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커플이고, 장거리 연애중 입니다. 사귄지는 1년정도 됐고, 서로의 생활이 있어서 한달에 두번정도 봅니다. 교통편이 불편해서 환승하는 것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서로 사랑해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가 꿈을위해 이번에 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 롱디를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날, 장문의 카톡이 왔습니다. 남자친구는 2살 연하이고 1년이 걸릴 지, 2년이 걸릴 지 모르고 그렇게 되면 저는 결혼할 나이가 될테고... 일본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힘들고 바쁠거같아요. 지금도 롱디라 힘든데 자신이 일본으로 가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그리고 자기도 피곤하면 연락 잘 못할 수도 있다고,.. 원래는 서로 롱디를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출국 날짜가 다가오면서 남자친구가 저렇게 장문의 카톡으로 이야기하네요... 이주정도 답장을 안했어요. 저도 제 나름 남자친구 출국과 롱디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이야기하니 답장을 했다가는 헤어질거 같아서요..,시작도 안해보고 저렇게 정리하려 하는게 어쩐지 배신감도 느껴지구요. 한국 생활접고 일본가는건데 얼마나 절박하고 힘이들까 싶다가도 제가 짐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2주가 지나고 전화좀 줄 수 있는지 남자친구에게 카톡을 남겼습니다. 바로 전화가 왔구요. 현재 테스트때문에 며칠 일본에 있다고합니다. 제가 계속 신경쓰이고 자기때문에 제가 힘들어질거 같아서 그게 너무 싫고, 자기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이 고생하는게 싫대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나 안보고 싶었냐고, 난 네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니까 제가 상처받을까봐 말을 못하겠대요. 좀 통화하다보니 남자친구도 제가 너무 보고싶었고, 연락을 할지 말지 계속 고민했대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난 널 여전히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했습니다. 통화하면서...남자친구도 울고, 저도 울었어요... 그러다 안되겠는지 들어가봐야 한다 그래서 급하게 통화를 끊었습니다. 통화를 끊기 전, 제가 다시 전화할꺼지?라고 물어봤고 남자친구는.. 다시 전화할게.울지말고.. 라고 답하며 끊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봐야 할 나이이지만 저는 여전히 못헤어지겠어요. . . 왜 해외롱디가 되는것에 시작도 안해보고 헤어짐부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되면서도 마음은 안그래요... 통화를 끊은지 4일째.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이제 한국 들어왔을거 같은데 ... 아직.연락 주려나요. ㅎㅎㅎ...아직 할말도 다 못했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제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꿈 이뤄서 꼭 돌아오겠다고. 이렇게 말해주길... 확신시켜주길 바랐는데... 전 그 사람과 멀리 떨어져도 기다릴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데... 흔들리는 그 사람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그 사람을 잡아도 될까요? 글이 길어졌네요ㅠㅠ 바쁘신 와중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주연님. 먼저 여러모로 답답한 심정에 긴 글을 쓰신거같아 저도 모르게 매우 집중하면서 제가 뭐라고 조언을 해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제 아는 지인에게 조언하는 것처럼 최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남성분이 어떤분인지 모르기 때문에 성급하게 판단할 수 없고 그럼에도 두 분이서 서로 마음이 같아서 1년정도 한국에 계셨을때 정말 예쁜 사랑을 키워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자라 할지라도 현재 남성분 심정이 어떤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또 사람마다 상황처리하는 순서나 우선도가 다 다르지만 전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정말 김주연님을 사랑하고 계속 만나고 싶다면 '나 때문에 너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싫어' 또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이런 식의 말을 건낼까요... 제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만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만나고싶으면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기 싫고 생각만해도 싫은데 오히려 그 사람이 아직 나를 좋아하면 제 곁에 두는쪽을 무조건 선택하겠죠. 마치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이 약간 오글거리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있어도 너가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해' 이런 대사를 읊을 수 있지만 현실 속의 우리들은 무엇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계속 만나고 싶은 이기심이 먼저일거에요. 만일 롱디를 좀 하시고 서로 마음이 멀어지면 일단 시도는 해보았으나 서로 인연이 아니다 생각 할 수 있지만 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남성분이 매듭을 짓는건 저로서는 그만큼 김주연님을 좋아하지 않다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연애를 바로 롱디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1년씩이나 같이 지내시다가 롱디가 시작될 마당에 이렇다면 저는 김주연님이 남성분께 향하는 마음이 남성분보다 훨씬 크고 반대로 남성분은 그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다른 건 모르겠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왠만한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는 여성이 있으면 자기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게 남자의 심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시도조차라도 하겠죠. 남성분은 이미 시도할 생각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혹시 두 분이서 직접 다시 만나시면 조금 빠르게라도 연락이 닿으셔서 확실하게 관계 입장을 밝히고 정리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안 그러면 김주연님 감성소모만 심해지실거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돼드리지 못 한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두 분이서 인연이시면 계속 이어나갈 것이고 아니라면 그것은 인연이 아니겠죠. 새해인데 김주연님께서 조금 더 웃는 나날들이 곧 다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pompeius8454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지만 저로써는 이 대답이 베스트네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기적이지만 여자친구가 날 잡아준다면 잡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옆에 있고 싶네요 제 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저는 25살이구요 갑자기 떨어지는것도 있고 저도 마음이 뒤숭숭한데 그 어린나이에 어떻겠어요 일단은 운명에 맡기려구요 생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안좋아지는거 같네요 ㅠ 모두들 힘내세요 !
저는 올해 고3인 남학생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귀고있는 여친은 저보다 연상이고 올해20살이어서 대학교를 갔습니다.. 기숙사를 갔고.. 맨날 항상 밤마다 전화하다가 같이 잠들고.. 보고싶다면 항상보고.. 학교에서도 같은학교여서 쉬는시간만다 봤는데.. 이제 그런거를 못해요.. 잘때도 혼자 자야하고 페메 하긴하는데 기숙사 이것저것챙기고 바빠서 잘 못했습니다.. 오늘 여친이 기숙사를 들어갔구요.. 정말.. 같이 진짜 계속 울었습니다.. 너무너무힘들어요..걱정되고.. 항상옆에있었는데 멀리 떨어졌고.. 전화하면서 같이 유튜브영상도 보고 모마도 하고... 그러가 졸리면 사랑한다구 하고 같이 잠들고....진짜 좋았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하루종일 같이 울기만하고 너무힘든데.. 지금은 초반이라서 그런거겠죠..? 나중에가면 다시 괜찮아지겠죠..?
