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근본적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고정관념이 개선되어져야 본다고까지 생각해요. '공무원들은 일 열심히 안해도 월급 따박따박들어오니까 쳐놀아도된다. 일 안해도 말단직원들이 다 하니까 나는 좀 놀아도 된다.'등의 진짜 안일한 인식이요. 그리고 사실 이런 인식은 자신이 공무원이 되었다는 전제하에 '나도 저럴 수 있다.'는 은근한 인정이 깔려있기까지하다는게 문제에요. 맞아요. 언제부터 공무원이 이렇게 '천박한 이미지' 가 되었을까요. 1950년대부터 생겼다고봐요. 베이비부머 세대가 공무원이 되는 길은 상대적으로 쉬웠죠. 동네에서 좀 괜찮다싶으면 소개받아서 들어갔으니까요. 근데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정상적인 사고나 두뇌회전이 아닌 윗사람에 대한 예의범절부터 평가받고)기본적인 학력에 대한 검증이나 체계적으로 간단한 시험같은걸 거치지않고 입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윗사람한테만 잘보이면 돼'가 만연해진거죠. 근데 이게 현 시점까지 그대로 와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감히 논하건데 저런 문화없어지려면 최소 x세대 공무원까지는 현직에서 물러나고 에코세대가 꼭대기에 가거나 mz세대가 꼭대기에 가있어야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공무원은 '아직'아니기에 허심탄회하게 늘어놓아봤습니다. 그리고...mz세대들 간에도 항간에 '공무원이 월급은 쥐꼬리면서 일은 장난아니게 많다'며 그만두거나(의원면직) 힘들다고하는 사람 여럿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만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현 시점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은..사명감, 자긍심, 자부심 등이 없이는 절대하시면 안됩니다. 왜냐면 적어도 이 나라에.행정력이 갖춰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앞으로 50년까지도 '과도기'이기에 개선되어져야 할 부분들이 1, 2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후보장'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하신다면 그냥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거에 매진하시기바래요. 여러분들께 묻겠습니다. "연금은 이미 반토막되어져서 장점은 없지만 고용안정하나만큼은 확실히 보장되어있으나 월급을 보고 만족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인데 이래도 정년까지 앞으로 30여년 근무하시게될 예정이시며 할 일또한 산더미일텐데 이래도 하시겠습니까?" 제 생각엔 이 질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돌아서시리라봅니다. '공무원'. 분명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될 나랏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허나 이 안에는 케바케 사바사 부조리한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겪어보기전까진 입닥치고있어야 할만큼요. 그래도 우리모두 공무원을 '욕되게'하지는 맙시다. 행정복지센터든 읍면동 사무소를 가든 이 분들 없으면 중요한 공문서는 발급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북한과 일본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할 수 있었던 것부터 말입니다. 저도 전문 분야 공무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입직하게되면 3교대로 근무하게될 예정입니다. 가슴이 뜁니다. 나랏일을 할 수 있다는 사명감에. 하지만 이만큼 국민분들이 어떤 것에 대해 오해를 느끼고 계신지, 어떤 부분에 설명과 해설이 필요한지 실시간으로 깨달아가고있고 그렇게 설명드린 적도 적지않습니다. 그도안 국가기관에서 공무원분들과 함께 근무해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부조리한 일도 물론 겪게 되겠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상황에 맞게, 때에 맞게 시의적절하게 잘 대처해 나갈 자신도 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이 나라의 공무원에 대한 시각을 넘어 모든 직업을 넘어 모든 개개인들에게 '존중'이 없습니다. 이유없이 누구든 존중받아야한다는 점이요. 무조건 판단당하고 평가당하죠. 이런점들이 만연하다보니 직업관도 조금씩은 다 뒤틀린 것 같습니다. 글을 맺겠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이 되었을 때 하루하루 반복되는 근무 일상에서 이런 부분들을 처마 밑에 물이 떨어져 돌을 뚫듯 꾸준히 국민분들께 성실히 알리겠습니다. 이건 왜이렇고 저건 왜이런지요. 그래서 적어도 30년 뒤에는 제 주위에 혹은 저를 한번쯤은 거쳐간 국민분들 마음 속에 '어...이 사람은 그래도 진짜 공무원답게 나랏일 제대로 하는구만. 이거지. 이래야 공무원이지. 근데 나랏일이 이렇게 돌아가는거였어? 이렇게 얘기해주니 훨씬 이해하기 쉽네~좋구만'이라는 공익을 심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연고지 근무하는 9급 신규들도 얼마든 많은데 시보떡 문화 진짜 악습으로 보입니다. 월 급여 뻔히 알면서 저러고들 싶을까요? 전 10년간 보험금 및 연금저축 월 30씩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데 여기다가 방세까지 생활비에... 200도 안되는 월급일 텐데 뜯어먹어 보겠다는 심보가 상당히 고약하게 느껴집니다 공무원 조직에 단기계약직으로 몸 자주 담았었는데 그닥 이해와 배려를 못 느꼈습니다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나이많은 사람중에도 있고요. 공짜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시보떡 문화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가 감. 비연고지 신입이 방세며 보험비며 허덕이며 살아도 제 알 바 아니라는 거임.
