 신념 지키겠다고 마이너한 장르 몇년동안 팠지만 겨우 먹고 살 정도였고, 같은 직종의 대중적인 장르 다루는 사람들은 실력 상관없이 떼돈 벌더라. 일단 수요가 존나 많으니까.
몇년 뻐기다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아서 결국 타협하고 돈 버는 쪽 택한지 오래. 신념? 돈이 최고임.
돈 욕심이 있고 실력이 있다면 인지도부터 쌓고 나중에 하고싶은 거 해도 늦지 않음..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betterthanyoubitch 진짜 돈없이 먹고 살정도만 벌면서 자기 외길인생가능 예술인 가끔 있긴있음 마인드나 철학적인 부분이 일반인들이랑 아예 다름 거의 종교수행자 뺨치는 마인드인데 물론 허울만 그렇게 흉내내고 실제로는 아닌얘들이 대부분인데 진짜배기는 남의식 안하고 남들이 무시해도 자기 자아가 강해서 외길가는 사람 있긴 있음. 찐 멋있긴함 보통 자아라는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남들의 의견과 주의사람과 자신을 비교해가며 생기는건데. 얘네들은 그냥 별종임. 독보적이고 자기만의 독특한 감성이 현시대에 공감할수 있으면 그건 진짜 엄청난 포텐이 터질것이고 아니면 뭐... 쪽박인데 어차피 그런사람들은 포텐터지나 마나 보다 그냥 창작 활동에 뜻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 존경스럽까지함. 문제는 김심야는 지가 그렇게 그길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어중간하게 돈도 벌고 싶다? 이거 뭐 불가능 한건 아닌데 현시점에선 욕심이지 물론 결과론적이지만 그렇게 하려면 어느정도 타협을 하던가 또는 잘받쳐주는 제작자를 만나면 될것같음. 아주 상업적으로 기가맥히게 마케팅하고 굴려주는 그런 돈좀 아는 제작자 만나야 함 원래 파인아트 미술쪽은이미 이런쪽으로 발전 했음 신념 지킬려면 그냥 거기 나오고 돈좀 아는 제작자 만나거나 그냥 본인이 굽히던가 근데 굽히면 랩퍼로써도 모양새 안나긴 하지만 뭐 실력으로 커버 친다는 생각으로 해야쥬
@@graycat_01 맞는 말..
실력, 예술성, 퀄리티 다 갖춰놔도 찾는 사람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 타협, 마케팅 둘 중 하나도 택하기 싫으면 돈 얘기 하면 안됨.
구멍가게 입소문난다고 대박터지나, 사람들은 대형마트를 먼저 찾지..
같은 직업종사자나 매니아층들에게 인정받더라도 그들이 돈벌어다주는 게 아님. 떼돈은 떼들에서 나옴.
감성도 취향에 맞고 가사 공감되서 많이 찾아 들었지만 결국 두세곡 외엔 다 지움..
샵에서 틀다가 나왔는데 좀 숨어듣게 되더라..
현 시대에 예술은 대중성과 동전의 양면같은 거라서 좋은 예술이 곧 대중성을 얻기도 하지만 대중성을 얻은게 곧 예술이 되기도 함. 더이상 예술이 먼저냐 대중성이 먼저냐를 따지는 사람만 잃는 판 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거라고 봄. 김심야가 좋아하는 음악들이나 추천하는 음악들 보면 왜 얘가 성공과 멀어지는지는 자명함. 예술과 대중성이 적절한 배합이 되어야 성공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임. 현대미술처럼 취급되기엔 랩/힙합의 영역이 '소비'라는 카테고리에 강하게 소속되는 음악이라는 장르에 기반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현대에 와서 좋은 예술이라고 하면 신선함도 있지만 마케팅 미적인 요소 등등이 잘 결합해야 하는데 김심야는 본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대중적으로는 너무 rough한 느낌이 강하고 쉽게 손이 안가는거라고 봄. 요약하면 본인이야 이해안되겠지만 전체 예술의 흐름에서 보면 한국에서 K-HIPHOP이라는, 규모로 볼때 마이너한 장르속에서 마이너한 힙합하는걸 선택하고 거기에다가 마케팅, 패스트뮤직 등의 요소를 스스로 거부하면서 자기제약적인 모습까지 가져간 본인이 예술적 성과로 씬을 뒤집어 엎을만큼의 결과를 못내면 감당해야할 당연한 결과를 가져가는 거로 볼 수도 있음. 여튼 그건 그거고 유어랩님 진짜 영상하나하나 진짜 잘만드시네요 respect!