안녕하세요 지사님. 조금 더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이 시대를 산 입장에서 따뜻함을 주고싶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먼저 지사님께서 지금 느끼시는 감성이나 마음은 10대 후반이 갖고 있는 그런 순수하면서도 여린 감정인거 같아 좋은 거 같아요. 저 또한 제가 훨씬 어리고 젊었을 때 그랬었고요 ^^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사람은 점차 조금 더 본인의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마련이에요. 특히 지사님은 고등학생이고 여친분은 대학생이라 그 갭이 크게 느껴질 수 있고 혼동이 올 수 있다고 봐요. 여친분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점차 더더욱 성숙해질거에요, 그리고 지금은 납득하기 힘들겠지만 예전보다 더 책임감있는 내 자신, 그리고 주변 관계를 생각 할 거에요. 지사님께서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 즉 곧 고등학교를 졸업할 시기이고 여친분처럼 대학교를 가야할 나이가 곧 머지않았어요.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곧 된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에요. 단순히 법적으로 미성년자때는 할 수 없었던 예를 들면 술을 할 수 있다, 이런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하는 나이가 된다는 말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은 당연히 힘들 수도 있어요, 특히 지사님은 아직 감성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나이이고 매우 정상이에요. 다만 제가 형으로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여친분은 또 연상이고 이제 대학생이기 때문에 더더욱 남친이 너무 감성적이면서 의지할 모습이 안 보이면 다소 관계가 힘들어질 수도 있을거에요. 지사님은 일단 고등학교 3학년이기에 본인의 공부에 충실하면서 여친분과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으면 매일같이 보고싶다면서 슬픈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는 자신감 있게 본인도 여친처럼 대학교를 갈 의지를 보여주고, 그리고 서로 열심히 하면서 서로를 바라보며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자, 이렇게 하셔야해요. 분명 지사님께서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면 지금 상황을 돌이켜보면 '아 내가 나름 이랬었구나' 하고 귀엽게 자신을 볼거에요. 힘내시고 조금 더 냉정해지고 또 서로 인연이면 계속 이어질겁니다 ^^ 파이팅하세요 :)
수원-울산 1년 2개월째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 둘다 대학생이고 한달에 두번 보고있어요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힘들었는지 그걸 저한테 말했었고 저는 본능적으로 미친듯이 잡았지만 결과는 안좋았었어요..그렇게 새벽에 통화를 마치고 다행히도 아침에 다시 연락와서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해서 그 주말에 만나기까지 서로 조심스레 연락하면서 각자 생각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만나서 서로의 진심을 다 털어놓고 남자친구가 처음 고백했던 그 말투로 다시 고백 비슷한걸 하고 지금은 연애초반인 연인처럼 너무 잘 사귀고 있어요 ! 그날 제 얘기들으면서 저보다도 더 많이 울고있었던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바보같지만 자신이 그런 생각했었다는걸 엄청나게 후회하고 노력하고있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고마워요ㅜㅜ 장거리라서, 자주 못봐서 등등 장거리라 힘든게 많아요 한번의 위기로 저희는 그 힘든걸 헤어짐의 이유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서로 만나면 너무 좋고 사랑하는데 힘들다는 이유로 놓아주려는 생각하지 않기로.. 모든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 화이팅합시다 ! 남들 시선이나 말들 신경쓰지 마시고 이쁜사랑 하시길 바래요♡
20년도 1월에 혼자 지방 여행을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린카페에 사장님께 반해버렷어요 ...ㅋㅋㅋㅋㅋㅋㅋ정말 기차시간 때문에 커피를 흡입하고 기차를 탔는데 너무 여운에 남았던 기억이있습니다, 집에가는 기차안에서 번호를 물어봤어야 했나 싶다가도 또 한번가자 다짐하며 집에온 기억이나요, 여행 후 휴우증이 어마무시 했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그곳에 여행을 가려고 계획중에 코로나가 터지고 갑자기 일도 바빠져 여행이라는 걸 잊고 살다가 , 그후 시간이지나 오늘! 당일치기로 그 카페에 다녀왔는데 그대로 계신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혼자 수줍어하다 왔습니다 ㅋㅋㅋ 처음 갔을때는 사장님이 너무 바빠보이셨는데 오늘은 손님이 없어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어요, 그때와 다른 사장님의 모습에 힌기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만약 가게되고 제마음도 같다면 한번 좋아한다고 말해봐도 괜찮을까요? 하하하 사장님은 남자분이신데 나이가 좀 있어보이긴 하셔요 ..ㅋㅋㅋ
우선 땅꼬마님께서 긴 시간동안 여러 생각과 고민에 많이 잠기면서도 스페인에 있는 연인을 못 잊으셔서 다시금 롱디를 시작하셨는데 어떻게 됐든 인연이면 결국 서로 맺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분을 많이 생각하시는 마음이 계속 통하고 전달되면서 긴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
맞아요 저는 장거리연애때문에 들어온건 아니지만 제 주변에도 장거리연애해서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공통점이 그사람들은 자기 욕구를 어렸을 때부터 잘 절제하고 아예 그런 식욕이라던가 성욕의 욕구가 크지 않더라구요. 자기 할일에 집중 잘 하고 그런 스타일분들이 장거리 연애도 잘하시는 것같아요
안녕하세요 :) 먼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리고 거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주변 신경 안쓰고 예쁘게 사귀시는거 듣고 있어서 저 또한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앞으로 그 날짜수가 계속 늘어나길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도 장거리 연애 중인 한 사람입니다 ㅎ 오늘이 76일째네요 아직은 풋풋하죠 ㅎㅎㅎ 음 저도 약간 동영상 내용에 동의해요. 그리고 저는 약간 그랬어요. 부정적인 영상들이나 말,조언 등 많이 들었지만 저는 약간 제가 알았던 것 같아요. 백날 안 좋은 말들을 들어도 저는 어짜피 이 연애를 시작할 거라는 걸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한창 고민될 때, 이 사람이 너무 좋았어가지고 장거리라서 연애를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 자체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만나면서 거리가 멀다는 사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없는 건 아니에요. 저는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 이렇게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이 컸던 적은 처음이라 낯선 감정들 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제가 이 사람과 만나기 시작한 걸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너무 좋고 이제는 진짜 거리가 멀어서 지금 못 본다는 거 말고 아예 이사람을 영영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이게 더 힘들거든요. 음...제가 감히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마디만 하자면요...!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시작하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시작하실 생각이라면 그 마음 굳히시고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둘만의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같은 장거리연애 동지들끼리 힘내봐요!!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김뜨릿KIM 3님! (아이디가 매우 유니크하시네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두 분이서 학생이든 아니든 그것보다 제일 중요한게 서로의 믿음과 신뢰라고 생각되요. 주변에서 깨질거라고 쉽게 말을 하는 것은 본인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오히려 김뜨릿님과 현재 교제중이신 분의 관계를 응원하시는 분들은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장거리 연애 힘들 수도 있지만 제 주변에서도 성공해서 결혼까지 하신 분들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 어떤 역경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구독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더욱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 부산 처음 시작은 광주 부산 이었습니다. 약 250일 ...정도를 물리적 거리감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사랑했다. 3:30분 정도를 그 아인 운전까지하며 난 KTX도 없어 고속버스로.... 한달에 한번 만날 때도 있었고 자주보면 1주일에 한번...... 만날 때마다 설렜고 소중했고 헤어질 땐 버스에서 눈물도 흘렸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자주 만나자 했었고 연락 또한 그 사람이 전부라는 생각으로 나누었다. 밤마다 영통하며 잠들기 ,영통으로 영화보기,같이 노래듣기 즐거웠다. 처음이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내게 못 만나도 외롭게 해주지 않은 사람은... 그러던 우리는 서울에서 약 두달간 같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완전한 독립으로 그 아인 학원생활로.. 동거는 하지 않았지만 삼십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 너무 기뻤고 매일 보며 집에서 요리도 하고 같이 잠들고...그런던 우리가 루즈해지게 되어 자주 싸우는 시간이 다가왔다. 변했어!! 처음엔 보기만 해도 설렜잖아!! 등등 서운함을 표현했고 그아이도 마찬가지 오버스럽게도 잘해주며 사랑해줬다. 그러던 중 그 아이는 큰 수술을 하게 되어 학업도 중단... 부산으로 내려가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에 있을 핑계가 없어서.... 형이랑 같이 살던 얘는 이제 형이 집을 빼게 되기도 하고 혼자 자취할 수 없어 부산으로 간다.... 이상한 보상심리가 생겼고 그 아이를 죄인 취급했나보다. 나도 모르게..... 그 애 잘못이 아니었다. 더 잘해준다했고 난 장거리면 헤어진다고를 반복적으로 말했다. 너에게 부담은 주기 싫었는데.... 우린 사랑했는데 언제 짐이 되어 버린 건 지,,,,,, 서로를 잡고 잡으면서.... 장거리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느릿느릿 사랑하기로 했다. 열정정인 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우리는 믿음으로,,,,,때론 집착으로,,,,, 후회없이 사랑하기로 했다. 나 또한 마음을 편하게 먹으며 그 아이만을 기다리지 않아야하나보다. 잘해주고 있지만 더 보상을 요구해서 미안하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해서 미안해. 새하나 장거리라는 단어에 집중하지 말자
현지님의 상황 충분히 이해될거 같아요. 아무래도 어머니의 관점에서 보실때 장거리인데 아직도 어린 나이이신데 나중에 혹시나 상처받을까봐 걱정되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제가 중고등학생 분께도 말씀드리지만 현재 갖고 계시는 마음과 감정은 나중에 20대 그리고 30대와는 다를것이에요. 그만큼 현재 나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누구나 만남과 이별을 겪고 현지님도 이분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항상 어느 관계이서든 순탄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 순순한 마음을 가지면서 감정에 충실하고 딱 현재 나이다운 모습으로 유지하면서 어쩌면 이 장거리 연애가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리 부모님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감정을 100프로 이해할 수 있는건 자신밖에 없어요 ^^
코시국때 친구 소개로 일본 남친이 생겼는데 아직 한번도 못만났어요 국제연애 1년 반개월 됐는데 영상통화도 자주 못하고 한번도 못만나서 이제 지치네요 남친이 아니라 애정표현 말을 많이 해주는 사이버 친구 느낌이에요 많이 힘들때가 대부분이고 행복한건 조금쁀인데 관계를 이어가야 될까요..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제 맘은 만나는걸 거의 포기한거 같아요