국가직 2년 지방직 2년 다 단기로 겪어봤고 우연의 일치(?)로 가는 곳마다 신규자분들 시보끝날 때 쯤 해서 일하던 중이라 겪어보지만 시보떡분화 아직도 남아 있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 돌리구요. 그런데 둘 차이가 있던게 사람마다 다른거고 일반화 하고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주는사람 받는사람의 태도가 비슷하더군요. 국가직이 100%였구요. 여기선 시보떡을 돌린다면 자기들이 자발적으로 돌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서프라이즈파티 하듯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안 할 수가 없어서 했다 하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반은 시보가 얼마나 받는다고 이런걸 햇냐 하면서 내심 감사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에 반해 지방직은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그리고 너는 옆에 누구한테 지면 안된다 하는 분위기를 암시하는 말을 자주 꺼냅니다. 예를 들어서 21년에 임용된 A신규가 코시국 분위기라 2만 원짜리 과자를 주민센터 내부에 전부 돌렸을 때(여기서 전부라 하면 공무원 만을 이야기하며 무기계약직을 주는 사람도 있었고 공익과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는 전부 배제합니다. 그들은 직원이라 생각 안하더군요.) 22년에 임용된 B신규가 시보기간 종료가 임박해지면 들으라는 듯 뒤에서 전에 A는 2만 원 짜리 돌렸는데 그거 맛있던데 하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흥한 케이스와 망한 케이스를 봤는데, 집안이 조금 가난해서 할머니와 사는 가정친구가 영끌해서 1만 원짜리 떡을 돌렸고 그 이후로 그 주사에게 말걸어 주는 이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반면, 조금 부유한(?) 인원이 영끌해서 2만 1천원 짜리 쿠키를 돌렸더니 그 주사는 진상만나면 대신싸워주는 사람도 생기고 먼저 밥먹으러가자 챙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일반화 하고싶지는 않았지만 지금경험을 토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기자-q6h 저는 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이라 생각하는데, 지방직 공무원들의 눈에는 공익은 그저 편하게 군필하고싶어서 군대에서 도피한거마냥 취급하거나 값싼 시다바리 정도로 생각을 하고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 인원들은 공무원시험 필기조차 통과는 못하면서 공무원 일은 하려하는 싼값에 쓰고버리는 소모품 그 정도로 취급하더라구요? 그래서 명절에 주는 것도 다르고 (공무원들은 CJ 스팸세트에 나주배에 들고가는데 기간제근로자들은 수급자들이 안 찾아간거 처치곤란인 선물세트 주면서 옛다 하고 주거나 아니면 직원도 아닌데 왜줘야되요 하면서 안 줍니다)
안녕하세요, 유휘운 변호사 입니다. 제 강의와 교재 입니다.
1. 강의
- 메가공무원 : www.megagong.net/teacher/home.asp?bcode=allawyer
- 메가소방 : sobang.megagong.net/teacher/home.asp?bcode=allawyer
- 메가군무원 : army.megagong.net/teacher/home.asp?bcode=allawyer
2. 교재
- 기본+기출서(기풀기) : www.yes24.com/Product/Goods/102792892
- 요약서(요트) : www.yes24.com/Product/Goods/103153649
- 기출집(진출) : www.yes24.com/Product/Goods/104521959
- 파이널(요트플러스) : www.yes24.com/Product/Goods/106030352
지방직은 아직도 암묵적으로 남아 있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처럼 업무 알려주는 것을 자기 일로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그걸로 갑질하는 양반들 수두룩합니다.
예비공시생인데 공무원은 사수 부사수개념이 없나요?
@@mjk9896 아...
@@스기야지금이맻시고 애초에 공무원은 나간자리 뽑는거라 그런 개념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네 존재합니다
하지말라고 하는데 안하면 이상한 분위기 풍깁니다
공무원 인사시스템이 그만큼 엉망인 거죠. 신규는 그냥 없다 생각하고 OJT 기간을 잡아야 하는데 보니까 신규한테도 아예 독립된 업무를 줘버리더만. 별도의 직무교육도 없이. 그러니까 기존 직원들도 애초에 업무분장상 자기 일이 아닌 걸 추가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거고.