내 생각에는 XXX에서 한국에 힙합에서 보여줘야 할 레퍼런스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함.
장르의 차이나 마이너와 메이저를 구분을 짓진 않지만 결국 마케팅에 문제인거 같고 그건 전혀 멋있거나 예술적이지 않음.
심야의 랩은 생각 없이 듣기만 해도 깊은 심야가 느껴짐. 그러다가 가사와 분위기에 초점을 두고 듣다보면 마음에 밤이 찾아오는 감정에 밀려들음.
난 비트만 듣는것도 정말 좋아해서 프랭크의 비트만 들으려 집중해도 심야의 목소리가 귀에 딱딱 때려박히더라고...
그래서 난 XXX랑 김심야 개인 음악들을 잘 안들음. 심야가 바라보고 느꼈던 세상이 현실에 존재하는 삶들 중 하나인게 바로 느껴지니까 너무 지치더라...
심야도 Told you에서 감각 믿고 고객 바꾸려는 파렴치라고 스스로 말하더라.
자기 스스로도 현 위치를 잘 알고 있으니 현타만 잘 이겨낸다면 계속해서 요 국힙이라는 랩 게임 속 여정을 이어갈거라 믿음. 가끔 현실이 진짜 ㅈ같을때 찾는 심야의 술집이란 곳은 XXX 뿐임
진짜 김심야는 개천재임...
자신을 깎아내리는 가사를 쓰기도 힘들었을 텐데, 먼발치에서라도 응원하고 싶다.
댓글에서 까이는거 뭐라할말이없네 열등감을 그대로 솔직하게 잘풀어내줬다는거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싶다 그이전에 사운드가 진짜개쩜
신념대로 행하고 무언가 바꾸려 하는 움직임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 혼자만의 리그에서 놀아난 쉐도우 복싱이었을 때
얼마나 현타가 오는지 난 안다
넌 뭘했는데
@무야호를 찾아서 현타 씨게 오지...
지금 가장 뜨거운 건 랩이 아니라 SHOW ME THE MONEY
주로 듣는 게 힙합은 아니지만 김심야 굉장히 좋아하는아티스트임. 하지만 전제 자체가 모순임 비주류로 상업적 성공한다는 건 모순이다. 비주류로 성공? 그건 더는 비주류가 아니란 거다. 분야는 다르지만 나도 비주류를 추구했었던 사람이었다. 비주류는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독고다이 하는 거다. 그리고 비주류, 언더그라운드 빨아대는 인간들? 앨범에 돈 십 원 한 푼 안 쓴다. 내가 작업해준 인디에 머물러 있는 아티스트들? 아무리 실력 좋아도 수면 위로 못 올라간다. 일단 비주류, 언더, 인디 팬들부터가 정신상태가 썩었다. 키보드로는 특정 아티스트 존나 빨아대는데 실제로는 그만큼 돈 주고 소비 안 함. ㅋㅋ 그리고 새로운 뉴비들이 유입되는 걸 극도로 경계함 자기만 알아야 하는 아티스트, 유입된 넌 포져니까 가짜야 이게 기본으로 깔려 있음. 물론 돈 쓰는 팬도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극소수다. 정말로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씬이 잘되길 바랐다면 그 아티스트에게 지갑을 열었겠지. 하지만 아님 오히려 상업성 짙은 메이져씬 팬들이 지갑 더 잘 연다. 그러니까 메이져 나가야 돈을 버는 거다. 언더든 오버든,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이런 경계를 허물러야 모두가 좋아진다. 스스로 비주류니까 언더니까 이런 감옥을 만들어서 스스로 갇혀봤자 좋을 거 없다. 얼마 안 되는 자칭 비주류 팬들은 그 아티스트 먹여살리지 않는다. 자기들이 생활비 대줄 것도 아니면서 음악이 변했니 어쩌니 아티스트도 사람이고 먹고 살아야 음악을 계속하는 거다. 이건 힙합이란 카테고리에만 국한된 게 아님. 