저 17 상대방 18 한살 차이 롱디입니다!!!롱디라고 말 하기에는 저보다 훨씬 먼 분들이 계셔서... 저는 중거리라고 말 하는게 더 맞는 말 같아요! 전주광주 1시간 반이에요! 학생이라 시간도 없고 만날 시간도 쉽게 생기진 않지만 너무 좋아요 이제 사귄지 한달째 다 되어가요! 서로 바빠서 연락을 그리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서로 말투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해주는게 느껴지고 제가 의심을 안 하게 미리 말 해주고 그렇게 행동해서 너무 안심되고 좋아요ㅠㅠ 아직 얼마 안 되었지만 장거리 하셔두 좋을 거 같아요 아!!! 하지만 서로 성향이 어느정도는 맞아야 해요 성향차가 나면 많이 힘드실 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성향이 잘 맞아서 다행이지 성향이 완전 정반대인데 거기다 장거리까지 더해지면 서로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서로의 성향 생활패턴 등을 잘 생각해보고 만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생활패턴도 비슷하고 잘 맞는다? 그럼 바로 하세요 후회 안 하실 거에요 장거리다 보니까 애틋함도 더해지고 암튼,,,,,롱디라고 말하긴 애매한 미들디가 영상 보구 생각나서 써봤습미당,,,헤헤
전 중학생이고 장거리연애는 호주에서 한국입니다 초반에는 너무싫었죠 너무멀어서 근데 서로가 진심으로 좋아하면 국가든 머든상관없을것이고 해외는 어떻개보면 1년애 한두번정도인데 그 한번 만날때가 얼마나 행복할지생각하면...너무 미소가나내요😊그리고 장거래연애는 어떻개보면 불안할수있지만 서로를 믿으면서 행복하게 몇시간동안 전화를하면 전 그만큼 갑진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장거리단점은국내는 약속잡고 바로봐도 해외는 그게힘들어서 만약 자기 연인이랑 데이트를 많이하고싶으면 근거리를 추천힙니다♥
저는 한국에 살고 그친구는 호주에서 유학중이에요.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친해졌고 이달 말에 다시 호주로 가는 친구인데 저도 그친구도 한국과 호주라는 긴 거리에 서로 주춤거리고 있어요. 친한 친구로 시작한 사이에 제가 먼저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친구는 저에게 그렇다할 확신을 주지않았기에 친구로 지내기를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그친구가 저와의 관계때문에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제가 정말 좋은데 놓치고 싶지않은데 거리가 거리인만큼, 곧 떠나야하기때문에 절 잡아야할지 고민된다고 했다네요. 저도 정말 그친구가 좋은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버틸 수 있을까, 혹시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를 남으로 만들어버리는것 아닐까.. 아직도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서 서로 고민하고 있고 이제 그친구가 떠날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제가 먼저 말할 용기가 없는게 아니라 저와 그친구가 버틸 수 있을까 그 확신이 부족해요 며칠 뒤 그 친구와 단둘이 술자리를 갖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공님. 먼저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재 겪고 계시는 사연과 고민에 대해 얘기해주셔서 저도 귀 기울이면서 많이 답답하시는게 이렇게 댓글창인데도 불구하고 느껴집니다. 먼저 고민이 되는 부분이 혹시나마 장거리 연애라는 선택을 했고 그러다가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를 남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존재하시는거 같은데... 사실은 이미 이공님께서 그 분께 마음이 가신 상태라면 사귀든 안 사귀든 겉으로는 친구로 지낼 수 있겠지만 마음으로는 친구로 대하기 힘들겠죠. 또는 만일 그 분이 다른 이성과 교제를 시작한다면 이공님께서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모든지 흐려지지만 지금 현재 갖고 계시는 감정은 어떠신지 묻고 싶네요. 제 영상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는것보다는 현재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그게 장거리 연애가 됐든 단거리 연애가 됐든 자기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솔직해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공님과 그 분과의 기대치와 마음이 얼마나 맞을지 그게 관건인지라 정말 서로 좋아하는지, 아니면 내가 갖기는 아쉬운데 남 주기는 싫다 뭐 이런 마인드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지만 술자리를 가지시는건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은 안합니다. 이미 감정이 어느정도 서로 밝혀진 상태에서 술을 드시면 거의 높은 확률로 취한 감정 상태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해 너무 감정적인 판단이 될 수도 있기에 차라리 낮이나 이른 저녁 카페에서 보시는게 어떠신가 생각되네요. 그리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그 분이 대답이 어떻게 될지 두려워하기 전에 정말 이 분과 한 번 시작해보고 싶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일단 만나보고 생각해보자, 이런 마인드이시면 용기를 갖고 메시지를 확고하게 전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생각만 많아져서 이도저도 못 하고 떠나보내서 나중에 말하지 못했던 후회감보다는 그래도 사람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솔직하게 대면하면서 마음을 표현하는게 덜 후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
저는 한국에 살고 여자친구는 독일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한국인이에요. 둘다 학생이라 만남이 쉽지 않은데. 여친이 올 가을방학 되면 한국으로 여행을 옵니다. 만나면 꼭 해주고 싶었던 말들, 손도 꼭 잡아주고 많이 사랑해주려고요. 저와 여자친구가 만나게된 계기를 말씀드리고싶어요. 저는 대학교를 독일로 진학할 목표로 독일어를 독학하고 있었습니다. 독학이다보니 이것저것 어려운게 많아서 이사람 저사람한테 QnA 즉 멘토멘티 식으로 온라인 질문하며 공부를 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지금 제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ㅎㅎ. 다들 온라인으로 만나는것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만나지도 못할거면서 왜 사귀냐. 롱디는 커플도 아니다 등등 쓴소리 참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서로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여자친구와 자기전 통화를 나누면 그만큼 행복한 보상이 없거든요. 한국은 독일과 시차가 8시간 입니다. 정말 다행이도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여자친구는 잘시간이에요. 이렇게 시간이 잘맞게 엇갈리다보니 전화나 연락을 더 잘 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 우연의 일치로 제가 공부해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10분거리에 여자친구가 살고 있더라고요. 정말 여자친구와 잘 맞는게 많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장거리의 특성상 보고싶을때 보지 못하는게 좀 아쉽긴해요. 하지만 대화할때 서로 꼭 만나자고 매번 약속합니다. 꼭 열심히 공부해서 너를 만나러 가겠다고. 멀리 떨어져서 만나진 못해도 서로 토라지지 말자고. 서로 용기를 주며 힘내자고 응원해줘요. 이렇게 서로 의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가 사랑과 의지, 믿음의 관계를 형성하는것. 저는 오늘도 여자친구에게 말해요. 많이많이 사랑한다고...ㅎ 저와 같은 롱디커플이 다들 용기 잃지 말고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셔서 꼭 성공하세요!!! 그 사람과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사랑을 막을 수는 없어요. 서로 연락할때나 연락하지 않을때나 항상 사랑해주세요.
소중한 답글 감사드리고 멀리서 롱디 하시느라 힘들겠지만 내용을 읽어보니 두 분 서로 정말 사랑하시고 긍정적이게 생각하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 특히 서로가 사랑과 의지, 믿음의 관계를 형성한다는 그 중요한 포인트를 잘 인지하고 계셔서 두 분 관계속에 항상 축복이 가득하고 행복이 나날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할게요!
현재 군대간남자친구를 기다리는 20살 여자입니다. 그사람은 서울 저는 부산에 살아요 애초에 장거리에대한 걱정은 아에 안하고 사귈정도로 좋고 너무 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어느덧 68일째인데요. 저는 부모님에 용돈을 따로 받지 않고 오직 제가 번 돈으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거리가 거리인만큼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한번만날때는 꼭 1박씩해야하고 교통비도 고정으로 들고.. 지금 코로나로 학교를 안가서 돈을 쓸수 있는 것이지 만약에 제가 학교 개강을 한다면 이런 데이트 비용에 대한 고민이 너무 커질 것같습니다.. 아직 저도 남친도 나이어린 대학생일 뿐이니.. 돈에 대한 걱정을 정말 안할수가 없는 것같습니다.. 그냥 이런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는게 너무 힘들고 남친에게도 괜히 말했다가 부담을 느낄까 걱정이네요.. 이럴땐 어떻게 조율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런 문제로 이 관계가 끝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오늘부로 롱디연애 120일이 되었어요... 잘버티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남자친구가 '자기야! 오늘 키스데이래! 다음에 만나면 많이 뽀뽀해줄게' 했는데 그냥 뭔가 참고있던게 터지는것 같아서 울어버렸어요 .. 우리에겐 저런 특별한날들이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요.. 그냥.. 오늘 어떠한 저런.. 작은 기념일로 잠깐 그런거겠죠..? 계속 슬프진않겠죠......?
친구들이 장거리 연애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지금 사귄지 7일 됬어요. 실제로 만나본적은 없지면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근데 중요한건 그 친구가 한국에 살지 않는다는거에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이에요. 시차도 14시간 정도 있어요. 그리고 제 남친과 저 모두 학생이기 때문에 2달에1번 만나고 이런건 힘들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체리딸기님. 먼저 주위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마음이 이끌리는데로 선택하신 용기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 이유가 어찌됐든 이성에게 다가가는 마음을 멈출 수 없으면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장거리 연애이든 아니든 어떤 연애 형태이든간 실제로 만나보고 잠깐이라도 있어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다하셔서 사실은 또 현실에서 보면 과연 그 마음과 느낌이 같을지 다를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고민과 생각보다는 일단 그래도 서로 관심이 있어서 무언가 시작해보자고 했으니 다음에 만날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그 때 몇 일 서로 실제로 알고 지내보면서 상황에 맞춰 가는게 어떨까요? 장거리 연애가 시차, 그리고 그 거리 때문에 힘들지만 서로 인연이면 결국 계속 이어나가게 되고 만나보다가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만나보시면서 과연 이 관계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알게 될 것입니다. 우선은 먼저 만나보시고 만남에 있어서 서로 같은 방향으로 가는지 안 가는지 그것을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응원하겠습니다 !
최희예 진짜 연락이 답이에요.... 저는 부모님께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다가 보면 만날 수 있는 날이 생길거에요. 저도 처음에 사귈때는 연락 안되면 이 사람이 뭘 하길래 연락이 없어? 이러면서 화내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이제 연락이 안될때도 가끔 있지만 분명 어떠한 까닭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요. 근데 혹시 부모님께서 연애 하는걸 반대하지 않으면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제가 부모였다면 많이는 못만나지만 6개월에 한번씩은 한국에 와서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게 허락해줄 것 같아요!