OJT 하려면 T.O가 여유가 있어야하는데 국민이 용납을 안하죠. 업무분장이 어떻게 되든간에 내 민원 업무 안봐주는 공무원은 놀고 있는 걸로 보는게 일반 국민 시선이죠.
그냥 업무 던지고 인계인수도 없음 인계인수서 보면 자기 고해성사인줄 ㅋㅋㅋㅋ 그러니 전보를 떠나 전문성이 있을리가요...
이건..근본적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고정관념이 개선되어져야 본다고까지 생각해요. '공무원들은 일 열심히 안해도 월급 따박따박들어오니까 쳐놀아도된다. 일 안해도 말단직원들이 다 하니까 나는 좀 놀아도 된다.'등의 진짜 안일한 인식이요. 그리고 사실 이런 인식은 자신이 공무원이 되었다는 전제하에 '나도 저럴 수 있다.'는 은근한 인정이 깔려있기까지하다는게 문제에요. 맞아요. 언제부터 공무원이 이렇게 '천박한 이미지' 가 되었을까요. 1950년대부터 생겼다고봐요. 베이비부머 세대가 공무원이 되는 길은 상대적으로 쉬웠죠. 동네에서 좀 괜찮다싶으면 소개받아서 들어갔으니까요. 근데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정상적인 사고나 두뇌회전이 아닌 윗사람에 대한 예의범절부터 평가받고)기본적인 학력에 대한 검증이나 체계적으로 간단한 시험같은걸 거치지않고 입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윗사람한테만 잘보이면 돼'가 만연해진거죠. 근데 이게 현 시점까지 그대로 와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감히 논하건데 저런 문화없어지려면 최소 x세대 공무원까지는 현직에서 물러나고 에코세대가 꼭대기에 가거나 mz세대가 꼭대기에 가있어야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공무원은 '아직'아니기에 허심탄회하게 늘어놓아봤습니다. 그리고...mz세대들 간에도 항간에 '공무원이 월급은 쥐꼬리면서 일은 장난아니게 많다'며 그만두거나(의원면직) 힘들다고하는 사람 여럿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만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현 시점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은..사명감, 자긍심, 자부심 등이 없이는 절대하시면 안됩니다. 왜냐면 적어도 이 나라에.행정력이 갖춰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앞으로 50년까지도 '과도기'이기에 개선되어져야 할 부분들이 1, 2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후보장'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하신다면 그냥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거에 매진하시기바래요. 여러분들께 묻겠습니다. "연금은 이미 반토막되어져서 장점은 없지만 고용안정하나만큼은 확실히 보장되어있으나 월급을 보고 만족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인데 이래도 정년까지 앞으로 30여년 근무하시게될 예정이시며 할 일또한 산더미일텐데 이래도 하시겠습니까?"
제 생각엔 이 질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돌아서시리라봅니다.
'공무원'. 분명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될 나랏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허나 이 안에는 케바케 사바사 부조리한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겪어보기전까진 입닥치고있어야 할만큼요. 그래도 우리모두 공무원을 '욕되게'하지는 맙시다. 행정복지센터든 읍면동 사무소를 가든 이 분들 없으면 중요한 공문서는 발급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북한과 일본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할 수 있었던 것부터 말입니다.
저도 전문 분야 공무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입직하게되면 3교대로 근무하게될 예정입니다. 가슴이 뜁니다. 나랏일을 할 수 있다는 사명감에. 하지만 이만큼 국민분들이 어떤 것에 대해 오해를 느끼고 계신지, 어떤 부분에 설명과 해설이 필요한지 실시간으로 깨달아가고있고 그렇게 설명드린 적도 적지않습니다. 그도안 국가기관에서 공무원분들과 함께 근무해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부조리한 일도 물론 겪게 되겠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상황에 맞게, 때에 맞게 시의적절하게 잘 대처해 나갈 자신도 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이 나라의 공무원에 대한 시각을 넘어 모든 직업을 넘어 모든 개개인들에게 '존중'이 없습니다. 이유없이 누구든 존중받아야한다는 점이요. 무조건 판단당하고 평가당하죠. 이런점들이 만연하다보니 직업관도 조금씩은 다 뒤틀린 것 같습니다. 글을 맺겠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이 되었을 때 하루하루 반복되는 근무 일상에서 이런 부분들을 처마 밑에 물이 떨어져 돌을 뚫듯 꾸준히 국민분들께 성실히 알리겠습니다. 이건 왜이렇고 저건 왜이런지요. 그래서 적어도 30년 뒤에는 제 주위에 혹은 저를 한번쯤은 거쳐간 국민분들 마음 속에 '어...이 사람은 그래도 진짜 공무원답게 나랏일 제대로 하는구만. 이거지. 이래야 공무원이지. 근데 나랏일이 이렇게 돌아가는거였어? 이렇게 얘기해주니 훨씬 이해하기 쉽네~좋구만'이라는 공익을 심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보카동니존나길다ㄷㄷㄷ
비연고지 근무하는 9급 신규들도 얼마든 많은데 시보떡 문화 진짜 악습으로 보입니다.