상업적인 음반 낼 수도 있고 상업적인 활동하면서도 비상업적인 음반도 같이 낼 수 있다. 노선 바꾼 뱀새끼니 뭐니 해도 딥플이나 저스디스가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 했다면 더는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없었을 수도 있다. 예술성이니 비상업성이니 따지는 팬들은 아티스트를 굶겨죽이는 인간들임. 자기 인생 아니거든. 모든 아티스트들은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그 경계를 허물고 죄의식을 가질 필요조차 없다. 먹고 살 수 있어야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막줄 개추 ㅋㅋ
와 ㅇㅈ 생각해보면 존내 간단한디… ㅠㅠ 당연한거고 ㅠ
그래서 심야가 번아웃이 온거지 디피알도 이 비슷한 말 했고
완전 맞는 말
언더 빠는 인간들이 앨범에 십원한장 안쓴다는 건 개소리지 ㅋㅋㅋㅋ 에넥도트 2만장중에 언더빠는 인간들이 몇명일것 같은데? 힙합이 아니어도 밴드쪽 인디씬에서도 결국은 앨범사는건 언더골수팬이지 걍 올라오는거 듣는 대중들이 앨범, 공연에 돈쓰는 인간이 얼마나 될거같음? 차트에 올라오면 멜론100돌릴때 한번씩 나오는 거지ㅋㅋ 상업적인 행보가 돈이 되는 이유는 음악자체의 흥행도 있겠지만 광고와 방송출연이 큼. 그래서 음악자체로도 돈을 버는 걸 꿈꾸는 거고. 나는 나얼, 김동률이 그런 부분까지 더해져서 훨씬 멋있다고 생각함. 물론 이건 그냥 가치관이고 다른거지 틀리고 맞는 얘기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쇼미를 나오든 놀토를 나오든 노상관. 그리고 상업성자체를 욕하는 게 아니고(그런 사람도 가끔 있긴하지만) 상업성때문에 그 아티스트의 음악과 행보가 구려지는걸 욕하는거지 아쿠아맨 부기온앤온 으로 빈지노 욕하는 사람 봤나?
김심야와 FRNK, XXX는 나에게 충격이라는 낱말의 존재이유
항상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
인구도 적고 땅도 작아서 언더시장도 작을 수 밖에 없지 거기다가 저출산으로 더더욱 작아질 예정이고 먹고살려면 상업을 택하는게 당연한 시장이지 그나마 대중힙합으로 힙합을 대중화시켜서 언더시장도 그 정도인거지 그마져도 없었으면 언더도아니고 친구끼리의 취미정도규모일듯
김심야는 왜 아직도 힙합 루키인 것인가..
너무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ㅠㅠㅜ
사람들이 극찬한 힙합 유튜버는 어디가신거에요..
아직도 언더 고집하고있는 래퍼가 몇 있긴하지만 루피나 나플라처럼 쇼미욕하다 나가거나 그나마 쇼미 안나가고도 떳었던 조광일 같은 래퍼도 결국은 쇼미나가니 김심야는 씁쓸하겠지....
나플라는 쇼미 욕한 적 없는데? ㅔ
김심야가 아직도 루키라고 소개되는구나
대중들한테 잘안알려져있으니깐 암튼 루키임 ㅋㅋ
짬 찰만큼 차지 않았나 ㅋㅋ 증명도 많이 했고
지금 김심야랑 비슷한 나이에 김심야보다 커리어 좋은 래퍼 있음?ㅋㅋㅋ 그냥 독보적인데
@@아일-b4r 비슷한나이 아니여도 커리어 국힙탑이지
@@user-cd2ed2ym7d ㅇㅇ 솔직히 김심야만한 디스코그래피 갖고 있는 래퍼 진짜 별로 없음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전사같다
Language부터 Bundle1이랑 dog도 잘 들었습니다.
마.. 이게 김심야다.. 그만의 색깔.. 그만의 신념... 그만의 아이덴티티...그만의 고집.. 그게 김심야인기라... 그게바로 힙합인기라......
마...니 열정 합격이다...