20대중반 커플이고 사귄지 2년 됬습니다. 원래 대학교 씨씨여서 매일 보다시피했는데 지금 저는 취준생, 오빠는 대학원 들어가면서 장거리가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서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데도 힘들지만 그때마다 곁에 없고 볼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듭니다ㅠ 편도 4시간 거리고 시간이 잘 안맞아서 2월 이후로 2번 만났습니다.. 요즘 오빠는 대학원 생활에 많이 지친 상태고 서로 보고싶은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오빠도 마찬가지지만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보고싶을 때 보고 힘들때 기대고 즐거웠던 때가 그리워요ㅠ 어떻게 하면 이 관계 좋게 잘 이어나가고 지혜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장거리연애 대부분 안좋게 말하는데 영상 내용이 힘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Joy님. 먼저 사연을 말씀해주시고 매일같이 봤던 관계였는데 학업과 사정등으로 자주 볼 수 없게 되어 여러가지 많이 힘들고 또한 남친분께서도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에 지쳐가기에 관계에도 조금 영향이 가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전화를 할 때 부정적이거나 네거티브한 분위기 말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또는 희망적인 분위기 속의 이야기를 하며 결국 학업은 언젠가는 끝날 것이고 특히 남자는 옆에서 누군가 나를 정신적으로 지탱해주는 기운을 받으면 몇 배로 힘이 들고 다시 정신차리기도 합니다ㅎㅎ 물론 Joy님도 여러가지 힘든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두 분 께서 서로 의지하고 노력하고 보탬이 돼주고 또는 조금 은 언제 다시 합칠지 미래의 계획도 세워두는것이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힘내시고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연님 먼저 따뜻한 성탄절 잘 보내셨길 바래요~ 이성에 관심이 이제 막 생기는 나이이고 호기심도 많을때라 어른 입장에서 봤을때 정말 순수하고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ㅎㅎ 제가 보기에는 자신의 감정과 느낌은 나이에 따라 다 다르고 지금 지연님의 풋풋한 이성의 감정은 그 누구보다도 순수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 신경쓰지말고 자기 마음이 가는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지연님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사회인이 되면 지금 느끼는 감정이 어땠는지 잘 기억 못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걸 다 걱정하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순수하고 어린 나이라서 걱정보다는 같이 있으면 즐거운 그 친구랑 좋은 추억 만들고 정말 진실된 인연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최희예님. 먼저 영상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평양이란 거리차이와 또는 시간차이로 장거리 연애가 다소 힘들거라 생각되는데 일단 먼저 두 분의 연애가 장거리일지라도 응원합니다. 항상 생각하셔야 될 부분은 장거리가 됐든 단거리가 됐든 서로 같이 지켜보고 걸을 수 있는 미래가 있나에 대해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쉽게 말하자면 결국 둘 중 한 명은 지금 살고있는 곳을 떠나고 다른 한 명에게 가서 같이 지내야될텐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남자친구분과 미래적으로 우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디에 있을건지 진지하게 한번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떻게될지 모르고 대화를 했다고해서 그게 그렇게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서로 장거리 연애하면서 궁극적인 서로 같이 붙을 수 있는 희망을 안고 연애를 한다면 조금 더 마음이 놓이지 않을까요? 물론 장거리 연애인만큼 한 명이 다른 한 명보다 현재 있는 자리를 떠나야한다는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둘이 서로 인연이 된다면 그 희생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좋은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서준님. 장거리연애 기준은 사실 몇시간으로 구별하기 보다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서 딱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어떤 분께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장거리연애라 생각할 수 있고 또 어떤 분은 중간에 바다를 끼고 다른 나라에 살아야지 장거리연애라 생각하고... 생각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남는데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씩 보는게 힘들면 어느정도 장거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대 중후반 커플이고, 장거리 연애중 입니다. 사귄지는 1년정도 됐고,
서로의 생활이 있어서 한달에 두번정도 봅니다.
교통편이 불편해서 환승하는 것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서로 사랑해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가 꿈을위해 이번에 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 롱디를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날, 장문의 카톡이 왔습니다.
남자친구는 2살 연하이고
1년이 걸릴 지, 2년이 걸릴 지 모르고
그렇게 되면 저는 결혼할 나이가 될테고...
일본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힘들고 바쁠거같아요.
지금도 롱디라 힘든데 자신이 일본으로 가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그리고 자기도 피곤하면 연락 잘 못할 수도 있다고,..
원래는 서로 롱디를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출국 날짜가 다가오면서 남자친구가 저렇게 장문의 카톡으로 이야기하네요...
이주정도 답장을 안했어요.
저도 제 나름 남자친구 출국과 롱디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이야기하니 답장을 했다가는 헤어질거 같아서요..,시작도 안해보고 저렇게 정리하려 하는게 어쩐지 배신감도 느껴지구요.
한국 생활접고 일본가는건데 얼마나 절박하고 힘이들까 싶다가도 제가 짐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2주가 지나고 전화좀 줄 수 있는지 남자친구에게 카톡을 남겼습니다.
바로 전화가 왔구요.
현재 테스트때문에 며칠 일본에 있다고합니다.
제가 계속 신경쓰이고 자기때문에 제가 힘들어질거 같아서 그게 너무 싫고,
자기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이 고생하는게 싫대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나 안보고 싶었냐고, 난 네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니까
제가 상처받을까봐 말을 못하겠대요.
좀 통화하다보니 남자친구도 제가 너무 보고싶었고, 연락을 할지 말지 계속 고민했대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난 널 여전히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했습니다.
통화하면서...남자친구도 울고, 저도 울었어요...
그러다 안되겠는지 들어가봐야 한다 그래서 급하게 통화를 끊었습니다.
통화를 끊기 전,
제가 다시 전화할꺼지?라고 물어봤고 남자친구는.. 다시 전화할게.울지말고.. 라고 답하며 끊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봐야 할 나이이지만
저는 여전히 못헤어지겠어요. . .
왜 해외롱디가 되는것에 시작도 안해보고 헤어짐부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되면서도 마음은 안그래요...
통화를 끊은지 4일째.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이제 한국 들어왔을거 같은데 ...
아직.연락 주려나요.
ㅎㅎㅎ...아직 할말도 다 못했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제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꿈 이뤄서 꼭 돌아오겠다고.
이렇게 말해주길... 확신시켜주길 바랐는데...
전 그 사람과 멀리 떨어져도 기다릴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데...
흔들리는 그 사람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그 사람을 잡아도 될까요?
글이 길어졌네요ㅠㅠ
바쁘신 와중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주연님.
먼저 여러모로 답답한 심정에 긴 글을 쓰신거같아 저도 모르게 매우 집중하면서 제가 뭐라고 조언을 해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제 아는 지인에게 조언하는 것처럼 최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남성분이 어떤분인지 모르기 때문에 성급하게 판단할 수 없고 그럼에도 두 분이서 서로 마음이 같아서 1년정도 한국에 계셨을때 정말 예쁜 사랑을 키워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자라 할지라도 현재 남성분 심정이 어떤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또 사람마다 상황처리하는 순서나 우선도가 다 다르지만 전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정말 김주연님을 사랑하고 계속 만나고 싶다면 '나 때문에 너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싫어' 또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이런 식의 말을 건낼까요...
제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만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만나고싶으면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기 싫고 생각만해도 싫은데 오히려 그 사람이 아직 나를 좋아하면 제 곁에 두는쪽을 무조건 선택하겠죠.
마치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이 약간 오글거리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있어도 너가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해' 이런 대사를 읊을 수 있지만 현실 속의 우리들은 무엇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계속 만나고 싶은 이기심이 먼저일거에요.
만일 롱디를 좀 하시고 서로 마음이 멀어지면 일단 시도는 해보았으나 서로 인연이 아니다 생각 할 수 있지만 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남성분이 매듭을 짓는건 저로서는 그만큼 김주연님을 좋아하지 않다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연애를 바로 롱디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1년씩이나 같이 지내시다가 롱디가 시작될 마당에 이렇다면 저는 김주연님이 남성분께 향하는 마음이 남성분보다 훨씬 크고 반대로 남성분은 그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다른 건 모르겠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왠만한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는 여성이 있으면 자기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게 남자의 심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시도조차라도 하겠죠.
남성분은 이미 시도할 생각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혹시 두 분이서 직접 다시 만나시면 조금 빠르게라도 연락이 닿으셔서 확실하게 관계 입장을 밝히고 정리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안 그러면 김주연님 감성소모만 심해지실거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돼드리지 못 한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두 분이서 인연이시면 계속 이어나갈 것이고 아니라면 그것은 인연이 아니겠죠.
새해인데 김주연님께서 조금 더 웃는 나날들이 곧 다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내가 남자였으면 잡아주길 바랬을듯..
주관적이지만 누가 더 사랑한다는건 크게 와닿지는 않고 남자가 같이 있어주지 못할 미안함에 나보다 니 옆에 더 있어줄 남자를 사랑해라 라는 마음이 큰 것 같은데욥
현재도 계속 만나고 계신가요?
사연읽는데 눈물이 났어요 ㅠㅠ
@@pompeius8454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지만 저로써는 이 대답이 베스트네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기적이지만 여자친구가 날 잡아준다면 잡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옆에 있고 싶네요 제 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저는 25살이구요 갑자기 떨어지는것도 있고 저도 마음이 뒤숭숭한데 그 어린나이에 어떻겠어요 일단은 운명에 맡기려구요 생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안좋아지는거 같네요 ㅠ
모두들 힘내세요 !