월 급여 뻔히 알면서 저러고들 싶을까요?
전 10년간 보험금 및 연금저축 월 30씩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데 여기다가 방세까지 생활비에... 200도 안되는 월급일 텐데 뜯어먹어 보겠다는 심보가 상당히 고약하게 느껴집니다
공무원 조직에 단기계약직으로 몸 자주 담았었는데 그닥 이해와 배려를 못 느꼈습니다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나이많은 사람중에도 있고요.
공짜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시보떡 문화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가 감.
비연고지 신입이 방세며 보험비며 허덕이며 살아도 제 알 바 아니라는 거임.
시보떡 하라고 강요는 안 하지만 시보 한명이 눈치보다가 “시보떡 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하면 동기들도 눈치보다가 동참함. 시보떡 갖다주면 다들 좋아라 하고 먹고 내년 신규 들어오면 또 은근히 기대함
국가직 2년 지방직 2년 다 단기로 겪어봤고 우연의 일치(?)로 가는 곳마다 신규자분들 시보끝날 때 쯤 해서 일하던 중이라 겪어보지만
시보떡분화 아직도 남아 있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 돌리구요.
그런데 둘 차이가 있던게 사람마다 다른거고 일반화 하고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주는사람 받는사람의 태도가 비슷하더군요.
국가직이 100%였구요. 여기선 시보떡을 돌린다면 자기들이 자발적으로 돌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서프라이즈파티 하듯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안 할 수가 없어서 했다 하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반은 시보가 얼마나 받는다고 이런걸 햇냐 하면서 내심 감사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에 반해 지방직은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그리고 너는 옆에 누구한테 지면 안된다 하는 분위기를 암시하는 말을 자주 꺼냅니다.
예를 들어서 21년에 임용된 A신규가 코시국 분위기라 2만 원짜리 과자를 주민센터 내부에 전부 돌렸을 때(여기서 전부라 하면 공무원 만을 이야기하며 무기계약직을 주는 사람도 있었고 공익과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는 전부 배제합니다. 그들은 직원이라 생각 안하더군요.) 22년에 임용된 B신규가 시보기간 종료가 임박해지면 들으라는 듯 뒤에서 전에 A는 2만 원 짜리 돌렸는데 그거 맛있던데 하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흥한 케이스와 망한 케이스를 봤는데, 집안이 조금 가난해서 할머니와 사는 가정친구가 영끌해서 1만 원짜리 떡을 돌렸고 그 이후로 그 주사에게 말걸어 주는 이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반면, 조금 부유한(?) 인원이 영끌해서 2만 1천원 짜리 쿠키를 돌렸더니 그 주사는 진상만나면 대신싸워주는 사람도 생기고 먼저 밥먹으러가자 챙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일반화 하고싶지는 않았지만 지금경험을 토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서울시는 어떤가요?ㅠ 얘기들으신 거 없나요ㅠ
공익과 기간제 공공근로는 전부 배제 ㅋㅋㅋㅋ 그들도 한곳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데... 참
@@안시연-c2z 들은게 아쉽게 없네요..
@@이기자-q6h 저는 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이라 생각하는데, 지방직 공무원들의 눈에는 공익은 그저 편하게 군필하고싶어서 군대에서 도피한거마냥 취급하거나 값싼 시다바리 정도로 생각을 하고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 인원들은 공무원시험 필기조차 통과는 못하면서 공무원 일은 하려하는 싼값에 쓰고버리는 소모품 그 정도로 취급하더라구요? 그래서 명절에 주는 것도 다르고 (공무원들은 CJ 스팸세트에 나주배에 들고가는데 기간제근로자들은 수급자들이 안 찾아간거 처치곤란인 선물세트 주면서 옛다 하고 주거나 아니면 직원도 아닌데 왜줘야되요 하면서 안 줍니다)
맞아요,,저 2020년임용인데 시보떡 교육떡 다했어요😭
ㅋㅋㅋ 어휴...진짜 요즘은 이사가도 안하는 떡을. 진짜 공무원집단은 언제적에 머물러있는건지
아 진짜 욕 나오네요 ㅠ
@@sowhat8126 공짜 진짜 좋아합니다.