진짜 그만뒀네ㅠㅠ
워낙에 메세지를 싣는 힘이 강한 래퍼라. 기대가될 뿐인요
심야형사랑해
비주류 음악은 그럼 왜하냐고들 하는데 그럼 순수과학은 왜함? 철학은 왜하고 순수예술은 왜함ㅋㅋㅋ 돈잘벌는 공대나 경영가지
문제점은 우리나라가 순수과학같은 분야에는 지원이 부족하고 인기있는 과는 공대나 경영쪽으로 몰리고 거기에 더해 학습과정도 병신같아서 옆나라 일본에 비해서 노벨상이 없는거잖음 마찬가지로 순수예술이든 대중성있는 음악이든 골고루 자라고 균형있게 커야 어떤 분야든 성장은 더 빨리하게 돼있음 쇼미쪽 음악으로 또는 그런분야로 계속 쏠리는건 분명히 문제있는 상황인데 거기에다대고 꼬우면 쇼미나가든가ㅋㅋ 이게 할 말임? 비주류 쪽 택해서 돈 못버는건 물론 자기가 감내하야겠지만 자기가 좋아해서 이 분야에 몸담그고 상까지 타고 인정까지받았는데 똥꼬빨고 개같은 가사 내뱉으면서 쇼미에서 돈벌고 있는 잼민이 보면 화안나겠냐고ㅋㅋ
화 날 순 있는데 전부 본인 선택이지 대중들 탓할 거 없음 걍 지가 대중성 없는 음악하는거고 그거로 인해서 돈을 못 버는거지 ㅇㅇ대중성 있는 음악을 못하는건지 할 능력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화를낼게 뭐있어.ㅋㅋㅋ 내뱉는 잼민이는 대중성있는음악을 한거고 돈못버는애는 대중성없는음악을 한건데 본인선택이지.
이 채널 더 커져야 한다
2010년대 루키 중에 가장
힙합 다운 힙합 하는 아티스트.
영상을 보는 와중에도 느끼는거지만 앞으로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긴 틀린 것 같다.. 객관적으로 저런 음악을 찾아들을 사람이 있어봤자 얼마나 있을까..? 가사도 깊이있고 랩도 잘하는게 느껴져서 더 안타깝네.. 음악으로 팬은 못되겠지만 하고싶은 일 하며 사는 모습 멋있고 응원한다
문샤인의 comintoya 진짜 제일 좋아하는 곡... 김심야의 dog도 정말 좋았음..
진짜 개좋은 영상
비단 힙합 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예술 분야에서 주류에 편승하지못하면 매니아층만 이용하는거지. 자본주의 시장경제니깐.
씨엘 피쳐링 곡 들어보고 싶네요..
쇼미 때문에 국힙판 시장이나 파이가 커진 것도 맞고
쇼미를 이용해 커진 파이로 큰머리 랩퍼들이 돈을 번 것도 맞음
근데 이제 쇼미 때문에 커진 파이 때문에 어중이 떠중이 다 몰려든 것도 맞고
그 어중이 떠중이들 때문에 힙합에 하입한 이미지 자체가 어느 정도 가버린 것도 맞고
결국 그 돈 벌려고 이용했던 쇼미 때문에 국힙판은 거하게 발목을 잡히게 되버린거지
이제 그나마 붙어있던 진퉁들은 못버티고 다 떨어져나가버리면
쇼미로 꿀 빨라고 모여든 단어 하나도 제대로 못 뱉어서 얼버무리면서 뱉으면서 그걸 트랜드라고 자위하는 어중이떠중이들만 남을거고
국힙은 그렇게 점점 죽어가겠지
너무 좋은 컨텐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마이너한 취향 =/= 예술
너 = 음알못
@@이진우-i2w 힙찔이 부들부들~
예술의 분야를 구분하면 음알못이 맞지 자유로움이 예술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거지 마이너하다고 예술아니면 넌 또 국힙 ㅈ망이라 할거잖아ㅋ
@@n0k484 마이너한 것은 모두 예술이 아니다는게 아니라
마이너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예술로 인정 받을 수 없다라는 뜻임
오역의 여지를 준것은 인정함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 뽑아주셨으면 좋겠읍니다
예술에는 전문가의 평가 관객 작품의 독창성이 있어야 예술이라 불릴 수 있는데 한국 힙합은 관객 수준이 그만큼 높지 않기에 백날 예술을 떠들어봤자 안되는거지 ㅋㅋ 빨리 고생하지말고 깨닫기를
문샤인 꼭 들으세요. 그리고 아직 랭귀지 안들은 귀 삽니다
쇼미 기믹충들이 더 잘먹고 잘사는 말이안되는세상
그가 꾼 꿈은 욕심이었을까 아니면 그가 꿈꾸는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걸까
형님 독립음악이 생각보다 개쩌는걸로 나왔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난 김심야 스모크서울로 알게됐고 그후로 승무원 발표될때도 친구한테 들으라고 강추하고 다녔는데 참 씁쓸한 시장이다...
음알못 대중들을 쫓아가는 래퍼들에 분노를 느끼는 진정한 아티스트...