다들 하지마라고만 하는데 영상 너무 감사해요
20대 중후반으로 미국 한국 장거리 연애 이제 1일차 시작이네요
장거리가 될거라는거 알고 만났지만.. 막상 보내고 나니 너무 공허하고 힘드네요.
이 영상 보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말투에 그나마 힘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사귀고 계신가요??
잘사귀고 계세요?
주변에서 너무 안 좋다고 그랬는데 너무 위로됬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위로와 기운을 드린거같아 다행이네요 :) 어떤 관계이든 항상 행복과 슬픔이 있지만 이정민님께서 자신과 상대방을 믿고 배려하면 좋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저는 올해 고3인 남학생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귀고있는 여친은 저보다 연상이고 올해20살이어서 대학교를 갔습니다.. 기숙사를 갔고.. 맨날 항상 밤마다 전화하다가 같이 잠들고.. 보고싶다면 항상보고.. 학교에서도 같은학교여서 쉬는시간만다 봤는데.. 이제 그런거를 못해요.. 잘때도 혼자 자야하고 페메 하긴하는데 기숙사 이것저것챙기고 바빠서 잘 못했습니다.. 오늘 여친이 기숙사를 들어갔구요.. 정말.. 같이 진짜 계속 울었습니다.. 너무너무힘들어요..걱정되고.. 항상옆에있었는데 멀리 떨어졌고.. 전화하면서 같이 유튜브영상도 보고 모마도 하고... 그러가 졸리면 사랑한다구 하고 같이 잠들고....진짜 좋았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하루종일 같이 울기만하고 너무힘든데.. 지금은 초반이라서 그런거겠죠..? 나중에가면 다시 괜찮아지겠죠..?
안녕하세요 지사님. 조금 더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이 시대를 산 입장에서 따뜻함을 주고싶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먼저 지사님께서 지금 느끼시는 감성이나 마음은 10대 후반이 갖고 있는 그런 순수하면서도 여린 감정인거 같아 좋은 거 같아요. 저 또한 제가 훨씬 어리고 젊었을 때 그랬었고요 ^^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사람은 점차 조금 더 본인의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마련이에요.
특히 지사님은 고등학생이고 여친분은 대학생이라 그 갭이 크게 느껴질 수 있고 혼동이 올 수 있다고 봐요.
여친분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점차 더더욱 성숙해질거에요, 그리고 지금은 납득하기 힘들겠지만 예전보다 더 책임감있는 내 자신, 그리고 주변 관계를 생각 할 거에요.
지사님께서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 즉 곧 고등학교를 졸업할 시기이고 여친분처럼 대학교를 가야할 나이가 곧 머지않았어요.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곧 된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에요. 단순히 법적으로 미성년자때는 할 수 없었던 예를 들면 술을 할 수 있다, 이런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하는 나이가 된다는 말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은 당연히 힘들 수도 있어요, 특히 지사님은 아직 감성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나이이고 매우 정상이에요.
다만 제가 형으로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여친분은 또 연상이고 이제 대학생이기 때문에 더더욱 남친이 너무 감성적이면서 의지할 모습이 안 보이면 다소 관계가 힘들어질 수도 있을거에요.
지사님은 일단 고등학교 3학년이기에 본인의 공부에 충실하면서 여친분과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으면 매일같이 보고싶다면서 슬픈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는 자신감 있게 본인도 여친처럼 대학교를 갈 의지를 보여주고, 그리고 서로 열심히 하면서 서로를 바라보며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자, 이렇게 하셔야해요.
분명 지사님께서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면 지금 상황을 돌이켜보면 '아 내가 나름 이랬었구나' 하고 귀엽게 자신을 볼거에요.
힘내시고 조금 더 냉정해지고 또 서로 인연이면 계속 이어질겁니다 ^^ 파이팅하세요 :)
장거리
연애의 최재 수혜는 설레임이 몇년 갈수 있다 ㅋㅋ
코시국 장거리 연애중인 국제커플로써 ㅠㅅ ㅠ 오늘 이 영상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여~!
저도 오늘부터 1년가까이 국제연애하는데요 이젠 연락문제에 집착하지않고 저도 바쁘게 지내면서 자기계발하려구요. 안좋은 소리만 들렸는데 긍정적인 얘기를 해주셔서 고마워요 힘내고 씩씩하게 기다리려구요
수원-울산 1년 2개월째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 둘다 대학생이고 한달에 두번 보고있어요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힘들었는지 그걸 저한테 말했었고 저는 본능적으로 미친듯이 잡았지만 결과는 안좋았었어요..그렇게 새벽에 통화를 마치고 다행히도 아침에 다시 연락와서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해서 그 주말에 만나기까지 서로 조심스레 연락하면서 각자 생각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만나서 서로의 진심을 다 털어놓고 남자친구가 처음 고백했던 그 말투로 다시 고백 비슷한걸 하고 지금은 연애초반인 연인처럼 너무 잘 사귀고 있어요 ! 그날 제 얘기들으면서 저보다도 더 많이 울고있었던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바보같지만 자신이 그런 생각했었다는걸 엄청나게 후회하고 노력하고있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고마워요ㅜㅜ
장거리라서, 자주 못봐서 등등 장거리라 힘든게 많아요 한번의 위기로 저희는 그 힘든걸 헤어짐의 이유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서로 만나면 너무 좋고 사랑하는데 힘들다는 이유로 놓아주려는 생각하지 않기로..
모든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 화이팅합시다 ! 남들 시선이나 말들 신경쓰지 마시고 이쁜사랑 하시길 바래요♡
서로 다시 애틋하고 좋아하는 감정을 유지하고 다시 재차 확인하고 만나서 다행입니다 :) 서로를 아껴주고 신뢰하면 그 관계는 계속 유지될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예쁜 사랑하시고 서로 같이 행복을 나누는 길을 펼쳤으면 좋겠어요 ^^
사귄지 62일 된 고등학생 장거리 커플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보는데 학원을 한 시간 다녀와야 합니다. 꼭 오래 가고 싶어요!! 몇달 뒤에 다시 들어올게요
아직 사귀고 계신가요 ?
며칠전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정말 긍정적이시네요!! 큰 도움 됬어요😃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다니 저도 기쁘네요 :)
20년도 1월에 혼자 지방 여행을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린카페에 사장님께 반해버렷어요 ...ㅋㅋㅋㅋㅋㅋㅋ정말 기차시간 때문에 커피를 흡입하고 기차를 탔는데 너무 여운에 남았던 기억이있습니다, 집에가는 기차안에서 번호를 물어봤어야 했나 싶다가도 또 한번가자 다짐하며 집에온 기억이나요, 여행 후 휴우증이 어마무시 했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그곳에 여행을 가려고 계획중에 코로나가 터지고 갑자기 일도 바빠져 여행이라는 걸 잊고 살다가 , 그후 시간이지나 오늘! 당일치기로 그 카페에 다녀왔는데 그대로 계신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혼자 수줍어하다 왔습니다 ㅋㅋㅋ 처음 갔을때는 사장님이 너무 바빠보이셨는데 오늘은 손님이 없어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어요, 그때와 다른 사장님의 모습에 힌기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만약 가게되고 제마음도 같다면 한번 좋아한다고 말해봐도 괜찮을까요? 하하하 사장님은 남자분이신데 나이가 좀 있어보이긴 하셔요 ..ㅋㅋㅋ
제여자친구는 스페인 저는 서울. 그친구가오려면 2021년도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사실전에한번 헤어졌었어요.제 처음이자 마지막인 짝사랑이 끝났었는데 그친구를잊으려고 말도안되는생각이지만 2번이나 연애를 했는데 다 끝나버리고. 네 .. 그치만 다시 그친구를만나고 5일째 저는 그친구를 이해하려고하고있고 저는 그친구없이는 못살겠더라구요. 모든일이 그친구가생각이나서 .. 그친구는 스페인어. 등등 바쁘지만 그만큼 나도바쁘게살다. 7월에 한번만나고 2년이라는 긴시간을 기다려보려고하는데 조금 걱정이 됐는데
자신감가지고. 기다려볼께요 한번헤어져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진짜그친구없이는 안되겠구나..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땅꼬마님께서 긴 시간동안 여러 생각과 고민에 많이 잠기면서도 스페인에 있는 연인을 못 잊으셔서 다시금 롱디를 시작하셨는데 어떻게 됐든 인연이면 결국 서로 맺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분을 많이 생각하시는 마음이 계속 통하고 전달되면서 긴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
맞아요 저는 장거리연애때문에 들어온건 아니지만 제 주변에도 장거리연애해서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공통점이 그사람들은 자기 욕구를 어렸을 때부터 잘 절제하고 아예 그런 식욕이라던가 성욕의 욕구가 크지 않더라구요. 자기 할일에 집중 잘 하고 그런 스타일분들이 장거리 연애도 잘하시는 것같아요
맞아요 결국 자기 하기나름이고 또 서로 신뢰하면 좋은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깐요 ㅎㅎ
전 지금 인천과울산인데 ㅋㅋㅋ 너무 멀고먼 거리이지만 만나면 너무 즐겁고 사랑하고 하기때문에 주변시선들은 신경쓰지않구 지금까지 118일째 사귀고있답니다아😊👍❤
안녕하세요 :) 먼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리고 거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주변 신경 안쓰고 예쁘게 사귀시는거 듣고 있어서 저 또한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앞으로 그 날짜수가 계속 늘어나길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ㄱㅁㅈ
지금은 어떠신가요??