96년에 입직하신 분이 참...
전 오히려 있는 사람이 가진거 있는 사람이 더하다는 말 납득이 가더라고요
저는 2020년 임용인데 공문 내려오고.. 아무도 안했어요.. 지자체마다도 다를 듯하네요
byung shin 노예 인생 ㅋㅋ
대접을 강요하는 놈들 특) 대접을 못받음
대접 못받으니 신참들한테 대접 강요하는거지
저는 안했었습니다.
오히려 팀장님이 하지 말라고 하셨었어여.
그렇게 떡 돌리지 말라고 하는데 누가 한번 한다고 하면 우루루 해요 그렇게 말한 저도 했었죠 에휴
세상 소중한 휘운쌤☺️ 새해복 많이받으시구
건강과 부를 다 얻으시길👍🏻👍🏻👍🏻😆😆
최근까지 계약직으로 중앙부처(국가직), 공기업 7군데 돌아다녔는데 시보떡(등 답례품) 안하는 곳 한군데도 없었음..다 함. 그리고 실제로 떡 같은거는 지겹다고 바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는 사람도 꽤 많음 그리고 서서히 잊혀지다가 결국 쓰레기통행
어른들 (부모님) 이 그래도 국가직이 지방직보다 더 낫다 하는 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우리쪽은 작년부터 반대로 공무원노조에서 시보 끝난 공무원들에게 꽃을 주고 갑니다 ~ ^_^
원래 이랬어야 됐던 거 아닌가요?? 최근에 입직하고서 단기 퇴직하는 인원이 무려 10000명에 육박한다는데... 나가려는 인원을 붙잡고자 한다면 꽃 한 송이 주는 것도 솔직히 모자라지요
가르쳐준 사람한테 감사표시해야 된다는 논리면 정말 도움 준 사람은 그렇다쳐도 도움 1도 안준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다 돌려야되는건 왜죠? 그냥 쓸데없는 허식을 별 같잖은 이유로 핑계대고 있는 걸로밖에 안보임
휘운쌤이 헌법강의도 하셨으면좋앗을텐데..ㅠㅠㅋㅋ
후배 일 가르쳐주는 거 당연한 건데, 무슨 선심이라도 쓰는 양 갖은 생색을 내다니...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일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일을 나누려고 알려주는거라고 하면 좋은데.. 다들 가르친다?!라는 의미때문에 시보떡애기하는것 같아요...
배우는곳은 학교지 일하는곳이 아닌것같아요
결국 안알려주면 본인도 퇴보 당사자도 힘듦 서로서로 윈윈하려고 일 알려주는거 아닌가요...
빨리 파이널 교재 보고싶어요
지방직은 있습니다
교수님 이제 몇시간있음 새해인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공기업에서 수습 끝나면 떡(쿠키 등등) 돌리는 거 아직 있어요ㅠㅠ
새해복 많으받으세요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쌤 새해복 마니마니받으세용♥
일 가르쳐주는거 일.가라고 쓰신거보고 인가인 줄 알았네요 공부 열심히 했나봐요
병장이 이등병 삥뜯기하는거랑 뭐 다름
괜히 쫄아가지고 안해도 될걸 하면서 악습이어가는 쫄보 요즘것들도 문제임 내가 기껏 시보떡 관례 씹고 안해서 없애놨더니 바로 아랫것들이 자기네들은 동기많다고 돈모아서 떡돌리고 있음 ㅋㅋㅋㅋㅋ
있습니다...
아 당연히 있는 줄 알았는데요 아니었나요? ㅋㅋ
광역시 구청입니다 있습니다ㅎ
있죠 아직ㅋㅋ
있어요
휘운휘운(♡♡♡
내용 들어보면 승진턱이나 마찬가지로 보이던데 시골에서는 좋은일 있으면 뭐 돌리는게 기본 감성이라 철저하게 남과 구분짓는 도시 사람들 감성에선 용납이 안되는거라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공무원이라는게 예전엔 그렇게 선호받는 직업이 아니었다고 하죠.
알바도 안하는 짓을 공무원이 ㅋㅋㅋ
구청에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