영살 널리 알려지길
얼마나 팔릴까를 고려하지않고 하고싶은 음악을 고집스럽게 하는게 개간지지. 듣기 좋고 잘팔리는 음악도 좋지만 그안엔 멋이없다.
어제 세엑스님 싱글 나왔는데 타이밍 지리네요ㄷㄷ
공익이라서 앨범못내지않나요?
@@삐빅-x3t axax kuddy시절에 낸 곡 정식발매한거래용
한정반 사고 후회안한 래퍼
18거 1517
내 최애곡
쇼미 시즌 때 인기 얻은 곡 몇 개 리스트에 넣고 돌리다 시즌 끝나면 시들해져서 아이돌 노래로 채우는 사람이 "나 힙합 좋아함", 이러는 게 현실인데 대체 뭘 바라는 거냐고 ㅋㅋ
썸네일을 저렇게 걸면 누가 심야 줘패서 랩 접는 것 같잖아..
대한민국이 너무 작아서 원래 마이너한 장르/팬층으론 대중적인 성공 따라가긴 힘든게 당연한거인 대중탓은 아님
그건 맞는데 유튭댓글에 이제 조광일이 빨리는 거 쇼미로 앨범하나없는 얘들 빨리는거 보면 ㅈㄴ꼴받을만하지
@@고앙이-z2z 걔도 어느정도 대중성이 있는거지 자극적인 랩은 슈퍼비나 저스디스처럼 팬층이 생기기 쉬우니까 그리고 조광일 정규 하나 있지않음?
예술이 먹히는경우: 예술이 high culture일때
힙합: low culture
힙합으로 예술하겠다=길바닥에서 얼어죽겠다
예술힙합으로 먹고살고싶다:
Solution1_ 대중음악과의 타협점을 찾는다
Solution2_ 소련으로 돌아간다
김심야 노래 좋아하는데 대중성은 개나줘버려서 돈벌긴힘들듯 ㅋㅋ
오늘 오랜만에 심야 앨범 전곡스트리밍중이였는데 감사합니다
랭귀지에서 3번째로 좋아하는 트랙이 난
Sh_t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죽고나면 어디로 가나
어디길래 살아있는동안 이리 긁어 모으는지
힙합 렉카 유튜버들과 주제선정부터 퀄리티까지 차원이 다르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쇼미가 힙합 이라는장르를 대중화 하게만든요소중에 하나이긴하지만 쇼미=슈스케 그이상 그이하도아니라고 개인적으로생각함
1.국내 힙합씬은 랩스킬을 떠나서 힙합이란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전달할때 전략인 “마케팅”을 모른다. (마케터 입장에선 성과가 안나오니 구인구직란에 올려도 경력쌓으러 갈 이유가 없는 시장)심지어 포지셔닝 개념조차 모르고, 유투브 틱톡 플랫폼 알고리즘을 이해 못하는데 대중을 어떻게 사로잡음🤷♂️
2.음악은 사치재, 시장변동성이 크다. 공연을 못하니 현재 엔터테인먼트 줄줄이 폐업하는 상황
오우 뼈 맞았네요
지금 레이블 중에 마케팅을 하는 레이블이 어디있음? 전부 맨바닥에서 올라온 애들인데. 지금 활동하는 애들도 그렇고. 단지 문제는 대중이 (쇼미로 유입된) 좋아할 대중적인 노래를 만드는게 관건. 마케팅은 매체에서 알아서 할테니
@@천라이언밑 바닥에서 왔건 아니건 1.마케팅은 바나의 경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하죠. 음악을 떠나서 “회사”가 마케팅을 안 하는 거는 심각한 겁니다;
2.숏폼이 대중화 되고 소비자 입맛은 빠르게 변하니 엠넷도 쇼미 말고 “스우파” 하죠. 더 이상 “쇼미”가 필요하지 않은거에요. 방송작가도 대중들도. 랩으로 나올 컨텐츠는 진부해졌으니까. 음악만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콘텐츠”까지 엮어서 해야되요. 그래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사람들이 관심 갖고 보니까
3.음반 제작비 얼만지 알고계세요? 정규만 3천만원인데 코로나로 적자나서 폐업하는 상황에 그 돈 투자해줄 회사들 없어요. 곡하나 발표하면 (믹스마스터 비용+음반제작+뮤비 제작비 등등) 투자할게 많죠 매체에서 알아서 해주는게 아니라 le ㅎㅍ , 곳도 “광고비💵”를 따로 내야해요ㅋㅋㅋ
4.음악이 다시 흥행할려면 경제가 안정되고 외부투자자들이 투자를 해줘야 시장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투자자들이 성과가 뚜렷한 it쪽에 투자하는게 현실이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1~4까지 몰라서 인생 꼬이는 아티스트들 많습니다
너무 머싯는 ㅠ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ㄹ려하는데 올려주시네
진짜로 저평가 된 래퍼가 아닌가 싶다
내가 생각하기엔 김심야의 음악은 정말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대중 아니 적어도 다수의 힙합팬을 저격하기에는 흥행력이 부족한 것 같다. 미디어를 거치지 않고서라도 돈과 예술을 챙기는 래퍼들은 적지만 항상 있어왔다. Vj, 빈지노가 그랬고 요즘에는 호미들이 그렇다. 예술가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 이제는 분노나 허탈함을 뱉는 랩은 적게하고 다수의 공감을얻는 주제, 구성, 비트를 선택하면 어떨까...