저도 장거리 연애 중인 한 사람입니다 ㅎ 오늘이 76일째네요 아직은 풋풋하죠 ㅎㅎㅎ
음 저도 약간 동영상 내용에 동의해요. 그리고 저는 약간 그랬어요. 부정적인 영상들이나 말,조언 등 많이 들었지만 저는 약간 제가 알았던 것 같아요. 백날 안 좋은 말들을 들어도 저는 어짜피 이 연애를 시작할 거라는 걸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한창 고민될 때, 이 사람이 너무 좋았어가지고 장거리라서 연애를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 자체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만나면서 거리가 멀다는 사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없는 건 아니에요. 저는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 이렇게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이 컸던 적은 처음이라 낯선 감정들 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제가 이 사람과 만나기 시작한 걸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너무 좋고 이제는 진짜 거리가 멀어서 지금 못 본다는 거 말고 아예 이사람을 영영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이게 더 힘들거든요.
음...제가 감히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마디만 하자면요...!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시작하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시작하실 생각이라면 그 마음 굳히시고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둘만의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같은 장거리연애 동지들끼리 힘내봐요!!ㅋㅋㅋㅋ
성심님 글 읽어보고 저 또한 매우 두근두근 거리면서 정말 응원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정말 누가 백번 반대해도 본인이 하고싶은 마음 그대로 가는건 저 역시 공감합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면서 항상 웃는 나날들이 쭉 있길 바라겠습니다 ^^
장거리 연애를 검색하면 전부 부정적인 말만 나와서 우울했었는데 준표톡님 영상을 보며 위안을 얻구 가요 ㅠㅠㅠㅠ 너무 좋은 마음이 드네요… 🥺🩷
위안이 좀 되셔서 너무 다행이네요ㅎㅎ 힘내시고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하든 사람들의 인생과 이야기는 다 다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
저 준비중인데..옆 사람들이 다 깨질거라고 부정적이게 말씀하셔서 너무 두렵고 그랬는데 너무감사드려요♡ 제가 사실 학생이고 남친이도 학생이라 만나기는 어렵거든요ㅠ 지금 남친하고 사귄지269일 됬거든요 너무 위로가됬어요ㅠ 악 말에 앞뒤가 안맞네요ㅋㅠ 구독누르고가용^^♥
안녕하세요 김뜨릿KIM 3님! (아이디가 매우 유니크하시네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두 분이서 학생이든 아니든 그것보다 제일 중요한게 서로의 믿음과 신뢰라고 생각되요. 주변에서 깨질거라고 쉽게 말을 하는 것은 본인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오히려 김뜨릿님과 현재 교제중이신 분의 관계를 응원하시는 분들은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장거리 연애 힘들 수도 있지만 제 주변에서도 성공해서 결혼까지 하신 분들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 어떤 역경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구독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더욱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 부산
처음 시작은 광주 부산 이었습니다.
약 250일 ...정도를 물리적 거리감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사랑했다. 3:30분 정도를 그 아인 운전까지하며 난 KTX도 없어 고속버스로....
한달에 한번 만날 때도 있었고
자주보면 1주일에 한번......
만날 때마다 설렜고 소중했고 헤어질 땐
버스에서 눈물도 흘렸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자주 만나자 했었고 연락 또한
그 사람이 전부라는 생각으로 나누었다.
밤마다 영통하며 잠들기 ,영통으로 영화보기,같이 노래듣기 즐거웠다. 처음이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내게
못 만나도 외롭게 해주지 않은 사람은...
그러던 우리는 서울에서 약 두달간 같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완전한 독립으로 그 아인 학원생활로..
동거는 하지 않았지만 삼십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
너무 기뻤고 매일 보며 집에서 요리도 하고
같이 잠들고...그런던 우리가 루즈해지게 되어 자주 싸우는 시간이 다가왔다.
변했어!! 처음엔 보기만 해도 설렜잖아!! 등등
서운함을 표현했고 그아이도 마찬가지
오버스럽게도 잘해주며 사랑해줬다.
그러던 중 그 아이는 큰 수술을 하게 되어
학업도 중단... 부산으로 내려가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에 있을 핑계가 없어서.... 형이랑 같이 살던 얘는 이제 형이 집을 빼게 되기도 하고 혼자 자취할 수 없어 부산으로 간다....
이상한 보상심리가 생겼고 그 아이를 죄인 취급했나보다. 나도 모르게.....
그 애 잘못이 아니었다. 더 잘해준다했고
난 장거리면 헤어진다고를 반복적으로 말했다.
너에게 부담은 주기 싫었는데....
우린 사랑했는데 언제 짐이 되어 버린 건 지,,,,,,
서로를 잡고 잡으면서.... 장거리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느릿느릿 사랑하기로 했다.
열정정인 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우리는 믿음으로,,,,,때론 집착으로,,,,, 후회없이 사랑하기로 했다. 나 또한 마음을 편하게 먹으며
그 아이만을 기다리지 않아야하나보다.
잘해주고 있지만 더 보상을 요구해서 미안하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해서 미안해. 새하나
장거리라는 단어에 집중하지 말자
새내기인데 5시간 거리는 여친이 처음 생겼네요..
친구를 통해 알게된 여자친구인데 첫 만남 이후 하루종일 카톡만하다 드디어 사귀게 됬네요 ㅜㅜ 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 계속 갖고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5시간 거리일지라도 서로 아껴주고 생각해주고 존중해주면 전혀 문제없을거라 생각해요 :) Yousuna님의 행복한 연애 응원하고 더더욱 관계가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위로가 되요 ㅠ..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저는 아직 중학생커플인데 장거리입니다 아직2일밖에 되지않았지만 저는 그사람 아주많이 좋아하고 아무리생각해도 너무좋습니다 저희가 근데 서울,대구에 살다보니 너무멀기도하고 돈도 어른많큼 넉넉하지않으니 잘 만나지도 못할꺼같아요 정말 오래가고 정말많이 좋아하는데 엄마는 자꾸헤어지라고하고 친구들도 많이 힘들거라고.....군대간 남친둔거나 거의똑같다고하더라고요 엄마께서는 맨날만나고 밥먹고놀고 공부같이하는게 연애하는거지 만나기도힘든데 그게무슨 사귀는거냐고 이상한놈이랑 만나지말라그럽니다... 엄마 아빠사이가안좋으셔서 엄마가 남자에대한 안좋은생각이 많으셔요 자꾸 헤어지라고하니깐 울만큼 좋아하고 그사람 항상통화할때마다 좋은말만하고 전 그사람 믿는데 몰래라도 사겨야되는거일지 정말 포기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엄마속이긴싫고 그사람 정말 잃기 싫어요ㅠㅠ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엄마는 아무리설득하고 제가 헤어질란말에 우는걸알면서도 아예들을생각도안하십니다 걱정이돼는건 이해하는데 왜 그렇게 막는지 모르겠어요ㅠㅜㅜㅜ
현지님의 상황 충분히 이해될거 같아요. 아무래도 어머니의 관점에서 보실때 장거리인데 아직도 어린 나이이신데 나중에 혹시나 상처받을까봐 걱정되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제가 중고등학생 분께도 말씀드리지만 현재 갖고 계시는 마음과 감정은 나중에 20대 그리고 30대와는 다를것이에요. 그만큼 현재 나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누구나 만남과 이별을 겪고 현지님도 이분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항상 어느 관계이서든 순탄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 순순한 마음을 가지면서 감정에 충실하고 딱 현재 나이다운 모습으로 유지하면서 어쩌면 이 장거리 연애가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리 부모님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감정을 100프로 이해할 수 있는건 자신밖에 없어요 ^^
@@Junpyo 감사합니다ㅠㅠ
코시국때 친구 소개로 일본 남친이 생겼는데
아직 한번도 못만났어요
국제연애 1년 반개월 됐는데 영상통화도 자주 못하고 한번도 못만나서 이제 지치네요
남친이 아니라 애정표현 말을 많이 해주는 사이버 친구 느낌이에요
많이 힘들때가 대부분이고 행복한건 조금쁀인데
관계를 이어가야 될까요..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제 맘은 만나는걸 거의 포기한거 같아요
너무 위로됬어요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위로와 응원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떤 역경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국내장거리는 그래도 만날 수
있죠... 해외장거리 커플이 힘들어요ㅜㅜ저도 캐나다로
떠나는 남친과 갑자기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되었어요
남친이 돌아올때까지 제가 잘
버틸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영상보고 힘내서 노력해보려고요
4시간 거리 장거리연애 어제 시작한 연애 새내기 입니다 삐약삐약 영상 잘 봣어요 감사합니다 구독하고가요 앞으로 자주봐요 😊
소중한 댓글과 구독 감사드립니다 :) 정국님의 장거리연애가 가까운 미래에 행복한 길로 계속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저 17 상대방 18 한살 차이 롱디입니다!!!롱디라고 말 하기에는 저보다 훨씬 먼 분들이 계셔서... 저는 중거리라고 말 하는게 더 맞는 말 같아요! 전주광주 1시간 반이에요! 학생이라 시간도 없고 만날 시간도 쉽게 생기진 않지만 너무 좋아요 이제 사귄지 한달째 다 되어가요! 서로 바빠서 연락을 그리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서로 말투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해주는게 느껴지고 제가 의심을 안 하게 미리 말 해주고 그렇게 행동해서 너무 안심되고 좋아요ㅠㅠ 아직 얼마 안 되었지만 장거리 하셔두 좋을 거 같아요 아!!! 하지만 서로 성향이 어느정도는 맞아야 해요 성향차가 나면 많이 힘드실 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성향이 잘 맞아서 다행이지 성향이 완전 정반대인데 거기다 장거리까지 더해지면 서로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서로의 성향 생활패턴 등을 잘 생각해보고 만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생활패턴도 비슷하고 잘 맞는다? 그럼 바로 하세요 후회 안 하실 거에요 장거리다 보니까 애틋함도 더해지고 암튼,,,,,롱디라고 말하긴 애매한 미들디가 영상 보구 생각나서 써봤습미당,,,헤헤
전 중학생이고 장거리연애는 호주에서 한국입니다 초반에는 너무싫었죠 너무멀어서 근데 서로가 진심으로 좋아하면 국가든 머든상관없을것이고 해외는 어떻개보면 1년애 한두번정도인데 그 한번 만날때가 얼마나 행복할지생각하면...너무 미소가나내요😊그리고 장거래연애는 어떻개보면 불안할수있지만 서로를 믿으면서 행복하게 몇시간동안 전화를하면
전 그만큼 갑진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장거리단점은국내는 약속잡고 바로봐도
해외는 그게힘들어서 만약 자기 연인이랑 데이트를 많이하고싶으면 근거리를 추천힙니다♥
저는 한국에 살고 그친구는 호주에서 유학중이에요.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친해졌고 이달 말에 다시 호주로 가는 친구인데 저도 그친구도 한국과 호주라는 긴 거리에 서로 주춤거리고 있어요. 친한 친구로 시작한 사이에 제가 먼저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친구는 저에게 그렇다할 확신을 주지않았기에 친구로 지내기를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그친구가 저와의 관계때문에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제가 정말 좋은데 놓치고 싶지않은데 거리가 거리인만큼, 곧 떠나야하기때문에 절 잡아야할지 고민된다고 했다네요. 저도 정말 그친구가 좋은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버틸 수 있을까, 혹시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를 남으로 만들어버리는것 아닐까.. 아직도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서 서로 고민하고 있고 이제 그친구가 떠날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제가 먼저 말할 용기가 없는게 아니라 저와 그친구가 버틸 수 있을까 그 확신이 부족해요 며칠 뒤 그 친구와 단둘이 술자리를 갖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공님. 먼저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재 겪고 계시는 사연과 고민에 대해 얘기해주셔서 저도 귀 기울이면서 많이 답답하시는게 이렇게 댓글창인데도 불구하고 느껴집니다.
먼저 고민이 되는 부분이 혹시나마 장거리 연애라는 선택을 했고 그러다가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를 남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존재하시는거 같은데... 사실은 이미 이공님께서 그 분께 마음이 가신 상태라면 사귀든 안 사귀든 겉으로는 친구로 지낼 수 있겠지만 마음으로는 친구로 대하기 힘들겠죠. 또는 만일 그 분이 다른 이성과 교제를 시작한다면 이공님께서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모든지 흐려지지만 지금 현재 갖고 계시는 감정은 어떠신지 묻고 싶네요.
제 영상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는것보다는 현재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그게 장거리 연애가 됐든 단거리 연애가 됐든 자기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솔직해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공님과 그 분과의 기대치와 마음이 얼마나 맞을지 그게 관건인지라 정말 서로 좋아하는지, 아니면 내가 갖기는 아쉬운데 남 주기는 싫다 뭐 이런 마인드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지만 술자리를 가지시는건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은 안합니다. 이미 감정이 어느정도 서로 밝혀진 상태에서 술을 드시면 거의 높은 확률로 취한 감정 상태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해 너무 감정적인 판단이 될 수도 있기에 차라리 낮이나 이른 저녁 카페에서 보시는게 어떠신가 생각되네요.
그리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그 분이 대답이 어떻게 될지 두려워하기 전에 정말 이 분과 한 번 시작해보고 싶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일단 만나보고 생각해보자, 이런 마인드이시면 용기를 갖고 메시지를 확고하게 전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생각만 많아져서 이도저도 못 하고 떠나보내서 나중에 말하지 못했던 후회감보다는 그래도 사람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솔직하게 대면하면서 마음을 표현하는게 덜 후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
잘생겼어요~행복한 연애 하세요!
엇 과찬... 실물을 보시면 실망하시겠지만... ㅎㅎ ㅠ 칭찬과 응원 매우 감사드립니다 :)
@@Junpyo 아닙니다 ㅎㅎ
너무 부정적인말만 듣다가 이 영상 보고 엉엉 울고있어요
친한 친구한테 위로받는 기분 이랄까..ㅎㅎ 너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전연애 에서 상처받고 다시는 연애 안해야지 하다가 신경 쓰이게 된 연하동생을 발견하고, 다시 장거리 연애 하게 됬어요. 이 영상을 보니 힘이나고, 현재 장거리 연애에 고민하는 남친에게도 영상을 보냈어요 ! 힘이 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진짜 백이면 백 안좋다는식으로 말하는데.. 위로되네요
저는 한국에 살고 여자친구는 독일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한국인이에요. 둘다 학생이라 만남이 쉽지 않은데. 여친이 올 가을방학 되면 한국으로 여행을 옵니다. 만나면 꼭 해주고 싶었던 말들, 손도 꼭 잡아주고 많이 사랑해주려고요.
저와 여자친구가 만나게된 계기를 말씀드리고싶어요.
저는 대학교를 독일로 진학할 목표로 독일어를 독학하고 있었습니다. 독학이다보니 이것저것 어려운게 많아서 이사람 저사람한테 QnA 즉 멘토멘티 식으로 온라인 질문하며 공부를 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지금 제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ㅎㅎ.
다들 온라인으로 만나는것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만나지도 못할거면서 왜 사귀냐. 롱디는 커플도 아니다 등등 쓴소리 참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서로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여자친구와 자기전 통화를 나누면 그만큼 행복한 보상이 없거든요. 한국은 독일과 시차가 8시간 입니다. 정말 다행이도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여자친구는 잘시간이에요. 이렇게 시간이 잘맞게 엇갈리다보니 전화나 연락을 더 잘 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 우연의 일치로 제가 공부해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10분거리에 여자친구가 살고 있더라고요. 정말 여자친구와 잘 맞는게 많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장거리의 특성상 보고싶을때 보지 못하는게 좀 아쉽긴해요. 하지만 대화할때 서로 꼭 만나자고 매번 약속합니다. 꼭 열심히 공부해서 너를 만나러 가겠다고. 멀리 떨어져서 만나진 못해도 서로 토라지지 말자고. 서로 용기를 주며 힘내자고 응원해줘요. 이렇게 서로 의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가 사랑과 의지, 믿음의 관계를 형성하는것. 저는 오늘도 여자친구에게 말해요. 많이많이 사랑한다고...ㅎ
저와 같은 롱디커플이 다들 용기 잃지 말고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셔서 꼭 성공하세요!!! 그 사람과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사랑을 막을 수는 없어요. 서로 연락할때나 연락하지 않을때나 항상 사랑해주세요.
소중한 답글 감사드리고 멀리서 롱디 하시느라 힘들겠지만 내용을 읽어보니 두 분 서로 정말 사랑하시고 긍정적이게 생각하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 특히 서로가 사랑과 의지, 믿음의 관계를 형성한다는 그 중요한 포인트를 잘 인지하고 계셔서 두 분 관계속에 항상 축복이 가득하고 행복이 나날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할게요!
@@Junpyo 진심이 담긴 한 말씀 감사드려요. 좀전에도 여자친구 꿈나라 잘 보내주고 왔어요 ㅎㅎ.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 가끔이라도 만들어주세요 ㅠㅠ 너무 공감되고 위로가 되네요...ㅠ
감사합니다 올해는 황의진님과 여친분의 해가 되시길 꼭 바라고 저도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피드백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이 나네요 :)
현재 군대간남자친구를 기다리는 20살 여자입니다. 그사람은 서울 저는 부산에 살아요 애초에 장거리에대한 걱정은 아에 안하고 사귈정도로 좋고 너무 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어느덧 68일째인데요. 저는 부모님에 용돈을 따로 받지 않고 오직 제가 번 돈으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거리가 거리인만큼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한번만날때는 꼭 1박씩해야하고 교통비도 고정으로 들고.. 지금 코로나로 학교를 안가서 돈을 쓸수 있는 것이지 만약에 제가 학교 개강을 한다면 이런 데이트 비용에 대한 고민이 너무 커질 것같습니다.. 아직 저도 남친도 나이어린 대학생일 뿐이니.. 돈에 대한 걱정을 정말 안할수가 없는 것같습니다.. 그냥 이런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는게 너무 힘들고 남친에게도 괜히 말했다가 부담을 느낄까 걱정이네요.. 이럴땐 어떻게 조율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런 문제로 이 관계가 끝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오늘부로 롱디연애 120일이 되었어요... 잘버티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남자친구가 '자기야! 오늘 키스데이래! 다음에 만나면 많이 뽀뽀해줄게' 했는데 그냥 뭔가 참고있던게 터지는것 같아서 울어버렸어요 .. 우리에겐 저런 특별한날들이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요.. 그냥.. 오늘 어떠한 저런.. 작은 기념일로 잠깐 그런거겠죠..? 계속 슬프진않겠죠......?