@@standbyme3595 호미들이 데뷔를 랩학원으로 했지만 그거 자체로 확 뜬게 아니고 앨범이랑 음악성으로 샤라웃 받고 조회수 늘면서 뜬 거라 미디어의 도움으로 떴다고 보긴 힘든 것 같은데
호미들 ㅋㅋㅋㅋ 호미들은 돈만 챙겼지 예술이 아니라
근데 문샤인이 호미들 앨범보다 많이 팔렸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뭐 스밍이야 적겠다만..
반고흐가생각나는군 내가 살아있는한 내그림을 돈으로안판다고했던 .. 가난에 찌들자 하나둘 내다팔고 결국은 총을 머리에 갈겼지
화지 목소리 개섹시하네;;;
래퍼를 포함한 리스너도 실력으로 가장 인정받는 사람들 중 한 명인 김심야는 앨범을 내도 존재감이 없어지고 군대가면서 한때 잘했던 잊혀진 래퍼가 되는게 아닌가 우려됨
언더를 고수하겠다던 수많은 래퍼들이 결국 미디어와 타협하며 방송도 타는 거 보면 김심야도 이 과정을 겪는 거 같음
배고파야만 예술인가?
김심야 화이팅
내 마음 속 최고
캬
난 이 채널이 떡상 안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도저히
승이처럼 추해지지 말자
왠지 뮤비로 카우보이비밥을 쓴다면 굉장히 잘어울릴것같아
언더래퍼들의 소신과 신념은 리스펙하지만 언더의 그늘아래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느낌 김심야 앨범 듣고 느낀점은 “와 아직도 자기 얘기하는 몇 없는 멋진래퍼네” 라고 생각듬 허나 소신과 신념을 배제하고 오로지 실력만 놓고보먄 랩이 개쩐다 음악성이 개쩐다 이런건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음
그건 개인의 취향 차이일뿐
나는 국힙 원탑이라고 생각함
김심야만큼 쌔기끈한 랩을 뱥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ㅋㅋ 내가 심야 앨범 들으면 느끼는거 그대로네
국힙원탑이라 느끼는것도 개인의 취향일뿐이지
언더의 그늘 아래 과대평가 됐다고 하기엔 피치포크7.5 7.0 ㅋㅋㅋㅋㅋ 나도 런웨이보면서 존나 별론데 싶을때가 많은데.. 어쨌든 예술은 전문분야니 내가 모르는 뭐가 있겠지 라는 걸 생각하는 편. 내가 공감하고 이해해야만 좋은 예술도 아니고 ㅋㅋ 물론 그렇다고 아무거나 우긴다고 다 예술은 아니지만 ㅋㅋ
@@Illhwa 평론자체가 그들만의 예술가병에 걸린 애들이 하는건데 뭔 ㅋㅋ
심야.... 어디 티팔이마냥 티만 팔아도 될텐데 ㅠㅠㅠ
다 좋은데 second language 내용은 없나요...?
고흐가 우수한가? 피카소가 우수한가? 의 질문처럼 예술에 정해진 답은 없음. 근데 김심야의 바램인 벤틀리를 사기위한 상업예술에서는 답이 있음. 많은 대중이 좋아하고 소비해주는게 상업예술의 정답임. 김심야는 순수 예술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상업예술로써는 그냥 실패한 아티스트임.
김심야나 이센스같은 래퍼들은 가사 읽는 재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