오우...이런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잘보고가요!전에한번봤었는데 말을 너무 잘하시는거같아요...ㅠㅠ너무잘생기셨어요ㅠㅠㅠ
안녕하세요 나연님 먼저 댓글과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평범하게 생겼는데 매우 쑥스럽네요 (부끄ㅠ)
친구들이 장거리 연애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지금 사귄지 7일 됬어요. 실제로 만나본적은 없지면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근데 중요한건 그 친구가 한국에 살지 않는다는거에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이에요. 시차도 14시간 정도 있어요. 그리고 제 남친과 저 모두 학생이기 때문에 2달에1번 만나고 이런건 힘들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체리딸기님. 먼저 주위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마음이 이끌리는데로 선택하신 용기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 이유가 어찌됐든 이성에게 다가가는 마음을 멈출 수 없으면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장거리 연애이든 아니든 어떤 연애 형태이든간 실제로 만나보고 잠깐이라도 있어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다하셔서 사실은 또 현실에서 보면 과연 그 마음과 느낌이 같을지 다를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고민과 생각보다는 일단 그래도 서로 관심이 있어서 무언가 시작해보자고 했으니 다음에 만날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그 때 몇 일 서로 실제로 알고 지내보면서 상황에 맞춰 가는게 어떨까요?
장거리 연애가 시차, 그리고 그 거리 때문에 힘들지만 서로 인연이면 결국 계속 이어나가게 되고 만나보다가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만나보시면서 과연 이 관계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알게 될 것입니다.
우선은 먼저 만나보시고 만남에 있어서 서로 같은 방향으로 가는지 안 가는지 그것을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응원하겠습니다 !
최희예 진짜 연락이 답이에요.... 저는 부모님께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다가 보면 만날 수 있는 날이 생길거에요. 저도 처음에 사귈때는 연락 안되면 이 사람이 뭘 하길래 연락이 없어? 이러면서 화내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이제 연락이 안될때도 가끔 있지만 분명 어떠한 까닭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요. 근데 혹시 부모님께서 연애 하는걸 반대하지 않으면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제가 부모였다면 많이는 못만나지만 6개월에 한번씩은 한국에 와서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게 허락해줄 것 같아요!
지완이
정말 감사합니다
저 아직 용기가 나지 않아서 예기를 못 드렸지만... 연락은 매일 하고 있어요
팁 정말 감사합니다!!
장거리 연애 응원할게요!!!
와..치과남자샘 방은 이렇게 생겼구나...신기하당~~
20대중반 커플이고 사귄지 2년 됬습니다. 원래 대학교 씨씨여서 매일 보다시피했는데 지금 저는 취준생, 오빠는 대학원 들어가면서 장거리가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서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데도 힘들지만 그때마다 곁에 없고 볼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듭니다ㅠ 편도 4시간 거리고 시간이 잘 안맞아서 2월 이후로 2번 만났습니다.. 요즘 오빠는 대학원 생활에 많이 지친 상태고 서로 보고싶은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오빠도 마찬가지지만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보고싶을 때 보고 힘들때 기대고 즐거웠던 때가 그리워요ㅠ
어떻게 하면 이 관계 좋게 잘 이어나가고 지혜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장거리연애 대부분 안좋게 말하는데 영상 내용이 힘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Joy님. 먼저 사연을 말씀해주시고 매일같이 봤던 관계였는데 학업과 사정등으로 자주 볼 수 없게 되어 여러가지 많이 힘들고 또한 남친분께서도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에 지쳐가기에 관계에도 조금 영향이 가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전화를 할 때 부정적이거나 네거티브한 분위기 말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또는 희망적인 분위기 속의 이야기를 하며 결국 학업은 언젠가는 끝날 것이고 특히 남자는 옆에서 누군가 나를 정신적으로 지탱해주는 기운을 받으면 몇 배로 힘이 들고 다시 정신차리기도 합니다ㅎㅎ 물론 Joy님도 여러가지 힘든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두 분 께서 서로 의지하고 노력하고 보탬이 돼주고 또는 조금 은 언제 다시 합칠지 미래의 계획도 세워두는것이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힘내시고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귄지 40일 정도됐는데 제가 아직 초등학생이라 내년에 중학교를가는데 중학교가 갈라져서 2주일에 2번이나 1번만날수는있는데 주변에선 하지말라는 애들도있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헤어질꺼봐 불안하기도 하고요 ㅠㅠ
안녕하세요 지연님 먼저 따뜻한 성탄절 잘 보내셨길 바래요~ 이성에 관심이 이제 막 생기는 나이이고 호기심도 많을때라 어른 입장에서 봤을때 정말 순수하고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ㅎㅎ
제가 보기에는 자신의 감정과 느낌은 나이에 따라 다 다르고 지금 지연님의 풋풋한 이성의 감정은 그 누구보다도 순수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 신경쓰지말고 자기 마음이 가는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지연님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사회인이 되면 지금 느끼는 감정이 어땠는지 잘 기억 못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걸 다 걱정하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순수하고 어린 나이라서 걱정보다는 같이 있으면 즐거운 그 친구랑 좋은 추억 만들고 정말 진실된 인연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을거에요 :)
혹시 여친이 대전에 있을 때 한 달에 두번 정도 만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좋아요 영상 고마워요 ㅠㅠ
항상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
저도 장거리연애합니다 저는경기도용인 살고요
여자친구 부산에살아요
제가 너무좋아서 괜찮아요 😊😊
혹시 노래 정보 알 수 있을까요
수원과 포항이라 6시간정도가 걸리는데 고민이네요 ...
6시간이 무시 못하긴 하지만 서로 조율하면서 또 평생 6시간 장거리를 할 건 아니니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상대방을 좋아하시면 :)
@@Junpyo 휴..제가 올해 20되고 상대 친구가 19인데 미용을 하느라 수능은 안 봐서 이게 다행인가 아닌가 싶어요
장거리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저 캐나다에 살고있는 한국사람인데요 저도 지금 장거리 연애중입니다..제 남자친구는 한국에 살고 있구여..저희 서로 오래오래 만나고싶어하는데 어떻해 하면 오래 연애할수있죠? 한국을 그렇게 자주 못 놀러가는 편이라서요
안녕하세요 최희예님. 먼저 영상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평양이란 거리차이와 또는 시간차이로 장거리 연애가 다소 힘들거라 생각되는데 일단 먼저 두 분의 연애가 장거리일지라도 응원합니다. 항상 생각하셔야 될 부분은 장거리가 됐든 단거리가 됐든 서로 같이 지켜보고 걸을 수 있는 미래가 있나에 대해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쉽게 말하자면 결국 둘 중 한 명은 지금 살고있는 곳을 떠나고 다른 한 명에게 가서 같이 지내야될텐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남자친구분과 미래적으로 우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디에 있을건지 진지하게 한번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떻게될지 모르고 대화를 했다고해서 그게 그렇게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서로 장거리 연애하면서 궁극적인 서로 같이 붙을 수 있는 희망을 안고 연애를 한다면 조금 더 마음이 놓이지 않을까요? 물론 장거리 연애인만큼 한 명이 다른 한 명보다 현재 있는 자리를 떠나야한다는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둘이 서로 인연이 된다면 그 희생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좋은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닥터준표 Dr. Junpyo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우리집강아쥐뽀도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진짜 응원할게요!
아일랜드-한국 장거리 국제커플 입니다. 힘들어요. 1년에 2주일씩 1~2번 보는데 Out of sight, out of mind 입니다.
직접해보니깐 여러가지 힘들긴하는데 사랑하는맘이 이힘듬을 이겼내요
장거리연애 기준이 몇시간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서준님. 장거리연애 기준은 사실 몇시간으로 구별하기 보다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서 딱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어떤 분께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장거리연애라 생각할 수 있고 또 어떤 분은 중간에 바다를 끼고 다른 나라에 살아야지 장거리연애라 생각하고... 생각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남는데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씩 보는게 힘들면 어느정도 장거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준표샘 앓이중♡
엇 쑥스럽네요 ㅜ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학생 장거리연애면 어쩔가요..
학생인 이유보다는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리고 관계를 어떻게 발전하고 싶은건지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
전..제주도와 경기도..ㅎㅎ
오 그렇군요ㅎㅎ 같은 한국인데 바다가 중간에 낀 유닉한 장거리연애중이시군요 응원하겠습니다 :)